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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귤 껍질에도 영양소가? 몸에 좋은 ‘껍질’ 5가지

    귤 껍질에도 영양소가? 몸에 좋은 ‘껍질’ 5가지

    우리가 쉽게 버리는 채소·과일 껍질에는 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껍질이라는 이유로 먹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깨끗하게 씻은 후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치면 다른 음식들처럼 쉽게 먹을 수 있다. 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은 세척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약 1분 동안 물에 담근 뒤 물을 새 물로 교체해 30초 이상 씻는다. 이후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구면 된다. 영양소가 풍부한 각종 껍질과 껍질별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고구마 껍질고구마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면역력 증강에 좋다. 때문에 요즘처럼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더욱 추천된다. 고구마 껍질은 익을수록 질겨지는 만큼,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먹기 좋게 썬 후 샐러드로 먹는 것이 좋다. 샐러드 조리 시 오일 드레싱을 곁들이면 기름 성분이 영양분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양파 껍질양파 껍질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육수를 낼 때 양파 껍질을 많이 활용하며, 양파 껍질을 티백 형태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양파 껍질에는 ‘폴리페놀’과 ‘퀘르세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퀘르세틴은 노화 방지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양파 껍질에는 양파 속보다 두 성분이 각각 20배·4배 이상 들어 있다. 양파 껍질을 육수로 활용할 때는 양파를 까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파를 껍질째 넣으면 영양소를 많이 우려낼 수 있고 식감도 좋다.귤 껍질귤 껍질에 함유된 ‘헤스페리딘’은 몸 속에서 향군 작용을 한다. 따라서 방광염 예방과 혈관 강화에 효과적이다. 귤 껍질에는 과육보다 헤스페리딘이 2~5배 많이 들어 있다. 귤 껍질은 주로 잼이나 차로 만들어 먹는다.단호박 껍질단호박 껍질은 ‘페놀산’ 성분이 함유돼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단호박을 찐 후 남은 껍질을 채 썰어 샐러드로 먹거나, 따뜻한 우유에 견과류, 꿀 등과 함께 넣고 갈면 음료로 먹을 수 있다. 익히지 않은 단호박 껍질을 3~4일 정도 말려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수박 껍질수분이 많은 수박 껍질은 고혈압, 신장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박 껍질을 먹을 때는 가장자리를 깎은 후 무처럼 길게 채를 썰어 무쳐 먹으면 좋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1 08:00
  • 변비, 나이 들면 심해져… 변 잘 나오는 자세는?

    변비, 나이 들면 심해져… 변 잘 나오는 자세는?

    변비로 병원 치료를 받는 사람은 매년 6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다. 특히 노인들이 변비로 고통받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변비 환자 분석을 보면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이다. 왜 나이가 들면 변비가 심해질까.노화로 인해 대장의 신경세포가 줄면서 장운동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대변을 항문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 변이 쌓이게 된다. 더불어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늘면서 장의 수축과 이완 활동이 더욱 더뎌지는 게 문제다. 기저질환으로 인해 여러 약을 복용하거나 당뇨병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대사성 질환의 합병증으로 생길 수도 있다. 예컨대 알루미늄을 함유한 제산제는 장 점막에서 수분 분비를 줄이고, 항콜린제나 마약성 진통제는 장운동을 더욱 느리게 만든다.그런데 노인들은 변이 대장에 쌓여 돌처럼 굳어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변비 증상을 내버려두면 장에 쌓인 변이 독소를 뿜어 각종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치질이 생길 수도 있다.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용종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변비를 예방, 완화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콩팥질환으로 인해 수분 섭취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에 1.5~2L 정도의 물을 섭취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다시마·고구마·호박과 같은 식품을 자주 먹는 것도 좋다. 배에 힘이 길러지도록 복부 스트레칭과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반복한다. 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 때는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간다. 변이 잘 나오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변기 앞에 작은 발판을 놓아보자. 발을 발판 위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변이 원활히 배출되는 데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1 07:00
  • 단 음식 싫어하는데… 당뇨병 왜 생겼냐고요?

    단 음식 싫어하는데… 당뇨병 왜 생겼냐고요?

    당뇨병은 단것을 많이 먹어 생긴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당뇨병 환자가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높여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단 음식 자체가 당뇨병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단 음식이 아니더라도 고열량·고단백·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당뇨병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모아봤다.Q. 당뇨병 환자, 설탕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설탕과 당분이 혈당을 높일 수 있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하루 식단 내에서 섭취하는 당분의 양을 조절하면 안전하게 설탕을 먹을 수 있다. 오히려 당뇨병 환자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음식은 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다. 대표적으로 갈비, 삼겹살, 소시지 등이 있다. 양에 비해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Q. 엄마가 당뇨병 있으면 아이도 당뇨병 생긴다?부모에게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자식에게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는다.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이면 자녀에게 생길 확률은 15%, 양친이 모두 당뇨병이라면 자녀에게 생길 확률은 30% 정도다. 유전 가능성은 있지만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병은 아니라는 의미다. 다만,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철저히 관리하는 게 좋다.Q. 당뇨병약은 한 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당뇨병약은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고 알려졌지만, 약을 먹다가 혈당이 개선돼 복용을 중단하는 환자도 있다.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혈당이 높은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량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정상 범위로 되돌릴 수 있다. 그러면 당연히 혈당도 떨어지므로 약을 계속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Q. 마른 사람은 당뇨에 안 걸린다?비만한 사람이 당뇨병에 잘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에서는 비만 여부와 관계없이 발병한 당뇨병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분이 과잉된 탓이다. 특히 한국인은 서구인보다 더 적은 인슐린 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영양분 과잉상태를 이겨내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Q. 당뇨병 환자는 운동하면 위험하다?당뇨병 환자가 무작정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저혈당이 발생해 위험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운동을 해야만 한다.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 위험을 낮추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적절한 운동의 종류나 강도, 횟수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조절할 것을 권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1 06:30
  • 노화 빠른 ‘눈’ 건강 지키는 식품 4

    노화 빠른 ‘눈’ 건강 지키는 식품 4

    눈은 인체 기관 중에서 노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곳이다. 노화로 인해 나빠진 눈은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미리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풍부하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우리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황반’에서 색소로 구성돼있다. 이 색소들이 노화로 인해 줄어들면 시력이 감소하는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아보카도와 같은 식품 섭취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더불어 아보카도에는 눈의 노화 속도를 늦추는 비타민C도 함유돼 있다.연어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눈물의 한 성분인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예방한다. 또한 안구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막을 유연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눈 표면의 상처를 회복시킨다.시금치시금치에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다. 그런데 시금치에 풍부한 루테인은 조리법에 따라 함량이 달라질 수 있다. 실제 하버드대 연구 결과, 시금치를 가열하는 시간이 길수록 루테인 함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시금치 속 루테인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시금치를 깨끗이 씻어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게 좋다. 필요에 의해 데쳐야 할 때는 살짝 데치도록 한다.당근당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시력·세포 성장 및 발달·면역의 생리 기능에 관여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의 안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당근을 먹을 때는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1 06:00
  • 구강암 30%는 ‘혀’에서 발생… 예방하려면 금연·금주 필수

    구강암 30%는 ‘혀’에서 발생… 예방하려면 금연·금주 필수

    구강암은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구인두(혀 뒷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국내에서 열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구강암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부위는 혀(설암)로, 전체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어 잇몸, 혀 밑바닥 순이다. 혀에서 종양이 잘 발생하는 이유는 마모된 치아와 틀니 등 보철물에 혀가 쓸리며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혀가 잘 씹히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치아 자극을 자주 받는 혀 좌우 측면에서 암이 많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간염을 방치할 경우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처럼, 혀 염증이 지속될 경우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술, 담배는 구강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술, 담배를 모두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보다 구강암 위험이 30배가량 높다. 술 속 에탄올 성분은 인체에 해로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되며, 흡연은 ‘p53(종양)’을 억제하는 인자의 돌연변이를 발생시켜 암 발생 위험을 키운다. 실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p53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속 궤양이 3주 이상 회복되지 지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보통 구내염은 발생 후 10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입안이 부어오르는 증상, 목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도 의심 증상에 포함된다. 목소리 변화와 함께 구강 점막에 붉거나 흰 반점이 생겼을 때도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구강암 예방을 위해서는 양치 시 칫솔질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잘 닦도록 한다. 또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는 입 속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구강 질환을 앓는 사람이라면 술, 담배를 삼가는 것이 좋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0 23:00
  • '찌릿'한 다리 경련에 잠들기 두렵다면… '이 질환' 의심을

    '찌릿'한 다리 경련에 잠들기 두렵다면… '이 질환' 의심을

    자다가 찌릿한 다리 경련을 느껴 잠에서 깨는 사람이 많다. 다리 경련이 발생하면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수 분간 들면서 매우 고통스럽고, 움직이기도 어렵다. 참고 기다리면 나아지긴 하지만, 평소 다리 경련 발생 빈도가 잦은 사람은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혹시 특별한 질환이 원인인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한다.몸의 특정 부위에서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수축하면서 고통이 느껴지는 증상을 흔히 '쥐가 났다'고 말한다. 주로 하체 부위에 잘 나타나지만 손가락, 어깨, 팔 등 몸 전반에 나타날 수 있다. 운동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선수들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근육 경련은 근육에 무리가 갈 정도로 운동하거나,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갑자기 사용해 생기기 때문이다.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야간 다리 경련'이라고 부른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발에서 발생한다. 야간 경련 역시 격한 운동에 의해 근육에 무리가 가면 발생할 수 있다. 운동이 원인이 아니라면 수분 부족으로 인해 전해질 결핍이 생긴 게 원인일 수 있다. 이 밖에 베타차단제·베타수용체자극제·이뇨제·지질강하제 등 일부 약물, 당뇨병·신장질환·간질환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도 수분 손실을 촉진해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만약 야간 다리 경련이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교사, 미용사, 요리사, 간호사 등 평소 오래 서 있는 사람에게서 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지 않고 부종, 혈전, 색소침착, 피부 경화증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갑작스럽게 야간 다리 경련이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마사지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경련이 난 다리를 가볍게 당겨 올려준 후,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위로 당긴다. 다리를 쭉 펴고 발등도 무릎 쪽으로 당겨 구부린다. 야간 다리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수시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의 부위를 스트레칭해준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도 도움이 된다. 레깅스 등 다리를 심하게 압박하는 옷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0 21:00
  • 다리 꼬고 자는 게 편하다? 골반 건강 '적신호'

    다리 꼬고 자는 게 편하다? 골반 건강 '적신호'

    양다리를 포개고 자야 편한 사람은 척추·골반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소위 '차렷 자세'를 할 때 통증이 생겨 다리를 꼬는 것인데, 이런 증상은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척추와 골반의 좌우대칭이 안맞아 발생하기 때문이다. 뼈가 틀어졌거나 햄스트링, 대퇴부 근육, 사타구니 근육이 짧아진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좌우대칭을 망가뜨리는 생활습관으로는 다리 꼬고 앉기, 짝다리 짚기가 있다. 잘 때 계속 다리를 포개면 좌우 비대칭이 심해지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 가랑이에 베개를 끼거나 죽부인 같은 긴 베개를 안고 자는 게 낫다. 평소에는 허리와 다리는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생활습관을 개선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척추측만증 같은 질병이 있을 수 있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가장 적절한 수면 자세는 손바닥을 위로 한 '차렷 자세'다. 척추와 골반에 가해지는 중력과 하중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하고 근육이 이완돼 피로해소도 좋다. 엇나간 뼈와 근육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1/10 19:00
  • 휴메딕스, 러시아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10만개 수출

    휴메딕스, 러시아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10만개 수출

    휴메딕스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휴메딕스 항원진단키트는 국내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노트’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기존 항체진단키트로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감염 초기 단계 환자도 빠르고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다. 별도 장비 없이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휴메딕스는 이번 주 중 ​초도 물량 10만개를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물량에 대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러시아 정부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해, 코로나19 종식 시점까지 고품질 국산 항원진단키트를 지속 수출한다는 계획이다.휴메딕스는 현재 이탈리아와 프랑스에도 항원진단키트와 항체진단키트를 각각 수출하고 있으며, 콜롬비아에서는 항원·항체진단키트 2종에 대한 등록을 마친 후 초도 공급 물량을 협의 중이다. 이 외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미국·유럽·멕시코·남아공 등 20여개국에서도 항원·항체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승인 대기 중이다.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확진자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휴메딕스의 항원진단키트는 10~15분 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한 러시아를 비롯해 2차 대유행이 예고된 국가들에서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8:25
  • 맨날 하는 양반다리, 체내 ‘활성산소’ 늘린다?

    맨날 하는 양반다리, 체내 ‘활성산소’ 늘린다?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양이 과도할 때 문제가 된다.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활성산소가 유독 많이 만들어질 때는 언제일까?활성산소는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는 상태에 있다가 갑자기 혈액이 공급되는 등 산소가 대량으로 미토콘드리아에 들어갈 때 많이 발생한다. 세포 안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이 쓸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때 산소가 꼭 필요하다. 산소가 조금씩 들어오면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대량으로 들어가게 되면 쓰고 남은 산소는 활성산소가 된다.대표적으로 양반다리를 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다리의 혈류가 억제돼 신경에 산소와 영양분이 퍼지지 않는다. 그러다 갑자기 일어나면 그동안 억제됐던 혈액이 갑자기 다리에 흐르기 시작해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게 된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양반다리 자세는 멀리하는 게 좋다.격렬한 운동을 하다 갑자기 멈춰도 활성산소가 늘어난다. 운동을 심하게 하면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산소량이 늘어난다. 그런데 갑자기 멈추면 필요했던 산소량이 남게 돼 활성산소가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운동을 하다 멈출 땐 서서히 중지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8:00
  • 삼성바이오에피스,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 1상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 1상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골격계 질환 치료제 ‘SB16(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부터 프랑스 지역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약동력학(PK/PD)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프롤리아는 미국 암젠(Amgen)이 개발한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 골다공증과 암 환자 골 소실 치료제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1조원(26억7200만달러)에 달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관계자는 “9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임상 개시를 통해, 새로운 항체 치료제 개발에 첫 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SB4·SB5)과 종양질환 치료제 2종(SB3·SB8) 판매 허가를 획득, 마케팅 파트너사와 함께 유럽·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안과질환 치료제(SB11·SB15), 혈액질환 치료제(SB12)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7:41
  • 가천대 길병원, 가천 메디컬라이온스클럽 창단

    가천대 길병원, 가천 메디컬라이온스클럽 창단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9일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354-F지구 남상기 총재와 인천청라라이온스클럽 김진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를 가천메디컬라이온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박 회장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임직원 39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앞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지난 6월 국제라이온스협회 인도주의상 수상 시 상금 3억원 전액을 봉사기금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가천대 길병원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향후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국내 외국인 근로자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박국양 회장은 “이길여 총장의 인도주의상 수상이 더 큰 박애·봉사·애국의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라이온스협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0/11/10 17:30
  • 한국콜마, 러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한국콜마, 러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한국콜마는 최근 러시아 유전자 진단키트·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에바메디컬(EVA Medical)사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바메디컬은 한국콜마로부터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공급받은 후 이번 달부터 5년 간 러시아에 독점 유통할 예정이다.이번에 계약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COVID-19 IgM/IgG Combo Test’는 항체진단키트로,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특정항체(lgM/lgG)를 채혈을 통해 10~15분 내 판별할 수 있다. 러시아 현지에서 임상시험과 등록도 마쳤다. 러시아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은 약 3억달러 규모로, 러시아 생산제품이 40%, 그 외 미국·유럽·한국 등 수입 제품이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국산 진단키트들이 진단 정확성을 기반으로 러시아 내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7:21
  • ‘진격’의 셀트리온, 제약·바이오 선두 정조준

    ‘진격’의 셀트리온, 제약·바이오 선두 정조준

    셀트리온의 제약·바이오업계 1위 등극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올해 1~3분기 1조3504억원대(연결기준) 매출을 기록한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 등 5대 제약사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라 있다. 업계는 램시마SC 시장 확대를 비롯한 여러 기대요소가 남아 있는 만큼, 셀트리온의 4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1조1285억원) 대비 60~70%가량 증가한 1조8000억~1조9000억원 수준이다. 영업이익(3780억원) 또한 지난해 2배 수준인 7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전망대로라면 셀트리온은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1위에 오르게 된다. 지난해 매출 1, 2위를 차지했던 유한양행과 GC녹십자의 올 1~3분기 누적 매출은 각각 1조1128억원, 1조873억원이며, 2020년 예상 매출은 1조6000억원과 1조4000억원 수준이다. 두 기업이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두거나 셀트리온이 기대 이하 실적을 거두지 않는 이상 역전이 어려운 상황이다.셀트리온은 4분기 역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기대요인으로는 램시마SC 신규 적응증 획득에 따른 유럽시장 확대와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매출,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등이 꼽힌다.인플릭시맙 SC제형인 램시마SC는 지난 7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인염증성장질환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했다. 3분기까지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에 출시했으며, 4분기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까지 판매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따라서 램시마SC의 유럽 매출 또한 올 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국은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 측은 “신규 적응증 획득으로 유럽 시장 확대가 예상되면서 램시마SC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치료 요법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간편 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 역시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 대만, 태국 등 9개국) 사업부 인수에 따른 매출도 12월부터 반영돼, 4분기 실적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사업권을 약 3300억원에 인수, 아태지역 9개국에서 판매 중인 다케다제약 전문·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상표·판매 권한을 확보한 바 있다. 셀트리온의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양수 재산은 2019년 기준 1605억원이다.두 가지 요인 외에 최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현지 유통사와 체결한 2100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에서도 일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개발 여부에 따라 내년 매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9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9.9%, 137.8% 증가한 것으로, 셀트리온 분기 실적 사상 최대 수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증가, CMO 매출 증가 등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진단키트 공급을 비롯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7:12
  •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美 뉴스위크 평가에서 국내 3위·세계 13위 선정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美 뉴스위크 평가에서 국내 3위·세계 13위 선정

    경희대병원이 최근 세계적인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1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1)’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정형외과 부문에서 세계 13위(국내 3위), 내분비학 부문은 35위(국내 6위)에 선정됐다. 또한 소화기내과 부문 100위권 이내에 선정됐다. 종양학 부문에서도 20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는 뉴스위크誌가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1개국 의료기관에 대해 4만 명의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경희대병원은 지난 3월 뉴스위크가 발표한 대한민국 병원 평가에서도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보건복지부 ‘의료 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 상반기에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 ‘대장암 적정성 평가’, ‘급성 뇌졸중 적정성 평가’ 등 7개 부문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인증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주형 병원장은 “내부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받게 된 평가 지표”라며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환자 편의를 최우선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11/10 16:57
  • 최수봉 교수 강좌 개최... 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 노하우 공개

    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의 권위자로 알려진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가 ‘최신치료 인공췌장기 1형 당뇨와 2형 당뇨의 치료효과’에 대해 시민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이번 강좌는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인슐린펌프협회’ 주최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열린다.최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당뇨병의 최신치료인 인슐린펌프 치료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한다.최 교수는 지난 40년 동안 인슐린펌프로 당뇨병을 치료하며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치료 ▲잘 먹고 당뇨 치료하는 법 ▲치료 노하우 ▲치료 원리 등을 세계에 발표한 연구논문과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이번 공개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전화로 사전 접수한 선착순 100명만 입장할 수 있고 그 외의 예약자는 온라인으로 유튜브에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한편, 공개강좌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혈당측정기 100대, 인슐린펌프 무상 1대 등을 기증한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11/10 15:58
  •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이 코로나19를 막는다?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이 코로나19를 막는다?

    '수면호르몬'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멜라토닌'이 코로나19 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불면증 치료에도 쓰이는 약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당시에도 숀 콘리 주치의가 "(트럼프가) 실험용 항체 약물과 함께 멜라토닌을 복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면이나 생체 리듬과 관련된 멜라토닌이 코로나19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 멜라토닌, 호흡기 질환에 효과… 코로나19에도?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는 2만6779명의 코로나19 환자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다른 질병의 임상적 공통점이 있는지 조사해 64개 질병과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코로나19 사망률을 높이는 '호흡곤란증후군'과 '패혈증'이었다. 연구팀은 이미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도 쓰이는 멜라토닌을 이용해 실험실 연구를 진행했다. 인간의 상피 세포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고, 이후 멜라토닌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멜라토닌 사용은 코로나19 양성 반응 가능성을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이 호흡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면역 작용' 작용 때문이다. 잠이 부족할 때 감기에 잘 걸리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수면 호르몬과 면역 간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 성인 164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하루 7시간 이상 잔 사람은 5시간 이하로 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4.5배 낮았다. 면역 작용 외에도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작용으로 급성폐손상,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의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혈증에도 임상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영국 왕립 약사회 저널에 실리기도 했다.약물 복용은 시기상조, 직접 만들어내는 것도 방법그러나 아직 멜라토닌이 코로나19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확실한 근거가 나온 것은 아니다.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안전성도 명확히 검증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페이슝 쳉 박사 또한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임의로 멜라토닌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멜라토닌의 임상적 이점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멜라토닌은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이다. 만약 수면 개선을 이유로 멜라토닌을 처방받고 싶다면 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 멜라토닌은 우리 뇌가 만들어내는 호르몬이다.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멜라토닌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이 시간에는 숙면하는 게 좋다. 잠자리에 들 때는 최대한 어두운 공간에서 TV와 스마트폰을 멀리해야 한다. 밝은 조명과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빛 역시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한다. 같은 이유로 저녁 시간에는 시끄러운 음악을 듣거나, 고강도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5:39
  •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 안가리면 '과태료'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 안가리면 '과태료'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전파되는 것을 차단해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예방 백신’”이라며 “가급적 실내 시설은 물론, 실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특히,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기온 저하로 인한 환기 부족, 실내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상황이다. 최근 집단발생 사례를 보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로 발생했다. 특히, 식사, 음료, 운동, 소모임, 흡연 시와 직장·사우나·실내체육시설 내 공용 공간 등에서 주의가 필요하다.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23개 중점·일반관리시설과 더불어,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500인 이상 모임·행사가 대상이다.중점관리시설(9종)은 ▴유흥시설 5종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과 함께, 일반관리시설(14종)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가 있다. 그밖에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콜센터, 유통물류센터) ▲500인 이상 모임·행사에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만 14세 미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예외이다. 그 이외에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물속과 탕 안에 있을 때, 방송출연, 개인 위생활동을 할 때, 신원확인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예외적 상황일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약외품 허가 마스크 권장 마스크는 비말차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보건용(KF-94, KF-80 등),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밸브형 마스크 제외) 착용을 권고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가 없는 경우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천(면)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의 착용도 가능하다. 다만,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5:21
  • 매워서 싫다? '암' 위험도 뚝 떨어뜨리는데…

    매워서 싫다? '암' 위험도 뚝 떨어뜨리는데…

    고추를 자주 섭취하면 심혈관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약 57만 명의 식이요법이 담긴 연구 4729개를 바탕으로 고추가 심혈관질환과 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식사 때 고추를 자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6%, 암 사망률이 23% 감소했다. 연구팀은 고추에 든 캡사이신 성분이 항염증·항산화·항암 및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보우 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추를 자주 섭취하는 것과 심혈관질환 및 암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식사를 할 때 어떤 음식을 먹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밝힌 연구는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과학 세션2020(Scientific Sessions 2020)’에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5:00
  • 샤워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 6가지

    샤워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 6가지

    샤워할 때 무심코 해왔던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잘못된 샤워 습관을 알아본다.샤워기로 세수하기샤워할 때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피해야 하는 행동이다. 얼굴 피부는 몸의 피부보다 훨씬 예민하다. 수압이 센 샤워기로 얼굴에 물을 뿌리면 피부는 심한 자극을 받는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질 수 있다. 세수는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샤워와 별도로 해야 한다.뜨거운 물로 오래 씻기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해야 피로가 풀린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몸에 오래 끼얹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 피부의 유·수분의 균형이 깨지고, 샤워 후 건조함과 가려움을 느끼기 쉽다. 보통 우리 몸이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는 43도 이상이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하루에 두 번 이상 샤워하기아침과 저녁 모두 샤워를 해야 개운한 느낌이 드는 사람도 있다. 너무 자주 샤워하는 것 역시 피부에 해롭다.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꼭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 샤워는 바디 클렌징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물로만 간단히 끝내는 게 좋다.수건으로 몸 문지르기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 벅벅 문지르면,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긴다. 이 또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킨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그만큼 빨리 증발해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생기거나 악화되기 쉽다. 수건을 이용할 때는 톡톡 찍어내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해야 한다. 세수하고 난 뒤 얼굴을 닦을 때도 마찬가지다.몸 완전히 말리고 난 뒤 보습제 바르기바디로션 등의 보습제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써야 한다. 보습제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섞여 있다.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제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하는 물질이다. 습윤제가 수분을 끌어당기기는 하지만,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발라야 더 많은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 샤워한 지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적당하다.수건 머리에 두르고 시간 보내기머리카락이 긴 사람은 샤워 후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샤워 중에 늘어진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수건을 두르는 경우도 있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 적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두피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져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4:16
  • 코로나 이후, 어린이·청소년 강박장애 악화됐다

    코로나 이후, 어린이·청소년 강박장애 악화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강박장애 증상이 심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원치 않는 생각이나 감정이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강박사고’가 심해 불안과 고통을 겪는 질환이다. 두려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사고’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같은 사고와 행동이 하루에도 수백 번 반복돼 일상에 불편이 커진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지역 아동 및 청소년 정신과센터 연구팀은 강박장애 진단을 받은 7~21세 102명을 대상으로 증상에 관해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대상자 중 덴마크 강박장애협회에서 진단을 받은 그룹의 73%와 아동·청소년 정신과센터에서 진단받은 그룹의 절반 이상이 증상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강박장애를 악화시키는 요인인 것과 관련 있으며, 특히 자신 혹은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우려가 큰 환자일수록 증상 악화가 심하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주디스 니센 교수는 “강박장애 환자가 자신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봐 걱정하게 되면 불안감이 늘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며 “부모는 아이들에게 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등 노력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불안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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