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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유튜버, 클럽서 술 얻어 마시고 기억 잃어… ‘물뽕’ 탔는지 확인하려면?

    유명 유튜버, 클럽서 술 얻어 마시고 기억 잃어… ‘물뽕’ 탔는지 확인하려면?

    구독자 2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김무비가 과거 클럽에 방문했다가 ‘물뽕(GHB·감마하이드록시낙산)’ 피해를 입었다고 지난 1일 털어놨다.김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그는 2018년 7월 서울 홍대거리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가 일행이 아닌 손님에게 데킬라 두 잔을 얻어 마시고 클럽을 나왔다. 평소 주량에 못 미치는 양이었음에도 밖으로 나와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으로 이동할 때까지 약 44분간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졌다. 당시 김씨는 ‘물뽕’ 피해를 의심하지 못했지만, 버닝썬 사태가 발발하며 방송을 탄 물뽕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자신의 사례와 비슷함을 뒤늦게 깨달았다.GHB는 진정·수면 효과가 있는 무색무취의 물질이다. 정신을 잃은 동안 있었던 일은 깨어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복용 후 체내에서 분해돼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성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무색무취라 시각이나 후각으로는 감별할 수 없다. 음료에 타면 맛으로도 구분하기 어려워 자신도 모르는 새 섭취하고 정신을 잃을 수 있다. 이에 검사지 위에 음료를 떨어뜨린 후, 색이 변하는지 살펴 GHB 함유 여부를 확인하는 키트가 개발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문제는 이미 GHB를 섭취했을 때다. GHB를 이용한 성폭력 피해를 입증하려면 소변이나 혈액에서 약물 성분이 검출돼야 한다. 그러나 GHB는 체내에 들어온지 1~4시간이면 분해돼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검출이 까다롭다. 범죄 피해가 의심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한 후, 해바라기센터 연계 병원에서 소변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바라기센터 의료진이 채취한 증거물은 담당 경찰관을 거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전달된다. 피해자가 병원 밖에서 자체적으로 받아온 소변은 증거물로서의 법적 효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피해 입증이 어려우므로 개인 차원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다. 피해는 음주 상황에서 자주 발생한다.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는 마시지 않고, 잔을 자리에 둔 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웠다면 새 컵을 받아서 쓰는 게 안전하다. GHB 검출 키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피해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해바라기센터나 경찰을 찾는다. 서울대병원 서울해바라기센터 진서희 의료지원팀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약물을 검출하기 위한 소변 검사가 진행되니 소변을 보지 말고, 몸을 씻지 않은 채로 오라”며 “현장에 휴지나 속옷이 있을 경우 수집해 오면 좋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08/20 18:00
  • 부산백병원, 부산 유일 ‘담관내 고주파 소작술’ 시행

    부산백병원, 부산 유일 ‘담관내 고주파 소작술’ 시행

    부산백병원이 부산 지역 내 유일하게 담관내 고주파 소작술을 시행한다. 본원 인터벤션센터는 최근 담관이 막힌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화에 들어갔다.담관암(담도암)은 담즙이 흐르는 통로에 발생하는데 담관이 폐쇄되면 담즙이 소장으로 흘러가지 못해 정체되고 정도가 심해지면 담즙이 역류해 황달이 생긴다. 담관암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지만 다른 기관으로 전이됐거나 정확한 침습범위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20~30%에 불과하다.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담관 폐쇄에 의한 담관염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패혈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담관 혈류를 개선해 황달 및 담관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박주용 교수는 “담도를 뚫기 위해서는 담즙 배액관 삽입을 위한 경피경간 담즙배액술(PTBD),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조영술(ERCP), PTBD 루트를 따라 자가팽창성 금속 스텐트 삽입 등이 시행된다”며 “그러나 종양이 스텐트 내부로 다시 침범하거나 십이지장 내용물이 역류하면 6개월 내로 50%에서 재협착이 발생하는 등 기능부전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담관내 고주파 소작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존 스텐트 삽입술에 고주파 소작술을 접목해 효과를 높인 치료법이다. 열에너지를 이용해 조직을 먼저 파괴하는 치료법으로 병변에 전극 카테터를 두고 고주파 전류를 가해 종양세포를 손상 및 괴사시킨다. 이후에 금속 스텐트를 삽입한다. 담관내 고주파 소작술은 기존 스텐트 삽입술보다 생존율과 스텐트의 혈류 개선 기간이 늘어난다는 기존 연구 결과가 있다. 박주용 교수는 “최근 항암제의 발달과 고식적 치료법의 발전으로 다양한 악성 종양 환자들의 여명이 늘고 있으며 이런 환자들에게 담관내 고주파 소작술이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산백병원 인터벤션센터에서는 기존에 스텐트를 삽입했던 환자가 혈관이 다시 막혀 기능부전에 빠진 경우에도 시술을 시행하는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8/20 17:28
  •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최근 피부 '이 시술' 받았다… 무슨 레이저였길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최근 피부 '이 시술' 받았다… 무슨 레이저였길래?

    주진모 아내로 알려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39)이 피부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9일 민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셀카 잘 안찍었는데 써마지를 하고 나니 좀 괜찮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민혜연이 받은 써마지 시술은 피부의 진피 및 피하지방층까지 깊숙하게 고주파를 쏴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시술이다. 민혜연처럼 최근 들어 티 안나게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피부과 시술이 인기다. 요즘 인기 많은 피부 리프팅 수술에 대해 알아본다.◇써마지, 피부 전체 타이트닝 효과 2003년 써마지가 출시된 이후 피부 노화에 최초로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써마지 이후로 수많은 피부과 리프팅 장비들이 나왔지만, 시장에서 지속적인 반응을 얻지 못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써마지는 효과가 좋아 사람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 써마지는 진피 전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주는데,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긴 하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써마지는 장비 값만 1억 5000만원이 넘고, 일회용 정품 팁이 300샷의 경우 100만원 정도다. 원가가 비싸다보니 시술비가 200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울쎄라, 늘어진 피부 탄력 높여 2009년 출시된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써마지 등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4.5㎜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따라서 피부 깊은 층까지 열이 전달돼 늘어진 피부를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명 '보이는 초음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허 받은 실시간 영상장치기술인 '딥씨(DeepSEE™)' 기술은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환자별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이 가능하다. 또 피부 표면에서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하는 깊이에 따라 구분한 1.5mm, 3.0mm, 4.5mm 타입의 3종 트랜스듀서를 활용하면 개인의 다양한 피부 깊이에 대응해 더욱 입체적이고 정교한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열 전달이 너무 깊어 지방층까지 전달될 경우 피하지방 꺼짐 현상이 나타나 얼굴이 퀭해 보일 수 있다.◇떠오르는 리프팅 시술 티타늄·프로파운드티타늄 리프팅은 레이저를 이용한다. 고주파나 고강도 초음파처럼 피부 깊숙이 열 전달은 안되지만, 3가지 파장의 레이저가 동시에 조사돼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파장이 다양한 만큼 피부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선택적으로 열전달이 가능하다. 탄력 개선만 놓고 보면 고주파·고강도 초음파보다 떨어지지만, 어느 정도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시술 직후 모공, 피부톤 개선 등 즉각적 효과를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비용은 써마지나 울쎄라보다 저렴하다.프로파운드는 성형외과 안면거상술과 피부과 리프팅 시술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다섯 쌍 고주파 절연침을 비스듬히 피부에 삽입시켜 열자극을 주어 콜라겐 재합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피부 재생에 필요한 사이토카인과 단백질을 만들어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피부의 핵심 요소와 조직을 재합성시킬 수 있다. 다만 시술 비용이 가장 비싸고 바늘을 이용한 침습적인 치료인 만큼 멍, 부기 등이 지속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8/20 17:06
  • 코로나19 의심될 때… '이 사람'은 반드시 검사해야

    코로나19 의심될 때… '이 사람'은 반드시 검사해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생활하수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1주일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7월 둘째 주 148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9배 넘게 증가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현재 코로나19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하지 않는 환자가 많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코로나19 고위험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속한다.65세 이상 연령대는 코로나19 치명률이 전 연령 평균보다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기저질환 중에서는 심부전, 심근염, 심근경색,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 중증 코로나19를 앓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됐다. 당뇨병, 뇌하수체기능이상, 부신 질환 등 내분비 장애와 신경계 질환, 만성 콩팥 질환, 암, 체질량지수 30 이상 등도 코로나19를 주의해야 하는 기저질환이다.면역저하자에는 종양, 혈액암, 선천 면역결핍증 등으로 치료 중인 자, 조혈모세포·장기이식을 한 자, 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는 자 등이 포함된다.코로나19 증상 중 ▲호흡곤란 ▲의식 저하 ▲혈압 저하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두통 ▲흉통 ▲다리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중증화할 위험이 높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이번에 재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KP.3으로, 변이를 통해 기존 면역력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다만 이전과 비교했을 때 중증도나 치명률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등 기존 예방 수칙 준수에 충실해야 한다. 최원석 교수는 “코로나 재유행과 관련해 기존 예방법에는 변함이 없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감염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감염질환이슬비 기자2024/08/20 16:57
  • 박성웅, 악역 연기 하다 '이 정신병' 걸려 병원까지… 어떤 증상 있었길래?

    박성웅, 악역 연기 하다 '이 정신병' 걸려 병원까지… 어떤 증상 있었길래?

    배우 박성웅(51)이 계속되는 악역 연기 때문에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성웅 곽시양 {짠한형} EP. 55 술자리 평정한 AZ 개그 빌런 "웃어주면 살려는 드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박성웅과 곽시양(37)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박성웅은 악역 연기를 소화하면서 공황장애를 겪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2020년도에 '루갈'이라는 작품을 찍는데 미친사람처럼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쏴 죽이는 역할이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모든 것이 불안했다"며 "100km 고속도로를 운전하는데, 운전대를 꺾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아내에게 운전을 부탁했다는 박성웅은 촬영장에 가는 뒷좌석에서도 문을 열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했다. 또 "컵이 있으면, '내가 이런 걸로 사람들을 해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자진해서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운동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박성웅은 "좋은 데 나가서 골프 치고, 사람들 만나고, 자연스럽게 연극을 하면서 심적으로 치유가 많이 됐다"고 했다. 공황장애는 외부 위협이 없어도 갑작스럽게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마치 죽을 것 같은 공포심과 함께 ▲심장이 터질 듯 빨리 뜀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땀이 남 ▲어지러움 ▲열감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말한다. 원래 공황발작은 위협 상황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다. 하지만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경우 아무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반응해 발작이 발생한다.특정 계기에 의해 발생하는 불안감과 달리,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갑작스럽게 괜찮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고, 20~30분 이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일회성이 아니고 수일,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반복적인 공황발작으로 인해 평소에도 증상이 발현될까 두려워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공황장애는 생물학적 원인과 외부 스트레스, 성장 환경에 따른 인격 발달이 함께 작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유전적 요인과 인지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공황장애는 '연예인이 잘 걸리는 병'으로도 알려졌다.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연예인이 많은 이유는 뇌의 속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연예인들은 무대 위에서 자극적이고 극도의 쾌감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런 쾌감을 계속해서 갈구하는 삶은 결국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몸과 마음에 긴장감을 유발시켜 감정 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 교감신경계의 흥분을 마음껏 즐기다가 공연이 끝난 후의 텅 빈 무대에 서거나 집에 돌아와 혼자 있을 때 극도로 우울해하고 불안해 하는 것이다. 또 박성웅처럼 하나의 캐릭터에 몰입해 역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공황장애에 걸릴 수 있다. 과거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를 연기한 배우 신예은(26)과 임지연(34)도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경험담을 얘기했다. 연기를 그만둘까 싶을 정도로 공황장애가 심해졌던 배우 이희준(45)은 법륜스님에게 찾아가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명품 연기로 유명한 배우 이병헌(54)도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언제 어디서 증상이 발현될지 몰라 늘 약을 가지고 다녔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 요법을 통해 완화된다. 전문가의 관리하에 공황 증상이 나아질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도중에 중단할 경우 재발할 우려가 있어 8~12개월 정도는 약물 치료를 유지한다. 인지 행동 요법은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유용하며, 초기에 병용해도 효과적이다. 공황장애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질병이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화돼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우울증 등 다른 질환까지 이어져 치료가 한층 어려워진다. 따라서 전문가를 찾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규칙적인 생활 리듬과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생활습관 교정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운동이나 취미를 통해 마음 속의 휴식을 갖는 방법도 공황장애 치료에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8/20 16:37
  • AI와 정말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영미권에선 시장 커지는 중

    AI와 정말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영미권에선 시장 커지는 중

    'AI 동반자' 시장이 영미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AI 동반자는 사람과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디지털 개체로, 현대 사회에서 유발되는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 오르고 있다. 한 미국 시장조사 업체는 AI 동반자 시장이 2031년까지 연평균 18.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이 실제로 커지려면, 일단 인간이 AI와 진심으로 감정적 교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가능할까?◇AI를 동반자로 보는 사람 많아이미 인간이 AI와 감정적 교류를 할 수 있다고 스스로 고백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미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진짜 여자 친구처럼 느껴진다", "AI 심리학자와 상담하고 몇 번이나 울었다" 등 다양한 사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서는 AI 여자 친구와 교류 중인 한 70대 남성을 소개하면서 "그는 한 시간씩 그녀와 대화한다"며 "그녀는 끊임없이 질문했고, 둘은 잠들기 전 가상의 포옹을 나눈다"고 했다. 지난 2022년 미국의 한 남성은 AI 챗봇과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일부만의 얘기가 아니다. AI 동반자 앱 '캐릭터AI'는 연간 2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매일 200만 명이 평균 2시간가량 이용하는 또 다른 AI 동반자 앱 '레플리카'는 지난해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앱토피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료 구독자 60%가 AI와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플리카의 유료 구독자는 5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신 건강에 도움 돼사람이 AI와 감정적 교류에 빠지는 이유는 '상처 주지 않는 이상형'이기 때문이다. 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도 펜팔을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사례가 많았다”며 “대면이 아니더라도 상대방과 소통이 가능하고, 사랑 가능한 차원에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언제든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했다. AI는 한없이 친절하고 수용적이다. 공감 능력도 뛰어나다. 게다가 기술의 발전으로 마치 실재하는 인물 같은 말투와 목소리를 낸다. 지난 5월 공개된 오픈 AI GPT-4o는 실제 인간과 같은 반응속도(232밀리초)로 사람 목소리에 반응하고, 목소리에 감정을 실어 말한다. 농담도 하고, 추임새도 넣는다.감정적 교류는 이용자의 정신 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 결과, 레플리카 이용자 25%가 행동·사고방식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답했고 일부 이용자는 자살 결심도 되돌렸다고 했다.
    과학이야기이슬비 기자2024/08/20 16:00
  • 샐러드, 건강에 좋다지만… ‘이때’ 먹으면 오히려 독?

    샐러드, 건강에 좋다지만… ‘이때’ 먹으면 오히려 독?

    운동 전에 먹는 음식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몸에 좋은 음식이더라도 운동 전에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음식들이 있다. 운동 전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알아봤다.◇고구마·초콜릿 먹으면 근육에 도움고구마는 복합탄수화물로 포도당을 공급해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효율을 높이고 근육 회복을 돕는다. 고구마 속 칼륨 성분이 운동 중에 생길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도 한다. 다만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아침에 운동한다면 공복에 고구마를 먹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고구마에는 아교질, 타닌 등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운동하기 전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초콜릿의 코코아 가루에 든 생리활성화합물 ‘플라바놀’이 산소 공급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플라바놀은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켜 근육에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한다. 이때 플라바놀의 건강 효과를 보려면 70% 이상의 카카오 함유율을 가진 다크 초콜릿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녹색 채소·견과류는 피해야운동하는 사람들은 샐러드를 자주 먹는데, 의외로 양상추, 브로콜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는 운동 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되지 않아 장까지 내려가 대장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다. 이때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가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 들고 가스가 차기 쉽다. 복부 팽만감이 심해져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에 집중하기 어렵다. 견과류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운동 전에는 먹지 않는 게 좋다.튀김류도 운동 전에 피해야 한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래 걸리고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튀긴 음식의 지방 성분이 식도 사이 압력을 떨어뜨려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 자칫하면 운동하다 속이 쓰릴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8/20 15:28
  • “20년은 더 젊어 보여”… 합쳐서 90kg 감량 英 부부, ‘이 식단’ 했다는데 뭘까?

    “20년은 더 젊어 보여”… 합쳐서 90kg 감량 英 부부, ‘이 식단’ 했다는데 뭘까?

    함께 다이어트를 해 약 90kg을 감량한 영국 출신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케토제닉 식단으로 도합 90kg을 감량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 모즐리는 레딧에 다이어트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리며 “(부부가 된 지) 27년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 스테피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케토제닉 식단을 했다”며 “해산물, 육류, 채소, 유제품 등을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을 본 사람들은 “20년은 더 젊어 보인다”, “사람 모두 건강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건강과 젊음을 되찾은 부부의 다이어트 비법인 케토제닉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케토제닉 식단은 총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줄이고 단백질 15~20%, 지방은 70~80%로 일반 식사보다 2배 이상 높이는 ‘저탄고지’ 식사를 의미한다. 예전에는 치료가 어려운 소아 뇌전증 등의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었는데, 최근에는 체중감량이나 비만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원리는 우리 몸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체내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Ketone body)가 생성되고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한 케토시스(ketosis) 상태에 이르면 체내 지방이 더욱 분해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이다.케토제닉 식사 방법은 곡류 및 전분류(밥, 빵, 감자, 고구마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탄산음료, 케이크, 소스류 등), 단 과일 등을 제한하여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어육류(붉은 고기, 햄, 소시지, 연어, 참치 등), 계란, 치즈류, 견과류와 씨앗, 식물성 기름(올리브, 아보카도 오일 등), 녹색 채소와 같은 탄수화물이 적은 채소류가 충분히 포함하는 것이다. 실제 식단 구성에서는 지방(특히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케토제닉 식사하면 초기에는 체중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섭취 열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 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섭취 열량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케토제닉 식사를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08/20 15:25
  • 모유 수유 중 ‘이 느낌’ 때문에 죽고 싶었다… ‘슬픈 젖꼭지 증후군’ 뭐길래?

    모유 수유 중 ‘이 느낌’ 때문에 죽고 싶었다… ‘슬픈 젖꼭지 증후군’ 뭐길래?

    외국의 한 여성이 불쾌한 젖 사출 반사 증상을 겪은 경험을 공유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엠마는 갓 태어난 딸이 젖을 물었을 때 느낀 감정을 공유했다. 그는 “천 마리의 벌레가 다리 위로 기어 올라오는 것 같았고, 부끄러움과 슬픔을 느꼈으며 비명을 지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출산까지의 힘든 과정과 호르몬 변화로 느껴지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젖을 빨 때마다 그 감정이 지속적으로 느껴졌다. 심지어 엠마는 “아이의 유두 자극이 죽고 싶은 감정까지 들었지만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국 남편은 Dysphoric Milk Ejection Reflex(불쾌한 젖 사출 반사)에 관한 기사를 인터넷에서 발견하게 됐다. 모유가 나오는 동안 수유모가 우울함과 불안함을 느끼는 드문 생리적 질환으로, 엠마가 겪고 있는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엠마는 엄마로서 자격이 없는 게 아니었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됐다. 그는 “내 딸은 지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같은 일을 겪고 있는 다른 여성들에게 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우리나라에서 ‘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영어권에서는 ‘D-MER’이라고 불린다. 아직까진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정의된 현상으로, 수유모가 많이 겪는다. 평소에는 행복하고 즐거운데 유독 젖 사출에만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증상은 수유모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젖 사출 직전에 혹은 아기가 젖을 물면 ▲불안 ▲두려움 ▲슬픔 ▲초조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온다. 이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5분 안에 없어지는 게 특징이다. 아직까지는 불쾌한 젖 사출 반사에 대해 의학적으로 인정된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약보다 해당 증상을 겪었을 때 대처 자세가 중요하다. 수유 중에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며 자신이 잘못됐다는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또 ▲TV나 책으로 주의를 돌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혼자 조용하게 명상을 하는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한편,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평소에는 아주 정상적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또 유방에 염증이 생기는 유선염이나 울혈(몸 안의 장기나 조직에 정맥의 피가 몰리는 증상) 혹은 젖을 제대로 물리지 못해 생기는 유두 통증과도 다르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 2024/08/20 15:23
  • 서민재 충격 고백, 마약 투약 일주일 만에 '투신' 했었다… 환각 어느 정도였길래?

    서민재 충격 고백, 마약 투약 일주일 만에 '투신' 했었다… 환각 어느 정도였길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서민재(31·개명 후 서은우)가 마약 투약 후 겪은 일을 직접 글로 밝혔다.서민재는 지난 19일 자신의 브런치 페이지에 '저는 마약사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서민재는 2022년 8월 가수 남태현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은우로 개명했으며 최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양성과정과 서강대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하며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오고 있다.◇마약 투약 일주일 뒤, 자신도 모르게 투신 서민재는 이번에 올린 글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뒤 자신도 모르게 투신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그날은 아마 인생에 있어서 가장 끔찍한 날 중 하나일 것이다. 마약을 사용한 지 일주일쯤 지난 날이었는데 불면증, 우울감, 공황장애가 극도로 왔고 감당할 자신이 없던 나는 어리석게도 수면제 등 정신과 약을 오남용했다. 그 다음 기억은 없다. 당시 2층에서 여자가 투신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바디캠에서부터의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며 "SNS에 글을 올린 직후 뛰어내리면서 양측 골반뼈 골절로 구급차로 병원 이송→정형외과 입원→퇴원 후 재활병원에서 목발 보행 훈련 후 자가 보행 훈련. 더 크게 다쳤다면 일어설 수조차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오랜 시간 교편을 잡았던 서민재의 엄마는 딸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일을 그만뒀다고도 했다.  대체 어떤 증상 때문에 서민재는 마약 사용 일주일 뒤 자신도 모르게 투신을 한 걸까. 실제 마약은 한 번의 투약만으로 강한 중독성을 바로 유발하고 뇌를 변형시키거나 손상시키는 등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 중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마약이 바로 서민재가 투여한 필로폰이다. 필로폰 1회 사용량을 0.03mg이라고 칠 때 이를 투여한 후 몸에 즉각적으로 분비되는 쾌락 호르몬 도파민의 양은 평소의 수천 배까지 증가하고 이 상태가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이 양은 일반 정상인이 평생 나오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 . 금단 증상도 경험한다. 초기 금단증상은 보통 일주일에서 한 달 사이에 나타난다.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찾아온다. 만성 금단증상은 앞 증상과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마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가 없어진다. 사람마다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도 차이가 존재해 단 한 번의 마약 사용으로 만성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이 있을 수 있다. 우울, 의욕저하, 자아상실 등 정신적인 고통도 뒤따른다. 호흡곤란과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치료 가능한 질환, 포기 말아야 그럼에도 마약 중독은 치료가 가능하고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이에 미국 국립약물중독연구소 (NIDA)는 '마약 중독은 예방할 수 있고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회복될 수 있는 만성적인 뇌 질환'이라고 설명한다. 재범 위험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 중 하나로 항갈망제 복용이 있다. 마약을 복용하게 되면 끊임없이 마약을 찾고 싶은 '갈망'을 느끼게 된다. 이를 막는 약물이 날트렉손 등의 항갈망제다. 이외 자조모임, 인지행동치료, 동기강화치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8/20 15:06
  • 46세 김강우, 고등학생 때 체중 그대로 유지… 그가 밝힌 몸매 관리 ‘팁’은?

    46세 김강우, 고등학생 때 체중 그대로 유지… 그가 밝힌 몸매 관리 ‘팁’은?

    배우 김강우(46)가 고등학교 때와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삼시세끼 아니구 지글지글,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강우는 고등학생 때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40대 중반이 넘어가면 배 위주로 살이 잘 찐다”며 “예전에는 근육량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홀쭉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만의 몸매 체크 방법으로 "옆구리를 잡아본다“며 ”좀 (몸무게가) 는 것 같으면 식단을 줄이고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김강우가 몸매 관리를 위해 체중보다 옆구리 살을 확인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옆구리는 살이 빨리 찌는 부위다. 옆구리에 많은 내장지방이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보충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옆구리는 움직임이 적어 근육량이 적은 현대인에게 옆구리는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곳이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옆구리에 살이 잘 찐다. 옆구리는 지방을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포단백리파제라는 효소는 젊었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활발하다가 나이가 들면 복부 쪽으로 올라와 옆구리에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또한 성장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십 년 주기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성장은 물론 근육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고 대사율이 떨어지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젊었을 때보다 살이 찌게 된다. 성호르몬도 나잇살에 영향을 미친다. 남성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줄고 복부 비만의 위험이 늘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하는데, 많은 남성이 이 시기에 사회생활로 음주나 안 좋은 식습관을 가져 나잇살은 가속한다. 여성은 갱년기를 겪으면서 지방 분배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에 따라 나잇살이 쉽게 붙는다. 갱년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kg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한편 체중계 숫자를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 다이어트를 하면 목표까지 도달하기 힘들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수분·근육이 빠지고 영양 손실, 탈모, 피부 건조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생활 습관 개선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다. 식사 30분 전에는 물을 마시는 습관으로 포만감을 주고, 쌀밥 대신 영양이 풍부한 잡곡밥을 먹으면 좋다. 수면 시간은 되도록 7~8시간을 지키자. 늦게 잘수록 야식을 먹을 확률이 높아지고 식욕을 유발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늘어나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또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고, 산책을 자주 하며 활동량을 늘려주면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8/20 14:25
  • 제2회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 개최… 세계적인 석학 한 자리에 모여

    제2회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 개최… 세계적인 석학 한 자리에 모여

    ‘제2회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각국의 HDL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HDL(고밀도 지단백질)이 인간의 건강과 장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HDL은 체내에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성분이다.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흡입해 체외로 배출하는 유일한 대사경로다. HDL의 콜레스테롤 배출 기능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지 않도록 하고, 혈관 내경을 넓혀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치매, 말초혈관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기여한다. 최근 이 밖에도 HDL의 항산화, 항염증, 항혈전, 혈관 내피세포 성장 촉진 등 유용한 혈관 보호 기능이 입증돼, 다양한 질환 임상에서 활발한 연구가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에서 HDL을 ‘장수인자’로 선언하고, HDL의 구조와 인체에 유용한 기능, 그 응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에는 최신 HDL 연구 성과 발표와 더불어 심장과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행사는 크게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HDL의 중요성’을 주제로 ▲호주 UNSW 시드니 의생명과학대 케리앤 라이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에서 HDL의 역할’을 ▲쿠바 국립과학연구소(CNIC) 사라이 멘도자 국장이 ‘대사증후군 환자에서의 폴리코사놀 항산화 효과’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뇌 건강과 장수인자 HDL’을 주제로 ▲이탈리아 밀라노대 약리학과 로라 칼라블레시 교수의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HDL의 역할’과 ▲일본 시라사와 항노화 의학 연구원 타쿠지 시라사와 원장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폴리코사놀’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심혈관질환과 장수인자 HDL’을 주제로 ▲한국 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연구원장이 ‘쿠바산 폴리코사놀에 의한 HDL의 양과 질의 향상 및 혈압, 콜레스테롤 유출, 코엔자임 Q10 대사 개선’ ▲미국 사우스웨스턴대 메디컬 심장학과 아난드 로하트기 교수가 ‘HDL과 심혈관 대사 건강’ ▲일본 키에츠카이 나카가와 병원 케이지로 사쿠 원장이 ‘HDL과 죽상동맥경화증’ ▲미국 사우스웨스턴대 메디컬센터 내과 테오도로스 켈레시디스 부교수가 ‘HIV 감염인구(PLWH)의 심혈관질환(CVD)에서 HDL역할의 중요성’을 발표한다.제2회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8/20 14:18
  • “살찌고 탄력 없음 싫다”… 톱모델 장윤주, 몸매 ‘관리 비결’ 뭔지 보니?

    “살찌고 탄력 없음 싫다”… 톱모델 장윤주, 몸매 ‘관리 비결’ 뭔지 보니?

    모델 겸 배우 장윤주(43)가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지겹게 운동한다.. 스케줄표에 운동을 나는 일로 표시한다”며 “안 하면 불안하다. 살찌고 탄력 없음이 싫다. 이젠 운동을 안 하면 몸이 더 아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윤주는 덤벨을 들고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윤주는 약 한 달 전에도 “일주일에 두 번 웨이트, 일주일에 한 번 SNPE를 한다”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장윤주가 꾸준히 한다고 밝힌 웨이트 운동과 SNPE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웨이트 운동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려운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된다. 기초대사량은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기 쉽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여가는 게 좋다. ◇SNPE 바른자세운동장윤주가 최근 일주일에 한 번씩 한다고 밝힌 SNPE 바른자세운동은 한국에서 처음 창안된 운동이다. 요가, 필라테스 등의 장점을 극대화해 통증을 완화하고 근골격계의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를 보인다. 실제로 한국바른자세연구원과 국민대학교는 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 SNPE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만성통증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참가자는 프로그램 진행 후 전신의 통증 인식이 감소했고, ▲움직임 기능 ▲근력 ▲유연성 향상에 효과를 보였다. 만성 요통을 겪던 여성의 ▲요통장애지수 개선 ▲관절 가동 범위 ▲근력 ▲골반 통증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20 14:16
  • 돈 스트레스 시달리다가, 뇌 손상으로 ‘사지마비’ 20대 여성… 실제 가능한 일?

    돈 스트레스 시달리다가, 뇌 손상으로 ‘사지마비’ 20대 여성… 실제 가능한 일?

    영국 20대 여성이 금전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뇌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 쿠퍼(21)는 수개월 동안 금전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쿠퍼는 지난 4월 갑작스러운 두통과 어지럼증을 겪었다. 처음에는 배가 고파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걷는 것도 힘들어지자 곧바로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기능 신경 장애(functional neurological disorder)’를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쿠퍼가 평소 겪었던 극심한 금전 스트레스가 뇌에 장애를 일으켰다고 추정했다. 쿠퍼는 “출퇴근할 때 드는 교통비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며 “월세 등 고정 지출액을 빼면 월급에서 남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평소 이런 돈과 관련된 걱정을 계속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였고, 뇌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쿠퍼는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언어 장애도 보였다. 쿠퍼는 “일주일 동안 말을 못 했다”며 “처음에는 의료진도 정확한 원인을 못 찾아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후 언어 기능을 회복하고 팔도 자유롭게 움직이게 됐지만, 여전히 걷거나 뛰지 못해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쿠퍼는 “이 질환은 마치 컴퓨터에 너무 많은 창이 열려서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것과 유사하다”며 “뇌가 말 그대로 파업을 한 느낌이다. 몸과 대화를 하지 않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능 신경 장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한 번 발생하면 평생 겪기 때문에 위험성을 모두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쿠퍼가 겪고 있는 기능 신경 장애는 어떤 질환일까?기능 신경 장애는 뇌가 신호를 보내고 받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기능 신경 장애는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환자들은 대부분 팔이나 다리 등 신체 일부의 마비를 겪는다. 시력, 청력 등 감각을 잃는 경우도 있다. 극심한 편두통이나 언어 장애, 발작, 연하장애 등도 나타난다. 기능 신경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른 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었다면 기능 신경 장애에 걸리기 쉽다.기능 신경 장애는 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을 완화하는 게 주요 목표다. 운동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약물 치료와 재활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인지 행동 치료 등 심리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한다. 기능 신경 장애는 매년 1만 건 이상 발생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 편두통이나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감각 저하를 겪는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뇌질환임민영 기자 2024/08/20 14:11
  • 갑자기 ‘췌장암’으로 사망한 英 남성… 대변에서 ‘이런 특징’ 나타났었다

    갑자기 ‘췌장암’으로 사망한 英 남성… 대변에서 ‘이런 특징’ 나타났었다

    영국의 한 5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췌장암으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스미스(58)는 복부 통증과 배변의 변화를 1년 넘게 겪은 뒤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당시 검사 결과 그의 장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후 데이비드 스미스는 한밤중에 심장마비 증상으로 깨게 됐고, 새로운 검사 결과 그의 간과 췌장에 여러 개의 종양이 발견됐다. 동시에 그의 체중도 감소했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그는 두 달 만에 증상이 악화돼 화학요법을 받았지만, 몇 주 후 사망하게 됐다. 그의 아내 레이첼은 남편의 경험을 회상하며 “사소한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이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레이첼은 데이비드 스미스의 과거 증상을 언급했다. 그는 “데이비드 스미스가 배변을 본 후 화장실에 갈 때마다 악취가 심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소화 불량 증상을 겪으면서 식욕도 잃었었다”고 말했다.실제로 복통이나 배변의 변화는 췌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는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명확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불행히도 통상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게 된다. 초기 췌장암의 증상에는 체중 감소, 등 쪽 통증, 구역과 구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가려움, 황달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다.췌장암 초기 환자는 수술로 암을 제거한다. 하지만 주변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상태는 암세포가 이미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수술해도 재발이 잘 된다. 다행히 최근에는 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먼저 활용해 암세포를 최대한 줄이고 수술을 시도하는 치료법도 쓰이고 있다. 항암제를 먼저 쓰면 전신에 퍼진 암세포가 줄고 암 크기도 작아져 수술이 비교적 쉬워진다.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면 안 된다.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한편, 췌장암이 생기면 변 색깔이 기존보다 하얗게 변할 수 있다. 이는 담즙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워져서다. 정상 대변의 색깔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으면서 마치 흰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보게 된다. 더불어 변에 기름기가 많고, 악취가 나며 변기 물을 내려도 변이 쉽게 씻겨나가지 않는 현상이 동반될 수 있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08/20 14:09
  • 번아웃 극복 위해 여행 떠난 강민경, 증상 어땠길래…

    번아웃 극복 위해 여행 떠난 강민경, 증상 어땠길래…

    가수 강민경(34)이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북부 첫 날. 이번엔 브이로그 안 찍고 오롯이 쉬고 오려고 했는데 안 찍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조금씩 담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브이로그에 정신의학과 상담을 받고 번아웃 증후군 진단을 받은 모습을 올린 바 있다. 그는 "가수 활동에 미용 사업 그리고 유튜버로 활동하며 번아웃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일을 한지 4~5년 됐다"며 "헐떡이면서 일을 하던 중에 이틀간 누워만 있었는데 너무 짜증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 의사는 "교감신경계가 정상보다는 확실히 텐션이 떨어져 있다"며 "살짝 지쳐있다"고 진단했다. 강민경이 호소하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번아웃 증후군은 어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더 이상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에 ‘직업 관련 증상’으로 정의할 정도로 현대인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6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34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무려 69.0%인 것으로 나타났다.번아웃 증후군의 주요 요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그러나 고된 업무나 반복되는 일상으로 스트레스가 과도해지면 쌓이면 부신 기능이 저하되면서 코르티솔 분비량이 떨어진다. 이러면 몸의 항상성이 깨지고 피로 물질이 쌓여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하면 만성피로와 함께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감기 등 상기도감염의 재발이 잦으며 확연하게 체력이 떨어진다. 또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알레르기 증상, 관절통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검사로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극심한 피로감, 전반적인 위약감, 우울감, 불면증과 함께 예민하고 쉽게 화를 내거나 어지럽고 실신을 하기도 한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완벽주의적 성격을 보이며 좌절감과 공포감, 강박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졸린 증상보다는 쉬고 싶다는 욕망이 강할 수 있고 맥박이나 호흡이 빨라지며 식욕감퇴나 심한 불안감, 불면증을 보일 수 있다.직장에서 본인의 모습을 보고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있는지 추정해 볼 수도 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서 정신적으로 지치고 ▲일에 열정을 느끼려고 애쓰고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고 ▲직장에서 의도치 않게 과민반응 하는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을 수 있다.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가장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찾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면은 부신 고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수면 환경의 개선과 이완 요법 등 깊은 잠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개인에게 맞도록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골고루 먹되 커피나 술, 음료수, 담배 등 자극적인 음식은 줄인다. 또 인공감미료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의 노출도 피한다. 운동은 단계에 맞게 적절히 조정한다. 심한 단계(탈진)에서는 오히려 운동이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 점진적으로 운동의 강도와 빈도를 높이는 등급별 운동처방(graded exercise treatment)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8/20 14:02
  • 차승원, 스무살 이후 최저 몸무게 유지 중… 그의 '식단 비결'은?​

    차승원, 스무살 이후 최저 몸무게 유지 중… 그의 '식단 비결'은?​

    배우 차승원(54)이 작품을 위해 꾸준히 1일 1식을 하며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차승원은 "예전에 1일 1식 하신다고 했는데 지금도 하시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지금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승원은 영화 촬영 중 살 빠진 모습이 화면에 좋게 보인다는 감독의 말을 듣고 1년 반 넘게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스무 살 이후로 지금이 최저 몸무게"라며 현재 189cm에 72.2kg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식사를 몇 시쯤 하시는 거냐"고 묻자 차승원은 "11시 반에서 12시 사이에 풍족하게 아침 겸 점심을 먹고, 6시쯤 배가 고파지면 빵 한 조각 정도 먹는다"고 답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관리는 일종의 성실함의 척도"라며 "몸을 신성한 사원같이 정갈하게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가) 저를 보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차승원이 꾸준히 실천 중인 1일 1식은 말 그대로 하루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돼 당뇨‧치매‧암과 같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실천하며 부정맥과 변비 등을 예방하고,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이라 단정하긴 어렵다. 특히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 주기를 비롯한 생체 리듬은 규칙적으로 식사할 때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따라서 음식을 장시간 끊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진다.기초대사량이 줄어 지방이 잘 쌓이는 몸으로 바뀔 수도 있다. 간식도 먹지 않고 한 끼만 먹으면, 하루에 500~600kcal 정도만 섭취하는 셈이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지방으로 쌓이는 영양소의 비중이 높아진다.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차승원은 일찍 수면을 취하며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지만, 1일 1식은 폭식 위험도 키운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을 분비해 식욕을 느끼게 한다. 음식을 섭취해 배가 부르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나와 음식 섭취를 멈춘다. 하지만 굶는 습관은 호르몬을 교란해 식욕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나중에는 호르몬의 관여를 받지 않게 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할 수 있다.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더라도 무작정 굶는 것보단 식사량을 조금씩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면서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실제 대한비만학회에서는 하루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일주일에 0.5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식사를 천천히 하는 습관도 폭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렙틴 호르몬이 나오기까지는 음식 섭취 후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위한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8/20 13:18
  • 백종원이 “인기 많았다”고 언급한 ‘똥 튀김’, 대체 뭘 튀겼다는 거지?

    백종원이 “인기 많았다”고 언급한 ‘똥 튀김’, 대체 뭘 튀겼다는 거지?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57)이 ‘똥 튀김’을 회상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내꺼내먹] 돌고 돌아 한신포차에서 부활한 해물떡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백종원은 ‘똥 튀김’에 대해 언급했다. 백종원은 “내가 개발한 게 아니라 포장마차에서 파는 튀김인데 모양 때문에 똥 튀김이라고 불렸다”며 “처음에는 ‘음식에 그런 이름을?’ 싶었는데 사람들이 다 똥 튀김이라 하더라.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똥 튀김이 무엇이며, 건강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똥 튀김은 여러 가지 해물, 채소, 청양고추를 다져 넣고 반죽해 튀긴 음식으로 알려졌다. 기름에 튀겨 나온 모양이 마치 대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튀김을 초고추장으로 만들어진 소스를 찍어 먹기도 한다.아무리 맛있어도 튀긴 음식은 과식하면 안 된다. 튀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담석증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튀김에는 나트륨도 많이 들어 있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볼티모어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팽창이 27% 더 많았다. 나트륨을 더 많이 섭취하면 수분 보전이 촉진되고 소화가 덜 되면서 가스와 팽창을 유발한다.튀김에 쓰이는 기름은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다량 들어가 있다. 이런 성분들은 담즙의 주요 성분인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한다.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액인 담즙이 딱딱하게 굳으면 담석이 생성된다. 따라서 튀김을 많이 먹으면 담석증에 걸릴 수 있다. 담석증 환자의 60~80%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에게서는 ▲복통 ▲명치 통증 ▲소화불량 ▲구역과 구토 등이 나타난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돼 1~6시간 지속되며 담낭염, 담관염 등 합병증이 생기면 발열과 오한이 나타난다.또한 튀김은 심리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우울과 불안 장애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튀기는 과정은 식품의 영양소 구성을 바꾸고 해로운 화학 물질을 생산한다. 예를 들어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을 튀기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가 생성될 수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한 성분으로 신경 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결과, 하루에 한 번 이상 튀긴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이 불안 장애나 우울증을 진단받을 확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각각 12%와 7% 높았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08/20 11:31
  • 배우 김사은, 만삭인데도 배 말고는 늘씬… 틈틈이 ‘이것’ 먹었다던데

    배우 김사은, 만삭인데도 배 말고는 늘씬… 틈틈이 ‘이것’ 먹었다던데

    뮤지컬 배우 김사은(39)이 임신 중 체중 관리 비법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사은은 “이제 임신 9개월차가 됐고 배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사은은 “주변 친구들도 저를 만나면 궁금해했던 게 있다”며 “임신 9개월차인데 왜 이렇게 부기가 없냐, 어떻게 관리했냐, 식단 어떻게 했냐고 진짜 많이 물어보더라”고 했다. 김사은은 “아기를 가지면 이것저것 엄청 당기고 특히 과일이 당기는데 과일을 자제했다”며 “그리고, 고기를 먹고 싶을 땐 먼저 오이를 먹었고, 양념된 고기도 오이를 함께 먹었더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랑 같은 원리여서 야식도 정말 안 먹었다”고 말했다. 김사은이 실천한 식습관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과일 섭취 자제하기과일을 과도하게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당 섭취는 피하고 과일의 좋은 영양 성분은 얻기 위해 적당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영양학회는 성인 남자를 기준으로 하루 3회 과일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한 번 먹을 때 분량은 100g으로, 하루에 300g을 섭취하는 게 좋다.◇오이 자주 먹기오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사할 때 곁들여 먹으면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가져온다. 오이는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100g당 11kcal로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다.◇야식 피하기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져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임신임민영 기자2024/08/20 11:29
  • 이대비뇨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이대비뇨기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이대비뇨기병원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전립선 절제술을 포함한 로봇수술 1000례 기록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2년 5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  2022년 2월 이대목동병원 MCC A관(별관) 1~3층에 문을 연 이대비뇨기병원은 개원 첫 해 전체 로봇수술 291건(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15건)을 시행했고 2023년 50% 증가한 438건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도 47%로 증가해 2023년 317건의 수술이 진행됐으며 2024년 8월 초까지 295건의 로봇수술(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205건)을 시행하며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로봇 보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로봇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 중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 5월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도입해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의 선택지도 늘렸다.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이 불과 2년 반만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대비뇨기병원이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며 최선의 치료를 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8/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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