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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에 치명적인 머리 감는 '이 자세'

    건강에 치명적인 머리 감는 '이 자세'

    머리를 감을 때 앞으로 숙이지 않는 게 좋다. 피가 머리에 쏠리면서 심장 부담이 커지고 목, 허리, 안구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머리를 감을 때 자연스레 머리나 허리를 숙이는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심장이 약한 노년층이나 심장질환자는 이런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 상체를 심하게 숙이면 피가 머리에 쏠리면서 심장으로 돌아와야 할 혈액이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개를 많이 숙이는 만큼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어진다. 머리를 감다가 얼굴이 붉어지면 위험 신호다. 쪼그려 앉아서 고개를 숙이거나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더 위험하다. 차가운 물에 닿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한다. 이때 심장은 더 무리하고 숨이 차오르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척추질환이 있는 사람도 고개를 숙이고 감으면 해롭다. 목을 45도 이상 기울이면 목뼈에 20㎏ 이상의 하중이 가해지고, 허리를 숙이면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는 힘을 받아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녹내장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평소 안압은 21㎜Hg 이하인데, 머리나 허리를 숙이고 있는 자세를 취하면 30~40㎜Hg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녹내장이 악화되므로, 녹내장 환자는 숙이는 자세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한 두번 몸을 숙이고 머리를 감는 건 상관없지만, 머리는 매일 감는 만큼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샤워를 하면서 반듯하게 서서 고개를 뒤로 약간 젖힌 상태로 감는 것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5 22:00
  • 대장암 수술 후 식사, '이것' 피해야

    대장암 수술 후 식사, '이것' 피해야

    대장암 수술을 하고 나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식사다. 대장 회복은 방해하지 않고, 암 재발 예방은 도울 수 있는 식이요법을 알아보자.◇고단백 가까이·고 섬유질은 멀리각종 채소는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수술 직후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줄기가 단단한 고 섬유질 채소는 수분을 지나치게 섭취해 부종, 변비,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다. 고 섬유질 음식으로는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콩류, 견과류 등이 있다.고 섬유질 음식은 보통 수술 후 6주 정도 피하는 게 좋다. 이 기간에는 도정이 덜 된 곡류나 잡곡도 자제해야 한다. 도정이 충분히 된 부드러운 곡류를 먹어야 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불가피하게 먹게 될 경우, 껍질과 씨를 먹어선 안 된다.다만,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가 끝나면 의사의 판단 하에 야채, 과일 등 섬유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전반적인 식습관을 개선해야 대장암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E, 칼슘, 엽산 등도 대장암 예방을 위해 섭취를 늘리면 좋다.수술 후 먹어도 좋은 음식은 고단백질 음식이다. 대장암 수술 후 1~2개월 동안은 상처 회복을 위해 고단백, 고칼로리,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보충에는 기름기를 제거한 부드러운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이 좋다. 고단백 음식은 끼니마다 먹어도 괜찮다. 간식으로도 우유, 두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평소 먹지 않던 재료나 보약은 먹을 필요가 없다. 균형있는 식단을 꾸준이 먹는게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고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일반암의 식이요법'
    대장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21:00
  • 몸속 독소 제거하는 '천연 디톡스 식품' 5

    몸속 독소 제거하는 '천연 디톡스 식품' 5

    체내 독소가 많으면 염증이 잘 발생하면서 각종 질환이 생긴다. 피로감도 심해질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마다 스트레칭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천연 디톡스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파인애플·망고=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이러한 과일은 섭취했을 때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려 단맛이 나는 다른 과일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를 덤으로 볼 수 있다.▷마늘=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알리신은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인다.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녹차=녹차 속에는 카테킨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옥신은 지용성 유해물질로, 우리 몸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분이다.​▷해조류=해조류에는 비타민, 요오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이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하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가 된다. 특히 파래에는 '알긴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발아현미=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들어 있어 백미 등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훨씬 풍부하다. 게다가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가량 많다. 또한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되고 남은 영양분과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20:30
  • 잦은 설사·여드름… 장(腸)에 생긴 '구멍' 때문?

    잦은 설사·여드름… 장(腸)에 생긴 '구멍' 때문?

    최근 들어 이유 없이 자주 설사를 하거나 여드름, 복부팽만, 복통 등이 생겼다면 ‘장누수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장누수증후군은 장 세포가 손상되거나 세포 사이에 작용하는 단백질에 의해 장 내벽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장이 미생물, 독소 등 외부 유해물질 유입을 제대로 차단하는 못하면서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함께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다. 점막 세포를 연결하고 있는 치밀결합조직이 약해질 경우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이 투과돼 면역반응이 발생한다.주요 증상으로는 ▲잦은 설사 ▲복부 팽만·복통·더부룩함 ▲만성피로 ▲수면장애 ▲불안·우울 등이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성인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 질환이 약물로 개선되지 않고 쉽게 재발하며, 여성의 경우 심한 생리통과 생리 전 감정 변화가 잦아지기도 한다. 심해지면 암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여드름, 방광염, 노화, 탈모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장누수증후군을 치료·예방하려면 약물, 스트레스, 세균, 기생충 감염 등과 같은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음식 섭취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식사는 유산균이 풍부한 면역 식단 위주로 하고, 장누수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는 삼가도록 한다. 염증이 생긴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장내 미생물 회복을 위해서는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등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 역시 피해야 한다.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 일부 장누수증후군 환자의 경우, 식품면역반응검사를 통해 환자와 맞지 않는 것으로 판별된 식품을 대체 식품으로 바꿔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이경미 교수는 “장누수증후군과 같이 염증으로 유발되는 대부분 질환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며 “환자의 소화 기능, 영양 상태, 세포의 대사 기능, 호르몬, 면역세포 활성도를 분석한 뒤, 환자의 상황에 맞춰 3~6개월가량 몸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20:00
  • B형간염 환자, '이 질환'있으면 간암 위험 높아

    B형간염 환자, '이 질환'있으면 간암 위험 높아

    고려대 의대(학장 윤영욱)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와 프랑스 리옹대학 리옹 암 연구 센터 파비앙 주림(Fabien Zoulim) 교수 국제 공동 연구팀이  B형간염 환자가 대사질환 위험요인을 보유할수록 간암 발생 및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만성 B형간염은 간경화 및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에 흔해 의학·사회·경제적으로 매우 주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현재 B형간염 환자에게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간암 발생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간암 발생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치료 방침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빅데이터 자료의 만성 B형간염 환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과 같은 대사 관련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간암(HCC), 비간암(non-HCC) 발생 및 사망 위험을 평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의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간암과 비간암의 발생위험은 Fine-Gray 경쟁위험 모형을, 사망위험은 Cox의 비례위험회귀모형을 사용해 평가한 결과, 대사 관련 위험요인의 보유 개수가 증가할수록 암 발생위험과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5년 이상 장기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더불어 대사 관련 위험요인들에 대한 선제적 평가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준영 교수는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특히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연구질문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연구 결과가 임상분야 발전으로 이어져 B형간염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간학회지 '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7:55
  • 가천대 길병원-인천시교육청, 조리실무사 호흡기계 건강보호 위한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인천시교육청, 조리실무사 호흡기계 건강보호 위한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23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시교육청 소속의 조리실무사들의 호흡기계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등 인천지역 주요 병원들과 함께 했다. 이날 협약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3개 병원 병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55세 이상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조리실무사들 중 희망자들은 저선량흉부(폐)CT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저선량흉부(폐)CT는 일반 흉부CT보다 방사선 노출이 적고 흉부엑스선 검사보다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용이하다. 인천시교육청은 검사비를 지원하고, 가천대 길병원은 정확한 검진을 통한 폐암의 조기 발견과, 조기 발견된 사례에 대한 진료 및 사후 관리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김양우 병원장은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펴는 인천 교육청에 노력의 경의를 표하며, 우리 병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병원들은 직업환경의학과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청과 협업해 급식소나 시설담당 종사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7:41
  •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정’ 국내 허가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정’ 국내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은 자사의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정(성분명:아브로시티닙)'이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빈코정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야누스키나아제1(JAK1) 억제제로, 아토피 피부염 증상에 영향을 주는 인터루킨(IL) 4, 13, 31, 22과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등의 수치를 조절하는 약물이다. 국내에서 시빈코정은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권장 시작 용량은 200mg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시빈코정은 임상시험에서 아토피 환자의 습진, 소양증 개선 등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한국화이자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김희연 전무는 “아토피 피부염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시빈코정의 국내 허가를 통해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아토피 피부염은 국내에만 약 97만여명의 환자가 있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극심한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습진, 홍반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정서적 스트레스 등 환자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7:35
  • '복귀 힘들다'던 우즈, 9개월 만에 풀스윙 가능했던 이유

    '복귀 힘들다'던 우즈, 9개월 만에 풀스윙 가능했던 이유

    같은 부상에도 회복 속도는 모두 다르다. 사람마다 신체조건이나 건강 상태가 제각각인 데다, 치료방법과 회복에 대한 의지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가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회복 속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선수가 대표적이다. 회복 속도가 빠른 일부 선수들은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파열된 후, 일반인이나 다른 선수들보다 빠르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신경 손상 피한 듯… “높은 치료 수준에 선수 의지 더해져”타이거 우즈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SNS 계정을 통해 필드 위에서 스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우즈의 스윙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2월 자동차 사고 후 약 9개월 만이다. 당시 우즈는 내리막길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당해 오른쪽 정강이뼈, 종아리뼈 등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고, 발목 또한 크게 다쳤다.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은 우즈는 정강이뼈에 철심을 박고 나사·핀으로 발과 발목뼈를 고정했다.수술 후 그의 재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워낙 부상 규모가 컸던 데다, 골프 특성상 하체를 고정하기 위해 많은 힘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즈가 사고로 뼈와 함께 근육, 힘줄이 손상됐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당장 일어서거나 걷는 것은 물론, 선수 복귀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이 정도 부상을 입은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최소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골프와 같은 운동을 하기 까지는 이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즈가 9개월 만에 두 발로 서서 힘껏 스윙할 수 있었던 것은 실제 부상 정도와 그가 받았을 높은 수준의 치료 영향이 크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는 “이 정도 부상을 입었을 경우 신경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지만, 영상 속 움직임을 봐서는 신경이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길게는 12개월 정도 치료·회복기간이 필요한데, 우즈의 경우 재활치료와 훈련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현지 의료진의 치료·지원 수준도 높았을 것이다”고 말했다.◇회복 기간 절반으로 줄이는 선수들, 진정 ‘초인(超人)’인가운동선수가 이처럼 남다른 회복속도를 보이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다. 십자인대가 파열돼 6~7개월 정도 회복이 필요했던 축구선수가 3~4개월 만에 복귀한다거나, 공에 맞아 골절상을 입은 야구선수가 회복 기간을 6주에서 4주로 앞당기는 식이다. 스포츠에서는 이런 선수들을 일컬어 ‘초인(超人)’ 또는 ‘철인(鐵人)’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한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신체조건의 영향일까, 그들이 받는 높은 수준의 치료 덕분일까.우선, 부상 치료·회복에 소요되는 시간 자체는 치료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프로 운동선수의 경우 하루빨리 업무, 즉 경기에 복귀하기 위해 높은 비용을 들이는 것도 불사하기 때문이다. 당뇨발이나 혈관손상 환자들에게만 급여가 적용되는 고압산소치료를 비급여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받는 식이다.운동선수들의 빠른 회복은 이처럼 다양한 치료방법에 타고난 신체조건과 운동을 통해 다져진 근력, 근육량, 심장 기능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해온 선수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근육량이 많고, 심장기능이나 뼈의 상태도 좋다”며 “여러 치료와 선수의 몸 상태, 유전적 요인 등이 회복 기간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회복을 위해 시행되는 다양한 치료와 선수들의 신체조건 중 어떤 요인이 회복 속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논제다. 선수들의 신체조건이 치료 효과나 회복 기간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신체조건보다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받는 치료·관리의 효과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갖춰졌을 때 회복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김학준 교수는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의료진이 권하는 재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일반인의 경우 평소 부상에 대비해 약물이 아닌 운동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근육을 키우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7:18
  • 20대 성인도 폭음이 뇌 발달 저해… "자제 필수"

    20대 성인도 폭음이 뇌 발달 저해… "자제 필수"

    사회 초년생이 된 대학생들의 술자리는 끊임없다. 하지만 이 시기의 '폭음'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 뇌(腦)는 만 25세까지 발달하기 때문에 뇌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 을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강태욱 교수는 "이성적 사고와 의사결정, 감정조절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25세까지 발달한다"며 "전두엽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년 시기 폭음은 뇌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자칫하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폭음은 하루 소주 7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다. 청년기 폭음은 뇌에 악영향을 주면서 과제 수행 능력, 공감 능력 저하를 유발한다. 친구보다 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한다. 심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심장의 수축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강태욱 교수는 "신입 대학생의 경우 친구와 폭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음주도 삼가는 게 좋다. 지속적 음주는 일주일에 소주 14잔을 나눠 마시는 수준의 음주 상태를 의미한다. 이 역시 심장병 발생 위험을 높이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도 알려졌다. 강태욱 교수는 "지속적인 음주로 췌장이나 간에 문제가 생겨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폭음, 지속적인 음주를 피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인간관계와 적절한 취미생활이 필수다. 그래야 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6:38
  • "술 먹고 주사 심한 사람, 성격도 변한다"

    "술 먹고 주사 심한 사람, 성격도 변한다"

    주사(酒邪)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주사가 없는 사람도 있지만 술만 마시면 우는 '대성통곡 스타일'부터, 골목골목 뛰어다니는 '조깅 스타일', 평소 말이 없다가 수다쟁이가 되는 '트윗 스타일' 등 술을 마시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주사가 심한 사람은 성격이 변할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국립교통재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유석 교수는 "뇌의 전두엽과 해마 등이 알코올에 의해 지속적인 손상을 입으면 뇌의 작용을 억제해 충동 조절능력을 잃는 주사가 반복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성격에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의욕적이던 사람이 만사를 귀찮아하고 온종일 잠만 잔다거나, 매우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던 사람이 남과의 대화를 피한다든가, 과거에는 전혀 화를 내지 않던 사람이 쉽게 화를 내 거나, 판단력이 떨어져 우유부단해지고, 고집이 세지는 식이다. 한편, 이런 사람들은 뇌에 손상이 일어났을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알코올에 의한 뇌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알코올성 치매=과다한 음주로 발생하는 치매 증상이다.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 현상이 대표적이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를 지속해서 손상을 입히며 발생한다.▷​간성뇌병증=알코올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서 뇌에도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다. 각종 독소에 취약해지면서 전반적인 인지 장애와 집중력, 전두엽 기능장애, 기억 장애 등이 나타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6:37
  •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무조건 맹장? '이 질환'일 수도…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무조건 맹장? '이 질환'일 수도…

    오른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적지 않은 사람이 충수염(맹장염)을 떠올린다. 하지만 때로는 충수염이 아닐 수 있다. 게실염이나 담석증도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유발한다. ◇충수염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려 있는 약 10cm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급성 충수염에 걸리면 처음에는 체한 증상과 명치부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 충수의 위치인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국한돼 나타난다. 충수염이 진행돼 천공이 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통증 부위는 하복부 또는 복부 전체로 확산된다. 충수염의 경우 수술 치료가 필수다. 수술 시기가 늦어지면 충수가 천공돼 복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대장게실염대장 게실은 대장벽이 약해지면서 동그란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튀어나온 주머니 안에 변과 같은 오염물질이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게실염이다. 게실염이 생기면 통증과 함께 발열, 오한, 설사, 구역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염증이 심해지면 게실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오른쪽 대장에 게실염이 생기면 충수염으로 오인하기 쉽다. 충수염의 경우 처음에는 명치 부분이 체한 듯 거북한 느낌이 들고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나다가 1~2일 경과 후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가는 반면 게실염은 전조증상 없이 하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게실염은 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증상이 경미한 초기 게실염 환자라면 금식과 약물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대장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담낭결석담석은 담즙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담낭이나 담관에 생기는 질환이다. 담석증의 증상은 우상복부 또는 명치 부위가 아프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발열이나 오한 등이 나타난 경우에는 담낭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강동우 진료부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복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의 경우 최근에는 복강경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1~2cm의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흉터가 적고, 통증이 적어 회복기간이 빨라 환자의 부담이 적다"고 덧붙였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6:13
  • 엔지켐생명과학, 인도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

    엔지켐생명과학, 인도 코로나19 백신 생산 계약

    엔지켐생명과학은 인도 자이더스 그룹 카딜라 헬스케어(이하 자이더스)와 코로나19 DNA 백신 ‘ZyCoV-D’ 생산을 위한 제조 라이선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ZyCoV-D’는 주사바늘 없이 접종하는 플라스미드 DNA 백신으로, 최근 12세 이상 환자에 대해 인도 국가규제기관(DCGI)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자이더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DNA 백신 제조기술을 엔지켐생명과학에 이전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에서 DNA 백신을 제조해 동남아·라틴 아메리카에 위치한 중저소득 국가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해당하는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며, 자이더스에 라이선스료, 로열티를 지불한다. 양사는 내년 중 8000만도스 이상의 플라스미드 DNA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이전받는 기술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ZyCoV-D는 주사바늘 없이 투여하며, 특히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더 쉽게 사용·유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3:32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그린라이트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그린라이트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CMO)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저소득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그린라이트 mRNA 백신 임상 시험, 상업 생산, 보급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아프리카 내 연구 지역과 임상파트너를 최종 확정한 후 규제 승인을 거쳐, 2022년 1분기 중 해당 mRNA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상반기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목표로 인천 송도 공장에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사장은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그린라이트의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세계 백신 접종 청사진’을 발표를 통해 연간 수십억명분의 코로나19 mRNA 백신을 생산함으로써 전세계 백신 보급의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3:15
  • 고구마, 왜 식으면 맛이 없을까?

    고구마, 왜 식으면 맛이 없을까?

    겨울은 따끈따끈한 고구마가 당기는 계절이다. 그런데 고구마도 조리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차가울 때보다 따뜻할 때, 쪘을 때보다 구웠을 때 더 달다. 이유가 뭘까?고구마에서 느껴지는 단맛은 체온 정도로 온도가 높을 때 가장 잘 느껴진다. 식품은 온도에 따라 잘 느껴지는 맛이 다른데, 단맛은 일반적으로 따뜻할 때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역시 꽁꽁 얼었을 때보다 녹았을 때 단맛이 잘 느껴지는데, 같은 이유에서다. 반면에 짠맛은 음식이 뜨거우면 잘 느껴지지 않는다.군고구마가 찐고구마보다 더 달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군고구마는 굽는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증발하고, 이로 인해 면적당 당(糖)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찐고구마는 찌는 과정에서 고구마의 수분 함량이 높아져 면적당 당(糖) 밀도가 낮아지면서 단맛이 덜해진다. 고구마를 구울 때 열이 서서히 가해지는 것도 단맛을 강하게 한다.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베타아밀레이스라는 효소가 탄수화물을 맥아당(포도당 2개 결합된 것)으로 분해해 단맛이 난다. 군고구마는 열이 서서히 전달돼 베타아밀레이스가 탄수화물을 충분히 분해해 달지만, 찐고구마는 짧은 시간 안에 온도가 상승하면서 베타아밀레이스가 충분히 활동하지 못해 덜 달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56
  • 이영호 교수, 제대혈 관련 의료발전 공로 ‘근정포장’

    이영호 교수, 제대혈 관련 의료발전 공로 ‘근정포장’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23일 열린 ‘2021 보건산업성과교류회’에서 제대혈 전반에 걸친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기술 발전이나 보건산업 육성과 진흥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개발자에게 포상하는 상이다.이영호 교수는 1990년 초반부터 국내 제대혈 관련연구 및 제대혈은행 발전에 노력해왔고, 1998년 국내 최초로 제대혈이식에 성공했다. 또, 제대혈 관련 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이식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2010년부터 제대혈을 통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장해 뇌성마비 환자의 제대혈 세포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소아혈액종양 환자들의 학업 지속과 사회 심리적 지지에 중요한 병원학교 운영의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 병원학교가 전국에 설립되는 제도적 초석도 마련했다.한편, 이영호 교수는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조혈모세포이식센터, 1992년 베일러 의과대학 텍사스 의료원에서 연수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암센터 소장, 세포치료센터 소장,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54
  • 대파, 한 달 이상 보관하려면 '이렇게'

    대파, 한 달 이상 보관하려면 '이렇게'

    대파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갖가지 건강 효과를 내는 채소다. 그러나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야하고 수분에 약해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대파를 한 달 이상 냉장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대파는 실온에 놔두면 대파의 호흡량이 증가해 쉽게 마른다. 마른 대파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냉동 보관 역시 얼리는 데 대파 내부의 수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영양소가 줄어들거나 파괴되기 쉽다. 한국식품과학학회지에 실린 '대파의 수확기간별 저장온도에 따른 품질 특성연구'에 따르면 대파의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하려면 0도에 가까운 냉장 보관이 좋다.  대파를 오래 냉장 보관하려면 외부의 수분과 대파 내부로부터 나오는 수분을 차단해야 한다. 먼저 씻지 않은 대파를 세 부분으로 자른다. 그리고 지퍼백과 같이 밀봉이 가능한 용기 안에 신문지 한 장을 크기에 맞게 접어서 넣는다. 대파를 1~2cm 간격으로 가지런하게 넣고 밀봉한 다음 채소 칸에 세워서 보관하면 된다. 신문지가 대파 내부로부터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대파 상태가 좋다면 한 달 이상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공간이 좁거나 더 길게 보관해야 한다면 비교적 수분이 덜한 초록 잎 부분을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45
  • 간편한 식욕억제제 온라인 거래?… 벌금 5000만원·징역 5년

    간편한 식욕억제제 온라인 거래?… 벌금 5000만원·징역 5년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온라인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홈페이지 147개를 적발해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이중 반복해서 위반한 판매자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단속 대상 의약품은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이었다.향정신성의약품은 마약류 중 하나로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향정신성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판매자뿐만 아니라 구매자도 처벌 대상이 되므로 절대 판매하거나 구매하면 안 된다. 현행법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 소유, 사용, 운반, 관리, 수출, 제조, 투약, 수수, 매매, 매매의 알선 또는 제공하는 행위를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하고 있다. 금지하는 행위에 관한 정보를 타인에게 알리고 제시한 행위 자체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 대상이다.식약처 사이버조사단 채규한 단장은 “마약류를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고 밝혔다. 채 단장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행위도 불법이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26
  • 소아비만 방치하면 '○○○○' 생긴다

    소아비만 방치하면 '○○○○' 생긴다

    신체활동이 제한되고 운동량은 떨어지는데 성장기라는 이유로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다 보니 살이 찐 아이들이 늘어났다. 통통했던 아이들은 물론, 원래 살 찌는 체질이 아닌 아이들도 부쩍 몸무게가 늘어나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청주복대점 박지수 원장은 "사춘기에 이르기까지는 주로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비만 상태가 지속되면 이후에 체중을 줄여도 이미 증가한 지방 세포의 수는 감소하지 않아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며 "비만인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도 비만으로의 이행률이 상당히 높고 성인병,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들이 아이의 비만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식습관과 운동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즉석 가공 식품 섭취 삼가고 취침시간 관리아이가 소아 비만이라면 식습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하지만 성장기에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식사량 제한은 성장에 좋지 않다. 우선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끊어야 한다. 단 맛을 내는 것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 액상과당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포도당이 들어오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때 포만감이 들게 하는 렙틴이 증가하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이 감소한다. 하지만 액상과당은 대사 과정이 달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아 더 많이 먹게 된다. 아이가 매일 탄산음료와 같은 달달한 음료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가장 먼저 끊어주어야 한다.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조리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가공식품은 모두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멀리해야 한다. 냉장고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은 모두 치우고, 조리를 해야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만 보관하는 게 좋다. 식탁에서는 TV나 스마트폰은 보지 않고 식사에 집중해야 한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은 식사를 시작하고 15분 뒤부터 분비되기 때문에 잘 씹지 않고 빨리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서 20분 이상 식사하도록 한다. 작은 크기의 그릇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밤 늦은 시각에는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식욕 제어가 더욱 어려워 과식하기 쉽다. 게다가 밤에는 식이 유도성 열생산(DIT: Diet induced Thermogenesis)이 낮기 때문에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소비되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야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해야 한다.◇​지근을 늘려주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해야체내에 축적된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정도 낮은 강도로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에는 지근과 속근이 있는데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지근(slow-twitch muscle)을 늘려줘야 한다. 지근을 늘려주면 근육이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지근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인 걷기, 마라톤 등의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해야 한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고강도의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통과 피로를 불러오며 오히려 식욕을 돋게 한다. 아이가 즐겁게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찾아 꾸준히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소아비만 방치하면 성조숙증 유발아이가 소아비만이라면 성장세와 2차 성징도 눈여겨봐야 한다. 비만아는 같은 연령에 비해 키도 크고 체격도 좋은 경우가 많은데 그 때문에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대개는 키가 큰 만큼 골연령도 증가해 결과적으로는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된다. 몸에 지방세포가 많이 축적되면 성선자극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성적 발달을 유도한다. 더불어 성호르몬은 골성숙을 촉진하기 때문에 골유합이 빨라져 키 성장도 일찍 마무리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이 되었을 때의 최종 신장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 특히 여자 아이의 경우 살집 때문에 몽우리가 생겼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워 2차 성징을 놓치고 갑작스럽게 초경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가 비만이라면 최근 성장세와 성장판을 꾸준히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10:02
  • 코로나 신규 확진 3938명… 이틀째 4000명 안팎

    코로나 신규 확진 3938명… 이틀째 4000명 안팎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93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만900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01명(치명률 0.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9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충남 110명, 부산, 경북 각 97명, 강원 86명, 대구 80명, 경남 72명, 대전 50명, 전남 42명, 충북 39명, 광주, 전북 각 35명, 제주 29명, 세종 20명, 울산 1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별로 경기 6명, 서울 3명, 경남 2명, 대구, 인천, 강원, 충남,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5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5 09:44
  • [아나파 퀴즈] 위식도 역류질환 있을 때 안 좋은 음식은?

    [아나파 퀴즈] 위식도 역류질환 있을 때 안 좋은 음식은?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Q.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을 때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은?①바나나 ②초콜릿 ③양배추 ④마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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