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올려야 면역력도 UP! 날 더워도 실천하면 좋은 것들

입력 2022.05.29 18:00

생강
생강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일본 의사의 '체온 건강법'이 한 때 화제가 됐다. 체온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5~6배나 올라간다고 한다. 날이 따뜻해지지만 아직도 몸이 으스스하다는 사람이 많다. 체온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운동 통해 신진대사 속도 높여라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신진대사 속도를 빠르게 하면 된다. 아이들의 경우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나는 운동을 시키고, 오전 10시~오후 2시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며,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기 등을 실천하면 좋다.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하고, 운동을 끝낸 후에는 치즈 등을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수면 습관을 들인다.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기, 불을 켜고 자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평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음식은 다음과 같다.

▷생강=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생강을 먹으면 기침, 감기, 몸살, 목통증 등도 완화된다. 특히 속이 냉해 소화가 안 되거나 비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러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아이들이 먹을 때는 가급적 연한 농도의 생강차를 마시게 한다.

▷대추=대추는 특유의 단맛이 있고 성질이 따뜻해, 한방에서 습기와 한기를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 잠을 잘 못이룰 때 대추차를 끓여 따뜻하게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차를 끓인다.

▷호박=당질, 비타민, 식이섬유, 칼슘, 철, 인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이 동지에 호박을 먹어 왔던 것은 호박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고 당근처럼 비타민A가 풍부해 감기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준다.

▷새우=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칼슘, 인, 요오드, 철이 풍부하다. 또 다리와 허리가 차거나 나른한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좋다. 하지만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있으므로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섭취를 주의한다.

▷유자=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많이 들어 있어 감기에 좋다. 비타민B,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헤스페리딘 성분도 들어있다. 배설작용이 탁월해서 몸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보통 얇게 저며 차를 만들거나 소금 또는 설탕에 절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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