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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 라식도 가능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

    빠른 라식도 가능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

    안경과 렌즈 착용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직장인들은 항상 시력교정술을 염두에 둔다. 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수술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 직장인뿐 아니라 학업에 쫓기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육아로 바쁜 주부, 군 복무 중인 군인에 이르기까지 시력교정술 후 휴식기간을 오래 가지기 힘든 경우 시력교정술을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방법이 '스마일 라식(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이다. 스마일 라식은 기존 라식 수술의 10분의 1 수준인 약 2mm만 각막을 절개, 각막 실질부를 시력교정에 필요한 만큼 절개창 밖으로 추출하는 수술법이다. 시력교정술 중 가장 최신 기술이 적용된 수술이다. 아이리움안과 최성희 원장은 "스마일 라식은 각막 최소 절개를 지향하면서 각막 손상을 줄였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수술 다음날 출근, 가벼운 화장,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빨라 직장인의 경우에는 따로 긴 휴가를 내지 않고 주말을 이용해 수술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처럼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점에서 스마일 라식은 검사 당일 수술까지 진행하는 ‘원데이(1DAY) 시력교정술’로 선호되고 있다. 다만, 하루 만에 이루지는 시력교정술이어도 수술 전 철저한 정밀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성희 원장은 "검사 당일에 수술까지 진행하더라도 일반 수술과 동일하게 약 7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후 수술 적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스마일 라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빠른 회복 등의 편의성이 당장 중요하지만, 안전을 배제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 각막 실질부를 절삭하는 라섹수술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 상피가 회복되는 기간인 수술 후 2~3일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즉각적인 일상 복귀는 어려우나, 스마일 라식이나 일반 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도수부터 초고도수까지 시력 교정 범위가 넓고 각막 절편이나 캡(cap)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절삭량이 많은 초고도 근난시의 경우 다른 수술보다 더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일단 각막 상피가 잘 회복된 후에는 외부충격으로부터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개인 눈 조건이나 직업적 특성에 따라 라섹수술이 더 안전한 경우가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4:46
  • 원인 모를 팔 저림 계속된다면… '사각근증후군' 의심

    원인 모를 팔 저림 계속된다면… '사각근증후군' 의심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팔 저림이다. 따라서 팔 저림이 지속되는 사람은 목디스크를 의심하기 쉬운데, 의외로 '사각근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사각근증후군은 목 옆쪽에 있는 '사각근'이라는 근육이 경직되면서 신경을 눌러 팔, 손 저림 현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주요 증상이 팔에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저리고 쑤시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저절로 '만세' 자세로 잠을 청하게 되기도 한다. 유방암이나 협심증을 의심할 정도의 가슴 통증, 가슴 뻐근함이 생기기도 한다. 드물게는 혈관까지 눌려 손과 팔이 차고 약해지는 경우도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박형근 원장은 "사각근이 뭉쳐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쓰면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목 앞쪽 근육이 뭉치고 어깨 근육이 약해져 이런 증상이 잦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목디스크와 다른 점은 목 통증은 심하지 않은 반면 팔 저림과 가슴 부위, 날개뼈 주위 통증이 심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각근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턱은 드는, 흡사 '거북목' 자세가 가장 좋지 않다. 반대로 턱은 목 쪽으로 집어넣고 눈은 수평을 유지하면서 머리 전체는 세우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밤에 잘 때 엎드리는 자세는 피하고 옆으로 자는 것도 목뼈를 휘게 할 수 있어 주의한다.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통증 부위 반대편으로 머리를 기울이고 머리를 조금씩 회전시키면서 목의 앞, 옆 근육이 늘어나게 하면 된다. 단, 무리하지 말고 통증이 심해지면 바로 중단한다. 손가락으로 목 부근 통증이 가장 심한 곳을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4:39
  • [이게뭐얌 TV] 영양 풍부한 '감자' 요리 2가지! 요리 전문가가 알려드려요

    [이게뭐얌 TV] 영양 풍부한 '감자' 요리 2가지! 요리 전문가가 알려드려요

     감자는 포만감은 주는 대신 탄수화물 함유량은 비교적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비타민C, 칼륨과 같은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맛도 담백하고 부드러워 여러 식자재와 조화가 잘 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린테이블 김윤정 요리연구가가 건조감자 플레이크, 러셋 감자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식 2가지를 소개한다. 건강한 식생활과 활동적인 라이프를 위한 최고의 요리인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감자 닭가슴살 허브구이를 만들어본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1/04/30 14:01
  • 우리 아이를 위한 '이것'…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

    우리 아이를 위한 '이것'…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

    부드러운 침구가 질식 위험을 높여 1세 이하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고된 4929명의 갑작스러운 유아 사망의 원인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72%가 ‘안전하지 않은 침구’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후 4개월 이상 아기들에게 ▲담요 ▲베개 ▲부드러운 동물 인형 ▲유아용 침대 범퍼가 우발적인 질식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유아용 침대 이외의 부드러운 수면 매트도 질식 원인으로 지목됐다.질병통제예방센터는 유아용 침대는 꼭 맞는 크기의 시트로 덮어야 하며 담요, 베개, 범퍼 패드, 부드러운 장난감을 아기 옆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단단한 바닥에서 아기를 재우면 질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연구를 진행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생식보건부의 수석 역학자 샤런 박은 "유아들이 요람이나 아기 침대가 아닌 다른 바닥(소파·안락의자·​성인 침대)에 있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소아과학회저널' 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30 13:44
  • "‘이런’ 사람 오메가3 섭취 주의해야"

    "‘이런’ 사람 오메가3 섭취 주의해야"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이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면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이따금 매우 빠른 속도로 수축하면서 심장이 불규칙한 리듬으로 뛰는 상태다.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약 5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 5만277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지방산 섭취와 심방세동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에는 혈중 지질이 높은 사람,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거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오메가3지방산 또는 위약(가짜약)을 섭취하게 했으며 2~7.4년간 추적 조사했다. 시험군의 오메가3지방산 하루 섭취량은 0.84g~4g이었다. 그 결과,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한 그룹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심방세동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지방산이 심혈관 기능에 유익한 효과를 낸다는 기존 임상연구가 존재하긴 하지만, 심장박동 장애가 있는 사람은 오메가3지방산 섭취 시 심방세동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 연구팀 살바토레 카르보네 박사는 “이번 연구가 오메가3지방산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의 심방세동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심장 저널-심혈관 약물치료'(European Heart Journal–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30 13:42
  • 안전성평가연구소, 설립 19주년 기념식 개최

    안전성평가연구소, 설립 19주년 기념식 개최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설립 19주년을 맞이하여 30일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I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이날 설립기념 행사에서 ‘KIT 업적대상’은 생체유해성연구부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KIT인상’은 세포모델연구그룹 김혜민 선임연구원이 수상하였다. 생체유해성연구부는 연구회 주관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기업 협력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흡입독성연구 최초 생물학적제제(ASO)에 대한 반복흡입독성시험 수행으로 해당 연구 분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세포모델연구그룹 김혜민 선임연구원은 대체 독성평가 기술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우수논문과 특허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플랫폼 연구 과제를 수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영상축전을 통해 “안전성평가연구소가 화학연 CEVI 연구단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위한 융합연구로 기술이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연구 역량으로 다양한 사회변화 및 요구에 적극 대응하여 세계적인 독성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KIT 송창우 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미세플라스틱, 미세먼지 등 국민생활 밀접형 생활환경 유해 물질에 관한 도전적인 연구성과와 적극적인 정책 참여로 국민건강과 안전사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미래 독성연구의 가치를 연구소와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독성 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과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한 차세대 독성 평가기술 확립에 힘쓰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3:33
  • GC녹십자 "코로나 혈장치료제 3상 포기 안했다"

    GC녹십자 "코로나 혈장치료제 3상 포기 안했다"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3상시험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와의 혈장 공여 업무가 30일자로 종료된 것은 사실이나, 임상 3상은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은 이날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H-Ig 협약기간 종료의 건'을 통해, GC녹십자가 임상에 필요한 코로나19 완치자 공여혈장을 4월 30일부로 종료를 통보한 사실을 확인했다. 전봉민 의원은 이번 계약 종료가 녹십자의 임상 3상 포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녹십자는 임상 3상시험을 취소하지 않았으며, 임상 2상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혈장치료제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헬스조선과의 통화에서 "적십자사와의 업무 종료는 이미 임상 3상 진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혈장을 확보했기 때문이며, 임상 3상 중단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임상 3상 진행 진행은 보건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오늘(30일) 임상 3상시험 조건부 허가신청도 할 계획"이라며, 조건부 허가 신청 계획도 무산됐다는 전 의원의 지적을 반박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보건복지부 '2020년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 그간 코로나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장을 공급받았다. 올해 2월 중순 중등도 이상 환자 대상 2a임상을 마치고, 결과분석을 진행중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3:19
  • 강북삼성병원-(사)이노비, 환자 힐링위한 문화협력 MOU 체결

    강북삼성병원-(사)이노비, 환자 힐링위한 문화협력 MOU 체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9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사)이노비와 문화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진료부원장, 진성민 기획총괄, 함수연 교수와 이노비 강태욱 대표, 한태옥 매니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강북삼성병원과 이노비는 병원의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문화 활동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협약 내용은 ▲병원 내 아웃리치 콘서트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 ▲연주회 영상 콘텐츠 제공 및 병원 내 상영 등이다.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주신 이노비에 감사드린다”며 “환자분들이 육체적 치료뿐 아니라 정신적 치유까지도 할 수 있는 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3:18
  • '사마귀'가 암 위험 신호? 바이러스 정체는…

    '사마귀'가 암 위험 신호? 바이러스 정체는…

    HPV 감염에 따른 두경부암(혀, 볼, 잇몸, 편도 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환자가 늘고 있다. 남성 발병률이 여성에 비해 2~3배 높으므로, 남성도 HPV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HPV는 피부나 점막에 사마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확인된 유형만 200여 종이 넘으며, 유형에 따라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고위험군(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나쁜 바이러스)으로 알려진 16번 바이러스는 성인의 20%가 감염됐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흔하다.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을 받으면서 HPV 보유 유무를 체크할 기회가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남성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다보니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HPV는 주로 성 접촉으로 전파된다. 생식기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이나 항문암, 성기 사마귀가 생길 수 있다. 구강성교를 통해 생식기와 입이 접촉하면 입 속 점막에 HPV 감염이 일어나면서 두경부암 위험이 커진다. 두경부암 중에서도 편도·혀 뒤쪽에 암이 생기는 구인두암은 특히 HPV와 관련이 크다. 구인두암 환자의 50~80%은 HPV 양성반응을 보인다. 남성 두경부암 환자가 최근 늘어난 원인은 HPV 감염 증가와 관련 있다고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HPV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인후두암의 65%는 HPV가 원인이다.HPV로 인한 두경부암을 막으려면 무분별한 성관계를 최대한 지양하고, 남성도 HPV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HPV 감염은 관계 상대가 많을 수록, 일찍 성경험을 할수록 위험이 커지며 HPV로 인한 두경부암은 구강성교 상대가 많을수록 위험이 커진다.HPV 백신 접종 전, 자신이 HPV를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성기나 항문에 곤지름이나 사마귀가 있다면 거의 HPV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때는 병변에서 검체를 체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한다. 곤지름이나 사마귀를 치료했다 해도 HPV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 곤지름·성기 사마귀를 앓은 경험이 있으면 의심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있지만 육안으로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는 부드러운 솔로 성기를 문지른 뒤 얻어진 검체에서 유전자를 증폭시켜 확인한다(PCR 검사). 단, 이때는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성생활이 활발하거나, 곤지름·성기 사마귀 경험이 있거나, 구강 점막에 유두종(양성 종양)이 있으면 HPV 백신 접종을 고려하는 게 건강상 이득이다. 백신은 HPV 검사 결과와 별개로 접종할 수 있다. HPV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 백신이 소용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효과를 본다는 보고가 있다. 보유하지 않은 다른 형질의 HPV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면역 반응이 증강되면서 이미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1:00
  • 온종일 소식 없는 '노인 변비'… 해결책은?

    온종일 소식 없는 '노인 변비'… 해결책은?

    변비는 전인구의 최대 20%가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연령이 증가하면 그 빈도도 증가해, 노인 중에 변비를 앓는 사람이 특히 많다. 노인 변비의 해결책은 무엇일까?우선 변비의 정의부터 알아보면, 변비는 배변 중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변을 보고도 잔변감이 들거나,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변비의 90% 이상은 대장의 운동기능 이상이나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 이차성 변비의 원인은 전신적 질환, 약제 사용 등이 있다.노인 변비는 대부분 줄어든 신체 활동과 당뇨병 등으로 인한 서행성 변비다. 서행성 변비란 장운동이 늦어져 발생하는 변비다. 음식과 수분 섭취가 적어 생기는 변비도 많이 있다. 노인 변비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최정민 교수는 "식사 후 변의가 생기면 참지 않고 바로 배변을 하고, 일정한 시간에 변기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기에 10분 이상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활동이 적은 노인은 집 근처를 20분 정도 산책하는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적절한 음식과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식이섬유 섭취가 중요한데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으며 수분을 붙들어두는 능력이 있다. 식이섬유 섭취에서 중요한 것은 식이섬유 종류가 아닌 전체 섬유질 섭취량이다. 섬유소의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차전자피, 전곡류, 과일류, 채소류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변비가 심해져 일상에 큰 지장을 받는다면 병원을 찾아 약물 처방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부피 형성 팽창성 하제를 사용하고 효과가 없으면 삼투성 하제를 사용한다. 이러한 약물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조심스럽게 자극성 하제를 사용한다. 대장내시경 하제로 이용되었던 PEG를 물에 타서 하루 1회 복용하는 약제도 상용화되었는데 매우 안전하며 만족도가 높다. 최정민 교수는 "장운동을 증진시키는 프루칼로프라이드 계열의 약제도 추가할 수 있으며, 기존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두 가지 이상의 약제를 병용하거나 새로운 약제를 추가하면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0:58
  • 전봉민 의원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3상 포기"

    전봉민 의원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3상 포기"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 2상은 마쳤으나, 3상을 포기함에 따라 조건부 승인조차 어려울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은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H-Ig 협약기간 종료의 건'을 통해, GC녹십자가 임상에 필요한 코로나19 완치자 공여혈장 계약 종료를 4월 30일부로 통보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녹십자는 보건복지부 '2020년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 그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코로나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을 공급받고 있었다. 전 의원실에 따르면, 녹십자는 올해 2월 중등도 이상 환자 대상 2a임상을 마치고 결과 분석까지 진행했으나, 임상 3상 포기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공급협약 중단 요청도 3상 임상 포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당초, GC녹십자는 개발중인 혈장치료제의 4월 중 ​조건부 허가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상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더라도, 조건부 승인의 필수조건인 추가임상 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하게 되면 심사 자체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전봉민 의원은 "코로나19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에 1000억이 넘는 국가 예산이 지원되었지만, 백신개발이 더딘 상황에서 치료제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보여주기식 성과에 매달리지 말고, 중장기 계획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0:40
  • 혈관 건강 좌우하는 사소한 생활습관

    혈관 건강 좌우하는 사소한 생활습관

    다리가 쉽게 붓거나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혈관 상태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몸의 말단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 팔과 다리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말초혈관질환이라 부른다. 대표적으로 대동맥폐색증, 하지동맥폐색증,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이 있다.대동맥폐색증과 하지동맥폐쇄증은 대표적인 말초동맥질환이다. 대동맥, 하지동맥이 죽상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한다. 초기에는 걸을 때 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을 느끼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디스크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여러 과를 전전하다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경희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는 “앉아 있거나 누워있을 때는 증상이 없다가 움직이거나 걸을 때만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동맥폐쇄증을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진단이 늦어질수록 혈관의 막힘 정도가 심해 감각마비와 조직괴사로까지 이어져 절단수술까지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진단은 발목과 팔에서 측정한 혈압 비교로 이뤄진다. 이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초음파와 CT 검사를 병행해 혈관의 막힘 정도를 확인한 후 치료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동맥폐쇄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즉, 당뇨병과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를 피하고 바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하지정맥류는 종아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구불구불해지고 겉으로 튀어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혈액의 역류다. 정맥 내에는 역류를 방지하는 판막이 있지만, 노화, 유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판막 기능의 문제가 발생해 정맥이 늘어나고 구불구불해지는 것이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고 쉽게 부종과 쥐가 나면 의심해봐야 한다.안형준 교수는 “고연령일수록, 과체중일수록,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직업군일수록, 임신한 여성일수록 정맥의 압력이 증가하고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쉽게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발병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한번 생긴 하지정맥류는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주사·압박·레이저·고주파 치료, 정맥류 제거수술 등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과거에는 이상 있는 정맥을 모두 제거하는 전통적인 정맥류 제거술이 주로 활용됐다면, 현재는 혈관 내 레이저/고주파 치료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레이저/고주파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정맥 내 혈관내피세포에 손상을 유발, 병든 정맥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올리고 있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행위는 금물이며 종아리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심부정맥혈전증은 깊은 곳에 위치한 정맥 내 혈전이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와 증상이 유사해 내원 후 정맥 초음파 검사도중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비행 시 좁은 좌석에 앉은 승객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하여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안형준 교수는 “정맥 초음파는 하지정맥류를 진단하는 동시에 깊은 곳에 위치한 정맥의 혈전 발생유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검사”라며 “혈전이 발견되면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진단을 내리는데, 혈전이 떨어져 폐동맥을 막게 되면 폐색전증을 유발해 호흡곤란, 가슴통증,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증상에 따라 항응고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혈전제거술이나 혈전용해술로 혈전을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잘 움직이지 못해 혈액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거나 혈액 성분의 응고 인자에 이상이 있는 환자라면 항응고제 중단에 주의가 필요하다.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약 복용 및 중단시점은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0:30
  • 아이디병원-에스디생명공학, 中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아이디병원-에스디생명공학, 中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아이디병원과 에스디생명공학 중국법인 '에스디화장품유한공사'가 중국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아이디병원에서 지난 28일 14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과 박설웅 에스디생명공학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소독과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해 진행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콜라보 브랜드 기반 성형 효과 화장품 공동개발 ▲에스디화장품유한공사가 추진할 중국 내 플래그십 피부과 설립 지원 ▲한중 의료관광서비스 론칭 및 공동운영 ▲공동추진사업 제반 사항 지원 및 연계사업 확대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신규 화장품 브랜드(가칭:Id & SRVEINE)는 '내츄럴리즘', '기능성', '더마', '양생', '성형' 등 프리미엄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로 기획 중이며,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아이디병원 자체 개발·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화장품 사업 분야 아이디플라코스메틱(플라코스메틱: 성형외과에서 직접 개발ㆍ제조한 화장품)과 에스디생명공학의 콜라보 브랜드다.아이디병원과 에스디생명공학은 K뷰티 확산을 위해 중국 본토 시장 진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에스디화장품유한공사가 추진하는 중국 내 청도와 텐진의 플레그십 스토어를 아이디피부과와 협업 스토어로 설립, 운영할 예정이다. 청도와 텐진에 아이디피부과 플래그십 스토어 2개를 우선 설립하기로 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은 "아이디병원과 에스디생명공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본토 시장의 영향력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미용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설웅 에스디생명공학 회장은 "아이디병원과 협업을 통해 탄생할 지금껏 없던 새로운 성형 효과 화장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중국 병원설립 등 향후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0:16
  • 미 FDA, 내년 안에 '멘톨 담배' 판매 금지할 것

    미 FDA, 내년 안에 '멘톨 담배' 판매 금지할 것

    머지 않아 미국에서 멘톨향 담배 구매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내년 안에 모든 멘톨향 담배 판매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FDA는 "담배에 멘톨향 첨가를 금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흡연을 막고, 현재 흡연자들의 금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멘톨향 담배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담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하지만 멘톨향 담배는 중독성이 더 강해 더 끊기 어렵다. 멘톨향 담배 구매가 금지되면, 총 92만3000명의 흡연자가 금연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은 이미 2009년 멘톨향을 제외한 과일향, 캔디향 등 가향 궐련 판매를 금지한 바 있다.  FDA는 연방관보에 관련 규정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0:09
  • 완치제 없었던 파킨슨병… 진행 억제 약물 확인됐다

    완치제 없었던 파킨슨병… 진행 억제 약물 확인됐다

    파킨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경구용 당뇨약제가 확인됐다. 그동안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제가 없던 상황에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으로,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이다.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운동증상은 도파민 보충 약제로 조절할 수 있지만, 병의 진행 경과를 바꾸는 치료제는 아직 없다. 퇴행성 뇌 질환 특성상 결국 악화되는 질환인 만큼 병의 자연경과를 바꿀 수 있는 치료제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정승호 교수 연구팀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가 경구용 혈당강하제 DPP-4 억제제를 복용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이 적고 추적관찰에서도 좋은 예후를 보임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초기 파킨슨병 환자 69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DPP-4 억제제 복용 여부에 따라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정도를 도파민 PET 영상을 통해 비교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당뇨병이 없는 파킨슨병 환자(A그룹) ▲DPP-4 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당뇨 파킨슨병 환자(B그룹) ▲DPP-4 억제제를 복용한 당뇨 파킨슨병 환자(C그룹)로 분류됐다. 또한 617명의 파킨슨병 환자들을 장기 관찰해 증상조절에 필요한 도파민 약제 증가량과 운동성 부작용 발생 빈도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DPP-4 억제제를 복용한 당뇨병 동반 파킨슨병 환자군(C그룹)이 DPP-4 억제제 미복용 환자(B그룹)뿐만 아니라 당뇨가 없는 파킨슨 환자(A그룹)보다도 도파민 운반체 밀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 정도가 적은 것을 의미한다.장기간 추적 관찰연구에서도 DPP-4 억제제 복용군이 미복용군 및 당뇨가 없는 파킨슨병 환자보다 예후가 좋았다. 파킨슨병의 진행 지표인 도파민 약제 용량 증가량은 C그룹이 A, B그룹과 비교해 증가량이 유의미하게 적었다. 또한, 그룹별로 파킨슨병 진행과 관련한 운동 합병증인 이상운동증 및 약효 소진 증상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C그룹이 A, B그룹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았다.정승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DPP-4 억제제가 파킨슨병에서 신경세포 소실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신경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필휴 교수는 “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의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효과를 보인 약물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DPP-4 억제제가 파킨슨병 진행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신경학 분야 학술지 ‘뇌(Brain’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임상 시험을 통해 파킨슨병에서 DPP-4 억제제의 신경 보호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30 10:06
  • 현 거리두기 단계, 5인 모임 금지 3주 연장

    현 거리두기 단계, 5인 모임 금지 3주 연장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아울러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이동이 더 늘고 그만큼 감염 확산 위험 높아질 수 있다"며 "지난 1주일 동안 시행했던 특별방역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선제 검사, 주요 사업장에 대한 방역조치 중점 관리·감독, 일상생활에서의 접촉 축소 등 3가지 방역 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동시에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지자체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홍 총리대행은 경북 12개군의 '5인 이상 모임 금지' 해제 시범적용을 거론, "1주일간 인구 40만명 중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된다"며 "시범적용 기간을 3주간 연장하고, 다른 지자체에서 유사 요청이 있을 경우 엄중히 평가해 요건에 해당되면 시범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 기반의 방역을 바탕으로 방역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9:48
  • 아이오페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 출시

    아이오페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 출시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첫 단계 에센스인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아이오페의 ‘바이오 에센스’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95만 병 및 누적 판매 금액 139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군이다. 오는 5월 1일 출시하는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는 탁해진 피부를 정화하는 항산화 성분을 가득 채워 더욱 진화된 아이오페의 바이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신제품은 아이오페의 독자적인 항산화 성분인 ‘바이오 리독스 알파TM(Bio-redox ∝TM)’가 92.5%나 담겨 있다. ‘바이오 리독스 알파’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몸속 환원 효소인 ‘티오레독신(TRX)’을 동일하게 모사한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자체의 항산화 환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제품에 사용된 ‘바이오 리독스 알파’ 성분을 얻기 위해 아이오페는 25일간 온도, 빛, 물, 공기 등을 제어해 피부 친화적 항산화 성분을 재현해내는 독자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을 적용했다. 또 가벼운 액상 타입의 제형으로 만들어 산뜻하고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보습력도 구현했다.이번 제품은 인체 적용 시험에서 2주 만에 피부 항산화력과 수분량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5대 주요 피부 지표인 투명도와 톤, 광채, 색소침착, 잡티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3가지의 펩타이드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아이오페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는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대형 마트, 온라인 아리따움 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9:47
  • 식약처, 노바백스·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 착수

    식약처, 노바백스·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를, 휴온스가 러시아 스푸트니크V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먼저,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이번에 사전검토를 신청한 자료는 비임상(독성‧효력시험) 및 초기 단계 임상시험자료다. 식약처는 조속한 허가절차 진행을 위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 방한 당시 노바백스 인허가팀과 사전협의를 마친 상태다.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 MHRA, 유럽 EMA 등에서 사전검토(롤링리뷰) 중이며, 국내에서도 사전검토에 착수함으로써 해외 국가와 병행해 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스푸트니크V는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은 아니며, 휴온스가 약사법 규정에 따라 비임상(독성‧효력시험)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것이다. 이 백신은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러시아 등 61개국에서 승인되었으나, 미국, 유럽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 유럽(EMA)에서 사전검토 및 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신청에 따른 심사가 진행중이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9:40
  • 코로나 신규 확진 661명…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

    코로나 신규 확진 661명…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6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2007명이며, 이 중 11만1422명(91.3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8명(치명률 1.5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4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24명, 경기 144명, 울산 60명, 경남 37명, 부산, 대전 각 31명, 경북 27명, 전북 21명, 대구 14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충북 11명, 전남 6명, 광주, 강원 각 4명, 세종, 제주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9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경기 7명, 서울 3명, 부산, 인천, 울산, 충북,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9:39
  • 미국 심장협회(AHA), 1단계 고혈압 대처 지침 발표

    미국 심장협회(AHA), 1단계 고혈압 대처 지침 발표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1단계 고혈압(130-139/80-89 mmHg) 대처 지침을 보완했다. 이 지침은 1단계 고혈압이 6개월 동안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낮아지지 않을 경우 의사가 혈압강하제 처방을 고려하도록 하는 것이다.1단계 고혈압은 향후 10년 사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10%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미국의 2대 심장 건강 전문학회인 AHA와 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는 2017년 고혈압의 기준을 수축기(최고) 혈압 140에서 130으로 대폭 낮춘 새로운 고혈압 지침을 발표하면서 1단계 고혈압은 생활습관 개선 노력을 진행하면서 6개월 후 혈압을 다시 재도록 했었다. 그러나 6개월 후에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투약을 고려하라는 권고는 없었다. AHA와 ACC의 2017년 고혈압 지침은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120 이하를 정상 혈압, 120~129를 직전 고혈압(prehypertension), 130~139를 1단계 고혈압, 140 이상을 2단계 고혈압으로 엄격하게 분류하고 있다.이 새 지침을 담은 과학 성명 작성 패널 의장인 미시시피 대학 메디컬센터 내과 전문의 대니얼 존스 박사는 6개월의 생활습관 개선 노력에도 최고혈압이 130mmHg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의 대책이 지금까지는 없었는데 새 지침으로 이를 보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은 나트륨(소금)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는 늘리며 담배를 끊고 음주를 절제하는 것이다.이와 함께 고혈압 식단(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이 권장된다.이 식단은 과일, 채소 섭취를 늘리고 유제품은 저지방을 선택하고 포화지방과 총지방(total fat)을 적게 먹는 것이다.1단계 고혈압에 해당하는 사람은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주기적으로 혈압을 점검해야 하며 그래도 최고혈압이 130mmHg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의사와 혈압강하제 투약 등 추가 대책을 상의할 것을 존스 박사는 권고했다.이 새로운 지침은 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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