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주토피아 2 에디션’ 색조… 아시아 라이선싱 어워드 수상토니모리가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주토피아 2 에디션’ 색조 제품으로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 2026’ 헬스·퍼스널케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캐릭터 ‘주디’와 ‘닉’은 물론 영화 속 아이템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해 IP 활용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그간 캐릭터 협업을 통해 축적한 패키지 디자인 역량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념해 5월 1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몰에서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클리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여… K-뷰티 문화 확장클리오가 5월 1일부터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다. ‘K-Beauty Garden & Pavilion’을 통해 자연·문화·산업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불 피해목과 야생화를 활용해 자연 회복 메시지를 담는 한편, 브랜드 경험과 공공 가치를 결합한 ESG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이번 참여를 통해 K-뷰티를 제품을 넘어 문화적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몽클로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입점… 오프라인 접점 확대몽클로스가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헤어·바디케어 존에서 ‘슈퍼 실키 에센스’ 등 핵심 라인업 9종을 선보인다. 성수동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K-뷰티 핵심 상권으로 떠오른 만큼,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으로 구축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스킨1004, ‘포어마이징’ 신제품 2종 출시… 모공 탄력 케어 강화스킨1004가 모공 케어 라인 ‘포어마이징’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비건 콜라겐과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적용해 모공 탄력과 노폐물 제거를 동시에 겨냥했다. 랩핑 마스크와 앰플 패드 형태로, 피부 열감 완화와 모공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는 설명이다.■라로제, 판교서 ‘비치 클럽’ 팝업… 선케어부터 애프터케어까지라로제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울랄라 쏠레이 비치 클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자외선 차단을 넘어 여름철 피부 진정·회복까지 아우르는 케어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케어, 바디케어 등 전 라인업 체험과 함께 참여형 이벤트 및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되며, 28일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방송인 김나영과 화가 마이큐가 현장을 방문한다.■제이시스메디칼, ‘ICLAS 2026’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제이시스메디칼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 ‘ICLAS 2026’에 참가해 고주파 장비 ‘덴서티’와 초음파 장비 ‘리니어지’를 선보였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부스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파마리서치메디케어, ‘리쥬비-에스’ 판매 확대… 외국인 수요 증가파마리서치메디케어의 약국 전용 앰플 ‘리쥬비-에스’가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리쥬비-에스’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성장세를 이어오며, 올해 3월 기준 판매량은 출시 초기 대비 약 120% 증가했다. 피부과 시술 이후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으며, 약국 채널이 주요 구매 창구로 떠오른 영향으로 분석된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말레이시아 ‘왓슨스 K-뷰티 페스타’ 참가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말레이시아 ‘왓슨스 K-뷰티 페스타 2026’에 참가했다.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왓슨스는 동남아 시장 내 핵심 유통 채널로, 브랜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4/28 14:43
70kg 감량에 성공한 20대 여성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서머 토마스(27)는 매일 대용량 과자, 기름진 배달 음식 등을 먹으며 하루를 보냈다. 어린 시절 가족을 떠나보내면서 감정적 위안을 음식에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체중이 122kg까지 늘었다. 서머 토마스는 놀이공원에서 안전벨트가 잠기지 않아 극심한 수치심을 느끼기도 했다.그는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정체기를 겪으면서 한계를 느꼈다. 이후 체중 감량 주사인 마운자로를 맞으면서 체중 감량 속도를 끌어올렸다. 현재 70kg 감량 후 유지 중인 서머 토마스는 주변 사람들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외모가 변한 상태라고 전했다.서머 토마스는 평소 즐겨 먹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닭가슴살 샐러드를 꼽았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반려견과 산책도 즐겨 했다고 밝혔다. 서머 토마스가 매일 한 산책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단 조절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12주 걷기 프로그램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걷는 경우 평균 체질량지수가 0.23k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운자로는 일라이릴 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GIP(글루코스 의존성 인슐리노트로픽 폴리펩타이드)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가졌다. GLP-1과 GIP는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 감소를 통한 식욕 조절, 포만감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4/28 14:32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28 14:30
전 세계 비수술 안면 미용 시장은 2024년 125억 달러에서 2030년 350억 달러로 연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에서도 '스킨부스터'는 15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확대되며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분야다. 한국은 이 거대한 물결의 중심에 서 있다.2024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돌파해 117만 명에 이르렀고, 진료 분야의 절반 이상이 피부과였다. 일본·중국·대만의 피부과 방문 환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155%, 279%, 1017% 증가했다. 의료관광 지출액은 7조5000억 원, 생산유발 효과는 13조8000억 원에 달한다. '한국에서 피부 시술을 받는 것'은 이미 K-컬처의 한 축이 됐다.이 같은 성과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의료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제를 도입한 이래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브랜드를 일관되게 육성해 왔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을 중심으로 의료관광 종합지원 체계와 메디컬 비자 제도를 정착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ICH·PIC/S 등 국제 규제협력기구 가입을 통해 글로벌 규제 신뢰도를 확보했고, HA 필러 등 미용의료기기 분야에서 비교적 신속하고 명확한 허가 체계를 구축해 국산 제품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첨단재생의료법을 시행한 것 또한 차세대 미용의료 산업의 든든한 제도적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토대 위에서 K-뷰티와 K-메디컬은 세계 시장에서 'K-시술'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다만 이 성과를 지속 가능한 국가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글로벌 경쟁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세대 스킨부스터의 핵심 원료인 재조합 콜라겐 분야에서 중국은 15년에 걸친 기초연구 투자 끝에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자이언트바이오진·진보바이오·트라우텍이 NMPA 허가 주사제를 잇달아 상용화했고, 로레알은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에 진보바이오의 재조합 콜라겐을 채용했다. 시세이도와 LVMH 계열 L Catterton은 트라우텍에, 독일 에보닉은 Jland Biotech에 각각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글로벌 톱 뷰티 기업들이 차세대 원료 확보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한국도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역량, 숙련된 미용의료 의료진,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신뢰도, 그리고 풍부한 실사용 데이터가 이미 존재한다. 여기에 정부의 전략적 제도 정비와 산업 육성이 더해진다면, 한국은 '시술 목적지'를 넘어 '차세대 미용의료 바이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학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다음 세 가지 과제를 해결한다면 급성장하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한국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첫째, 주사용 스킨부스터에 특화된 허가 트랙의 신설이 필요하다. 유럽과 중국은 스킨부스터 카테고리를 신설했고, 미국은 의료기기 카테고리에서 피부거칠기 등 주름·볼륨 이외의 허가 트랙을 만들어 육성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 스킨부스터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인체조직이식재 등 서로 다른 법제도 아래 분산돼 있다. 식약처가 그동안 축적해 온 미용의료기기 허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사용 스킨부스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독립된 심사 체계,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환자보고결과(PRO) 중심 유효성 평가 기준, 장기 안전성 레지스트리가 마련된다면 국내 기업들이 보다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둘째, 재조합 콜라겐·엑소좀·ECM 등 차세대 바이오 원료에 대한 국가 R&D 지원 확대와 GMP 생산 인프라 구축 지원이 절실하다. 중국이 정부 차원의 장기 투자로 원료 주권을 확보한 것처럼, 한국도 화장품·의료기기·스킨부스터 등 재생미학 원료 플랫폼을 국가 전략 기술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에스테틱 기업들이 이미 이 분야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더해진다면 글로벌 원료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셋째, 외국인 환자 유치 제도와 국산 스킨부스터 허가·수출 제도를 연계한 선순환 생태계 설계가 필요하다. 복지부가 구축해 온 외국인 환자 유치 인프라와 식약처의 허가 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연동해, 국내에서 임상시험과 정식 허가를 마친 국산 제품이 의료관광 수요를 통해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근거로 FDA·EMA·NMPA 인허가로 이어지는 글로벌 진출 경로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된다면, 한국 미용의료 산업은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를 갖출 수 있다.K-뷰티와 K-메디컬은 이미 경계가 허물어진 하나의 산업이다. 재조합 콜라겐 사례에서 보듯, 화장품·주사제·의료기기는 원료 단계에서 융합되고 있다. 마침 정부도 바이오헬스를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육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스킨부스터를 포함한 재생미학 분야를 명시적으로 포함시키고, 산업계·의료계·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가 가동된다면 그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다. 인천공항에 내리는 외국인 환자들의 발걸음은 그동안 정부와 식약처, 의료현장이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과다. 이 귀한 기회를 차세대 바이오 미용의료 산업의 도약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정부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기대한다.(*이 칼럼은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의 기고입니다.)
뷰티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대한피부과학회 대외협력이사)2026/04/28 14:27
가수 뮤지(44)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뮤지가 출연했다. 뮤지는 “신동엽이 예전에 함께 술을 마실 때 ‘왜 이렇게 성형을 했느냐’고 했다”며 “‘안 했다’ 하니까 거짓말하지 말라더라, 한 곳이 아무데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는 “댓글에 보면 내가 무슨 ‘빵빵이 주사’를 맞았다고 하는데 그런 것도 맞은 적이 없다”고 했다.빵빵이 주사는 얼굴을 통통하고 볼륨 있게 만들기 위해 맞는 필러나 지방이식술을 주로 가리킨다. 얼굴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게 만든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지방이식은 자신의 허벅지, 복부 등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 얼굴이나 가슴 등 원하는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채취한 지방 조직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려 불순물을 분리한 후 필요한 부위에 주사기를 사용해 지방을 넣는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단백질, 히알루론산 등이 부족해지면서 눈 주위, 볼 등 얼굴 주요 부위가 꺼지고 처지는데, 지방이식을 통해 부피감을 늘려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타인의 지방을 사용하면 면역억제제가 필요해 본인의 지방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이식한 지방세포가 흡수돼 제대로 자리를 잡은 비율을 생착률이라고 하는데, 얼굴 지방이식은 평균적으로 20~40% 내외의 생착률이 보고된다.지방이식 후 2주 정도 멍과 부종이 지속될 수 있다. 이식 부위를 문지르거나 누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흡연, 사우나, 격한 운동도 한 달간 피하는 게 좋다. 이식한 지방이 일정 부위에 많이 들어가거나 뭉쳤을 때는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만져지거나 지방이 괴사할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도 안구 통증, 운동이나 감각 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어 수술 후 통증과 얼굴 변화를 잘 살펴야 한다.필러는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넣어 볼륨을 채우는 시술이다. 보통 이마, 미간 등 노화가 진행돼 부피감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는 부위에 사용해 볼륨을 키우고 주름을 없앤다.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용도로도 자주 쓰인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효과는 6개월~1년 지속된다. 음주, 흡연, 사우나, 강한 마사지 등은 시술 후 일주일간 피하는 게 좋다. 시술 직후 일시적으로 부기·통증·멍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한다. 필러가 뭉치거나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주일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시술 부위의 감각에 이상이 생긴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28 14:27
총격 사건이 발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태연히 자리에 앉아 샐러드를 먹은 남성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미국 워싱턴DC 힐튼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갑작스러운 총성이 들리며 참석자들은 황급히 몸을 낮추거나 테이블 아래로 숨었다. 하지만 한 남성은 다른 참석자들과 달리 자리를 지킨 채 주변을 둘러보며 전채 요리로 나온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CNN 방송 화면에 담겼고,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지며 그는 ‘샐러드 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이 남성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연예·스포츠 에이전시 회사 CAA의 수석 에이전트 마이클 글랜츠로 알려졌다. 글랜츠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뉴요커로 늘 사이렌 소리와 혼란 속에서 살아왔다”며 “무섭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닥에 엎드리지 않은 이유로 건강과 위생상의 문제를 들었다. 글랜츠는 “허리가 좋지 않아 바닥에 앉을 수 없다”며 “한번 앉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일으켜 세워줘야 한다”고 했다. 또 “나는 위생에 매우 예민하다”며 “힐튼 호텔의 더러운 바닥에 새 턱시도를 입고 앉아 있을 생각은 없었다”고 했다.글랜츠처럼 위생 문제를 이유로 바닥에 엎드리기를 거부하거나 공공시설 접촉을 극도로 꺼린다면, 결벽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결벽증은 일반적으로 오염이나 세균에 대한 과도한 불안으로 청결 행동이 반복되는 상태를 뜻하며, 의학적으로는 강박장애의 한 형태로 분류된다.결벽 성향이 있는 사람은 불결하다고 느끼는 대상과의 접촉을 지나치게 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손을 반복해서 씻거나, 공중 화장실·대중교통 손잡이·공용 물건 사용을 꺼리고, 타인과의 신체 접촉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회피하기도 한다. 개인 물건을 남과 함께 쓰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글랜츠처럼 바닥이나 공공시설과 닿는 상황 자체를 피하려는 행동 역시 결벽증 증상이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단순히 깔끔한 성격과는 다르다. 지나친 스트레스, 불안, 완벽주의 성향 등이 강박적 사고를 키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어린 시절 청결을 과도하게 강요받았거나 엄격한 훈육 환경에서 자란 경험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다만 청결을 중시한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본인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으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생활 습관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외출이나 대인관계를 피하고, 가족·지인과 갈등이 생기며, 직장·학교생활까지 어려워진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결벽증 치료에는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치료와 함께 행동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행동치료는 오염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는 상황에 환자를 단계적으로 노출시키고, 손 씻기 같은 반복 행동을 하지 않도록 반응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인지행동치료, 정신 치료, 가족치료 등이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적용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28 14:22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28 14:10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8 13:50
미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56)의 선명한 복근이 화제다.지난 26일(현지시각)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함께 운동 공간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로페즈는 운동복 차림으로 자세를 취하며 50대에도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을 자랑했다.과거 로페즈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제이 카디엘로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선명한 근육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단순히 미적인 부분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기능적인 근력, 코어 안정성, 전신 컨디셔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러한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탄탄한 복근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다양한 코어 운동=카디엘로는 로페즈의 트레이닝에서 최우선적으로 다양한 코어 근육 훈련을 도입했다. 그는 “20대에는 크런치 등 고강도 복근 운동이 효과적이었을지 모르지만, 50세 이후에는 코어 근육을 강화해 척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이 효과적”이라며 “플랭크, 버드독, 데드버그와 같은 코어 안정화 운동이 좋다”고 말했다. 코어 운동은 배, 허리, 골반, 엉덩이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반면,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윗몸일으키기나 크런치는 허리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척추에 부담을 주고, 잘못된 자세로 반복할 경우 목과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특정 부위만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근육 불균형이 생겨 자세가 무너질 위험도 있다.▷단백질 섭취=카디엘로는 “50세 이후에는 근육량 유지와 회복을 위해 단백질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40대부터는 근육량이 10년마다 약 8%씩 감소하기에 근감소증과 대사 저하를 막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저지방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동시에 가공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줄이면 인슐린 민감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인슐린 민감도는 나이가 들수록 저하되기 쉬우며, 이는 복부 지방 축적과도 관련이 있다.▷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교실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통해 체중 증가와 심리적 요인 사이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여성의 체중 증가는 스트레스 인식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디엘로는 “특히 50대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코르티솔 관리와 수면의 질이 더욱 중요하다”며 “요가, 걷기, 명상과 같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4/28 13:30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수술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깊은 수면의 비율과 수면 중 각성 정도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의 부분 폐쇄, 또는 완전한 폐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수면 중 저산소증 또는 무산소증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수면 질 저하와 만성질환 발병 및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연 교수 연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수면 수술의 치료 효과를 예측 할 수 있는 지표를 확인하기 위해, 수술 전 시행한 수면다원검사 결과와 약물 유도 수면내시경 소견이 수술 후 경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했다.대상은 수술 전후 수면다원검사와 약물 유도 수면내시경 검사를 모두 받은 성인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 56명이었다. 수술 후 무호흡과 저호흡의 빈도가 시간당 20회 이상 감소한 환자들을 호전군으로 분류했고, 시간당 20회 이상 증가한 환자는 악화군으로 구분했다.분석 결과, 호전군은 악화군에 비해 수술 전 무호흡과 저호흡의 빈도가 더 높았고, 편도 크기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유도수면내시경에서 확인한 기도 폐쇄 양상이나 정도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수면다원검사에서는 호전군이 비렘수면 중 깊은 수면 단계의 비율이 더 높았고, 수면 중 각성 빈도는 더 낮았다. 또한 호흡 이상이 렘수면보다 비렘수면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다변량 분석에서도 수면 중 깊은 수면 단계의 비율이 높을수록, 그리고 수면 중 각성이 적을수록 수면 수술의 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연 교수는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흔히 시행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내시경 검사 결과를 분석해, 어떤 환자에게 수면 수술의 효과가 더 좋은지를 확인한 연구”라며 “수면내시경 검사는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데에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검사이지만,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 수면다원검사에서는 깊은 잠의 비율이 높고, 수면 중 각성이 적은 환자일수록 수술 결과가 더 좋은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이비인후과학 학술지 ‘Laryngoscope Investig Otolaryngol’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4/28 13:28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28 13:10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28 12:50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28 12:30
아프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미국 영양학자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조엘 펄먼이 암을 예방해 주는 ‘필수 식재료 목록’을 공개했다.◇녹색 채소녹색 채소의 엽록소는 유해물질이 체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엽록소는 발암성 화학물질인 아플라톡신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간세포암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엽록소 유래 성분인 클로로필린 100mg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아플라톡신으로 인한 DNA 손상이 최대 5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십자화과 채소나 새싹채소에 함유된 설포라판은 신체의 세포 정화 기능을 활성화한다. 설포라판이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세포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콩류섬유질이 풍부한 콩은 건강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조성한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증가하면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 콩에 들어있는 섬유질이 장에서 발효되면 부티르산과 같은 단쇄지방산이 생성되는데, 이 성분은 대장암 세포가 스스로 사멸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도록 유도한다. 펄먼 박사는 콩, 완두콩, 렌틸콩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발효된 콩과 비유전자변형 콩은 여성에게 이롭다. ◇양파파, 마늘, 양파 등 백합과 채소에는 황과 퀘르세틴이라는 화합물 함량이 많다. 특히 퀘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영양소로 항염증·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막아 암을 예방한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는 양파와 마늘을 많이 섭취할수록 난소암 발병 위험이 73%, 식도암 발병 위험이 88%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세계암연구재단(WCRF) 역시 백합과 채소와 신선한 과일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발표했다. 다만 영양보충제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면 암 예방 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채소와 과일을 통해 직접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버섯버섯에 들어있는 셀레늄과 비타민D, 비타민B6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인 에르고티오네인도 들어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버섯 관련 임상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하루에 버섯을 18g 섭취하면 버섯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암 발병 위험이 45% 낮아졌다. 버섯 섭취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암종은 유방암이었다. 펄먼 박사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보다 크기가 큰 포토벨로 버섯 등을 추천했다. ◇베리류체내 염증이 조절되지 않아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면 암이나 치매 등의 중증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돼 있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장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며, 장 질환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 국제 학술지 ‘항산화(Antioxidants)’에는 베리류가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및 관련 신호 전달 기전을 통해 위장관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폐암을 예방한다는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견과류, 씨앗류펄먼 박사에 따르면 견과류와 씨앗류를 매일 섭취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식물 화합물의 일종인 리그난이 항산화 효과를 내 암세포의 산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방암의 치료와 연구(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아마씨 등 리그난이 풍부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 여성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펄먼 박사는 아마씨, 치아씨드, 호두, 아몬드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2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