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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한의원·한방병원 831곳, “추석 연휴 기간 진료한다”

    전국 한의원·한방병원 831곳, “추석 연휴 기간 진료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진료 공백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 진료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휴일 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 의료기관을 조사했다. 지난 10일 기준 총 831개소가 추석 휴일 진료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총 183개소(한의원 106개소, 한방병원 77개소)는 추석 연휴 4일간 매일 진료한다.대한한의사협회는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증 응급질환이 늘어나서가 아니라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기 때문”이라며 “감기,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경우 한의원, 한방병원을 찾는다면 국민들도 응급실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석 연휴 응급실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지난 2019년 설 명절 기간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는 평상시보다 150% 증가했고, 이중 다빈도 질환은 장염(14.4%), 얕은 손상(14.2%), 감기(9.2%), 염좌(6.3%), 복통(6.2%) 등이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9/11 17:17
  • 환절기 피부 탄력 케어, ‘레티놀’ 화장품 제대로 쓰기

    환절기 피부 탄력 케어, ‘레티놀’ 화장품 제대로 쓰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발생하는 등 노화 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이에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레티놀은 비타민A의 일종으로 피부 탄력, 노화 개선, 피부 손상 감소, 피부 결 정돈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고함량 앰플부터 토너, 세럼, 아이크림 등의 화장품에 많이 쓰인다.특히 최근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토니모리의 ‘본셉 레티놀’은 고효능 원료 레티놀을 함유하면서도 1000~5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나노 리포좀 공법으로 안정화시킨 ‘독일산 순수 비타민A 레티놀’을 캡슐 상태로 적용해 피부 흡수를 향상시키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본셉 레티놀’ 라인업은 링클샷, 세럼, 세럼 마스크, 토너, 토너 크림, 아이크림 등 총 6종이다. 특히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 제품의 경우 높은 레티놀 함량에 가성비가 높아 품절 현상을 빚고 있기도 하다.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레티놀 제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등의 질문도 자주 거론된다. 특히 레티놀과 궁합이 맞는 화장품은 무엇인지, 사용 시 주의사항 등도 관심사다.레티놀은 표피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정상화하고 섬유아세포 활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레티놀과 궁합이 잘 맞는 성분으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펩타이드 ▲세라마이드가 있다.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다만, 레티놀은 효과성이 높은 만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처음부터 많이 바르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량별 제품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예민한 피부라면, 처음 사용할 때 2~3일에 한 번 정도 아주 소량으로 사용해 천천히 사용량을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낮보다는 자외선을 피해 밤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낮에 사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다.토니모리 관계자는 “본셉 레티놀 라인 제품 사용 시에는 토너와 세럼 등 저함량 제품부터 시작해 링클샷 순으로 단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레티놀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으로 무더위에 지친 피부와 환절기 피부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9/11 17:14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대동맥 수술’ 1000례 달성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대동맥 수술’ 1000례 달성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대동맥 치료 전담 병원으로, 지난해 6월 이대서울병원에서 문을 열고 진료개시 1년 3개월 만에 국내 최단기간 대동맥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대동맥 수술 1000례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지난해 6월 19일 진료를 시작한 이후 55일 만에 대동맥 수술 100례를 돌파한데 이어 7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한 바 있다.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소재 한 의료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흉통을 호소하던 60대 A씨가 대동맥 박리가 의심된다"며 전원을 의뢰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즉시 EXPRESS(Ewha Xtraordinary PREcision Safe AORTIC Surgery) 시스템을 가동해 환자 도착 전, 수술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갖췄다. A씨는 도착 즉시 수술실로 이동해 대동맥 수술을 받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의 1000번째 대동맥 수술이었다.대동맥 질환은 보통 초응급질환으로 즉각적 대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신속하게 진단하고 정확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24시간 365일 전원문의를 받는 핫라인이 운용되고 있고, 필요시 응급 수술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EXPRESS 시스템과 전문 의료진,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었기에 A씨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언제나 대동맥 및 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수술 및 시술팀을 준비해 초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대동맥 수술은 첨단시설과 우수한 의료진, 골든타임을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것으로 1년 3개월 만에 1000례를 달성한 것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일 것"이라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과 압도적 시설,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9/11 17:13
  • 이대서울병원, 다빈치 SP 로봇 이용해 비장절제술 성공

    이대서울병원, 다빈치 SP 로봇 이용해 비장절제술 성공

    이대서울병원 외과 조영수 교수가 지난 8월 26일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해 비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비장절제술은 서울 서부권 최초의 사례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 시행된 사례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 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 수술 전문기관으로 명성을 재확인했다.다빈치 SP 로봇 수술은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으로, 약 1.5~3cm 절개 하나로 좁고 깊은 곳에 있는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할 수 있다. 하나의 적은 절개로 정교한 수술을 진행해 수술 부위의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20대 A씨는 올해 이대서울병원에서 시행한 건강 검진 상 복부 초음파 이상 소견으로 복부 CT를 권유받아 촬영했다. 검사상 비장에 약 7~8cm 정도의 커다란 낭성 종괴가 발견됐으며, 환자는 수년간 식후 복부 불편감과 소화불량이 있어 식사량이 불충분해 160cm의 키에도 체중이 43kg에 불과했다.이에 간담췌외과 조영수 교수 면담 및 진료 후 큰 종괴가 위장을 직접 눌러 증상을 유발한다고 판단, 치료적 목적 및 조직학적 진단 목적으로 비장절제술을 계획했다. 다만 환자가 젊은 미혼 여성임을 고려해 4~5개의 투관침을 사용해야 하는 복강경 수술 대신 단일공을 사용하는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상처와 회복 기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고, 환자는 성공적으로 수술받은 후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비장은 인체의 면역 기능의 일부를 담당함과 동시에 수명이 다한 혈구 세포의 처리 기능도 맡고 있어 비장동맥과 비장정맥, 그 외 주변 혈관들을 통해 상당히 많은 혈류가 통과하게 된다. 이로 인해 수술 중 출혈의 위험이 높아 수술 중 에너지 절삭기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지혈하고 의료용 흡입기 사용을 통해 흘러나온 피를 제거하는 등 시야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에너지 절삭기와 흡입기 사용이 제한적인 단일공 로봇 수술은 비장잘제술에 적용이 쉽지 않다. 이런 점으로 국내에서는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비장절제술은 이전까지 단 한 건 보고되었으며, 서울 서부권에서는 이번 증례가 최초다.조영수 교수는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해 수백 건의 수술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철저한 수술 계획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술이 진행됐다"며 "이후로도 몇 명의 환자들이 이 다빈치 SP 로봇 비장절제술을 위해 대기 중이며, 기존의 복강경보다 우수한 장점을 통해 환자들의 더 큰 만족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는 개원 이후 현재까지 간, 담도, 담낭, 췌장 등의 영역에서 약 430건이 넘는 다빈치 SP 로봇 수술을 시행해 국내 단일공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조영수 교수는 이전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대장암-간전이암 동시 수술에서 해부학적 간절제를 국내 최초로 집도한 바 있다.조영수 교수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까지는 매우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단일공 로봇 간절제술이나 담도, 췌장, 비장, 부신 수술 등의 적응증과 수술 술기의 표준화를 정립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9/11 17:09
  • ‘등드름’ 없앤다는 바디 미스트, 얼굴에 뿌리면 여드름도 싹?

    ‘등드름’ 없앤다는 바디 미스트, 얼굴에 뿌리면 여드름도 싹?

    등에 나는 여드름(일명 등드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등은 피지선 밀도가 높은 부위로 여드름이 잘 생긴다. 최근 이런 등드름을 없앤다는 각종 ‘바디 미스트’가 판매되고 있는데, 동일한 제품을 사용해도 사람마다 그 효과가 천차만별이다. A씨는 2주 정도 꾸준히 사용했더니 등드름이 없어졌지만, B씨는 일주일 정도 사용 후 등이 너무 가려워 피부과에 갔더니 모낭염을 진단받았다고 한다. 같은 제품을 사용해도 사람마다 극명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바디 미스트에는 여러 성분이 함유됐다. 성분에 따른 반응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A씨처럼 바디 미스트를 사용해 등드름 제거에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고, B씨처럼 바디 미스트에 포함된 여러 성분 중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가려움이 유발될 수 있다”며 “이때 자꾸 긁다 보면 모낭 부위에 세균감염이 일어나 모낭염이 생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즉, B씨의 경우 특정 바디 미스트 제품 때문에 모낭염이 생긴 것은 아니다. 피부를 긁어 세균감염으로 인해 모낭염이 생긴 것이다. 특히 화장품 속 ‘추출물’ 성분이 알레르기 를 잘 일으킨다. 서동혜 원장은 “특정 꽃이나 나무, 과일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것처럼 이런 식물이나 과일을 추출한 성분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디 미스트를 사용했다고 2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평생 고민이었던 등드름이 없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보통 등드름을 개선한다는 바디 미스트는 ‘만델릭애씨드, 락토바이오닉애씨드, 마데카식애씨드’ 등 ‘애씨드(ACID)’ 성분을 주로 사용한다.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 분비가 정체돼 발생하는데, 애씨드 성분은 모공 위에 쌓인 각질을 제거해 모공을 열어 여드름을 완화한다. 서동혜 원장은 “오랜 기간 막혀 있던 모공 때문에 등드름이 있었지만, 바디 미스트에 들어간 애씨드 성분으로 인해 모공이 열리면서 등드름이 빠르게 없어질 수 있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시중에 판매 중인 바디 미스트 대부분 알코올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알코올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드름을 없앤다는 이유로 바디 미스트를 얼굴에 뿌리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서 원장은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는 보습과 진정을 주 목적으로 한다”며 “바디 미스트를 얼굴에 뿌리면 얼굴이 건조해져 가려움증, 붉어짐, 습진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바디 미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등드름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 먼저 샤워할 때 ‘살리실산’이 함유된 바디 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살리실산은 지용성에 가까운 성분으로 항균, 항염증 작용해 여드름 제거에 좋다. 음주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져 호르몬을 관리한다. 서동혜 원장은 “여드름은 짜거나 긁으면 흉이 질 수 있다”며 “등드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아 상처 내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등드름이 넓은 부위에 나면 피부과를 찾아 약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9/11 17:06
  • 이번 추석엔 디지털 공간에서 ‘성묘·추모’ 하세요

    이번 추석엔 디지털 공간에서 ‘성묘·추모’ 하세요

    보건복지부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디지털 추모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서비스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디지털 추모서비스란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9월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명절 기간 평균 약 24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정부는 추모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장례문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부터 가족들과 함께 이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생전 본인의 소중한 추억을 생애주기별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사후에는 유가족 등이 이를 공유해 추모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또 디지털 추모서비스 기능 개선을 통해 다양한 3D 형태의 추모 공간 모형을 제공하고, 가족·친지·지인 등 초대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보건복지부 박문수 노인지원과장은 “변화된 장례문화 수요와 IT 기술을 반영하여 디지털 기반의 장례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례문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추모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9/11 16:55
  • 깨끗해지려고 쓴 ‘이것’… 자칫하면 입냄새 더 악화시킨다?

    깨끗해지려고 쓴 ‘이것’… 자칫하면 입냄새 더 악화시킨다?

    입냄새를 예방하기 위해 혀까지 닦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혀클리너’를 사용해 혀에 낀 백태나 세균을 제거하는데, 혀클리너를 잘못 사용하다간 오히려 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혀, 세균 쉽게 증식해혀는 표면에 주름, 침이 많아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제대로 닦지 않으면 구강 내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치주질환,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구취를 유발하는 건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혀를 제대로 닦지 않아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골다공증, 구강암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버팔로대 연구에 따르면 혀에 생긴 세균은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30% 이상 높이고, 구강암 발생률을 두 배 이상 높인다. 연구팀은 혀에서 증식한 세균이 구강 점막을 통해 몸속으로 침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입냄새, 칫솔보단 혀클리너로 없애야혀는 칫솔보단 혀클리너로 닦는 게 좋다. 치주과학저널에 게시된 논문에 따르면 칫솔로 혀를 닦으면 입냄새 원인 물질인 휘발성 황화합물이 45% 줄었다. 그런데, 혀클리너로 혀를 닦았을 때 휘발성 황화합물이 75%나 감소했다.혀를 제대로 닦으려면 칫솔이나 혀 클리너를 이용해 혀를 3~4회 쓸어내리고 물로 입 안을 헹궈야 한다. 이후 다시 한 번 혀를 3~4회 깨끗이 쓸어내린다. 특히 혀 뒷부분은 세균이 가장 많기 때문에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사용을 마쳤다면 물로 입을 헹궈낸다. 사용한 혀클리너는 반드시 세척해 보관한다.◇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입냄새 심해져다만, 혀클리너로 혀를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는 건 피해야 한다. 간혹 혀 표면에 분포하는 돌기인 설유두를 백태로 착각해, 혀클리너로 긁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 설유두 표면이 깎여 생긴 상처로 혀가 온통 빨개진다. 혀에서 나온 진물로 침이 오염되면 되레 입냄새가 심해진다. 입냄새는 구강 내부가 건강한 침으로 촉촉하게 유지될 때 완화된다. 설유두가 많이 분포하는 혀 가운데는 원래 옅은 흰색을 띤다. 그러니 혀를 꼼꼼히 닦은 후에도 혓바닥이 약간 하얀 건 정상이라 함부로 건들지 말아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9/11 16:53
  • 건국대병원,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강연회 개최

    건국대병원,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강연회 개최

    건국대병원이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극복의 날 맞이 치매 예방 강연회를 개최한다. 치매 예방 강연회는 23일 오전 10시 광진구청 안전관리동 3층 대강당에서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자는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 치매안심센터장)로 치매 원인과 예방 및 관리법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광진구 치매안심센터 낭궁옥경 부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며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본격적인 강연 전 치매 예방 체조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접수 방법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또는 포스터 속 QR 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09/11 16:31
  • 평소 '이것' 조절 안 한 남성… 발기 중 음경 휘고 아프기 쉬워

    평소 '이것' 조절 안 한 남성… 발기 중 음경 휘고 아프기 쉬워

    당뇨가 있는 남성은 발기부전뿐 아니라 음경만곡증(페이로니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비뇨기과 세르칸 카라쿠스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은 2007~2022년 사이 병원을 방문한 당뇨병 환자와 음경만곡증 환자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실시했다. 총 197명의 환자를 조사했는데, 비교적 조기 발병한 당뇨병은 음경만곡증 발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어다. 특히 어린 나이에 당뇨병을 앓을수록 그 위험이 컸다. 연구진에 따르면 음경만곡증의 일반적인 유병률은 3.2~8.9%인데, 당뇨병이 있으면 20.3%까지 올라간다. ​이 연구 결과는 '성의학저널'에 지난 8월 게재됐다. ​터키 이스탄불의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스탄불의대 연구팀은 음경만곡증과 당뇨병을 함께 앓는 환자 102명과 음경만곡증만 앓는 환자 97명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서 음경이 휘는 각도가 60도 이상으로 더 심했다. 당뇨병 그룹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음경 굽음(81.4%), 음경 결절(22.5%), 발기 시 발생하는 음경 통증(14.7%) 순이었다. 연구진은 "당뇨병은 음경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과정을 촉진한다"며 "당뇨가 있으면 음경의 심각한 기형과 발기부전을 겪을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아시아남성학저널(Asian Journal of Andrology)'에 발표됐다.당뇨는 과거부터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가장 위중한 단일질환으로 알려졌다. 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경 혈관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경만곡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음경만곡증은 음경 내부 백막(음경을 구성하는 해면 모양 구조의 발기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섬유화 결절이 생겨 팽창이 잘 안되면서 발기될 때 음경이 구부러지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당뇨가 있으면 음경 부위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백막에 결절이 많아질 수 있다"며 "또 말초신경염, 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형태의 음경혈류장애를 일으켜 음경만곡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는 음경 내피세포 평활근 세포 자체를 손상시켜 음경만곡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음경만곡증은 안타깝게도 치료가 쉽지 않은 편이다. 약제 복용, 주사요법,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하지만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따라서 미리 혈당 관리를 하는 게 필수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11 16:22
  • “남들보다 자주 넘어지더니”… 11세 나이로 사망한 英 소년, 무슨 병?

    “남들보다 자주 넘어지더니”… 11세 나이로 사망한 英 소년, 무슨 병?

    영국의 한 10대 소년이 운동 신경 질환으로 사망한 사건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45세 캐서린 존스의 아들인 올리버(11)가 운동 신경 질환으로 사망했다. 캐서린 존스는 “올리버가 2~3살 때쯤 됐을 때, 다른 유아보다 평소에 더 많이 넘어지는 것을 느꼈다”며 “그때 뇌성마비라는 진단을 받게 됐는데, 오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기 진단을 놓치고 나중에서야 운동 신경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운동 신경 질환은 일반적으로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었기 때문에 올리버의 가족은 더욱 충격을 받았다. 캐서린 존스는 “우리 가족들에게 올리브의 질환은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신경질환이아라 기자 2024/09/11 15:54
  • “내 모습에 충격, 다이어트 결심”… 한 달만에 옷 사이즈 ‘엑스라지→미듐’, 비결은?

    “내 모습에 충격, 다이어트 결심”… 한 달만에 옷 사이즈 ‘엑스라지→미듐’, 비결은?

    XL사이즈의 옷을 입던 영국 50대 여성이 M사이즈를 입을 정도로 체중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린지 스티어(55)는 10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인스턴트 푸드와 과자를 하루 종일 먹기 시작했다. 얼마 안 가 그는 옷 사이즈를 XL로 입어야 할 정도로 비만해졌다. 린지는 “8월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봤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이 충격적이었다”며 “펑퍼짐한 내 모습을 보니 순식간에 불안해졌다”고 말했다. 린지는 곧바로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며, 생활 습관을 고치기로 계획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린지는 옷을 살 때 M사이즈를 골라야 할 정도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린지는 약 10만 명이 팔로우하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린지는 “엄청 많이 걸었다. 물도 하루 종일 마셨다”며 “그릭요거트, 달걀도 매일 먹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린지는 새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으며, 현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 중이다. 한 달 만에 XL사이즈에서 M사이즈로 살을 뺀 린지의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많이 걷기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물 많이 마시기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 물은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물을 마시면 입, 목,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릭요거트·달걀 섭취하기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달걀도 다이어트할 때 챙겨먹기 좋다. 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11 15:25
  • 황정민, 드디어 ‘술톤’ 얼굴 탈피… 하얘지려 6개월간 노력한 것은?

    황정민, 드디어 ‘술톤’ 얼굴 탈피… 하얘지려 6개월간 노력한 것은?

    배우 황정민(54)이 6개월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베테랑2’ 인터뷰에서 황정민이 관리를 위해 금주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술을 멀리하는 게 준비의 다는 아니지만 조심해서 (음주를) 안 하고 내 몸을 잘 만들어서 정확하게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술톤이 없어져 화제더라. 다들 하얘졌다고 ‘그게 술 때문이었군’ 하시더라”며 자신의 금주 반응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금주를 열심히 하고 있다.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말로 설명은 안 되지만 신체적인 변화도 느끼고 있다”며 “아마 다들 금주를 한 번 해보시면 느끼실 거다”고 말했다. 금주를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인 변화를 알아본다. 먼저, 금주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으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하면 체중 감소와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한 달이 지나면 체중이 감소하고 에너지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은 술과 안주가 들어오면 술을 먼저 분해한다. 분해되지 못한 안주는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돼 신진대사가 안 좋아지고 내장지방만 늘게 된다. 수면의 질도 상승시킨다. 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한편,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몸속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해서다.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뀌게 된다. 우리 몸이 이를 분해하려면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필요한데, 효소가 부족하면 독성물질 배출을 위해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이때 모세혈관이 다른 곳보다 많이 분포된 얼굴이 유독 빨개진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11 15:04
  • 20대 베트남 여성, ‘이 약’ 온라인 구입해 먹었다가 사망 직전까지… 뭐였길래?

    20대 베트남 여성, ‘이 약’ 온라인 구입해 먹었다가 사망 직전까지… 뭐였길래?

    임신 20주 차에 낙태약을 먹고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은 베트남 출신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월 3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호치민 시티 로우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베트남 남딘 출신 여성 A(20)씨는 임신 20주 차에 낙태약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한 번에 10알을 복용했다. 하나뿐이었던 가족인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혼자서 살아왔던 A씨는 16세에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이 마약에 중독돼 그의 폭력에 시달렸고, 집을 나오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서 아기를 낳거나, 낙태 수술을 할 수 없겠다고 생각한 A씨는 온라인에서 구입한 낙태약을 먹기로 결심했다. 낙태약을 복용한 당일 밤, A씨는 심한 복통을 느꼈다. 이틀이 지나고서는 발열, 오한, 복통, 질 출혈이 있었다. A씨는 스스로를 2주 정도 방치했다. 하지만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한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골반에 농양이 가득 차 자궁이 파열된 상태였다. 농양이란 세균의 침입 또는 이물질의 신체 내 삽입 등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나 신체조직 속에 고름이 고이는 것이다. A씨는 동나이 병원에서 항생제를 투여받은 후 수술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의 Tu Du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사는 A씨의 복부에서 100mL가 넘는 고름을 발견했다. 이 고름은 자궁에 붙어 있는 양수 주머니와 대장이었다. 또한 왼쪽 장골에도 큰 농양이 있었으며 대장과 장막은 서로 덩어리져 복벽에 붙어 있었다. 의료진은 “이런 상태로 계속 방치했다간 사망 직전까지 갈 수 있었다”며 “자궁적출술을 통해 A씨의 농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불법 낙태약은 임신 유지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기능을 억제하는 성분과 자궁의 수축을 돕는 성분이 자궁에 태아를 떨어뜨려 배출하는 작용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즉 이미 형성된 태아 조직을 사멸시키는 것이다. 문제는 형성된 모체와 태아 사이의 연결을 끊어 몸 밖으로 배출을 시키는 만큼, 부작용과 후유증이 심각하게 발생하게 된다. 임신 10주 이상 지난 여성이 복용하면 수혈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 출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임신 7주 이내 여성이라도 불법 낙태약을 복용하면 구토·설사·두통·현기증·요통은 물론 심한 복통과 하혈을 경험할 수 있다. 복통과 출혈에도 불구하고 유산이 되지 않거나 불완전 유산이 될 위험도 있다. 불완전 유산이 되면 출혈·염증·자궁 손상 등 부작용 위험성이 커지며 자궁 적출까지 이어진다. 만약 임신 잔존물의 배출이 제대로 안 되거나, 자궁수축에 문제가 생겨 과다 출혈로 이어지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헌법재판소가 낙태죄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이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2019년 4월 11일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으며 해당 법은 2021년 이후 폐지됐다. 하지만 이후 임신 중지를 둘러싼 구체적인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아 임신 중단 약의 거래 및 유통 등은 여전히 불법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유산 유도제, 일명 ‘먹는 낙태약’으로 알려진 미프진이 문제다. 미프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필수의약품이지만 국내에서는 허가되지 않는 약물로 국내에서의 거래와 유통은 모두 불법이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1 15:03
  • "매일 '이 운동'한 나 칭찬"… 복근 여신 박규리, 어떤 운동하길래?

    "매일 '이 운동'한 나 칭찬"… 복근 여신 박규리, 어떤 운동하길래?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6)가 헬스장에서 복근을 드러낸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쿄~오사카 운동 기록물"이라는 문구와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박규리는 "(안와골절) 수술하고 나서 회복 때문에 운동을 계속 못 해서 걱정했는데, 콘서트 앞두고 매일 열심히 달린 나 칭찬해"라는 말을 언급했다. 사진 속 박규리는 헬스장에서 크롭 나시 티셔츠를 입고 선명한 복근과 매끈한 팔 라인을 자랑했다. 박규리는 지난 7월 개인 일정 중 광대‧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7월 한 달간 예정된 활동을 취소하고 회복에 전념했다. 지난 7월 16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수술을 마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규리의 복근 관리 방법과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복근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박규리처럼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 웨이트 운동을 하면 복근을 만들 수 있다.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호흡, 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웨이트 운동에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면 더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과 함께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효과적으로 뱃살을 뺄 수 있다. 헬스장에 있는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 스텝밀 등을 활용하면 된다. 다만, 웨이트 운동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관절이 쉽게 상한다. 따라서 운동 전후로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 중에도 무리해서 고강도의 기구를 선택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근력이 약해 헬스장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집에서도 간단한 동작으로 복근을 단련할 수 있다.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이 자세로 최대한 버티기만 해도 복근 운동이 된다. 상체를 들어 올려 몸을 V자로 만들고 손끝이 발을 향하게 하면 자극이 더 강하게 온다. 처음엔 무리하지 말고 1분을 목표로 버틴다. 이후 익숙해지면 시간을 조금씩 늘린다. 다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어 허리가 들리지 않도록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야 한다.▷무릎 당겨 올리기=앉은 상태로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이다. 의자에 등이 닿지 않도록 앉고,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모아 높게 들어 올린다.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올리면 된다. 2~3초간, 6~12회 반복한다.▷드로인 운동=평소 서 있을 때나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다. 서 있을 땐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 듯한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된다. 앉은 상태에선 등을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 꼿꼿하게 앉는다.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좋다. 이 자세를 유지하기만 해도 복근에 자극이 가 뱃살이 빠지고 근육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1 14:25
  • “눈도 못 감은 채 갑자기 사망”… 영국 30대 여성, 자신도 몰랐던 ‘이 병’ 때문?

    “눈도 못 감은 채 갑자기 사망”… 영국 30대 여성, 자신도 몰랐던 ‘이 병’ 때문?

    영국 30대 여성이 자신도 몰랐던 희귀유전질환 때문에 갑자기 사망한 사건이 보도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 락우드(31)는 작년 10월 잠을 자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 루비의 남편 데일 락우드(33)는 퇴근 후 집에 도착해 의식을 잃은 아내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루비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데일은 “루비는 눈도 감지 못한 채 죽었다”며 “어릴 적부터 친구였고, 아내이기도 한 루비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사인 데일은 “아이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리는 것도 고통스러웠다”며 “어린이에게 죽음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배운 적이 있다. 그런데, 이때 배운 것을 내 아이에게 적용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데일은 건강했던 아내의 죽음을 믿지 못해 부검을 요청했고, 최근 부검 결과가 나왔다. 알고 보니 루비는 희귀유전질환인 ‘부정맥돌연사증후군(sudden arrhythmic death syndrome)’을 앓고 있었다. 이로 인해 사망 당시 루비의 심장은 ‘비후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으로 인한 부정맥이 발생한 상태였다. 데일은 “이젠 루비와 나 사이에 남겨진 두 아이에게도 부정맥돌연사증후군이 있을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루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이 질환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정맥돌연사증후군은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질환을 말한다. 부정맥돌연사증후군에는 QT연장증후군(Long QT syndrome), 브루가다 증후군(Brugada syndrome) 등이 있다. QT연장증후군은 심장이 수축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완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긴 질환으로, 선천성 부정맥 질환이다. 브루가다 증후군은 유전자 변이에 의해 나트륨 전류가 줄어 심전도 이상이 발생하는 심장질환으로, 수면 중 실신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루비 락우드에게 나타난 비후성 심근병증도 부정맥돌연사증후군에 속한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장의 근육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주로 심장에서 혈액이 나가는 좌심실의 근육이 두꺼워진다. 이로 인해 공간이 좁아지면서 혈액이 좌심실로 다 들어오지 못하고 좌심방의 압력이 커진다. 근육이 두꺼워진 부위의 근육세포는 정상세포보다 비대하고 방향도 불규칙한데, 이런 세포에서 이상 전기신호가 발생하거나 심장의 전기신호가 제대로 전도되지 못하면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젊은 나이에 사망해 사후에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비후성 심근병증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며, 가족 간에 유전되기도 한다. 만약 가족 중 돌연사를 경험한 사람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 검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후성 심근병증이 있으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흉통도 나타난다. 현기증과 실신이 자주 발생하며, 급사하는 경우도 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우선 약물 치료를 통해 심장 근육의 부담을 줄여준다. 혈압과 부정맥을 조절하는 약물을 쓸 수 있다. 심근 비대가 심하면 심장 근육을 일부 절제하기도 한다.비후성 심근병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증상을 조절하고 급사를 막을 수 있다. 심장질환이 있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음주나 흡연은 삼가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9/11 14:23
  • “에너지 뚫려 나가는 느낌”… 하지원, 태국서 받은 ‘마사지’ 뭐길래?

    “에너지 뚫려 나가는 느낌”… 하지원, 태국서 받은 ‘마사지’ 뭐길래?

    배우 하지원(46)이 태국에서 ‘얌캉’과 ‘탁센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에서 하지원은 마사지 본고장인 태국으로 떠났다. 하지원은 “나는 마사지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자타공인 ‘마사지 러버’다”며 “과거에 액션 연기를 할 때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 목뼈도 부러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었다”며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고 고 말했다. 방송에서 하지원은 ‘얌캉(불 마사지)’과 ‘탁센(망치) 마사지’를 받았다. 하지원은 마사지를 받고 난 뒤 실제로 돌아가지 않았던 목이 돌아갔다. 또한 그는 “약한 듯 보이지만 강력한 타격감이 있다”며 “받다가 울 뻔했지만, 단순히 근육이 풀리는 게 아니고 에너지들이 뚫려 나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하지원이 받았던 불 마사지와 탁센 마사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불을 이용한 얌컁, 수분 손실 일어날 수 있어 얌캉은 불을 이용한 마사지로 몸에서 땀을 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원리를 이용한 온열요법의 일종이다. 몸에 여러 겹의 수건을 올리고 알코올을 묻힌 후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노폐물 배출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불을 이용한 마사지는 찜질방에서의 사우나처럼 수분 손실에 의한 일시적 체중감량으로 실제 지방분해 효과는 없다. 지나친 땀 배출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얌캉 이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뜨거운 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나 평소 열이 많은 사람, 피부질환자, 고혈압환자는 피해야 한다. ◇망치와 정을 이용한 탁센 마사지, 림프절 건드리지 않게 주의 탁센은 망치라는 뜻으로, 탁센 마사지는 태국 북부 지방에서 시작 망치와 정으로 전신을 두드리는 마사지 법이다. 정은 바위에 구멍을 뚫거나 돌을 쪼아서 다듬는 데 사용되는 쇠로 만든 연장이다. 마사지에서 사용하는 정은 끝부분이 둥글거나 뾰족하지 않고 뭉툭하다. 망치와 정이 부딪히며 생기는 진동으로 마사지하는데 통증 완화, 신경 장애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탁센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마사지로 인한 자극으로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했다가,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이 안정되기도 한다. 다만 탁센 마사지는 림프절을 건드리기도 하는데. 종양이나 혈전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함부로 탁센 마사지를 받아서는 안 된다. 부종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경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1 11:33
  • ‘가오갤’ 드랙스, 체중 23kg 대폭 감량 화제… 직접 밝힌 비결은?

    ‘가오갤’ 드랙스, 체중 23kg 대폭 감량 화제… 직접 밝힌 비결은?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드랙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55)가 체중을 대폭 감량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9일(현지시각) 데이브 바티스타는 9월 13일에 개봉하는 영화 ‘더 킬러스 게임’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바티스타는 슬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바티스타는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배우 데뷔 후 특별한 체중 감량을 한 적이 없어 이번 감량이 더욱 화제가 됐다. 바티스타는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서 날렵하게 보여야 했는데, 살이 잘 안 빠졌다”며 “트레이너에게 부탁해 촬영 현장에서 계속 러닝머신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근육과 체지방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달걀과 생산을 중심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식단을 실천했다”며 “19살 이후로 가장 가벼운 몸이다”라고 말했다. 바티스타는 프로레슬러 시절 몸무게가 131kg 정도였다. 현재 그는 23kg을 감량해 몸무게가 약 108kg이라고 알려졌다. 데이브 바티스타가 실천한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러닝머신, 체지방 태울 때 효과적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달걀·생선, 단백질 섭취에 도움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아침 식사로 먹기 좋다. 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생선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특히 흰살 생선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흰살 생선에는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있다.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11 11:32
  • 김희정, 늘씬한 몸매 공개… 즐겨 하는 '이 운동'이 비결?

    김희정, 늘씬한 몸매 공개… 즐겨 하는 '이 운동'이 비결?

    배우 김희정(32)이 순백의 테니스복을 입고 테니스를 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urt time is the best time!'이라는 문구와 테니스공 이모티콘을 달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희정은 스위스의 한 테니스 코트에서 하얀 티셔츠와 테니스 스커트를 입은 채 포즈를 취했다. 니삭스와 신발, 모자까지 하얀색으로 맞춰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라켓을 휘두르는 모습은 특히 건강미가 돋보인다. 김희정은 2000년 KBS2 드라마 '꼭지'에서 배우 원빈의 조카 역으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희정이 즐겨 하는 테니스의 운동 효과를 알아본다.테니스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스포츠다. 실내‧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다. 시간당 4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것이다. 이때 하체에 힘이 들어간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길 때도 하체 근육이 단련된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있어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라켓을 휘두를 땐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테니스를 하면 다양한 근육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운동을 해도 살이 더 쉽게 빠진다.한편, 테니스는 유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공의 이동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취해야 하고,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관절의 유연성과 근육의 신축성이 개선된다. 몸의 중심을 잘 잡고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유연성과 안정성 향상,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테니스는 공의 속도와 방향을 빠르게 예측하고 연속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스포츠다. 이 과정에서 뇌와 신경계가 자극돼 반응 속도와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다만 테니스 중에는 외상과염을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자주 생겨 '테니스 엘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테니스를 칠 때 공을 치는 손의 손등이 상대를 향하는 동작을 자주 하면 팔꿈치 바깥쪽에 힘이 가해진다. 이 작은 충격이 반복되면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외상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치하면 관절염까지 악화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1 11:30
  • '투병 중' 브루스 윌리스 근황 포착… 얼마나 수척해졌나?

    '투병 중' 브루스 윌리스 근황 포착… 얼마나 수척해졌나?

    전두측두엽 치매(FTD)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 중인 유명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의 모습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윌리스는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LA)의 이웃지역인 스튜디오시티의 한 거리에서 포착됐다. 당시 윌리스는 경호원이 운전하는 차량 운전석에 탑승 중이었다고 한다. 외신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윌리스는 당시 검은색 야구모자와 회색 줄무니가 있는 면소재 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사이드 미러를 쳐다보는 그의 눈가에는 주름이 져 있었으며,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다. 그가 어디로 이동 중이었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브루스는 앞서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브루스는 치매 진단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그가 앓고 있던 실어증도 치매 증상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브루스의 가족들은 지난해 2월 전측두엽변성협회(AFTD) 홈페이지에 낸 성명을 통해 진단 사실을 밝혔다. 가족들은 "실어증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그의 병세는 계속됐다. 더 구체적인 진단을 받았고, 그가 전측두엽성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7월 현지매체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브루스의 상태가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수준까지 악화됐다"고 전한 바 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언어·판단 능력에 이상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동사(動詞)에 대한 표현·이해력이 떨어지고, 마지막 음절 또는 특정 단어·어구를 반복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양상을 보인다.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 말수가 줄어들고 여러 단어, 긴 문장으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심한 폭력성을 보일 때도 있다. 전두엽의 충동 억제 기능이 손상되면 참을성이 없어져 작은 일에도 크게 화를 내게 된다.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물건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기도 한다.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거나, 늘어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안타깝게도 아직 치료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수명이 짧고 진행도 빠른 편이다. 전두측두엽치매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 생존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9/11 10:50
  • 임신성 당뇨병 환자,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여부에 '유전적 요인' 영향

    임신성 당뇨병 환자,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여부에 '유전적 요인' 영향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 후 대부분 개선되지만, 당뇨병의 유전적 발생 위험이 높은 여성은 대조군보다 출산 후 2형 당뇨병 위험이 3.25배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임산부의 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서울의대 의과학과 최재원 연구원 및 국제 공동연구팀이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 189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유전적 위험에 따라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고혈당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경험한 여성은 거대아를 출산하거나 분만 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90%는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5명 중 1~2명은 출산 후 10년 내 2형 당뇨병이 발병한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일반적인 중년의 당뇨병 고위험군보다 상대적으로 젊을 뿐 아니라 체중, 혈압 등 당뇨병의 임상적 위험 요인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아 2형 당뇨병 발병 예측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당뇨병 발생 예측 지표로서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을 정량적으로 표현한 ‘다유전자 위험 점수’에 주목했다.다양한 인종 및 임상 환경을 가진 5개 코호트(UKBB, SNUH, KoGES, HAPO, MXGDM)의 임신성 당뇨 여성 1895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 당뇨병 관련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한 후, 다유전자 위험 점수를 계산해 2형 당뇨병 위험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다유전자 위험 점수가 1표준편차 높을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은 1.52배씩 증가했다. 즉 다유전자 위험 점수는 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 인자였다.특히 전체 코호트에서 다유전자 위험 점수 상위 10%인 ‘당뇨병 유전적 고위험군’은 나머지 90% 대조군보다 2형 당뇨병 위험이 평균 3.25배 높았다.추가적으로 연구팀은 다유전자 위험 점수가 2형 당뇨병 발생 예측력을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에 알려진 네 가지 당뇨 위험 인자(발병 연령, 당뇨병 가족력, BMI, 혈압)의 2형 당뇨병 발생 예측 정확도는 71%였으나, 다유전자 위험 점수를 추가해 분석하자 예측 정확도가 74%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곽수헌 교수는 “이 결과는 다양한 인종과 임상 환경에서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은 임신성 당뇨 여성을 당뇨병 다유전자 위험 점수를 통해 비교적 정확히 선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산후 정기 검사 등 임산부의 맞춤형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분야의 권위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 게재됐다.​ 
    당뇨한희준 기자2024/09/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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