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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박수가 빨라지며, 종종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증상들을 일시적인 문제라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단순히 스트레스 문제로만 여기기엔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가 됐다면 병원을 가야 한다. 불안장애일 가능성이 크다.◇일상 어려울 정도면 불안장애 가능성 커스트레스를 받거나 그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불안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유발요인이 해결되면 사라진다. 하지만 불안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거나 무엇도 할 수 없는 상황 등이 발생한다면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불안장애는 유발원인 및 증상의 양상에 따라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의 세부 진단으로 나뉜다. 동시에 특정 질환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 우울증과 공존하거나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다.◇규칙적인 생활·긍정적인 생각으로 불안 잠재울 수 있어불안장애는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동시에 불안을 해소하려는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지애 교수는 "불안을 느끼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과도한 불안은 마치 오작동 되는 소방 경보와 같다"며 "오작동 된 경보를 적절하게 알아차리고 끄는 것과 같이 불안을 잘 다루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지애 교수가 추천하는 효과적인 불안 해소법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 기르기와 긍정적 신념 갖기다. 뻔해 보이지만 이 두 가지는 검증된 불안 해소 전략들이다.먼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건 건강의 출발이다. 수면 시간은 6~8시간이 적당하다. 부족하거나 넘치는 것은 오히려 해롭고 수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하루 30~60분 정도,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 하는 게 좋다.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단계적으로 횟수나 시간을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활동을 하려 해도 그럴 기분이 나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움직여야 한다. 윤지애 교수는 "행동활성화 기법에 따르면, 기분에 따라 내버려두기보다는 활동을 통해 기분을 바꾸게 하도록 유도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긍정적인 심리 상태도 중요하다. 심리적 상태는 몸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윤지애 교수는 "긍정적 사고는 개인이 바라는 결과를 성공적으로 얻어낼 수 있다고 믿을 때 증진된다"며 "일부러 감사할만한 일을 찾아 적어보는 감사하기 작업을 통해 긍정성을 훈련으로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신은진 기자2024/02/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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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국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개청 이래 제1호 제정법률인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심폐소생술은 중증 손상 중의 하나인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의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초기 심폐소생술과 같은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자 사망 및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초래하므로 초기 대응이 환자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만5018명이다. 고령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이며, 공공장소에서 전체 약 16.4%(5713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2.2%로, 미시행시의 생존율(5.9%)보다 2.1배 높게 나타났다.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뇌기능 회복률도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지침인 “깨(우고)․알(리고)․누(르고)․사(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합니다)”를 개발했다. 이번 행상에서도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아울러 한국철도공사 용산역 직원 및 이용객 대상으로 실제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인체모형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보는 기회도 마련했다.특히, 최근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원정 간호사가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급성심장정지 환자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유아용, 아동용, 청소년용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현철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장은 “용산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20만 명인 다중이용시설로, 급성심장정지환자 발견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AED) 설치 및 직원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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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30여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TFC8®의 차별화된 우수한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진화한 모발과 두피 리뉴얼 시스템의 헤어 라인을 오는 3월 1일, 국내에 본격 런칭한다.3월 정식 런칭에 앞서, 2월 21일에는 국내 헤어 라인 첫 출시를 기념해 <TFC8® 헤어 리뉴얼 시스템 런칭 이벤트> 행사를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헤어 제품을 사용해 샴푸와 드라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 존과, 전 라인 제품 및 우수한 성분 스토리 등을 살펴보는 브랜딩 존,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제품을 직·간적접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더 리치 샴푸'는 손상돼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모발에 깊은 영양을 공급하는 크리미한 포뮬러의 너리싱 샴푸다.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어 탄력 있고 매끄러운 모발을 선사한다. '더 리치 컨디셔너'는 염색, 열 등으로 손상되어 건조하고 갈라지는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더 샴푸'는 무게감 없이 가벼운 제형으로 모발과 두피를 깨끗하고 산뜻하게 세정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어 건강한 두피와 강하고 탄력 있는 모발로 케어한다. '더 컨디셔너'는 울트라-라이트 포뮬러로 모발에 탄력과 무게감을 선사해 힘있고 차분한 모발로 가꿔주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샴푸 및 컨디셔너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더욱 증진시켜주는 다양한 트리트먼트 및 오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두피 pH 밸런스를 케어하고 두피와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올인원 두피 솔루션 '더 스칼프 트리트먼트'는 물론 푸석푸석하고 거친 모발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자연스러운 윤기와 활력을 선사하는 울트라-너리싱 '더 리브인 트리트먼트', 모발에 도포하는 즉시 풍성한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 보호막을 형성해 약해진 모발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케어하는 부스팅 엘릭서 '더 헤어 오일'까지 헤어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새롭게 런칭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헤어 라인을 포함한 스킨케어 모든 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목동점 및 Hmall, 더현대닷컴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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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2/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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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반대의 사람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가령 외적으로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고,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은 피부가 하얀 사람을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다. 내적인 부분도 마찬가지다. 최근 유행했던 ‘MBTI 궁합’에 따르면 정반대의 성향이 의외로 잘 맞는다고도 한다. 하지만 비슷한 성향이 끌리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어떤 이는 성격이 비슷해서 잘 맞는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달라서 더 호기심이 생기고,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절대적인 건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반대여서 혹은 비슷해서 끌릴까? 심리학 관점에서 알아봤다.◇연구 결과는 다양해어떤 사람에게 끌리는가에 대한 연구는 이전부터 많이 진행돼왔는데, 그 결과는 다양하다. 우선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린다는 믿음은 1995년에 이뤄진 스위스의 생물학자 클로드 베데킨트 박사팀의 연구에서 확신으로 굳혀져 널리 알려졌다. 연구팀이 땀 냄새 등 체취가 잔뜩 밴 남성들의 셔츠를 여성들에게 준 뒤 선호하는 셔츠를 선택하도록 했더니, 자신의 유전자와 가장 다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냄새를 유독 좋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사람도 유전적 다양성이 높은 자손을 낳기 위해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린다는 가설이 강력한 힘을 받게 됐다.하지만 이후 진행된 각종 연구에서는 인간은 자신과 닮은 점이 많은 이성에게 끌린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이 8만 명의 커플 특성을 분석한 결과, 82~89%의 커플은 서로 성향이 비슷했다. 특히 정치적, 종교적 신념, 교육 수준, IQ 수치, 흡연 및 음주 습관이 비슷했다. 다만, 키와 몸무게, 건강, 성격 특성 등은 커플마다 제각각으로 달랐으며 외향성이나 내향성과 같은 특성은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보상심리로, 비슷하면 동종심리로 끌려그렇다면 나와 반대의 혹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 사람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심리학적으로 봤을 때, 반대의 사람에게 끌리는 건 일종의 '보상심리'일 수 있다. 이는 나에게 결핍되고 없는 것들을 바라며 얻으려 하거나 있는 것처럼 과장하는 것을 말한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보상심리로 인해 본인에게 없는 것들을 무의식중에 계속 찾고 있을 수 있다”며 “상대에게 나에게는 없는 용기가 있다든지 건강이 있다든지 등에 끌리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본성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본인과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는 건 '동종심리'다. 임 교수는 “이는 호모필리(Homophily)현상이라고도 말하는데, 상대방이 나와 말투나 취미, 취향 등이 비슷하면 더 호기심이 생기고 공감하면서 상호 동질감이 커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무의식중에 보상심리와 동종심리 사이에서 어떤 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끌림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이때 보통 자신에게 결핍된 것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사람들은 보상심리를 더 찾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키가 작은 것으로 인해 힘들거나 불편한 점이 없었다면 굳이 연연하지 않지만, 키가 작아 힘들고 불편했다면 큰 키에 대해 매력을 많이 느끼게 된다. 꼭 절대적이진 않지만, 자존감이 낮으면 보상심리를 더 찾게 될 수 있고 자존감이 높으면 오히려 동종심리로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즉, 본인이 끌리는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환경이나 경험, 성향 등에 따라서도 제각기 다를 수 있다.한편,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는 동종심리 보다는 보상심리가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임명호 교수는 "요즘처럼 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돈에 대해 더 추종하게 되는 보상심리가 있을 수 있고, SNS의 발달로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지면서 외모에 대한 보상심리가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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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를 신설하기로 해 논란이 일자, 미래 지향적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직급 유연화 조치라는 것이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일부 논란이 되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의 일환이다. 일부 거론되고 있는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정관 개정은 크게 세 가지 목적”이라며 "우선 회사의 양적· 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것, 또 외부인재 영입 시 현 직급대비 차상위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향후 우수한 외부인재 영입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표이사사장’으로 정관상 표기된 것을 표준 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했다.또한 "정관 변경의 목적은 사업의 목적추가, 공고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이기에,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조치일 뿐"이라고도 했다.유한양행은 1969년부터 지속되어 온 전문경영인 체제에 따라 주요 의사결정 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사회 멤버는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 수보다 많으며, 감사위원회제도 등 투명경영시스템이 정착화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한 세기에 가까운 긴 세월동안 그래왔듯이 향후에도 ‘PROGRESS & INTEGRITY’라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나아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편, 이번 회장·부회장직 신설을 두고 일각에선 유한양행의 지금까지 투명 경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한양행은 1969년부터 오너 일가가 기업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경영권 세습을 하지 않고, 내부 승진을 기반으로 한 전문경영인 제도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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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32)가 최근 본인만의 피부 관리 비법이라며 "트러블이 나면 일부러 더러운 손으로 트러블을 만져 빨리 곪게 한 후 압출한다"고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 밝혔다. 얼굴에 올라온 트러블은 괜히 더 건들고 싶어진다. 키처럼 트러블을 빨리 압출하고 싶어 일부러 곪게 하는 행동, 피부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가만히 두면 자연스레 곪을 트러블을 손으로 만지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손으로 트러블을 만지다가 낭종이나 고름 주머니를 잘못 건들면 피부 속에서 고름이 터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부 속에서 고름이 터지면 주변으로 염증이 번져 심하게 곪거나 압출하기 힘든 형태가 돼 자가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트러블이 나 빨개졌을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아하, 바하, 파하 성분 스킨케어 제품 사용=일반적인 필링 제품은 피부에 마찰을 가해 각질이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났을 때는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스킨, 세럼 종류의 필링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해 관리해 주는 게 좋다. 이때 아하(AHA), 바하(BHA), 파하(PHA) 성분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면 트러블 관리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범준 교수는 "이들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부를 약산성화해 잡균 번식을 막고, 오염된 균을 탈락시킨다"며 "피부가 정상으로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여드름 패치 붙이기=여드름 패치를 붙이는 것도 좋다. 여드름 패치는 피지를 녹이는 효과가 있다. 간혹 여드름 패치가 산소를 차단해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만들지 않냐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김범준 교수는 "여드름 패치를 붙이면 그 부분만 산소가 사라져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은 맞으나, 단단한 피지를 녹이는 데 효과가 있어 결과적으로 피지 제거 측면에서 여드름 패치를 붙이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런 방법으로도 트러블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압출해야 한다. 피부과에 가면 가장 좋지만, 만약 상황이 여의찮다면 집에서도 압출할 수 있다. 압출 전 얼굴을 물로 불리면 피지가 더 잘 떨어진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마스크팩을 사용하거나 스팀 타올을 쓰면 좋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압출하면 아프고, 피지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후 가정용 압출기를 구매해 소독한다. 압출할 때는 털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피지를 밀어내야 한다. 반대 방향으로 압출하면 오히려 피지를 안으로 집어넣어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 방향 상관없이 강한 힘으로 압출하면 피부가 손상된다. 그 자리에 2차 감염이 일어나 흉이 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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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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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이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연구개발(R&D)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OCI와의 통합 과정에서 경영권 논란이 계속되자 한미그룹은 유동자금 확보가 필요한 R&D 주력 회사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한미그룹은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22일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다.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와 팔탄 제제 연구소,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등에서 의약품 제제 연구와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R&D센터에서도 북경대, 칭화대 등 중국 대학 출신 연구원 180여명이 신약개발 업무 등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한미그룹은 작년 11월 동탄 R&D센터 조직을 기존의 ‘바이오’와 ‘합성’으로 나누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환’(비만·대사, 면역·표적항암, 희귀질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특히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작년 10월 식약처의 임상 3상 승인 후 2개월여 만에 첫 환자 등록까지 이뤄지는 등 속도감 있는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미국 MSD가 글로벌 2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적응증으로 개발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역시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지난 기간 축적해 온 기술에 더해 세포 유전자, 표적 단백질 분해, mRNA, 항체-약물 중합체 등 신규 모달리티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OCI그룹과의 통합은 흔들림 없는 신약개발 기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신약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제약강국이라는 한미의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한편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원 상당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고 임성기 창업주의 장차남인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사장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의 심문기일이 어제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한미약품그룹은 장기적으로 안정적 R&D 재원 확보, 사업 다각화, OCI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사업망 구축 등 다양한 경영상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부족한 유동성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2020년 매출액 대비 21%에 이르던 R&D 투자는 2022년 13.4%로 급감한 상황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R&D 투자재원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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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2/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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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기자 2024/02/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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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2/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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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질환신은진 기자2024/02/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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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56)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았다고 밝혔다.박신양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10년 동안 화가로 생활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신양은 당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박신양은 "처음에는 '정신력으로 이기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며 "심각해지니까 하루에 30분을 서 있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를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신양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증상으로 알 수 있을까?◇신체·정서적 증상 다양… 치료 미루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 수준보다 많이 분비되는 질환이다. 갑상선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진대사 등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에서 분비된다.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심박수가 빨라지고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고 ▲신경질이 늘고 ▲불면증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신진대사가 증가하면서 땀이 많이 나 습진, 가려움증, 발냄새 등이 심해지기도 한다. 성별에 따라 구체적인 증상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여성은 월경의 양이 줄거나 없어지며, 남성은 아주 드물지만 여유증(여성형 유방)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 주위에 혹 같은 멍울이 생기고 안구가 튀어나오는 등 외형적 변화도 생길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으로는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 꼽힌다. 그중 가장 흔하게 알려진 질환은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생기는 질환이다.◇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호전, 뜨거운 공간 피해야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받으면 크게 ▲약 복용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 등 3가지 방법으로 치료한다. 보통 약 복용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항갑상선제(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약)를 복용한다. 2~4개월 복용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치료를 2~3년 정도 더 진행한다. 또 방사선 요오드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은 갑상선 세포의 성장과 기능을 떨어뜨려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쓰인다. 수술은 갑상선비대가 심하거나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환자가 원치 않을 경우 사용하는 방법으로, 갑상선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다.한편,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사우나 같은 뜨거운 공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땀을 과도하게 흘려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체액량이 줄어 혈압이 떨어지거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실신할 수도 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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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기자 2024/02/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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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2/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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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련했다.식약처가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 등 신기술 적용 원료를 식품원료 인정 대상으로 확대해,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의 인정 여부에 대한 제출자료 범위와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대상으로 추가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 ▲인정신청 서식과 처리기간(270일 이내) 신설 등이다. 입증 자료는 원료명, 세포의 기원, 외래성 오염인자, 제조방법, 단백질·지방·아미노산 등 주요성분, 유해물질 잔류 여부, 알레르기, 유전적 안정성, 독성 등을 제출해야 한다.세포배양식품원료 등 이외의 한시적 식품 기준‧규격 인정 대상(농‧축‧수산물 등)에 대해 미생물, 섭취량 등에 대한 제출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자료 검토에 소요되는 현실적인 기간을 고려해 처리기간도 현실화(30일 이내 → 120일 이내)했다. 미생물이 사용된 식품원료는 사균방법, 잔류여부 등 제출자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섭취량에 관한 자료는 평균·극단섭취량 데이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세포배양식품원료를 식품원료로 인정신청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신기술 적용 식품의 철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식품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개정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 '법령/자료'란의 제개정고시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