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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더의학⑨] '성평등 진료' 시도하는 '협동조합' 병원들

    [젠더의학⑨] '성평등 진료' 시도하는 '협동조합' 병원들

    차별과 혐오는 건강을 해친다. 여성과 남성, 누구에게든 '젠더의학'이 필요한 이유다. 평등하게 진료받고, 평등하게 치료하며, 불평등이 부른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우리에겐 젠더의학이 필요하다. 그동안 젠더의학 필요성과 접목 사례를 조명했으나, 현실적으로 국내 의료 환경에서 젠더의학을 접목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환자의 사회적 조건을 고려해 진료에 반영하기에는 낮은 의료 수가의 한계로 진료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살림의원은 그런 현실을 극복하고자 세워진 곳이다.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살림조합)이라는 협동조합 형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병원을 운영한다. 전국에 30여곳 되는 협동조합 중 한 곳으로, '여성주의' 건강관을 표방하고 있다. 건강권에 있어서도 약자를 우선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취지에서다. 여성, 성소수자, 취약계층을 배려한 진료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살림의원 추혜인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7:00
  • 기억력 강화한다고 확실히 밝혀진 것들

    기억력 강화한다고 확실히 밝혀진 것들

    나이 들수록 기억력은 떨어진다. 전두엽을 비롯한 뇌 전반이 늙기 때문이다. 그러면 새로운 정보를 뇌에 입력하는 효율이 떨어진다. 보거나 들은 정보 중에서 일부가 제대로 뇌에 입력되지 않아 기억이 잘 안 나기도 한다. 이미 머릿속에 잘 입력돼 있던 정보들을 회상하는 데에도 실수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기억력을 강화한다고 명확히 밝혀진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운동, 인지활동,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핵심이다. 최소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 강도는 가볍게 숨이 차서 대화할 수 있지만 노래는 힘든 수준이 적당하다. 은퇴하고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킨 중장년층들은 의도적으로 꾸준히 인지활동을 해야 한다. 취미생활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게 좋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더불어 뇌가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비타민B군,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B군은 우유·달걀·연어·참치·녹황색 채소·고구마·버섯류·렌틸콩 등에 많이 들었다. 불포화지방산은 등푸른 생선에 많다. 평소 이런 영양소들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식단을 챙겨야 한다.반대로 하루 종일 무료하게 TV만 보거나 자는 것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를 가속화시킨다. 과음과 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6/14 16:07
  • [의학칼럼] 소아만성복통, 언제 병원 찾아야 할까?

    [의학칼럼] 소아만성복통, 언제 병원 찾아야 할까?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 중의 하나가 복통인데, 심하게 아파 보이지는 않으면서 자주 배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면 병원을 가야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다.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반복성 복통의 유병률은 9~15%로 알려져 있다.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수일 이내에 시작된 복부의 통증인 급성 복통과 다르게 만성 복통은 주로 4~16세의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정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주는 복통을 의미한다.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은 10~15%에서만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는데, 대부분은 기능성 위장관질환과 관련된 복통인데 이를 기능성 복통이라고 부른다. 기능성 복통의 정확한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내장의 과민 반응과 위장관 운동의 장애가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생리적, 정신적, 유독성 물질의 자극에 대한 비정상적 반응을 유도하는 내장의 과민 반응이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0~15%의 기질적 원인이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복통에 대한 평가는 정확한 문진과 신체검사를 기초로 기질적 질환의 가능성에 대한 감별이 중요하다. 연령 및 복통의 위치에 따른 원인 질환을 염두에 두고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복통에 대한 감별을 먼저 해야 한다. 복통과 동반된 증상으로 발열, 구토, 설사, 변비, 혈변, 빈혈, 음식 섭취 감소, 체중 감소 등이 있는지 문진하여야 하고 복부 팽만, 장음의 변화, 압통과 반발통의 위치, 간과 비장의 비대 등을 진찰하여야 한다. 기질적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검사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복부 X선 촬영이 있고 필요에 따라 복부 초음파 검사나 복부 CT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또 대변내 세균이나 기생충 검사, 헬리코박터균 검사 등도 시행할 수 있으며 식사와 연관된 상복부 통증을 오래 호소할 때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충수돌기염에 의한 급성 복통과 기질적 원인에 의한 만성 복통은 그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복통은 4-18세 소아청소년에서 경고 증상과 징후가 없고, 정상 신체검사 소견을 보이며 혈변 등이 없으면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 환자들이 기능성 복통의 확실한 진단을 받지 못해 환자와 보호자가 불안감에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되는데 한 명의 의료진이 계속 추적 관찰하고 상담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만성복통클리닉에서는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찾고 교육, 상담 및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아래와 같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꼭 병원에 와서 진찰을 받아보고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복통으로 인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지속적인 오른쪽 상복부 또는 오른쪽 하복부 통증- 등쪽이나 옆구리쪽으로 전달되는 통증이 있을 때-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 섭취를 잘 하지 못할 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심한 설사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만성 복통이 있으면서 성장이 잘 안되고 체중 감소가 동반될 때-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전문칼럼유지형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2021/06/14 15:45
  • 경희대병원 성형외과 외래진료센터 리모델링 오픈

    경희대병원 성형외과 외래진료센터 리모델링 오픈

    경희대병원은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편의를 위해 지난 14일(월), 성형외과 외래진료센터를 리모델링 오픈했다.성형외과 외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으로 이전한 기존 외과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재배치됐다. 이를 통해 환자 접근성이 편리해졌고 더 좋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모두 노력했다. 진료실과 수술실을 확장하는 동시에 최신 수술테이블과 LED 무영등을 도입하는 등 환자들의 진료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도 애썼다. 이외에도 환자 편의와 개인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최소한의 동선과 진료 공간 설계를 통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성형외과 강상윤 진료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술기를 가진 의료진들과 함께 ▲유방 미용 및 재건성형(강상윤 교수), ▲스킨텍 제거 및 켈로이드 치료(범진식 교수), ▲안면 성형 및 흉터 제거(조재영 교수)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5:43
  • 술 마시면 눈까지 빨개지는 이유

    술 마시면 눈까지 빨개지는 이유

    술을 마시면 얼굴뿐 아니라 '눈'까지 빨개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뭘까?술을 마시면 눈물의 알코올 농도도 혈중 알코올 농도의 2분의 1정도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혈액과 달리 눈물 중 알코올은 일부 휘발되기 때문에 농도가 혈중보다 낮다. 문제는 눈물 속 알코올 농도가 증가하면 눈물층의 가장 바깥에 있는 지질층이 망가져 눈물이 빨리 마른다는 것이다. 또한 알코올 자체가 각막의 상피세포를 손상시킨다. 이런 이유로 눈이 빨개지고 건조해진다. 국내 연구팀이 실제 안과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10명에게 소주 한 병을 2시간 동안 마시게 하고, 알코올 섭취 전후의 눈물의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눈물막 파괴 시간이 11.5초에서 6.1초로 빨라졌다. 눈물이 마르면서 눈물 삼투압 농도는 올라갔다. 술을 마시기 전 눈물 삼투압 농도는 평균 295.7mOsm/L에서 음주 후 332.7mOsm/L로 증가했다. 이는 둘 다 안구건조증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실험자 10명 모두 술을 마신 뒤 각막의 상피세포가 벗겨지는 각막미란이 생겼다.이런 변화는 술이 깨면 회복되지만, 반복되면 결국 각막염이나 되돌릴 수 없는 심한 안구건조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눈이 약한 사람은 물론이고 건강한 사람도 눈 건강을 위해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5:32
  • 젊은층 '심장 돌연사' 주요 원인 2가지

    젊은층 '심장 돌연사' 주요 원인 2가지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해보이던 사람도 20~40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돌연사할 수 있다. 심장 돌연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심장에 이상이 생겨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이다. 돌연사 전에는 급성 심정지가 생기는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약 20%가 40대 이하였다. 젊은 나이에 갑자기 심장 돌연사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 혈관 막히기도젊은 나이 심장 돌연사의 주요 원인은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급성 심근경색'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을 수 있다.◇주요 원인은 흡연과 스트레스 가벼운 동맥경화를 심장 돌연사까지 이어지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흡연'과 '스트레스'다. 과도한 흡연은 죽상경화반에 염증을 일으켜 쉽게 터지게 한다. 스트레스도 흡연처럼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카테콜아민 등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기 때문이다. 심장 박동이 심해지면 평소보다 심장에 많은 혈액이 필요한데,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는 심장에 넉넉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하버드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2시간 이내에 심근경색이 생길 확률이 그렇지 않은 때의 약 5배로 높다(유럽심장학회지, 2014년).젊은층 심장 돌연사는 유전성 심장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국내 심장 돌연사 원인의 약 35%가 유전성 심장질환이다. 유전적으로 심장 근육이 두껍거나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특히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세 이전에 생긴다.◇평소 혈관 관리 꾸준히 하는 게 중요 젊은층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동맥경화 자체를 예방하는 게 필수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도 만성질환 검진에 소홀하면 안 된다. 젊다는 이유로 자만해 병 진단을 받고도 약을 먹지 않는 행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다.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4:49
  • 장기간 보관 어려운 혈액, 꾸준히 헌혈해야 위급상황 대비

    장기간 보관 어려운 혈액, 꾸준히 헌혈해야 위급상황 대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이들은 ABO 혈액형을 발견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적으로 헌혈문화 확산 및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 몸속 혈관 내를 채우고 있는 물질인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으로 분류된다. 혈액 성분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건강 및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부족한 혈액은 수혈만이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나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혈액은 크게 혈장이라 불리는 액체성분과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세포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헌혈은 혈장 성분이다. 반면 성분헌혈이라 불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은 성분채혈기를 이용해 특정 성분만을 선택적으로 채혈하고 나머지 혈액 성분은 다시 헌혈자에게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혈장 헌혈과는 달리 헌혈과정 중에 혈액의 구성성분을 분리하기 때문에 성분채혈기라는 장비를 사용한다.상업적 혈액 유통은 세계적으로 법적 규제를 받고 있다. 이는 생명을 사고팔 수 없다는 공통적 인류 윤리에 기초한 것으로 건강한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별도의 대가 없이 혈액을 기증하는 헌혈을 통해서만 수혈이 가능하다. 그러나 헌혈한 혈액은 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등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헌혈이 필요하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8만 명 이상 헌혈자가 감소해 심각한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국민들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대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정은 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속적인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면 응급 수혈을 위해 최소한의 혈액을 보유해야 해 긴급한 상황 외에는 대처가 힘들다”며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며 헌혈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우리 몸은 체중 1kg당 남자는 약 80mL, 여자는 약 70mL의 혈액이 있고 매일 일정하게 새로운 혈액이 체내에서 생성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320mL 또는 400mL 정도의 헌혈은 일상생활이나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헌혈에 참여한 경우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는 헌혈자의 건강진단 목적이 아닌 수혈혈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사지만 혈액형 검사,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검사,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검사, 매독검사, 간기능 검사, 에이즈검사 등을 시행하기 때문에 헌혈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헌혈 전 주의사항으로는 과음과 과로를 피하는 것이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소 헌혈 72시간 전에는 혈소판 기능을 저하시키는 아스피린, 치료목적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전신상태가 양호할 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저혈압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 헌혈이 어려울 수 있으니 헌혈에 참여하기 전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4:43
  • 올해 첫 여성 '400회 헌혈자' 탄생

    올해 첫 여성 '400회 헌혈자' 탄생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으로서 올해 첫 헌혈 400회를 달성한 헌혈여왕이 탄생했다.주인공은 서울동부혈액원‘한사랑 헌혈 봉사회’소속 황국상(60)씨다. 황씨는 6월 12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헌혈의 집 노해로 센터에서 400번째 헌혈을 실시했다.황국상씨는“1999년 남편의 손에 끌려 처음 헌혈을 하게 됐는데, 이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깨닫게 되면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어느덧 400회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여성은 헌혈 전 사전검사에서 혈액 비중 등의 항목에서 부적격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황씨는 여성으로서는 전국에서 4번째, 2019년 이후 첫 번째 400회 헌혈자다.한편, 헌혈 기념품 대신 헌혈 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가 9만명을 기록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헌혈 기부권은 헌혈 기념품 대신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봉사단체 및 활동에 기부할 수 있도록 2012년 도입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전체 헌혈자의 약 8.1%인 19만8274 명의 헌혈자들이 기부권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조성 된 9억2800여 만원이 백혈병 소아암 협회 등 10여개 단체에 지원됐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4:39
  • 벌레 물렸다가 '농가진'까지… 여름철 피부병 주의보

    벌레 물렸다가 '농가진'까지… 여름철 피부병 주의보

    부쩍 더워진 날씨에 벌레까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모기, 개미 등에 물린 작은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간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피부병을 알아본다. ◇곤충교상곤충교상은 모기, 개미, 벌, 지네 등의 곤충류에 물려 피부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다. 곤충의 타액에 들어 있는 독소나 곤충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생긴 이물 반응에 의해 나타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단단한 구진이 생기며, 중심부에 곤충에 물린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 부종,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며 드물게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벌이나 개미에 물리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곤충에 물렸을 때는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벌침이 보이면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된장이나 간장 등을 바르는 민간요법은 상처를 자극할 수 있어 삼간다. ◇독나방피부염독나방피부염은 독나방이나 독나방의 유충인 송충과 접촉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송충의 체모가 피부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상처로 독물이 들어와 피부에 염증을 유발한다.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구진이 나타나며 따끔거림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시간이 지나면 열감과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염증 부위를 긁으면 주위로 두드러기가 번지기 때문에, 긁지 않고 물로 씻어내는 게 적절하다.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농가진농가진은 여름철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주로 벌레에 물린 상처나 아토피로 생긴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물집, 고름, 노란색 딱지 등이 생긴다. 전염되기 쉬워 하루 만에 온몸에 퍼지며 고열과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물과 비누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어 딱지를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농가진이 온몸에 퍼지거나 고열이 있을 때는 병원 상담 후 7~10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한다. 예방을 위해선 손과 손톱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상처를 함부로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4:14
  • 잠들기 전 음악 감상… 숙면 방해할까, 도울까?

    잠들기 전 음악 감상… 숙면 방해할까, 도울까?

    잠들기 직전에 음악을 들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학교 심리학 및 신경과학과 부교수 마이클 스컬린 박사의 연구팀은 특정 노래나 멜로디의 일부가 머릿속에서 반복되는 현상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20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소에 음악을 듣는 습관, 수면의 질, 특정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는 것을 경험한 횟수 등을 설문 조사했다. 이어 다른 참가자 50명을 모집해 수면 중 뇌파, 심박 수, 호흡 등을 기록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가 잠들기 직전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t Off', 칼리 레이 젭슨의 'Call me maybe', 저니의 'Don't Stop Believin'을 듣게 했다. 이때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나눠 해당 노래들의 원곡 또는 가사를 제거한 반주를 듣게 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은 실험 중에 특정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맴도는 경험을 했는지의 여부와 빈도에 대해 응답했다. 실험 결과, 특정 멜로디가 머릿속을 맴도는 경험을 한 참가자는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고, 새벽에 자주 깼으며, 깊은 수면을 하지 못했다. 이때 서정적인 음악보다 기악곡이 수면의 질을 저하할 가능성이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특정 멜로디가 머릿속에 맴도는 현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6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뇌는 음악이 멈춘 후에도 몇 시간 동안 소리 자극을 처리하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면서 잠들면 깊이 잘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의 저자 스컬린 박사는 "잠들기 직전에 TV 시청이나 비디오 게임을 삼가고 5~10분 동안 일기 쓰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심리과학저널(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3:17
  •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성과 보고서 발간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성과 보고서 발간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최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작성한 이번 보고서에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 경영 ▲고객을 위한 마음, 고객만족경영 ▲신뢰를 향한 도전, 윤리경영 ▲인간존중의 가치, 인재경영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EHS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미약품의 노력과 성과가 담겼다.또 한미약품 2020년 지속가능경영 주요 뉴스,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중대성평가, ESG 활동성과, UN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결과 등을 수록해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구체화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R&D와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탄탄히 다지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R&D를 제약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제약강국을 향한 한미약품의 비전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한 한미약품은 매년 보고서를 발행해오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3:14
  • 불규칙한 수면습관, 치주염 위험 2배 이상↑

    불규칙한 수면습관, 치주염 위험 2배 이상↑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치주염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수 교수팀(제1저자 안암병원 치주과 박정수 교수, 의학통계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정유진, 교신저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 구로병원 교정과 정석기 교수)이 근무 형태와 수면장애가 치주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07~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2만 250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근무 형태에 따라 주간근무자와 교대근무자로 구분하고, 하루 정상 수면시간 6~8시간을 기준으로 5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의 잠을 취하는 사람들로 나눴다.연구 결과,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치주염과 깊은 관계가 있었다.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자는 주간근무자보다 치주염의 위험이 2.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간근무자에게서는 수면시간이 큰 영향이 없었던 반면, 교대근무와 더불어 수면시간이 짧은 경우 2.13배,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긴 경우 2.33배까지 위험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확인했다. 치주염은 잇몸을 넘어 치조골까지 염증이 확산한 것을 말한다. 당뇨,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고, 조산과 미숙아 출산 등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을 정도로 전신에 걸쳐 건강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구강 관리, 절주, 금연, 적절한 영양 섭취 등이 필수적이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박정수 교수는 “교대근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가 치주염을 일으키고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며 “치주염뿐 아니라 대사질환, 뇌심혈관질환 등의 만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교대근무자라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석 교수는 “치주염과 같은 치주질환은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라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칫 병을 키우기 쉽다”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교대근무자인 경우, 구강위생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주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이번 연구는 국제임상치주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Impact Factor:5.241)’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2:00
  • 노영 교수, 세계 최초로 타우 PET 기반 치매 영상분석 SW 상용화

    노영 교수, 세계 최초로 타우 PET 기반 치매 영상분석 SW 상용화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신경질환 전문 의료 AI(인공지능) 회사 휴런과 공동으로 개발한 타우 영상(양전자단층촬영, PET) 기반 치매영상분석 SW ‘pT’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타우 PET 기반 치매 영상분석 SW를 상용화한 세계 최초 사례다.타우 단백질은 베타 아밀로이드와 함께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물질이다. 그러나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70대 이상의 고령 인구 일부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여부와 상관없이 침착될 수 있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양은 치매 증상과 크게 상관관계가 없다. 반면, 타우 단백질은 인지 기능과 병의 진행 정도, 뇌의 위축 등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따라서 타우 단백질을 이용한 바이오마커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양전자단층촬영(PET)기기로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의 응집체를 촬영해, 인공지능 기법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정량화, 표준화된 섭취계수율(Standardized Uptake Value Ratio, SUVR)을 계산해낸다. 이는 타우 단백질의 침착 정도를 판단하는 브락 스테이징(Braak & Braak staging)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1:18
  • 백용수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대한부정맥학회 최우수 초록상 수상

    백용수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대한부정맥학회 최우수 초록상 수상

    백용수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대한부정맥학회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대한부정맥학회는 지난 4~5일 이틀 동안 ‘2021년 정기국제학술대회(KHRS 2021)’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백용수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Clinical outcomes of computational virtual mapping-guided catheter ablation in patients with persistent atrial fibrillation : A multicenter prospective randomized study(가상시술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에 대한 초록으로 해당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백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및 이대 목동병원 연구팀 등과 1년 이상의 추적 관찰한 결과, 심방세동에 대한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 시술 기간과 합병증의 증가 없이 시술 이후 질환의 재발률을 약 25%가량 줄여준다는 결론을 얻었다.심방세동은 약물치료로 조절이 어려운 난치성 부정맥이다. 항부정맥 약제를 사용해 장기적으로 부정맥을 조절할 수 있는 비율은 40% 미만이다.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 이와 같은 약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눈부시게 발전해오고 있다.또한 심방세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감해져서 실질적으로 무증상을 겪는 환자가 많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이후엔 뇌졸중과 심부전의 예방에 탁월한 결과를 보인다는 최신 연구들도 발표되고 있다.백용수 교수는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치료에서 적극적으로 검진하고 이상 징후가 보일 때 조기 치료를 시행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심방세동 환자분들이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합병증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1:16
  • 인공눈물 말고, 눈 촉촉하게 하는 방법 4

    인공눈물 말고, 눈 촉촉하게 하는 방법 4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뻑뻑해 불편할 뿐 아니라,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심하면 시력까지 떨어진다. 매번 인공눈물만 넣을 수는 없는 법. 인공눈물 말고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비누로 눈꺼풀 씻기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에서는 지질이 분비된다. 그래야 안구에 적정 기름층이 유지되면서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되는 것을 막는다. 공기나 자외선 등에 의해 지질이 산화되면 눈을 자극하고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충혈, 익상편(결막에 흰 날개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나는 질환) 등이 발생한다. 마이봄샘이 막히면 눈물 증발을 막는 지질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짝 감고, pH 9~10인​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2회씩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눈 수영 하기 눈 수영은 몸으로 수영하듯 안구를 물에 담근 채로 운동하는 것이다. 얼굴을 담글 수 있는 크기의 그릇을 준비해 정제수를 3분의 2 정도 채운 뒤, 물속에 얼굴을 담근 후 천천히 눈을 뜬다. 눈동자를 시곗바늘이라고 생각하고 상·하,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상·하, 좌·우, 대각선으로 한번 움직일 때마다 눈을 두 번씩 깜빡여준다. 눈은 있는 힘껏 감는다. 눈 수영은 피지선(마이봄샘)을 깨끗이 씻어낸다. 눈 수영을 할 땐 반드시 정제수나 전용 세척액을 사용해야 한다. 일반 수돗물은 세균 감염 위험성이 있다. 같은 이유로 세숫대야도 눈 세척 전용 대야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눈 수영은 아침에 일어난 후에 하는 게 좋다. 눈은 깜빡임을 통해 피지선에서 기름을 배출하는데, 자는 중에는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눈에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이다.온찜질 하기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온찜질을 위해서는 40~45도로 데운 물수건을 감은 눈 위에 5~7분 올려놓으면 된다. 막혀 있는 마이봄샘을 녹여 기름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게 돕는다. 손가락 마사지 손가락 마사지도 효과적이다. 눈 위, 아래 꺼풀을 차례로 마사지하면 되는데, 눈 위꺼풀을 마사지할 때는 눈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검지(두 번째 손가락)로 눈꺼풀 가장자리, 속눈썹 부위를 지그시 누른다. 눈 앞꼬리, 중간, 뒤꼬리를 나눠서 하는 게 효과적이다. 뻐근하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압박하면 좋다. 눈 아래 꺼풀을 마사지할 때는 눈을 위로 치켜뜬다. 그리고 똑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손가락 끝쪽(손톱)을 이용하기보다는 손가락의 옆면을 이용해야 결막이 다치지 않는다. 다만, 손을 깨끗이 세척한 후 실시해야 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0:42
  • 칼슘보충제, 비타민D와 함께 복용해야… 김경진 교수, 우수구연상 수상

    칼슘보충제, 비타민D와 함께 복용해야… 김경진 교수, 우수구연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B 교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9th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경진B 교수는 칼슘 보충제 단독복용과 비타민D 혼합복용의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로 수상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칼슘 보충제 복용에 대해 골절 이외에도 심혈관질환 위험과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에 관련하여 오랫동안 관심과 논란이 많았다.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 (김신곤 교수, 김경진B 교수, 김남훈 교수, 최지미 교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통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칼슘 보충제를 단독으로 복용하는 경우에 사망률이 23% 증가하고 비타민D와 함께 복용했을 때 사망률이 10% 감소하는 것을 밝혔다. 특히 칼슘 보충제를 단독으로 복용했을 때 심혈관 관련 사망률에 대해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진B 교수는 “칼슘 섭취에 관한 기존 연구는 서양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었고, 칼슘 섭취가 비교적 적은 우리나라에서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칼슘제 단독복용은 심혈관 관련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고 사망률에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칼슘 보충제의 단독 복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복용 기간 동안 골격계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0:40
  • 셀트리온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서 효능·안전성 확인”

    셀트리온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서 효능·안전성 확인”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했으며, 이후 28일 간 치료기간을 거쳐 톱라인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이번 대규모 임상 3상에서는 중증 악화율과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에 대한 4가지 주요평가지표(1차 평가지표 1개, 2차 주요평가지표 3개)를 지정해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평가지표에서 치료군과 위약군 간 명확한 차이를 증명했다.우선, 렉키로나(40㎎/㎏)를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 환자군과 비교해 중증 악화율이 고령, 기저질환 동반 등 고위험군 환자에서 72%(1차 평가지표), 전체 환자에서 70% 감소(2차 주요 평가지표)했다.임상적 증상 개선까지 걸린 시간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렉키로나 투여군 9.3일, 위약군 최소 14.0일로 4.7일 이상 단축됐고, 전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는 8.4일, 위약군 13.3일로 렉키로나 치료 시 4.9일 단축되는 양상을 보였다.안전성 평가 결과 분석에서 렉키로나 투여군과 위약군의 이상 반응 경험 환자 수는 유사했으며, 이상 반응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는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추후 임상 3상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에 제출해 정식품목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경증·중등증 환자의 중증 환자 전환 감소 효과와 회복 효과를 입증했다”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외 의료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렉키로나가 처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0:34
  • 해군, 도서지역 주민에 코로나19 백신 전달

    해군, 도서지역 주민에 코로나19 백신 전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4일부터 6월말까지 해군함정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와 무의도서 25개 지역,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함정(한산도함) 접종은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이다. 이번 접종은 미국으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으로 진행된다. 접종 첫날인 14일 한산도함은 전남 가사도, 성남도, 소성남도 주민 80여명을 찾아간다. 인근 바다에 함정을 정박하고, 고속단정(RIB)과 상륙주정, 전남도의 행정선이 동원되어 해군함정으로 주민들을 이동시킨 후 함정 내 격납고에서 백신접종이 진행된다. 한산도함은 6월말까지 전라남도 25개 도서, 30세 이상 6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계속 진행한다.한산도함에서 접종을 앞둔 주민 A씨는 "해군함정까지 보내 도서 주민들의 접종 여건을 배려해 주신 해군과 전라남도 관계자들께 감사하다"소 말했다. 그는 "이번 한 번의 접종으로 코로나19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0:27
  • 배만 볼록? 심혈관질환 조심하세요

    배만 볼록? 심혈관질환 조심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배는 불룩한 데 팔다리는 가는 ‘ET형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아진다. 근육은 줄어들고, 복부지방은 많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 체형을 가진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력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 1만9728명을 분석해 근감소증 전단계여도 복부 비만을 동반한 경우 관상동맥석회화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관상동맥은 심장이 쉴 새 없이 뛸 수 있도록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혈관으로, 석회화가 심해지면 혈관이 막혀 급성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참여자 중 복부비만만 단독 확인된 사람은 4023명으로 전체 20.4%에 달했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의 경우 90cm, 여자의 경우 85cm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근감소증 전단계이면서 복부비만을 동반한 사람은 2825명 14.3%으로 집계됐다. 근감소증 전단계에만 해당된 사람은 1486명으로 7.5%였다. 근감소증 전단계는 20세 이상 40세 미만 성인남녀 평균 골격근 지수와 비교했을 때 –1 표준편차에 속하는 경우다. 정상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1만 1394명으로 전체 연구 참여자의 57.8%였다. 연구 참여자의 평균 나이는 53.4세다. 연구팀은 그룹별로 관상동맥석회화 검사를 받은 사람들을 추려 상대 위험도를 계산했다.그 결과, 정상 그룹의 경우 32.8%에서 관상동맥석회화가 확인됐다. 복부비만 단독 그룹은 38.9%, 근감소증 전단계만 보인 그룹은 44.1%, 근감소증 전단계와 복부비만이 동시에 나타난 그룹은 56.8%에서 관상동맥석회화 소견을 보였다. 상대위험도를 계산한 결과 정상 그룹을 기준으로 복부비만 단독 그룹의 관상동맥석회화 유병률은 1.36배 더 높았고, 근감소증 전단계 단독 그룹은 1.98배, 근감소증 전단계와 복부비만 동반 그룹은 2.16배까지 증가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0:26
  • 등에 나는 여드름, 짜지 마세요

    등에 나는 여드름, 짜지 마세요

    여름에는 바다, 수영장 등에 갈 일이 많아지면서 때로 등을 노출하게 된다. 하지만 '등드름'이 있는 사람에게는 스트레스다. 이 때문에 무턱대고 등드름을 짜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등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두꺼워 모공의 막힘 정도가 심하고, 피지 분비가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하지만 등에 나는 여드름은 대부분 고름과 염증이 있는 화농성 여드름이다. 등에 나는 여드름은 발생 부위에 따라 '체간부 여드름'과 '곰팡이성 모낭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체간부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이 심해져 등이나 가슴까지 내려오는 것이며, 사춘기에 많이 생긴다. 통증은 있으나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다.. 등과 가슴에만 생기는 곰팡이성 모낭염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통증이 없지만, 가려움증이 심하다. 등에 나는 여드름은 절대 짜서는 안 된다. 등의 피부는 단단하며 조직이 촘촘하므로 상처가 나면 낫는 과정에서 피부 속 콜라겐 섬유가 지나치게 재생돼 아무는 부위가 붉고 커져 '비후성 반흥'이 나타날 수 있다. 등 피부에는 색소 세포도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없어진 후에도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하기도 쉽다. ​ 등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땀을 흘렸을 때 최대한 빨리 씻는 게 좋다. 샤워할 때는 미온수로 10분 이내에 빠르게 씻어야 여드름을 완화할 수 있다. 유분기가 많은 샴푸나 린스가 등에 남아있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 꼼꼼히 씻기 어렵다면 머리를 먼저 감는다. 약염기성 환경에서 여드름균의 활동이 활발해, 세정제품은 약산성이나 중성 제품을 사용한다. 샤워 후에는 몸을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고, 잘 때는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잠옷을 입는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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