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의사협회가 진료 공백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 진료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휴일 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 의료기관을 조사했다. 지난 10일 기준 총 831개소가 추석 휴일 진료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총 183개소(한의원 106개소, 한방병원 77개소)는 추석 연휴 4일간 매일 진료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증 응급질환이 늘어나서가 아니라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기 때문”이라며 “감기,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경우 한의원, 한방병원을 찾는다면 국민들도 응급실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석 연휴 응급실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9년 설 명절 기간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는 평상시보다 150% 증가했고, 이중 다빈도 질환은 장염(14.4%), 얕은 손상(14.2%), 감기(9.2%), 염좌(6.3%), 복통(6.2%) 등이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휴일 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 의료기관을 조사했다. 지난 10일 기준 총 831개소가 추석 휴일 진료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총 183개소(한의원 106개소, 한방병원 77개소)는 추석 연휴 4일간 매일 진료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증 응급질환이 늘어나서가 아니라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기 때문”이라며 “감기,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경우 한의원, 한방병원을 찾는다면 국민들도 응급실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석 연휴 응급실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9년 설 명절 기간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는 평상시보다 150% 증가했고, 이중 다빈도 질환은 장염(14.4%), 얕은 손상(14.2%), 감기(9.2%), 염좌(6.3%), 복통(6.2%) 등이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경증 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하고, 신속히 전원 조치해 불필요한 응급실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진료를 시행하는 한의 의료기관 명단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진료를 시행하는 한의 의료기관 명단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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