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이봉주 1년 넘게 투병 중… ‘근육긴장이상증’이란?

    이봉주 1년 넘게 투병 중… ‘근육긴장이상증’이란?

    마라토너 이봉주가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봉주가 앓고 있는 병은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넘게 치료와 재활 훈련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예전부터 약간 허리가 구부정한 상태였다"며 "그래서 아들이 생일 때 어깨에 메는 교정기까지 사 주고, 신경 좀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때부터 신경을 썼어야 하는 건데 내가 나의 몸에 대해서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근육긴장이상증은 근육 수축과 긴장 정도를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과도하게 강직돼 몸이 뒤틀리고 돌아가는 질환이다. 의지와 무관하게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인다.  근육긴장이상증 환자들은 신체 부위 팽팽함‧경련‧비틀림과 같은 증상을 경험하고 때론 떨림이 동반되기도 한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정작 이완돼야 할 때 수축되는 상태가 지속돼 근육 경련‧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국소성 근육긴장이상증 중 목의 운동 이상인 ‘사경증’이 가장 흔한 형태로 머리의 비틀림‧경련‧떨림, 목 부위 통증 등이 나타난다. 목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서 머리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앞뒤로 혹은 어깨 쪽으로 기울어져 머리를 바로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뒤틀린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소화질환이나 척추측만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신체증상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신체 일부가 뒤틀린 모습 때문에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거나 아예 사회생활 자체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근육긴장이상증은 전문의 진료와 근전도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제때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치료 효과는 높은 편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나 보톡스 주사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경증의 경우 뇌심부자극술로 치료하면 개선 효과가 좋다. 뇌심부자극술은 초소형 의료기기를 뇌에 삽입해 특정 부분에 전기자극을 주는 방법이다. 신경을 잘라내거나 뇌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로 사경증을 포함한 모든 근육긴장이상증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의심된다면 조기에 신경외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03/22 13:30
  • 백신 수급 어려운데, ‘AZ + 화이자’ 섞어 맞아도 될까?

    백신 수급 어려운데, ‘AZ + 화이자’ 섞어 맞아도 될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물량 부족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는 가운데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임상시험에 불이 붙었다. 서로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섞어서 사용하는 임상시험 준비가 본격화된 것이다. 과연 코로나19 백신을 혼합해 코로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코로나19 백신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조합 첫 시도영국 Nautre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820명을 모집해 두 가지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혼용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시동-추가 용량의 이질적 조합'(heterologous prime-boost combination)'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일명 '프라임 부스트'(prime-boost) 효과라고 불리는 이 전략은 서로 다른 두가지 백신을 혼용했을 때 더 높은 면역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미 에볼라 바이러스, HIV 백신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옥스퍼드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에서도 프라임 부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결정했다. 임상시험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mRNA 기반인 화이자 백신을 차례로 접종 후(4주 및 12주 간격) 면역반응을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2가지 백신의 조합이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예방하는지 평가하기보다는,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와 T세포 수준을 측정하고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겠다고도 전했다.이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조합 임상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스푸트니크는 모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의 백신이다. 특히 스푸트니크V 백신은 다른 바이러스 조합을 사용하고 있어, 자체가 '이질적인 시동-추가 용량 백신'으로 임상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도할 수는 있지만… 성공확률은 의문일각에서는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조합은 물론,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 화이자+스푸트니크 백신의 조합도 프라임 부스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조합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혼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 최준석 교수(대한약학회 홍보위원장)는 "항체가 생성될 수 있는 바이러스 표면 자체가 굉장히 제한적이고 특수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백신을 혼용해 예방 효과를 얻는 일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최준석 교수는 "항원이 유사하다면 이론적으로 볼때, 혼용 효과가 있을수도 있겠으나, 현재로서는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서 궁여지책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춘관 중앙보훈병원 감염내과 교수(대한백신학회 총무이사)는 이론적으로도 효과가 불확실하지만,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 자체도 쉽지 않을 것이라 평가했다. 김춘관 교수는 "'프라임 부스트'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이론이나, 각 백신에서 발현된 항원이 같은지 의문이기에 굉장히 실험적이며 검증되지 않은 임상시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프라임 부스트'는 각각 30%의 예방 효과를 내던 A, B 백신을 혼용했을 때 70%의 효과가 난다면 사용하는 방식인데, 화이자 백신은 이미 95%의 예방 효과를 증명했기에 다른 백신과 혼용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을 혼용했을 때 단일 접종보다 효과가 낮거나 부작용이 생길 경우, 책임 문제가 발생하기에 때문에 각 제약사가 혼용을 위한 책임소재 합의를 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혼용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질병관리청은 "현재 다른 종류 백신과의 교차접종 가능에 대한 근거는 없어 동일 백신 접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부주의로 2차 접종 시 다른 백신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추가 접종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1:30
  • 연세암병원 김남규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연세암병원 김남규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연세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가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외국 의료인의 연수를 통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외국의료인의 국내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된다.김남규 교수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92명의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장항문외과 분야 연수를 지도했다. 또, 2014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 연수사업에서 커리큘럼 개발에 참여하며, 연수 대상 의료인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요르단, 이집트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등 다른 중동 국가 소속 의사들 대상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인도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베네주엘라. 에콰도르, 파키스탄 등 의료 저혜택 국가 의료인 대상으로도 연수를 지도하며 전문성을 갖춘 의료 인재를 육성해 각 나라의 의료질 향상에도 노력했다. 김 교수는 외국 의료인들의 연구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주말마다 연구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금까지 연수를 받은 외국 의료인들이 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32편에 달한다. 외국 의료진 연수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에서 초청을 받아 대장암의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에 대해 강의 및 시연하며 우리나라 의술의 우수성을 알렸다.김남규 교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술을 해외 의료 저혜택 국가에 전수해 많은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술은 이미 세계 수준이기 때문에 많은 해외 의료진들이 지금도 우리의 의술을 배우러 많이 오고 있다. 136년전 서양 의술을 이땅에 도입한 세브란스가 이제 거꾸로 이러한 역할을 잘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픈 환자의 몸을 치료하는 숭고한 가치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1:28
  • 당신이 몰랐던 '비인두암'의 의심증상

    당신이 몰랐던 '비인두암'의 의심증상

    환자 수가 많지 않지만, 그에 비해 매우 치명적인 암이 '비인두암'이다. 비인두암은 코 뒤쪽에서 시작해 구강 뒤쪽에서 식도 입구로 이어지는 부위인 '비인두'에 생긴 암을 말한다.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환자 수는 3036명. 발생 부위에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아 수술을 잘못하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 위험이 있어 공포스러운 암에 속한다.  비인두암의 원인으로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등이 거론된다. 비인두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해 의심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인두암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첫 번째 의심 증상은 목 위쪽에 통증 없이 부기가 생기거나, 몽우리가 만져지는 것이다. 이 밖에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거나, 두통, 귀의 통증이 생기는 것, 갑자기 목이 쉬는 것도 의심 증상이다. 암이 중기 이상으로 악화되면 '중이염'이 발생하면서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올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이명'도 비인두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비인두암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된다.​비인두암을 예방하려면 금연은 필수이며, 소금에 절인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이 비인두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실제 중국·대만 등 동남아 지역의 비인두암 발병률이 높은데,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전통적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1:26
  •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준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취임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준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취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사진>가 한국유방암학회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내달 12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3년 3월까지 총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정준 교수는 유방암, 유방질환 분야 전문의로 한국의 유방암 치료 및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준 교수는 “지난 20년간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한국유방암학회를 계승해 학회의 미션인 ‘함께하는 도전,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유방암학회’에 걸맞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친목과 유방암 치료,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돼 유방암 분야 학술적 발전과 임상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0:55
  • 이재용도 쓰러뜨린 ‘충수염’… 어떤 병이길래?

    이재용도 쓰러뜨린 ‘충수염’… 어떤 병이길래?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염으로 20일 새벽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19일 밤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구치소 의료진으로부터 충수염 진단을 받았다. 인근 경기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으로 옮겨진 이 부회장은 ‘충수가 터져 이물질이 복막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으로 재이송돼 1시간 가까이 수술받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맹장염의 정식 명칭인 충수염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충수는 맹장 끝부분에 위치한 기관으로, 충수 주위 조직이 과다 증식하거나 대변이 충수를 막으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충수 조직이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기도 한다.충수염 초기에 환자의 80%는 체한 듯한 더부룩한 느낌과 명치 통증을 호소한다. 명치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바뀐다. 통증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간혹 충수가 왼쪽에 있어 왼쪽 배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다. 이외에도 명치‧골반 통증, 구역질‧구토‧미열 등 전신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충수염을 초기에 치료받지 않아 충수가 터지면 뱃속으로 염증이 퍼지면서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위험하다. 복막염은 몸 전체로 염증이 퍼지는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의심 증상이 보이는 즉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충수염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염증으로 부어오른 충수가 발견되면 충수염으로 판단하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시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 개복 수술 후 장기간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22 10:16
  • 커피 마셨더니 일어나는 '놀라운' 몸속 변화 6

    커피 마셨더니 일어나는 '놀라운' 몸속 변화 6

    블랙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운동 능력이 강화된다. 체중 감량과 혈류 흐름에도 유익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블랙커피는 여러 건강 증진 효과를 낸다.먼저, 비만 위험을 낮춰준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덕분이다. 특히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젠산은 내장(복부) 지방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내장 지방은 제2형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결과적으로 블랙커피는 뱃살을 빼서 체형을 바로 잡아줄 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기여하는 셈이다. 기분도 좋게 한다. 블랙커피가 전반적인 기분을 고양하고, 경각심을 높이며, 정신적 피로도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뇌에서 아데노신이 아데노신 수용체에 달라붙는 것을 차단, 아데노신이 유발하는 피로감과 졸음을 막아준다. 아데노신은 멜라토닌과 함께 수면을 관장하는 물질 중 하나로 알려졌다. 항산화 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도 있다. 블랙커피 한 잔엔 녹차ㆍ홍차ㆍ코코아보다 폴리페놀(항산화 성분의 일종)이 더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유기농 원두로 만든 커피는 클로로젠산ㆍ카페산 등 항산화 성분의 탁월한 공급원이다. 항산화 성분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 등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커피를 마시면 경각심 높아진다. 블랙커피를 한 잔 들이켜는 것이 정신을 차리고 집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커피의 카페인이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집중력과 스태미나를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혈류의 흐름도 더 원활해진다. 블랙커피는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킨다. 이는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고 기억력 장애 개선 효과가 있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기억력 회복과 뇌 보호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지막으로, 운동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블랙커피가 혈중 아드레날린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아드레날린은 몸에 저장된 체지방 분해도 돕는다. 이로써 운동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0:13
  • AZ 백신 접종 후 뇌혈전 20대…"인과관계 배제 못해"

    AZ 백신 접종 후 뇌혈전 20대…"인과관계 배제 못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뒤 뇌혈전이 발견된 국내 20대 접종자의 사례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이 백신 주의사항이라고 밝힌 '뇌정맥동혈전증(CVST)'에 해당한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보건당국은 원인 유발 인자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22일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VST는 뇌정맥 혈전으로 뇌 기능 장애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EMA는 지난 18일 AZ 백신 접종과 혈전 생성의 연관성이 낮다고 발표하면서, CVST 등과 같은 매우 드문 혈액 응고 장애와 관련성은 명확히 배제할 수 없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단 단서를 달았다. CVST 등 가능성을 고려해 EMA는 AZ 백신 접종 후 3일 이상 두통이 지속되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이상 반응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으라고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일 “접종 후 숨 참, 가슴이나 복부 통증, 팔·다리 부종이나 차가워짐, 심각하거나 악화된 두통, 흐린 시야, 지속적 출혈, 여러 개의 작은 멍, 붉거나 자색의 반점, 피부 아래 소혈종(피 고임) 같은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 기관을 찾아 백신 접종 사실을 알리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정보'를 배포했다. 의료진에겐 특히 접종 후 3일 이후 접종자에게 이런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진료받게 알리라고 했다.한편 EMA의 접종 권고 후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이 AZ 백신 접종을 재개한 가운데, 덴마크 보건 당국은 20일 AZ 백신을 맞은 의료계 종사자 2명에게서 혈전과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이 중 한 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0:11
  • '뱃살' 이용해 유방재건술할 때 합병증 줄이는 방법

    '뱃살' 이용해 유방재건술할 때 합병증 줄이는 방법

    유방암 수술은 암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유방을 절제한 후 가슴의 형태를 전과 같이 유지하거나 새로 만들어 주는 ‘재건’이 중요한 수술이다.유방을 절제하면 겉모습에 큰 변화가 생기는데, 외형의 급격한 변화는 정신적 충격과 우울감, 그리고 큰 상실감을 느끼게 한다. 절제된 한 쪽 가슴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무너져 척추가 휘거나 변형이 올 수 있고, 유방이 절제된 쪽 팔과 어깨의 움직임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때문에 미용적 ‧ 심리적 문제는 물론, 일상생활과 활동을 위해서도 유방재건수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해도 무리가 아니다.이러한 유방재건수술은 크게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방법과 조직 확장기 및 유방보형물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수술에는 자신의 뱃살(복부 피판) 혹은 등살을 이식하는 방법이 주로 시행되며 이 중 뱃살인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은 안전성이 검증된 좋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술 과정의 난이도가 높으며 조직을 채취한 복부에 탈장이나 복벽 약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복부의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명유진, 정재훈, 허찬영 교수) 연구팀은 복부 피판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 후의 합병증 발생률 및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 분석에 나섰다.연구를 위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복부 피판을 이용해 유방재건수술을 받은 568명(평균 48.7세)의 세부 데이터 즉, 신장, 체중, 연령, 질병력, 수술 시 채취되는 복벽 근막의 양, 유방암 절제 수술의 종류,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등 총 13개의 데이터를 기계학습(머신러닝) 프로그래밍으로 분석하면서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했다. 분석 결과, 환자의 개별 위험도에 따라서 수술 후 합병증 빈도가 높게는 26%(고위험군), 낮게는 1.7%(저위험군) 까지 큰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수술 시 채취되는 복부 피판 조직의 양을 기준으로 37.5㎠ 이상이면 고위험군, 그 미만이면 저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평소 앓고 있는 개인 병력에 따라 합병증 위험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유방재건수술에 필요한 뱃살을 떼어내다 보면 복부 쪽에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도중 손상되는 복부 조직의 양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수술 전 환자 상태에 대한 평가, 특별히 위험도가 높다거나 수술 이후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앞두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면서 합병증 조기 예방을 위한 재활치료를 미리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부분은 인공지능(AI) 기계학습을 통해 유방재건수술과 관련해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 분석했다는 점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은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방재건수술의 계획 단계부터 수술 후 관리에 따른 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병증 위험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해 왔다.연구를 주도한 명유진 교수는 “기계학습을 통한 데이터 분석은 이전까지 가능하지 않았던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재건수술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분석 시스템은 환자에게는 보다 더 안전하고 합병증이 없는 수술 결과를 줄 수 있고, 의료진에게는 합병증 위험도를 사전에 측정하고 예상할 수 있게끔 도와 결과적으로 예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근거와 정보를 마련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3월호에 게재됐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0:09
  • JW중외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허가 신청… 3상서 효과 입증

    JW중외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허가 신청… 3상서 효과 입증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으로 개발 중인 ‘리바로젯’의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라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과 ‘에제티미브’ 두 가지 성분을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을 에제티미브와 결합한 복합제가 각각 시판되고 있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가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JW중외제약은 2019년부터 강동성심병원을 포함한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3상 투여군은 단일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군과 복합제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군으로 구분했으며, 8주 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율을 추적 관찰했다. 임상 결과, 투여 8주 후 시점에 리바로 투여군은 약 37%, 리바로젯 투여군은 약 53%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효과를 나타냈다.JW중외제약은 리바로를 기반으로 심혈관 대사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15년 리바로브이를 출시했으며, 이번 품목허가를 신청한 리바로젯 외에도 올해 3제 복합신약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조합의 복합신약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스타틴 고용량 투여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0:05
  • [건강 서적] 닥터 단감의 만화정신의학

    [건강 서적] 닥터 단감의 만화정신의학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조교수가 ‘만화로 배우는 닥터 단감의 의학 이야기’ 세 번째 《닥터 단감의 만화정신의학》을 발간했다. 《닥터 단감의 만화정신의학》​은 총 18파트로 구성됐으며 정신의학신문 편집인이자 창간인인 광화문숲정신건강의학과 정정엽 원장이 기획, 민트정신건강의학과 조장원 원장이 감수하고 유진수 조교수가 만화로 그렸다. 이 책은 정신의학 영역에서 다루는 48개 질환에 대한 원인, 증상, 진단 방법, 치료 그리고 뇌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까지 정립된 정신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만화 에피소드로 정리되어 있다. 저자인 유 교수는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간암, 장기이식 영역과는 다르지만 "많은 환자가 크고 작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는데 암환자와 이식환자들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정신적인 요인에서 오는 아픔이 어떻게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지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과 모든 의료인들에게는 크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자출판사 펴냄, 236쪽.
    책/문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2 10:02
  • 국내 연구진 "상부 경추 수술 합병증 줄이는 수술 감시법 개발"

    국내 연구진 "상부 경추 수술 합병증 줄이는 수술 감시법 개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연구팀이 상부 경추 질환 수술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혈관 손상과 그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수술 감시법을 개발했다.흔히 경추라 부르는 사람의 목뼈는 총 7개로 이뤄져 있는데 이중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상부 경추 주변에는 많은 혈관이 지나고 있어 해부학적 변이가 많고, 생역학적으로 복잡해 상부 경추 질환 수술의 난이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재택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혈관 손상 없이 상부 경추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골 동맥에 대한 ICG(형광조영제) 혈관조영술 및 초음파 유도 감시법을 제시했다.홍 교수가 개발한 이 수술 감시법은 수술 중 경추 동맥의 위치와 상태 및 혈류 변화를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혈관 손상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 고정의 정확성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에는 수술 중 혈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고가의 수술 항법 장치를 활용하고 있으나 해부학적 구조물의 위치 변화를 실시간으로는 확인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또, 수술 중 혈관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동맥혈관조영술의 경우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침습적 검사라는 문제점이 있다.홍재택 교수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수술방법을 적용해 수술한 환자군 262명과 새로운 수술 감시법을 적용해 수술한 환자 82명의 수술 결과를 비교한 결과 기존 수술법 환자에서는 4명의 추골동맥 손상이 발생했으나, 새로운 수술법 환자 군에서는 단 한명도 추골동맥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혈관 손상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 것이다. 또, 새로운 수술 감시법을 적용했던 환자들이 대부분 혈관 손상 고위험 환자였기 때문에 추골 동맥에 대한 ICG 혈관조영술 및 초음파 유도 감시법은 고위험 환자에서 특히 유용함을 확인했다.홍재택 교수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수술 감시법을 통해 수술 중의 해부학적 구조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상추 경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종양, 경추협착증, 류마티스 관절염, 경추불안정증 등 혈관 손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질환 수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신경외과학회의 공식학술지인 뉴로서지컬 포커스(Neurosurgical focus) 2021년 최근호에 게재됐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59
  • 바이젠셀, 기술성 평가 통과… 3분기 상장 추진

    바이젠셀, 기술성 평가 통과… 3분기 상장 추진

    바이젠셀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거래소는 이번 기술성평가를 위해 전문 평가기관 2곳을 지정했으며, 바이젠셀의 ▲기술 완성도·잠재력 ▲기업 성장 가능성 ▲인력 수준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높은 기술력과 기업의 성장가치를 인정받으며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획득했다. 바이젠셀은 오는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올해 3분기 내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한다.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ViTier)’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감마델타 T세포 기반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 등 플랫폼 기술 3종​을 기반으로 6개 신약을 개발 중이다.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표준 치료법이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0월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만큼,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 허가와 함께 빠른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를 기반으로 3분기 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임상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해, 난치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3가지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신약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415명… 엿새 연속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15명… 엿새 연속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15명 늘었다.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9075명이며, 이 중 9만611명(91.4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7명(치명률 1.7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발생은 396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43명, 서울 108명,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인천, 경북 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 전남 각 2명, 울산, 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9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경기 8명, 부산 2명, 서울,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6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50
  • 파킨슨병 뇌심부자극술 후 결과 인공지능으로 예측

    파킨슨병 뇌심부자극술 후 결과 인공지능으로 예측

    파킨슨병 뇌심부자극기 이식 수술중 인공지능으로 미세 전극 측정 신호를 분석하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향후 더 많은 데이터와 경험이 쌓이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병원 백선하·김희찬·선석규, 세종충남대병원 박광현 교수 연구팀은 전신마취 하에서 뇌심부자극술을 시행받은 파킨슨병 환자 34명의 미세전극 측정 기록을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수술 후 임상적 결과를 예측한 연구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도파민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정상인에 비해 약 70% 이상 소실돼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노인성 퇴행성 뇌질환으로 65세 이상은 100명 중 약 2명 비율로 관찰된다. 떨림, 강직, 자세불안, 보행장애 등이 파킨슨병의 증상이다. 증상 발현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치료가 뇌심부자극술이다. 뇌 이상 부분에 전극을 넣고 자극을 줘 신경회로를 조절하는 것이다. 정확하고 적절한 표적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술실에서 환자의 두개골을 천공하고, MRI로 위치를 정한 뇌 부위에 미세전극을 위치시킨 뒤 조금씩 위치를 움직여가며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측정한다. 이때 기록된 전기신호를 분석해 가장 효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에 실제 자극용 전극을 삽입한다.연구팀은 미세전극을 통해 얻은 신호를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분석해 결과 예측을 하게 했다. 이후 실제 수술 후 환자 상태를 호전 정도에 따라 나누고 인공지능 예측과 비교했다. 양측에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하지만, 각각의 전극이 신체의 좌우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내에서 다중구조를 사용해 좌우의 비율을 다르게 적용했다. 5:1과 6:1의 비율에서 가장 높은 예측정확도를 보였으며 최대 80.21%에 달했다. 실제 뇌신경 기저핵의 기능적 구조와 유사성을 보인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백선하 교수(신경외과)는 “파킨슨병 환자에서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할 때 최적의 표적을 찾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희찬 교수(의공학과)는 “뇌심부자극기 이식술의 예후 예측에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더 많은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들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미세전극 측정 신호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술 결과 예측을 처음 시도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발표됐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48
  • 물 마시면서 '쉽게' 살 빼는 법

    물 마시면서 '쉽게' 살 빼는 법

    다이어트할 때 물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이어트 중 수분이 부족하면 살이 빠지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변비, 피부탄력 저하 등 생각지 못한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곤란하다.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해운대365mc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다이어터를 위한 ‘똑똑한 물 마시기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식사 30분 전 생수 2컵 마시기… 칼로리 섭취 줄여 물은 몸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대사 작용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의외의 다이어트 효과까지 일으킨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어 대표병원장은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을 지워준다”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물을 얼마나 마시는 게 유리한가의 여부다. 전문가들은 식사 30분 전 생수를 약 500㎖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물 두 컵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 정도 12주간 마시면 2㎏을 감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식사 전 물을 마시면 끼니마다 평균 40~200칼로리를 덜 섭취했다.◇​1~3컵 추가 수분 섭취, 달콤한 맛 생각 덜 나게 해물을 적절히 섭취하면 자꾸만 생각나는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에 대한 수요도 줄어든다. 미국 일리노이대 운동학 연구팀의 조사 결과 생수를 하루 1~3컵 더 마셔주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78~235g, 설탕은 5~18g, 포화지방은 7~21g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 대표원장은 “물을 마시면 ‘가짜 배고픔’ 관리에 용이하다”며 “식사를 했음에도 끼니 사이 자극적인 음식이 떠오를 경우, 이는 배가 고프다기보다 뇌가 특정 ‘맛’을 찾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을 한 컵 마셔주면 의외로 이같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고 말했다.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해서 식사 중에 물을 곁들여 마실 필요는 없다. 오히려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위 내부에 있는 소화액도 물에 희석돼 위액의 작용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다이어터들은 생수 대신 녹차·아메리카노·옥수수수염차 등 차 종류를 대신 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차 성분에는 미량의 카페인이나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물을 대체하기 어렵다. 커피의 경우 마신 양의 두 배의 물이 체내에서 빠져나가게 만들고, 녹차도 1.5배로 비슷한 수준이다.어 대표원장은 “물 대신 커피·차를 오래 섭취하다 보면 오히려 만성 탈수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며 “커피·차를 한 잔 마실 때마다 그만큼 생수를 보충해 수분손실을 막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41
  • "칼슘, 영양제 형태로 먹지 말아야… 심장병 위험 ↑"

    "칼슘, 영양제 형태로 먹지 말아야… 심장병 위험 ↑"

    골다공증 예방·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칼슘제 복용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와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는 1990~2013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13편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칼슘제를 복용한 경우 가짜약인 위약(placebo)을 복용한 경우보다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포함)의 위험성이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을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구분해 메타분석한 결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칼슘제의 복용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 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폐경 후 건강한 여성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하루 700~1200 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음식으로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도 보충제로서 칼슘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에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에 7편의 임상시험을 종합한 메타분석 결과 칼슘제를 복용하는 경우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약 30%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는 다르게 후속으로 발표된 메타분석 논문에서는 칼슘제 복용과 심혈관질환 위험은 관련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연구를 주도한 책임저자 명승권 교수는 “이처럼 메타분석 논문들의 연구결과가 상이한 이유는 메타분석에 포함된 개별논문들의 선택기준, 연구대상자 특성 및 출판되지 않은 데이터의 포함 여부 등에 기인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 결과는 음식이 아닌 칼슘제의 형태로 칼슘을 보충하는 경우, 혈청 칼슘농도가 장시간 동안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혈관의 석회화 위험성이 높아져 심혈관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생물학적 기전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또 다른 기전으로 혈액 내 칼슘은 혈관응고에 관여하기 때문에 과도한 칼슘의 섭취는 결국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칼슘이나 비타민D를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의 형태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SCIE 국제학술지인 영양소(Nutrients)에 2021년 1월 발표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38
  •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레드니스 릴리프 크림 출시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레드니스 릴리프 크림 출시

    저자극 고보습 더마 브랜드 일리윤이 '프로바이오틱스 레드니스 릴리프 크림'을 내놨다.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크림을 대신해 새로 출시한 제품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붉은기 완화 효능을 입증했다. 덥고 습한 여름 환경에서 피부 붉은기는 57% 낮추고, 쿨링 효과는 151% 높였다. 춥고 건조한 겨울 환경에서는 피부 붉은기 72% 감소 효과를 보여 계절과 관계없이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수분이 가득한 제형으로, 가볍지만 쫀쫀하게 밀착해 발린다. 유·수분 및 피지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해 일명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 도움을 준다. 여러 번 덧발라도 산뜻하고 번들거림이 없어 건조한 겨울은 물론 무더운 여름에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또한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테스트를 완료했다. 동물성 원료, 폴리에틸렌 글리콜 계면활성제, 향료 등 7가지 특정 성분은 피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특허 개발 성분을 함유해 본연의 피부 장벽도 튼튼히 해준다.제품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35
  • 인공수정체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 만족도 높이려면?

    인공수정체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 만족도 높이려면?

    평소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A(47)씨는 최근 시야가 뿌옇게 변해 컴퓨터 화면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겪었다. 40대 후반인 나이를 감안해 '노안이 왔다'고 판단, 노안 교정용 안경을 착용했으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후 안과를 찾은 A씨는 백내장 초기 단계라는 이야기를 들었다.A씨처럼 백내장은 이제 40대 이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간하는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1만8663명이었던 것에 반해 2018년은 59만2191명으로 2년 새 약 8만명이 증가했다.노안은 백내장과 함께 노화로 인해 나타내는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여성은 40세 전후, 남성은 50세 전후에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노안 교정용 안경을 착용해 불편함을 덜 수 있다.백내장과 노안은 증상과 유병 연령이 비슷해 초기에는 구분이 쉽지 않다. 그러나 엄연히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백내장 역시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져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체적인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백내장은 안경을 쓴다고 교정되지 않고 한 번 노화된 수정체는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수술로 치료를 하려는 사람이 많다.대표적인 백내장 수술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 기존의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원거리나 근거리 중 한 곳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며, 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 착용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든 거리의 시력을 보완할 수 있어 노년층에 비해 활동이 많은 젊은 백내장 환자나 노안이 시작되는 40대 이상 환자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여기에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이 없고 수술 시간도 짧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장점들이 많다고 해서 수술 후 사후 관리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1~2주 정도 흡연과 음주를 삼가야 하고, 3개월까지는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안구 상태 추이를 살펴야 한다.특히, 수술 직후에는 눈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1주일 간은 세안을 삼가고 물수건으로 닦기만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은 물론, 안압 상승을 유발하는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 이용 등을 피해야 한다.야외 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TV를 볼 때는 보호용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BGN밝은눈안과 잠실롯데월드점 김정완원장은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수술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직업, 안구 상태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한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30
  • [밀당365]'장내미생물'이 혈당 변화 결정한다

    [밀당365]'장내미생물'이 혈당 변화 결정한다

    똑같은 감자를 먹어도 누구는 혈당이 올라 고생이고, 누구는 평화롭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장내미생물에 따라 혈당 반응 달라집니다.2. 혈당 꾸준히 측정해 음식에 대한 혈당 패턴 파악하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2 09:00
  • 3411
  • 3412
  • 3413
  • 3414
  • 3415
  • 3416
  • 3417
  • 3418
  • 3419
  • 34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