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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암도 중입자치료로 잡는다

    폐암도 중입자치료로 잡는다

    연세암병원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지난해 4월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가동한 고정형치료기에 이어 지난 달에는 회전형치료기를 가동하며 췌장암, 간암 환자 치료에 들어섰고, 폐암에도 적용한 것이다.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은 어렵다. 전체 환자의 60% 정도가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쉽다. 그만큼 중증이 많은 질환이다. 또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상당수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간질성 폐 질환 등 폐 기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폐 기능 자체가 떨어져 있어 수술을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현재 폐암 치료법은 크게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중입자치료는 무거운탄소 입자를 활용한 방사선치료의 하나다. 중입자치료와 같은 입자선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체내로 조사된 입자선이 정상 장기를 모두 통과해 종양을 사멸하는 ‘브래그 피크’ 원리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X선 기반 방사선치료와 달리 입자선 치료는 치료 이후 주변 폐, 심장, 식도 등에 미치는 피해가 적다. 이러한 치료 원리에 기반해 치료 횟수를 현격히 줄일 수 있게 돼 초기 암의 경우 1회 치료에도 완치를 노려볼 수 있게 된다.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의 회전 가능 여부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으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은 회전형으로 폐암 치료를 개시한다. 암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해서다. 하지만 회전형치료기는 조사 부분이 360도 돌아가는 만큼 환자 특성에 맞게 조사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 맞춤 최적의 치료 선량을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정상 장기에 줄 수 있는 피해 등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지금까지 수십년 간 중입자치료를 진행한 일본 사례에 따르면 폐암에서 중입자치료는 대부분 1기 암에 적용됐다. 일부 2기나 3기 환자에서는 상태에 따라 제한적으로 적용된 경우도 드물게 있었다. 1기 암에서는 폐 기능 저하 등 기저질환으로 인해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경우 수술 대신 완치목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간질성 폐 질환과 같은 폐 기저질환이 동반된 경우 기존의 X선 기반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에 비해 폐의 정상 부위에 조사되는 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2기 이상의 암에서는 주변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가 흔하고 이때 항암치료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서 중입자치료 단독으로 치료를 시행 할 수 있다.연세암병원이 도입하는 중입자치료의 장점으로는 호흡 동조 치료가 꼽힌다. 호흡 동조 치료란 호흡에 따라 달라지는 종양 위치를 반영해 중입자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그만큼 암에 적확한 타격은 물론 정상 장기가 입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호흡 동조 치료를 위해서는 투시검사장치(fluoroscopy)를 이용해 장기의 움직임과 이에 따른 신체의 호흡 주기를 추적(tracking)하거나 장기가 움직이는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으로 삽입한 금침을 추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중입자치료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가 주요 의학학술지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3cm 이하의 초기 종양은 3년 국소제어율이 95% 이상이고 더 큰 종양의 경우는 80~90%의 국소제어율을 보였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 局所)를 타깃하는 중입자치료에 있어 치료 성적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다.중입자치료 이후 방사선폐렴의 발생빈도는 3% 이하인데 이는 기존 방사선치료에서 10~20%까지 보고되는 것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치이다. 수술이 어려운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폐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도 중입자치료의 장점이다. 중입자치료를 시행하면 낮아진 폐 기능과 상관없이 중입자의 특성상 폐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군마대학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이 동반된 환자에서 중입자치료 이후 급성 악화(acute exacerbation)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폐렴 발생빈도도 7.6%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기존 방사선치료의 경우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서 치료 이후 방사선폐렴은 30%까지 보고된다는 점과 크게 대비된다.중입자치료 도입 후 이제는 회전형치료기 가동을 앞두고 연세암병원은 중입자치료와 기존의 항암 등 전통적인 치료법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토콜 개발에 열심이다. 최근 미국에서 보고된 데이터에 따르면 초기 폐암 환자들에서 기존의 방사선을 이용한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 이후 면역항암제를 추가할 경우 생존율이 20% 이상 증가해 이를 중입자치료에도 적용하기 위한 프로토콜 개발을 논의 중이다. 국소진행성 암에서는 기존에 중입자치료 단독 요법만 시행했으나 연세암병원은 추후 항암치료 또는 면역항암제와의 동시 요법에 관한 프토토콜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경환 교수는 “중입자치료를 폐암에 적용하면 치료 성적은 물론 치료 가능한 환자 범위를 늘릴 수 있다”며 “다른 암 치료법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연구 등을 이어가며 성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4/07/22 16:30
  • 150만 유튜버 랄랄, 엄마 됐다… ‘제왕절개’ 후 주의해야 할 점은?

    150만 유튜버 랄랄, 엄마 됐다… ‘제왕절개’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유명 유튜버 랄랄(이유라·31)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지난 21일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에 '조땅이가 태어났어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랄랄은 오랜 진통에도 출산이 진행되지 않아 제왕절개를 통해 딸을 품에 안았다. 수술 끝에 3.7kg으로 태어난 딸을 보며 랄랄은 "너무 신기하다. 엄청 통통하다. 조땅아(태명)"라며 눈물을 흘렸다. 직접 탯줄을 자른 랄랄의 남편은 "질겼다. 잘 안 잘리더라. 엄청 두꺼웠다"고 말했다. 출산 후 산모는 온몸의 뼈와 관절, 자궁이나 골반 상태가 매우 허약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 출산 후 발생하는 각종 변화를 '산후풍'이라고 하는데, 산후풍을 가볍게 여겼다간 평생 각종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 회복을 위한 산후풍 치료와 산후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산후풍은 손목이나 발목 등 전신 관절의 통증,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먹먹하게 느껴지는 감각 이상, 과도하게 땀이 배출되는 발한, 수면 불량이나 우울감 등의 정서적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일컫는다. 산후풍은 분만 방식과 상관없이 발생한다. 특히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경우, 산모의 근육과 자궁을 절개하는 수술을 진행하므로 수술 부위가 잘 아물고 유착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산후조리를 등한시하면 약해진 관절이 지속적으로 시큰하게 느껴지고, 발한 과다가 계속된다. 갱년기가 되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등 냉증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산후조리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음식이다. 임신 기간 내내 태아에게 영양을 나눠주고 출산 과정까지 거친 산모의 몸은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상태다. 산모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육류·채소·과일 등을 골고루 포함한 균형 있는 영양식을 먹어야 한다. 산후조리 기간 내내 누워 있으면 오히려 몸의 회복이 더뎌진다. 몸에서 빠져나가야 할 분비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출산으로 늘어진 자궁과 근육의 수축도 늦어질 수 있다. 근육량과 근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다. 따라서 임신 이전 상태로 몸 상태를 되돌리려면 적당한 활동,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한다.산후조리 기간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중요하지만, 필요 이상의 난방으로 방을 덥게 해 땀을 내면 오히려 어지럼증이나 탈수 증상 같은 역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실내온도가 높으면 땀띠나 회음부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후 6주까지는 얇은 긴소매 옷을 입고 양말을 신어 찬바람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샤워는 출산 후 3~4일이 지난 뒤 따듯한 물로 10분 안에 하는 게 바람직하다. 욕조에 몸을 담그는 건 출산 4주 이후에 해야 혹시 생길지 모르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출산김예경 기자2024/07/22 16:15
  • 정밀영양협회, ‘제1회 정밀영양 콘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정밀영양 콘퍼런스 및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내년에는 정밀영양협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정밀영양협회는 의료, 영양, 식품, 유전자, 빅데이터, IT 분야 등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주요 기반이 되는 정밀영양은 각 개인의 건강 목표에 맞춰 유전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제공한다.초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발생 증가에 따라 건강관리 앱, 건강기능식품, 환자식, 메디컬푸드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밀영양협회는 글로벌 건강관리 시장이 1400조 원에 이르며 국내 시장도 253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내 고령인구가 9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환자식 시장 규모도 1648억 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정밀영양협회 오상우 공동회장(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식이와 질병의 관계에서 '모든 사람에게 맞는' 치료 및 예방 접근법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본인과 맞지 않는 무분별한 건강보조 약품 및 식품 섭취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여 비만과 성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그는 “헬스 관련 데이터와 유전자 검사 등이 대중에게 접근 가능해지면서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영양관리 플랫폼이 급속히 발전 중에 있지만,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 개인 맞춤형 건강 알고리즘 개발, 전문가들의 상담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밀영양협회 모진 공동회장(제이엘 어드바이저 그룹 대표)은 “정밀영양협회는 식약처에서 영양 분야 허가를 받은 협회로서 정밀영양 관련 분야에서는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며 “이번 ‘제1회 정밀영양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 약 50여 개의 국내외 기업들, 투자자, 소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행사에서는 정밀영양 글로벌 시장 동향과 사례,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22명의 정밀영양 자문단이 협회 인증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식약처와 기업들 간의 간담회,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정밀영양 상담도 전문가들이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22일부터 정밀영양협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정밀영양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행사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식품산업이금숙 기자2024/07/22 16:06
  • “아파서 울었어요”… 한예슬 ‘이곳’ 문신 제거했다, 부작용은 없나?

    “아파서 울었어요”… 한예슬 ‘이곳’ 문신 제거했다, 부작용은 없나?

    배우 한예슬(42)이 아이라인 문신 제거 시술 후기를 전했다.오늘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저 오늘 아이라인 문신 지웠어요”라며 빨개진 눈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눈이 좀 더 청순해지겠죠?(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라며 “고통 레벨 10”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라인 문신은 눈 점막에 바늘로 색소를 찔러 넣어 또렷한 눈매를 가질 수 있게 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아이라인 문신은 섣불리 했다가 부작용 때문에 제거해야 할 때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이라인 문신 제거에 대해 알아봤다.아이라인 문신은 피부의 가장 바깥인 표피 아래인 진피층에 잉크 입자를 넣어 색깔을 낸다. 따라서 아이라인을 지울 때는 진피층에 레이저를 쏴 잉크 입자를 쪼개 제거한다. 레이저로 진피층을 쏘면 잉크를 머금고 있는 세포인 대식세포와 잉크가 쪼개진다. 잉크 파편은 림프관으로 흡수돼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된다.아이라인 문신 제거 레이저는 파장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색이 정해져 있다. 1064nm 파장의 레이저는 검정색, 755nm는 초록색, 532nm은 붉은색을 제거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라인 문신은 검정색이기 때문에 1064nm 파장의 레이저를 활용한다. 같은 파장의 레이저를 쓰더라도 나노 단위의 레이저를 사용하는지, 피코 단위의 레이저를 사용하는지 등의 요소가 문신 제거 속도에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색소 입자 파괴 속도가 빠른 피코 레이저로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할 땐 전문적인 장비를 갖추고, 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 그리고 시술을 받을 땐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 장치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눈에 레이저를 잘못 비추면 각막 손상, 망막 손상, 시력 저하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한 뒤에는 3~4일 정도 부을 수 있다. 눈은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때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의 안연고를 바르면 좋다. 또 홍반, 부종 등이 나타나면 24시간 이내에 냉찜질을 해준다. 시술 강도에 따라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물집이 터지면 눈에 물이 닿는 등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물집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소독한다. 각질이나 딱지가 생기면 손대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 게 좋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7/22 16:00
  • 노바티스,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엔트레스토''코센틱스' 영향

    노바티스, 연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엔트레스토''코센틱스' 영향

    노바티스가 지난 2분기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를 비롯한 의약품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노바티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40억1400만 달러(한화 약 5조56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47%(고정환율 기준)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1.6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2% 향상됐다. 순매출액은 작년 대비 11% 증가한 125억1200만달러를 기록했다.노바티스의 2분기 실적에는 심부전 치료제인 엔트레스토를 포함한 의약품들의 판매 호조가 크게 기여했다. 대표적인 호성적을 기록한 의약품에는 엔트레스토 이외에도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케심타(성분명 오파투무맙)',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 고지혈증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나트륨)',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플루빅토(성분명 루테튬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가 있다.엔트레스토의 매출은 18억9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케심타는 매출이 7억9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또 코센틱스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억2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키스칼리의 매출은 7억1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외에도 렉비오와 플루빅토의 매출액이 각각 1억8200만달러(134% 증가)와 3억4500만달러(44% 증가)를 기록하면서 실적 향상에 일조했다.이와 같은 분기 실적으로 노바티스는 올해 연간 순매출액이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으며, 연간 핵심 영업이익의 성장 전망은 10% 초중반대에서 10% 중후반대로 상향 조정했다.노바티스 바스 나라시만 CEO는 "노바티스는 2분기 순매출액이 11% 증가하고 핵심 영업이익 마진이 40%에 육박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2 15:56
  • 일어설 때 ‘이 증상’ 겪는 노인, 노쇠 위험 더 높아

    일어설 때 ‘이 증상’ 겪는 노인, 노쇠 위험 더 높아

    노인 고혈압 환자의 ‘기립성 고혈압’이 노쇠, 인지기능, 삶의 질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최정연 교수, 강원대병원 류동열 교수 연구팀은 노인 고혈압에 대한 최적 관리모델을 찾는 국내 다기관 ‘HOWOLD-BP’ 연구를 주도하며 기립성 혈압 변동과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노쇠, 인지기능 저하, 삶의 질 저하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기립성 혈압 변동은 누운 자세에서 서있는 자세로 변경할 때 혈압이 변하는 증상으로, 혈압이 지나치게 낮아져서(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낙상을 유발하거나, 반대로 혈압이 높아지면서(기립성 고혈압) 두통, 현기증 등이 나타난다.연구팀은 HOWOLD-BP 연구에 참여 중인 국내 12개 국립대병원에서 모집한 2065명의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기립성 혈압 변동 검사를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노인 고혈압 환자 4.6%가 기립성 고혈압을, 4.1%는 기립성 저혈압 소견이 관찰됐다. 합산할 경우 기립성 혈압 변동 소견을 보이는 비율은 전체의 9% 수준으로, 5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노인 고혈압 인구수를 고려하면, 수십만 명이 그 위험에 노출된 셈이다.기립성 고혈압 소견을 보이는 고혈압 환자는 노쇠 비율이 높다는 점도 확인됐다. 기립성 혈압 변동이 정상인 노인 고혈압 환자의 경우 ▲노쇠 전 단계 23% ▲노쇠 4% 수준의 비율을 보인 반면, 기립성 고혈압 환자의 경우 ▲노쇠 전 단계 38% ▲노쇠 8% 수준으로 대조군보다 크게 상승했다.이외에도 연구팀은 기립성 고혈압 소견을 보인 환자는 인지기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해 기립성 고혈압이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와도 관련이 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삶의 질 평가 설문조사에서도 ▲일상활동 유지 ▲운동능력 ▲통증 ▲불편 등의 항목에서 대조군에 비해 점수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김광일 교수는 “연구를 통해 노인 고혈압 환자 중에서도 기립성 혈압 변화와 노쇠, 인지기능 저하 간 연관성이 깊다는 사실을 밝힌 만큼,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혈압 관리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미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지 ‘고혈압’에 게재됐다.
    고혈압전종보 기자2024/07/22 15:55
  • 초기 증상도 없는 유방암… 예방하려면 ‘이 음식’ 챙겨드세요

    초기 증상도 없는 유방암… 예방하려면 ‘이 음식’ 챙겨드세요

    유방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암으로 유명하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암은 뒤늦게 발견할수록 치료가 어려워진다. 평소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챙겨먹어야 할 음식들에 대해 알아봤다.◇콩류병아리콩, 렌틸콩 등 콩류를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미국과 캐나다 여성 6000명을 9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콩을 많이 섭취한 유방암 환자가 적게 섭취한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약 21% 낮았다. 연구팀은 식물에서 구할 수 있는 피토케미컬인 이소플라본이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견과류피칸,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이 풍부하다. 실제로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에 따르면 올레산이 많이 든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 감소했다. 올레산은 견과류 중에서도 피칸에 풍부하다. 피칸의 올레산 오일 함량은 올리브 오일보다 25% 정도 많다. 전체 지방의 90%가 불포화 지방산이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 감소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식물성 식단당근, 브로콜리, 케일 등 녹황색 채소를 포함한 식물성 식단도 유방암 예방에 좋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진녹색 잎채소에 포함된 루테인, 지아잔틴 ▲토마토·수박·파파야 등 붉은 과채의 라이코펜 ▲브로콜리·배추·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암 위험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황색·오렌지색 채소나, 십자화과 채소가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설탕이 많이 든 음식, 정제 곡물 등을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완전한 식물성 식단을 했어도 유방암 발병 위험이 오히려 약 20% 증가했다.◇잡곡밥유방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실제로 서울대 의대 연구팀은 40~70세 한국인 여성 9만3306명의 식이 패턴, 잡곡밥 섭취 여부, 유방암 발생을 한 명당 평균 6.3년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흰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다. 흰쌀밥 식이 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은 커졌다. 연구팀은 정제된 흰쌀보다 통곡물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이 영향을 줬다고 추정했다. 식이섬유는 배설물 부피를 증가시키고, 발암물질 흡수를 감소시켜 암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통곡물에 들어 있는 비타민E도 발암 물질 형성을 예방하고 발암 물질-세포 상호 작용을 차단한다.
    유방암임민영 기자 2024/07/22 15:52
  • 단순 탈모 아니었다? '머리 빠짐' 유발하는 질환 4가지

    단순 탈모 아니었다? '머리 빠짐' 유발하는 질환 4가지

    대부분의 탈모는 노화나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긴다. 하지만 질병의 증상으로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네 가지를 알아본다. ▷다낭성난소증후군=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을 늘리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안드로겐 탈모의 원인이 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작은 난포(난자를 둘러싼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가 여러 개 생기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채 난소에 모여 있는 상태를 뜻한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배란과 월경이 이뤄지지 않는다. 또,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는 줄고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은 증가한다. 이 과정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인슐린 저항성 때문일 수 있다. 월경 주기에 따라 신체가 변하는 과정에서 인슐린 신호 전달 체계에 결함이 생기면 인슐린이 과하게 생성된다. 그 결과 호르몬 교란이 발생하는 것이다. 남성호르몬이 과다해지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분비가 촉진돼 모낭이 수축하고 모발은 가늘어진다. 다만,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탈모는 급격히 많은 양이 빠지지 않는다.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머리카락이 꼭 잔머리처럼 나오게 된다.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적어지기보단 두피 위쪽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만약 정수리 부위 가르마 폭이 넓어지고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탈모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여드름 ▲체중 증가 ▲비정상적 하혈 ▲인중이나 몸에 털 많아짐 등이 발생하면 산부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편 드물게 난소·부신의 종양이나 부신과형성으로 인해 안드로겐 탈모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질병들은 모두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와 관련이 있다.▷지루성두피염=지루성두피염은 지루성피부염이 두피에 발생한 것이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생기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초기에는 ▲비듬 ▲가려움증 ▲곳곳에 노랗거나 붉은 여드름이 생겨 진물 유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지루성두피염이 악화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두피에 특정 곰팡이가 자라 탈모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상처와 염증으로 두피 환경이 나빠져 모발을 만드는 세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지루성두피염 전용 샴푸를 쓰고 머리를 꼼꼼하게 감아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연고나 먹는 약 등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철결핍성빈혈=철결핍성빈혈로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철결핍성빈혈은 혈액 구성 성분 중 철이 부족해 헤모글로빈이 만들어지지 않고, 그로 인해 적혈구 생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빈혈이다. 특히 여성은 매달 반복되는 월경과 임신, 출산으로 철이 결핍되기 쉽다. 40대 이후에는 자궁 질환으로 월경량이 과다해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철분은 모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철이 함유된 단백질 '페리틴'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철결핍성빈혈이 발생하면 페리틴이 모낭 세포 분열에 관여하지 않고 혈액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 모발이 가늘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지게 된다.▷갑상샘질환=갑상샘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샘에서 만들어지는 '갑상샘 호르몬'은 신체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전반적으로 관여한다. 성장기 발달은 물론 성인이 된 후에도 ▲체온 유지 ▲근육의 긴장과 강도 ▲정서 상태 조절 등에 영향을 미친다. 갑상샘 호르몬은 과다해도, 부족해도 문제가 생긴다. 먼저 갑상샘저하증이 있을 때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면 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고, 영양 공급에도 이상이 생긴다. 그 결과 모낭 활동이 둔해지고 모발이 얇아져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반대로 갑상샘항진증일 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호르몬이 과다해지면 대사량이 증가하고 대사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진다. 영양분이 빠르게 소진돼 모발로 가야 할 영양이 줄어들면 탈모가 발생한다.  질병으로 유발되는 탈모는 원인 질병이 치료되면 대부분 개선된다. 따라서 탈모와 함께 의심 증상들이 동반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기자 2024/07/22 15:50
  • 트와이스 정연, ‘이 약물’ 부작용으로 살 올라… 무슨 질환 있었길래?

    트와이스 정연, ‘이 약물’ 부작용으로 살 올라… 무슨 질환 있었길래?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27)이 과거 활동 중단 시기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김재중 소속사에서 나온 000?! 사옥 지하부터 꼭대기까지 다 털어봄! 감별사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재중은 정연에게 매운 것을 같이 먹으러 가달라고 했고, 이에 정연은 “진짜 맵찔이인데, 열심히 먹어보겠다”고 답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정연은 김재중에게 “어릴 때부터 매운 걸 좋아하셨느냐”고 묻자, 김재중은 “혼자 살면서 좋아했다, 스트레스 풀려고, 혼자 놀 때가 많다, 어제도 편의점에서 막걸리를 먹었다”고 답했다. 정연은 “저희는 그런 일들을 일상처럼 못한다. 그래서 소소한 거에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한 번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한다. 요즘에는 취미를 많이 찾으려고 노력한다, 일이 끝나고 내 취미를 할 수 있어 하니까 힘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정연은 과거 허리 디스크 수술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 증후군을 앓으며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실제로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로 쿠싱 증후군이 있다. 쿠싱 증후군이란 스테로이드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 중 하나인 부신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생성되고 배출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의 과다 투여로 인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생성돼 발생한다. 쿠싱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는 것이다. 특히 팔이나 다리는 가늘어 보이고 복부 등 몸 중심부 위주로 살이 찐다. 또한 피부에 튼살과 같은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를 끊어야 사라진다. 다만 갑자기 스테로이드 농도가 떨어지면 반대로 부신 기능저하증(부신 기능에 이상이 생겨 각종 호르몬이 결핍된 질환)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해 약물의 지속과 중단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한편, 쿠싱 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쿠싱 증후군은 혈액검사와 25시간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 CT,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한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 2024/07/22 15:33
  • "손해보험사, 한방병원 상대 소송 남발하고 있다"

    "손해보험사, 한방병원 상대 소송 남발하고 있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한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초과지급 휴업손해금 손해배상’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고 대한한방병원협회가 밝혔다. 손해보험사들은 법원으로부터 대부분 ‘원고(손해보험사) 패소’ 판정을 받고 있지만 무리한 소송 전을 이어가고 있어 한방병원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는 것. 협회가 분석한 지난 2년간 한방의료기관 피소현황을 살펴보면 모두 21건(2022.09.~2024.6)으로, 소송을 제기한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13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AXA손해보험(7건), DB보험(1건) 순으로 나타났다. 관할법원도 서울은 물론 대전, 대구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은 소송자료에서 ‘의료기관의 과잉진료행위로 인해 보험금을 초과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견만으로 의료기관 진료 행위를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 ▲진료 행위와 보험금 지급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어 상당수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고 있다.대한한방병원협회는 "손해보험사들이 법적 대응능력이 부족한 교통사고 피해자(환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무리하게 소송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손해보험사들의 무차별적인 소송, 합의금 유도 등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감독기관에 구제와 예방요청 민원을 제기했다"고 했다. 한편, 이번 소송 전을 살펴볼 때 가장 큰 문제는 휴업수당은 보험 가입자가 받아가고 그에 따른 책임과 손해배상은 치료 주체인 의료기관에 떠넘기며, 부담을 느낀 의료기관들은 환자의 통증 호소에도 불구하고 진료범위를 제한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4/07/22 15:22
  •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AI 솔루션 도입 “약 품절 문제 조기 차단”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AI 솔루션 도입 “약 품절 문제 조기 차단”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은 임팩티브AI와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팜은 현재 약국가에 판매 중인 한미약품 일반의약품 60여개 전 품목에 대해 AI 수요예측 솔루션인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최적화된 재고관리 방안을 제시한다.온라인팜 관계자는 “품목별 향후 판매량 예측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품절 문제를 조기 차단하고, 불용 재고를 방지하는 등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화 시스템 구현으로 재고관리 담당자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지능형 AI 솔루션을 토대로 판매관리 고도화와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도 이룰 것이다”고 말헀다.한편, 임팩티브AI는 기업의 신제품 출시, 재고 관리 등을 돕는 AI 예측 솔루션 전문 회사로, 데이터 과학자와 머신러닝 전문가 등 박사급 인력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임팩티브AI 정두희 대표이사는 “온라인팜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의약품 유통 산업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단순히 과거 데이터 분석을 넘어 AI 기반의 미래 예측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재고관리 분야에서 겪을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22 15:16
  • 배우 정애리, '이 질환' 때문에 생사 오갔다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배우 정애리, '이 질환' 때문에 생사 오갔다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배우 정애리(64)가 난소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 했다.지난 20일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정애리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정애리는 자신이 난소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복막염으로 치료를 받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이렇게 많은 염증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며 "알고 보니 난소암이었고 회복률도 낮아 가슴부터 배까지 다 개복해 수술했다"고 말했다. 정애리는 지난 2016년 난소암 투병했지만, 이후 재발이 없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난소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난소는 자궁 뒤에 위치해 난자의 생성과 호르몬 분비 등을 담당하는 생식기관이다. 난소암은 난소에 생기는 모든 악성종양을 말한다. 난소암은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은 암에 속한다. 그만큼 난소암의 초기 발견은 생존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어 증상을 유심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난소암 증상으로는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속 더부룩함 ▲​포만감 ▲​먹기 불편함 ▲​복통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는 것 등이 있다. 난소암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성 유방암처럼 BRCA 유전자의 이상 변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거론된다. 실제 난소암으로 사망한 모친 혹은 자매가 있다면 난소암 발생률은 높아진다.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저출산 등도 주요 발병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난소암 치료는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면역학적 치료 ▲표적 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환자 상태와 병기에 따라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과 유전적 검사를 통한 표적 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병변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이렇듯 난소암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다. 수술은 난소를 기본으로 자궁이나 림프샘 등 전이가 의심되는 부분을 모두 적출하게 된다. 난소를 제거하게 되면 난소 기능이 정지돼 나이와 관계없이 폐경 증상을 겪는다. 또한,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난자의 원시 세포가 포함된 난소 정상조직에 자극 및 손상이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배란 장애를 초래해 생리불순이나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처럼 수술 후 희발월경(월경의 간격이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는 증상), 무월경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환자는 즉시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4/07/22 15:10
  • 지씨셀, 대만 루카스 바이오메디칼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계약

    지씨셀, 대만 루카스 바이오메디칼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계약

    지씨셀은 대만 루카스 바이오메디칼과 면역 세포치료제 개발·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루카스 바이오메디칼은 대만에 위치한 첨단 생명공학 기업으로, 지씨셀 자회사인 GC LTEC과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자가 CIK T 세포를 이용한 면역 세포치료제 ‘LuLym-T’의 간암 수술 후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대만 내 자체 면역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콜드체인도 운영하고 있다.지씨셀은 루카스 바이오메디칼과의 협력 계약을 통해 자가 면역 세포치료제 작용기전, 임상 데이터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T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자가 면역 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능·안전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추가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주의 국내 임상 실사용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루카스 바이오메디칼 측은 대만에서 확보된 ‘LuLym-T’의 연구임상 자료를 상호 공유한다. 향후 추가 공정개발, 임상 적응증 확대 등도 협력할 예정이다.지씨셀 제임스 박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과 대만에서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임상 연구 데이터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 간 견고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2 15:08
  • '47세' 몸짱 권상우, 웨이트 비법 전체 공개… 운동 하나, 하나 살펴보니?

    '47세' 몸짱 권상우, 웨이트 비법 전체 공개… 운동 하나, 하나 살펴보니?

    배우 권상우(47)가 헬스장에서 PT 받는 자신만의 50분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게재된 '원조몸짱 권상우가 요즘 하고있는 전신 헬스장 루틴(최신버젼, 올여름 이대로만 하세요)' 영상에서 권상우는 자신의 운동 핵심을 '짧은 쉬는 시간'으로 꼽으며, '중급자' 이상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보통 운동 간 쉬는 시간은 30초에서 1분인 데에 반해, 권상우는 10~20초 정도만 쉬었다. 권상우가 한 세트에 18개씩 총 4세트를 수행하는 운동 순서는 '등-가슴-어깨–등-가슴-어깨-팔-복부-하체'였다. 그는 전반적인 웨이트 운동의 핵심은 '천천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상우가 실시한 신체 부위별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등 운동 ▷매드그립 풀 다운=등 운동인 풀 다운을 다양한 그립을 사용해 할 수 있다. 권상우는 잡는 느낌이 편한 매드그립을 택했다. 등의 상부와 중부를 타깃으로 해 그립을 아래로 내리는 이 운동은 가슴을 들고 시행하는 것이 좋다. ▷풀업=턱걸이라 불리는 풀업은 등 운동 대표주자다. 풀업은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축과 이완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완전 풀업, 즉 팔을 끝까지 폈다가 올릴 때 운동은 고난도가 된다. 등이 수축과 이완의 끝을 느낄 수 있도록 시행한다.◇가슴 운동 ▷팩덱 플라이=권상우가 웜업으로 진행하는 가슴 운동인 팩덱 플라이는 가슴이 나오게 하는 운동과는 거리가 있다. 가슴 옆 라인과 전체적인 모양을 잡아주는 게 목적이다. 초급자도 시행 가능하지만 무게와 그에 따른 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 선수가 아닌 이상 엄청난 무게를 세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극을 주는 정도로 시행해 여러 개를 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케이블 체스트 플라이=팔꿈치 라인과 케이블 라인을 맞춰야 한다. 몸이 흔들리지 않고 팔꿈치 라인이 오픈되지 않은 채로 케이블 라인을 따라가야 한다. 어깨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동 부위에 힘을 느끼며 집중한다.◇어깨 운동 ▷리어 델트 플라이=온전히 어깨를 이용해 진행해야 한다. 팔을 튕기지 않고 지그시 누른다는 느낌으로 집중한다. 어깨 후면의 작은 부위를 타깃하기 때문에 팔을 튕기면서 할 경우에 어깨 부상에 노출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만 힘을 주면 위험하다.▷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어깨를 동그랗게 만들어주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내 몸에서 최대한 멀리 무게를 보낸다고 생각하며 진행한다. 특히 짧게 보내지 않고, 내릴 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부위가 늘어나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운동 실력과 관계없이 많이 할 수 있고 선호되는 운동이지만 부상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힘들다고 무게를 뒤로 보내면 특히 위험하다.◇팔 운동▷바벨컬=이두 운동으로 불리는 바벨컬은 끝까지 무게를 내리면서 쭉 늘어나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이두 운동은 팔을 움직였을 때 잘 보이는 근육이다.​ 내려줄 때 허벅지에 닿을 정도까지 시도해 보면 좋다. 수축보다는 이완할 때 더 집중해야 한다. 몸이 반동하는 댄싱컬은 절대 삼간다. 허리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 기성복을 입기 위해서는 변해가는 몸을 보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케이블 로프 푸쉬다운=삼두운동인 케이블 로프 푸쉬다운은 손목을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의 개입 없이 지그시 찍어 누르듯 진행해야 한다. 손목을 쓰게 되면 전완에 힘이 들어가 힘이 빠지게 되면 삼두에도 힘을 제대로 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두 운동은 여름철 반소매 부분의 팔뚝을 크게 만들 수 있다.◇복부 운동▷행잉 레그 레이즈 with 짐볼=짐볼을 이용해 복부 운동을 할 수 있다. 봉에 손으로 매달리는 방법이 있고 팔꿈치를 대고 할 수 있는 보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짐볼을 양발에 끼우고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되는데, 내릴 때 복부의 긴장을 풀지 않은 채로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AB 슬라이드 롤아웃=고양이 자세로 시작하는 이 운동은 복부 힘을 최대한으로 사용해 못하는 사람도 많은 운동이다. 고양이 자세로 시작하지 않고 선 채로 시작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 자세로 하는 것보다 고난이도다. 다치는 경우가 많아 일정 수준 이상의 운동 능력이 있을 때 시행하는 것이 권고된다.◇하체 운동▷아웃타이=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바깥쪽으로 벌려 엉덩이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숙여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몸을 앞뒤로 움직이는 반동만은 피해야 한다. 버틴다는 느낌으로 집중해야 한다.▷이너타이=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안쪽으로 모아 허벅지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나이가 들면서 허벅지 안쪽에 근육이 빠져 오다리가 되기 쉽다. 허벅지 안쪽 근육 감소를 방지해줄 수 있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필요하다.▷파워 레그 프레스=엉덩이가 뜨지 않게 자세를 잡고 끝까지 무게를 내려야 한다. 기본적으로 허벅지에는 자극이 가지만, 다리를 약간 벌리고 와이드로 자세를 잡으면 엉덩이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 엉덩이로 무게를 올린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무게를 늘리면서 난이도를 높여갈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22 15:06
  • “음식중독 탈피 후 51kg 감량”… 영국 20대 男, 식욕 참는 비결 뭐였을까?

    “음식중독 탈피 후 51kg 감량”… 영국 20대 男, 식욕 참는 비결 뭐였을까?

    음식 중독에 벗어나 6개월간 약 51kg을 감량한 영국 출신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더 선은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 6개월간 약 51kg을 감량한 영국 라이스 콜링턴(29)의 사연을 공개했다. 라이스는 10대 때부터 과식하고 움직이지 않는 습관이 있었다. 그는 "저는 많이 먹었다" 며 "늘 한 끼 식사로 샌드위치, 감자 칩 한 봉지, 그 후에 초콜릿을 한 번에 먹었다"고 말했다. 이후 음식 중독에 걸렸다. 라이스는 "30대에 가까워지면서 내 모습을 바꿔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음식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식단을 800kcal로 제한하고 근육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139kg에서 88kg으로 약 51kg 감량했다. 라이스는 "(살을 빼고 난 뒤) 훨씬 자신감이 생겼다"며 "항상 원하던 대로 옷을 입을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다"고 말했다.음식 중독은 담배 중독, 알코올 중독처럼 음식에 중독돼 스스로 조절 못 하며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 것이다. 음식 중독이 생기면 뇌 회로 시스템이 망가져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식욕과 식사량이 점차 늘어난다.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제 역할을 못 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음식을 먹지 않으면 초조해지는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문제는 음식 중독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당뇨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자신이 음식 중독인지 알고 싶다면 세계보건기구가 제공하는 ‘음식 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점검해 볼 수 있다. 문항은 다음과 같다. ▲음식을 자주 또는 많이 먹느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 ▲배가 부른데 계속 음식을 먹고 있다 ▲과식 때문에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피로감을 느끼면서 보낸다 ▲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곤 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을 남기지 않고 먹는다 ▲특정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그 음식을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생긴다 ▲음식을 끊거나 줄였을 때 불안, 짜증, 우울감 등과 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 때문에 음식을 찾는다. 이 중 3개 이상 해당한다면 음식 중독일 가능성이 크다.음식 중독을 고치려면 자신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음식 섭취로 해소하려는 습관을 개선하고,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에는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식단 일기를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이 하루 동안 먹은 음식들을 돌아보며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서서히 줄여나가면 좋다. ​​다만 라이스처럼 식사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kcal 이하로 제한하는 '초 저열량 식사'를 할 경우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목표 체중을 감량할 때까지만 일정 기간(7~14일)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초 저열량 식사가 단순히 적게 먹는 식사가 되면 안 된다.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챙겨 먹는 건강한 식사여야 한다. 더불어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고 유지도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22 15:02
  • ‘우간다 백발의사’ 유덕종 교수, JW성천상 수상

    ‘우간다 백발의사’ 유덕종 교수, JW성천상 수상

    JW이종호재단은 ‘2024 JW성천상’ 수상자로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유덕종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된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30여 년간 우간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에티오피아 등 의료 불모지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그는 198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북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198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199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국제협력단 1기 정부 파견 의사로 우간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유 교수는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교 부속병원인 물라고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며 열악한 의료환경 속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한 합병증 환자 치료에 집중했지만 항생제, 수액 같은 의약품은 물론, 혈압계나 체온계 같은 기본 진단 장비마저 턱없이 부족했고, 낙후된 병원 시스템 때문에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환자가 사망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하면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기도 했다.이처럼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유덕종 교수는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설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오랜 노력 끝에 그는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이후 난민촌과 빅토리아호수 내 섬 지역 등을 방문하며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유덕종 교수는 2005년 물라고병원에 호흡기내과를 창설해 환자를 진료하며 의료진 양성에도 힘썼다. 우간다에서 지낸 23년 동안 현지 의대생과 내과 전공의들을 교육해 2000여명의 의사와 100여명의 내과 의사를 배출했다. 특히 그는 제자들에게 ‘책임감을 가진 의사가 최고의 의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는 책임감을 가진 의사가 되도록 교육했다. 그의 제자들은 이후 우간다 의학계 전반에서 활동하며, 보건부 장·차관으로도 활약했다.이후에도 유 교수는 2015년 에스와티니 기독대학에서 10개월간 의대 설립 학장으로 활동하며 의대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데 일조했다. 2016년에는 에티오피아 짐마에 위치한 짐마대학병원에서 8년간 근무하며 환자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호흡기내과를 신설하고 병동에 기관지 내시경 진료를 도입해, 환자들이 350㎞ 떨어진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이동하지 않아도 내시경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유덕종 교수는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에서 무료로 환자를 진료하고 의학 기기를 기증하는 ‘코리아 에이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에티오피아 지역 담당 의료진으로서, 짐마대학, 보건부 관계자들과 함께 8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을 진료했다.현재 그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호흡기 병동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동시에 의료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JW이종호재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지역에서 참된 인술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유덕종 교수를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JW성천상위원회 이성낙 위원장은 “유덕종 교수는 아프리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에서도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의료 시스템 개선과 의료인 양성을 이어가며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는 JW성천상 제정 취지에 적합해 제12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한편,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2 15:01
  • 지방 흡입했는데 배 오히려 불룩… 뱃속에서 ‘이것’ 1L 나왔다

    지방 흡입했는데 배 오히려 불룩… 뱃속에서 ‘이것’ 1L 나왔다

    체중 감량을 위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리버풀에 거주하는 트레이너 엠마 도노호(41)는 지난 4월 터기에서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 두 시간에 걸친 수술이 끝난 도노호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방 흡입 수술 이후에도 배가 더 불룩해진 것을 본 도노호는 이상함을 감지했다.도노호는 즉각 병원을 방문했고,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도노호의 뱃속에서 이미 감염된 체액 1L를 빼냈다. 체내 염증을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8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노호는 “다행히 장기가 손상되지는 않았지만, 배에 끔찍한 흉터와 혹이 남았다”며 “평소 다이어트 식단을 먹고 열심히 운동하라는 조언을 스스로 지키지 않은 대가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방 흡입 수술은 특수한 진공 흡입기구로 지방을 흡입하거나 직접 제거해 몸매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한 지방분해주사와 달리 지방 흡입 수술은 많은 양의 지방을 빼낼 수 있어 1회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실제로 비만 치료 방식 중 만족도가 매우 높은 치료로 알려졌다.지방 흡입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시술 부위 피부가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되는 것이다. 대개 무리한 시술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지방층을 균일하게 제거하지 못했거나 근육층에 가까운 지방을 제거하는 경우, 혹은 시술 부위에 혈액이 고였을 때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감각 이상, 출혈, 혈종, 감염,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4/07/22 14:50
  • 오노·BMS 면역항암제 '옵디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로 국내 승인

    오노·BMS 면역항암제 '옵디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로 국내 승인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7일 니볼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옵디보'를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로 추가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로 옵디보+시스플라틴(동아에스티 씨스푸란)+젬시타빈(보령제약 젬자) 병용요법을 승인했다.옵디보는 PD-1 면역관문억제제로, 암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하게 해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8월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단독요법으로 승인됐으며, 2022년 2월 근치 절제술 후 재발 위험이 높은 근육침습성방광암(MIBC)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승인됐다. 또 옵디보는 지난 3월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이번 승인은 옵디보+시스플라틴+젬시타빈 병용요법 후 옵디보 단독요법을 시스플라틴+젬시타빈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CheckMate-9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주요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통계학적·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확인했다. 임상에서 옵디보 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보고된 내용과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없었다.한편, 요로상피세포암은 진단되는 전체 방광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방광암이다. 지난 30년간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된 백금기반 화학요법은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이 각각 약 12~15개월과 6~8개월로 길지 않은 데다, 2차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이 약 25%로 낮아 1차 화학요법 이후 치료에 대한 수요가 컸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2 14:44
  • "프로 럭비선수가 앙상한 몸으로"… 40대 운동선수 쓰러트린 병, 원인 찾았다

    "프로 럭비선수가 앙상한 몸으로"… 40대 운동선수 쓰러트린 병, 원인 찾았다

    여러 차례 뇌진탕을 겪으면 수년 후 치매, 루게릭병, 운동신경질환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 지난 6월 영국 프로 럭비 선수 로버트 제프리 버로우가 41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이유가 '운동신경질환(MND·Motor Neurone Disease)'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은 적 있다. 운동신경질환은 '운동 뉴런'이러 불리는 뇌신경세포가 점차 기능을 멈춰 발생하는 병이다. 점차 근육이 약해지면서 잘 넘어지고, 계단을 오르는 게 어려워지며, 음식 삼키는 게 어렵고,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단추 끼우는 게 어려워진다. 갈수록 팔다리는 얇아진다. 완치법이 없지만 물리치료, 언어치료, 상태 진행을 조금 늦춰주는 리주롤이라는 약 등을 써볼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움직이고, 삼키고, 숨쉬는 게 어려워져 산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해줘야하지만 사망에 이를 확률이 크다. 버로우는 2019년 12월 운동신경질환을 진단받았다고 공개한 후 약 4년 6개월 후 사망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버로우의 사망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더럼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생물공학 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다섯 번 이상의 뇌진탕 병력이 있는 영국의 은퇴 럭비 선수 30명과 뇌진탕 병력이 없는 은퇴 운동 선수 26명의 혈액을 비교했다. 그 결과, 뇌진탕 병력 그룹에서 혈중 't-tau' 'p-tau181' 단백질 수치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뇌 세포 손상이 더 크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관련한 연구가 전에도 나온 바 있다.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 선수 3439명을 대상으로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신경퇴행성 관련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 인구의 3배나 됐다는 연구 결과가 '신경학(Neurology)'에 2012년 실렸다. 미국 의사협회지 연구팀이 18년간 전직 축구선수 7636명과 일반인 2만3028명의 치매 발생률을 비교했더니, 전직 축구선수였던 사람은 일반인보다 치매 발생률이 3.7배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느라 헤더로 공을 많이 받는 수비수는 일반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축구연맹(USSF)나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서도 뇌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유소년들의 헤더를 금지하거나 최소화할 것을 권하고 있다.​영국 더럼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뇌진탕 병력이 있는 사람은 혈중 특정 단백질 수치가 더 높다고 밝혀진 새로운 사실에 기반해 이들의 신경퇴행성 질환 예측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분자과학저널 2024'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7/22 14:37
  • [부고] 한림제약 김재윤 회장 별세

    [부고] 한림제약 김재윤 회장 별세

    한림제약 창립자 김재윤 회장이 지난 20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재윤 회장은 1955년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국제대학(현 서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한림상사를 설립해 사업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0년 한림제약 공업사로 제약업계에 진출했다. 이후 1989년 한림제약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제약 사업을 시작했다.김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가톨릭 경제인회 운영위원과 부회장을 거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대통령 산업포장, 2004년 대통령 국민포장, 2007년 가톨릭경제인상을 수상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원미자 여사와 아들 정진 씨, 딸 소영·소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7월 23일 오전 9시 발인 예정이다.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 산59 선산에 안장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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