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위협받는 구강 건강… 치아 상실됐다면 임플란트가 대안

입력 2021.06.28 11:31
임플란트
임플란트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로나 19 유행 상황 속에서 치과 문턱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구강 건강 관리가 간과되고 치과 치료를 미룰수록 치료 범위가 커진다. 치아가 상실될 위험도 있다. 치아가 상실되면 임플란트 치료도 이른 시일내 고려해야 한다.

◇코로나 19로 위협받는 구강 건강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치과 방문을 꺼리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강 보건 서비스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필수 보건 서비스 중 하나로, 전 세계 국가 중 77%에서 치과 치료의 중단이 있었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지난해 국민들의 치과 방문이 줄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대비 2020년 상반기 치과 병원의 외래 내원 일수와 요양급여 비용은 각각 4.70%, 2.04% 감소했으며, 치과 의원의 경우 각각 4.37%, 2.15% 감소했다.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0년 치과 (병)의원의 환자 감소율은 평균 25.2%, 매출 감소율은 평균 23.4%였다.

이처럼 코로나 19 팬데믹은 치과 방문 등의 필수적인 외부 활동을 어렵게 만들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구강 보건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로 FDI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이 올해 3월 20일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 WOHD)’을 맞이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치과 정기 검진을 피하고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만 치과를 방문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으로 치과 이용 행태에 변화가 생겼다. 해당 자료에서 FDI 세계치과의사연맹은 “이러한 경향은 충치 등 치과 질환을 더 악화시키고 감염을 포함한 여러 합병증을 낳아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런 면에서 코로나 19시대에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구강 질환을 무심코 방치했다가 이것이 치아 상실에까지 이르렀을 경우,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실한 치아를 방치할 경우 언어 장애와 심미적 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건강한 식생활이 불가능하고 이에 따라 소화 기능 등 신체의 활동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또 치열의 변형이 생기기 쉽고 잇몸뼈의 위축과 흡수가 진행되며, 심한 경우 얼굴 외형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방치로 인한 치아 상실, 임플란트 고려해야
치아 상실 시에는 빠른 내원 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치료는 저작력을 자연치아의 80~90% 수준으로 회복시켜준다.

임플란트는 한번 식립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장기 안정성이 입증되고, 사후 관리가 보장된 브랜드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십 년 전 출시된 부품까지도 제공하는 브랜드도 있다.  일례로 ‘스트라우만 클래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사용 기간이 긴 젊은 층도 필요하면 후속 치료를 받는 등 오랜 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창원 램브란트치과 우성준 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민들의 치과 내원이 줄어들면서 치아 상실과 치아 우식증, 치주 질환 등 빠른 치료가 필수적인 구강 질환의 치료가 더디어지는 것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특히 치아 상실에까지 이르렀다면 임플란트 식립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 임플란트 브랜드 선택 시에는 낮은 부작용 가능성, 장기안정성과 함께 사후 관리가 체계적인 것으로 긴 시간 많은 이들에게 검증을 받은 브랜드인지 여부를 반드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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