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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애라, 화나고 짜증 날 때 ‘이 말’ 반복한다던데… 뭘까?

    신애라, 화나고 짜증 날 때 ‘이 말’ 반복한다던데… 뭘까?

    배우 신애라(56)가 갱년기 감정 조절 방법으로 이른바 ‘괜·별·그’ 요법을 소개했다.지난 20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갱년기로 인해 예전보다 화가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별일 아닌데도 짜증이 나고 삐친다”며 “스스로를 다스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모임에서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의 강의를 듣고 배운 감정 조절 방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를 공유했다. 신애라는 ‘괜찮아, 별거 아니야, 그럴 수 있어’를 되뇌는 ‘괜별그’ 요법을 소개했다. 그는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때 이 말을 떠올리면 감정이 훨씬 가라앉는다”며 “나 자신에게 말해주면서, 타인에 대한 이해도 넓어졌다”고 했다.갱년기는 질병이나 노화 등으로 난소 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을 전후해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감소하면서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우울감이나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신애라가 언급한 ‘괜별그’ 요법은 정서 조절 전략 중 하나인 ‘인지적 재평가’에 해당할 수 있다. 인지적 재평가는 현재의 감정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이 처한 상황의 의미를 다시 해석하는 방법이다. 상황 자체를 바꾸기 어렵다면, 그에 대한 해석을 달리함으로써 상황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것이다. 스탠퍼드대 심리학과 제임스 그로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지적 재평가는 단순히 기분을 전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와 심박수 등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도 낮출 수 있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6/02/24 15:17
  • “후식으로 초콜릿 라테와 케이크 한 조각”… 당류 하루 권고량 1.3배

    “후식으로 초콜릿 라테와 케이크 한 조각”… 당류 하루 권고량 1.3배

    초콜릿 라테와 티라미수 케이크 등 카페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섭취할 경우, 당류를 하루 권고량의 1.3배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8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커피전문점·디저트 카페에서 판매하는 메뉴 129건을 대상으로 당류와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음료 83건(커피류 28건, 다류 20건, 초콜릿류 5건, 커스텀 음료 30건)과 디저트 46건(제빵류 26건, 제과류 20건)이다.조사 결과, 일부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섭취하면 당류는 일일 섭취 권고량의 약 1.3배, 카페인은 약 1.6배 수준까지 섭취할 수 있었다.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를 1일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하루 2000kcal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음료나 디저트 등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는 50g 이내가 바람직하다. 그러나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의 케이크에 들어 있는 당류는 45g, 초코라떼 한 잔은 22g에 달해, 함께 섭취하면 권고량을 훌쩍 넘기게 된다. 단맛이 강한 디저트를 자주 섭취할 경우 비만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카페인 역시 적정량 섭취 시 각성 효과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 불안, 심계항진, 신경과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 체중 1kg당 2.5mg 이하다.아메리카노 1잔의 카페인은 약 150mg으로 어린이·청소년은 1잔, 성인은 2~3잔만으로도 일일 섭취 권고량에 근접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음료 중 고카페인 제품은 전체의 약 64%(시판메뉴 53건 중 34건)로 커피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전 제품이 고카페인 표시 대상에 해당했다.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카페라테, 카페모카는 모든 제품이 고카페인 표시 대상 음료에 해당했고, 녹차 및 홍차 함유 음료도 절반 이상이 고카페인 음료였다.박주성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커피와 디저트는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지만, 메뉴 조합과 옵션 선택에 따라 당류와 카페인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조사와 정보 제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6/02/24 14:50
  • “인플루언서가 하는 것, 나도 하고파” 음주 욕구도 예외 아니다

    “인플루언서가 하는 것, 나도 하고파” 음주 욕구도 예외 아니다

    술이 등장하는 소셜미디어 콘텐츠가 젊은 층의 주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음주 노출 관리가 필요하다.영국 럿거스대와 미국 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은 온라인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제공업체 YouGov의 설문조사를 통해 18~24세 2000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관련 소셜 미디어 콘텐츠 노출과 음주 욕구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음주 장면이 포함되거나 포함되지 않은 짧은 게시물 20개를 시청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일일 소셜 미디어 사용량, 평생 알코올 소비량, 이전 알코올 마케팅 노출 등의 요인을 고려해 음주 욕구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영상에서 알코올을 본 참가자들은 알코올을 보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영상 시청 직후 음주 욕구가 증가했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73% 더 높았다. 인플루언서를 신뢰할 만하고 정직하며 지식이 풍부하다고 평가한 참가자들은 술이 등장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음주 욕구가 증가했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다섯 배 이상 높았다.  연구 저자 알렉스 러셀 조교수는 “첫 음주 시기가 빠를수록 나중에 알코올 관련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며 “소셜 미디어와 같은 온라인 공간이 청소년 음주 행태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노력은 이러한 디지털 환경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알코올은 1급 발암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의학적, 과학적 근거에 따라 여러 물질의 발암성을 분류했다. 지속적인 음주는 신체 곳곳을 파괴하며 구강암, 식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등 다양한 암 발생 위험을 키운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2/24 14:49
  • [의학칼럼] 노안인 줄 알았던 시야 흐림, 수정체 변화 신호일 수 있어

    [의학칼럼] 노안인 줄 알았던 시야 흐림, 수정체 변화 신호일 수 있어

    최근 진료 현장에서는 단순 노안으로 생각하고 내원했지만, 실제로는 수정체 혼탁이 함께 진행된 사례가 적지 않다. 가까운 글씨를 보는 것이 불편한 데 그치지 않고, 전반적으로 시야가 뿌옇거나 빛 번짐이 심해졌다면 백내장과 관련된 증상이 동반됐을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노안과 백내장이 겹쳐 나타날 때 보이는 증상은 단순 근거리 시력 저하와는 양상이 다르다.수정체가 탁해지는 과정은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같은 연령대라도 혼탁이 빠르게 짙어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비교적 완만하게 변화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백내장이 진행되는 속도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과 관련이 있다. 전신 질환 여부, 자외선 노출 정도,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눈의 상태를 바꾸기 때문이다.혼탁이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발견될 경우, 수술 시점을 두고 고민이 이어진다. 수정체가 과도하게 단단해지기 전에 교정을 진행하면 수술 과정이 수월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른 시기의 판단이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실제 백내장 치료를 위한 수술 여부는 시력 저하의 정도와 생활 불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정밀 검사를 위해 동공을 확대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이때는 검사 직후 바로 운전을 하기보다는 시야가 안정된 뒤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검사 방식에 따라 회복까지 필요한 시간에는 차이가 있다.백내장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진행을 늦추는 노력은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하고, 혈당과 혈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정기적인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기본적인 관리 방법에 해당한다. 수술 전뿐 아니라 수술 후에도 이러한 관리 원칙은 동일하게 유지된다.시야가 예전과 달라졌다면 단순히 나이 탓으로 넘기기보다 수정체의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변화가 겹쳐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의 혼탁 정도와 진행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대응하는 것이 장기적인 시력 유지에 중요하다.(* 이 칼럼은 더본안과 서지원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더본안과 서지원 원장2026/02/24 14:34
  • 동국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데포’ 3개월 제형 임상 3상 완료

    동국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데포’ 3개월 제형 임상 3상 완료

    동국제약은 류프로렐린 성분 장기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데포’ 3개월 제형의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동국제약은 2023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렐린데포의 전립선암 임상시험 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161명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대목동병원 등 8개 병원에서 류프로렐린을 1회 11.25mg씩 12주 간격으로 총 2회 피하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로렐린데포 3개월 제형 주사제는 동국제약의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마이크로스피어 제제기술은 체내에서 약물이 천천히 방출되는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1회 투여 시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체내에서 약물을 안정적으로 방출한다. 약물의 투여 간격을 늘려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로렐린데포는 류프로렐린 성분으로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혈중의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을 감소시켜 질환을 치료한다. 전립선암 외에도 자궁내막증, 성조숙증 등 호르몬 관련 질환의 치료제로 쓰인다. 동국제약은 연내 해당 제품의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하고, 품목허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7년 발매를 목표로 한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로렐린데포주의 3개월 제형이 1개월 제형 대비 투여 주기를 3배로 늘릴 수 있어, 제품 발매 후 경쟁력 강화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과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류프로렐린 제재 시장규모는 약 800억원대로 추정된다. 글로벌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며, 특히 미국 시장 규모는 약 2조5000억원 이상으로, 매년 약 9%씩 성장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24 14:20
  • “50대인데 나잇살 하나도 없어” 이현경, 매일 ‘이것’ 한 덕분

    “50대인데 나잇살 하나도 없어” 이현경, 매일 ‘이것’ 한 덕분

    배우 겸 가수 이현경(54)이 50대에도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 출연한 이현경은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갔다가 16층까지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계단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54세에서 55세로 넘어가면서 거울을 볼 때마다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화가 느껴졌다”며 “50대가 되니까 몸무게가 유지되는 듯하다가도 갑자기 찌는 시기가 오고, 노화도 확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 덕에 13년째 47kg을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24 14:18
  • 에이핑크 오하영, “데뷔 초에 풀만 먹고 레몬 디톡스”… 당시 중학생 아냐?

    에이핑크 오하영, “데뷔 초에 풀만 먹고 레몬 디톡스”… 당시 중학생 아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29)과 박초롱(34)이 극단적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최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출연한 오하영은 데뷔 14년 차의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 “데뷔 초와 완전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박초롱은 “옛날처럼 굶으면 살이 안 빠지고, 굶지도 못하겠다”며 “데뷔 초에는 그냥 샐러드용 생풀을 드레싱 없이 먹었다”고 말했다. 오하영은 “무식하게 레몬 물 짜서 레몬 디톡스를 했다”며 “단백질 이런 개념이 아예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형에 간식을 숨겨서 먹기도 했다”며 “중3인데 진짜 서러웠다”고 말했다.샐러드는 부피 대비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지 않은 채 샐러드만 섭취하면 근육 손실과 기초대사량 저하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오히려 섭취량이 조금만 늘어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체질로 변한다.식사 대신 레몬즙만 마시는 레몬 디톡스 역시 영양 불균형과 소화기 손상을 유발한다. 레몬의 강한 산성은 공복 상태의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이나 위궤양 위험을 높이고, 치아 법랑질을 부식시킨다. 레몬 디톡스로 나타나는 체중 감소는 체수분과 근육량이 줄어든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특히 오하영처럼 청소년기에 극단적인 식이 제한을 하는 것은 성장과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골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영양 공급이 부족하면 골밀도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향후 골다공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병원 재단 연구진은 식이 제한으로 섭식 장애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 결핍이 골격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성장기 영양 공급이 제한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낮아져 뼈의 형성 속도보다 분해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시기에 확보하지 못한 골밀도는 성인이 된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평생 골절 위험을 높이는 조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24 14:16
  • "10명 중 3명 혈압 개선"… 식약처가 공개한 고혈압 식단 가이드

    "10명 중 3명 혈압 개선"… 식약처가 공개한 고혈압 식단 가이드

    국내 고혈압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혈압 위험군의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공개했다.식약처는 24일 학교와 보건소 등을 통해 모집한 고혈압 위험이 있는 성인 153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식이 조사와 영양소 섭취 평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을 실시하고, 이후 8주간 식생활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고혈압 환자는 746만6596명으로 전체 인구의 14.55%를 차지했다. 환자 수는 연평균 3.4%씩 증가했으며, 4년 전과 비교하면 14.1% 늘었다.이번 가이드는 연령대별(청년·중년·장년·노년) 식품 섭취 유형과 식습관, 영양소 섭취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를 제공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식생활 관리 유형을 세분화해 혈압을 낮추는 외식·배달 요령, 채소 섭취 습관 등 맞춤형 식생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특히, 고혈압 위험이 큰 장년·노년층뿐 아니라 식생활 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쉬운 청년(19~34세)과 중년(35~49세)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령별 건강한 식생활 식사 지침'을 마련했다.청년층에는 야식·패스트푸드·라면 섭취 줄이기와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를, 중년층에는 외식과 야식 자제, 절주를 권고했다.아울러,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나트륨 저감 식단과 함께, 한식·중식·일식·양식 외식 메뉴 및 배달 음식, 편의점 식사 선택 가이드도 제시했다.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를 활용해 고혈압 위험이 있는 성인 153명을 대상으로 8주간 식생활 관리를 한 결과, 10명 중 약 3명의 혈압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가이드의 상세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배포한 당뇨병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또한, 보건소·사회복지시설에서 다수의 고혈압 위험군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양 관리 교육 운영 안내서도 배포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고혈압 전 단계나 주의 혈압 상태에 있는 경우, 정상 혈압인 사람보다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건강한 식생활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가이드가 고혈압을 사전 예방해 의료비 등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혈압장가린 기자2026/02/24 14:14
  • 셀트리온 “비만 치료제, 4중 작용 주사제·경구제로 개발”

    셀트리온 “비만 치료제, 4중 작용 주사제·경구제로 개발”

    셀트리온은 ‘4중 작용 주사제(개발명 CT-G32)’와 ‘다중 작용 경구제’ 형태의 비만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현재 CT-G32는 주요 후보물질에 대한 질환모델 동물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승인계획(IND)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2중·3중 작용제를 넘어 4중 타깃에 동시 작용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 신약을 목표로 비만 치료제 ‘CT-G32’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목되는 개인 편차에 따른 효능 차이와 근손실 부작용 등은 개선하면서, 새로운 타깃을 추가해 식욕억제·체중감량 효과는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지방 분해 촉진과 에너지 대사 조절까지 아우르는 대사질환 치료제로도 확장 개발할 계획이다.다중 작용 경구제는 주사제 대비 상대적으로 투약 편의성이 높아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쉬운 보관, 유통으로 인한 지속적인 치료가 용이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GLP-1 수용체 하나에 단일 작용하는 반면, 셀트리온은 GLP-1 수용체를 포함한 타깃에 다중 작용하는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를 기반으로 약물을 설계했다”며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제형·분자 설계 측면에서 안정성과 생체 이용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하반기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24 14:00
  •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어떤 이어폰을 쓰고 있을까? 직접 물어봤다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어떤 이어폰을 쓰고 있을까? 직접 물어봤다

    이어폰은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기가 됐다. 대중교통 이용 시간이 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이어폰은 무료함을 덜어 주고 소음을 차단해 주변으로부터 독립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도구다. 하지만 잘못된 이어폰 사용은 귀 내부 염증이나 청각세포 손상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 매일 귀 질환을 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어떤 종류의 이어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다섯 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현재 사용 중인 이어폰과 사용 습관, 이어폰 고르는 팁을 물었다.◇"평소 사용 환경에 맞춰 골라야"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한상윤 교수는 S사의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한다. 이어폰은 회의나 온라인 강의 청취 시에만 잠깐 사용하며, 가능하면 최저 음량으로 듣는다. 커널형 이어폰은 주변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비교적 낮은 음량으로 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청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한상윤 교수는 "이어폰을 고를 때는 사용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정적인 환경이나 이동 중 중 이어폰 사용 빈도가 높다면 주변 소음이 차단되는 이어폰을 사용해 음량을 낮춰 청취하는 게 좋다. 땀이 나는 운동을 하거나 귀가 습한 경우에는 커널형 이어폰이 귀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럴 때는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이나 골전도 이어폰이 도움이 된다. 한상윤 교수는 "이어폰 사용 시 지나치게 음량을 키우지 말고,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 너무 작은 고무 캡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오픈형 이어폰, 음향 손실 있지만 자극은 적어"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 이철희 대표원장은 A사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한다. 다만 귀에 꽂는 부분이 실리콘인 청진기를 매일 사용하다 보니 귀가 간지러워 평소에는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를 자주 사용한다. 이어폰은 회의나 통화를 할 때, 소음 차단이 필요한 상황에 한해 짧게 사용하며, 이 때 음량은 되도록 작게 조절한다. 이철희 원장은 귀가 자주 가렵다면 커널형 이어폰보다는 플라스틱으로 마감된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오픈형 이어폰은 음향 손실이 있지만 귀 자극이 덜하기 때문이다. 또 소음 환경에서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하면 높은 음량으로 소리를 듣게 돼 오히려 귀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음량으로"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는 S사의 커널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외부 소음이 함께 들리면 이어폰의 볼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돼 있고 고무 캡이 달린 커널형 이어폰은 그런 염려가 덜하다. 배성훈 교수는 "'귀도 쓰면 쓸수록 나빠진다'는 나만의 믿음이 있어, 이어폰은 하루 한 시간 정도 착용하며 평소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음량으로 듣는다"고 했다. 어떤 경우에도 스마트폰에 표기되는 적정 음량 이상으로는 듣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환자들이 이어폰을 구입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하는 기능으로는 노이즈 캔슬링을 꼽았다. 다만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큰 소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사용 빈도와 음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확인은 필수"강동소리의원 신유리 대표원장은 B사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평소 소리에 예민해 낯선 곳에서 잠을 잘 때나 주변 소음이 클 때, 집중해야 할 때는 음악 재생 없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만 이용할 때도 있다. 다만 걸을 때 이어폰을 사용하면 주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다.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음량을 최대치의 절반 이하로 설정한다. 신유리 원장은 "소음 환경에 예민하다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에 중점을 두고 이어폰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라며 "소리 전달 기관의 이상으로 음파 전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전음성 난청의 경우 골전도 헤드셋 체험도 추천한다"고 했다.◇"자신의 귀 상태 반드시 점검해야"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임지형 교수는 A사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폰 사용 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과 음량을 최소화해서 듣는 것'을 꼽은 임지형 교수는 평소 출근길과 퇴근길에 각각 20분만 이어폰을 사용하며, 음량은 최소한으로 설정하고 있다. 임지형 교수는 "이어폰을 사용하기 전 자신의 청력 상태를 점검해 소음성 난청의 증상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상대방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면 이어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더불어, 외이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커널형 이어폰을 써도 괜찮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2/24 13:20
  • 새 학기 코앞인데… 소아·청소년 B형 독감 환자 급증

    새 학기 코앞인데… 소아·청소년 B형 독감 환자 급증

    최근 새 학기를 앞두고 학령기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은 24일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의료계 전문가와 함께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를 열고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올해 7주차(2.8∼2.14)에 외래환자 1000명당 45.9명으로 전주(52.6명)보다는 감소했으나, 이번 절기 유행 기준(9.1명)보다는 높은 수준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연령별로는 초등학생 연령층인 7∼12세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천명당 150.8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6세 81.9명, 13∼18세 78.8명 순으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7주차에 39.4%로 전주보다 1.0%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B형 바이러스 검출이 4주에 25.4%에서 7주에 36.0%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질병청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B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 효과가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등교 전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또한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특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해열된 후 최소 24시간까지는 휴식하며 경과를 관찰할 필요도 있다.B형 독감에 감염되면 보통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의 경우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열은 대개 3~4일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은 며칠 더 이어질 수 있다. 질병청은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통해 유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신소영 기자2026/02/24 11:34
  • 음주 운전 재범 ‘특수 번호판’ 법안 발의… 색깔은?

    음주 운전 재범 ‘특수 번호판’ 법안 발의… 색깔은?

    음주 운전 재범을 막기 위해 차량에 형광색 특수번호판을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23일 음주 운전 재범 방지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상습 음주 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다시 운전하려는 경우, 음주 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운전을 허용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장치 부착 차량이 일반 차량과 외형상 구별되지 않아 경각심 환기와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실제로 음주 운전은 재범률은 2019~2023년 기준 연평균 재범률은 43.6%로, 적발자 5명 중 2명 이상이 재범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현재 제도는 장치 부착 여부만 관리할 뿐 도로 위에서 이를 식별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억제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대만, 미국 일부 주 등에서 음주 운전 재범자 차량에 특수번호판을 부착해 재범 억제 효과를 거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김선민 의원은 "음주 운전은 반복될수록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라며 "외부에서 식별 가능한 특수번호판 제도를 도입해 재범 억제 효과를 실질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도 음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했음을 뜻한다. 이는 알코올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실제 '상습적 음주 운전 교통사고 감소 방안'이라는 논문에서 음주 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의 비중이 일반 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의 비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습 음주 운전자는 알코올 중독 검사를 받아보고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정책신소영 기자2026/02/24 11:23
  • 이영자, 국물 간 ‘이것’으로 맞춰… 정호영 셰프도 “인정”

    이영자, 국물 간 ‘이것’으로 맞춰… 정호영 셰프도 “인정”

    개그우먼 이영자(58)가 명란젓을 넣은 독특한 떡만둣국을 선보였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 하게’에는 출연자들이 설날을 기념해 함께 설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가 떡만둣국을 만들던 중 박세리가 “떡국 끓일 때 언니만의 ‘킥’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이영자는 “간을 명란으로 맞춘다”고 답했다. 이후 명란젓으로 간을 한 떡만둣국을 맛본 정호영 셰프는 “국물 맛이 훨씬 더 진해졌다”고 말했다.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우리나라 대표 해산물 젓갈 중 하나다. 감칠맛을 더하는 식재료일 뿐 아니라, 소량 활용할 경우 영양학적으로도 장점이 있다. 명란젓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가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군도 풍부해 에너지 대사를 돕고 항산화 작용에 기여한다. 또한 명란은 100g당 110kcal 정도로 비교적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도 2~5g 정도로 적은 편이다. 반면 단백질은 15~20g가량 들어 있어 고단백 식품에 속한다. 이 때문에 적정량을 활용하면 체중 관리에 유리한 다이어트 식품이자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다만, 명란젓은 젓갈이라 염도가 15%에 달하는 고염 식품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의하면 명란젓 100g에는 나트륨이 약 2232mg 들어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1회 식사로 작은 명란 1개(약 50g)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수분 보유량이 늘어나 혈액량이 증가하고, 이는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고혈압 위험을 키울 수 있다.이영자가 만든 명란 떡만둣국처럼 명란젓으로 간을 맞추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요리에 활용하면 명란젓만 먹을 때보다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이 경우 간장, 소금 등 다른 양념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일반 명란젓 제품보다 염도를 낮춘 저염 명란젓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칼륨이 풍부한 오이, 토마토, 브로콜리 등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해 혈압을 낮추고 나트륨 과다로 인한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2/24 11:21
  • 미용 시술 위해 받은 수면마취… 깨어나지 못한 30대 男, 사인은?

    미용 시술 위해 받은 수면마취… 깨어나지 못한 30대 男, 사인은?

    지난해 초 미용의원에서 수면 마취 상태로 시술받던 3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진의 과실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 1년여 만에 검찰에 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의료법·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이달 중순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해당 의원 보조 의사와 간호사 등 2명도 함께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A씨 등은 지난해 1월 25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의원에서 30대 남성 B씨에게 수면마취를 시행하던 중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미용 시술 과정에서 수면마취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다가 15일 만인 지난해 2월 9일 숨졌다.유족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해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약 1년간 수사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이 B씨에게 수면마취제를 정량보다 많은 양 투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가 된 약물은 전신마취 유도 등에 사용되는 프로포폴이다. 프로포폴은 적정 용량을 초과해 투여할 경우 무호흡, 심박수 저하, 심혈관계 이상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뇌사나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2019년 마취사고 경향을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프로포폴을 사용한 수면마취 65건 중 사망은 45건으로 69.2%였다. 마취 시술을 진행할 때는 수시로 환자의 호흡과 심장박동을 마취가 의사가 모니터링해야 한다.경찰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감정 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A씨 등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사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2/24 11:16
  • "살 빼주고 노화 막는다"… 하루 한 잔 '이것' 마셔라

    "살 빼주고 노화 막는다"… 하루 한 잔 '이것' 마셔라

    카페인이 없는 차 음료를 즐기고 싶다면 루이보스차를 권한다.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루이보스는 카페인이 없으면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건강 매체 '헬스'에 따르면 루이보스차는 녹차나 홍차와 달리 탄닌 함량이 낮고 쓴맛이 거의 없으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에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사람이나 빈혈·미네랄 결핍 우려가 있는 채식주의자에게 좋다.◇다량의 항산화물질 함유루이보스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아스팔라틴'이라는 플라보놀(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은 레드 루이보스차보다 그린 루이보스차에 많다. 아스팔라틴은 피부 세포 손상과 암세포 발현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루이보스차의 항산화 작용이 체내 염증 완화와 면역 기능 강화, 나아가 노화 방지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혈당 조절·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루이보스차는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루이보스의 아스팔라틴 성분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염증을 줄여 포도당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다만 효과를 보려면 하루 500mL 이상의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심장 건강과 관련된 효능도 있다. 하루 6컵씩 6주간 루이보스차를 섭취하면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줄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이보스의 항산화·항염·항당뇨 작용이 혈중 지질 개선에 관여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완화하는 것.◇체중 조절에도 도움첨가물 없는 루이보스차는 칼로리와 지방, 당분, 나트륨이 거의 없다. 체중 조절 중이거나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면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음료다. 카페인이 없어 이뇨작용을 유발하지 않으니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우유, 설탕, 꿀 등을 첨가하면 칼로리와 당 함량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보충제보다 차로 마시는 게 안전루이보스는 보충제 형태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차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루이보스 추출물이 간의 항산화 능력을 높이나, 과다 섭취 시 간 자극이나 약물 상호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루이보스차는 차갑게 혹은 뜨겁게 원하는 모든 온도로 마셔도 된다. 끓는 물에 찻잎을 5~7분 우려내 마시거나 레몬·민트·시나몬을 넣어 향을 더해도 좋다. 진하게 우려 식힌 뒤 얼음을 넣으면 상큼한 향을 즐길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2/24 11:13
  • 피곤하고 자주 아픈 사람, 필수 영양소인 ‘이것’ 부족일 수도

    피곤하고 자주 아픈 사람, 필수 영양소인 ‘이것’ 부족일 수도

    단백질은 흔히 근육을 키우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면역 기능, 호르몬 분비, 신진대사, 세포 재생 등 거의 모든 생리 작용에 필수적인 핵심 영양소다. 전문가들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력 저하를 넘어 면역력 약화, 만성 피로, 골절 위험 증가, 인지 기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영국 런던의 건강센터 '클럽 Q 헬스'의 설립자인 트레이너 해리 콕스는 최근 월간지 GQ 영국판과의 인터뷰에서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조직의 원재료"라며 "재료가 부족하면 몸은 새로운 세포를 만들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대로 복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인 영양사 파리하 제이 역시 "단백질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효소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으로, 신체 내 대부분의 화학 반응을 조절한다"며 "상처 회복과 피부 재생, 면역 유지에도 필수적"이라고 했다.일반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약 0.75g이다. 체중 70kg 성인의 경우 하루 약 52g이 필요하다. 다만 활동량이 많거나 근육 증가,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더 많은 섭취가 권장된다. 제이 영양사는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고,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커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백질은 섭취 열량의 20~30%가 소화 과정에서 소모돼, 탄수화물(5~10%)이나 지방(0~3%)보다 열 발생 효과가 훨씬 크다.문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나타나는 다양한 건강 이상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근력 저하와 근손실이다. 체중 1kg당 0.45g 미만의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근육 손실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장기적으로는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 저하 역시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세포 생성이 줄어들어 감기나 각종 감염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만성 피로와 무기력감도 단백질 결핍의 주요 신호다. 단백질은 대사와 호르몬 조절에 관여하는데, 부족할 경우 에너지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쉽게 피로해진다. 실제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연구에서는 단백질 섭취량이 적을수록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다.골밀도가 감소하고 골절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미국 조지 메이슨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11~16% 낮았다. 제이 영양사는 "단백질은 뼈조직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라며 "칼슘과 비타민D뿐 아니라 단백질 섭취도 뼈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식욕 조절에도 문제가 생긴다. 단백질은 식욕을 유발하는 호르몬 '그렐린' 분비를 억제해 포만감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섭취가 부족하면 혈당 변동이 커지면서 단 음식과 간식에 대한 갈망이 증가하고, 이는 과식과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든다.전문가들은 단백질을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달걀, 닭가슴살, 생선, 살코기, 저지방 치즈 같은 동물성 식품과 함께 콩, 렌틸콩, 병아리콩, 두부, 귀리, 현미, 퀴노아 등 식물성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와 씨앗류도 간편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 한 그릇에는 최대 40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간편한 고단백 식품으로 꼽힌다.반면 아몬드·귀리·쌀 음료 등 식물성 음료는 단백질 함량이 낮은 편이어서, 고단백 식단을 목표로 한다면 단백질 강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콕스 트레이너는 "과도한 보충제 의존보다는 일상 식사를 통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했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6/02/24 11:00
  • 떡볶이와 곱창 중, 다이어트 때 그나마 나은 것은?

    떡볶이와 곱창 중, 다이어트 때 그나마 나은 것은?

    한 한의사가 곱창·막창·대창을 다이어트 중 가끔 먹어도 괜찮은 음식으로 꼽았다. 지난 23일 이영채 한의사가 유튜브 채널 ‘다욧보감’에 ‘막창이 다이어트 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이 한의사는 곱창·막창·대창을 두고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구독자에게 “다이어트 식품은 아니지만 떡볶이나 피자보다는 그래도 그나마 다 나은 음식이다”라며 “다이어트 중 마음껏 먹으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탄수화물을 조절하라고 하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아 유인책으로 이야기하는 음식 중 하나다”라고 했다. 정말 곱창·막창·대창을 다이어트 중 먹어도 괜찮을까? 다이어트 중에는 가급적 곱창과 대창, 막창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열량과 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 중 섭취하면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을 훌쩍 넘길 위험이 있다. 소곱창·막창·대창을 예로 들자면, 열량이 각각 100g당 250~300Kcal로, 300~400Kcal, 200~300Kcal로 중량 대비 열량이 높은 편이다. 또한 소곱창 100g에는 약 14.7g의 지방과 5.6g의 포화지방이, 소대창 100g에는 약 31g의 지방과 12.6g의 포화지방이 들어 있다. 소막창은 약 22g의 지방과 11.5g의 포화지방을 포함한다. 콜레스테롤 함량 역시 높다. 소곱창과 막창, 대창 모두 100g당 약 100mg 이상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곱창·막창·대창이 심혈관 질환과 비만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품을 말할 때 자주 언급되는 이유다.다만 건강한 방법으로 적정량 섭취하면 체중 관리로 지친 몸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이영채 한의사가 곱창·막창·대창을 떡볶이, 피자 등과 비교해 다이어트 중 먹기 그나마 괜찮은 음식으로 꼽은 이유다. 곱창·막창·대창에는 지방뿐 아니라 비타민B, 철분, 아연, 셀레늄 등도 들어 있다. 셀레늄, 단백질, 지방 등이 풍부해 기력과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과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좋다. 특히 곱창은 기력 보충 효과가 커 동의보감에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오장을 보호하며 어지럼증을 다스리는 음식’으로 기록돼 있기도 하다. 다이어트 중 곱창·막창·대창을 먹을 때는 볶거나 구워 먹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게 좋다. 기름기를 일부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볶거나 구워 먹는다면 먹기 전 기름기를 약간 제거해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 채소의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고 곱창·막창·대창 기름이 녹색 채소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지용성 성분)의 인체 흡수율을 높인다.떡사리를 추가하거나 마지막에 볶음밥을 볶아 먹는 것은 피한다. 떡은 부피 대비 밀도가 높아 과식하기 쉽다. 100g만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과 맞먹을 정도다. 또한 떡은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위험이 크다. 주로 곱창·막창·대창에서 나온 기름에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포화지방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이 한의사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곱창, 막창, 대창은 가끔 먹어도 괜찮다”라면서도 “볶음밥과 떡사리는 자제해야 한다”라고 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2/24 10:59
  • “쇼트트랙 쉬는 시간, 화장실 못 가”… 전직 선수가 밝힌 고충

    “쇼트트랙 쉬는 시간, 화장실 못 가”… 전직 선수가 밝힌 고충

    前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30)이 올림픽 경기 중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21일 김아랑은 자신의 유튜브에 올림픽 관련 질문에 대답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광고 시간에 뭐 하느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화장실도 못 간다”며 “쇼트트랙이 이래서 어렵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소변을 참는 게 습관이 되면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장균의 방광 침입,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인데, 소변을 자주 참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계속 참아 방광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소변 속 노폐물과 세균 등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지속되면 만성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뇨 시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계속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소변을 참는 습관은 콩팥 기능도 저하한다. 제때 비워내지 않은 소변이 방광에 계속 차오른 상태가 지속되면 콩팥에서 요관을 거쳐 방광으로 내려와야 할 소변이 내려오지 못한다. 심한 경우 방광 속에 있던 소변이 요관으로 역류하기도 한다. 이렇게 소변이 방광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콩팥 안에 계속 머무르면 콩팥 기능이 나빠진다.이를 예방하려면 소변을 오래 참지 말고, 하루 4~6회 보는 게 좋다. 또 물을 하루 6~8잔 충분히 섭취해 소변을 통해 체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또 소변과 대변을 본 후 휴지로 닦아낼 때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 요도 쪽으로 균이 이동하지 않도록 한다. 만약 방광 통증이나 배뇨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전문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2/24 10:57
  •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美 FDA 소세포폐암 희귀의약품 지정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美 FDA 소세포폐암 희귀의약품 지정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항암 신약 후보 ‘네수파립’이 소세포폐암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네수파립은 2021년 췌장암, 2025년 위암 치료제로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과 조기 전이, 높은 재발률로 인해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분류된다. 1차 치료 후 재발 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며 장기 생존율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희귀질환법에 근거해 요건 충족 여부와 치료 가능성에 대한 의학적 근거와 그에 따른 개발 필요성 등을 검토해 부여하는 제도다. FDA 승인 신약의 절반은 희귀의약품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허가 시 7년간의 독점권을 부여받는 점에서 글로벌 신약 개발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네수파립은 PARP와 탄키라제(TNKS)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제다. PARP는 세포 내 DNA 단일가닥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로, 이를 억제할 경우 유전체 불안정성이 높은 암세포에서 선택적인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TNKS는 암세포의 증식, 분화 가소성, 전이·치료 저항성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수파립은 두 신호 축을 동시에 차단함으로써, DNA 손상 복구 억제와 종양 성장·적응 신호 억제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설계됐다.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의 췌장암 임상 2상과 셀트리온 ‘베그젤마’ 병용 요법 난소암 임상 2상, PD-1 항체 ‘키트루다’ 병용 요법 자궁내막암 적응증 연구자주도 임상 2상, 위암 1b·2상을 진행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네수파립은 PARP와 TNKS라는 암세포의 두 핵심 생존 축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가능성이 FDA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재발·치료 저항성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2/24 10:56
  • 28kg 감량한 풍자, “다이어트 후 ‘이곳’ 처져 걱정”… 겪은 부작용 뭘까?

    28kg 감량한 풍자, “다이어트 후 ‘이곳’ 처져 걱정”… 겪은 부작용 뭘까?

    방송인 풍자(37)가 다이어트 후 겪고 있는 부작용을 고백했다.지난 23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를 한 지가 벌써 1년이 됐다”며 “살도 꽤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촬영일 기준 28kg을 감량했다는 풍자는 “요즘에 고민인 것 중 하나라 얼굴 리프팅과 관련된 것”이라며 “살이 빠지면 빠질수록 얼굴살이 처지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풍자처럼 다이어트 후 얼굴을 포함해 신체에 피부 처짐이 나타날 수 있다.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과 지방도 함께 빠지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은 살이 빨리 빠지는 부위라, 탄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얼굴살이 더 처져 보일 수 있다.그 이유는 얼굴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쉽기 때문이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돼 있다. 베타 수용체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며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으려면 천천히 살을 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살을 뺄 때는 한 달에 2~3kg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며 “단기간에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수분 보충을 위해 채소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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