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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기록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말기암 투병기를 다루는 유튜버들은 항암치료 후기부터 단순 일상, 취미 활동 등 병원 안팎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전한다. 차곡차곡 남겨진 그들의 시간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기록과 기억이 된다.◇23세 유튜버 ‘꾸밍’, 난소암 4기 판정 2년 만에 세상 떠나지난 25일 유튜버 ‘꾸밍(본명 이솔비)’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우리 꾸밍이 솔비가 오늘 힘든 여정을 뒤로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댓글이 달렸다. 앞서 꾸밍이 직접 ‘내 생에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지 6일 만이다. 당시 그녀는 영상을 통해 “마지막으로 영상 올리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남긴다. 일주일 전까지 멀쩡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앞으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건강 상태가 악화됐음을 알렸다.향년 23세로 세상을 떠난 꾸밍은 2년 전 희귀암인 소세포성 난소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암치료 후기, 메이크업 등 취미 생활 등을 올리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오랜 기간 꾸밍의 투병기를 지켜봐온 사람들은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SNS와 유튜브 영상 댓글 등을 통해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투병기 브이로그’로 세상과 만나는 말기암 환자들그동안 꾸밍 외에도 여러 유튜버들이 영상을 통해 자신의 말기암 투병기를 전해왔다. 유튜버 특성상 젊은 연령대가 많은 만큼, 대부분 이른 시기에 말기암 선고를 받은 이들이었다. 일부는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또 일부는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암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말기암 환자들의 유튜브 영상은 흔히 볼 수 있는 브이로그(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 형태다. ‘먹방’부터 취미생활, 작품 활동 등 여러 가지 일상을 담는다. 다만 이들의 일상에는 오랜 병원 검사와 항암치료, 입원 생활 등 조금은 다른 모습들이 함께 담겨있다. 갑작스럽게 말기암 선고를 받았던 그날의 기억부터 현재 몸 상태·증상, 항암치료를 받으러 가는 길에 느꼈던 감정, 항암치료 후기, 복용 중인 약, 먹었던 음식, 식사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지난날 아프지 않았던 자신의 사진들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영상 보며 공감·응원… 말기암 환자 삶에 대한 인식 바꿔유튜브를 통해 보는 말기암 환자의 모습은 흔히 생각해온 말기암 환자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남들보다 좀 더 각별할 하루하루를 아무렇지 않듯 평범하게 보내며, 사람들의 생각처럼 병상에만 누워 떠날 날을 기다리지도 않는다. 이러한 모습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 등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에게 공감과 위로가 된다.실제 말기암 환자들의 유튜브 채널 댓글 창은 작은 ‘환우 커뮤니티’가 되기도 한다. 항암치료에 대한 자세한 후기부터 복용 중인 약물, 부작용 증상, 남은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서로 걱정하는 마음과 힘든 치료를 이겨내자는 응원도 주고받는다. 자신 또는 주변 사람이 암을 앓고 있지 않아도, 영상을 보며 환자를 응원하는 댓글들도 볼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암교육센터장은 “삶이 제한적인 말기암 환자들에게는 매 순간순간이 더욱 중요한 만큼, 유튜브 운영을 통해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고 기록을 남기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는 투병기를 공유함으로써 응원을 받고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대중은 실제 말기암 환자의 일상을 보면서 젊은 사람도 암에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등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고 말했다.◇판단 대신 지지를… 정보 선별 능력 필요환자들의 영상 제작 의도와는 별개로 여러 우려사항도 분명 존재한다. 유튜브 상에는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환자들의 영상과 달리, 환자들을 겨냥한 악성 광고성 영상들도 있기 때문이다. 환자·보호자가 말기암 환자의 영상을 보거나 검색한 경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해당 영상과 관계없는 광고성 영상을 접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영상을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환자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치료·부작용 후기를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 조주희 교수는 “환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것은 좋으나, 개인적 경험이며 의학적인 판단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며 “영상을 보면서 질환이나 치료방법에 대해 판단하기보다,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병원에서도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만큼,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올바르게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을 교육 중이다. 병원 교육과는 별개로 환자 역시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스스로 선별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가천대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재훈 교수는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정보를 잘 선택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영상을 올리는 이들 또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영상을 제작·송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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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산부인과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가 도입된 이후 2017년에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자궁근종절제술 500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병원은 2016년 3월에 4세대 ‘다빈치 Xi’ 1대를 추가 도입하고, 이어 2018년 5월에 2대를 더 도입하였으며, 2021년 9월에는 최신 장비인 ‘다빈치 SP’ 1대를 새로 도입하여 현재 총 4대의 로봇수술기로 활발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로봇수술 건수를 통계적으로 살펴볼 때 자궁근종 및 선근증절제술이 2276건(75.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궁절제술 276건(9.2%), 부인암수술 243건(8.1%), 난소낭종절제술 191건(6.4%), 이외 로봇수술 14건(0.4%)이 있었다.이 중에서 자궁 및 난소 즉 가임력을 보존하는 수술인 자궁근종/선근증 절제술과 난소낭종절제술의 건수가 국내 최고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자궁근종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이며, 위치 및 양상에 따라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에서 최근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연구결과 상 확인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OECD 최하위 출산율을 보이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지목됐다.산부인과는 2010년에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하여 영상의학과 및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협진하여 자궁근종 환자 개개인에 맞춘 최상의 근종 치료를 제공해왔고, 그 결과 현재까지 국내 최대 수준의 자궁근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김미란 교수(대외협력부원장)는 2019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자궁 근종절제술 1000례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22년 2월 기준으로 시행한 로봇수술은 총 1689건으로 단일 수술자로서 국내 최다 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봇수술 도중 개복수술로 전환된 경우는 단 1건도 없었으며, 근종 개수가 많고 크기나 위치가 복강경으로 수술하기 어려워 개복수술이 필요한 케이스까지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수많은 환자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있다.자궁선근증은 자궁근층에 비정상적으로 자궁내막 조직이 침범하여 생기는 진행성 질환으로 생리통 및 생리과다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난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김미란 교수는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과는 다르게 병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수술의 난이도가 높은데, 가임력 보존을 위해 로봇을 이용한 자궁선근증절제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시행한 자궁선근증절제술은 총 261건으로, 환자들은 최소침습적인 수술방법으로 합병증 없이 자궁을 보존하면서 증상이 호전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또한 부인종양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이 가능한 초기 부인암에서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으로 환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10배로 확대된 시야 확보와 정밀함을 보장해주는 로봇수술 덕분에 수술 후 합병증 및 재발율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부인암센터는 2000년대 초 국내 최초 부인암 감시림프절 수술방법을 도입했다. 이근호 교수(부인암센터장)는 "현재 부인암센터에서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의 로봇 부인암 수술 시 전체 골반림프절제거술 대신 일부의 감시림프절제거를 통하여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는 림프부종 등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부인암 수술에서 삶의 질을 유지하는 수술 방법"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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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흡연을 하면 니코틴을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이 신체 내 흡수되어 혈압을 상승시키며 혈액 속 정상적인 산소 공급을 방해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또한 폐암의 90%는 흡연이 원인이다.전 세계적으로 담배로 인한 사망 및 위험률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고 인구 고령화로 건강한 노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금연을 마음먹고 시도하는 사람도 흡연인구 못지않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서 금연에 성공한 사람을 찾아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이처럼 금연이 쉽지 않은 것은 니코틴 금단 증상 때문이다. 니코틴은 내분비, 신경계, 두뇌, 에너지 대사 등 신체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준다. 금연을 하면 더 이상 니코틴을 공급받지 못해 기침, 갈증, 가래, 두통, 짜증, 인후염, 불안, 불면, 식욕 증가, 집중력 장애, 우울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금연 후 일주일 이내 최고조로 증상이 나타나며 개인에 따라 2∼4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대동병원 건강검진센터 김윤미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금연을 하면 단시간에 입 냄새 및 머리카락, 옷 등의 나쁜 냄새가 사라지며 치아나 손가락 착색이 사라지고 후각이 돌아와 음식 맛이 좋아지며 일상생활 시 숨이 덜 찬다"며 "장기적으로는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담배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흡연은 중독이며 금연이 치료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며 다양한 금단 증상을 잘 극복하기 위해 미리 대처법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금연 후 울적한 마음이나 신경 예민, 불안, 두통, 집중력 감소 등이 흔히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수일 이내 사라진다. 금연을 하게 될 때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취하거나 심호흡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 및 운동을 하거나 본인이 경험했던 즐겁고 평화로운 장면들을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늘 입안에 영향을 줬던 화학물질이 사라지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갈증, 기침, 목이나 구강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며 껌을 씹으면 도움이 된다. 소화가 잘 안된다면 달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을 가급적 피하며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배고픔을 자주 느낀다면 참기 보다는 칼로리가 낮은 스낵이나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혼자서 금연이 어렵다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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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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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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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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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13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08만646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78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167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09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20명, 부산 189명, 대구 300명, 인천 255명, 광주 196명, 대전 174명, 울산 109명, 세종 68명, 경기 1468명, 강원 296명, 충북 212명, 충남 279명, 전북 225명, 전남 234명, 경북 494명, 경남 348명, 제주 12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8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4명은 지역별로 인천 21명, 광주 6명, 경남 5명, 전북, 경북 각 3명, 경기, 충북 각 2명, 부산, 대구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20명, 중국 외 아시아 17명, 유럽 8명, 오세아니아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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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39%가 발기부전을 겪고, 발기부전 환자의 14%는 당뇨병을 앓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렇듯 당뇨와 발기부전은 서로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앓고 있는 환자라면 오늘 레터 주목해주세요. 발기부전 치료제의 새로운 효능이 발표됐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발기부전 겪는 당뇨 환자, ‘타다라필’이 두 질환 모두 관리해줍니다!2. 단, 기존에 복용하던 당뇨약은 끊으면 안 됩니다.발기부전 치료제가 혈당 조절에도 도움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타다라필’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약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와 다르게, 약의 작용 시간이 24~36시간으로 깁니다. 비아그라의 경우 4시간 정도입니다.명지병원 연구팀은 당뇨병과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 환자 68명을 대상으로 타다라필의 효능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매일 ▲타다라필을 5mg씩 복용하는 그룹(45명)과 ▲위약을 복용하는 그룹(23명)으로 나뉘었습니다. 약 복용 3개월째부터 혈당 개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6개월 후에는 타다라필을 복용한 그룹의 당화혈색소가 0.137%p 감소했고 위약을 복용한 그룹은 반대로 0.196%p 증가했습니다. 타다라필을 복용한 그룹의 공복혈당은 6.4mg/dL 줄었지만 위약 복용 그룹은 5.35mg/dL 올랐습니다.발기력 개선과 혈당 강하 효과는 ‘산화질소’ 덕분일반적으로 당뇨 환자는 인슐린 분비 능력과 민감성이 떨어져 있어서, 만성적인 고혈당을 겪습니다. 고혈당은 혈관 속 산화질소 생산을 감소시키는데요. 산화질소는 내피세포에 자극을 줘 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산화질소 생산이 저해되면 발기가 잘 안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타다라필’은 몸속 산화질소를 늘리는 방식으로 발기 기능을 개선해줍니다.발기부전 치료제가 어떻게 혈당 강하 효과를 냈을까요? 이 역시 산화질소 덕분입니다. 산화질소는 혈당을 관리하는 기능도 합니다. 타다라필을 복용해서 산화질소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혈당 관리 기능도 원활해집니다. 연구를 주도한 명지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철 교수는 “당뇨병, 발기부전, 고혈압 등은 서로 영향을 끼치는 질병”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 약제로 이 질환들의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당뇨약 대체제로 쓰면 절대 안 돼”다만 단순히 혈당 조절만을 목적으로 타다라필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당뇨약을 타다라필로 대체해서도 절대 안 됩니다. 기존의 당뇨약과 타다라필을 함께 복용하면, 혹여나 혈당 강하 효과가 과하진 않을까 걱정되시나요? 이 연구에 참여한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는 “당뇨병과 발기부전을 함께 겪는 환자의 경우, 기존 당뇨약과 타다라필을 함께 복용한다고 해서 저혈당 위험이 증가하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발기부전 개선과 함께 혈당도 효과적으로 관리됐다”고 말했습니다. 발기부전이 고민인 당뇨 환자라면 주치의와 상의해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보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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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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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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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분비억제제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전 세계적으로 위식도 역류, 위염, 소화성 궤양 등의 위장관질환 치료에 폭넓게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PPI 복용 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어 안전성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팀이 위산분비억제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PPI의 심뇌혈관질환 유발 위험이 엄격한 실험 대조군 연구들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PPI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이는 것과 관련해, 환자들이 다른 질환을 동반한 상태에서 PPI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PPI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었다. 또한, PPI가 주로 사용되는 위식도 역류질환은 가슴 통증을 주요한 증상으로 보이는데, 심장질환을 지닌 환자들이 가슴 통증을 위식도 역류에 의한 증상으로 오인해 PPI를 자주 사용했을 가능성 역시 존재했다.연구팀은 2004년~2005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심뇌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30만여 명과 이중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한 1만 952명을 대상으로 자기대조 환자군 분석과 콕스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기대조 환자군 분석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PPI와 또다른 치료제인 H2 차단제 모두에서 증가하지 않았으나, 전통적인 생존분석법인 콕스 회귀분석에서는 두 약제 모두에서 증가함이 확인됐다.콕스 회귀분석과 달리 자기대조 환자군 분석에서 PPI 복용에 따른 위험도 증가가 없다고 나타난 것은 해당 약제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약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가진 특성이 반영된 혼란 효과가 내포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즉, 환자군의 특성인 고령 및 동반 질환으로 인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 것이 PPI 복용으로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였을 뿐이며 실제로는 PPI에 의한 위험도 상승이 없음을 의미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유발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H2 차단제에서도 분석 양상이 동일하게 나타난 것은 이를 뒷받침해준다.이번 연구는 그간 논쟁이 있었던 PPI 약제의 심뇌혈관질환 유발 위험이 없음을 밝힌 것임과 더불어,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용통계학과 연구진의 공동 연구로 환자 개개인의 혼란 변수를 통제해 통계적 정확도를 더욱 높인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신경과 유준상 교수는 “혼란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대조 환자군 기법을 활용했으며 이는 PPI가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음을 증명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PPI 약제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우려로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이 상당수 있었던 만큼 향후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SCI급 국제 저널인 미국 위장관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IF 10.864)’에 온라인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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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간혹 트림이 자주 나오거나 평소 트림의 냄새가 심하다면 민망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트림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트림할 때 특이한 맛이 난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다. 트림이 잦은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트림 잦다면, 위 기능 떨어져트림은 위 속 가스를 배출하는 생리 현상으로 일평균 20~30회 정도가 정상적인 트림 횟수다. 만약 이보다 트림이 잦다면, 위 기능이 떨어진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는 음식이 조금만 차도 더부룩함을 느껴 트림을 의도적으로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의도적인 트림은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트림을 하고 난 뒤 몇 초 뒤에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락타아제 결핍이나 유당 분해 효소 결핍증도 의심해볼 수 있다. 락타아제는 소화관에서 유당을 분해할 때 필요한 효소로, 이것이 없으면 주성분이 유당인 식품을 소화하지 못해 위장에 가스가 차게 된다. 위신경증이 있을 때도 트림이 잦다. 이는 기질적인 원인 없이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위의 기능장애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정서가 불안정해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위까지 들여보내지 않고 식도에서 내뱉기 때문이다. 평소에 ▲말을 빨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증이 있을 때도 공기를 많이 삼키면서 트림을 자주 하게 된다.◇썩은 냄새 난다면, 위궤양 의심해야트림을 했을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다. 소화능력이 떨어질수록 위 속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고, 부패되기도 한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 썩은 심한 냄새가 난다.트림이 쓴맛이 난다면 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운동장애로 담즙이 십이지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할 수 있다.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식습관 고쳐야트림 장애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질환이 원인인 경우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식습관 때문이라면 식사를 천천히 하고 음식을 잘게 씹어 삼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껌·사탕·탄산음료는 가급적 멀리하고, 증상이 심하면 위의 운동성을 높이는 위장운동촉진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적인 문제로 트림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잘못된 호흡법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나 공기가 식도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발성법을 익히는 ‘언어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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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자가주사제를 사용하는 환자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통증이다. 특수한 형태의 바늘을 이용해 일반 주사보다는 통증이 덜하지만, 전혀 통증이 없는 건 아니다. 환자의 상태나 주사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당뇨병 자가주사제는 거의 매일 주사해야 하기에 통증관리는 중요하다. 당뇨병 자가주사제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살펴보자.◇실온 상태서 빠르게 주사해야당뇨병 자가주사제의 종류는 크게 ▲인슐린 주사 ▲GLP-1(글루카곤 유사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 ▲인슐린과 GLP-1 두 가지를 혼합한 복합제로 구분하는데, 세 종류 모두 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비슷하다. 주사액이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놓는 것이다.먼저, 통증이 덜한 주사액 상태를 만들려면, '실온 30분'을 기억해야 한다. 당뇨병 자가주사제는 보통 냉장상태로 보관하는데, 주사액이 차가운 상태에서 몸에 바로 들어가면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럴 땐 미리 주사액을 꺼내 30분 저도 실온에 두면, 주사하기 적정한 온도가 된다.적정 온도가 된 주사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접종해야 한다. 겁을 먹고 천천히 주사하면,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되도록 빠르게, 근육의 긴장을 이완한 상태에서 접종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또한 주사를 할 때는 위치도 신경 써야 한다. 매일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주사를 하면, 주사부위가 두꺼워져 통증은 심해지고 인슐린은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당뇨병 주사 부위는 배꼽 주위 5cm 바깥쪽 전체를 사용한다 생각하면 쉽다. 주사 부위는 최소한 2cm 간격을 둬야 한다. 다만, 복수가 있거나 흉터가 심한 경우, 만삭의 임산부 등 복부에 주사할 수 없는 경우라면, 팔의 상완부, 허벅지, 엉덩이 등에 주사해도 된다.
당뇨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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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과식·폭식으로 풀려하거나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계속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음식중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음식중독은 배고픔을 채우는 것이 아닌 정신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으로,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해주는 뇌의 시상하부 보상회로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몸에서 ‘렙틴’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 뇌의 시상하부가 자극돼 식욕을 느끼고 이를 통제하지만, 음식 중독에 빠지면 뇌 회로 시스템이 망가져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고 많이 먹게 된다.앞서 언급한 증상과 함께 ▲평소 속이 불편할 정도로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 먹는 경우 ▲음식을 먹은 뒤 일부러 구토를 하는 경우 ▲주말이나 저녁에 몰아서 폭식하는 경우 음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일부 사람은 과식·폭식 후 자신에 대한 혐오감·우울감·죄책감을 느끼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통제력을 잃고 먹는 양도 많아진다. 방치할 경우 음식을 먹지 않으면 초조해지는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음식중독은 뇌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대처와 치료가 필요하다. 비만으로 생각해 식욕억제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반동 작용 때문에 심한 요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증상에 따라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상담을 통해 환자 스스로 음식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는 식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다. 스트레스를 음식 섭취로 해소하는 습관을 고치고,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에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식단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단순히 음식들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되짚어보며 고열량‧고지방 음식과 정제된 설탕,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서서히 줄이고, 과일, 채소, 닭가슴살, 두부, 생선 등 양질의 섬유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바꿔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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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활동적인 운동을 하고 나면 한 주 내내 무릎, 어깨, 발목 등이 아플 때가 있다. 일시적인 근육통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지만, 관절이 다쳤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방치했다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근육통,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아파근육통은 근육과 연결조직에 과도한 힘이 기해져 조직이 손상이 생겼거나, 젖산 등 노폐물이 근육에 쌓였을 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에 주로 생긴다. 가만히 뒀을 땐 별로 안 아프고, 근육을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평소 운동을 안 했던 사람일수록 근육통이 잘 생긴다. 관절통보다 낫는 속도도 빠르다. 근육 자체에 큰 부상을 당한 게 아니라면, 운동한 날로부터 2~3일 후면 완화된다. 냉찜질하면 더 빨리 통증을 경감할 수 있다.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스트레칭, 온찜질, 온욕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그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관절통, 가만히 있어도 통증 심해관절통은 관절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통증이다. 이땐 근육통과 달리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할 수 있다.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등 움직이면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인대, 힘줄, 연골 등 관절 부위를 다치면 찜질하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 오히려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한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급적 빨리 손상 부위와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특히 무릎을 접거나 펼 때 아프고, 무릎에 물이 찬 것 같다면 연골 손상, 연골판 파열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 수도 있다.◇운동 후 통증 줄이려면, 스트레칭해야근육통과 관절통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과 후 스트레칭해야 한다. 운동 전에 스트레칭하면 굳어있는 관절, 근육, 인대 등이 풀어져 본 운동을 할 때 근육과 관절에 과도한 무리가 가지 않는다. 운동 전에는 가볍게 달리거나 팔 벌려 뛰는 등 동적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손으로 발끝을 당기거나, 다리를 좌우로 늘리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한다. 근육에서 젖산이 형성되는 것을 줄여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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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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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일본 의사의 '체온 건강법'이 한 때 화제가 됐다. 체온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5~6배나 올라간다고 한다. 날이 따뜻해지지만 아직도 몸이 으스스하다는 사람이 많다. 체온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운동 통해 신진대사 속도 높여라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신진대사 속도를 빠르게 하면 된다. 아이들의 경우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나는 운동을 시키고, 오전 10시~오후 2시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며,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기 등을 실천하면 좋다.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고, 운동을 끝낸 후에는 치즈 등을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수면 습관을 들인다.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기, 불을 켜고 자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평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음식은 다음과 같다. ▷생강=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생강을 먹으면 기침, 감기, 몸살, 목통증 등도 완화된다. 특히 속이 냉해 소화가 안 되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러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아이들이 먹을 때는 가급적 연한 농도의 생강차를 마시게 한다.▷대추=대추는 특유의 단맛이 있고 성질이 따뜻해, 한방에서 습기와 한기를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 잠을 잘 못이룰 때 대추차를 끓여 따뜻하게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차를 끓인다. ▷호박=당질, 비타민, 식이섬유, 칼슘, 철, 인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이 동지에 호박을 먹어 왔던 것은 호박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고 당근처럼 비타민A가 풍부해 감기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준다.▷새우=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칼슘, 인, 요오드, 철이 풍부하다. 또 다리와 허리가 차거나 나른한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좋다. 하지만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있으므로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섭취를 주의한다. ▷유자=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많이 들어 있어 감기에 좋다. 비타민B,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헤스페리딘 성분도 들어있다. 배설작용이 탁월해서 몸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보통 얇게 저며 차를 만들거나 소금 또는 설탕에 절여 먹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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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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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키운다고 하면, 허벅지·가슴 등의 큰 근육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손·발 등의 작은 근육을 단련시키는 일도 중요하다. 이런 작은 근육들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작은 근육은 손 근육·발 근육·삼킴 근육·배뇨 근육이 대표적이다. 작은 근육 힘이 떨어지면 옷 갈아입기나 목욕하기, 화장실 이용하기 같은 일상생활이 제대로 안 돼 삶의 질이 저하된다. 걷기 같은 일상생활 능력이 떨어지면 사망률·심혈관질환 위험이 덩달아 커진다.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노화로 근육 감소증 증상이 심해지면서 작은 근육들도 함께 약화된다. 어떤 작은 근육이 중요한지 인지하고, 꾸준히 운동해 근육을 보존해야 한다.▷손 근육-고무공 등으로 강화엄지두덩근 등 손 근육은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기 때문에 삶의 질과 관련이 깊다. 또한 손의 힘인 '악력'은 몸 전체 근력을 대변한다. 근육 노쇠가 일어나면 각종 질환·사망 위험이 높아지는데, 악력이 낮은 사람은 악력이 높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 위험이 1.4배, 심혈관질환 위험은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손 근육을 강화하려면 고무공이나 악력기를 이용해, 하루 30~45회 정도 손에 힘을 주는 운동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발 근육-밴드 이용한 운동 효과족저근 등 발·발가락 움직임에 관여하는 발 근육이 약해지면 보행·균형 잡기가 잘 안 된다. 근력 약화로 인한 발목 염좌가 만성화 되면 통증은 물론 발목 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낙상 위험이 커지고, 활동량이 줄어든다. 발 통증이 있는 노인은 낙상을 잘 겪는다는 건양대 연구도 있다. 발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발 굴곡을 담당하는 근육을 스트레칭해주는 게 좋다. 다리를 곧게 펴고 앉은 뒤, 수건이나 밴드를 발의 가장 오목한 부분에 걸어 당기고 10~20초 버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발가락을 10초 이상 쫙 벌리고 꼼지락거리는 운동도 효과가 있다.▷삼킴 근육-혀로 입천장 밀어내는 연습해야입 속·턱 근육 등이 약화되면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큰 음식을 씹어서 삼키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삼킴 근육은 단순 노화로도 약화되지만, 치매·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질환이 있으면 특히 약화된다. 방치하면 영양실조·탈수·흡인성 폐렴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노인의 흡인성 폐렴 사망률은 55~70%로 알려져 있다. 삼킴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틈날 때 마다 혀로 볼 안쪽이나 입천장을 밀어내는 동작과, 입으로 바람 불어 촛불을 끄는 동작을 하는 게 좋다. 단, 삼킴 근육 약화가 심해 영양실조나 폐렴 증상을 보이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배뇨 근육-반복적인 케겔 운동 도움골반의 가장 밑부분에서 중요 장기를 받치는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은 배뇨(排尿) 근육이다.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은 노화 외에도 임신 중 여성호르몬 증가나 출산으로 약화되기 쉬우며, 여성의 요실금·골반통·자궁탈출증 질환 위험을 높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배뇨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케겔 운동과 스쿼트를 함께 하면 좋다. 일반적인 스쿼트 동작에서, 마지막으로 다리를 펼 때 엉덩이와 항문을 함께 오므린다는 느낌으로 꽉 쥐어짜면 된다. 이 상태를 10초간 유지한다. 스쿼트는 1세트 10회, 2~3세트 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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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목소리에도 변화가 생긴다. 전과 달리 쉰 목소리가 나고, 소리가 떨리기도 한다. 다른 신체 부위가 그렇듯 성대도 노화되기 때문이다.인대와 점막으로 이뤄진 성대는 닫히고 열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들이마신 공기를 진동시키고 소리를 낸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성대 중간에서 인대를 수축·이완시키는 탄성섬유가 쪼그라들고 인대 겉에 붙은 점막이 탄력을 잃는다. 이로 인해 성대 양쪽이 제대로 닫히지 못하면서 바람이 새는 듯한 쉰 소리, 갈라지는 소리가 나고 말이 잘 안 나올 수 있다.성대의 움직임을 돕는 성대 주변 연골·관절·근육 노화도 목소리에 영향을 준다. 연골이 딱딱하게 굳고 부식되면 성대가 불완전하게 움직여 다양한 음 표현이 어려워지며 음역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폐 기능 저하 역시 문제다. 성대가 진동하려면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간 공기가 충분히 밀려나와야 하는데, 기관지·폐포가 노화로 인해 늘어지면 공기가 충분히 나오지 못한다.목소리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평소 ‘혀 떨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혀를 입천장에 대듯 위로 약간 구부리고 ‘으르르르’ 소리를 내는 것으로, 혀가 빠르게 떨리면서 성대를 이루고 있는 점막을 운동시켜 탄력을 강화한다. 성대 주변 근육·인대가 위축됐어도 점막이 탄력적으로 이완·수축하면 성대 기능이 좋아진다. 하루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목에 힘을 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후두마사지가 추천된다. 턱과 목젖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은 뒤,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피부를 쓸어내리듯 밑으로 내리면 된다. 후두마사지를 하면 성대 주변 공간이 늘어나면서 공기가 잘 통하고 목에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평소 전신 근육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한편, 가래가 자주 껴서 쉰 목소리가 날 경우 가래의 양을 줄이거나 가래를 밑으로 내려가게 해야 한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에 가까이 대서 코를 통해 김을 쐬면,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 특히 코감기, 축농증, 알레르기성비염 등이 있는 사람에게 이 같은 방법이 추천된다. 수건이 아닌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뒤 코를 가까이 대서 열기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가래가 점점 많아지거나 열이 나고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2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