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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 앞둔 김준희, 복근 보이며 탄탄 몸매 공개… 꾸준히 ‘이 운동’ 했다

    50세 앞둔 김준희, 복근 보이며 탄탄 몸매 공개… 꾸준히 ‘이 운동’ 했다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48)가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지난 24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50세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김준희는 꾸준한 근력 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김준희의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근력 운동은 필수, 중년 가까워질수록 엉덩이 근육이 중요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이 넘어가면 엉덩이 골밀도는 더 중요해진다. 노화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유독 많이 다치는 부위가 엉덩이뼈와 관절이기 때문이다. 엉덩이 관절 부위 골절은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엉덩이뼈와 관절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단백질, 과다 섭취하면 요산 수치 높아져 단백질 모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만 단백질을 채운다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산 수치가 높아져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인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을 먹을 때 요산 수치가 올라간다. 바로 '퓨린' 성분 때문인데, 배출되지 않은 퓨린 찌꺼기가 요산이 된다. 요산은 신장 기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지만, 너무 많으면 혈액을 떠다니다 쌓여 통풍을 일으킨다. 또 동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몸에 질소와 암모니아가 생긴다. 이를 해독하는 과정에서도 요산이 생긴다. 따라서 두부, 콩 등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24 11:30
  • 동국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 개최

    동국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 개최

    동국제약이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의 론칭 심포지엄을 지난 6월 22일과 7월 20일에 양일간 진행했다.동국제약의 신규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은 벨라스트 이후 동국제약에서 13년 만에 출시한 필러 제품이다. 기존 히알루론산 원료 및 필러 제조의 노하우를 담아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케이블린의 HA필러는 GTS-351™ Technology라는 제조 기술을 토대로, ThermoCross 24HA™ 합성, ShapeSync 500™ HA 표준화, German Purification System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들을 통해 케이블린은 안전성과 안정성, 조형성, 주입 용이성, 지속력 등의 다섯 가지 요소를 최적화했다.6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의 1차 심포지엄은 케이블린을 이용한 페이셜 컨투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신 뷰티 트렌드에 따른 HA필러 적응증 별 적합한 시술 기법과 팁, 그리고 적합한 필러 선택 및 부작용 예방법 등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더비단성형외과 전경욱 원장과 피부과 전문의 예미원 윤춘식 원장이 서로의 관점과 접근 방법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7월 20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2차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변화한 미(美)의 기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적응증을 해부학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에 다른 적합한 시술 테크닉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HA필러 전문가인 메이린 더현대 서울 오욱 원장, 연세 이원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 원장, 담의원 김홍두 원장이 케이블린의 유변학적 물성관점에서의 특장점 등과 연계해, 더욱 효과적인 심미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케이블린 출시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는 9월 21일에는 HA필러의 적응증과 시술 테크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의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7/24 11:28
  • '허리 18인치' 손나은, 딱 붙는 원피스 사진 공개…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허리 18인치' 손나은, 딱 붙는 원피스 사진 공개… 다이어트 비법 뭐길래?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0)이 얇은 허리가 드러나는 전신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 속 손나은은 자신의 얇은 허리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과거 손나은은 레깅스 입은 모습이 화제가 돼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걷는 것보다는 꼭 계단 1000개를 탄다"며 "근력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고 물도 많이 마신다"고 밝혔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손나은의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물 마시기=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 배출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평소 변비로 고생한다면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필수다. 물은 위대장반사(물이 위에 들어갔을 때 다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를 유발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을 준다. 또 물은 열량이 없는 데다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아침 공복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계단 오르기=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 더 많다. 이 때문에 열량 소모율이 높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지구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몸에 부담이 가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이때 자연스럽게 호흡수가 증가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강화된다. 계단을 오르면 허벅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허벅지 근육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전체적인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허벅지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계단 오르기는 이 밖에도 지구력, 균형감각 등을 높여준다. 특히 엉덩이 대둔근을 강화할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돼 있어 단련시키면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자이로토닉=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시작했다. 자이로토닉을 하면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까지 활용해서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몸의 긴 축을 계속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의 공간도 늘어나고, 관절의 유연성에도 좋다. 자이로토닉은 나선형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동작이어서 몸 전체의 움직임을 증가시킨다. 이는 척추를 강화하고, 근육 조화를 도와 경직된 허리의 유연성을 회복하게 한다. 또 자이로토닉은 한 동작에서 다른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때문에 기구에 맞게 자세를 잡으면서 근육 긴장도 풀어줄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07/24 11:26
  • ‘카톡’으로 진료예약·변경… 분당서울대병원, ‘케어챗’ 도입

    ‘카톡’으로 진료예약·변경… 분당서울대병원, ‘케어챗’ 도입

    분당서울대병원은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 ‘케어챗’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케어챗은 카카오톡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널에서 환자들이 직접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 예약 변경·취소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서비스(환자가 기기를 사용해 직접 접속·활용하는 병원 서비스)다. 위치 기반 외래진료 접수, 전자문진 등 진료 과정에서 대면으로 진행해야 했던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환자들은 케어챗에 가입한 후 병원 채널 대화방에서 ‘예약’, ‘진료예약’, ‘병원예약’ 등 관련된 단어가 포함된 메시지를 보내면 케어챗에서 핵심 키워드를 인식해 필요한 메뉴로 안내한다. 예약할 경우 특정 진료과나 의료진을 지정할 수 있고 ▲증상 ▲질환 ▲병명을 입력해 의료진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예약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예약 변경·취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콜센터에 직접 전화해야 했던 절차가 크게 간소화됐으며, 병원에 도착해 접수하고 기다리는 동안 전자문진을 작성하는 과정 또한 케어챗 기능으로 탑재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케어챗은 카카오톡 지갑과 연동한 환자카드 발급, 환자 정보 변경, ‘오늘 할 일 안내’ 등 다양한 비대면·디지털화된 기능을 제공한다.케어챗 서비스는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서비스 이용을 위한 최초 1회의 간편 가입과 정보이용 동의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환자와 병원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병원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친화적인 환경의 미래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전종보 기자2024/07/24 11:24
  • 8월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요양병원 임종실 설치 의무화

    8월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요양병원 임종실 설치 의무화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부터 300병상 이상 병원은 임종실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 임종실 설치·운영이 의무화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의료기관내 별도의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공포됐고 이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이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의료기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다인실이 대부분인 의료 환경에서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마감하기에는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새롭게 개설되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요양병원은 1개 이상의 임종실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300병상 이상 병원들에는 1년의 유예기간 이후 임종실 설치 의무가 부여된다.임종실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은 줄어든다. 1인실 비급여에서 별도의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300병상 이상 병원에서 임종실을 이용한다면 43만6000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8만원(입원환자 본인부담률 20% 기준)으로 내려간다. 10만 6000원이었던 요양병원은 3만6000원으로 내린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7/24 11:23
  • 리듬파마, LG화학 희귀비만신약 후보물질 'LB54640' 임상 2상 돌입

    리듬파마, LG화학 희귀비만신약 후보물질 'LB54640' 임상 2상 돌입

    LG화학은 파트너사 리듬파마슈티컬스가 ‘LB54640’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리듬파마는 희귀 신경내분비 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한 제약바이오사로,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는 매일 주사하는 포만감 신호 유전자(MC4R) 작용제 '임시브리'를 보유하고 있다.리듬파마는 선천적·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돼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 환자 28명을 모집해 1차 평가 변수로 임상 14주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평가할 예정이며, 연장 연구에서는 52주 장기 복용 이후의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상하부비만증은 시상하부가 외상, 염증, 종양 등으로 인해 기능 장애가 생겨 식욕·섭식 조절에 실패해 생기는 비만을 말한다.LB54640은 LG화학이 개발해 지난 1월 리듬파마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한 경구용 MC4R 작용제다. 리듬파마는 임시브리의 적응증과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는 한편, 투약 편의성을 높인 MC4R 작용제 LB54640과 ‘RM-718’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리듬파마슈티컬스 데이빗 미커 대표는 "LB54640의 전임상과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는 효과적인 포만감 신호 유전자 작용제 개발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심각한 비만증을 겪는 전세계 환자들이 각자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4 11:13
  • “집 가면 한숨밖에”… 덱스가 고백한 ‘번아웃증후군’ 극복법 뭘까?

    “집 가면 한숨밖에”… 덱스가 고백한 ‘번아웃증후군’ 극복법 뭘까?

    방송인 덱스(29)가 번아웃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일곱번째 잔, 딱 내 스타일인 아이돌 형과 샤브샤브에 생맥 한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위너 멤버 이승훈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훈이 덱스에게 “요즘 되게 바쁜데, 네가 원했던 바쁨이냐”고 묻자, 덱스는 “내가 누구보다 원했던 바쁨인데, 이제는 조금씩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덱스는 “개인 생활이 없다. 그냥 계속 일-집-일-집이다”라며 “집에 들어오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 일을 줄이면서 내 시간을 더 확보해서 힐링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덱스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번아웃을 언급한 바 있다. 덱스가 겪고 있는 번아웃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번아웃 증후군은 어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더 이상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이 있으면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피곤하고, 일을 하면서도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에 ‘직업 관련 증상’으로 정의할 정도로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한다. 만약 ▲에너지 고갈이나 피로감 ▲직장이나 업무 관련해 거부감이나 부정적인 생각 증가 ▲업무에 대한 효율 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부신에서 나오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하지만 고된 업무나 반복되는 일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도 지치게 되고, 더 이상 코르티솔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물질이 쌓여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함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잠시라도 일에서 벗어나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버티는 것만으론 증상이 개선되기 어렵다. 오래 쉴 수 없다면 휴일을 이용해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두고 여행하면서 스스로 마음에 자유를 주는 방법도 있다. 평소 자주 예민하고 불안할 경우 심호흡을 하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않으면 책상 위 물건을 정리하면서 정신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키도록 한다. 점심 또는 퇴근 후 저녁에 조용한 곳에서 음미하며 밥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24 11:09
  • 송가인, S라인 레깅스핏 몸매 공개… 비결은 ‘이 운동’?

    송가인, S라인 레깅스핏 몸매 공개… 비결은 ‘이 운동’?

    가수 송가인(37)이 완벽한 몸매를 자아냈다.지난 23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꼭 필요했던 필라테스 시작. 운동이 이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힘들지만 재밌는 건 처음. 아무래도 선생님을 잘 만난 거 같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인이 다이어트 시작했나 뺄 살이 어딨다고” “송가인 필라테스도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이 시작한 필라테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필라테스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또 필라테스는 복근이나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게다가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특히 평소 한쪽 방향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하면 불균형을 줄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24 11:08
  • 요즘 인기 '까먹는 젤리', 표기된 것보다 당류 258% 많아

    요즘 인기 '까먹는 젤리', 표기된 것보다 당류 258% 많아

    최근 SNS를 통해 인기를 끈 '까먹는 젤리'가 표기된 것보다 중량은 더 적고, 당류 함량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까먹는 젤리' 10건을 검사했고, 표시 기준을 위반한 7건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까먹는 젤리 중국산 9건과 국내산 1건의 내용량, 당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의 성분을 확인했다. 그 결과, 중국산 6건, 국내산 1건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5개 제품에서 중량이 표시보다 3~6% 적었고, 3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보다 151~258% 초과했다. 1개 제품은 내용량과 당류 함량 표시를 모두 위반했다. 국내산 제품 1건은 표시된 중량보다 6% 적었다.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까먹는 젤리의 위해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동향을 반영한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24 11:06
  • 질병명 ‘간질’에서 ‘뇌전증’으로 바꾸자 생긴 일

    질병명 ‘간질’에서 ‘뇌전증’으로 바꾸자 생긴 일

    ‘뇌전증’이라는 질병명은 원래 ‘간질’로 널리 쓰이고 있었다. 대한뇌전증학회가 간질이라는 명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과학·중립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뇌전증으로 변경했으며, 이후 2010년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정식 명칭으로 인정을 받아 2011년 국회를 거쳐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질병명 변경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아주대병원 신경과 최준영 교수팀은 명칭 변경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2001~2022년 사이에 뇌전증을 다룬 신문 기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시기를 ▲2001~2003년 간질만 사용한 ‘간질의 시대’ ▲2011~2014년 간질에서 뇌전증으로 바뀌는 ‘변환의 시대’ ▲2017~2018년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2020~2022년 뇌전증만 사용하는 ‘뇌전증의 시대’ 등으로 구분했다.연구 결과, 뇌전증 명칭을 사용한 기사의 비율이 2011~2014년에는 60%였고, 최근 2020~2022년에는 80%로까지 늘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뇌전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 기사에서는 조금 더 환자 중심적이고 호의적인 내용을 다뤘다. 예를 들어, 간질의 시대 신문기사에는 ‘장애’ ‘제한’ ‘영혼’ ‘악마’ ‘유령’ 등과 같은 부정적·비과학적 단어들을 사용한 반면, 최근 뇌전증의 시대에는 ‘해마’ ‘신경세포’ ‘전기신호’ ‘연결’ 등의 과학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감정 분석의 경우, 간질의 시대에는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80%에 달했으나, 뇌전증의 시대에는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연구 저자 최준영 교수는 “뇌전증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경험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다양한 기저질환처럼 평소 잘 관리하면 문제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뇌전증이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편견을 씻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Epilepsy & Behavior’에 8월 게재될 예정이다.
    뇌질환김서희 기자 2024/07/24 11:05
  • 국제침술협의회 학술대회,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려

    국제침술협의회 학술대회,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려

    대한한의학회가 주최하는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ICMART(국제침술협의회)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됐으며, 과학적으로 규명된 침 치료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 근거를 구축하고 현재 전 세계 약 3만 5000여 명의 의료인이 활동하고 있는 통합의학 분야의 최대 규모의 단체 중 하나다. ICMART는 그간 유럽과 미국 등 서구권에서만 개최됐으며 각국의 의사들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대한한의학회는 "지속적으로 ICMART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려왔다"며 "마침내 아시아 최초로 ICMART 2024를 대한민국 제주에서 개최키로 해, 한의학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40개국에서 10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침 치료를 비롯한 통합의학 분야의 동향을 공유한다.기조연설자로는 퀴푸 마 교수와 마이크 쿠밍스 박사가 현대 보건 의료 환경에서 침 치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 교수는 하버드 의대 교수 재직 중 국제 학술지 'Nature', 'Neuron' 등에 전침 치료의 전신 염증 조절 기전을 밝히며 세계적인 석학 반열에 올랐다. 쿠밍스 박사는 영국의학침술협회 이사로 과학적 침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에서 다양한 연구와 임상 진료하고 있다.대한민국에서는 고성규 교수가 '통합 암 치료 시대의 바이오마커 기반 약물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고 교수는 한의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중개연구 분야의 선도 주자이자 한의계 최초로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ICMART 2024는 한국 한의학의 임상 치료 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초음파, 뇌파계, 3D 동작분석의료기기 등을 활용한 한의 의료 기술의 발전 현황을 비롯해, 침구, 약침, 침도, 매선, 추나 치료의 최신 임상 치료 기술을 라이브세션을 통해 전 세계 의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ICMART 2024는 한의사회원뿐 아니라 국내외 침술·통합의학 관련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ICMART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은 “ICMART 2024 개최를 유치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 한의학의 현대적 발전과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마련하며, 세계 통합의학 분야에서 그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한방이슬비 기자2024/07/24 11:00
  • 비만대사수술 후 BMI 평균 6.5 감소… 여성 환자가 3배 더 많아

    비만대사수술 후 BMI 평균 6.5 감소… 여성 환자가 3배 더 많아

    고도비만 환자에게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이 받고,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전 체질량지수 평균 6.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비만대사수술은 체질량지수(BMI) 35(kg/㎡)이상이거나, 30 이상이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동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혹은 체질량지수 27.5 이상이면서 기존 내과적 치료 및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치료 목적으로 시행된다. 2019년부터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는 2022년 2400명으로 성별로 나누어 보면 여자는 1839명, 남자는 56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 3배 비만대사수술을 많이 받았다. 2022년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연령은 36.7세로 수술 환자 중 청년층(20~39세)의 비율이 60.9%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2019년부터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최근 시행되었던 비만대사수술의 종류에는 위소매절제술, 비절제 루와이형 문합 위우회술, 십이지장치환술, 조절형 위밴드술 등이 있으며, 2022년 기준 위소매절제술이 77.4%로 가장 많이 시행되었으며, 이는 2019년 72.9%에 비해 3년간 4.5%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위소매절제술 다음으로는 비절제 루와이형 문합 위우회술(9.2%), 그 외 기타(7.0%), 십이지장치환술(4.2%), 조절형 위밴드술(2.1%) 순으로 나타났다.비만대사수술 환자의 동반 질환 유병률은 고혈압이 40.2%, 이상지질혈증이 36.0%, 그리고 제2형 당뇨병이 30.2%로 나타났다. 비만대사수술 환자의 수술 전 체질량지수 평균은 36.1이며 수술 후 평균 29.6로 평균 6.5 감소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수술 이후 남자는 체질량지수가 7.1, 여자는 6.2 감소했다.마지막으로 2022년 기준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의 분포는 서울이 61.6%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2.4%, 전남 6.9%, 인천 6.3%, 대구 3.9%, 부산 3.1%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지역은 모두 2% 미만이었다.현재 국민건강보험에서 비만대사수술은 급여가 적용되지만, 비만대사수술 전 검사 및 내과적 치료, 수술 관련 비용 등은 모두 비급여로 이는 비만 환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비만대사수술 이후 추적관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것도 문제다. 이는 체중 재증가 및 체중 감량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대사수술 이후 1.5년이 지나면 체중이 재증가하고 약 20%는 체중감량 실패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때문에 비만대사수술 이후에 적극적인 관리는 필수다.  체중 재증가 또는 체중감량 실패를 막기 위해 임상에서는 비만약제와 함께 운동, 식이교육 등 행동치료요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약제를 사용한 군에서 추가적인 체중 감소 및 유지를 기대할 수 있다.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은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보험급여가 적용되었지만 수술 전후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기 떄문에 비만진료에 대한 급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비만체형이금숙 기자2024/07/24 10:50
  • [카드뉴스] 유방암 분류 기준이 바뀌었다고? HER2 저발현 유방암의 등장

    [카드뉴스] 유방암 분류 기준이 바뀌었다고? HER2 저발현 유방암의 등장

    유방암 분류 기준이 바뀌었다고? HER2 저발현 유방암의 등장​최근 '유방암 분류 기준'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HER2 발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기존에는 'HER2 음성'으로 분류됐던 환자군이'HER2 저발현'으로 다시 분류되었기 때문입니다.이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공동개발한 'ADC 항암 신약'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 대상 '최초'로치료 혜택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과 결합하는 항체(Antibody)와암세포를 사멸하는 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연결한 항암 약물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는호르몬 양성 및 HER2 양성 여부에 따라치료 방향이 달라지는데,기존 항 HER2 제제들은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에서치료 혜택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ADC 항암 신약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의 등장은'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도표적치료 기회의 문을 열었습니다.'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은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암이 진행하지 않고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을약 '2배' 연장했습니다.전체 유방암 환자 '2명 중 1명'이'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입니다.'HER2 저발현' 여부는 유방암 기본 조직검사인'면역조직화학(IHC) 검사'와'제자리부합법(ISH)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ER2 저발현 유방암 진단 기준면역조직화학(IHC) 분석 점수 1+또는 면역조직화학(IHC) 분석 점수 2+이면서제자리부합법(ISH) 검사 결과 음성(-)기존에 'HER2 음성'으로 진단받은 유방암 환자라면,'HER2 저발현'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4/07/24 10:20
  • 무턱·주걱턱인 우리 아이, 교정 언제 시작해야 효과 좋을까?

    무턱·주걱턱인 우리 아이, 교정 언제 시작해야 효과 좋을까?

    교정치료를 앞두면 걱정이 많아진다. 적절한 교정치료 시작 시기는 언제인지, 어린이 교정의 부작용은 없는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들이 명확히 해결되지 않는다. 성장기 아이의 교정치료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궁금해 할만한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봤다. ◇어린이 교정치료, 6~7세에 시작하는 게 이상적교정치료는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언제든 가능하다. 보통 치아발달 상황에 맞춰 적합한 시기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기간을 최소로 단축하고, 환자의 치료 고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시기를 찾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정과 박정진 교수는 “어린이라면 6~7세, 앞니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가 가장 좋다”며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으면 치아 배열의 교정뿐 아니라 턱뼈의 악정형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정성 교정장치(브라켓)를 이용해 치료하는 시기는 대개 모든 영구치가 맹출하는 12~14세 이후”라고 말했다. 성인보다 성장발육기에 골격적인 문제를 바로잡아 보다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공간 부족으로 삐뚤게 나는 치아 ▲치아 상실 ▲부정교합 ▲매복치 등의 맹출장애 ▲주걱턱 ▲무턱 ▲턱의 비대칭 등에 해당하는 경우 성장과 발육을 이용하면 골격의 과잉성장 및 느린 성장 등을 치료함과 동시에 손가락 빨기, 구호흡, 혀 내밀기 등의 나쁜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또 고정성 교정장치를 장착해야 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고, 잇몸 등 치주 조직의 반응도 대개 양호하며 청소년기 외모에 관한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장점들이 있다.◇부정교합·주걱턱·무턱 같은 턱 교정은 사춘기 전에주걱턱은 위턱과 아래턱의 골격 부조화로 아래턱이 너무 커서 앞으로 나오는 경우로 아래 앞니가 위 앞니보다 앞으로 나올 수 있다. 무턱은 아래턱이 너무 작아 뒤로 들어가 아래 앞니들이 보이지 않게 괸다. 또 골격의 부조화로 나타나는 안면 비대칭은 좌우 한쪽의 어금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위, 아래 치열 정중선이 일치하지 않아 심하게 벗어날 수 있다. 이처럼 턱의 위치 관계가 이상한 경우도 교정이 필요한데 전문가와 함께 치료 시기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 박 교수는 “턱교정 치료는 여자 아이들의 경우 초경 전에 시작해야 하며, 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보다 1~2년 정도 후까지 가능하다”며 “하지만 그 이후 사춘기 최대 성장기를 넘기면 턱교정 치료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교정상담을 통한 조기 검진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교정치료로 턱뼈 자체의 길이를 줄이거나 늘리는 건 불가능하다. 턱 성장 조절 치료는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식으로 이뤄진다. 환자의 유전적인 턱뼈의 성장량이나 성장 방향, 협조 정도에 따라 치료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페이스 마스크, 헤드기어 등 다양한 장치를 환자 상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장치가 변형되지 않았는지,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단순 치열교정은 어떨까? 박정진 교수는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 관계에 이상이 없고 유착치, 매복치, 결손치, 과잉치, 영구치 맹출 경로 등에 문제가 없다면 영구치열이 어느 정도 완성되는 12~14세에 치열 교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교정 중에는 거울 보면서 양치질해야교정치료는 짧게는 1~2년 길게는 3년 이상도 소요될 수 있다. 교정 진단 및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하면, 대개 4~6주 간격으로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측했던 치료 기간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 이는 치아가 움직이는 속도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또 기대했던 성장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거나 환자가 잘 협조하지 않아도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교정치료 중에는 부착된 장치로 인해 철사와 브라켓 등 구조물이 많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쉽다. 이로 인한 충치, 치아의 변색 및 잇몸 염증을 주의해야 한다. 박 교수는 “교정치료 중이라면 꼼꼼한 양치질과 치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특히 자기 전에는 거울을 보면서 안쪽, 바깥쪽 각 치아면 뿐만 아니라 장치와 치아 사이, 치아와 치아 사이, 장치와 교정용 철사 사이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아일반오상훈 기자 2024/07/24 10:00
  • ‘비만 유발 버거’ 가장 많이 판 곳은 맘스터치·버거킹… 어떤 메뉴가 문제였나?

    ‘비만 유발 버거’ 가장 많이 판 곳은 맘스터치·버거킹… 어떤 메뉴가 문제였나?

    맘스터치와 버거킹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고열량·저영양 햄버거 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주기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별해, 해당 제품은 학교나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분류 기준은 ▲열량 500kcal 초과·포화지방 4g 초과 중 하나라도 해당하고, 단백질 9g 미만·나트륨 600mg 초과일 때 ▲열량 1000kcal 초과·포화지방 8g 초과 중 하나라도 해당할 때다.식약처가 가장 최근 발표한 '2024년 7월 학교와 우수판매업소 판매금지 고열량·저영양 식품 목록'에서 햄버거류 중 '고열량·저양양 식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총 117개였다. 그중 맘스터치와 버거킹이 각각 23개씩 지정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노브랜드버거(15개) ▲롯데리아(15개) ▲맥도날드(12개) ▲프랭크버거(11개) ▲KFC(8개) ▲버거앤프라이즈(6개) ▲뉴욕버거(4개)가 이었다.맘스터치 메뉴 중 구체적으로 ▲갈릭바베큐치킨버거 ▲골든맥앤치즈비프버거 ▲그릴드더블비프버거 ▲그릴드비프버거 ▲딥치즈버거 ▲딥치즈싸이버거 ▲불고기버거 ▲불불불불싸이버거 ▲불싸이버거 ▲새우불고기버거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싸이버거 ▲싸이플렉스버거 ▲아라비아따치즈버거 ▲오리지널미트볼버거 ▲인크레더블버거 ▲청양마요미트볼버거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 ▲통새우버거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할라피뇨통살버거 ▲화이트갈릭버거 ▲화이트갈릭싸이버거 등이  '고열량·저양양 식품'으로 지정됐다.버거킹 메뉴 중에는 ▲BLT오믈렛킹모닝 ▲더블비프불고기버거 ▲불맛 더블치즈버거 ▲불맛 더블치즈베이컨버거 ▲블양양 맥시멈3 ▲블양양 맥시멈4 ▲스파이시 큐브 와퍼 ▲오리지널스 솔티드에그더블 ▲오리지널스 솔티드에그싱글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더블 ▲오리지널스 아보카도 잭 싱글 ▲오믈렛킹모닝 ▲치즈버거 ▲치즈와퍼 ▲치즈와퍼주니어 ▲치킨킹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 ▲큐브 스테이크 와퍼 ▲통새우 맥시멈 2 ▲통새우 맥시멈 3 ▲통새우 맥시멈 4 ▲핫칠리 러버 ▲핫칠리 러버 몬스터 등이다. 한편, 버거킹은 최근 고열량·저영양으로 분류되는 제품이 늘었다. 올해 3월까지 12개 품목으로 유지하다가 7월까지 4개월 만에 23개로 지정 제품 수가 2배 증가했다.영양성분을 따져보면 롯데리아의 '더블 클래식치즈버거(버터번)' 제품이 1회 섭취참고량당 514.8kcal, 포화지방 17.6g, 나트륨 781.7mg으로 가장 건강에 안 좋았다. 나트륨 함량은 노브랜드 제품이 높았다. 노브랜드의 '투머치 베이컨'은 1회 섭취참고량당 나트륨 함량이 1073.6mg으로, 모든 프랜차이즈 제품 중 가장 높았다. 세계보건기구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 미만인 걸 고려하면, 이 제품을 먹으면 한 끼 식사만으로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먹는 것이다.한편,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비만을 유발하므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대사질환과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하다면 성인이 됐을 때 고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다, 성선자극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성조숙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24 09:00
  • [아미랑] 미술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법

    [아미랑] 미술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법

    통증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입원한 70대 후반의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암 투병 중임에도 큰 키와 꼿꼿한 허리, 힘 있는 목소리 덕에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분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환자분의 이런 외모는 금세 병동의 다른 분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 분은 종종 휴게실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자신이 어떻게 암 진단 이후에도 강한 정신력으로 일상을 철저하게 지켰는지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젊은 시절 복싱과 유도를 오래 한 체육인이었고 40대 이후에는 동네에서 직원을 여럿 둔 태권도학원을 크게 운영했던 경험도 즐겁게 이야기해주셨습니다.하지만 이 환자분은 병원과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로 통증 조절을 위해 투여되는 진통제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치의가 와서 설명하고 약사가 와서 설득해도 환자분은 두 눈을 감고 고개를 강하게 저으며 “내 병은 내가 제일 잘 압니다”하고는 진통제를 거부하였습니다.통증 때문에 입원했으면서도 진통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했습니다. 보호자분들은 “아빠의 저 고집이 또 시작됐다” “평생 저렇게 고집스럽더니 암에 걸리고도 우릴 속상하게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환자분은 낮 시간에는 제법 잘 지내셨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 전해들은 바로는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잘 정도록 큰 어려움을 겪고 계셨습니다.환자분은 미술치료사인 제가 제안한 것을 그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본인 휴대폰에 있는 멋진 풍경만을 그리고 싶어 하셨습니다. 한 번은 강화도 여행 중 본 환상적인 붉은 노을 사진을 제게 보여주시며, 그 그림을 작게라도 똑같이 그려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그 사진을 보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다행히 그림 그리느라 집중하는 그 동안에는 통증이 줄어든다고 하셨습니다.그런데 문제가 있었지요.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도 치료사가 제안하는 방식이 아닌 본인이 아는 대로 노을을 칠해나가는데, 너무 짙은 색부터 칠해 그림이 금세 망가지는 것이었습니다. 뜻대로 멋진 노을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제가 도움을 드리거나 그림 그리는 방식을 설명해드리려 하면 “김 선생, 내가 본 노을이에요. 내가 사진을 찍었고, 내가 더 잘 아는 것이니까, 내 방식대로 그리겠어요”라며 평소보다 불편함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제게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노을을 칠해나가다가 “망쳤다”며 네 장의 그림을 버리고 나서는 몸이 많이 아프다고 짜증내시고는 침대에 누워버렸습니다.옆에 있던 가족들은 제게 여간 미안해하시는 게 아니었습니다. 여러 번 저에게 대신 미안한 눈빛을 보내셨습니다. 저는 퇴근 전에 다시 한 번 들르겠다고 환자분께 말씀드렸습니다. 퇴근을 앞두고 다시 찾아가서는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환자분이 체육을 하셨던 분인 것처럼 저는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니, 사진 속 노을 그림을 제가 그리는 순서대로 한 번만 따라해 봐달라”고요. 그러자 환자분은 어린아이처럼 제가 시키는 대로 하나씩 하나씩 따라하셨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아니 거기는 그 색이 아니라 더 진한 남색이라니까”라며 제게 핀잔을 주기도 하셨지만 “밝은 색이 겹쳐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에요”라고 저 또한 받아치며 환자분께 말씀드렸습니다.그렇게 5분 정도 지났을까요. 환자분은 집중해서 저를 따라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본인 화폭에 원하던 노을 모습이 담기기 시작했으니까요.하루 종일 노을 그림을 그리다 실패해서 짜증이 잔뜩 난 환자 때문에 긴장됐던 병실 분들도 한 분씩 침대 옆으로 다가와 “와, 이거 직접 다 그리신 거예요?” “정말 사진이랑 똑같네요”하며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환자분은 가만히 생각에 잠겨 있다가 “제가 한 것이라기보다 김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이렇게 나오네요”라며 멋쩍어하셨습니다.이 사건이 환자분에게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약사 선생님과 면담을 신청하고 그동안 약사의 정성어린 설득에도 답하지 않고 강경하게 거부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셨다 합니다. 진통제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는 “전문가의 권유를 따르겠다”라며 순순히 약 복용에 응하셨다고요.며칠 후 환자분은 제게도 사과하고 싶다며 고집스럽게 혼자 노을을 칠해나가던 본인의 모습을 반성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원하는 바가 분명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제 제안을 받아들이셨고, 그런 행동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격려해드렸습니다.제 격려에 힘을 얻으셨는지, 가족들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리고는 “평생 고집스럽게 살아서, 나 때문에 답답했던 것이 있다면 정말 미안하다”고 여러 번 반복해서 사과하셨습니다. 참으로 귀하고 큰 변화이지요.이처럼 미술 창작 과정은 삶의 새로운 것을 배우게 하는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그동안 유지하던 것들과 대항하고 혼란을 겪다가 자신에게 더 좋은 새로운 체계들을 익히기 위해 낡은 것들을 허무는 과정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지금 눈에 들어오는 것을 그려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시도하다 보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또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암 진단 이후 건강과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는 것처럼 우리가 미술 작업 과정에서도 소중한 것을 알아차리고 깨닫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무덥고 습한 하루하루의 반복 속에서 새로운 것을 알아차리고 깨닫는 소중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암일반김태은 드림(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2024/07/24 08:50
  • [밀당365] 시원한 음료 한 잔… 운동했으니 괜찮겠지?

    [밀당365] 시원한 음료 한 잔… 운동했으니 괜찮겠지?

    무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는 운동을 하고 난 후에는 시원한 음료수 한 잔이 절실해지기 마련입니다. 혈당에는 어떨까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헬스장에서 매일 운동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면 물로는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 정도로 목이 너무 말라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운동 열심히 했으니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Q. 운동 끝나고 생수 대신 음료수 마셔도 괜찮나요?<조언_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오히려 갈증 유발… 운동 전 시원한 물마시면 도움
    당뇨김서희 기자2024/07/24 08:40
  • 품절대란템 ‘리들샷’ 500 나왔다… 쓰면 안 되는 사람은?

    품절대란템 ‘리들샷’ 500 나왔다… 쓰면 안 되는 사람은?

    일명 '품절대란템'으로 알려진 'VT 리들샷'의 2차 라인이 출시됐다. 다이소가 작년 가을 선보인 VT 코스메틱의 '리들샷 100/3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다이소는 지난 22일 리들샷 500 앰플, 콜라겐 리들샷 S5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등 3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들샷은 모공·피부 결 개선 등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지만, 반대로 심한 따가움과 트러블 등 부작용을 느낀 사람도 있다. 더 강력해진 신제품에 기대와 우려가 오가는데,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누굴까?리들샷은 바늘 모양의 마이크로니들(미세침) 기술을 활용해 피부 흡수력을 높인 화장품이다. 뾰족한 리들이 피부에 미세 상처를 입히고, 그 틈으로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깊이 흡수되는 것. 물론 리들샷은 단 한 번의 사용으로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진 않는다. 피부 표면에 미세한 각질이 있거나, 면포성 여드름이 있는 등 요철이 있는 피부에서 사용하면 물리적으로 각질과 면포가 제거되는데, 이때 피부 결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장기간 사용하면 어느 정도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특히 리들샷은 50, 100, 300, 500 등 숫자가 높을수록 리들을 많이 함유한다고 보면 된다. 숫자가 높을수록 효과가 더 좋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그만큼 따가움도 심해진다. 높은 숫자는 곧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고 부작용 발생 위험도 커져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100이나 300 등 높은 숫자의 리들샷을 사용했을 때 극심한 따가움을 느꼈다는 사람도 있다. 처음 사용한다면 리들샷 50 제품 부터 테스트해보고, 괜찮다면 높여가는 것을 권한다.리들샷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피부라면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 리들의 크기는 15㎛(마이크로미터)로 작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제품이 권장하는 사용 주기와 올바른 방법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리들샷을 사용할 땐 손을 깨끗이 씻은 뒤 피부에 바르고, 마사지하듯 롤링하여 흡수시키는 게 좋다. 이때 너무 세게 많이 문지르면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한다. 이후에는 보습제를 전체적으로 넓게 펴 발라야 한다.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진정, 미백, 주름 개선 등 자신이 원하는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리들샷 사용 후 바로 도포하면 피부 흡수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다만, 피부 민감도가 높은 ▲아토피피부염 ▲민감성피부 ▲주사피부염 환자는 리들샷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붉고 각질이 있는 피부 ▲피부염으로 가려움이 있는 사람도 주의한다. 이들이 리들샷을 사용하면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일으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만약 리들샷 사용 후 따가움, 가려움, 홍반, 진물 등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피부과에 내원해 상담받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7/24 08:00
  • 아이스크림 ‘이것’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 그나마 괜찮아요

    아이스크림 ‘이것’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 그나마 괜찮아요

    아이스크림은 여름철 인기 간식이다.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지만 당과 지방 함량이 높아 건강하게 먹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성분표 확인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는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 인공향료, 셀룰로오스 검, 카라기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을 권고한다. 식품 첨가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칼로리, 지방 함량이 더 높아 건강에 좋지 않다. ▲우유 ▲바닐라 빈 ▲코코아 ▲크림 등 실제 재료로 만든 제품을 골라야 한다.아이스크림 제조일자도 함께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제조일자가 2년 이상 지난 아이스크림은 유통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균을 비롯한 식중독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18도 이하에서도 생존하는 균으로 감염 시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 ▲포장이 뜯겼거나 ▲바람이 빠졌거나 ▲겉면에 성에가 꼈거나 ▲모양이 변형된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로 균 증식의 위험이 있어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식생활 유지하고 간식으로 섭취아이스크림을 섭취할 때는 평소의 균형 잡힌 식단에 적정량만큼 간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미국 루이빌 영양사 크리스 모어는 “아이스크림을 섭취할 때 중요한 것은 절제와 균형을 지키는 것”이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면서 가끔 간식으로 아이스크림 한 개를 섭취하면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고 식습관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단, 한 개 이상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아이스크림은 지방 함량이 높아 양껏 먹다가 섭취 열량이 과다해질 수 있다. 섭취 열량이 걱정될 때는 하드 아이스크림보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게 좋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하드 아이스크림보다 더 많은 양의 공기를 함유하며 질감을 위해 추가 성분이 함유돼 부피당 칼로리 밀도가 낮은 편이다. ◇건강한 토핑 추가해 먹기가능하다면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건강한 토핑을 추가해 먹는 게 좋다. 시판되는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귀리, 치아씨드, 과일 등 건강한 토핑을 더해 먹으면 섬유질 및 단백질의 영양을 더하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7/24 07:30
  • 아이 낳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30대 초반’… 이유는?

    아이 낳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30대 초반’… 이유는?

    30대 초반이 첫 아이를 낳는 가장 적정 시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보다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고혈압(임신 중독증)이나 당뇨병, 조산 등 각종 위험이 뒤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와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2005년~2019년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첫 아이를 낳은 여성 368만5817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 산모를 25세 미만, 25~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44세 초과로 나눴다.연구 결과, 해가 갈수록 35세 이후에 초산(첫 아이를 출산)하는 비율은 점점 증가했다. 고위험 임신의 기준이 되는 35세 이상 초산모 비율은 2005년 18.15%에서 2019년 38.42%로 두 배 넘게 뛰었다. 40~44세 초산모는 2005년 기준 15.96%에서 2019년 30.44%로 늘었으며, 44세 이상 초산모도 같은 기간 2.06%에서 7.47%로 세 배 이상 뛰었다.첫 아이를 낳는 시기가 늦춰지면서 임신 합병증 위험도 커졌다. 임신성 고혈압 발생률은 25세 이하에선 2.5%였지만, 44세 초과 그룹에선 10.2%로 4배가량 높았다. 제왕절개 수술률은 25세 이하에서는 29.5%였으나 44세 이상에서는 74%로 나타났다. 분만 시 대량 출혈을 일으키는 전치태반 발생 위험도 25~29세와 비교했을 때 35세 이상은 두 배, 40세 이상은 세 배 정도 위험도가 높았다. 산모 연령이 많을수록 아이를 조산할 확률도 높아졌다. 25~29세를 기준으로 했을 때 조산의 상대적 위험도는 30~34세에서 7% 늘었지만, 35~39세는 26% 뛰었다. 40~44세 55%, 44세 초과에선 85%로 가파르게 올랐다.초산모 나이가 증가할수록 아이가 자폐·뇌성마비에 걸릴 위험도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출생아의 자폐 위험도는 40~44세 출산 시 29%, 44세를 넘어서면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출생아 질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인 남편 연령은 이번 연구에선 분석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첫 출산의 최적 연령을 30대 초반으로 꼽았다.연구 저자 오수영 교수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선 자궁 내 환경이 중요하다”며 “임신 합병증뿐만 아니라 출생아의 장기 예후도 산모 나이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만큼 적정 시기에 출산할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출산김서희 기자 2024/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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