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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유행 상황 속에서 치과 문턱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구강 건강 관리가 간과되고 치과 치료를 미룰수록 치료 범위가 커진다. 치아가 상실될 위험도 있다. 치아가 상실되면 임플란트 치료도 이른 시일내 고려해야 한다. ◇코로나 19로 위협받는 구강 건강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치과 방문을 꺼리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강 보건 서비스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필수 보건 서비스 중 하나로, 전 세계 국가 중 77%에서 치과 치료의 중단이 있었다.각종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지난해 국민들의 치과 방문이 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대비 2020년 상반기 치과 병원의 외래 내원 일수와 요양급여 비용은 각각 4.70%, 2.04% 감소했으며, 치과 의원의 경우 각각 4.37%, 2.15% 감소했다.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치과 (병)의원의 환자 감소율은 평균 25.2%, 매출 감소율은 평균 23.4%였다.이처럼 코로나 19 팬데믹은 치과 방문 등의 필수적인 외부 활동을 어렵게 만들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구강 보건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FDI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 올해 3월 20일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 WOHD)’을 맞이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치과 정기 검진을 피하고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만 치과를 방문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으로 치과 이용 행태에 변화가 생겼다. 해당 자료에서 FDI 세계치과의사연맹은 “이러한 경향은 충치 등 치과 질환을 더 악화시키고 감염을 포함한 여러 합병증을 낳아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이런 면에서 코로나 19시대에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구강 질환을 무심코 방치했다가 이것이 치아 상실에까지 이르렀을 경우,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실한 치아를 방치할 경우 언어 장애와 심미적 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건강한 식생활이 불가능하고 이에 따라 소화 기능 등 신체의 활동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또 치열의 변형이 생기기 쉽고 잇몸뼈의 위축과 흡수가 진행되며, 심한 경우 얼굴 외형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방치로 인한 치아 상실, 임플란트 고려해야치아 상실 시에는 빠른 내원 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치료는 저작력을 자연치아의 80~90% 수준으로 회복시켜준다. 임플란트는 한번 식립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장기 안정성이 입증되고, 사후 관리가 보장된 브랜드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십 년 전 출시된 부품까지도 제공하는 브랜드도 있다. 일례로 ‘스트라우만 클래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사용 기간이 긴 젊은 층도 필요하면 후속 치료를 받는 등 오랜 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창원 램브란트치과 우성준 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민들의 치과 내원이 줄어들면서 치아 상실과 치아 우식증, 치주 질환 등 빠른 치료가 필수적인 구강 질환의 치료가 더디어지는 것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특히 치아 상실에까지 이르렀다면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 임플란트 브랜드 선택 시에는 낮은 부작용 가능성, 장기안정성과 함께 사후 관리가 체계적인 것으로 긴 시간 많은 이들에게 검증을 받은 브랜드인지 여부를 반드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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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6월 말 또는 7월 초 시작될 전망이다. 늦게 시작된 장마가 8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절염 환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장마철에는 시큰거리면서 붓고 뻣뻣한 관절 통증이 유독 심해지기 때문이다.기압·습도·온도는 장마철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3대 원인으로 꼽힌다. 관절조직은 기압, 습도,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외부환경이 저기압이 되면 평소 평형을 이루던 관절 내부 압력이 상승해 관절 염증 부위를 붓게 하고 신경을 자극해 무릎 통증이 심해진다. 또 공기 중에 습도가 높으면 체내 수분 증발이 어려워져 이 역시 관절 내 압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제습기나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데, 차가운 바람이 무릎에 닿으면 관절 주위 근육이 뭉치고 관절액이 굳어 뻣뻣한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실내온도를 26~28도, 습도를 50% 이하로 맞추는 게 좋다. 취침 전후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고 무릎은 찬바람이 바로 닿지 않도록 덮어줘야 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신중섭 과장은 “잦은 비로 외부 활동이 줄면 혈액순환도 더디고 근육도 수축돼 통증이 심해진다”며 “때문에 평소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주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관리로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점점 심해진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무릎관절염은 연골이 닳은 정도에 따라 1~4기 또는 초·중·말기로 나뉘며 각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시행된다. 초기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약간 손상되거나 긁힌 정도로,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계단을 이용할 때처럼 무릎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했을 때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쉬면 괜찮아진다. 이로 인해 치료에 소홀해지기도 한다. 초기에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꾸준히 하면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중기 관절염의 경우 연골이 닳아 관절 간격이 점점 좁아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을 굽혔다 펴는 게 불편해지며, 조금만 무리하면 무릎이 붓고 점차 O자형으로 휘어지는 변형이 생기긴다. 이때는 관절내시경으로 연골을 다듬고 재생시키는 치료를 한다. 변형이 생겼을 경우에는 교정절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는 말기로 접어들면 인공관절로 치환하는 수술이 최선이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뼈를 깎아내고 그 자리에 인체친화적인 소재의 인공관절을 삽입해 통증을 줄이고 잘 걸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무릎 인공관절수술에 로봇이 활발하게 활용돼 수술의 정확도와 성공률을 높여주고 있다. 수술 전에는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 무릎관절의 크기나 모양을 파악하고, 인공관절의 크기와 삽입 위치를 예상한다. 본격적인 수술에 들어가면 입력된 환자의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집도의가 환자의 다리를 직접 구부렸다 펴보면서 인대 균형과 다리 축을 맞추게 된다. 집도의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로봇의 수신기 센서로 전달된 수치를 보며 보다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이후 손상된 뼈의 절삭범위가 정해지면 집도의가 로봇 팔을 잡고 절삭을 진행한다. 이때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로봇 팔에 장착된 톱이 정해진 수술 범위 밖으로 벗어나게 되면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손상된 뼈만 정확하게 깎아내고 주변 근육과 신경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할 수 있다. 신중섭 과장은 “인공관절수술의 최종 목표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로봇수술은 인대의 균형과 다리 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보다 정확하게 맞춰 관절의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불필요한 조직 손상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 부기와 통증을 줄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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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한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최근 RDIF(러시아 국부펀드)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생산에 대한 최종 논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러시아국부펀드(RDIF) 측 요청에 의해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병행 생산을 맡기로 했으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와 협력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미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용 세포와 바이러스도 확보했다”며 “오는 7월 러시아 기술진이 방한해 스푸트니크V와 라이트에 대한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1회 접종 방식의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지난 5월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키르키스탄, 베네수엘라, 몽골에서도 승인을 마쳤다. 스푸트니크V와 동일하게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전달체)로 이용하지만, 2종류의 벡터를 이용하는 스푸트니크V와 달리 1종류의 벡터(아데노바이러스 26형)만을 이용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 효과는 79.4%, 면역력 유지기간은 3~4개월 정도로 알려졌으며, 지난 2월말부터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UAE), 가나 등 국가에서 약 7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앞서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지난 4월 RDIF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현재 러시아를 포함한 67개국에서 승인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도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시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밸리데이션 등의 과정을 거치면 9~10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는 월 2~3000만 도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생산과 출하 모두 안정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경우 오송에 백신 센터를 건립 중으로, 2000리터급 세포배양기(바이오리액터) 8대를 설치하고 있다. 올해 말 40기 설치를 마치면 총 10만 리터의 백신 원액을 생산할 수 있어, 1억 도스 이상의 백신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휴메딕스와 보란파마 또한 기존 설비에 더해 완제 포장을 위한 라인을 증설 중으로, 휴메딕스는 7월, 보란파마는 연내 라인 증설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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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성인은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약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수환·김도현 교수 연구팀은 1011만356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대사증후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 그룹은 비 대사증후군 그룹보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1.5배 높았다. 특히 남성의 발생 위험이 1.57배로 더 높았으며, 수면무호흡증은 남성 30대, 여성 50대에서 많았다.또한 연구팀은 10년간 자료를 추적 관찰한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5가지 중 위험요소에 더 많이 해당할수록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 그룹은 비 대사증후군 그룹보다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1.96배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고중성지방혈증(중성지방 150mg/dL 이상),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높은 혈압(130/85mmHg 이상), 혈당 장애(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 등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관리가 필요한 상태를 일컫는다.폐쇄성수면무호흡증 또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등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증상으로는 코골이, 두통,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김수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09년에 대사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10년 동안 추적하면서 수면무호흡증의 발생을 살펴보고 추세를 관찰한 연구로, 대사증후군과 수면무호흡증 간의 인과관계를 밝힌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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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한 가운데 편견을 극복하지 못한 환자들은 직장에서 내몰릴 위험 또한 큰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심성근 박사 연구팀은 화순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암 생존자 433명을 직접 만나 암에 대한 편견과 직장 내에서 겪은 차별 등을 물었다.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2.2세로, 여성은 전체 대상자의 45.9%(199명)을 차지했다. 60.1%(259명)가 대학을 졸업했고, 사무직이 67.6%(292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장노동자(16.4%, 71명), 서비스 및 영업직(16%, 69명)이 뒤를 이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암생존자의 24%(104명)가 암 진단 후 직장을 잃었다고 답했다. 20.7%(90명)는 고용주나 동료들로부터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친구나 이웃들이 암환자인 본인을 외면한다고 생각한 사람도 각각 24.2%, 22.4%였다.환자 본인이 암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있는 경우 역시 적지 않았다. 의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암을 치료할 수 없을 것이라 여긴 환자는 21.7%나 됐다. 19.1%는 암이 완치되더라도 예전과 같은 업무수행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암환자는 외모만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한 사람은 13.4%였다.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은 암환자의 실업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특히 환자 스스로 암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회복할 것이란 믿음이 부족할 때 일자리를 잃기 더욱 쉬웠다. 암을 불치병이라 여긴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3.1배 더 높았고, 평소 암 환자에 대해 고정관념을 내비친 환자 역시 일자리 상실 위험이 2.1배 높았다. 직장 내에서 차별을 경험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1.98배까지 증가했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암 생존자가 200만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암환자의 일상성 회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환자의 삶의 의미, 경제적 손실, 노동 생산성을 고려했을 때 암환자의 직장복귀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하고 치료 후 정상으로 회복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직장과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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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0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5572명이며, 이중 14만6675명(94.2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5명(치명률 1.30%)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7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9명, 경기 157명, 부산 37명, 인천 30명, 강원 16명, 경남 10명, 대전·울산 각 7명, 광주·충남 6명, 대구·충북 5명, 전남·전북·제주 각 2명, 경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9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서울 6명, 경기 5명, 충남 2명, 부산·인천·광주·울산·강원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4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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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는 림프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주말 동안 쌓인 피로 때문에 출근길부터 몸이 무거웠던 사람이라면, 림프 마사지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보자.◇림프, 면역기능 하는 림프구 운반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림프관을 따라 림프가 잘 흘러야 하는데,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림프부종이 생겼을 때 림프관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가 잘 흘러 부기가 빠진다.림프가 붓는 이유는 다양하다. 순환이 잘 안 돼 노폐물이 쌓였을 때가 대표적이다. 오래 서 있거나 피로할 때 림프부종이 잘 온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 있어서 혈액이 하체로 몰리면, 혈액 속 림프가 혈관 밖으로 빠져 나온다. 림프가 다시 림프관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데 그 양이 많으면 림프관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조직에 쌓여 부종이 생긴다. 림프 마사지를 하면 노폐물 배출 및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쇄골 주변 등에 림프가 많이 몰려 있다. 세게 누를 필요는 없고, 손으로 피부를 쓸거나 부종이 생긴 부위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부종이 완화된다.◇질병 탓 림프부종 왔으면 마사지 금물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림프부종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림프 마사지를 삼가도록 한다. 혈전이나 종양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겼을 때 등이다. 암인 경우에도,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혈전은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 마사지하다가 자칫 피부가 손상되면 면역반응 탓에 림프가 더 많아져서 부종이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도 크다. 림프 부종의 원인부터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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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학교를 마음 놓고 다니지 못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과목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날들이 오래 지속되면 아이들의 사회성이 약해지고 정서적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교육부에서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모든 학교에 대하여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무척이나 다행이고 반가운 일이다.그러나 전면 등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학교에서 코로나19의 전파를 예방하고 차단하는 일이다. 그래야만 전면 등교 후 학교가 대규모 유행의 진원지가 될까 걱정하는 학부모님과 전문가 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육부에서는 선제적 PCR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채취팀을 시범운영 중이다. 하지만 현재의 PCR검사 방식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 확실한 해결책으로 보기가 어렵다.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하루 종일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해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도입된 자가진단기기를 이용한 신속항원진단법은, 진단시간을 몇 십 분 단위로 줄이는 이점은 있으나, 정확도에서 문제가 있어 전면 등교의 성공을 위한 대안으로는 역시 부족하다.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뛰놀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식약처는 지혜를 짜내 새로운 K-방역의 성공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현재의 K-방역 성공 역사는 질병관리청의 서울역 회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코로나19 진단기기 허가를 위한 진단업계의 발 빠른 현장의견 수렴과 정부의 신속한 허가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PCR방식의 우리나라 진단기기가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거기서 한 단계 도약을 할 때다. ‘정확한’ 진단에 더해 ‘신속한’ 진단까지 아우르는 성공 방정식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서울대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원하는 학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하기 위해 설치한 ‘신속분자진단’ 검사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속분자진단법을 이용하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약 1시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높은 정확도만 담보된다면 전면 등교의 성공을 위한 최상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교육부 장관은 교육감들이 이러한 신속분자진단 검사소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같이 시도해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서울대의 노력은 신뢰성과 정확성이 담보된 코로나19진단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행 검사와 더불어 신속분자진단검사는 방역당국의 방역 속도, 규모, 접근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개선시킬 것이다. 이렇다 보니 해외에서는 이미 신속한 진단이 필요한 응급실(병원), 호흡기클리닉, 공항, 학교 등에서 20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한 신속분자진단기기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의 감염 걱정 없이 매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해 주자. 이를 위해서는 정확하면서도 신속한 코로나19진단이 절실하다. 기존의 PCR진단에 더해 자가진단, 신속분자진단 등 코로나19 진단법이 여럿 등장한 지금, 진단기기의 사용에 있어서 신속성과 정확성의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우리 아이들이 2학기에 성공적인 전면 등교를 위하여 어떠한 코로나19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K-방역의 성공 해법이 될 것인지에 대하여 질병관리청과 식약처는 솔로몬의 지혜를 함께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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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하여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원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발병 초기에는 피로감,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 등 애매모호한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든 ‘조조강직’ 현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데, 이는 염증 물질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시간이 새벽 3시경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구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지속될 수 있다.◇관절 증상 손에서 주로 발생본격적인 관절증상은 손에서 많이 발견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 중간 마디와 손가락이 시작되는 관절 부위를 잘 침범하는 경향이 있다. 침범된 관절은 만지면 아프고 움직임이 제한되며, 손바닥에 홍반이 동반되기도 하고 주먹을 꽉 쥘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무릎관절과 팔꿈치, 발가락과 발목, 턱 관절에도 염증이 침범해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해지면 회복이 불가능한 관절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완치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약물요법, 물리치료, 수술, 영양 공급, 휴식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병의 진행을 막아줌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조기 진단 가능한 ‘항CCP항체 검사’ 지난 해부터 보험 적용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징적인 증상과 함께 혈액검사 결과, 방사선학적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혈액검사가 류마티스인자(Rheumatoid Factor, RF) 검사인데, 건강한 사람이나 다른 자가면역질환 및 감염질환 환자에서도 환자에서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독 검사로는 불충분하다.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항CCP항체(Anti-cyclic Citrullinated Peptide Antibody) 검사가 많이 사용되된다. 항CCP항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진단적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본격적인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양성이 나올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측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환자의 부담을 덜게 됐다.국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에서 항CCP항체는 류마티스인자와 비슷한 민감도(질병이 있는 환자의 양성 진단 확률)를 보이나 특이도(질병이 없는 환자의 음성 진단 확률)와 진단 정확성은 더 높았고, 두 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 진단 정확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 증상이 있고 항CCP항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로 보고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이지원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통증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구분되는데,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발병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며 “증상 발현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도 좋고 관절 변형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CCP항체 검사를 포함한 진단적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