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운동법] 팔다리 흔들고, 발끝 부딪치고

입력 2020.09.19 17:30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뇌를 고루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을 연재한다.

모관운동
모관 운동/사진=《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모관 운동
아랫배 단전에 모인 에너지가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손발을 흔드는 동안 혈관 속 노폐물과 피로 물질이 손끝, 발끝으로 배설되고 손발의 말초모세혈관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일어나 뇌세포에 필요한 산소 공급이 원활해진다. 대부분의 사람은 서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때 혈액이 하체에 오래 머물러 부종, 하지정맥 등이 생길 수 있다. 모관 운동은 하체 순환을 촉진해 정맥 건강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1. 편안하게 자리에 누워 양쪽 팔과 다리를 위로 든다.
2. 팔은 쭉 뻗어 손바닥끼리 마주 보게 어깨너비로 펴고, 다리는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뻗는다.
3. 고개를 세운 뒤 살짝 떠는 느낌으로 팔다리를 흔든다.
4. 1분 정도 진동을 주듯 흔들다가 멈추고 고개를 먼저 내린 뒤 팔과 다리도 내린다.
5. 힘이 생기면 운동 시간을 5분으로 늘린다.

발끝 부딪치기
발끝 부딪치기/사진=《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발끝 부딪치기
발끝을 두드리면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전신 에너지 순환이 활발해져 손발이 따뜻해진다. 머리에 몰려있던 에너지가 하체로 내려와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이완된다. 두통이 있거나 잠들기 어려운 밤에 시도하면 숙면에 효과적이다. 한 번에 1000개 정도 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훈련하는 게 좋다.

1. 바닥에 앉아 손을 엉덩이 옆으로 보내 짚고 등이 굽지 않도록 허리를 세워 앉는다.
2.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발뒤꿈치를 붙인다.
3. 발끝을 부딪치는 각도를 가능한 한 크게 하고 속도는 빠르게 한다. 횟수를 점차 늘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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