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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다가온 폭염에 종일 냉방기를 가동하는 곳이 많다. 냉방기를 가동할 땐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지 않으면 공기 중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가득한 공기는 재치기와 콧물을 유발하는데, 이때 무심코 내뱉은 재채기가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에 충격이 가해져 척추뼈가 납작하게 찌그러지거나 주저앉는 질환이다.◇재채기, 웃음으로 뼈 으스러지기도어떻게 단순 재채기가 척추압박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원장은 "재채기를 할 때 신체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뒤틀린다"며 "근육이 순식간에 뒤틀리면 척추에 충격을 주게 되는데, 이때 척추압박골절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건강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고 고령자, 골다공증 환자, 외상 후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 등에 한해 발생할 수 있다"며 "약해진 척추는 재채기나 웃음같이 사소한 것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문제는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나도 이를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척추압박골절은 경미한 충격으로도 발생 가능한 질환이며 상당수의 환자가 외상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척추압박골절의 증상으로는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등과 허리가 아프다 ▲누워 있다가 일어나면 통증이 심해진다 ▲몸이 점점 앞으로 굽는다 ▲가슴, 아랫배, 엉덩이까지 통증이 뻗어나간다 등이 있다. 통증의 강도는 골절 상태에 따라 다르다. 이준호 원장은 "낙상 사고와 같은 외상으로 인해 척추압박골절이 된 경우에는 통증이 심하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서서히 척추압박골절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통증 강도를 근육통 정도로 느낄 수 있다"며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압박골절이 된 경우여도 상태가 악화되면 돌아눕거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칼슘 섭취, 운동으로 척추 지켜야재치기를 하다가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나는 상황을 예방하려면 어떡해야 할까? 핵심은 ‘골다공증 예방’에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골밀도 검사를 통해 척추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골밀도 검사란, 뼈의 양이 얼마나 감소되었는지 평가하고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검사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수치가 -2.5 이하인 경우라면 골다공증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준호 원장은 "노년층이나 갱년기 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편이라 일 년에 한 번은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보통 약물로 치료한다. 약의 종류로는 칼슘 보충을 돕는 칼슘약,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보충제,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소멸하게 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이 있다. 이 밖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을 통해 칼슘 섭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우유, 치즈, 멸치, 갓, 두부, 미역 등이 있다. 또 과한 나트륨 섭취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짠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음주나 흡연은 피해야 하며 카페인 섭취는 금물이다.골다공증 환자는 허리 통증으로 인해 운동 부족일 경우가 높다. 이는 허리 근육 감소로 이어져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는 ‘플랭크’가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엎드려 누운 후, 팔을 직각으로 만든 후 바닥에 붙여 상체를 일으킨다. 이때 복부와 엉덩이가 너무 내려가거나 올라가지 않도록 몸이 수평이 되게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목은 바닥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힘을 주어 일직선을 유지한다. 버틸 수 있는 시간만큼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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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잘 타는데 필요한 근육은 단순히 다리근육이 아니라, 배 주위와 척주기립근과 같은 몸통 근력도 함께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또한, 단거리를 잘 타려면 순간적인 힘을 발휘하는 데 관련 있는 ‘다리근육의 길이’가, 장거리를 잘 타려면 지구력과 관련이 있는 ‘다리 근육의 각도’가 중요한 요소로 확인됐다.연구는 한국학생사이클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치과대학 김희진 교수와 이형진 교수(해부학)팀, 한국체육대학교 이용우 교수팀, 일본 카노야 체육대학교 타케시 쿠로카와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연구팀은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사이클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장거리와 단거리 사이클 선수들의 몸통(배와 허리 부위)과 넓적다리 앞부위의 근육 두께를 비교했다.그 결과, '다리 근육'인 넙다리곧은근(대퇴직근), 가쪽넓은근(외측광근) 그리고 '몸통 근육'인 배곧은근(복직근), 척주세움근(척주기립근)이 두꺼울수록 단거리 능력(5초)과 장거리 능력(3분)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와 일본 카노야 체육대학 소속 단거리 12명, 장거리 12명 등 총 24명의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근육 두께, 각도, 길이 등의 정보를 이용해, 단거리와 장거리 선수의 20초간 사이클 파워를 예측했다.그 결과, 앞선 연구와 마찬가지로 넙다리곧은근(대퇴직근)이 운동 능력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특히 단거리 선수는 순간적인 힘을 발휘하는 데 관련 있는 ‘근육다발의 길이’가, 장거리 선수는 지구력과 관련이 있는 ‘근육다발의 각도’가 중요한 요소였다.이번 연구를 이끈 김희진 교수는 “일반 사람들이 자전거를 더욱 잘 타기 위해서는 단순히 다리 근육만 강화하지 말고, 배와 허리의 근육도 강화한다면 더욱 향상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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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 3명 중 1명이 다리 건강 위험 신호를 인지해도 방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달 5일부터 1주일간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를 통해 20세 이상 직장인 1375명에게 본인과 어머니의 다리 건강 실태를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32.5%는 ‘구불구불 튀어나온 혈관’을 가장 걱정해야 할 다리 건강 위험 신호로 꼽았고 ‘자주 저린다(31.13%)’와 ‘무겁고 붓는다(28.87%)’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 엄마가 가장 자주 겪는 증상은 무엇인가’는 질문에는 ‘자주 저린다(33.31%)’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고, ‘무겁고 붓는다(33.02%)’ ‘구불구불한 혈관이 튀어나온다(27.93%)’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또 해당 다리 증상 완화를 위해 어머니와 내가 취한 행동을 물었지만, ‘딱히 없다’가 1위를 차지해 다리 건강 위험 신호를 감지해도 가볍게 여기는 실태가 확인됐다. 어머니는 36.51%, 응답자 본인은 29.89%로 3명 중 1명꼴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자녀 세대에 비해 낮은 어머니 세대의 ‘치료 필요성’ 인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어머니는 다리에 무거움이나 통증을 느껴도 딱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36.51%), 마사지/사우나(17.6%), 산책/스트레칭(17.6%), 정맥순환제나 영양제(15.13%)를 복용하며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병원 방문(13.16%)은 가장 고려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학회의 대국민 조사 결과에서 하지정맥류 증상을 겪었거나 증상이 있다고 생각함에도 ‘병원에 방문한다’고 응답한 비율(5%)이 가장 낮았던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반면 직장인 응답자는 전체의 23.85%가 ‘어머니의 다리 건강 위험 신호에 병원 방문을 권유하고 있다’고 답해 어머니 세대보다 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조속한 치료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하지정맥류 고위험군인 50~70대 여성들이 다리 통증, 부종 등 의심 증상에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피부쪽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하지만 외관상 표가 나지 않게 통증을 겪을 확률도 있어 초기에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오랜 시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정맥류 내에 혈전이 생기고 주변 부위 피부가 검게 변할 수 있다. 심하면 피부가 상해 벌어지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습진, 궤양 등 심각한 만성정맥부전으로 발전할 위험도 높다. 하지정맥류는 병의 경중을 파악한 뒤 치료법을 결정한다. 비수술적 치료법에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문제가 있는 정맥에 약물을 주입해 혈액의 역류를 막는 방법이 있다. 정맥이 심하게 늘어났다면 정맥을 2mm 정도 절개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다.한편, 메드트로닉의 베나실(VenaSeal)은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승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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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군은 7월 26일 무주, 장수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은 동부 산악권에 속해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병원 수준의 민간의료기관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강남센터와 전북 무주군·장수군는 의료사회공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 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센터는 순회무료진료 및 의료지원,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교육, 기타 협력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강남센터와 무주군·장수군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건강증진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 사회 공헌사업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박경우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며, 국민건강증진과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과 이해를 넓혀 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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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가칭, 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임상 2b상에서 호흡기 증상을 가진 50세 이상 경증 환자의 증상이 약 40%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발표된 코비블록 임상 2b상 Topline에 따르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1개라도 있는 환자 175명(카모스타트군 86명·위약군 89명, 카모스타트·위약 제공량 70% 이상 복용)의 증상 개선 시간은 위약군 8일, 카모스타트군 5일로 위약군 대비 약 40% 빠르게 개선됐다. 카모스타트를 투여 받은 전체 환자에서 안전성 또한 확인됐다.특히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1개라도 있었던 50세 이상 환자 98명(카모스타트군 48명, 위약군 50명)의 증상 개선 시간을 분석한 결과, 위약군 9일 대비 카모스타트군 4일로 2배 이상 빠르게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저유량)치료가 한 번이라도 필요한 호흡기 증상 악화 환자의 경우, 위약군 6명, 카모스타트군 1명으로 위약군의 약 15% 수준이었다.다만, 임상적 증상이 개선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위약군 8일, 카모스타트군 7일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이에 대해 대웅제약 측은 “경증환자의 특성상 증상 관리가 잘 되고, 자연 치유 비율이 높다”며 “약물 복용 순응도가 낮은 환자들이 있어 증상 개선에 걸리는 시간의 차이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임상시험에서 카모스타트군과 위약군 모두 고유량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악화가 발생한 중증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치명률이 계속해서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24개 기관에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경증환자 342명 중 카모스타트 또는 위약을 복용한 327명을 대상으로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실시했다. 주평가변수는 ‘임상적 증상이 개선되기까지 걸린 시간’이며, 이외 주요 평가변수는 ‘안전성’과 ‘악화된 환자의 비율’이었다. 임상적 증상은 열감,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등 7가지 증상이었으며, 증상의 정도(0~3)가 ‘없음(0)’ 또는 ‘약함(1)’으로 개선돼 24시간 동안 유지된 것을 기준으로 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경로 자체를 차단할 수 있는 비강 분무 제형 개발, 다른 치료제와 병용 등에 대한 연구 등 가능한 옵션을 고려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약회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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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아이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옷은 땀으로 흠뻑 젖는다. 아이가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면 부모들은 걱정하기 마련이다. 함소아한의원 울산점 이진혁 원장은 "부모들은 무더위에 아이가 땀을 유독 많이 흘리고 머리에 땀이 많거나 놀 때 땀에 푹 젖으면, 열이 많은 건 아닌지 많이 문의한다"며 "요즘 같은 시기에는 적절하게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이지만 더위에 대비하는 건강 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1. 적절한 땀은 속열 해소에 도움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의 경우 땀이 나는 게 일반적이다. 몸 안의 열이 적절하게 바깥으로 배출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땀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오히려 땀이 나야 할 아이들이 땀이 나지 않을 때 적절하게 외부활동을 늘려줘야 한다. 이진혁 원장은 "일반적으로 비염, 편도염, 코피 등에 자주 노출되는 아이들은 머리에 땀이 많고 손발의 열감이 많다"며 "간혹 한포진이나 습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대체로 열이 많다"고 말했다. 이런 아이들은 외출 후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겨주는 것이 좋고, 속열을 내려주는 양배추, 양상추 등의 야채 섭취를 추천한다. 또한 에어컨을 튼 실내온도는 26도 정도로 유지하고 하루에 1~2회 정도 실내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2. 땀이 나며 기운 없고 두통, 열사병 주의아이가 땀이 나더라도, 몸이 무겁지 않고 식사도 잘 한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땀이 나면서 처지고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주의해야 한다. 땀으로 열을 적절하게 식혀주지 못하고 더운 곳에 오래 노출되어 기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있을 때 발생하는 열사병이다. 더운 날씨에 무리한 활동을 많이 하고 태양에 직접 노출되면 발생하기 쉽다. 체질에 상관없이 아이가 땀이 나고 갈증이 많아지면서 처지면, 서늘한 곳에서 쉬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게 도와야 한다.3. 땀 흘리며 차가운 것만 찾는 아이는 속을 따뜻하게날씨가 더우면 입맛도 떨어져서 차가운 음료, 아이스크림만 찾는 아이가 많다. 더위에 기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여름에 우리 몸은 피부 포함 바깥은 뜨거워지고, 속은 냉해진다. 여름에 찬 것을 자주 먹으면 기력회복이 더 느려진다. 인삼, 황기 대추가 들어간 삼계탕은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력회복을 도와 더위에 땀을 흘려도 지치지 않게 한다.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이나 미역국, 계란찜도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탈이 덜 나게 도와준다. 너무 입맛 없을 때에는 가볍게 밥에 말아먹기 좋고 야채가 많이 함유돼 속열을 내려주는 물김치도 추천한다.4. 피곤하고 식욕 없는 아이 평소 위장 관리땀이 나면, 수분의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은 식욕인데 더위에 피곤해하고 입맛도 없으며 식욕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다. 특히 평소에 잘 체하고 숙면을 잘 못하는 아이, 어른이라면 여름에 위장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입맛이 떨어져 면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찾기 쉬운데 이를 줄이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만들어줘야 한다. 여름에 식욕부진을 가볍게 여기면 체력 소모가 많아지고 회복이 더디게 된다. 그런 경우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몸이 더 무거워지거나, 감기, 비염에도 노출되기 쉽다.5. 땀 흘리고 난 뒤 물로 씻어줘야 땀띠 예방무더위에 마스크 착용으로 더 땀이 많이 나는데, 이럴 때 물로 잘 씻어주지 않으면 땀띠로 이어질 수 있다. 땀을 흘린 부위는 땀이 다 식은 후에도 반드시 물로 씻어주고, 땀 흘릴 때 입은 옷도 자주 갈아 입혀야 한다. 땀띠가 생기는 초반에 가려움이 동반되는데, 이때 피부를 긁으면 더 자극을 주고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특정 부위를 긁기 시작하면 땀띠가 아닌지 확인하고 초반에 치료해야 한다. 이외에도 마스크로 인해 트러블이 났다면 피부 온도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 외출 후 차가운 식염수를 거즈에 적셔 잠시 올려두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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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136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주째 네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만1531명이며, 이중 16만8629명(88.0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6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9명(치명률 1.09%)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76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64명, 서울 349명,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인천 58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 제주 각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89명이다. 4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4명은 경기 11명, 인천 7명, 경북 5명, 대구, 세종, 경남 각 3명, 서울, 부산, 전북, 제주 각 2명, 광주, 강원, 충북,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6명, 유럽 13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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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하면 '삼계탕'이다. 삼계탕과 백숙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하지만, 대개 일상에서는 인삼, 대추 등 재료를 넣지 않는 것을 백숙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외식으로 삼계탕을 먹기는 쉽지 않은 요즘, 집에서라도 몸보신을 위해 백숙을 먹곤 한다. 그런데 집에서 백숙을 조리할 때는 위생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우선 구매한 생닭은 즉시 냉장보관해야 한다. 생닭은 실온에 두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닭고기를 구입해 살모넬라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켜 보관온도(4℃, 25℃)별로 살모넬라 균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실온(25℃)에서 닭고기를 보관하면 냉장(4℃)보관에 비해 4시간 후 3.8배, 12시간 이후 14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냉장온도(4℃)에서는 살모넬라균이 4~12시간 동안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닭을 조리할 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생닭을 가장 '마지막'에 씻는 것도 중요하다. 세척하기 전 주변을 잘 치워놓는 것도 필수다. 씻어놓은 채소류, 조리기구 등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으로 씻은 다음 다른 식재료를 다룬다. 조리에 사용한 칼과 도마는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서 사용하며, 어렵다면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한 후에 사용한다. 생닭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열해야 한다. 요리용 온도계가 있다면 중심온도가 75℃ 이상인지 확인한 후 1분 이상 가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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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배에만 살이 많은 사람이 있다. 얼굴이나 팔, 다리는 마른 데 반해, 배만 ‘툭’ 튀어나온 식이다. 이는 ‘내장지방’이 원인일 수 있다. 내장지방은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인 지방으로, 장기 사이에 위치해 전신에 염증물질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심장병, 당뇨병 등을 비롯한 여러 중증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라지지 않는 뱃살의 원인, 내장지방을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정제 탄수화물 ‘NO’내장지방을 빼고 싶다면 설탕, 액상과당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삼가야 한다. 탄수화물 자체가 체중감량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특히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 내장지방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시작 후 3일은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50g 이하로 줄이고,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도록 유도한다.12시간 이상 공복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할 경우, 혈당과 인슐린이 떨어지면서 지방이 잘 분해된다. 보통 12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야 지방 분해 대사가 시작되므로,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 이미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의 경우 지방 대사가 이뤄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식 또한 더 긴 시간 동안 해야 한다. 시행 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유산소 운동내장지방 제거에는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추천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 운동은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간 강도로 일 30분, 주 3일 이상 하도록 한다.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또한 효과적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벼운 운동을 하는 식이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단백질 섭취다이어트를 할 때면 급격하게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곤 한다. 이때 우리 몸은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빼서 사용하게 된다. 이는 근육량 감소와 함께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져 오히려 내장지방 제거와 체중 감량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뱃살을 빼고 싶다면 고기를 아예 먹지 않기보다, 알기닌이 풍부한 소고기를 조금씩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