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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루텍대표이사 이장휘 부사장◇일동생활건강대표이사 한정수 전무◇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반오현 상무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1 13:16
  • “김종국 뺨치는 몸”… 선명한 복근 대표주자 男 아이돌, 누구?

    “김종국 뺨치는 몸”… 선명한 복근 대표주자 男 아이돌, 누구?

    가수 펜타곤 홍석(30)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10월 30일 홍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일상은 놀랍도록 운동밖에 없다”며 “다음엔 다른 일상도 가지고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헬스장에서 거울 셀카를 찍으며 탄탄한 식스팩과 팔 근육 등을 자랑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김종국 뺨치는 몸이다”, “복근에 빨래해도 되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홍석은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하게 벌크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체격을 키우는 과정인 벌크업은 지속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 구성도 중요하다. 효과적으로 벌크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는 필수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심의 식사를 통해 체중·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이다. 벌크업에 성공하면 근육량이 많아지는데, 이는 ▲높은 기초대사량 ▲혈당 조절 ▲심장마비 위험 감소 ▲골절 위험 감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연성 강화 등 몸에 여러 이점을 가져온다. 근육 크기를 키우기 위해선 주 5일 이상 고중량·저반복 운동과 식단 관리로 몸의 변화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고중량·저반복 운동법은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한 세트당 8~12회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운동 전·후 스트레칭으로 근육 풀기 운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근육 회복 기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전 폼롤러로 긴장된 근육을 풀고 준비운동을 통해 신체 조직의 열을 올린다. 운동 후엔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줄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근육은 근섬유로 구성돼 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움직이면 근섬유에 미세 손상이 일어난 후 회복을 거쳐 근육의 크기가 커진다. 이 과정이 24~48시간 걸린다. 이 기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되고 근육 파열에 이를 수 있다. 4분할(하체‧등‧가슴‧어깨), 3분할(하체‧등‧가슴), 2분할(상체‧하체) 등 분할 운동을 하면 신체 부위가 겹치지 않아 회복에 무리가 없다.◇탄‧단·지 균형 잡힌 식사하기벌크업을 한다고 과도하게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과체중·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섭취 비율을 3대 5대 2로 맞춘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근육량 보존을 위해 일반인에게 필요한 하루​ 단백질량은 체중 1㎏당 1~1.2g이다. 벌크업을 위해 여성은 체중 1㎏당 1.2g, 남성은 1.5~2g씩 일반인보다 더 먹는 것을 권한다. 아미노산을 챙겨 먹는 것도 벌크업에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은 운동 전·후 신체활동이 많을 때 영양 보충 역할을 한다.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11/01 13:13
  • “볼수록 소름끼쳐”… 기괴한 ‘여장 남자’ 늘어나 日 발칵, 무슨 일?

    “볼수록 소름끼쳐”… 기괴한 ‘여장 남자’ 늘어나 日 발칵, 무슨 일?

    일본에서 여장 남자가 공공장소에 출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월 3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본에서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여성 의상과 가면을 착용하는 남성들이 공공장소에 나타나고 있다. 이 남성들은 ‘타이트 맨’이라고 불린다. 몸에 꼭 맞는 보디슈트를 입기 때문이다. 익명의 한 젊은 여성은 X(구 트위터)에 타이트 맨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는데, 거부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무서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면 뒤에서 누가 지켜보는지 알 수 없다”며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반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일본에서는 범죄 목적으로 신원을 숨겼을 때만 불법성이 인정된다”며 “아직 이 집단과 관련된 범죄 행위가 보고된 적은 없지만, 이들 존재가 대중 안전에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성도착증의 한 종류인 의상도착증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성도착증은 성적 만족의 대상이나 표현의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한다. 그중 의상도착증은 무생물에 성적 자극을 느끼는 것과 관련이 있어 물품음란증과도 유사하다. 물품음란증과의 차이는 환자 스스로가 이성의 의상을 실제로 착용한다는 점이다. 다만, 이성의 옷을 입는다고 해서 의상도착증이라 보기는 어렵고, 그 행위를 통해 성적 만족을 느낄 때 의상도착증이라고 할 수 있다.의상도착증을 비롯한 성도착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보고있다. 우선 유전적으로 충동을 억제하는 전두엽이나 성욕을 느끼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할 수 있다. 또 성장기에 비정상적인 성행위를 하는 영상을 많이 접하거나 학대 등으로 잘못된 성(性) 인식이 형성되면서 생기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이 발달하면서 청소년들도 음란물에 접근하기 쉬워져 나이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성도착증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의 삶을 망치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로는 성욕이나 충동을 억제하는 약물 등을 주로 이용한다. 왜곡된 성인식과 대인관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인지행동치료도 동반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01 13:09
  • "인증샷 찍느라" 구명조끼 안 입은 여성 2명… 요트 침몰로 사망, 어떻게 된 일?

    "인증샷 찍느라" 구명조끼 안 입은 여성 2명… 요트 침몰로 사망, 어떻게 된 일?

    브라질에서 두 명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요트파티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가운데, 이들이 사진과 태닝 때문에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0월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사건은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상 빈센트 인근 '악마의 목구멍(Devil's Throat)'으로 알려진 해안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린 타마라 모레이라 데 아모림(37)과 베아트리스 타바레스 다 실바 파리아(27)가 사망했다. 이들은 파티 후 해안으로 돌아가던 중 과적 상태였던 보트가 큰 파도에 휩쓸려 침몰하면서 실종됐었다. 이후 베아트리스의 시신은 바다로 떠밀려가던 중 브라질 해양 소방대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아린의 시신은 일주일 후 이타키탄두바 해변에서 발견됐다.익사 사고가 발생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난 10월 25일, 현지 경찰은 이들이 파티를 마치고 브라질 해안으로 돌아오던 중 과적 상태였던 보트가 파도에 휩쓸려 침몰하며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마르코스 알렉산드레 알피노 경찰서장은 "인플루언서들이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한 사람은 셀카나 인증샷을 찍느라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고, 또 한 사람은 구명조끼가 선탠을 방해한다고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이같은 사실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보트 선장이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밝혀졌다. 선장은 5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이 선장은 최대 5명까지만 탈 수 있는 자신의 배에 6명의 인플루언서를 태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장은 사건 당일 배가 파도에 휩쓸렸을 때 너무 무거워 파도를 견딜 수 없었고 결국 침몰했으며 자신이 모든 사람을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번 사망 사건이 단순한 비극적인 사고인지 아니면 예방할 수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구명조끼는 생명의 조끼라고도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단순히 물에 뜨는 것을 도울 뿐 아니라 사고 시 많은 역할을 한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체온 유지와 부력을 얻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부력이 없으면 물속에서 몸을 가누기 어렵고, 빠르게 지치게 된다. 구명조끼를 입으면 부력으로 인해 물에 뜨기 때문에 생존 확률을 크게 높인다. 구명조끼는 몸의 일부분을 물 위에 띄워주어 체온 손실을 줄여주기도 한다. 저체온증으로 인해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물속에서 의식을 잃으면 익사 위험이 커진다. 수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원칙이다. 물에 빠지면 갑작스러운 공포나 혼란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고나 수영 능력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도나 거친 물살이 있는 경우 몸을 제어하기가 어려워진다. 물속에 빠지면 파도나 물결 때문에 물을 마시게 되거나, 호흡도 어려워질 수 있다. 구명조끼는 머리를 물 위에 계속 띄워줌으로써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며 익사 위험을 낮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01 11:31
  • “과도한 운동 탓?”… 53세 홍석천 엑스레이 공개, ‘이곳’에 문제 생겼다

    “과도한 운동 탓?”… 53세 홍석천 엑스레이 공개, ‘이곳’에 문제 생겼다

    방송인 홍석천(53)이 허리디스크로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0월 3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크가 안 좋다”며 “고통은 둘째치고 왠지 서글프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관리 잘하고 행복하게 살아야지”라는 글도 남겼다. 앞서 홍석천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나 식스팩 등 철저한 자기관리 일상을 공유한 바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최근에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렇다”, “몸 관리 잘해서 만수무강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허리디스크 원인, 증상, 완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과도한 운동이 허리디스크 원인 될 수도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탈출해 주변 신경을 압박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지만,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굽히는 동작, 과도한 운동 등도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허리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허리디스크 초기라면 약물‧물리‧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법을 먼저 고려한다. 보존적 치료에 차도가 보이지 않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수술을 고려한다. ◇자전거 타기 주의, 수영은 허리에 도움 허리디스크 환자는 자전거 타기나 등산을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자전거를 타면 상체를 숙이는 자세가 되는데, 허리를 앞으로 구부릴 때 디스크에 압력이 올라간다. 등산도 무게가 있는 배낭을 메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허리가 굽혀지게 된다. 요가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요가는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가 많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자칫하면 디스크가 탈출할 위험도 있다. 반드시 고쳐야 할 생활 습관도 있다. 바로 좌식 습관이다.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것은 척추를 가속 노화시키는 최악의 습관이다. 허리를 굽혀 세수하고 머리를 감는 것도 위험하다. 세면과 샴푸 모두 샤워기 앞에 서서 하는 게 좋다.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도 있다. 걷기, 수영, 계단 오르기다. 걸을 때는 달리거나 너무 빠르게 걷기보다는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한 시간 정도 걷는 게 좋다. 특히 다리를 최대한 많이 들어 올리면서 천천히 걷는 ‘파워워킹’은 허리 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수영은 자유형이나 배영이 도움이 된다. 허리 움직임이 많은 접영, 평영은 허리 통증을 더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계단을 오르는 것은 허리디스크나 무릎 연골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하체 근력과 장요근을 강화해 평소에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핵심 운동법이라 할 수 있다. 단, 계단을 내려가는 행위는 연골과 디스크에 압력을 주는 행위이므로 계단을 오르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반복 운동법을 추천한다. 
    척추·관절질환김예경 기자 2024/11/01 11:29
  • 20가지 폐렴구균 막는다… 화이자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 국내 허가

    20가지 폐렴구균 막는다… 화이자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 국내 허가

    화이자의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2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1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 품목허가 고시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10월 31일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20프리필드시린지'를 승인했다. 프리베나20은 기존 화이자의 폐렴구균 13가 백신 '프리베나13'이 포함하고 있는 13가지 혈청형에 7가지를 추가로 포함한다. 새로운 혈청형은 ▲8 ▲10A ▲11A ▲12F ▲15B ▲22F ▲33F다. 식약처 고시에 따르면,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20가지에 의한 침습성 질환·폐렴·급성중이염의 예방 용도로 접종할 수 있다.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과 폐렴 예방을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 프리베나13을 접종받은 생후 15개월 이상 18세 미만 영아, 어린이, 청소년은 20가 백신으로 전환해 접종할 수 있다. 프리베나20이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 도입된다면, 향후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대한감염학회는 지난 5월 2024년 성인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MSD의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의 우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다만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한감염학회는 프리베나20의 승인에 맞춰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새로운 개정안의 내용에 따라 프리베나20과 박스뉴반스 간의 시장 점유율이 달라질 수 있는 것.소아 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포함 여부도 프리베나20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부는 소아 대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NIP에 포함해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경쟁 제품인 박스뉴반스의 경우 지난 4월부터 NIP에 포함된 상태다.확인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리베나20의 구체적인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본인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접종할 경우 박스뉴반스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백신 접종자에게는 혜택이지만, 고비용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은 숙제로 남아있다. 고비용으로 인해 접종 대상자가 비용을 일부 부담할 가능성도 있다.백신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현재 영유아 NIP 도입을 준비하는 등 13가 백신에서 20가 백신으로 접종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르면 다음 주 월요일 쯤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01 11:28
  • “동안 비결 이거였어?” 52세 김가연, 세수 후 꼭 ‘이것’으로 관리… 뭐길래?

    “동안 비결 이거였어?” 52세 김가연, 세수 후 꼭 ‘이것’으로 관리… 뭐길래?

    배우 김가연(52)이 자신만의 동안 비법 3가지를 공개했다.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연예계 최강 동안 김가연이 처음 공개하는 역대급 반찬 3개(장영란 기절, 동안 비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가연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햇빛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햇빛을 싫어해서 암막을 쳐둔다”고 말했다. 또 “시도 때도 없이 스트레칭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장영란은 “동안 비법 더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사실 내가 관리할 시간이 많이 없다”며 “세수한 후에 무조건 매일 마스크팩을 한다”고 밝혔다. 또 “마스크팩을 할 때는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15분만”이라고 말했다. 김가연이 밝힌 동안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자외선 차단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는다. 따라서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계속해서 덧바르기가 불편하다면 햇빛이 차단되는 암막 커튼을 이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스트레칭 스트레칭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과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식전이나 기상 직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마스크팩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매일 사용할 경우 과도한 수분공급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마스크팩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제조되었지만, 개인차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구성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11/01 10:58
  • "안색 좋아지고, 부기 싹 빠져"… 황보라 '이 방법' 사우나 추천, 피부 속 건조 해결도?

    "안색 좋아지고, 부기 싹 빠져"… 황보라 '이 방법' 사우나 추천, 피부 속 건조 해결도?

    배우 황보라(41)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와 신생아 우인이의 필승 환절기 루틴 feat.가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시험관 준비를 할 때 뾰루지가 엄청 났었고 아기를 가졌을 때는 피부가 완전 뒤집어졌었다"며 "신기하게 아이를 낳자마자 옛날 꿀피부로 싹 돌아왔다"고 했다. 황보라가 꿀피부로 돌아올 수 있었던 비결로 꼽은 건 건식사우나와 보습 관리였다. 그는 "특별히 비싼 기초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지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겉 피부보다 속 피부, 속 건조를 잡고 보습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매일 건식사우나를 하려고 한다"며 "속에 있는 노폐물을 싹 빼주면서 안색도 좋아지고 부기도 싹 빠진다"고 했다. 또 "가을이 되자마자 습도가 떨어지고 건조해서 바로 가습기를 틀기 시작했다"며 "50~60 정도로 습도를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식사우나, 노폐물 배출로 혈액순환 촉진황보라가 매일 한다고 밝힌 건식사우나는 습한 수증기의 열기를 이용하는 습식사우나와 달리 물기없이 뜨거운 공기로 땀을 빼는 방법이다. 또 습식사우나보다 습도는 낮고 온도는 더 높다. 건식사우나는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도 촉진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줄여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건조한 공기 때문에 폐에 무리가 덜 가고, 수압 없이 혈압을 떨어뜨려 심부전 환자, 관상동맥 수술 환자 등에게도 좋다. 하지만 고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혈관이 확장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 혈관이 확장하면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가 가려워진다. 열로 인해 피부 수분이 빼앗기면서 피부 노화도 함께 발생한다. 따라서 피부를 위해 건식사우나를 계획하고 있다면 10분 이내로 하는 게 좋다. ◇보습 관리, 피부의 수분 지켜 탄력 보호보습 관리도 피부 건강과 직결된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쉽게 생기고 탄력이 없어지는 등 노화 현상이 급격히 심해진다. 피부 장벽도 무너져 트러블도 잘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보습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을 지켜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건조한 시기에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좋다. 가습기나 물에 적신 수건 등을 활용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피부의 수분이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황보라가 언급한 것처럼 50~60% 수준으로 설정하는 게 적절하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11/01 10:42
  • 스쿼트로는 근력만 키운다? ‘유산소 효과’도 입증

    스쿼트로는 근력만 키운다? ‘유산소 효과’도 입증

    근력 운동으로 분류되던 ‘스쿼트’가 예상외로 매우 높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이기도 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0일,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팀(홍성현 박사후연구원)이 스쿼트가 높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22명의 건강한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5세트의 스쿼트 운동을 진행하게 하고 이들의 최대 산소 섭취량을 정밀하게 측정했다. 최대 산소 섭취량이란 단위 시간 내 최대로 산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지구력 운동을 하면 높아지고, 노화에 따라 낮아진다. 심혈관질환이나 성인병 예방을 위한 체력조성의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분석 결과, 참가자들 대부분은 첫 번째 세트부터 스쿼트 운동 중 산소 섭취량이 최대 산소 섭취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력이 높은 그룹의 경우 최대 산소 섭취량의 108%까지 도달했다. 5세트 전체 평균도 최대 산소 섭취량의 92.2%에 달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대 산소 섭취량의 80~85%에 도달하면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분류된다. 연구의 저자 전용관 교수는 “그동안 스쿼트는 근력운동으로만 여겨져 왔으나 이번 연구는 높은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가 필요한 운동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첫 사례”라면서 “운동생리학에서 근력운동의 에너지 대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스쿼트 외 다양한 근력운동의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 수준과 패턴을 분석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스쿼트는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후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는다. 이때 허리와 등을 곧게 편 채 중심축을 유지해야 상체의 균형을 잡고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세가 힘들다고 허리를 굽히면 허리에 부담이 크고,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넘어질 수 있다. 발뒤꿈치로 땅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다시 일어나면 된다. 
    피트니스오상훈 기자 2024/11/01 10:00
  • 시니어 ‘회춘’의 비결, 근육에 있다

    시니어 ‘회춘’의 비결, 근육에 있다

    최근 일반 시니어 솔로 남녀들이 출연한 리얼리티 연애 TV프로그램이 화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솔직한 연애 감정을 관찰 예능 형식으로 흥미롭게 담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간 2030세대 위주의 미혼 남녀, 돌싱들의 연애 관찰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지만, 시니어 대상 관련 프로그램이 공개되면서 그 관심도가 커진 모양새다. 무엇보다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시니어들의 놀라운 건강 비주얼과 젊은 감각 등은 해당 프로그램의 이목도를 키우기 충분했다. 일부 출연자들의 경우 30~40대 라고 해도 믿을 만큼의 외형으로 "정말 시니어 맞아?"라는 의구심이 들게 할 정도였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최근에는 시니어모델 선발대회가 지속 개최되는데 이어, 일부 대학교에선 '비학위 시니어모델 과정'을 개설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이다. 그야말로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를 맞아 내적 건강은 물론 외적인 건강도 중시되는 시대가 도래된 듯하다.시니어들이 내·외적인 건강함을 모두 잡으려면 식단조절과 운동이 필수적이다. 먼저 식단 조절의 경우 정량의 식사량을 유지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기준으로 체중 1㎏당 0.8g이지만, 시니어들은 노화로 인해 근육 감소가 빠르게 진행돼 체중 1㎏당 1.0~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계에서는 30세 이후가 되면 우리 몸에서 매년 약 1%씩 근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65세 이후부터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본다. 근감소는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져 각종 대사질환에 취약해지고, 뼈와 관절의 부담도 늘어나 골다공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줄면 뼈를 지탱하는 힘이 무너져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근감소증을 겪는 퇴행성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자의 경우 약해진 근육이 뼈와 관절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일반 환자보다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내 한 대학 연구에 따르면 근감소증이 있는 65세 이상 남성은 일반 남성보다 사망률이 4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의학에선 근육 성장을 위한 한약재로 '사과락'을 주로 활용한다. 사과락은 박과의 수세미오이 열매에서 씨앗과 껍질을 제거해 말린 한약재다. 기존에는 발열·출혈·염증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사과락에 함유된 페놀산·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단백질 합성과 근육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실험 쥐로부터 분리한 근육조직에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고용량 처리해 근위축을 유도했다. 이후 사과락 추출물을 100, 200, 400μg/mL 농도로 나눠 처리했다. 그 결과 사과락 투입 농도가 높을수록 근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사과락은 근세포의 생존율을 높여 세포 증식을 촉진했으며 덱사메타손에 의한 근세포 사멸을 보호하는 효과도 보였다.근력이 손상되면 뼈 건강까지 악화돼 노후의 삶의 질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근력 운동에 기반한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만약 꾸준한 운동이 어렵다면 근감소를 방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도 대안이 될 수 있다.(*이 칼럼은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2024/11/01 10:00
  • 38세 두 아이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리고 하늘 나라로

    38세 두 아이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리고 하늘 나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지난 10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근선(38)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10월 1일 이근선씨가 집에서 쓰러진 것을 자녀가 발견해 급히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 모두가 2006년도에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며 생명나눔을 약속했기에,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에 동의했고 뇌사장기지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 안구를 기증하여 6명의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9살, 10살인 자녀들에게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서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살리고 그 몸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고, 이씨가 한 줌 재로 떠나기보다는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다른 이의 몸에서 생명을 이어가고 살아 숨 쉬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이씨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웃음이 많고 밝아서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는 긍정적 성격이었다. 젊어서 클래식 작곡과 피아노 강사 일을 했었고, 시간이 될 때면 미술관과 공연 관람을 즐기곤 했다. 이씨는 2014년 1월에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2024년 4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씨의 가족은 남은 아이들에게 천사와 같은 엄마가 다른 생명을 살렸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자랑스러워했으면 하는 마음에 언론보도를 결심했다. 또 이씨가 병실에 누워있을 때 딸이 엄마를 보며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을 때, 엄마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천국으로 가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을 한 거다"라고 답해줬다. 우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이별의 순간 가족들은 착한 일을 하고 가는 이씨를 생각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이씨의 남편 김희수 씨는 "나의 하나뿐인 근선,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어. 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다시 너를 만나러 갈 때까지 기다려주고 그때까지 애들과 행복하게 잘 지낼게. 사랑해"라며 하늘에 편지를 보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생명을 살린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4/11/01 09:50
  • 매일 ‘이 즙’ 한 잔씩 드세요… 기억력 좋아집니다

    매일 ‘이 즙’ 한 잔씩 드세요… 기억력 좋아집니다

    레몬과 토마토를 1대 1로 섞어 섭취하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인지 기능 저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신경이 오랜 시간 축적된 산화 스트레스로 손상되면서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감소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신경 회로를 구축하는 물질인 뇌유래신경인자(BDNF)가 활성화될수록 인지 저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확인됐다.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대 피부과 연구팀은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먹는 식품 중 BDNF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물질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총 133종의 추출물을 피부 세포에 처리했다. BDNF는 우리 몸 중 뇌와 피부 세포에서 생산·활성화된다. 실험 결과, 토마토와 레몬 추출물의 효과가 가장 좋았다. 토마토와 레몬에는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다양한 생리활성 화합물이 풍부하다. 두 물질 모두 인지 기능 장애 완화 효과가 확인된 동물 실험 데이터가 있다.이후 연구팀은 두 물질을 혼합했을 때 인지 기능 저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6주간 실험용 쥐에게 토마토와 레몬 혼합물을 먹인 후, 인지 기능과 해마 신경 생성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 전 가장 효과적인 토마토, 레몬 혼합비를 확인했다. 토마토와 레몬을 ▲5대 1 ▲2대 1 ▲1대 1 ▲1대 2 ▲1대 5로 섞고 신경세포보호 효과를 봤더니, 1대 1로 섞었을 때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연구팀은 토마토와 레몬 추출물은 각 400mg/kg씩 섞은 후 실험용 쥐에 매일 한 번씩 경구로 투여했다. 400mg/kg의 복용량은 체중 60kg 성인이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루 추출물을 각 2g씩 섞은 것으로 환산할 수 있다.연구 결과, 토마토·레몬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용 쥐는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기억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물체 인식 테스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 각 실험용 쥐의 뇌 절편을 검사했더니, 추출물을 섭취한 쥐에서 더 많은 해마 신경 세포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토마토·레몬 추출물이 신경 생성을 향상해,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새로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며 "토마토와 레몬은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서로 보완해 상승 효과를 발휘한다"고 했다.최근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신경과에서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도 진행했다. 75명은 토마토·레몬 추출물을, 나머지 75명은 위약을 16주간 복용했다. 그 결과, 한국형 인지기능 평가도구인 ADAS-Cog 검사에서 토마토·레몬 추출물을 섭취한 군의 결과가 유의하게 좋아졌다. 혈액 속 BDNF 농도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를 이끈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정진호 소장(피부과)은 “연구에서는 추출물을 알코올에 녹여 정제화 했지만, 가정에서 직접 토마토와 레몬을 즙 내서 1대 1로 섞어마셔도 효과가 어느 정도는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4개월 이상 꾸준히 마셔야 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1/01 09:00
  • ‘급성 췌장염’ 사망 사례 발생한 위고비… “국내 오남용 수준도 심각”

    ‘급성 췌장염’ 사망 사례 발생한 위고비… “국내 오남용 수준도 심각”

    15일, 국내에서 인크레틴 약물 중 하나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위고비 등 인크레틴 기반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고용량 투여 시 체중 감소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져 비만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국내보다 앞서 허가 및 출시된 해외에서는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유명인사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했다고 알려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본래 취지와 달리 미용 목적의 처방이 암암리에 이뤄지며 약이 절실한 환자들이 사용할 기회를 잃는 등의 양면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약물 오남용·불법 유통 문제 잇따라위고비는 의사 처방과 약사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당뇨병 및 비만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올바른 용도다. 위고비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고도비만 환자 ▲BMI 27 이상 비만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등 한 개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는 성인들이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게 돼있다. 문제는 치료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이들의 미용을 목적으로 한 약 오남용이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활용하면 처방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위고비 처방이 가능하다. 비대면 특성상 체중, BMI 등을 직접 기입하는 방식이라 얼마든지 수치를 바꿔 적을 수 있다는 맹점도 존재한다. 위고비는 비급여 항목으로 시중에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는데 비대면 플랫폼에서 손쉬운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과열 양상 속 해외 직구나 온라인 거래 등 불법 판매 사례도 등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위고비 출시일인 15일부터 22일까지 위고비 온라인 불법 판매 및 광고 등 위법 게시물 12건이 적발 및 조치됐다. 다이어트 카페나 SNS 등에 위고비 해외 직구 사이트나 위고비 처방이 가능한 ‘성지’ 리스트가 공유되기도 한다.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약물은 위조 의약품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변질되거나 오염될 우려가 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11/01 09:00
  • [아미랑] 원데이 클래스 신청하고 ‘하트 거울’ 만드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원데이 클래스 신청하고 ‘하트 거울’ 만드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경인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하트 거울을 만듭니다. 11월 12일 오후 3시 또는 4시 30분부터 6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2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12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를 통해 문의하세요.‘행복’을 주제로 따뜻한 사연 공유해요연세암병원이 ‘행복을 바람 봄’ 사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연세암병원에 30일 이상 재원한 암 환자가 대상입니다. 행복한 기억 혹은 행복을 바라는 소망, 희망 등 행복과 관련된 주제의 사연을 제출하면 됩니다. 사연은 11월 8일까지 구글폼(buly.kr/4xWInBx)으로 접수받습니다. 선정된 사연은 12월에 개최되는 미술전시회에 전시됩니다.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연세암병원암지식정보센터) 또는 전화(02-2228-4930)를 통해 가능합니다.인천지역암센터, 11월의 암 강좌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미술치료(11월 1일, 8일, 15일, 22일, 29일) ▲심리지지(4일, 11일, 18일) ▲피로 관리(5일) ▲포토 세러피(6일, 13일) ▲건강한 식생활(27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영양실습·치유요가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엽니다. ▲심층상담(11월 5일, 15일, 25일) ▲근력운동(7일) ▲피로관리(13일) ▲직업상담(21일) ▲건강한 한 끼 영양실습(26일) ▲치유요가(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국가암정보센터, SNS 이용자 만족도 조사 이벤트국가암정보센터가 ‘국가암정보센터 SNS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 SNS(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를 추가한 사람이 설문조사 대상입니다. 11월 10일까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내 링크(buly.kr/FhMWc3Q)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 SNS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권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전화(051-240-7000)를 통해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암센터, ‘췌장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췌장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11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췌장암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 항암 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박영규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강원 지역 암 환자, ‘건강관리 앱 실증 연구’ 참가자 모집강원대병원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사 영양 건강관리 앱’ 연구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강원대병원에서 주요 치료를 마친 암 환자가 대상입니다. 선정된 50인은 4주간 식이솔루션 앱에 주 3회 이상 식사 기록과 영양 평가 설문조사를 작성하면 됩니다.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네이버폼(buly.kr/8ekDOYg)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문의는 033-258-9236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동두천시 보건소,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3년 동안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문의사항은 031-860-3417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1/01 08:50
  • [밀당365] 아침 식사로 제격! ‘두부 스크램블과 프렌치토스트’

    [밀당365] 아침 식사로 제격! ‘두부 스크램블과 프렌치토스트’

    당뇨병 환자에게 아침 식사는 특히 중요합니다. 밤사이 공복 상태가 길어진 상황에서 에너지를 공급하고 하루 동안의 대사 기능을 활성화하며 이후 끼니에서 과식·폭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 먹을 수 있고 단백질, 지방, 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입니다. 오늘은 ‘두부 스크램블과 프렌치토스트’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 스크램블과 프렌치토스트완성된 음식에 구운 채소나 샐러드를 추가하세요. 식이섬유까지 겸비한 균형 잡힌 한 끼 식사가 됩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로 안성맞춤입니다.뭐가 달라?거칠지만 고소한 호밀 빵호밀 빵은 정제곡물인 밀로 만든 흰 빵보다 혈당지수(GI)가 낮습니다. 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연동운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가 낮아 당뇨병 환자가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영양만점 초간단 ‘두부 스크램블’두부 활용해 스크램블 만들어 봅니다. 두부는 계란보다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어 당뇨병 환자의 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조리법대로 두부 반 모를 섭취하면 단백질을 약 14g 채울 수 있습니다. 두부 스크램블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하면 근육 성장을 돕는 양질의 단백질을 흡수하면서 열량 조절 및 혈관 관리가 가능합니다.풍미·영양 높이는 올리브 오일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A, 토코페롤 등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고열이 필요한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만들면 됩니다. 버진 올리브유는 가장 덜 가공된 올리브 오일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호밀 빵 2쪽, 두부 1/2모, 달걀 2개, 우유 50mL, 올리브 오일 1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1.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으깬다.2. 달걀 한 개는 우유를 넣어 풀고 소금을 약간 넣는다.3. 호밀 빵을 2의 달걀 물에 적신 후 올리브 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앞뒤로 굽는다.4. 남은 달걀 한 개를 풀어 으깬 두부에 붓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5.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4의 두부+계란을 조금씩 넣어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익힌다.6. 후추를 약간 뿌리고 그릇에 프렌치토스트와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1/01 08:40
  • 노래진 눈… 肝 문제 아니라, 癌 때문일 때는?

    노래진 눈… 肝 문제 아니라, 癌 때문일 때는?

    황달로 눈 흰자위가 노래지면 대부분 ‘간 질환’을 의심한다. 그러나 드물게 암이 원인일 때가 있다. 바로 담당·담도암이다.간이 나빠지면 황달이 생기는 것은 대사장애 때문이다. 간은 노란빛의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을 대사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간에서 처리하지 못한 빌리루빈이 몸 곳곳에 쌓이며 몸이 노래진다. 눈 흰자위는 물론이고 얼굴이나 가슴이 노랗게 변하기도 한다. 드물게 담낭·담도암 때문에도 황달이 생길 수 있다. 담낭은 담즙을 농축·저장하는 기관이고, 담도는 담낭과 간·십이지장을 연결하는 통로다. 이곳에서 암이 생겨 종양이 담도를 막으면 담즙 흐름이 막힌다. 막힌 곳 위로 담즙이 가득 차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빌리루빈 등 담즙 성분이 혈액으로 유출된다. 이에 몸 곳곳에 빌리루빈이 쌓이면 황달이 나타난다. 담낭·담도암으로 황달이 나타났다면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황달 이외에 ▲붉은 소변 ▲가려움증 ▲소화불량 ▲구역감 ▲심한 피로감 ▲급격한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상복부 통증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담낭·담도암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C형 간염, 담석, 만성 담도염, 담낭용종, 간디스토마 감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된다. 원인이 불분명한데다 초기 증상도 별로 없어 발견이 늦을 때가 많다. 환자의 약 70%는 수술로 암을 절제할 수 없거나 이미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암을 진단받는다. 담낭·담도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이 가능할 경우 수술로 암을 절제하는 게 최선이다. 다만, 40~50%의 환자만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담낭이나 담도에만 암이 있으면 이곳만 절제하면 되지만, 몸 다른 곳으로 전이됐다면 췌장·십이지장·간 등도 일부 절제해야 할 수 있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도한다.담낭·담도암을 예방하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이라 담석이 생기면 담도에 염증이 반복되다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하고, 절주·금주도 필요하다. 담도암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성 담도염, 담석, C형 간염 등이 있다면 2년에 한 번은 검사받는 게 좋다. 복부 초음파와 황달 수치를 확인하는 혈액 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담도암을 발견할 수 있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4/11/01 08:32
  • 무릎 아플 때 스쿼트는 부담된다면… 쉬운 ‘이 운동’ 해보세요

    무릎 아플 때 스쿼트는 부담된다면… 쉬운 ‘이 운동’ 해보세요

    무릎 통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골칫거리다. 대표적인 무릎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연간 400만 명을 넘어섰고, 젊은 층에도 흔한 무릎 연골연화증 환자는 지난해 8만 명 이상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무릎 건강의 포인트는 '연골'이다. 무릎 연골은 걷거나 뛸 때 체중이 무릎 관절에 가하는 충격을 완충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무릎 연골은 표면이 닳으면서 점점 얇아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그러면 연골이 마찰과 압력을 견디는 능력이 줄고, 쉽게 손상된다. 이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진다. 나이가 젊어도 과도한 무릎 사용과 무리한 운동 등으로 연골이 약해지는 연골연화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릎 관절이 뻣뻣하고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무릎 주위가 붓고 물이 차거나 ▲운동 후 장시간 서 있는 후에 통증이 생기거나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면 연골이 마모됐다는 신호로 보고 연골을 보호해야 한다.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려면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허벅지 앞쪽을 차지하는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근육은 슬개골 위쪽에 있어 무릎을 펴거나 움직일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퇴사두근이 튼튼하면 슬개골 마찰을 줄이고, 무릎이 뒤틀려도 인대나 연골판이 쉽게 다치지 않는다.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으로는 스쿼트나 런지 등도 좋지만, 잘못된 자세로 하면 무릎에 체중이 부하돼 오히려 통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초보자라면 '레그 익스텐션'을 추천한다.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무릎 통증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의자 등받이와 손잡이가 있어 스쿼트에 비해 정확한 자세를 잡기 쉽고, 관절 손상이 생길 위험도 적다. 레그 익스텐션은 집에서도 의자만 있다면 쉽게 할 수 있다.▶헬스장에서 하는 레그 익스텐션=허리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엉덩이와 등을 기구에 확실히 밀착해 앉는다. 발등과 종아리가 다치지 않게 발목이 접히는 부분에 발목 패드를 둬야 한다. 운동 방법은 간단하다. 양발을 함께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리면 된다. 이때 무릎 관절이 아닌 허벅지를 들어 올리는 힘을 사용해야 허벅지에 자극이 온다. 10~20회씩 3~4세트 정도 진행하는 게 가장 좋다. 다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게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하면 다칠 수 있어 주의한다.▶집에서 하는 의자 레그 익스텐션=헬스장에 가지 않는다면 집에서 이 운동을 하자. 의자 가장자리에 걸터 앉아 팔걸이나 의자의 양 옆을 자연스럽게 잡고, 등을 똑바로 세운다. 한쪽 다리를 땅과 수평이 되도록 앞으로 쭉 뻗어 올려 5초간 버텼다 천천히 내린다. 반대쪽 다리도 반복한다. 한 번에 8~12회, 3~4세트 하면 된다. 종아리 근육 자극을 위해 발목의 각도는 직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신소영 기자 2024/11/01 08:00
  • ‘정신적 바람’과 ‘육체적 바람’ 말고도… 바람, 세 가지 유형 있다

    ‘정신적 바람’과 ‘육체적 바람’ 말고도… 바람, 세 가지 유형 있다

    불륜 등 부적절한 관계는 종류를 불문하고 상대에게 괴로움과 상처를 남긴다. 그런데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인식과 기준이 개인마다 다르다 보니 같은 상황에서도 이를 부정 행위로 간주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누군가는 신체적 접촉이 있을 때만 부정 행위로 판단하고 다른 누군가는 감정적인 유대만으로도 부정 행위라고 여긴다. 인식 차이가 갈등을 야기할 수 있어 부정 행위의 정의와 범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최근, 부정 행위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팀이 부정 행위를 주제로 한 305개 논문을 메타 분석했다. 분석한 데이터에는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 및 설문조사가 포함됐다. 연구팀은 메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정행위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을 정의했다. 세 가지는 ▲성적 부정 행위 ▲정서적 부정 행위 ▲온라인 부정 행위다.조사 대상자 중 남성 25%와 여성 14%가 성적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 성적 부정 행위는 연인이나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인 행동을 비롯한 육체적 관계를 갖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대면 혹은 전화 등으로 본인의 정체가 드러날 때보다 익명성이 보장될 때 성적 부적 행위를 인정하는 경향이 있었다.정서적 부정 행위는 연인 혹은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과 깊고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메타 분석 결과, 가장 흔한 유형의 부정 행위로 나타났으며 남성 35%와 여성 30%가 겪었다. 정서적 부정 행위는 연인 혹은 부부간 의사소통 부족으로 이어져 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온라인 부정 행위는 연인 혹은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온라인에서 성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노골적인 이미지를 교환하는 등 비대면 형태의 부정 행위를 통칭한다. 조사 대상자 중 남성 23%와 여성 14%가 경험했다. 연구팀은 지난 몇 년간 소셜미디어 사용과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새로 등장한 유형의 부정 행위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성적 부정 행위가 아닌 기타 부정 행위가 흔히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형태의 부정 행위를 둘러싼 금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대가 순간적인 성적 부정 행위를 저지르는 것보다 정서적인 부정 행위를 장기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더 큰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부정 행위를 나타내는 용어가 매우 다양하고 용어별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며 “이는 부정 행위가 본질적으로 성적 충동인지 감정적인 이끌림인지 모호하게 만들기 때문에 일관적인 기준으로 부정 행위를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11/01 07:30
  • 검은색 전쟁… ‘정보 없음’ 가치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검은색 전쟁… ‘정보 없음’ 가치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마크 로스코라는 화가가 있다. 스티브 잡스가 좋아했던 작품을 그린 화가로도 유명한데, 그의 그림을 보면, ‘초등학생 우리 아들도 그리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만큼 단순하다. 특별한 형태를 띠지 않는 그의 그림 속 주인공은 색(color)이다. 단순한 색의 배열로 구성된 그의 그림은 묘한 감동을 준다. 색 자체가 예술로 승화되는 느낌이다.하나의 사물은 형태와 색채가 어우러져 존재하지만, 우리의 뇌는 다양한 시각 정보를 따로따로 처리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형태와 색상은 뇌의 다른 영역에서 독립적으로 처리된다.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마크 로스코가 행한 색의 미술은 뇌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셈이다.이렇게 색이 중요해서인지, 미술계에서는 색의 전쟁이 진행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블랙 전쟁(?)이었다. 검은색은 흥미롭게도 색이면서 색이 아니다. 보통 무채색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색채가 없는 색’이라는 뜻이니 얼마나 모순적인가? (미술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심리학에서는 밝기와 색채를 구분한다. 뇌의 V4 영역이 손상돼 생기는 대뇌색맹의 경우, 색채를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밝기를 지각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서 세상을 흑백 모드로 지각하게 된다. 그러니 솔직히 검은색은 색채의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밝기의 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다.그래서 검은색을 포함한 무채색들의 경우에는 흡수율로 정의된다. 보통 빛의 95~98%를 흡수하면 검은색이라고 본다. 그런데 2014년 영국의 한 회사가 빛의 99.6%를 흡수하는 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반타블랙이라고 불리는 이 물질(혹은 색)은 역사상 가장 어두운 검정색이며, 인간이 만든 블랙홀이라고도 불렸다. 반타블랙이 단순한 물감이 아닌 이유는 이 정도로 빛을 흡수하면 우주산업·군수산업에서 큰 유용성을 갖게 된다. 실제로 반타블랙은 애초에 인공위성의 위장용 도료로 개발됐으며, 스텔스 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다.또한 반타블랙은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반타블랙으로 칠한 물건은 실제 반사되는 빛이 없기 때문에 표면의 굴곡 등은 모두 지각이 불가능하다. 반타블랙으로 칠한 작품을 본 적이 있는데, 말 그대로 블랙홀과 같아 보이며, 필자의 모든 것이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 반타블랙의 발명은 너무나도 혁신적인 일이었던 것이었다.그런데 문제는 2016년 아니쉬 카푸어라고 하는 건축가이자 예술가가 예술 목적에 관해 반타블랙의 독점 사용권을 사들이면서 발생한다. 워낙 비싼 가격이어서 개별 화가들이 사용하기에 어려운 물감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걸 혼자 쓰겠다고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 아니쉬 푸어의 독점 사용을 못마땅하게 여긴 몇몇 사람들은 독자적으로 반타블랙을 능가하는 색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 스튜어트 샘플이라는 화가가 Black(블랙) 2.0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97.5%의 흡수율을 보이는 이 검은색은 반타블랙보다는 더 밝지만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단, 예외는 있는데 아니쉬 카푸어는 쓸 수 없다고 명시해 놓았다. 스튜어트 샘플은 Black 2.0 외에도 가장 핑크 같은 핑크색과 같은 여러 물감을 개발했는데, 모든 물감에 아니쉬 카푸어는 쓸 수 없다고 명시했다.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튜어트 샘플의 도발에 발끈한 아니쉬 카푸어는 스튜어트 샘플의 물감을 구입해서는 자신의 세 번째 손가락에 가득 그 물감을 묻히고서 자신의 SNS에 자랑스럽게 올린다. 그리고 얼마 후 스튜어트 샘플은 반짝거리는 물감을 개발하는데, 그 물감에는 유리 조각이 있어서 손가락을 넣으면 다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나름 치열했던 검은색 전쟁은 2019년 MIT 연구진이 빛의 99.995%를 흡수하는, 반타블랙보다 더 어두운 물질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게 된다. 특히 MIT 연구진은 이 물질을 비상업적인 활동에 한해 예술가들에게 제공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점에서 반타블랙과 대비되고 있다.뭔가 유치한 듯 재미있는 검은색의 전쟁은 지각 심리학자의 입장에서도 흥미롭다. 우리의 보는 행위는 빛을 감지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눈에 있는 세포들이 망막에 맺힌 빛 에너지를 감지해 뇌로 정보를 보내면, 그 정보를 해석하는 것이 보는 행위, 즉 시지각(visual perception)이다. 이런 점에서 가장 어두운 검은색을 둘러싼 전쟁은 우리로 하여금 빛을 보지 못하게 하는, 다시 말하면 시지각을 방해하는 노력이었던 셈이다. 이렇듯 빛이 없다는 정보도 보는 행위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띤다. 정보 홍수의 시대. 각자 다양한 정보를 경쟁하듯 내어놓는 것이 미덕인 시대. 이런 시대에서 펼쳐진 정보 없음의 경쟁인 검은색 전쟁은, 뭔가 정신없이 갓생의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이 불과 물을 찾아 멍때리기에 심취하는 오늘날의 모습과 비슷해 보인다. 지금 이 순간 잠시 눈을 감고, 정보 없음의 가치를 한 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
    칼럼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2024/11/01 07:15
  • 前 농구선수 한기범도 앓았던 ‘희귀질환’… 관절 180도 꺾이기도, 무슨 병일까?

    前 농구선수 한기범도 앓았던 ‘희귀질환’… 관절 180도 꺾이기도, 무슨 병일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팔다리가 유독 길거나, 뼈가 과하게 유연한 사람들이 있다. ‘마르판 증후군(Marfan Syndrome)’은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주는 희귀질환이다. 마르판 증후군이 일으키는 증상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마르판 증후군은 결합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결합조직은 조직과 조직, 기관과 기관 사이를 결합하고 지지하는 형태의 조직을 말하며, 신체 전반에 분포한다. 따라서 마르판 증후군 환자들은 결합조직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여러 기관에 걸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1/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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