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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상된 '발기 신경' 되돌리는 신약 개발돼

    손상된 '발기 신경' 되돌리는 신약 개발돼

    해외 연구진이 손상된 발기 신경을 되돌릴 수 있는 신약을 개발했다.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진은 전립선 절제술로 발기 신경이 손상된 환자들을 위한 약물을 개발했고, 최근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FL2(fidgetin-like 2)'라는 효소가 상처 치료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항FL2 약물인 'siRNA'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이 siRNA를 발기 신경이 손상된 쥐에게 투약한 결과, 3~4주 후 발기 기능이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전립선 제거술은 국소적인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부작용으로 발기 신경 손상이 나타날 수 있었다. 실제 전립선 제거술을 받은 환자의 60%가 발기부전을 경험하며, 5년 후 성관계가 가능할 만큼 충분한 발기가 가능한 환자는 30% 미만에 그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이들은 비아그라 등으로 대표되는 약물치료도 잘 듣지 않았다.특히 연구팀이 개발한 siRNA는 신경이 단순히 손상된 것이 아닌, 완전히 절단된 경우에도 회복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siRNA는 절단된 신경 끝의 미세한 부분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이러한 정도의 치료 효과는 이전에는 신경 이식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었다. 연구팀은 siRNA의 치료 효과가 신경 이식보다 낫거나 동일하다고 주장했다.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샤프 박사는 "발기 신경 세포가 완전히 손상되면 비아그라 등 약물이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신경 끝의 미세한 일부분이라도 복원할 수 있다면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9:00
  • 걸음걸이 살피면 치매 가능성 알 수 있다?

    걸음걸이 살피면 치매 가능성 알 수 있다?

    인지 기능은 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만 있을 뿐 병원에서 평가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확실히 떨어졌는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비교적 알아채기 쉬운 지표로 걸음걸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보행 속도가 느리고 패턴이 계속 바뀐다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의심해야 한다.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기 때문에 걸음걸이가 변화했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보행속도 느리다면…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영국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노인 3932명의 보행속도와 인지기능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2~2003년에 한 번, 2004~2006년에 한 번 연구 참가자의 보행속도를 측정하고, 2006~2015년 사이 치매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느리게 걷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2년 사이에 보행속도가 현저히 감소한 사람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보행속도와 인지 기능 저하의 상관관계를 밝힌 국내 연구도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은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2222명의 4m 보행 속도와 노인 인지기능 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65세 이상 노인의 보행 속도는 약 1m/s인데, 평균 0.83m/s 정도로 느리게 걷는 군은 평균 1.02m/s 이상 속도로 걷는 군보다 노인 인지기능 평가점수가 낮게 나왔다. 연구팀은 걸을 때 우리 몸은 에너지, 운동 조절, 심장, 폐, 혈류 등 다수의 장기와 근골격계의 복합적인 건강 상태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기능이 손상되면 보행 속도가 느려지는 것으로 해석했다.자신의 보행속도가 느린지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알 수 있다. 횡단보도는 1m/s로 보행자가 건넌다는 전제로 설치돼 있다. 파란불로 바뀌었을 때 바로 건너기 시작해 다 건너기 전 신호가 깜박인다면 보행 속도가 느린 편이다.◇보행 패턴 변칙적이라면…보행 리듬, 속도, 보폭, 자세 조절 등 보행 패턴이 변칙적이어도 인지기능 저하가 왔을 수 있다. 캐나다 웨스턴대 로슨 보건연구소 마누엘 몬테로 오다소 박사 연구팀은 노인 500명의 인지기능과 보행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걸을 때 보폭과 타이밍 변화가 심할수록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8:35
  • [건강잇숏] '껌' 삼키면 7년 동안 대장에 쌓인다고?

    [건강잇숏] '껌' 삼키면 7년 동안 대장에 쌓인다고?

      “껌 삼키면 7년 동안 몸 안에 쌓인다.” 사실일까요? 다행히도 아닙니다.껌은 향을 내는 감미료와 향료, 방부제 그리고 고무 재질의 기초제 등으로 구성됩니다. 나머지 성분은 소화 과정에서 쉽게 배출되죠. 문제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고무 재질의 기초제입니다. 이 물질은 위산에 의해서도 분해되지 않는데, 다행히 소화 기관을 통해 그대로 배출됩니다.속설이 나온 이유는 실제로 껌을 삼키면 소화되는 데 7년 정도 걸린다고 주장하는 논문이 1990년대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논문에서는 오랫동안 복통과 변비를 호소한 4살짜리 남자아이 장에서 껌과 다른 물질이 뭉쳐진 작은 덩어리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껌을 많이 삼킨 어린이의 직장에서 껌 덩어리를 제거했다는 국내 보고도 있죠. 다량의 껌을 삼키지 않는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소화기관이 약한 어린이 그리고 위장 절제술을 받았거나 궤양성 장염이 있는 성인은 껌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7:30
  • 도박·놀이의 경계…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 중독

    도박·놀이의 경계…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 중독

    국내 게임사들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이 올 상반기의 뜨거운 감자다. 확률형 아이템은 무작위 확률로 저가나 고가의 아이템이 결정되는 상품을 말한다.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애초에 나오지 않는 아이템을 나올 것처럼 알려 논란이 더 크게 일었다. '당첨 없는 로또'나 마찬가지인 것. 뒤늦게 게임사들은 앞다퉈 실제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공개했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당첨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그야말로 극악의 확률이었기 때문이다.게이머들은 이런 사건이 알려지기 전부터 확률형 아이템에서 고가의 아이템을 얻기는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정확한 확률조차 몰랐다. 게임사들이 영업비밀을 이유로 정확한 확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은 등을 돌리기 시작했지만, 게임사의 매출은 오히려 매년 증가했다. 약 5%에 불과한 소수의 게이머들이 초고액의 거금을 들여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도박이나 다름없는 희박한 확률에 열광했을까.◇5%의 소수가 절반 이상 구매… '통제의 환상'에 빠진 것영국 플리머스대와 울버햄프턴대 공동 연구팀은 성인 7771명이 포함된 13개의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결과, '확률형 아이템'이 도박만큼의 중독성을 가진 것으로 판단했다. 근거 중 하나로 전 세계 확률형 아이템 구매 비용의 절반 이상은 이용자의 약 5%에 불과한 소수가 지불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연구팀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구매는 구조적, 심리적으로 도박과 매우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희박한 확률에 돈을 걸고, 그동안 투자했던 매몰 비용이 아까워 더 큰 구매로 이어진다. 운 좋게 좋은 아이템이 나와도 쉽게 만족할 수 없다. 여러 개 아이템이 한데 모여져야 효과가 나타나는 형태의 아이템, 일명 '컴플리트 가챠'까지 존재하기 때문이다.인간은 종종 강력한 희열을 느끼면 그것을 다시금 느끼고자 특정 행위에 과도하게 집착하곤 한다. 이는 중독의 기본 원리다. 특히 외부 환경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믿으면 더욱 쉽게 중독에 빠진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는 "로또와 같은 복권을 생각해보라"며 "자신이 직접 번호를 선택하는 기회심리로 인해 마치 자신이 확률을 능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심리학자 앨런 랭어는 이처럼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통제력을 지니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통제의 환상'이라고 지칭했다.하나의 게임에서 판매되는 확률형 아이템은 대개 한 가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구성이 다른 여러 확률형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서 나온 아이템은 단순히 현금 가치로 환원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속 여러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쓰인다. 결국 불가항력적인 확률로 아이템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는 자신의 주도하에 아이템을 소비하고 있다는 통제의 환상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복권은 매우 극소수만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확률형 아이템은 모든 사람에게 작은 보상이라도 제공한다. 이 또한 '밑져도 본전'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이다.◇개인주의 강하거나, 자존감 낮은 사람이 더 취약통제의 환상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들은 어떠한 사건에 대한 통제력의 근원이 타인이나 외부 조건과의 연관성 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존감이 낮은 사람도 확률형 아이템에 쉽게 유혹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한국게임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이용자는 비이용자보다 자존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준 교수는 "모든 중독이 그렇듯, 정신적으로 폐폐한 사람도 확률형 아이템 중독에 취약할 수 있다"며 "현실의 우울함과 고통을 게임 속 성취로 바꾸고자 하는 심리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게임사의 교묘한 설계로 통제의 환상을 강화할 수도 있다. 무작위에 의한 확률을 게이머가 직접 조종할 수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말이다. 기자가 직접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5개를 살펴본 결과, ▲확률형 아이템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하거나 ▲확률형 아이템 사용 결과로 나온 여러 아이템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하게 하거나 ▲가치가 낮은 아이템을 여러 개 모으면 고가의 아이템으로 바꿔 주거나 ▲아이템을 게임 속 특정한 상황에서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거나 ▲일정 기간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등 방법이 주로 쓰이고 있었다.◇도박과 유사하다면… 아이템 구매도 '치료'해야 할까?확률형 아이템에 빠져드는 것이 도박과도 유사하다면, 도박 중독과 마찬가지로 치료가 필요한 걸까. 우선은 확률형 아이템에 빠져든 정도가 어떠한지 판단하는 게 우선이다. 확률형 아이템을 많이 구매하더라도 일상생활, 업무, 학업 등에 지장이 없다면 중독이라고 보기 어렵다. 만약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강박적으로 확률형 아이템 구매를 시도한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조성준 교수는 "만약 확률형 아이템 중독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일반적인 도박 치료랑 비슷하게 접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제의 환상을 줄일 수 있도록 인지적 오류를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 등이 필요하게 된다. 우울증, 강박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를 함께 치료할 수도 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7:02
  • 무심코 하는 ‘이 자세’… 무릎 노화 앞당겨

    무심코 하는 ‘이 자세’… 무릎 노화 앞당겨

    습관적으로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하면 무릎 연골이 약해지고 노화가 촉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양반다리‧쪼그려 앉기 자세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딱딱해야 하는 무릎 관절 연골이 푹신해지고 약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주로 앞무릎에서 시큰거리는 통증을 호소한다. 다음 증상들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슬개골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무릎이 욱신거린다 ▲무릎 앞쪽이 저리고 뻑뻑하다 ▲가만히 있어도 무릎 앞쪽이 아프다 ▲무릎을 꿇을 때 통증이 심하다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 ▲걷거나 뛰기, 점프를 할 때도 무릎이 아프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무릎에 물이 차는 느낌이다 ▲자전거만 타도 무릎에 무리가 온다. 슬개골연골연화증 자체가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유진희 과장은 “무릎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할 수 없어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대퇴사두근이나 슬괵근(햄스트링)을 강화해 대퇴슬개 관절의 압력을 분산시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하고 좌식생활보단 의자에 앉아야 하며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양반다리·쪼그려 앉기 자세는 무릎 질환뿐 아니라 몸의 노화를 촉진할 수도 있다. 양반다리·쪼그려 앉기 자세로 있다가 다리를 펼 때 활성산소(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이나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가 많이 만들어진다.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려 앉으면 혈류가 억제돼 산소와 영양분이 신경에 퍼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리를 펴면 그동안 억제됐던 혈류가 많아져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게 된다.
    정형외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20 17:00
  • 바른이봉사회 주상환·손명호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한치과교정학회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원이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2021년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바른이봉사회는 2003년부터 대한치과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회원의 자발적인 치료지원과 서울시, 삼성꿈장학재단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제까지 총 1463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10년 넘게 매해 청소년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의원)과 손명호 원장(압구정 아너스 교정과치과의원)이다.주상환 원장은 “제가 가진 재능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접하기 어렵지만 꼭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손명호 원장은 “제가 살아오면서 이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다시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대한치과교정학회 및 바른이봉사회 김경호 회장은 “지난 10여년 넘는 기간 동안 두 분은 일관된 봉사정신으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귀감이 되셨고 많은 어려운 청소년들이 큰 혜택을 받았다. 진심으로 두 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애정과 관심으로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6:07
  • 20~30대인데 뇌출혈? "고혈압이 무섭습니다"

    20~30대인데 뇌출혈? "고혈압이 무섭습니다"

    뇌졸중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노인에게서만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이 들며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게 사실이지만 젊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뇌출혈이 그렇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국내 5만6539건의 뇌출혈 중 13.7%가 20~40대에서 나타났다(뇌경색은 20~40대 4.2%).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혈관이 노화하고 지방이 껴서 발생하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이 걸려, 나이 들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뇌출혈은 젊은 나이에도 많이 생긴다. 대표적인 두 가지가 '고혈압성 뇌출혈'과 '동맥류로 인한 뇌출혈'이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말 그대로 혈압이 높아지면서 뇌혈관이 터지는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동맥류로 인한 뇌출혈은 뇌혈관이 꽈리 형태로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가 터지는 것이다.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에게 많이 생겨, 가족력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신용삼 병원장은 "전체 인구의 3~5%가 동맥류를 가지고 있다"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터진다"고 말했다. 뇌출혈의 주요 증상은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극심한 두통과 팔다리 마비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단, 안전을 위해 스스로 운전하지 말고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119를 불러 병원까지 가야 한다.젊은층 뇌출혈을 막으려면 혈압 관리가 최우선이다. 신용삼 교수는 "아무리 젊어도 자신의 혈압이 높은지 안 높은지 여부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며 "혈압 관리를 위해 비만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족 중 뇌출혈이나 뇌동맥류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 사람은 한 번쯤 MRA나 CTA를 찍어 뇌혈관 검사를 해봐야 한다. 흡연은 금물이다. 신용삼 원장은 "담배는 혈관벽을 직접 파괴한다"며 "20~40대 뇌출혈 유발 요인 중 하나가 흡연"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평소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여부를 검사하고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6:06
  • 이제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시대… '브레온(BREON)' 출시

    이제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시대… '브레온(BREON)' 출시

    안전하고 편안한 호흡이 가능한 '웨어러블 공기청정기'가 대한민국 독자 기술로 개발됐다.휴라인텍에서 개발에 성공한 ‘브레온’은 KF94 마스크 수준의 미세먼지 차단력과, 덴탈마스크 급의 편안한 호흡을 보장하는 신개념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브레온에 적용된 핵심기술인 HEAF(Hyper Electrostatic Activate Filter)라는 기술로, 정전기를 공급하는 장치를 통해 필터에 공급하는 정전기량을 상승 및 유지 시키는 기술이다. 정전기력이 모든 일회용 마스크 차단력의 원천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브레온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미세먼지 포집 성능(0.3μm / 94.5%)은 물론 호흡이 불편한 호흡기 질환자도 원활한 호흡이 가능하도록 호흡편의성을 충족 시킬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구현했다.휴라인텍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며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TIPS Program(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외출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이라는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브레온’을 개발했다.해당 제품은 미세먼지 차단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일반적인 KF마스크 대비 약 7~10배 강력한 정전기력으로 살균 기능(97.6% /동작 2시간 이내)까지 발휘한다. 단순한 차단 기능을 넘어 자정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제품을 착용하고 벗을 때 발생할 수 있는 2차 오염도 방지해준다.웨어러블 공기청정기 브레온은 2021년 4월 17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정식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의 해외 출시도 앞두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휴라인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5:32
  • [카드뉴스] 내가 먹는 유산균, 강아지와 나눠 먹어도 될까? 반려동물 ‘유산균’ 궁금증 6가지

    [카드뉴스] 내가 먹는 유산균, 강아지와 나눠 먹어도 될까? 반려동물 ‘유산균’ 궁금증 6가지

    내가 먹는 유산균, 강아지와 나눠 먹어도 될까? 반려동물 ‘유산균’ 궁금증 6가지Q-1.반려동물도 유산균 복용 필요할까?체내 면역 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장이 건강해야 합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개와 고양이의 장내에도 수조~수백조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면역 기능 향상 및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 주로 소화기증상의 예방이나 개선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유산균’은 동물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Q-2.반려동물에게 사람 유산균 먹여도 괜찮을까?사람과 동물의 종간차이, 생활환경이나 장내환경의 차이로 인해 서식하는 균종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사람에게는 효과가 좋은 유산균 제품이라도 개나 고양이에게는 효과가 전혀 없거나경우에 따라서는 사람 제품에 들어 있는 첨가제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을 권장합니다.Q-3.반려동물 유산균, 몇 살부터 먹여야 할까?기본적으로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전연령용으로 나오고 있지만, 균종이나 균수에 따라 복용 권고 연령대가 다르기 때문에, 제품별 복용 가능 연령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 반려동물이라면 주의가 필요한데요,생후 1개월령 미만의 강아지나 고양이는 아주 적은 양부터 주기 시작해 이상반응의 여부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Q-4.동물 유산균수, 높을수록 좋을까?사람의 경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정 유산균 수가 어느 정도 표준화되어 있는 반면, 개나 고양이는 유산균수에 따른 효능·효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적정한 수가 얼마인지 명시된 것이 없는데요,사람의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량을 참고했을 때, 1억~10억 마리 정도를 권장하나,반려동물의 반응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해 주세요!Q-5.효과 좋은 유산균 형태는?온도, 습도, 공기에 매우 민감한 유산균은균의 안정성이 높아야 복용 효과도 높아집니다. 제형에 따라 유산균 효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액상 : 액상 제형 혹은 수분함량이 많은 간식 제형으로 유산균이 제조될 경우, 균주의 안정성은 매우 떨어질 수 있다.-간식 : 고형 간식형태로 제조하는 경우,여러 원료와 혼합 후 열처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균주의 안정성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가루 : 유산균 원료 그대로인 가루 제형으로 제조한 제품의 안정성이 가장 높다.Q-6유산균 먹일 때 주의할 점은?간혹 유산균을 복용했는데 속이 더 더부룩해지고 설사를 했다는 사람들이 있는데요,맞지 않는 유산균을 복용했을 때의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으로개, 고양이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유산균을 섭취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복용 초기 가스생성, 묽은 변, 복명음,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서 상태를 관찰하면서 차츰 용량을 늘려주세요! 반려동물 ‘유산균’ 고르는 TIP01. 제품에 표기된 투입균수가 제품 한 상자 전체에 들어간 균수인지, 1회 분량에 들어 있는 균수인지 제품마다 표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02. 유통기한 내에 얼마까지 균수가 보장되는지  보장균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03. 유산균을 공기에 노출하는 포장보단 1회 분량씩 개별 스틱포장 되어 있는 제품을 권장합니다.04. 소화효소제를 포함하는 제품의 경우,소화기 부작용 경감에도 도움을 줍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1/04/20 15:01
  • [질병백과 TV] 골다공증 '약'만 먹나요? 일상 속 관리도 중요합니다

    [질병백과 TV] 골다공증 '약'만 먹나요? 일상 속 관리도 중요합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골다공증'. 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이병호 교수·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진성 교수가 골다공증에 관해 자세히 풀어낸다. 뼈는 한 번 만들어지면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뼈는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뼈가 형성되는 과정이 균형을 이루며 반복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새로운 뼈가 원활하게 생성되지 않고, 이로 인해 뼛속에 구멍이 뚫리면서 정상 뼈보다 골절되기 쉬운 형태로 변한다. 골다공증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어렵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쉽게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권장된다. 나에게 맞는 적절한 약제 복용을 통해 골다공증을 치료하면 골절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골절이 발생했다면 추가 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실제로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다음 첫해에 80% 이상에서 추가 골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교수는 골다공증 골절 예방·관리법을 자세히 조언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4/20 14:39
  • 미래의학연구재단, 미래의학춘계포럼 개최

    미래의학연구재단, 미래의학춘계포럼 개최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는 ‘차세대 바이오 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주제로 제5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COVID-19 상황을 고려해 5월 7일(금), 오후 1시부터 웨비나(Webinar)로 진행 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미래에셋대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내외 주요 제약사, 바이오 벤처 등 전문가들과 첨단 바이오 분야의 연구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K-바이오 산업의 기회, 주식시장에서 보는 신약개발, 블록체인과 바이오벤처가 만나면? 연구자 중심 바이오벤처 사례 소개(바이넥스), KIST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신물질 개발 사례, 빅파마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소개(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를 집중 조명하여 재단과 세포치료실용화센터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학∙연∙병 유관 분야에 개방형 혁신의 장을 제공하여 첨단 바이오 분야의 지식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하였다.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개설된 비영리법인이다.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의학생명과학 유망 기술과 연구 동향을 조사, 분석하고 창조적인 생명과학 연구와 이를 활용한 융복합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이를 수행하는 차세대 연구자들을 지원하여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를 창조적으로 변모시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립됐다. 관심 분야는 줄기세포 생물학 기반의 기초연구 분야,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의 첨단기기 약물 융복합 분야, 미래의학생명과학 첨단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신약, 바이오 분야 등이다.재단은 매년 2차례 국내외 세계적인 생명공학 대가를 초청하는 미래의학춘계포럼과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사업화 능력을 갖춘 글로벌 혁신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 프로그램인 FMI Business School을 개설하여 영어 아카데미와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며,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신치료 기술을 조기에 실용화, 사업화, 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Bio-Venture Competition & Congress'을 매년 개최한다. 재단은 미래의학생명과학 전문 분야의 민간단체로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사업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최신동향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정부와 생명공학 관련 기관과 업체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이번 미래의학춘계포럼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4:33
  • 허리디스크 통증 있지만, 수술 부담스럽다면…

    허리디스크 통증 있지만, 수술 부담스럽다면…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질환을 앓는다. 일시적으로 결리고 뻐근한 정도가 아닌, 지속되는 허리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척추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허리디스크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 완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지속적인 충격과 압박으로 본래의 자리에서 벗어나 발생하는 질환이다. 탈출한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염증과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마비 등의 신경 이상증상을 유발한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연령층은 40~50대다. 하지만 최근엔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일을 하는 젊은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게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충분한 휴식과 약물·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치료 후 통증의 재발이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허리디스크의 재발이 많은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운동부족"이라며 "허리통증이 없어졌다고 해서 약해졌던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지고 비뚤어진 척추의 구조가 바로 잡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통증이 없어졌다고 예전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다시 돌아가면 허리디스크가 쉽게 재발한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가 중증 이상이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직장을 쉴 수 없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치료를 망설이다. 정병주 원장은 "척추수술과 관련한 정보 부족과 막연한 두려움이 만든 선입견 때문"이라며 "부작용과 위험부담이 적은 시술을 원한다면 PSLD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PSLD(Posterior Stenoscopic Lumbar Decompression)는 1cm 미만의 최소 절개 후, 내시경과 미세드릴을 삽입해 협소해진 척추관 신경통로를 확장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한 고령층에게 특화된 치료법이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최소 절개로 이뤄져,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병변만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어 뼈·근육·인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3:39
  • 세계적 미식 국가 터키… '웰빙 비거니즘' 돕는 건강한 식재료 3

    세계적 미식 국가 터키… '웰빙 비거니즘' 돕는 건강한 식재료 3

    터키는 세계적인 미식 국가로 알려져 있다. 터키산 웰빙 식재료가 주목받고 있는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며 미식의 새 장을 여는 비거니즘(Veganism)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터키는 비옥한 토양, 적당한 기후, 현대적인 농업 기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상적인 지리적 위치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곡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재료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터키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와 메소포타미아 북부 지역은 수 천 가지 작물 재배의 발상지로, 인류의 정착생활이 시작된 이래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해왔다. 영양 가득한 터키산 듀럼 밀로 만든 불구르(Bulgur)와 파스타부터 젊음과 장수의 비결로 꼽히는 올리브와 올리브오일,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재배된 콩인 슈퍼푸드 병아리콩까지 비거니즘을 실천할 수 있는 터키산 웰빙 식재료 세 가지를 소개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1:21
  • '대장암' 조기에 잡는 최선의 방법

    '대장암' 조기에 잡는 최선의 방법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만성 위장질환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위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다. 비교적 젊은 20~30대 대장암 환자도 늘고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아 발견됐을 때는 이미 중기에서 말기까지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 말기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완치율과 생존율도 낮기 때문에 평소 장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조기검진을 습관화해야 한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과 대장 내시경 주의사항에는 어떤 게 있을까?대장의 건강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요인은 바로 배변습관이다. 평소에 비해 배변 빈도가 크게 늘거나 줄고, 잦은 복통, 소화불량 증세,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또 변의 상태가 흑색변, 혈변 등으로 나타날 때도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시경 검진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아직 암으로 발전하지 않은 선종 상태의 용종을 발견할 경우 내시경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하고 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1기 때는 비교적 치료가 쉽고 생존율 또한 90% 이상에 육박한다. 따라서 45세 이후부터는 5년여의 텀을 두고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실시할 것을 권하며, 만약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지병이 있는 경우 특히 장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바른마디병원 내과건강검진센터 고현길 원장은 "대장 내시경은 대부분의 환자가 수면으로 진행할 만큼 거부감이 큰 편이지만, 그만큼 중요성 또한 높다"며 "쉽게 증상이 자각되지 않는 대장암을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을 통해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건강검진을 진행할 때에는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찾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1:14
  • 고대의료원, 장애인 고용 확대 본격 드라이브

    고대의료원, 장애인 고용 확대 본격 드라이브

    고려대의료원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별도의 정원을 책정하고 본격적인 고용에 나섰다. 2021년 4월 현재 104명의 별도 정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별도 정원 외 채용 직원을 포함하면 현재 총 138명의 장애인이 고려대의료원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이 별도 정원의 80%에 육박할 만큼 장애인 일자리 정책에서도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려대의료원은 연내 장애인 채용인원을 230여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상반기 채용 결과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그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 채용모델을 정착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려대의료원은 단순히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장애인 인력에 대한 내부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실무 부서에서 장애인 고용을 반기는 분위기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1:05
  • 아이오페, 신제품 ‘비타민 에이스 크림’ 출시

    아이오페, 신제품 ‘비타민 에이스 크림’ 출시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비타민 A, C, E가 모두 담긴 신제품 ‘비타민 에이스 크림’을 출시한다.아이오페 비타민 에이스 크림은 비타민 A, C, E가 한 병에 담긴 일종의 종합 비타민 크림이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비타민 A+C+E 콤플렉스’가 노화로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며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제품은 피부 노화의 5대 지표인 주름, 탄력, 리프팅, 수분량, 피부 치밀도를 모두 개선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4주 사용 시 이마 주름은 21.9%, 입가 주름 15.0%, 팔자 주름 11.4%를 개선하는 효능을 보였다. 이마, 하안검, 팔자, 입가, 목 등의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톤, 피부 수분량 증가, 피부 장벽 강화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냈다. 쫀쫀한 제형이 피부에 깔끔하게 흡수돼 계절에 상관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이오페 비타민 에이스 크림은 GS샵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구매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1:02
  • 인공관절수술 받으면 예전처럼 운동할 수 있을까?

    인공관절수술 받으면 예전처럼 운동할 수 있을까?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강도 낮은 운동조차 즐기기 힘들다. 이로 인해 체중이 불고 체력도 약해져 일상생활 속 제약이 커진다. 하지만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후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면 일상적인 운동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진행 상태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뉘는데 이미 말기로 접어들었다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다. 무릎 관절 내부 연골이 이미 다 닳아 없어져 약물 치료 등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인공관절수술의 최근 트렌드는 3D 기술, 로봇, 네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수술 방법이다. 기존 수술법에 비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고 후유증도 적다. 이 가운데서도 3D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춘 수술법이어서 수술시간이 매우 짧고 회복도 빠르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3D인공관절수술은 환자의 관절 모양과 크기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맞는 인공관절과 수술도구를 제작한 후 시행한다"며 "수술 전 작업부터 수술까지 대부분 과정에 3D 기술을 적용해 수술시간 단축 효과는 뛰어나고 후유증 우려는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3D 인공관절수술 2~3일 뒤부터는 보조 보행 기구를 이용해 간단한 걷기 연습을 시작한다. 수술 후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히는 재활치료이자 운동이다. 보행기구가 아닌 무릎운동기구로 무릎을 굽히고 펴는 굴곡 운동도 여기에 도움이 된다.퇴원 후에도 틈틈이 스트레칭 같은 간단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의 회복을 돕기 위해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운동 범위를 넓혀줘야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앉은 채 한쪽 발을 들고 10초 이상 유지해주는 동작이 있다. 이때 양발을 번갈아 시도해야 효과가 있다. 발목 아래에 수건을 댄 후 양손으로 무릎을 지그시 눌러 펴주는 것도 빼놓으면 안 된다. 여기서 무릎에 통증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힘을 줘 무릎을 눌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동작이 끝나면 누운 상태에서 수건을 발바닥에 걸어 몸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무릎을 구부려주는 운동도 함께 해주면 효과가 더 좋다.약 3개월 이상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줬다면 무릎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은 운동을 시도해도 괜찮다. 걷기나 빨리 걷기, 수영은 무릎 재활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이다. 무릎에 큰 부담은 주지 않는 것은 물론 무릎 주변 근육을 키울 수 있고 체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반면 갑자기 방향을 틀어 움직이는 테니스나 배드민턴, 위로 뛰어올랐다가 착지하는 운동 등은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0:50
  •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큐, 러시아 시판허가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큐, 러시아 시판허가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아모잘탄큐(러시아 제품명 ‘트리스타니움’)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아모잘탄큐는 CCB 계열 고혈압치료성분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계열 고혈압치료성분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으로, 복약순응도를 높여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와 영업·마케팅·판매를 전담한다. 이번 시판허가 획득에 따라 판매·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한 후 공식 발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된 후 현지 수출한다.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아모잘탄큐는 한국에서 연간 1000억원대 처방 매출을 기록하는 제품”이라며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0:41
  • '이것' 해당한다면, 유방암 중증 위험 급상승

    '이것' 해당한다면, 유방암 중증 위험 급상승

    비만한 여성이 정상 체중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시 중증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백병원 유방외과 이정선 교수가 병원에서 치료받은 418명의 유방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BMI 25㎏/㎡ 이상인 비만 여성이 정상 체중(BMI 18~25) 여성보다 유방암 중증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방암 0기와 1기 환자는 정상체중 여성 비율이 31.9%로 비만여성(27.3%)보다 높았다. 하지만 2기부터 병기가 올라갈수록 비만 여성 비율이 높아졌다. 2기 유방암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비만여성이 32.8%로 정상체중 여성(27.4%)보다 5.4%포인트 더 높았다. 3기는 비만여성이 9.8%로 정상체중(7.8%)보다 2%포인트 높았다. 4기는 비만여성(2.7%)이 정상체중 여성(0.7%)보다 4배가량 더 높았다.이정선 교수는 더 정확한 분석을 위해 유방암 위험인자인 나이와 지역별 특징을 고려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나이, 지역별 BMI(체질량 지수) 상위 75% 이상인 그룹과 75% 미만인 그룹의 유방암 중증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앞서 비만과 정상체중 분석 결과와 비슷했다. BMI 상위 75% 이상 그룹의 모든 연령에서 유방암 발생 시 유방암 중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종양 크기도 BMI 75% 이상 그룹이 평균 2.15cm로 BMI 75% 미만 그룹(1.91cm)보다 컸다. 전이된 겨드랑이 림프절 개수(Positive lymph node)도 BMI 상위 75% 이상 그룹이 1.75개로 75% 미만 그룹(1.02개)보다 많았다.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는 유방암 세포가 겨드랑이 림프절로 침범했다는 뜻으로 병의 진행 정도를 비교하는 중요한 인자다.  이번 연구에서 이정선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개발한 ‘한국인 비만지수 참조 표준’을 적용했다. BMI 상위 75%란 동일 연령대 100명 중 75번째로 체중이 높다는 뜻이다. 나이, 지역별로 백분율을 분석한 데이터로 상대적인 비만 개념이다. 예를 들어 20~24세 여성의 상위 75%의 BMI는 22.9㎏/㎡지만, 69~70세에는 26.6㎏/㎡로 차이가 난다. 이정선 교수는 "비만은 유방암의 위험요인이자 특정 유방암에서 치료 결과를 나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살이 찌면 에스트로겐, 인슐린, 성장 인자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증가해 특정 유방암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한편으로는 비만으로 인해 자각증상으로 조기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어,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기 때문에 중증도가 더 높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선 교수는 "BMI와 유방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은 잘 확립되어 있지만, 대부분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거나 서구의 비만지표를 이용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는 한국인 비만 지표를 활용한 연구로, 유방암 환자와 개인의 비만 관계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유방암학회지 ‘Journal of Breast Disease’ 최근호에 게재됐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0:38
  • 아이 ADHD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치료 완전 다른 '이 병'?

    아이 ADHD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치료 완전 다른 '이 병'?

    부주의하거나 과잉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의심되는 아동이 글을 읽을 때도 어려움을 겪는다면 난독증도 함께 의심해봐야 한다. 난독증 아동의 40%는 ADHD를 함께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학) 김성구 교수의 ‘신경생물학적 측면에서의 난독증 분석연구’에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 국내외 소아의 난독증 유병율이 많게는 17.5%로 10명 중 1.7명의 아이들이 겪고 있으며, 난독증과 함께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ADHD가 40%로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적능력상의 문제가 없음에도 학교 학습에서 지속적으로 낮은 성취를 보이는 학습장애을 겪는 아동의 80%가 난독증과 관련이 있었다.읽기장애인 난독증 아동들은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지능도 정상이지만, 글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소리내어 읽기를 싫어하고 ‘스파게티’를 ‘피스게티’로, ‘가방’을 ‘빠강’으로 잘못 읽거나, 글자나 문장을 생략해서 읽고 다른 글자로 대치해서 읽기도 하며, 읽는 속도와 읽기 이해가 매우 느리다.난독증은 시지각, 청지각, 음운 인식의 문제로 발생하는데 실제 뇌의 기능적MRI 촬영에서 난독증이 있는 경우, 글을 읽을 때 뇌가 비효율적으로 활성화돼 빠르게 글을 읽기가 힘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난독증 환자의 23~65%는 부모도 난독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유전적 원인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김성구 교수는 “실제로 ADHD가 의심되어 병원을 찾았다가 난독증도 함께 진단을 받거나, ADHD가 아닌 난독증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며 “ADHD만 진단받는 경우, 난독증만 진단받는 경우, ADHD와 난독증을 함께 진단받는 경우 각각 치료법이 다르고 난독증도 세부분류가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읽기분석기 등 여러 진단도구들이 도입되며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난독증의 종류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하고 있다. ADHD 역시 지능검사, 실행기능검사, 주의력검사, 정서검사, 뉴로피드백검사 등 종합적인 검사를 통한 진단이 이뤄진다. ADHD와 난독증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ADHD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난독증은 음운인식훈련과 음소결합훈련 등의 중재치료를 시행한다. 또 난독증 치료에는 전통적인 치료법 외에도 각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뇌파훈련법인 뉴로피드백과 특수장비를 이용한 시지각 및 청지각, 감각통합훈련 등을 접목한 치료로 효과를 높이고 있다. ADHD와 난독증 모두 아토목세틴을 이용한 약물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필요한 경우 난독증에도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다만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김성구 교수는 “난독증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에 난독증을 예측할 수 있는 임상적 증상과 검사들이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입학 후 치료를 시작하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등교거부, 학습거부와 같은 다양한 행동문제를 보이기 쉽고 자존감 저하, 불안장애, 우울증, 게임중독, 반항장애 등이 생기는 경우까지 있으므로 빨리 치료받으라”고 말했다. 난독증은 아이의 학습발달과정에 심각한 영향을 끼쳐 잠재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전인 만 5~6세 정도에 조기개입을 할 수 있는 검진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발달클리닉 김경미 임상심리전문가는 “난독증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원수업이나 기타 활동을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난독증 치료는 최소 1년 이상의 장기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이고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대한소아과학회지(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2월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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