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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심한 다이어트가 '귓병' 유발한다?

    극심한 다이어트가 '귓병' 유발한다?

    귀는 종일 다양한 소리에 의해 자극받는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위들이 귀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귀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본다. ◇ 단기간 고강도 다이어트 금물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는 '이관개방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관개방증은 평소 닫혀있는 ‘이관’이 계속 열려있는 상태다. 이관은 귀와 코를 이어주는 통로인데, 계속 열려있으면 압력 조절이 잘 안 된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거나, 숨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들리면서 일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관을 둘러싼 지방 조직은 평상시 이관이 닫혀있도록 하는데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일어날 때 이관 주변의 지방 조직이 줄어들면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물 들어가면 면봉보다 바람으로샤워나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으로 닦아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리는 개 좋다. 물을 빼내기 위해 면봉을 사용하면 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 피부를 자극해 점막 부분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귓바퀴 위주로 바깥쪽만 면봉을 사용하고, 귀 안에 넣지 않아야 한다. 귀를 아래로 당기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귀 입구를 흔들어 주면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물기가 잘 마르지 않는다면 헤어드라이어나 선풍기의 약한 바람을 이용해도 된다.◇ 이어폰 주기적으로 닦아야이어폰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귀가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최근 인도의 한 연구팀에 의하면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귓속 세균은 가끔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보다 최대 수천 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이어폰을 씻고 이어폰을 다른 사람과 돌려쓰지 않는 게 좋다. 이어캡을 분리하고 면봉에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 닦아준다. 이어폰 케이블은 화장솜이나 물티슈에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서 닦는다.​◇ 담배 니코틴은 청신경 자극 흡연은 난청 위험을 높인다. 흡연하면 일시적으로 귀 속 달팽이관의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감소해 난청을 유발한다. 또한 흡연 시 체내로 흡수된 니코틴 같은 물질이 체내의 신경전달물질과 유사하게 작용, 청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난청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6:38
  • 혈관 탄력 높이려면, 한 시간에 한 번 '이것' 해야

    혈관 탄력 높이려면, 한 시간에 한 번 '이것' 해야

    혈관은 딱딱해졌을 때 문제가 생긴다. 혈압이 높아질 뿐 아니라, 혈전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혈관을 탄력 있게 유지시켜야 하는데,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국내 연구가 이를 입증했다.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좌식(坐式) 차단의 효과를 연구했다.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좌식 생활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같은 시간 동안 좌식 생활을 하면서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일주일 후 이들의 혈관 기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제자리걸음을 통해 일시적으로 좌식 차단을 했던 그룹은 혈관의 이완 능력이 8.37%에서 10.11%로 증가했다. 반면 평소처럼 생활했던 그룹은 혈관 기능이 9.65%에서 9.62%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혈관 이완 능력은 혈관이 혈류 변화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 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혈관의 기능을 대변한다. 혈관 이완 능력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 탄성력이 좋아 혈액순환이 더 쉽게 이뤄진다. 연구팀은 "좌식 자세는 하체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앉아 있는 상태로 2시간이 지나면 하체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한시간 마다 일어나 하체의 혈액 점성도를 낮추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6:28
  • 손 저리고 쑤신다면? '스트레칭' 3가지 도움

    손 저리고 쑤신다면? '스트레칭' 3가지 도움

    오랜 시간 일하다보면 손이 저리거나 손가락 마디가 쑤시는 경우가 있다. 손 근육‧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손가락 스트레칭 동작을 알아본다.손가락 힘껏 폈다 주먹 쥐기손가락을 힘껏 폈다 주먹 쥐는 동작은 키보드‧마우스 사용이 많은 직장인이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가정주부에게 도움이 된다. 손가락에 힘을 줘 힘껏 펴서 5초, 다시 주먹을 쥐고 5초 유지하면 된다. 좌우 10~2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은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 손가락 관절염은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드물지만 방치하다간 마디가 붓고 손가락이 옆으로 휠 수 있다. 손가락 운동을 하면 관절 운동 범위가 회복돼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손가락 사이사이 벌리기손가락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손가락 벌리기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먼저 한쪽 손바닥은 바닥을 향한 상태로 쫙 편다. 반대쪽 손으로 검지와 중지 사이, 중지와 약지 사이, 약지와 새끼손가락 사이를 차례대로 벌린다. 손가락마다 10초 유지한 뒤 5초 휴식한다. 좌우 10~20회 반복한다. 세수할 때나 일하다가 잠시 화장실에 가서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근 채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따뜻한 물에서는 손가락 근육이 이완돼 스트레칭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고무공 쥐기주먹을 쥐는 힘인 악력을 높이는 것도 손가락 건강에 중요하다.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을 힘껏 폈다 쥐는 동작을 좌우 10~20회 반복한다. 간단한 운동이지만 꾸준히 하면 효과가 크다.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며 손의 내재근(섬세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손안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손목 건초염이나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형외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7 16:26
  • 식약처, 얀센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식약처, 얀센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에 대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얀센의 코로나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코로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백신이다. 유럽(EMA), 미국, 스위스 등 35개 국가와 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안전성과 관련해,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었으며,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으로 백신 접종 후 2~3일 이내에 회복했다.또한 백신 접종 14일 이후를 살핀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백신군에서 116명, 대조군은 348명이 각각 발생해 66.9%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28일 이후에는 백신군 66명, 대조군 193명으로 66.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제품이 허가된 이후에도 질병청 등과 협력하여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5:57
  • '주52시간' 넘긴다고 우울해? 꾀병이 아닙니다

    '주52시간' 넘긴다고 우울해? 꾀병이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에서 '주52 시간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수차례 법안을 보완한 끝에 올해 7월부터는 5인~49인 사업장에서도 주52 시간 제도가 시작된다. 왜 52시간이 기준이 된 걸까?◇ 주52 시간 이상 근무, 얼마나 안 좋기에야근 등 긴 시간 일을 하다 보면 건강이 상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단순한 기분이 아니다. 실제로 일을 많이 할수록 우울감이 심해진다.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연 부연구위원과 김수정 박사가 발표한 '장시간 근로가 근로자의 우울감 수준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주당 근로시간이 53~60시간인 그룹과 61시간 이상 그룹은 주당 근로시간이 35~40시간인 그룹에 비해 우울감 수준을 나타내는 CES-D10 점수가 높았다.우울점수 분석에서 주 35~40시간 근무한 그룹의 우울점수는 2.25점이었는데 40~52시간 근무한 그룹은 2.37점, 53~60시간 근무 그룹은 2.52점, 61시간 이상 근무 그룹은 2.72점이었다. 박보현 오연재 연구팀이 진행한 2018년 '임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우울의 관련성' 연구에서는 남성은 68시간을 초과할 때, 여성에서는 5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우울 의심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근로시간과 우울증상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2013년 연구에서도 52시간 미만인 근로자에 비해 52~59시간 근로자는 우울발생 확률이 1.19배, 60시간 이상에서는 1.62배로 높았다. 근로시간과 우울증상이 정비례하는 것이다.제4차, 5차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2015년 연구에서는 60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들이 자살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52시간 미만 근로자보다 남자 1.36배, 여자는 1.38배나 자살생각을 많이 했다.정연 부연구위원은 "국내연구에서도 확인됐지만, 해외 다수 연구에서도 주 48~52시간 이상 근무할 때 근로자의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 부연구위원은 "주 52시간은 국내외 연구를 종합할 때,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도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과근무자 정신건강 보호방법 "없다"하지만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면 정신건강이 악화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서 초과근무를 피하기는 어렵다. 불가피한 초과근무가 끊이질 않는 한국사회에서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전문가들은 초과근무를 하는 상황에서 우울감이 가중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정연 부연구위원은 "근로시간과 정신건강은 인과성이 존재한다는 수많은 연구를 볼 때, 초과근무를 하면서 정신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대부분의 초과근무가 자발적이기보단 각 사업장의 구조상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수준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설명했다.정연 부연구위원은 "지금도 사업장에 따라 장시간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방안이 있다고는 하나 지침에 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부연구위원은 "결국 구조적 문제이기에 사업장의 선의를 기대하기보단, 구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5:51
  • 불나방처럼, 코인 열풍… ‘포모증후군’의 폐해

    불나방처럼, 코인 열풍… ‘포모증후군’의 폐해

    코인 투자 열기가 과열되면서 조바심에 무리한 투자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변에서 몇 시간 만에 거액을 벌었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만 수익을 보지 못할까 우려돼 사전 지식 없이 거액을 ‘베팅’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포모증후군’에 의한 위험한 투자가 계속될 경우, 경제적 피해는 물론, 도박 중독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만 놓칠 수 없지’… 소외될까 두려워 ‘영끌’ 베팅‘포모증후군’이란 무리에서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현상으로, ‘fear of missing out(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앞 글자를 딴 말이다. 과도한 SNS 사용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짓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주로 사용해왔으며, 기업에서는 이를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이런 모습은 최근 주식이나 코인 열풍에 합류하는 초보 투자자들에게도 잘 나타난다. SNS나 미디어, 또는 입소문을 통해 누군가 주식·코인으로 수십 배에서 많게는 수백 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을 들은 후, ‘더 늦으면 나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무리해서 투자에 뛰어들게 된다. 초보 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 없는 돈을 긁어모아 투자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 투자 역시 이 같은 심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소위 ‘간판주’에 초보 투자자들이 몰리는 현상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포모증후군’은 다들 큰 흐름을 따라가는 상황에서 자신만 흐름을 놓칠까 우려하는 것으로, 정보가 없을수록 불안감이 생기고 가상의 결과에 의지해 의사결정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부분적인 상황을 전체적인 상황처럼 받아들이는 투자자들 역시 넓은 범위에서 포모증후군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현상은 사회적인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다. 디지털 경제는 계속해서 활성화되고,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 또한 쉽게 따라갈 수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다. 시대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존 노력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루틴과 기본의 중요성은 떨어지고 운이나 촉처럼 불확실한 것들이 강력한 기준으로 자리 잡게 됐다. 그동안 월급을 받아 예·적금 위주로 돈을 모아왔다면, 이보다 빨리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생각에 코인이나 주식 투자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이해국 교수는 “기존 루틴대로 돈을 버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임에도, 한계가 있고 뒤처진다고 생각해 도박성으로 투자에 뛰어들게 된다”며 “투자를 통한 일확천금을 강조하는 디지털 매체들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타노리는 투자… 내성 생기면 작은 수익에도 만족 못해초보 투자자가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즉 조바심에 무리해서 투자할 경우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심리적인 여유가 없는 만큼, 투자 전 종목·시장에 대한 공부와 안전성·자금상황 등에 대한 고민 없이 소문에 의지해 단기간에 의사 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일수록 단기간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이 같은 투자 성향을 보이기 쉽다. 전문가들이 투자, 특히 코인 투자를 두고 도박에 빗대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365일 24시간 동안 초단위로 수익률이 변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투자자들이 단타를 노리고 뛰어들기 쉽다. 그러나 이는 경제적 손실, 나아가 중독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해국 교수는 “도박처럼 단타에 의지한 투자를 지속할 경우, 어렵게 모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보상을 얻더라도 점차 내성이 생겨 큰 보상에만 반응하고, 현실에는 괴리감을 느껴 소소한 행복이나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이런 현상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유튜브나 커뮤니티를 통해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배운 일부 청소년,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포모증후군이 심심찮게 감지된다. ‘노력과 보상’이라는 개념 자체를 학습하지 못하면서, 미래 만족을 위해 현재 만족을 지연시키기보다 즉각적 만족이나 이득을 추구하고 빠지게 되는 것이다.◇ 냉정함 기르고 충분히 고민·공부해야포모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 주변 협조와 함께 올바른 투자 습관을 갖기 위한 본인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중독성과 조바심을 떨쳐내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초보 투자자라면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기보다 주식 시장과 종목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SNS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 시간을 정해두는 것처럼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해국 교수는 “혼자 개선하기 어렵다면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과 그룹을 만들어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며 “이렇게 일정 기간 해보면, 조바심에 쫓겨 투자했을 때보다 손실이 적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5:39
  • '식욕 억제'하는 의외의 방법 4가지

    '식욕 억제'하는 의외의 방법 4가지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섭취 칼로리를 줄여야 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비만 치료를 위해 쓰는 약물도 '식욕억제제'다. 생활 속에서 의외로 쉽게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어 실천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의외의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음식 천천히 씹어, 식사에 20분 이상 투자하기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그런데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한다. 20분 내로 빨리 식사를 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도 그에 합당한 배부름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으면 과식하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 음식을 오래 씹고 천천히 먹는 게 식욕이 과해지는 것을 막는다.◇​관자놀이나 미간 마사지하기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면 체내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진다. 세로토닌은 식욕 억제 신호를 뇌에 발생시키는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이와 관련한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의 연구 결과가 있다. 리처드 웨일 박사는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간 실시하게 했다.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다. 그 결과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파랑이나 검정 계열 그릇·식탁보 사용하기식욕을 낮추는 색의 식탁보를 깔거나 그릇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식욕을 낮추는 색은 파랑, 보라, 검정, 회색 계통이다. 이 계통의 색들은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한다. 반대로 빨강, 노랑, 주황색의 식탁보나 그릇은 피하는 게 좋다.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그래서 패스트푸드점의 식품 포장이 주로 빨간색이다.◇​‘과일→밥·반찬’ 순으로 식사하기과일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한다. 따라서 과일을 먹고 식사를 시작하면 먹는 양이 줄어든다. 미국 코넬대학교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을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으로 나눠 식사하게 했다. 그 결과,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이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4:37
  • 정부 "4차 유행 가능성 커져… 불필요한 모임 취소해야"

    정부 "4차 유행 가능성 커져… 불필요한 모임 취소해야"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모임은 취소하는 등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으나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오늘 발생한 국내 (지역발생) 환자 수는 '3차 유행'이 감소하던 지난 1월 10일 이후 석 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최근 1주일(4월 1∼7일)간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23.7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돌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의 확진자도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다. 1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324.6명으로, 직전 1주(293.1명)보다 31.5명 늘었고, 비수도권의 경우 199.1명에 달해 200명에 육박했다. 비수도권 지역을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7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청권(53.6명), 경북권(31.6명), 호남권(25.7명) 등의 순이다.이런 상황에서 봄철 활동이 늘면서 이동량이 점차 증가하는 것도 4차 유행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정부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4일 주말 이틀간 이동량은 수도권 3157만건, 비수도권 3078만건 등 총 6235만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말(3월 27∼28일)과 비교해 비수도권 이동량은 8.6%(291만건) 감소했지만, 수도권 이동량은 0.6%(20만건) 늘었다. 이와 관련해 윤 반장은 "1차와 2차 유행에 비해 긴 3차 유행의 특성으로 인해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적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이완돼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제는 4차 유행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의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면서 불필요한 모임 자제 및 취소,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4:08
  • 미국 FDA, 10년 만에 첫 ADHD 신약 승인

    미국 FDA, 10년 만에 첫 ADHD 신약 승인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새로운 치료제를 10여 년 만에 처음 승인했다.ADHD는 유달리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며 행동이 지나치게 활발하고 충동 조절과 행동 통제가 잘 안 되는 일종의 정신 장애다. 소아 또는 청소년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FDA는 수퍼너스 제약회사(Supernus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새로운 ADHD 치료제 '켈브리'(Qelbree: 성분명-빌로자신)를 승인했다고 AP 통신이 6일 보도했다.이 신약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캡슐형으로 6~17세 ADHD 아이들에게 처방된다.기존 치료제와 달리 각성제(중추신경 자극제)가 아니어서 남용 위험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FDA는 밝혔다.기존 치료제는 암페타민이나 메틸페니데이트 같은 각성제 성분이 들어있어 학생들이 시험공부를 위해 사용하는 등 남용 위험이 있다. 켈브리는 ADHD 아이들 477명(6~11세)을 대상으로 6주에 걸쳐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주의력 부족과 과잉 행동을 50% 가까이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효과가 투약 1주일 만에 나타난 아이들도 있었다.부작용은 졸림, 무기력, 식욕 저하, 두통 등이었다.켈브리의 복약 안내서에는 복용자의 1% 미만에서 자살 생각이나 행동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문이 들어가게 된다.수퍼너스 측은 이 약의 정가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치료제보다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ADHD 성인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되고 있다고 수퍼너스는 밝혔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4:06
  • 한양대의료원 최보율 교수팀,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한양대의료원 최보율 교수팀,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최보율 교수팀이 지난 2일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최보율 교수팀은 2008년부터 경기 동북부 지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으로 참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질관리를 수행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해 지역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 평가에서 5회 이상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도 지역사회와 시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질 높은 조사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동으로 의과대학과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과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건 전문가와 연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최보율 교수는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대비자문위원과 역학조사전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장, 에볼라바이러스병 자문위원, 메르스 전파경로 역학조사위원장, 메르스 대응 중앙 민간역학조사지원단 운영교수, 국민건강영양조사 조정자문위원 등의 활동으로 감염병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3:17
  • [알립니다]오후 3시, 심근경색&협심증 걱정되는 사람 모여라

    [알립니다]오후 3시, 심근경색&협심증 걱정되는 사람 모여라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 심장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협심증·심근경색 같은 급성 심장질환이다. 이들 질환은 크고 작은 혈전이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을 막아서 발생한다. 혈전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급성 심장질환의 원인·증상·치료법과 함께, 30~50%나 되는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4월 7일 오후 3시, 국내 급성 심장질환 치료 명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가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한다. 강의 중간에 실시간 질문이 가능하며, 질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1/04/07 12:00
  • 코로나 환자 3명 중 1명… '정신' 문제 생긴다

    코로나 환자 3명 중 1명… '정신' 문제 생긴다

    코로나19 환자 3명 중 1명 이상이 감염 6개월 이내에 신경‧정신 질환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10세 이상 미국 코로나19 환자 약 23만6000명의 건강기록을 검토해 코로나19 감염이 뇌‧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 6개월 이내에 34%의 환자가 신경‧정신 질환에 걸렸으며, 이들 중 13%는 해당 질환을 처음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경학적 합병증을 경험한 환자의 7%는 치료를 받는 동안 뇌졸중을 겪었고, 2%는 6개월 이내에 치매 진단을 받았다. 가장 흔하게 나타난 정신적 합병증은 불안장애였고, 우울증이 그다음을 이었다. 정신적 합병증을 앓는 비율은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경우 38%로 약간 더 높았으며 중환자실에서 입원한 경우 46%로 더 높았다.결과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이후에는 신경‧정신 질환에 걸릴 위험이 일반 독감보다 44% 더 높고, 다른 호흡기 질환 감염보다는 16% 더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연구를 진행한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 맥스 타케 박사는 “이번 연구가 독감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보다 코로나19 감염 이후 신경‧정신 질환이 더 흔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최근호에 게재됐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7 11:45
  • 항암제 효과 미리 구별해… 암 치료도 '개인 맞춤' 시대?

    항암제 효과 미리 구별해… 암 치료도 '개인 맞춤' 시대?

    국내 연구진이 '급성골수성백혈병'과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인 '데시타빈'의 작용 기전을 규명해 항암제 효과가 있는 환자와 없는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발굴에 성공했다. 이로써 환자들의 경제적 지출과 시간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서울대병원 혈액암센터 홍준식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항암 화학치료에서 작용하는 주요 인자를 찾아냈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1:02
  • 차바이오랩, 국내 최초 첨생법 관련 허가 3개 모두 취득

    차바이오랩, 국내 최초 첨생법 관련 허가 3개 모두 취득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차바이오랩이 CDMO사업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3가지 허가를 모두 취득했다. 3가지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세포처리시설 허가다.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이 시행된 이후 3가지 허가를 모두 취득한 기업은 차바이오랩이 처음이다. 특히 차바이오랩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 혈액·지방·태반·탯줄 인체세포를 모두 취급할 수 있게 됐다.차바이오랩은 3가지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배아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다양한 세포 원천기술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과 함께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첨생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은 기업만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할 수 있다. 기존에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사업을 하던 업체들은 첨생법 관련 허가를 새로 받아야 하고,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업체들 역시 관련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차바이오랩 김경은 대표는 “첨생법 시행 이후 관련 허가 취득은 고객사가 수탁사를 선정할 때 중요한 척도가 됐다”며 “관련 허가 3가지를 모두 취득한 것은 첨생법에서 요구하는 GMP 시설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 적합해 우수한 품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차바이오랩의 허가 취득을 통해 현재 임상 개발 중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CBT101’ 과 퇴행성디스크 세포 치료제인 CordSTEM®-DD’의 상업화 및 미국 마티카 바이오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사업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0:57
  • GC녹십자웰빙, 간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 국제 특허 출원

    GC녹십자웰빙, 간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 국제 특허 출원

    GC녹십자웰빙은 ‘태반추출물을 포함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허 출원은 ‘한국화학연구원 제브라피쉬 기반 플랫폼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GC녹십자웰빙의 태반 추출물 지방간 축적 감소 효과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연구는 인간과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제브라피쉬 모델에서 형광염색으로 염색된 간의 면적과 강도를 히트맵을 통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태반 추출물을 0.05~0.1% 처리한 실험군에서 타목시펜에 의해 유도된 지방간 모델 대비 약 60% 수준으로 지방 축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도의 비만 유도 마우스 모델(C57BL/6J)에서도 태반 추출물이 간 조직의 손상 여부를 알 수 있는 수치인 AST(아스파라긴산분해효소)와 ALT(알라닌분해효소)가 유의한 수준으로 저하됐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현재 태반 유래 miRNA, 엑소좀에 근거한 유효성분과 기전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PCT 출원을 계기로 2022년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0:53
  • 집밥은 건강할줄 알았는데… 외식보다 나트륨 많다고?

    집밥은 건강할줄 알았는데… 외식보다 나트륨 많다고?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가정식은 뭐든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정식에도 외식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 있다. 한국인은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 기준인 2000mg보다 2배 가깝게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나트륨 섭취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나트륨은 가정식 중에서도 볶음, 조림, 찜에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이 국내 10개 국내 10개 지역(서울·인천·부천·대전·천안·대구·부산·안동·광주·전주)에서 음식 20종, 600개 메뉴를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가정식은 볶음(942mg)·조림(627mg)·찜(1430mg)에 외식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은 탕과 찌개(1881mg)에 가정식보다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또한 연구팀은 가정식과 외식을 구분하지 않고 음식별 나트륨 함량 평균을 구해봤다. 그 결과, 100g당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든 음식은 멸치볶음(1897㎎)이었다. 그다음은 우엉·연근조림(821㎎), 양파장아찌(809㎎), 배추김치(638㎎) 순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고등어조림, 돼지갈비찜, 돼지고기볶음에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었다.음식을 할 때마다 나트륨 함량을 재어 볼 수도 없는 노릇,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며 요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어렵지 않다. ▲소금 간을 줄이고 ▲국물을 전부 먹지 않으며 ▲생선은 구이대신 회나 찜으로 먹으며 ▲충분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거나 ▲저염장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이다. 저염장은 일반 간장에 무·사과즙·배추즙을 넣고 섞어 끓여주면 간단히 만들 수 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0:29
  •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제 FDA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제 FDA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은 희귀질환 치료제 ‘LAPS GLP-2 Analog’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심각한 질환을 치료하고 미충족 의료수요를 채울 수 있는 신약을 신속 개발·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정된 약물은 FDA로부터 각 개발 단계마다 여러 지원을 받고, FDA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약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한미약품은 이번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 1상으로 확인한 체내 지속성과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토대로 미국, 유럽 등 다국가 글로벌 임상 2상 또한 빠른 시일 내 시작할 예정이다.LAPS GLP-2 Analog는 한미약품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2019년 FDA와 유럽의약품청(EMA) 희귀의약품, 2020년 FDA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 지정되는 등 해외 주요 의약품 허가기관들로부터 치료 잠재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혁신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0:24
  • 매일 피임약 먹었는데… 칠레 여성 170명 원치 않는 임신, 왜?

    매일 피임약 먹었는데… 칠레 여성 170명 원치 않는 임신, 왜?

    칠레에서 불량 피임약을 먹은 여성 170명이 원치 않는 임신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6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칠레 산티아고 외곽에 사는 신티아 곤살레스는 지난 8개월간 알람을 맞춰 놓고 아침마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했다. 이미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데다, 일자리를 잃으면서 경제적인 상황 또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5월 다섯 번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현재는 생후 2개월 아기의 양육비를 걱정하고 있다.사연에 소개된 곤살레스는 칠레에서 불량 피임약을 먹고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 170명 중 한명이다. 알려진 것은 170명이지만,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들이 복용한 약은 독일 제약사 그뤼넨탈의 자회사 실레시아가 제조한 ‘아눌렛 CD’라는 경구 피임약이다. 여성이 매일 복용하도록 노란색 실제 피임약 21개와 파란색 위약 7개가 한 팩으로 구성됐으나, 문제의 제품엔 실제 약과 위약이 뒤섞인 것으로 확인된다.칠레 보건당국은 지난해 8월 약에 결함이 의심된다는 보건소 직원 신고를 받고 특정 제조단위 제품 13만9160팩을 리콜 조치했다. 이후 해당 제조단위 제품을 쓰지 않도록 하고 트위터로 리콜 결정을 알렸지만, 이 같은 리콜 결정을 본 소비자는 많지 않았다. 9월엔 다른 제조단위에서 결함이 발견되기도 했다.보건당국은 실레시아의 제조 허가를 일시 중단했으나 이미 27만7000여팩의 불량 피임약이 유통된 후였으며, 일주일도 안 돼 다시 실레시아에 제조 허가를 내줬다. 제조 결함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인들이 불량 제품을 걸러낼 수 있다는 이유였다.이에 현지 여성단체 ‘밀레스’가 이 피임약의 결함 사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고, 언론을 통해 문제가 전해지며 피해사례가 수집됐다. 칠레 정부는 문제가 커지자 지난 2월 뒤늦게 실레시아에 6억650만페소(약 1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CNN은 “피임약에 제조 결함이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임에도, 제약사와 정부는 여성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부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0:08
  • LG생활건강,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센서티브 UV 썬스크린’ 출시

    LG생활건강,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센서티브 UV 썬스크린’ 출시

    LG생활건강은 165년 역사의 독일 피부 과학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민감 피부 케어 선크림 ‘레드 수딩 AI 센서티브 UV 썬스크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레드 수딩 AI 센서티브 UV 썬스크린’은 강렬한 태양과 높아진 기온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예민해지고 달아오른 피부를 위한 자외선차단제다. 피지오겔만의 피부 본연의 보습과 보호 장벽을 강해주는 바이오미믹 기술에 강력한 자외선 방어막을 더해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강력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고 민감 피부의 건조함까지 관리한다.특히 피지오겔의 진정 성분인 PEA(팔미타마이드엠이에이)를 함유했다.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거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타르색소 무첨가, 천연향을 사용한 저자극 제품으로,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눈시림 증상이 적다.피지오겔 브랜드 담당자는 “크림 타입의 제형이 피부에 백탁 없이 어떤 피부에나 가볍고 부드럽게 발려 누구나 매일매일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라며 “피지오겔의 진정 스킨케어 성분이 담겨 민감한 피부를 순하게 가꿔주고 가벼운 세안만으로도 쉽게 세정이 가능해 피부에 답답하지 않은 가벼운 선제품”이라고 말했다.제품은 피지오겔 온라인 공식몰과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7 10:05
  • 아이디성형외과, 80년대생 직장인 맞춤 안면거상술 실시

    아이디성형외과, 80년대생 직장인 맞춤 안면거상술 실시

    아이디성형외과에 따르면 지난해 리프팅(안면거상리프팅, 안면거상, 미니리프팅, 실리프팅 등) 수술 환자 중 40대 이상 비중은 70%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56.7%, 2019년 60.7%에 그쳤던 안면거상리프팅 40대 이상 비중이 1980년생이 '마흔'에 접어든 지난해 10% 이상 급증한 것이다.안면거상술이란 얼굴이나 목의 주름을 제거하고 늘어진 근육과 피부를 당겨주는 미용 수술이다. 지난해 40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안면거상 방법은 '최소절개스마스리프팅'이었다. 헤어라인 안쪽의 1cm 절개로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표피와 진피, 피하지방층과 스마스(SMAS)층까지 리프팅하는 방식이다. 스마스층이란 피부밑 피하지방층과 근육층 사이에 있는 얇은 섬유 근막층을 말한다.올해부터 아이디성형외과는 기존 안면거상을 세분 및 전문화한 미니리프팅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안면거상리프팅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 중 40대 직장인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당일 회복이 가능한 새로운 수술법을 구체화한 것이다. 미니리프팅이란 헤어라인 뒤쪽 두피 약 2cm를 최소 절개해 당일 회복을 최대의 장점으로 하는 수술법이다. 레이저나 실리프팅 시술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나 노화로 팔자주름이나 얼굴 선이 무너진 환자에게 적합하다. 최초 수술 이후 처짐 정도에 따라 재수술도 가능하다.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이 측두부 귀 위에서 귀 앞으로 절개선이 내려온 뒤, 귀 밑을 돌아 뒤통수 쪽까지 절개선이 들어간 다는 것과 비교하면 절개범위가 크게 줄어들었다. 기존 안면거상리프팅의 회복 기간이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부분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아이디성형외과 관계자는 "미니리프팅 도입을 통해 안면거상을 위해 내원하는 직장인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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