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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저리고 힘 없는 수근관증후군… '자가테스트' 해보세요

    손 저리고 힘 없는 수근관증후군… '자가테스트' 해보세요

    가끔 손에 힘이 없고 저린 증상이나 반복적으로 손목이 아프면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주위 조직에 눌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며, 손목터널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수근관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둘러싸인 작은 통로인 손목 터널로 손목관절의 정중신경과 힘줄, 혈관이 통과한다. 손목의 반복된 사용으로 이 수근관이 두꺼워지거나 내부 압력이 높아져 정중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느끼는 것이 수근관증후군이다. ◇수근관증후군, 중년 여성에게 흔해수근관증후군은 나이가 들거나 또는 반복적으로 손목을 자주 사용하면 인대가 두꺼워지는데 이 때문에 손목터널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오랜 기간 가사 일을 한 중년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손목 및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면서 반복되는 손목 동작이 문제를 유발한다. 집안일 중에서도 손빨래를 하거나 걸레, 행주를 짜는 등 손목을 비트는 동작은 특히 손목 신경과 인대를 상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또 직장인,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 악기 연주가도 많고, 누구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급증하고 있다. 새끼손가락이나 손등에는 증상이 없지만 손바닥부터 엄지, 검지, 중지 쪽으로 저림과 통증이 나타난다. 주로 2, 3, 4번째 손가락이 저리고 손목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 서서히 발병하며, 한 손만 심하게 저릴 수도 있지만 양손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야간에 특히 잠을 잘 때 자다가 저려서 잠을 깨고 손을 주무르거나 털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된다.◇수근관증후군, 자가 진단법팔렌테스트(Phalen test)는 양쪽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손등을 맞닿게 하고 30초 이상 유지했을 때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진단법이다. 틴넬테스트(Tinnel test)는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손목의 수근관 중심부위를 가볍게 두드렸을 때, 저린 증상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수근관증후군 초기의 경우 휴식이 도움 될 수 있다. 부목이나 보조기를 활용하면 손목에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비(非)스테로이드 소염제 등의 약물 치료, 손목 주사 치료로 대부분 통증이 완화된다. 장기간 방치하여 통증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로 저림증이나 마비 증상이 심한 경우,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힘찬병원 강진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수근관 중 인대가 누르고 있는 신경 압박 부위를 끊어 원인을 제거하는 5분 내외의 절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손목 신경이 압박되어 생기는 질병이므로 손목에 각이 생긴 채로 장시간 있지 말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어 손목과 손가락을 이완시켜주면 수근관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손을 세워서 쥐는 마우스가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고정대나 블루투스 장비를 사용해 손목에 주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7 23:00
  • 입이 심심한가요? '배고픔 지수' 3단계입니다

    입이 심심한가요? '배고픔 지수' 3단계입니다

    자신의 포만감을 느끼면서 식사량을 조절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배고픔과 포만감을 수치화한 표가 있다.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만든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음식을 적정량만 먹는 데 도움이 된다.식사는 포만감이 70~80% 느껴질 때 멈추는 게 좋다.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두뇌 활동도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MIT에서 만든 '배고픔 지수'는 1~10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1이 가장 배고픈 단계이며 숫자가 커질수록 배부른 상태이다. 1~2단계일 땐 식사를, 3단계일 땐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 좋다. 대부분의 사람이 즐겁게 식사한 뒤 속이 편하다고 느끼는 건 3~6단계에 해당한다. 이 단계에 있을 때 위장 운동과 소화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 등이 활발해져, 몸 상태가 소화에 가장 이상적이다.7 이상의 상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 못 먹을 것 같거나(7단계)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거나(8단계) 다른 사람과 얘기하기도 힘들거나(9단계) 음식을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날 것 같은 상태(9단계)다.매 식사 때마다 식사가 끝날 무렵 잠시 숟가락을 놓고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7단계 이상의 느낌이 들면 과감하게 식사를 끝내야 한다. 식사 후 입이 심심해져도 4단계 이상이라면 간식을 안 먹는 게 좋다.◇배고픔 지수1: 배가 고파 어지러워서 일에 집중할 수 없다.2: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속이 메스껍다.3: 배가 텅 빈 것처럼 느껴져 뭔가 먹고 싶다.4: 맛있는 음식이 떠오른다.5: 배고프지도, 배부르지도 않다.6: 기분 좋은 포만감이 든다.7: 몸은 '먹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음식은 당긴다.8: 배가 찢어질 것 같다.9: 몸이 무겁고, 다른 사람과 얘기하기도 힘들다.10: 몸을 일으키기 힘들고, 음식만 봐도 구역질이 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22:00
  • 급성 중이염, 항생제 꼭 써야 할까?

    급성 중이염, 항생제 꼭 써야 할까?

    감기가 오래가면 중이염이 생기는 아이들이 많다. 중이염에 걸리면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항생제는 내성을 주의해야 하는 필요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 급성 중이염에 꼭 항생제를 써야만 하는 걸까?◇급성 중이염이란?중이염은 중이와 유돌동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발병 후 경과기간에 따라 구분하면, 급성 중이염(3주 이내), 아급성 중이염(3주 이후 3개월 이내), 만성 중이염(3개월 이상 지속)으로 구분된다.급성 중이염이란 중이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급성 염증 현상을 말하며, 초기에는 귀 통증, 난청, 발열, 이루(고름)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며, 고막검사에서 고막의 발적(염증으로 인해 환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팽창, 천공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대부분은 치유되면 정상으로 회복되나, 일부에서는 고막의 천공 없이 중이 내에 삼출액이 지속돼 이충만감(귀가 멍멍한 증상)과 난청을 호소하는 삼출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고막 천공과 함께 화농성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항생제, 꼭 써야 하는 이유 있을까?급성 중이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도 있으나, 삼출성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초기 처치를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중증 급성 중이염 ▲6개월 미만의 영아 ▲24개월 이내 나이면서 급성 중이염 확진 ▲급성 고막 천공 혹은 이루가 발생한 경우 ▲동반질환에서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 ▲최근 항생제를 이미 복용한 경우 ▲2~3일 후 추적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 ▲이미 다른 병원에서 경과관찰을 시행한 경우 등이 있다.질병청은 "적절한 항생제를 쓰는 것은 급성 중이염을 급속히 치유하고, 유양돌기염 등의 합병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7 21:00
  • 밤에 잠들기 힘들다면?… 숙면 위한 ‘꿀팁’

    밤에 잠들기 힘들다면?… 숙면 위한 ‘꿀팁’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숙면이 중요하다. 잠에 쉽게 들 수 있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수면 루틴(습관)’을 소개한다. 수면 1시간 전취침 1시간 전에는 몰두하는 일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뇌가 각성 상태가 돼 잠에 드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식 차트를 들여다보며 ‘내가 얼마나 땄나, 잃었나?’를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 취침 1~2시간 전 샤워나 반신욕‧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샤워‧반신욕‧족욕은 우리 몸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숙면하기 위해서는 체온이 0.5~1도 떨어져야 하는데 체온이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게 되면서 잠이 오기 쉽게 만든다.수면 30분 전취침 30분 전부터는 집안을 어둡게 한다. 어두운 상태에서 우리 몸은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나오는 빛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드는 것을 방해하고 잠이 들어도 대뇌가 각성돼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한다. 적어도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TV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대신 시집이나 수필집을 읽으면 심신이 안정돼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수면 10분 전잠들기 10분 전에는 '수식관(數息觀) 호흡법'을 추천한다. 호흡에 집중해 잡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눈을 감고 숨을 아주 천천히 들이쉬고 내쉰다. 배가 부풀었다 들어가는 것에 집중하면서 호흡의 횟수를 센다. 잠을 잘 못 이루는 사람들은 20회까지 세는 것을 권한다. 또한 머리맡에 아로마 오일을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벤더·카모마일·마조람 오일은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잘 자게 도와준다. 아로마 오일을 손수건이나 휴지에 2~3방울 정도 묻혀 머리맡에 두면 된다.
    신경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7 20:30
  • 수분 보충은 물로만? 술이나 커피는 안 될까

    수분 보충은 물로만? 술이나 커피는 안 될까

    건강을 위해서는 1일 물 권장섭취량에 맞춰 적절하게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대 기준 1일 물 권장섭취량은 남성 2600ml·여성 2100ml로, 하루 6~8컵 수준이다. 매일 권장량을 지킬 수 없다면 가급적 권장량에 준하는 정도라도 물을 마시도록 한다. 간혹 액체 성분이라는 이유로 커피나, 술, 음료수를 마신 후 수분 보충을 기대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수분 손실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수분 보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수분 보충, 왜 중요할까우리 몸은 연령에 따라 최대 60~80%의 수분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이전 연령의 수분량이 80%라면 성인은 75%, 고령자는 68% 수준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를 비롯해 결석,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내 총 수분량이 2%가량 손실되면 가벼운 갈증이 생기고, 4%가 손실되면 근육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12% 손실될 경우 무기력 상태에 빠지며, 이때부터는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체내 수분 평형을 맞추기 어려워진다. 수분 함량의 20%가 손실되면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물은 갈증 날 때만?평소 갈증을 잘 느끼지 않더라도 권장 섭취량에 맞춰 물을 마셔주는 게 좋다. 특히 유아의 경우 갈증을 표현하거나 혼자 물을 마실 수 없는 만큼, 수분 보충을 위해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유아기는 피부와 묽은 소변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가장 많은 시기다.노인 역시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적절히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노인의 경우 갈증에 대한 예민도가 떨어지면서 제때 수분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오는 경우도 있다.물 대신 커피·술·음료?커피, 술의 경우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커피나 술을 마신 후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소변을 통해 수분을 자주 배출하다보면 몸 속 수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한 것 같지만 오히려 기존 수분까지 손실될 수 있는 셈이다. 또 음료수의 경우 당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마시면 갈증이 심해질 뿐 아니라,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전체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7 20:00
  • 탈모는 전부 똑같을까? 유형별로 치료법도 달라…

    탈모는 전부 똑같을까? 유형별로 치료법도 달라…

    머리가 빠지는 탈모는 모두 비슷한 게 아니냐고 생각하기 쉽지만. 탈모의 유형은 의외로 다양하다. 크게는 ▲남성형 탈모 ▲원형 탈모 두 가지로 나뉘는데, ▲여성형 탈모 ▲휴지기성 탈모 ▲견인성 탈모를 추가해 세세히 나누기도 한다. 유형별로 원인이 달라 치료법도 다르다. 다만, 스스로 탈모 유형을 판단하긴 어려우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남성형 탈모가장 흔한 탈모 형태로, 남성호르몬의 대사산물 중 하나인 디아히드로테스트로테론(DHT)의 과다 분비해 발생하는 탈모 유형이다. DHT는 모낭을 수축시키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방해한다. 남성형 탈모가 있으면 이마 쪽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면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서서히 넓어지는 양상을 띤다.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주로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치료에는 주로 '피나스테리드' 등 먹는 성분의 약을 많이 쓴다.◇여성형 탈모여성 역시 DHT의 영향을 받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따로 '여성형 탈모'라고 부르지 않고 남성형 탈모로 함께 지칭하기도 한다. 남성형 탈모와 증상이 거의 비슷하지만 남성과 달리 탈모가 시작되는 부위가 조금 다르다. 여성은 이마보다 정수리 부위가 먼저 빠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성들은 탈모가 심하게 진행되면 완전히 '대머리'가 되기도 하지만, 여성은 드물다. 여성들은 피나스테리드 복용보다는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을 많이 쓴다.◇원형 탈모갑자기 머리에 '땜빵'이 생기듯 머리가 빠지는 것을 원형탈모라 한다. 탈모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여러 개씩 생기기도 한다. 심하면 모발 전체가 빠지고, 눈썹이나 음모 등 다른 신체 부위의 털이 빠지기도 한다. 원형 탈모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아도 회복되기도 하고, 영구적인 탈모가 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악화되지 않도록 치료받는 게 최선이다. 여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바르는 약을 주로 쓴다.◇휴지기성 탈모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 스트레스 등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이 '휴지기성 탈모'다. 모발이 정상적인 성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로 들어가 버려 생긴다. 천천히 진행되는 다른 탈모 유형과 달리, 모발이 전체적으로 급격히 빠지는 특징이 있다. 급격하게 진행돼 놀랄 수도 있지만, 다행히 치료는 가장 쉬운 유형이다. 휴지기성 탈모는 갑상선질환 치료 등 원인을 찾아 해결하면 잘 회복된다.◇견인성 탈모스스로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 당기거나, 머리카락을 세게 뽑는 등 습관으로 인해 모근이 약해져 생기는 탈모를 말한다. 머리카락을 억지로 뽑을 때마다 모근은 점차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나기 어렵다. 이런 유형은 약물 등 치료보다도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스스로 모발을 뽑는 '탈모벽' 등 정신과적 질환을 치료해야 할 수도 있다. 두피 회복을 위해 자극 없는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 에센스 등으로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주면 도움이 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9:00
  • 자다가 ‘파르르’ 놀라며 깨는 이유

    자다가 ‘파르르’ 놀라며 깨는 이유

    한 번쯤 자다가 깜짝 놀라며 깨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지하철에 앉아서나 책상에 엎드려 잘 때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수면 놀람증’이라고 하는데, 몸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증상은 아니다. 수면 놀람증은 왜 생기는 걸까?수면 경련 혹은 근강대성 경련 등으로도 불리는 수면 놀람증은 수면에 빠지기 직전 근육 발작이 일어나면서 발생한다. 수면에 빠지기 시작하면 심박 수가 떨어지고 근육이 이완된다. 수면은 한 주기로 얕은 수면,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서파 수면, 렘수면 등을 겪게 되고, 잠을 잘 때 이 주기를 3~4번 정도 반복한다. 수면은 단계별로 넘어갈 때마다 근육을 이완하는데, 이때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으면 경련을 일으키면서 수면 놀람증이 발생하는 것이다.피로가 쌓였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몸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 근육이 이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수면 직전까지 긴장 상태를 유지했을 때도 수면 놀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이 아닌 불편한 공간에서 잠이 청했거나 ▲앉아서 잠이 드는 등 익숙하지 않은 자세를 취했거나 ▲밤늦게까지 운동해 근육을 긴장시켰거나 ▲저녁에 커피를 마시는 등 뇌를 각성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 쉽게 발생한다.한편, 수면 놀람증이 자주 반복해서 나타날 경우,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8:00
  • 말 많은 AZ 백신, 40대 의사들 접종 후 반응이…

    말 많은 AZ 백신, 40대 의사들 접종 후 반응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유럽을 중심으로 혈전 발생이 보고되면서, AZ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은 18일 유럽의약청(EMA)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 방역당국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AZ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을 중심으로 “발열·근육통 같은 증상이 젊은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난다”는 후일담이 퍼져 있다. 정말 그럴까?한국은 지난 달 26일 백신 첫 접종 후 62만 1734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95%가 AZ 백신을 맞았다.(17일 0시 기준). 현재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19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이 접종을 받고 있다. ◇의료진 “생각보다 근육통 등 심해” 백신 접종이 차차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도 발열·근육통 때문에 힘들었다는 후일담을 들려주고 있다. 40대 중반인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은 "AZ 백신을 맞고 온몸이 욱신대는 등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일반 사람들이 접종하기 시작하면 이상반응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올 것 같다"라는 우려를 표했다. 40대 초반인 이대목동병원 외과 안정신 교수는 "백신을 맞고 30분 지났을 때부터 가슴 두근거림과 열감이 있었다"며 “이튿날은 지리산 노고단을 반쯤 올랐을 때와 같은 근육의 피로함과 유사한 뻐근한 통증이 있었고, 퇴근하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 땅을 디디는 걸음걸음마다 발바닥이 아팠다"고 했다. 안 교수는 "백신을 맞을 때는 체온계를 가져가고, 주사 맞고 30분은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사 맞은 후 대기시간을 늘여 경과 관찰을 잘 하고 경우에 따라 이상 반응 시 응급실 방문 등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겠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7:48
  • 뇌 구조가 다르다… 남성의학·여성의학 분리해야 할까?

    뇌 구조가 다르다… 남성의학·여성의학 분리해야 할까?

    치매는 여성에게, 뇌졸중은 남성에게 더욱 잘 생기는 질환이다. 실제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치매 환자 성별 구성 비율은 여성 62%, 남성 28%로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2배 많다. 뇌졸중의 성별 편차도 확연하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만 50세 이상 인구의 뇌졸중 발병률은 2017년 기준 남성은 2.3%, 여성은 1.3%로 거의 2배가량 차이를 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뇌질환 양상에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여성과 남성의 '뇌 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남성은 '뇌혈관장벽' 더 튼튼? 기능도 다르다미국 메릴랜드대 혈관연구소장 알리사 클라인 교수팀은 뇌질환의 남녀 차이에 관한 기존의 연구 결과와 성별에 따른 세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은 '뇌혈관장벽(BBB·Blood Brain Barrier)'이 서로 다른 행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액이 뇌 조직으로 들어갈 때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장벽'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연구팀은 남성이 여성보다 장벽이 견고하며, 무언가 다르게 기능한다고 추측했다. 정확한 발병 기전까지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뇌혈관장벽의 기능 차이가 성별 뇌질환 양상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임을 시사한다.연구팀은 또한 뇌혈관장벽 외에도 남녀 간의 유의미한 차이점을 몇 가지 더 지적했다. 대부분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질환에 취약하다는 내용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같은 심장 박출 대비 혈압이 낮으며, 동맥의 직경이 작다. 여성은 비슷한 연령의 남성보다 측두엽·후두엽 부분이 더 뻣뻣하다고도 했다. 알리사 클라인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혈관을 연구했지만, 5년 전까지만 해도 뇌세포에 성별 간 차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왔다"며 "치매, 다발성경화증, 파킨슨병 등 뇌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전신 질환의 남녀 간 차이를 추가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7:31
  • '위염' 방치하다간 위암 돼… 예방하려면

    '위염' 방치하다간 위암 돼… 예방하려면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위염 환자의 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증상이 있더라도 소화불량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방치하다간 위암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위염, 어떻게 예방할까?위염은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구분된다. 급성위염은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되거나 세균‧바이러스‧기생충 등에 감염돼 발생한다. 알코올이나 진통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소화불량‧복통‧오심‧구토 등이 동반된다. 만성위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위샘을 손상시켜 위축성 위염(위 점막이 얇아진 상태)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을 거쳐 위암까지 진행될 수 있다. 만성위염은 대다수 증상이 없지만 드물게 배 윗부분 통증이나 식후 복부팽만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는 타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금주‧금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카페인 음료나 산도가 높은 음식도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멀리하는 게 좋다. 40대 이상부터는 1~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만성 위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 스트레스를 개선해 만성 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내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7 17:30
  •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인천 최초 개인 로봇수술 500례 달성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 인천 최초 개인 로봇수술 500례 달성

    인하대병원은 지난 16일 갑상선내분비외과 전문의인 이진욱 교수가 개인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교수는 2016년 10월 갑상선암 환자의 주치의 및 집도의로서 첫 로봇 BABA 수술(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 2021년 3월 16일 기준으로 갑상선 절제술 493건, 부신 절제술 7건 등 로봇을 이용한 수술 500례를 기록했다.로봇 BABA 수술은 목에 직접 상처를 내지 않고 양측 겨드랑이와 유륜 부위 8mm 가량을 절개한 뒤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으며,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갑상선 수술을 할 때 목 전방 밑 4~6cm를 절개하는 수술을 해 왔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의 눈에 잘 띄는 목 앞에 깊은 수술 상처가 남는 탓에 여성과 남성 모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됐다.이진욱 교수는 “이제 로봇수술은 선택이 아니라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로봇 BABA 수술은 최소절개, 시야확대, 혈관 및 신경 손상 최소화 등 다빈치 Xi 수술 기구 사용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갑상선 수술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봇수술을 500건 시행했지만 수술을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단순하게 한 건의 수술”이라며 “안전하고 완벽한 수술을 위해 꾸준히 공부해, 각 환자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찾아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7:08
  • 너무 답답해… '쾌변' 부르는 생활습관 3

    너무 답답해… '쾌변' 부르는 생활습관 3

    일주일 이내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라면 변비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매일 변을 봐도 소량의 토끼 똥을 싸거나 굵고 딱딱한 대변을 본다면 변비를 의심할 수 있다. 쾌변을 부르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기상 후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기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장 기능이 원활해진다. 특히 공복에 시원한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몸속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대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식사 직후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면 설사가 발생할 수 있고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과 항문 점막을 손상시켜 추가적인 항문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식이섬유·유산균 충분히 섭취하기끼니를 제때 먹는 습관을 가지면 소화효소·호르몬 등 생체활성물질이 규칙적으로 분비돼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김·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있다.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는 물론 수분도 풍부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에는 배추·시금치·무·옥수수 등이 있고 과일 중에는 키위·배·포도·오렌지·사과 등이 있다. 더불어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 넘는 균이 사는데, 유익균과 유해균 비율이 85대 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라고도 불리는데 섭취하면 장에 도달해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 같은 제품 속 유산균을 먹어도 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섭취해도 된다.하루 15~30분 꾸준히 운동하기운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 기능이 떨어진다. 과격한 운동 대신 하루 15~30분 정도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수시로 취하는 게 좋다. 윗몸일으키기는 장을 자극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7 17:00
  • 우울증 환자 90%, 외부 도움 구하지 않아

    우울증 환자 90%, 외부 도움 구하지 않아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울증 환자 90% 이상이 별다른 외부 도움을 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인당 지원하는 비용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에서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문 회사 얀센은 호주,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의 우울증 현황과 국가별 정책 상황 등을 담은 '아시아 우울증 스펙트럼 분석 백서'를 17일 공개했다. 백서는 존슨앤드존슨의 후원으로 싱가포르의 시장조사기관 KPMG가 작성했다.백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차례 이상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을 정도로 취약하지만, 실제 병원을 찾아 도움을 구하는 비율은 10%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KPMG는 국내 보건복지부 통계를 인용해 백서를 작성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2018년 기준 26.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데 반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집행하는 예산은 다른 나라들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연간 1인당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에 지출하는 금액은 71달러로, 6개국 중 아래에서 두 번째다. 최하위는 중국으로, 1인당 지출이 24달러에 불과했다. 가장 큰 비용을 지불하는 국가는 호주(400달러)였다.
    정신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6:55
  • "혈전 발견 사망자 백신과 관련 없어… 사인은 폐렴·심근경색"

    "혈전 발견 사망자 백신과 관련 없어… 사인은 폐렴·심근경색"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 가운데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해 조사 결과 접종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김중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은 17일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장기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고, 의무 기록상 다른 사망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있어서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며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그는 "이 분 사망 당시 진료했던 의료진의 사인 판단은 흡인성 폐렴이었다"면서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사망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반장은 이어 "(조사반이) 추가자료를 수집해 보니까 흡인성 폐렴 외에 급성 심장사례, 심근경색에 해당하는 소견도 갖고 있어서 두 사인만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반장은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다른 백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같은 경우에도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 것이 보고는 됐으나, 예방접종과 혈전 발생이 관련 없다는 최종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그는 "물론 이번 환자는 부검이 진행 중이므로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와 경찰로부터 (결과가) 통보되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신고된 사례 중 혈전이 발견된 경우가 1건 있었다고 보고했다.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이 사례에 대해 "기저질환이 있는 60대분이 2월 26일 접종했고, 3월 6일 사망했다"며 "해당사례는 호흡부전으로 신고됐고 부검 유관 소견상 혈전이 있다고 언급됐다"고 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6:06
  • 몸에서 극심한 냄새가… 나도 혹시 '생선악취증후군'?

    몸에서 극심한 냄새가… 나도 혹시 '생선악취증후군'?

    몸에서 땀이 났을 때, 단순한 땀 냄새가 아니라 코를 찌르는 심각한 냄새가 난다면 한 번쯤 '생선악취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생선악취증후군의 정식 질환명은 '트리메틸아민뇨증'이다. 생선 썩는 냄새를 내는 트리메틸아민(TMA)이라는 몸속 화학물질이 정상적으로 산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 발생한다. 병원에서는 소변에서 트리메틸아민이 얼마나 검출되는지와 냄새의 강도, FMO 유전자 변이 유무를 검사해 질환을 진단한다. FMO 유전가자 변이되면 생선악취증후군이 생긴다. 생선악취증후군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소아기 때부터 증세가 나타나며 땀이나 소변 등에서 악취가 난다. 이런 증상은 성인기까지 이어지기 쉬운데, 사춘기 때와 생리 중에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치료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장내 세균을 없애주는 메트로니다졸·네오마이신 같은 항생제를 먹거나 변비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려진 정도다. 이밖에 달걀 노른자, 콩류, 붉은 살코기, 생선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 이 음식들은 체내에서 트리메틸아민이 제대로 산화되지 않고 계속 남아 있게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6:05
  • GE헬스케어,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의료장비 선보여

    GE헬스케어, AI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의료장비 선보여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1)’에서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인 ‘에디슨(Edison)’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초음파시장을 선도하는 GE헬스케어의 차세대 디지털 기술이 장착된 초음파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만날 수 있다. ◇AI 기반으로 한 다양한 초음파 장비 선보여심장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은 팬데믹 장기화로 병원 시스템의 복잡성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심장전용 초음파 장비(Vivid™ Ultra Edition)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증대하면서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케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심장초음파 급여화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치료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초기, 이탈리아 등의 의료진은 COVID-19 환자와 관련된 심근염 및 심장 질환의 징후 보고에서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을 통해 검사 데이터를 빠르게 도출해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심근 부종, 섬유증 등 기타 심장 기능 장애를 포함한 잠재 위험을 미리 측정할 수 있었다. 비비드 울트라 에디션의 모든 제품군에 적용된 딥러닝 분류 네트워크 (Deep Artificial Neural Network)를 활용해, AI에게 지속적으로 표준 2D 이미지를 자율학습(Self-learning)을 시켜 설계한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19
  • 정은경 "국내 아스트라 접종 사망자, 부검서 혈전 소견"

    정은경 "국내 아스트라 접종 사망자, 부검서 혈전 소견"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긴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에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과 혈전 생성의 연광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망 사례 중 한 건 정도 부검 소견에서 (혈전 생성 사례가) 보고된 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밀 부검이 진행 중이라 최종 결과는 아니지만, 접종 후 사망 신고돼 부검이 진행 중인 사례에서 혈전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는 의미다. 사망 후 혈전이 생성된 사례는 60대 여성 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유럽의 조사 결과 등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혈전 생성 및 사망 사례에 대해 질병청은 이날 오후 추정 사인,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 진행 중인 부검 육안 소견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06
  • 필립스코리아, KIMES 2021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 KIMES 2021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해,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순간부터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필립스는 건강한 생활부터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가정 내 관리에 이르는 헬스케어의 전체 과정 (Health Continuum)에서 전방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상진단, 혈관 조영 및 중재시술 (인터벤션, Intervention), 환자 모니터링 등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가 정밀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기여한다.이번 KIMES에서 필립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 (We’re with you innovating for the future. Together, we make life better)‘을 주제로 병원 밖 응급환자 이송 - 병원 내 환자 진단 – 환자 치료 등 다양한 임상 현장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병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임상에서 필수적인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고루 갖춘 신제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5:01
  • 당신의 불면증 해결해 줄 식품 8가지

    당신의 불면증 해결해 줄 식품 8가지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은 먹는 음식을 바꿔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CNN은 16일 영양사 도움말을 기반으로 수면의 질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1. 베리류와 요구르트크렌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 속 당분은 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 양을 늘린다. 세로토닌은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다. 요구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 호르몬의 구성 성분이다.  2. 호두를 곁들인 타르트 체리 주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들어 있다. 타르트 체리 주스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중 멜라토닌 수치가 더 높고 질 좋은 수면을 취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타르트 체리 주스는 불면증을 겪는 노년층의 증상 완화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호두도 멜라토닌의 재료가 된다. 3. 우유와 병아리 콩 우유와 병아리콩은 모두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의 공급원이다. 트립토판은 뇌에서 멜라토닌으로 전환될 뿐 아니라 수면과 몸의 이완을 촉진하는 세로토닌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따뜻한 우유 한잔과 병아리콩을 함께 즐기면 좋다. 4. 키위 키위는 세로토닌의 공급원이다. 키위 섭취가 수면 장애가 있는 성인의 수면 지속시간과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키위는 가로로 반을 자른 후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 먹으면 먹기 쉽다. 5. 아보카도, 호박씨를 곁들인 시금치 샐러드 풍부한 마그네슘이 체내 멜라토닌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마그네슘은 생각을 늦춰 잠에 들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실제 마그네슘 부족은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호박씨 대신 해바라기씨나 아몬드를 먹어도 좋다. 6. 땅콩 버터를 곁들인 바나나이 조합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데다 혈당이 급격히 호르는 것을 막아 당뇨병 환자의 수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7. 허브차 허브티는 몸은 이완시킬 뿐 아니라, 수면 시작을 돕는 '아피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패션플라워 차는 수면의 질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건강한 성인에게 단기 수면 효과를 제공한다.8. 강황 우유 강황은 소화기관을 이완시킨다. 따뜻한 우유에다가 강황을 타서 먹으면 잠에 더 빨리 들고, 김게 잘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4:28
  •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만든 '열 관리 아이템' 출시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설립한 닥터대디가 응급처치 아이템을 출시했다.닥터대디 전 구성원은 현직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이템을 판매, 응급 처치 관련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번에 출시한 ‘닥터대디 구급상자’, ‘미온수패드’, ‘미온수 온도계’는 열성경련과 고열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닥터대디 이대원 전문의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까지 초동 대처가 치료와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응급상황 시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제품은 닥터대디 사이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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