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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잇몸 안 좋은 사람이 위험한 '뜻밖의 질환'

    치아·잇몸 안 좋은 사람이 위험한 '뜻밖의 질환'

    치아와 잇몸 건강이 나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턴핀란드대 연구팀은 치아 건강과 인지기능·치매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47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자들이 ▲치주염 ▲치아 소실 ▲깊은 치주낭(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진 상태) ▲치조골(잇몸뼈) 소실 등을 겪고 있는지 분석했고, 이것이 추후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관찰 결과, 구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기능이 떨어질 확률이 23% 높았고, 치매로 이어질 확률은 21% 높았다. 특히 일부 치아가 아예 빠져버린 사람들은 인지기능 감소와 치매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구강 질환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19년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팀이 치주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구강에서 뇌로 이동해 뇌의 신경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연구팀은 치아가 빠진 사람은 기존의 익숙했던 감각을 느낄 수 없고,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뇌 노화가 빨라진다고 분석했다.연구 저자 이스턴핀란드대 샘 애셔(Sam Asher) 교수는 "치아 건강을 유지해야 인지기능 감소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며 "치매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구강 관리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노인병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9/13 20:30
  • 이유 없이 피곤할 때, 체크해야 할 3가지

    이유 없이 피곤할 때, 체크해야 할 3가지

    만성피로는 기운이 없고 활력이 떨어지며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하는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수분, 철분, 호르몬 등이 부족하지 않은지 따져보는 게 좋다.◇수분 부족의학적으로 탈수는 뙤약볕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바짝 말라가는 게 아니다. 적은 양의 수분 부족이 몸에는 큰 변화를 일으킨다. 만성탈수는 체내 수분이 정상 대비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하는 현상이다. 이러면 사람은 쉽게 피로해진다. 충분한 양의 수분이 있어야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각종 전해질이 세포 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 이때 영양소도 세폭 속으로 함께 들어간다. 반대로 수분이 부족하면 전해질과 대사 작용이 줄어들고 피곤해진다.미국 코네티컷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분이 부족한 사람은 기분이 나빠지거나 불안감이 증가하고 사고능력이 저하된다. 2019년 중국 창저우대 연구팀이 20명의 참가자에게 하루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게 했더니 피로를 두 배 더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구체적으로 물을 마시지 못한 참가자들은 읽기 속도가 느렸고 자극에 제때 반응하지 못해 더 많은 오류를 범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막아서 오히려 우리 몸의 수분 배출을 늘릴 수 있다. 최고의 수분 공급원은 첨가물이 없는 물이다.◇철분 부족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은 철분과 결합해 산소를 운반한다. 그런데 철분이 부족해지면 그만큼 헤모글로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산소가 몸 곳곳으로 전달되지 않으면 어지러움과 무기력증을 느끼기 쉽다.빈혈까지는 아니더라도 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철분과 피로 간 인과관계를 밝히는 연구들이 많다. 스위스 로잔대 연구팀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피로에 시달리는 여성 2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에만 12주간 철분제를 복용시켰다. 그랬더니 철분제를 복용한 그룹에서는 48%가 피로를 덜 느꼈다고 응답한 반면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19%에 그쳤다. 철 결핍에 의한 피로는 식습관 개선으로 완화할 수 있다. 생체이용률이 높은 헴철이 많은 붉은 육류가 효과적이다. 만약 음식으로 불충분하다면 전문가와 상의한 뒤 철분제를 복용하도록 한다.◇호르몬 부족호르몬이 부족해도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유력한 원인은 부신의 기능 이상이다. 부신은 콩팥 위쪽에 붙어있는 작은 기관이다.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등의 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특히 코르티솔은 체내 혈당 생성, 기초 대사 유지, 지방 합성 억제, 항염증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및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부신의 기능 이상으로 코르티솔이 분비량이 부족해지면 식욕부전, 오심, 저혈당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혈중 코르티솔 농도가 8㎍/㎗이하라면 부신 피로 가능성이 크다.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다가 중단한 경우나 출산 직후 여성이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9/13 19:00
  • "음경이 휘는 페이로니병, 수술로 치료"

    "음경이 휘는 페이로니병, 수술로 치료"

     발기가 됐을 때 음경이 휘어지는 병이 있다. 페이로니병. 잘 안 알려진 병이지만, 유병률이 1~10%로 생각보다 흔하다. 선천적인 만곡이 아니라 음경 '외상'이 주요 원인이다. 국내에서 페이로니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손에 꼽는다. 주요 치료법은 휘어진 음경을 펴는 수술인데, 이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비뇨의학과 이동섭 교수를 만나 페이로니병에 대해 들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8:30
  • 분노 쌓여 발생하는 '화병'… 나도 혹시?

    분노 쌓여 발생하는 '화병'… 나도 혹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제때 스트레스, 분노를 해소해야 건강할 수 있는데, 계속 쌓이면 마음은 물론 몸까지 병든다. 결과적으로 화병(火病)이 생길 수 있다. ​◇숨 막힘, 두통, 소화장애 등 발생 화병은 분노, 억울함 등의 부정적 정서가 누적돼 생기는 병이다. 숨 막힘, 두통, 몸과 얼굴의 열기, 소화 장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등을 유발한다.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서진우 교수는 "다만 스트레스를 유발할 만한 특정 사건이 있을 때 화병으로 진단한다"고 말했다. 이는 개인, 가족, 사회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경향일수록 화병이 더 잘 나타난다. 가족 내에서는 부부나 고부 사이 갈등으로 화병이 나는 경우가 많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경우, 가사와 양육 스트레스가 화병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 등이 있다. 화병은 분노조절장애나 우울증과 구별된다. 서진우 교수는 "사소한 일에도 분노를 폭발적으로 표출하는 분노조절장애와 달리 화병은 오랫동안 쌓인 화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우울증과도 헷갈리기 쉽지만, 화병은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표현하려 한다는 점에서 우울증과 차별화 된다"고 말했다.◇운동으로 스트레스 막는 힘 길러야화병은 신체적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자각하지 못하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는 등 몸이 허약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화병으로 뭉쳐있는 응어리를 침이나 한약으로 풀 수 있다고 본다. 서진우 교수는 "화병이 생겼을 때 대표적으로 가슴 한 가운데 부위인 '단중혈'에 침을 놓는다"며 "단중혈을 눌렀을 때 아플수록 기운이 많이 뭉쳐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분심기음이라는 약재를 사용해 가슴 답답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치료와 더불어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체력이 길러지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같은 상황에서도 화병이 재발할 우려가 줄어든다. 주 5회 30분 정도의 걷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v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7:01
  • "여드름, 조기치료해야 흉터 막아... 백신 치료법 개발 중" [헬스조선 명의]

    "여드름, 조기치료해야 흉터 막아... 백신 치료법 개발 중" [헬스조선 명의]

     여드름은 정말 흔하다. 청소년기엔 유병률이 90% 이상이고, 젊은 성인을 포함해도 80% 정도다. 그래서인지 크게 질병으로 여기지 않은 채, 집에서 손이나 면봉으로 짜는 경우가 허다하다. 제때 치료했으면 빠르게 흉터 없이 나을 수 있었던 여드름을 잘못 짜, 평생 흉터로 남기기도 한다. 올바른 여드름 치료법을 대통령 자문의인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에게 물었다. 서대헌 교수는 세계에서 30명 이내로 저명 여드름 학자를 선임해 여드름 치료 연구 방향을 수립하는 세계여드름연구회 종신위원이자, 세계적인 출판사 'Springer'에서 '여드름: 최신지견과 치료'를 출간한 명의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7:00
  • 코로나 3차 접종자, 2차 접종자보다 예방 효과 ‘이만큼’ 크다

    코로나 3차 접종자, 2차 접종자보다 예방 효과 ‘이만큼’ 크다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이 2차 접종보다 백신효과가 53%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백신혁신센터 송준영 교수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던 시기에 2회 기초접종한 그룹과 3차접종(부스터샷)한 그룹 사이 예방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였던 올해 2월 1일부터 28일간 이뤄졌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종사자 28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이전 연구들에서는 mRNA 백신으로 2회 기초접종을 완료하면 야생형(wild-type) 코로나 바이러스와 델타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이 5개월째까지 지속되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교차중화능을 보이지는 못했다. 실제로 영국에서 진행된 백신 효과평가 연구에서도 mRNA 백신 2회 기초접종은 델타변이에 대해서는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유의한 예방효과를 보이지 못했다.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우세기간 동안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은 2회 기초접종보다 의료종사자의 코로나 감염을 53% 예방하는 부가적인 예방효과가 있었다. 마지막 백신접종 후 경과 시간을 포함한 다변량 분석에서는 예방효과의 유의성이 사라졌는데, 이는 3차 접종 자체보다는 최근 접종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책임자 송준영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백신접종을 미루지 말고 권장하는 접종간격으로 재접종을 반드시 시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5일 대한의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6:05
  • 파스 붙였다가 알레르기 발생도… 올바른 사용법은?

    파스 붙였다가 알레르기 발생도… 올바른 사용법은?

    파스는 통증 부위에 간단히 붙여 증상을 완화하는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알레르기, 피부염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기엔 쿨파스, 만성 통증엔 핫파스파스는 크게 쿨파스와 핫파스로 나뉘며 증상에 따라 달리 사용해야 한다. 우선 쿨파스는 멘톨 성분이 함유돼 피부 열을 식히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기를 줄인다. 골절상, 타박상 등으로 염증이 생겼거나 부기가 올라올 때 쓰면 된다. 핫파스는 고추엑스성분(캡사이신)이 함유돼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로 침투된 진통‧소염 성분이 빠르게 퍼지도록 돕는다. 그래서 부기가 빠진 후 통증이 계속되거나 만성 관절염‧신경통 등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이상 증상 생기면 성분·제형 바꿔봐야  파스를 붙이고 발진, 가려움 등이 생기면 성분이나 제형을 바꿔보는 게 도움이 된다. 파스 성분은 크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케토프로펜, 록소프로펜, 플루비프로펜, 디클로페낙 등)와 ▲반대자극제(노닐산바닐릴아미드, 캄파, 캡사이신 등)로 나뉜다. 이 중 알레르기 유발 빈도가 높은 성분은 반대자극제 성분이다. 반대자극제란 피부 감각수용체를 자극해 통증을 덜 느끼게 만드는 성분이다. 따라서 파스를 붙일 때마다 피부 이상 반응이 생기면 이 성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성분을 바꿔도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제형을 바꿔보자. 파스 제형으로는 ▲카타플라스마제(습포제) ▲플라스타제(첩부제) 등이 있다. 카타플라스마제는 약을 적신 헝겊을 이용해 염증 치료하는 방식으로, 두툼하고 별도의 밀착포가 나온다. 플라스타제는 통증 부위에 의약품이 바로 도달할 수 있도록 점착시켜 쓰는 제형으로 상대적으로 얇고 접착력도 좋다. 이 중에서 카타플라스마 제형이 피부 자극이 덜하다. 수분이 넉넉하게 포함돼있기 때문이다.만약 성분과 제형을 바꿨는데도 알레르기가 발생한다면 다른 성분이 원인일 수 있다. 이때는 파스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알레르기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파스의 다른 성분 때문이거나, 접착물질 자체에 반응하는 것일 수 있다.◇12시간까지만 사용, 뗄 땐 천천히파스는 12시간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해지거나 접촉성 피부염, 화상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같은 부위에 반복해서 사용해도 안 된다. 이미 파스를 사용한 부위는 피부가 약해진 상태여서 피부에 이상 반응이 생기기 쉽다.파스를 제거할 때는 파스 주위 피부를 눌러주면서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한 번에 잡아떼면 피부 표피가 파스와 함께 떨어질 수 있다. 만약 파스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1~2분 정도 물에 불려 떼어내야 한다. 파스를 제거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 손에 파스의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핫파스의 캡사이신 성분은 피부 모공을 열기도 하고, 점막에 닿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파스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보조수단이다. 만약 파스를 오래 붙여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해 통증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6일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하는 것을 권고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5:58
  • 한미약품 신약 '롤론티스', FDA 시판허가 승인

    한미약품 신약 '롤론티스', FDA 시판허가 승인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했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10일(미국 현지시각 9일) FDA로부터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의 시판허가를 승인하는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롤론티스는 FDA 실사를 통과한 국내 공장(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한다. 한국 제약업계 전체로는 여섯번째 FDA 신약 시판허가 사례다.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 신약 중 첫 FDA 허가 사례라 기쁘다"며 "한미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호중구감소증은 고형암 등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항암제)을 투여받은 환자의 혈액 내 호중구(백혈구의 일종)가 감소하는 것으로, 롤론티스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투약하는 약이다.
    제약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9/13 15:56
  • [의료계 소식]고려대의료원, 청각장애 배우 트로이 코처 홍보대사 위촉

    [의료계 소식]고려대의료원, 청각장애 배우 트로이 코처 홍보대사 위촉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7일 헐리우드 배우 트로이 코처(Troy Kotsur)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행사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고대안암병원 윤을식 원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보직자와 코처 부부, 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코처는 청각장애인 헐리우드 배우로 지난 2001년 데뷔했다. 2021년 개봉한 영화 '코다'를 통해 최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코처는 앞으로 2년 간 고려대의료원의 홍보대사로서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 농아인 교육 및 진료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방문으로 코처는 고려대의료원에 농아인의 진료를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와 병원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오는 2023년 제주에서 개최될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대한 의료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세계인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트로이 코처를 고려대의료원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코처는 "성대한 환영에 감사하다"며 "농아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코처의 부인이며 배우이자 교육학자인 디엔 브레이(Deanne Bray Kotsur)는 "농아인에게 생명과도 같은 수어에 비장애인 분들께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코처는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 후 고려대안암병원 장애인 교직원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코처의 팬인 한 청각장애인 교직원은 "개인적으로 큰 힘을 얻었던 영화 속 배우와 직접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사회생활과 개인적인 고민들을 나누며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의료원장 직속으로 사회공헌사업본부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ESG위원회, 어울림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5:54
  •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이 과일' 섭취 도움

    전립선암 예방하려면? '이 과일' 섭취 도움

    전립선암은 중장년 남성을 공격하는 무서운 암이다.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7만5987명에서 2021년 10만9921명으로 4년 새 약 44% 급증했는데, 3분의 2가 65세 이상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식이요법을 잘 실천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 라이코펜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은 수박, 토마토와 같은 빨간색, 분홍색 과일에 함유된 천연 화학 물질이다. 미국암연구소(AICR)에서 지난 2016년 발표한 연구(66개 연구 결과 분석)에 따르면,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남성은 가장 적게 섭취한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11% 낮았다. 또한 하루에 라이코펜을 1mg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전립선암 위험이 1%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미국 일리노이대 애드만 교수는 "라이코펜 섭취는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라이코펜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체계를 강화해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고지방식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지방식은 전립선암의 성장을 촉진한다. 따라서 고기는 주 2회 200g 이하로 먹고, 버터·우유 같은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또한 콩, 석류, 녹차, 양배추, 케일, 양송이가 전립선암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들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고 싶고, 소변이 잘 안 나와 힘을 줘야 하며, 잔뇨감을 느끼고,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배뇨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을 찾아서 전립선 검사를 해야 한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5:25
  • "65세 이상 노인, 많이 움직일수록 더 행복하다"

    "65세 이상 노인, 많이 움직일수록 더 행복하다"

    노인들은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는 시간이 길수록 행복감을 더 크게 느끼고 인지기능 역시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1800명을 대상으로 활동 시간과 정신적 건강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 일주일간 대상자의 손목에 움직임 감지 장치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한 우울 증상과 인지기능을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평균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 15시간 동안 비교적 오래 활동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함을 느끼고 덜 우울했으며, 인지기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체 대상자의 37.6%였으며, 매일 같은 패턴으로 활동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하루 평균 활동 시간이 평균 13.4시간인 사람들(32.6%)은 하루 평균 15시간 활동하는 사람들보다 우울을 더 많이 느끼고 인지기능이 떨어졌다. 나머지 29.8%의 사람들은 하루 종일 불규칙한 생활을 했으며, 우울증 발생률이 대상자 중 가장 높고 인지기능 검사에서도 최하위 결과가 나왔다.  연구 저자인 피츠버그대 스마굴라 교수는 "보통 사람들은 활동의 강도가 초점을 맞춘다"며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활동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4:38
  •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담도암 새로운 진단법 입증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담도암 새로운 진단법 입증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3일,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 연구팀이 진단이 어려운 담도암의 조기 발견에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가 유용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담도는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관이다. 소화를 돕는 담즙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긴 암을 ‘담도암’이라 하는데, 담도가 매우 가늘고 우리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또, 초기 증상이 없다 보니 많은 환자가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고 5년 생존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쁜 암이다.담도암 조기 진단에는 담관 안쪽을 직접 관찰하는 담도내시경 검사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기존 담도내시경 검사만으로는 담도암 진단을 내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윤나·신일상 교수)은 효과적인 담도암 진단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진단이 불명확한 담도 협착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기존 일반 담도내시경 검사’와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진단 유용성을 비교한 것이다. ‘협대역 내시경 기술(Narrow-Band Imaging, NBI)’은 기존 백색광 중 침투 길이가 짧은 청색광 영역을 상대적으로 강화해 내시경 영상을 재구성함으로써, 점막 표면과 미세혈관 구조의 관찰 능력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그동안 위암과 대장암의 조기 진단에 이용돼 왔다.비교 결과, ‘협대역 내시경 기술을 적용한 담도내시경 검사’로 기존 검사보다 더 정확하게 담도암을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담도암의 표면 및 미세혈관 구조, 담도암과 정상 담도의 경계 등 조기 진단에 중요한 소견들을 정확하게 감지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9/13 13:21
  • 셀트리온,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후속 임상 3상 결과 공개

    셀트리온,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후속 임상 3상 결과 공개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셀트리온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89명을 아바스틴 투여군과 베그젤마 투여군으로 나눠 최대 3년 치료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마지막 환자 등재로부터 1년 시점의 생존분석과 안전성 결과가 공개됐다.임상 결과, 주요 생존 분석 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무작위배정부터 종양진행 또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생존한 기간)에서 ‘위험률’과 ‘95% 신뢰구간’은 0.92였으며, 전체생존기간(무작위배정부터 사망까지 이르는 시간) 또한 0.95로 나타났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에서도 유도 시험기간 동안 정의된 양 이상의 종양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을 나타내는 ‘객관적 반응률’을 통해 베그젤마와 오리지널 의약품과 효능 동등성을 확인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생존분석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사성을 입증했다”며 “반응지속기간과 종양진행소요기간 등 생존 분석 지표와 안전성 결과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지난달 18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허가 획득에 앞서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마쳤으며,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에도 베그젤마 판매허가를 신청해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13 13:19
  • 스트레스로 머리 아프다? '이곳' 꾹~ 누르세요

    스트레스로 머리 아프다? '이곳' 꾹~ 누르세요

    긴 연휴가 끝나며 다시 시작되는 업무들로 인해 두통을 앓는 사람이 많다. 한의학에 따르면 이때 머리의 특정 혈자리를 누르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대표적인 두통 완화 혈자리가 '태양혈(太陽穴)​'이다. 태양혈은 귀와 눈 사이에 있는 곳으로 음식을 씹으면 따라 움직이는 부분이다.​ 검지로 5초간 10회 정도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처음부터 강하게 누르지 말고 조금씩 힘을 가하고 마지막에 꾹 누른다. 그러면 머리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피로가 해소된다. 눈의 피로 해소에도 좋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1:24
  • 코로나 이후 생긴 소아 청소년 비만, 만성질환 됐다

    코로나 이후 생긴 소아 청소년 비만, 만성질환 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증가한 소아 청소년 비만이 만성질환으로 진행, 소아 청소년 건강을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생건강검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의 만성질환 지표가 악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이후 서울시 초중고 학생 중 ‘고혈압’ 학생 비율은 2021년 14.3%를 차지하며 2019년보다 0.4%p 증가했다. 특히 초4 학생 중 ‘고혈압’ 비율은 3.0%p, 중1 학생 중 ‘고혈압’ 비율은 2.5%p 증가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5명 중 1명(18.4%), 중학생 6명 중 1명(15.9%)이 고혈압이었다.비만으로 진단된 학생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한 결과 혈당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간수치 지표도 증가해 만성질환으로 이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비만으로 진단된 초등학교 고학년의 26.9%, 중학생의 40.3%, 고등학생의 30.4%가 ‘고혈당’이었다. 코로나 이후 전체 비만 학생 중 ‘고혈당’에 해당하는 비율은 32.6%로 2019년인 2년 전보다 11.4%p 증가했다. 학년별로는 초4 9.4%p, 중1 18.7%p, 고1 7.4%p 상승했다.또한 2021년 기준으로 비만으로 진단된 초등학교 고학년의 67.3%, 중학생의 41.1%, 고등학생의 64.7%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이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에 해당하는 전체 비율은 2021년 58.0%로 코로나 이전보다 8.4%p 올랐다. 비만 고등학생의 ‘고콜레스테롤혈증’ 비율은 2년 전보다 24.0%p 상승했고, 초등학교 고학년은 2019년보다 9.4%p 상승했다.2021년 비만인 초등학교 고학년의 15.4%, 중학생의 16.3%, 고등학생의 22.3%에서 ‘간수치 상승’이 확인됐다. 전체 비만 학생 중 ‘간수치 상승’학생의 비율은 코로나 이전보다 5.2%p 늘어 18.7%를 차지했다. 학년별로는 초4 3.1%p, 중1 6.0%p, 고1 6.6%p 증가했다. ‘간수치 상승’은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 이환과 관련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신현영 의원은 “코로나 인한 소아 청소년 비만의 증가가 ‘단순 비만’이 아닌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지방간과 같은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병적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그럼에도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확인된 학생들이 사후관리나 의학적 진료로 연결되지 않고 방치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소아비만이 성인 만성질환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평생 건강관리관점에서 국가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라며 "예방을 위한 학교 건강프로그램 수립, 정기적인 질병 추적 관리 체계 마련, 학생 건강검진 데이터 신뢰성 제고, 이를 위한 학생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 등을 제안한다”고 했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1:22
  • 오미크론 예방 모더나 백신 국내 허가… 10월 접종 시작 전망

    오미크론 예방 모더나 백신 국내 허가… 10월 접종 시작 전망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BA.1 변이 예방 효과가 확인된 모더나의 2가 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보건당국과 모더나는 이번에 허가받은 개량 백신을 10월 초부터 국내에서 부스터 백신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효기간 설정을 위한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품목허가를 8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모더나의 개량 백신은 18세 이상에게만, 기초접종 또는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 mL(50㎍)를 추가접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 심사에서 모더나의 백신 이상사례 대부분은 경증 또는 중등증이었고 반응은 일시적이었다.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중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또한 2차 추가접종자 중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594명(2가 백신 334명, 기존 백신 260명)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4주 후 바이러스별 중화항체가를 이용해 면역원성을 비교한 결과, 2가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최대 1.75배 높게 나타났다.모더나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받은 개량 백신은 오미크론 BA.4와 BA.5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도 높다. 개량 백신 접종 이후 BA.4, BA.5 변이에 대한 기하 평균 배수 증가(GMFR)를 살펴보면, 접종 이전보다 항체가 6.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량 백신 허가 완료에 따라,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 제조단위(로트) 별로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검토하고, 직접 시험도 수행해 제품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허가 후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모더나 관계자는 “모더나의 차세대 2가 코로나19 예방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가 식약처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스파이크박스 2주를 오는 10월 초부터 국내에서 부스터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한편, 모더나는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스위스, 영국 등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2가 부스터 백신을 승인받았으며, 앞으로 다른 국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승인을 획득할 예정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3 11:05
  • 탈모 예방하려면? '이 영양소' 챙겨 먹어야

    탈모 예방하려면? '이 영양소' 챙겨 먹어야

    탈모를 예방하려면 두피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못지않게, 특정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바로 비타민B군과 단백질이다.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성인 48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와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살폈다.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는 1년 동안의 영양소 섭취를 파악하는 조사지(질병관리본부 개발)로 측정했다. 모발 건강은 모발 개수·두께로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B군(B1·B2·B3·B5·B6·B9·B12)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모발 총 개수가 많았다. 또한, 대상자 모두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두꺼운 모발이 많았다. 특히 여성은 비타민B9, 남성은 비타민B12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타민B9을 하루 평균 57㎍ 섭취하는 여성의 모발 총 개수는 평균 755개였지만, 196㎍ 섭취하는 경우 평균 774개였다. 비타민B12를 하루 평균 0.62㎍ 섭취하는 남성의 모발 총 개수는 평균 732개였지만, 5.93㎍ 섭취하는 경우 평균 780개였다.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데, 적혈구 생성이 잘 되면 모낭도 건강해 모발이 잘 난다. 비타민B9은 세포 분열에 필요한데, 모발 세포와도 관련 있다. 단백질은 모발 구성요소라, 부족하면 모발이 얇아진다. 따라서 탈모가 있다면 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풍부한 닭고기·돼지고기 같은 식품을 잘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편, 녹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좋다. 녹차에 들어 있는 가장 풍부하고 강력한 카테킨 성분 중 하나가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인데, 이 성분이 모발 건강을 강화해 탈모를 방지한다. 구체적으로는 두피의 모낭과 진피세포 건강을 촉진한다. 결과적으로 모발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것을 막고 비듬과 각질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 발표된 연구에서 EGCG가 모발 성장을 자극, 탈모 예방과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1:00
  • 코로나 신규 확진 5만7309명… 위중증 547명·사망 35명

    코로나 신규 확진 5만7309명… 위중증 547명·사망 35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만730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09만913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47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533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703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546명, 부산 3195명, 대구 3459명, 인천 3325명, 광주 1329명, 대전 2020명, 울산 994명, 세종 558명, 경기 1만5463명, 강원 1662명, 충북 1946명, 충남 2716명, 전북 2157명, 전남 1808명, 경북 2788명, 경남 3767명, 제주 30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72명이다. 6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2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부산 5명, 대구 7명, 인천 82명, 광주 7명, 대전 13명, 세종 9명, 경기 15명, 강원 2명, 충북 7명, 충남 13명, 전북 11명, 전남 1명, 경북 20명, 경남 11명, 제주 3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3명, 아메리카 53명, 유럽 42명, 오세아니아 11명, 중국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3 10:07
  • [의학칼럼] 배만 볼록 '거미형 체형'… 허리디스크 위험 높아

    [의학칼럼] 배만 볼록 '거미형 체형'… 허리디스크 위험 높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술자리와 회식이 잦아지면서 과음과 과식으로 인해 뱃살이 늘어난 사람이 많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고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서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는데, 근육량이 빠져 팔다리는 가늘지만 열량 섭취는 줄지 않아 복부에 내장지방이 축적되면서 배만 불룩 튀어나오는 '거미형 몸매'는 성인병뿐 아니라 허리 통증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근육량 부족한 '거미형 체형'… 허리디스크 위험 높아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지만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과다 체중으로 인해 허리가 부담해야 할 무게가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심해질수록 척추 주변을 압박하고 척추의 변형까지 일으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 문제는 정상 체중임에도 뱃살이 나온 ‘거미형 체형’인데,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서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약한 허리 근력으로 인해 디스크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가 심해져 척추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또 ‘거미형 체형’은 대체적으로 마른 비만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쌓여있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게 된다. 그러면 척추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뼈로 가는 무기질의 흡수를 막아 척추의 퇴행을 촉진하고 디스크의 변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거미형 체형’은 나이가 든 중·장년층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 허리 건강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허리디스크 질환은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제자리를 이탈해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 질환은 허리 통증은 물론 다리가 저리고 땅기는 방사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허리디스크 질환이 뼈와 근육의 문제가 아닌 신경의 문제라는 것. 신경이 손상되면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대소변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고 한 번 손상된 신경은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무리한 근력운동 오히려 독 될 수도… 수영·걷기 등 추천허리디스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미형 몸매를 정상 체형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을 생활화해야 하고 잦은 음주나 늦은 시간 즐기는 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전체적인 섭취 열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거미형 체형은 전반적으로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근력운동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단 근육량이 적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운동의 강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좋다. 운동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땀이 날 정도로 평지를 30분 이상 빠르게 걷는 운동이나 아쿠아로빅처럼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 좋다. 또 집에서 틈틈이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도 근력 강화와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전문칼럼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병원장2022/09/13 09:13
  • [아미랑] 단 한 잔도 치명적인데… 안타까운 암환자 음주 실태

    [아미랑] 단 한 잔도 치명적인데… 안타까운 암환자 음주 실태

    암환자들의 음주 문제가 심각합니다. ‘한 잔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 멈추셔야 합니다. 최근, 암환자 세 명 중 한 명이 폭음 또는 과음을 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환자의 폭음, 과음 심각합니다.2. 한 잔 술도 멀리 하세요!암 진단 후에도 술 못 끊어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암환자 603명의 음주실태를 추적했습니다. 현재 암 치료중인 환자 259명과 암을 치료한 적이 있는 암 경험자 209명이 포함돼 있었는데요. 분석 결과, 암환자 중 27.2%가 폭음, 5.3%가 과음을 하는 ‘위험음주’ 상태였습니다. 연구에서, 폭음의 기준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남성 하루 7잔 이상, 여성 하루 5잔 이상이었습니다. 과음은 하루 평균 남성 하루 3잔 이상, 여성 하루 2잔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암에 걸렸는데 왜?암에 걸렸는데도 왜 술을 끊지 못하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사회적 활동이 많은 20~30대 암환자는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기도 한다”며 “우리나라는 음주가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 잡아 술에 비교적 관대한 경향이 있어, 암경험자뿐 아니라 현재 암 치료중인 환자에게도 음주를 부추기는 게 문제”라고 꼬집습니다.환자 스스로 술에 무뎌진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암 진단 전부터 이미 술을 오래 마셔온 환자들의 경우,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이를 자제하지 못하는 ‘중독’ 상태에 이르러, 술을 멀리하지 못합니다. 암환자들이 단순한 음주가 아닌 폭음이나 과음까지 하는 이유 역시 이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알코올에 매우 취약합니다. 술을 마시면 이성적 사고와 감정,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억제됩니다. 스스로 술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고 과음이나 폭음으로 이어지는 것이죠.술, 생존율 떨어뜨리고 재발 부추겨암환자가 술을 마시면 생존율이 낮아집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2009~2010년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암환자 사망률을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약 1만9500명의 암환자가 알코올 섭취로 사망했으며 이는 암 사망 원인의 3.5%에 해당합니다. 이 중 48%가 하루 세 잔 이상의 술을 마셨고, 하루 한 잔 반 정도 마신 경우도 25%였습니다.두경부암, 간암 환자 중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환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에 비해 사망률이 최대 85%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술을 마시는 암환자는 암 재발 위험도 높습니다. 하루에 소주 반 잔 이상을 마신 유방암 환자가 술을 마시지 않는 유방암 환자에 비해 재발 위험이 35% 높고, 사망 위험은 50%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술 마시는 암환자, CAGE 테스트를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주의 심각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는 암환자라면 ‘CAGE 테스트’를 해보세요. ▲C(Cutdown):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A(Annoyed): 술로 인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난 받은 적 있나요? ▲G(Guilty): 술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 적 있나요? ▲E(Eye-opener):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나요? 네 가지 항목 중 두 개 이상 해당한다면 알코올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의학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절주 아닌 금주를암환자에게는 소량의 알코올도 해롭습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암 예방 및 억제를 위해 모든 유형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고 술을 아예 마시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는 하루 한두 잔의 술도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서인호 교수는 “술을 줄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아예 마시지 말아야 한다”며 “암환자는 자신의 음주 행태를 주치의에게 알리고, 환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할 경우 보호자라도 의사에게 알려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정수민 교수는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담배는 위험하다고 여기지만, 술은 발암물질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술 한두 잔도 암환자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09/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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