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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대유행 중이지만, 이맘때쯤엔 벌초와 성묘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이때 진드기 등의 벌레에 물리면 감염되는 쓰쓰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등을 조심해야 한다.이중 SFTS는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치사율 역시 10~30%로 높은 편이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감염병으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에서만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제한적이지만 환자의 체액과 혈액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36명의 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2016년 165명, 2019년 223명이 발생했다.SFTS는 야외활동이 많은 7~8월과 추석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SFTS는 참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추정된다. 참진드기의 활동 시기는 4월~11월이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전체 약 0.5% 미만이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거나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증상은 보통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에 이르는 고열, 혈소판 감소, 구토, 백혈구 감소 등이 동반된다. 중증의 경우 근육 떨림, 혼동, 혼수 등 신경계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시현 교수는 “진드기가 피를 빨 때 무리하게 떼어내면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SFTS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노출되는 환경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작업을 할 경우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 입는다.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에 앉을 경우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린다.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털고 반드시 세탁한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하고 머리카락이나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한다. 진드기가 피부를 물고 있다면 핀셋 등으로 머리 부분을 잡고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너무 급하게 떼어내면 머리 부분이 남을 수 있다. 이후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잘 씻어낸 뒤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김시현 교수는 “풀밭이나 밭 등에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SFTS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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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나, 사람이 드문 한적한 곳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를 즐기고 싶다면 마스크뿐 아니라 ‘선글라스’도 챙기자. 사람이 드문 한적한 곳에서 가을철 햇빛은 보기보다 강해 눈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외선’ 하면 피부 건강부터 떠올리지만, 그렇지 않다. 눈도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며, 수정체·망막까지 깊게 침투해 눈 노화를 앞당긴다.가을, 여름보다 자외선 양 많아가을은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낮지만, 자외선 양은 오히려 많은 계절이다. 9월 이후부터는 태양과 지구가 이루는 각인 ‘태양 고도’가 낮아지면서, 태양과 지표면이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또 가을에는 맑은 날이 많아 구름양이 가장 적어 구름을 거치지 않고 자외선이 그대로 땅에 내려온다.쾌청한 날뿐 아니라 구름이 있는 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햇빛이 약하게 드는 날에 오히려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구름이 낀 날에는 햇빛이 가려지면서 자외선이 많이 차단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름이 햇빛을 반사해 자외선 양을 늘린다. 비가 오는 날에도 마찬가지다. 물웅덩이에 반사된 햇빛과 물방울에 산란한 자외선으로 자외선 복사량이 늘어난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는 “안과질환은 직사광선과 관계없이 자외선에 얼마만큼 노출되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며 “구름이 끼거나 날이 흐린 날에도 자외선 양이 많은 만큼 선글라스를 쓰는 게 눈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자외선 장시간 노출 ‘광각막염’ 위험 문남주 교수는 “많은 양의 자외선에 장기간 눈이 노출되면 눈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백내장, 황반변성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급성 질환으로는 맨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광각막염’에 걸릴 수 있다. 광각막염은 순간적으로 많은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생긴다고 알려졌지만,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에도 발생한다. 눈을 쉬게 하면 광각막염이 자연스레 나을 수 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안연고를 바르며 냉찜질을 하면 좋다.장기적으로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백내장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의 발병률이 최대 3배 이상 높다. 발생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나이가 들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하려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한다.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인 ‘황반변성’ 역시 자외선이 하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문남주 교수는 “심각한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황반변성은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외선으로 인해 황반변성이 시작되면 사물이 크거나 작게 보인다. 직선이 굽어 보일 수도 있고, 심하면 글을 읽을 때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인다.너무 짙은 선글라스는 피해야가을철 눈 건강을 지키려면 자외선에 눈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외출할 때는 날씨와 상관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모자, 양산까지 사용한다면 더 효과적이다. 오전 11시~오후 1시에는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이므로 참고하자. 특히 라식, 엑시머, 백내장 등 안과수술을 받은 경우라면 자외선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6개월 이상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선글라스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지수가 100%인 ‘UV 코팅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색이 너무 진한 선글라스는 자외선 투과율은 줄일 수 있지만, 동공이 커져 오히려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난다. 렌즈색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의 눈이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보이는 정도가 좋다.문남주 교수는 “구름 끼거나 흐린 날의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피부와 달리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심각한 안질환들이 소리없이 생겨 시력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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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새집에 간다면 ‘새집증후군’을 대비해야 한다. 새집증후군은 새아파트나 신축건물 등에 입주할 때 실내오염물질로 인해 생기는 피해다.단열재, 합판, 섬유, 가구 등의 접착제로 사용되는 포르말린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는 대표적인 실내오염물질이다. 최초 방출 후 양이 절반으로 줄기까지 2~4년이 걸리는 등 장기간에 걸쳐 방출된다. 동물 실험에서는 코의 암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눈·코의 자극, 어지럼증, 피부질환 등을 유발한다. 포름알데히드 오염도는 세대의 위치, 넓이, 구조에 따라 다르다. 주로 작은 평형, 고층, 높은 온도와 습도에 놓여 있을 때 오염도가 높아진다. 작은 평형의 경우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표면적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또 같은 평형의 새집이라도 층과 온도 그리고 습도가 높으면 오염도가 심하다.벤젠, 톨루엔, 아세톤, 클로로폼 등도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유기 화합물이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원준 교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상온에서 가스형태로 존재하는 유기화합물을 말한다”며 “밝혀진 숫자만도 수백 종에 달하고 있다. 접착제 등에서는 최고 10년까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새집증후군, 공기 질 신경 써야새집증후군 개선을 위해서는 공기질에 신경 써야 한다. 새 아파트에는 많은 양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나오는 만큼 입주하기 전 2~3일 간은 보일러를 높이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만들어 유기 화합물이 충분히 유출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후 충분한 환기를 통해 방출된 유기 화합물을 날려야 한다.또 실내 공기를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 실내 공기가 한 곳에 오래 머물면 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진다. 환풍기가 있을 때는 5cfm(1분 당 약 140L의 공기 환기) 이상의 환기가 이뤄지도록 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를 활용해야 한다.각종 미생물, 곰팡이에 의한 오염도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가습기는 매일 청소하고, 오래된 타일, 에어컨 필터 내 바이러스나 곰팡이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혹시 모른 곰팡이, 오염 물질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2차, 3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그 피해가 고령자에게 더욱 심각하다”며 “이 같은 증상은 실내 인테리어나 가구, 장식 등을 잘 갖춘 곳일수록 많은 양의 내장재가 사용된 만큼 더욱 심각한 오염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오래된 건물도 ‘밀폐건물증후군‘ 주의새아파트나 신축 건물이 아닌데도 실내에 머물 때 컨디션이 나쁘다면 밀폐건물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밀폐건물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기를 배출시키는 등 실내 환경을 바꿔줘야 한다. 규칙적인 환기, 중앙식 환기의 강화, 금연구역의 확대 등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채광이나 온도(16~20도)와 습도(40~60%), 환기와 공기정화 등 환경을 최대한 자연환경에 가깝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완벽한 실내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여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한다.또 실내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도 자주해야 한다. 잠깐씩이라도 바깥바람을 쐬면서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기동 교수는 “밀폐건물증후군을 경험한 환자들은 상당한 불안감을 갖기 때문에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밀폐건물증후군은 오염물에 노출됐을 때에만 증세가 나타나고, 오염물질을 없애면 증세는 사라지기 때문에 환경 개선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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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이 계속되면서, 그가 받은 무릎 수술에 큰 관심이 쏠렸다.서씨 측에서 휴가 미복귀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공개한 진단서에는 군 복무 시절 ‘슬개골 연골연화증’ ‘슬개대퇴관절 추벽증후군’ 으로 수술을 받고 3개월간 치료가 필요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씨가 겪었다던 연골연화증, 추벽증후군은 각각 어떤 질환일까?연골연화증, 무릎 과사용에 의해 발생하기도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의 슬개골 안쪽에 있는 연골이 손상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무릎 관절은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로 이뤄지는데, 두 뼈가 만나는 지점의 앞쪽에 동그란 모양의 슬개골이 있다. 슬개골은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 뼈의 표면을 따라서 부드럽게 움직이는데, 이 과정에서 연골이 슬개골과 허벅지 뼈가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무릎 외상 ▲무릎에 가해진 반복적 압력 ▲슬개골이 바깥쪽으로 치우친 경우 ▲무릎 과사용·근육의 불균형 등으로 슬개골 연골이 손상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뼈끼리 부딪치고 염증이 생긴다. 이럴 경우, 무릎을 사용하면 마찰이 계속돼 연골의 기능이 더 약화되고 통증이 심해진다.슬개골 연골연화증이 생기면 ▲무릎이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오래 무릎을 구부리고 있다가 펼 때 통증이 발생하고 ▲오래 서 있을 때나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오래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 검사 등을 진행해 진단·치료를 받아야 하고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엔 관절내시경으로 연골을 재생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통증을 완화하려면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수영·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된다.추벽증후군, 성인돼도 남아 있는 무릎속 '막' 원인추벽증후군은 무릎 속의 주름진 막(추벽)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태어날 때 일부는 선천적으로 무릎에 추벽이 있지만, 대개 자라면서 20대 전후에 없어진다. 하지만 어른이 돼도 추벽이 남아있다면, 추벽이 뼈와 뼈 사이에 끼면서 연골에 지속해서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면 염증이 생기면 추벽이 두꺼워져 연골에 더 큰 자극·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추벽증후군의 증상은 ▲무릎에서 ‘뚝’ 소리가 반복돼 들리고 ▲무릎을 펴고 구부릴 때 통증이 생기고 ▲무릎이 붓고 ▲계단을 오르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혹은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성인이 돼도 자라면서 없어지지 않은 추벽이 질환의 요인이기 때문에 20~30대가 앓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릎을 사용하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무릎을 굽혀 집안을 오래 한 여성에게 생길 수도 있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물리치료·주사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내시경으로 추벽을 잘라내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지나치게 오래 서 있지 않고, 계단 오르내리기·등산 같이 무릎에 압력이 심해지는 활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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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는 한층 시원해진 날씨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데, 이와 동시에 함께 증가하는 게 '발열성 감염병'이다. 진드기와 설치류를 매개로 한 발열성 감염병에 걸리면 치명률이 상당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이고,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잠복기)에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9~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3주 빨리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강원지역에서 처음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간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명률이 약 20%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 참진드기 밀도는 전년 동기간 대비 55% 낮은 수준이지만, 환자 발생은 전년대비 다소 증가해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도 주로 가을철에 발생한다. 최근 5년 평균 렙토스피라증은 9∼11월에, 신증후군출혈열은 10∼12월에 50% 이상 발생했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을 통해 피부 상처 등이 노출돼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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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783명이며, 이 중 1만9771명(86.7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7명(치명률 1.6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6명, 경기 32명, 전북 7명, 경북 5명, 인천 4명, 충북, 충남, 경남 각 3명, 대구, 대전 각 2명, 부산, 제주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7명이다. 이 중 2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경기 5명, 충남 3명, 인천 2명, 부산, 대전, 전북, 경남,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5명, 유럽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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