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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0대 남성이 30대 남성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하며 매일 영양제를 50개 가까이 먹은 덕분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바람 아크라디(63)는 매일 아침 45~50개의 영양제를 복용한다.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헬스클럽 체인 ‘Life Time’의 CEO인 아크라디는 평소 건강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다. 아크라디는 “헬스장에서 33살 남성과 붙으면 이긴다”며 “실제로 그들보다 신체 상태가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나에게 ‘무엇을 먹고 그렇게 건강하냐’고 묻는데 내가 먹는 건 영양제뿐”이라고 말했다. 아크라디는 “규칙적으로 혈액 검사를 해서 나에게 부족한 영양 성분을 확인한다”며 “그리고 그에 맞게 용량을 조절해서 매일 영양제를 45~50개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아크라디는 모두가 자신의 방법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크라디가 먹는 영양제 50여 개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영양제를 먹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사람들이 많이 먹는 영양제 세 가지를 뽑아 과다섭취했을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철분 과하게 먹으면 간 손상 위험철분은 산소를 온몸에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적혈구) 생산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꼭 챙겨먹는 영양제 중 하나다. 특히 빈혈처럼 철분 결핍이 있으면 철분 보충은 특히 중요하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근육세포 형성, 뇌 기능 향상,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되면서 구토나 설사, 관절통,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이나 간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은 남성 10mg, 여성 14mg이다.◇비타민D 너무 많이 먹으면 신부전 생길 수도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합성된다. 실내 활동이 증가해 비타민D 결핍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영양제로 보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런데 비타민D 과다 복용은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고칼슘혈증은 혈중 칼슘 농도가 10.5mg/dL 이상인 상태로, 정상범위는 8.6~10.0mg/dL이다. 고칼슘혈증이면 가볍게는 탈수증,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나다가 혈중 칼슘 농도가 올라갈수록 의식 장애, 고혈압 등 중증으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콩팥이 손상돼 기능이 떨어지는 콩팥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과다한 비타민D 섭취는 피하고, 하루 권장량인 400~800IU(10㎍)를 맞춰 복용해야 한다.◇아연 과다 섭취 시 면역 기능 저하아연은 면역 체계, 세포 성장, 골격 발달 등을 담당하며 신체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아연 수치가 낮으면 피부 병변이나 후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아연 섭취는 중요하다. 하지만 아연을 과다 섭취하면 면역 기능이 억제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 연구에 따르면 권장량의 30배에 달하는 아연을 섭취한 사람은 림프구(체내 면역 세포)의 자극 반응이 감소해 면역 기능이 저하됐다. 섭취한 아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아연 일일 섭취량 7~10mg을 지키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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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일반김예경 기자 2025/02/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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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효민(35)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는 늘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었지만, 먹고 마시는 걸 너무 좋아해서 2년 전 몸무게 역대 최대를 찍었다”며 “단기 다이어트로는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지금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민은 다이어트 루틴 중 하나로 절대 굶지 않기를 꼽으며, 방울토마토를 도시락으로 싼 사진을 공개했다. 또 두 번째 루틴으로는 매일 30분이라도 운동하기라고 밝혔다. 한편,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치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효민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힌 굶는 다이어트,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먼저 무작정 굶으면서 살을 빼면 지방보다 근육과 수분이 더 많이 빠진다. 굶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이후 계속 소식을 이어가는 게 쉽지 않다.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불균형‧피부처짐‧탈모 등 외모 변화는 물론 건강까지 해치기 쉽다. 심한 경우 거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굶고 폭식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요요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한 번 기아 상태를 경험한 몸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을 분비시켜 음식에 대한 갈망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렐린 호르몬에 굴복하면 체중 감량은 아주 잠깐이고, 후폭풍처럼 다가온 요요 현상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요요 등 각종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무작정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운동 병행도 필수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어 유지가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한편, 효민이 챙겨 먹는 식단인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포함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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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최지우 기자 2025/02/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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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시피, 발렌타인데이 기념 특별 할인전 진행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2.0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전인 “Valentine Day to you”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7일까지 아이레시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브랜드 대표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이번 할인전에서는 브랜드 대표 제품 구성인 ‘화잘먹(화장 잘 먹는) 토너 미스트’, ‘유자 클렌징 라인’, ‘촉촉 보습 추천템’ 등 인기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뷰티 플랫폼 브랜드 ‘화해’와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는 단품부터 다양한 구성 옵션까지 최대 29%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세라마이드 유자 클렌징 라인’ 또한 23%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촉촉한 보습 케어를 위한 ▲‘아쿠아 피토플렉스 세라 크림’ 및 풀세트는 이번 할인전에서 가장 높은 40% 할인율이 적용된다.행사 기간 전 구매 고객에게 ‘마스크팩&토잉이 사랑폭발 스티커’가 증정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추가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클렌징밤 미니어처’,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화이트 파우치’가 제공된다.아이레시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건강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한 만큼 소중한 사람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아이레시피는 앞으로도 더욱 나은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뉴스킨 파마넥스, '데일리 키즈 프로바이오틱스' 리뉴얼 출시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어린이를 위한 ‘데일리 키즈 프로바이오틱스’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은 어린이의 장 환경에 맞는 복합 유산균으로, 1포당 유산균 3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투입해 보장균 수를 기존 10억에서 20억으로 2배 증량했다. 특히 SCI급 국제 학술지에 등재된 4중 코팅 생유산균을 사용해 장 내 도달률을 높였다. 장에 좋은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가 결합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부원료로는 초유단백분말 및 글루콘산아연을 사용했으며, 비타민D까지 함유해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어린이가 선호하는 딸기우유 맛(부원료) 스틱 파우더 타입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뉴스킨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신제품 3개입 구성의 3개월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후 3월 4일부터는 개별 제품 판매를 할 예정이다. 뉴스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 장 건강을 위해 엄선한 유산균으로 기존 대비 보장균 수를 대폭 높였다”며 “입맛이 까다로운 어린이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어 평소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이 민감한 아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리얼베리어, 독자 개발 피부 장벽 기술 착안 '엠엘이' 캐릭터 홍보 영상 공개피부 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가 자사의 독자 개발 피부 장벽 기술인 MLE®에서 착안한 '엠엘이' 캐릭터를 개발하고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엠엘이’ 캐릭터들은 하얗고 동글동글한 외모로, 귀여운 캐릭터를 선호하는 MZ 고객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피부를 괴롭히는 극한 환경에서는 성격이 급해지고 예민해진다는 설정도 갖췄다. ‘엠엘이’ 캐릭터가 새롭게 활약하는 이번 영상의 타이틀은 '급행보습막으로 건조한 피부를 구조하라!'로 영상 속 '엠엘이'는 저온 건조한 계절, 건조한 피부를 구원하는 급행구조대로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엠엘이’들은 MLE® 기술 미적용 크림 대비 2.5배 빠른 흡수와 100시간 보습이 유지되는 '익스트림 크림'에 올라타 극 건조 피부를 구하러 간다. 리얼베리어는 맞춤형 크림 큐레이션이라는 스페셜 케어 제품으로 올리브영 프로모션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익스트림 크림 70mL 본품에 동일 제품 50mL를 추가하고, 신제품인 레티니올 모공 타이트닝 세럼(10mL)까지 증정하는 올리브영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 해당 기획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리얼베리어 담당자는 "이번에 탄생한 '엠엘이'는 독자 개발 기술 MLE®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젊은 고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개발한 캐릭터"라며 "2월 올리브영 프로모션은 건조한 피부에 빠르게 보습감을 채워주는 '급행보습막크림'인 익스트림 크림을 좋은 혜택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익스트림 크림 급행구조대 영상은 리얼베리어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2/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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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51)이 흡연과 우울증으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인 백지연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前 기상캐스터 배우 김혜은, 친정 MBC 향한 작심 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김혜은이 출연했다.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촬영하면서 담배를 1년 넘게 핀 사연을 공개했다. 백지연이 “영화가 끝나고 나서 담배를 끊는 게 힘들었겠다”라고 하자 김혜은이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어디 가서 그냥 반주 한 잔씩 하는 건 괜찮은데, 와인을 반병 이상 먹는다든가 알딸딸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러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아직도 들어요”라고 했다. 이어 “평상시에는 생각이 안 나다가 담배가 익숙한 분위기에서는 피우게 된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영화 끝나고 나니까 엄청 허무하더라고요”라며 실제 본인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추스르려고 하고 말씀 읽고 하는데, 이유 없는데 죽고 싶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당시 김혜은은 배우 최민식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병원에 가보라는 조언에 병원을 찾았다. 이어 김혜은은 “촬영 후 급성 우울증으로 6개월 동안 약 먹고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혜은이 끊기 어려웠다는 흡연의 위험성과 촬영 후 겪었다는 급성 우울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중독성 강한 니코틴, 술 마실 때 더 찾게 돼담배 속 니코틴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혈관을 타고 뇌에 도달한다. 이때 니코틴은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도파민은 쾌감이나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은 니코틴에 대한 내성을 키우고, 점점 많은 양을 요구하게 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 역시 같은 작용을 일으킨다. 술과 담배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도파민이 자주 분비되면, 뇌는 어떻게 하면 쾌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돼 술 마실 때 담배를, 담배 피울 때 술을 찾게 된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흡연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 외에도 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특히 담배에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인 니코틴이 포함돼 있어 끊기 어렵다. 강한 흡연 욕구와 함께 나타나는 짜증, 불안, 분노, 집중력 저하 등은 대표적인 심리적 금단증상이다. 흡연자가 약 1~2시간만 흡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이러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연을 위해서는 금연 껌이나 금연 패치가 도움이 된다. 양파, 해조류, 무 등 니코틴 해독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금연보조제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과도한 스트레스가 급성 우울증 일으킬 수 있어장기적인 스트레스는 급성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발전할 수 있다. 우울증은 우울감과 의욕 저하가 나타나는 정신과 질환이다. 다양한 인지·정신·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의 기능까지 떨어뜨린다. 과도한 스트레스·어린 시절의 외상·주변인의 상실 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세로토닌이나 코르티솔 등 뇌의 호르몬 변화‧만성질환‧불면증‧통증‧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 증상은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식욕과 수면 문제가 심각한 경우 ▲우울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환각과 망상 증세가 있는 경우 ▲자살 사고가 지속되는 경우다.우울증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나뉜다. 약물 치료로는 항우울제‧항불안제‧기분 조절제인 리튬‧갑상샘 호르몬‧정신자극제 등이 사용된다. 치료 효과는 약물 치료 시작일부터 최소 2~4주 후에 나타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평균 6~9개월 투약이 진행된다. 정신 치료 방법으로는 역동 정신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다. 역동 정신 치료는 증상 호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나 증상의 감소‧사회 기능의 회복‧성격 구조의 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적 왜곡과 행동 문제를 교정해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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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40)가 술을 끊은 지 13년이 됐다고 밝혔다. 11일 윤은혜는 일본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하면서 얼굴이 붉어진 윤은혜는 “술 먹은 거 아니냐”는 팬의 물음에 “소주 한 잔 먹은 얼굴이라니 너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지금 우유 한 잔 마셨다”며 “13년째 술 한 모금도 안 마셨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연말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 만에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무대를 꾸미고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전히 현역 아이돌 미모를 자랑하는 윤은혜가 13년간 한 금주는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윤은혜처럼 장기간 금주를 하면 몸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간 건강의 회복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간이 오랜 기간 손상돼 점차 딱딱하게 굳고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금주를 시작하면 몇 주 내로 간의 지방 수치가 감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되면서 기능이 회복된다. 이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개선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심혈관 건강 역시 금주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알코올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 기능을 저하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주하면 혈압이 안정되고 심장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알코올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경향이 있어 당뇨병 발병 위험을 키우는데, 금주 후에는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돼 대사 건강도 좋아진다. 정신 건강과 수면의 질도 눈에 띄게 향상된다. 술은 일시적으로 긴장을 풀어주지만, 장기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깨뜨려 불안과 우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금주를 지속하면 감정 조절이 원활해지고 전반적인 정신 건강이 개선된다. 또한, 알코올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인데, 금주 후에는 수면의 질이 정상화되면서 더 깊고 안정적인 숙면에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체중과 면역력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데, 금주하면 불필요한 열량 섭취가 줄어들어 체중 감량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면역 체계가 강화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신체 전반의 회복력이 좋아진다. 효과적인 금주를 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술을 마시기 쉬운 상황이나 환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금주 의지를 알리고,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금주 클리닉·상담 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윤은혜처럼 장기간 금주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 2주 만이라도 금주 기간을 갖는 것도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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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47)이 평소 겪었던 공포증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운동에 도전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일 김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짐”이라며 “내가 수영을 할 줄..”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김사랑은 수영복 차림을 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배영을 했다. 김사랑이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즐겨 하는 수영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영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영은 부분적인 근육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근육 운동이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 전체를 움직여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260~420kcal로 나타났다. 물속에서 걸으면 지상에서 걸을 때보다 운동량이 3~5배 정도 많아진다. 수중에서는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특히 수영은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 된다. 무릎 관절염을 앓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수중에서 저항운동을 해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수영은 무릎 관절 외에도 목, 허리, 어깨 등 관절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유연성을 길러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반면, 어깨 관절 질환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해서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 파열 등 어깨 손상을 악화할 수 있다.김사랑처럼 실내 수영장을 다니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수영은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하루에 2시간 이하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영을 마친 뒤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운동 직후에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피하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온수를 마셔주는 게 좋다. 한편 김사랑처럼 물 공포증을 수영으로 극복하고 싶다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에는 적은 양의 물에만 노출되거나 물속에서 가볍게 발을 담그는 등 점진적으로 물에 적응하고, 점차 머리를 물속에 담그는 연습을 하며 물과 친숙해지는 것이 도움 된다. 전문가의 지도하에 꾸준히 연습을 지속하며 자신감을 쌓고, 제대로 된 호흡법과 안전한 수영 기술을 익히는 것이 물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중요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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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료제품을 불법으로 판매·광고하는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온라인 불법유통 사례를 점검한 결과, 불법 판매 광고 게시물 327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판매되는 해외 제품 중 수요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제품의 제품명, 효능·효과 등을 검색했다.그 결과, 온라인 쇼핑몰별로 ▲큐텐 232건(70.9%) ▲알리익스프레스 45건(13.8%) ▲테무 43건(13.2%) ▲쉬인 7건(2.1%)이 적발됐다. 적발된 해외 의료제품은 소염진통제 등 의약품이 181건(55.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치약제 등 의약외품 46건(14.1%), 비강확장기 등 의료기기 100건(30.6%) 순이었다.온라인상에서 판매자가 구매자의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면서 해외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를 구매 대행하는 행위나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외직구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해외 의료제품은 제조·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고, 위조품이거나 유해 성분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식약처는 “의약품의 경우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직구 등을 통해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며 “소비자는 의료제품 구매 시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아 적법한 수입절차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의약품·의약외품과 의료기기 허가 정보는 각각 ‘의약품안전나라’와 ‘의료기기안심책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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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황재균(38)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8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전 웨이트 끝”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셀카를 찍은 황재균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황재균은 지연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약 2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황재균이 최근 하고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어떤 운동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웨이트 트레이닝, 근력 늘이면서 기초대사량 높여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약한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한,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하면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분할법으로 하면 더 효과적웨이트 트레이닝은 분할법으로 진행하면 더 효과적이다. 분할법은 신체를 여러 부위로 나눠서 운동하는 것이다. 보통 큰 근육인 가슴, 등, 하체를 중심으로 팔과 어깨 근육을 덧붙여 진행한다. 4분할(하체‧등‧가슴‧어깨), 3분할(하체‧등‧가슴), 2분할(상체‧하체) 등이 있다. 우리 근육은 근섬유로 구성됐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쓰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일어난다. 이후 회복을 거쳐 근육 크기가 커진다. 이 과정이 24~48시간 걸린다. 회복 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된다. 근육 파열에 이를 위험도 있다. 신체 부위를 나눠 운동하면 매일 운동해도 각 근육이 무리 없이 회복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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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선생님 출신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그저 자격을 부여받을 만큼 확실한 교육을 받았을 거라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수밖에요." (13세 발달장애 아동의 어머니 A씨)'출신'. 지난해 말 ‘원격대학’(사이버 대학 등 정보통신 매체를 이용해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 졸업생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박탈당한 뒤, 언어재활을 공부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가장 강하게 새겨진 단어다. 언어재활 치료를 받는 장애 아동 보호자 대부분은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 언어재활사 사이 '출신'이 나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혼란을 수습하겠다며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다. 언어재활사 응시 자격 요건에 '원격대학'도 넣겠다는 게 골자다. 원격대학 졸업생이 응시 자격을 박탈당한 건 대법원에서 '적절한 전문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담기지 않았다. 법안은 지난달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A씨는 "이번 일이 있고 나서야 언어재활사 출신에 따라 실습이 다르다는 걸 알고 놀랐다"며 "앞으로 원격대학 출신 언어재활사에게 우리 아이는 못 맡길 것 같다"고 했다. 그대로 시행된다면 '출신' 낙인만 진해질 수 있다. 원격대학과 오프라인 대학·대학원 실습의 질, 정말 차이가 클까?◇법원 "원격대학 언어재활 실습, 전문성 부족"지난해 11월 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대법원판결을 따라 '1·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 중 '원격대학' 학생은 접수가 일괄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험 8일을 앞두고였다.법률은 언어재활사 시험에 응시 가능한 사람을 '대학원·대학·전문대에서 언어재활 학위 취득자'로 명시하고 있다. 문구로 '원격대학'이 적혀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이 처음 치러진 2013년부터 응시 자격이 인정돼 왔다. 국시원과 보건복지부가 원격대학도 4년제 대학 학사과정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언어재활사 사이에선 “원격대학 졸업생은 충분한 실습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라, 자격을 주면 안 된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됐다. 언어재활사는 발달장애·난청·뇌졸중 후유증 등으로 언어 장애가 있는 모든 사람을 평가·진단하고 재활 치료하는, 언어 치료 분야 '의사' 같은 존재라 실습이 매우 중요하다.결국 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지난 2022년 서울행정법원에 국시원을 상대로 원격대학 졸업생의 언어재활사 시험 자격을 제한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심은 "원격대학에서 대학원·대학·전문대학 수준의 실습·실기 교육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실습 이수에 대한 실질적 심사가 없다”고 봤고, 대법원에서도 원심(2심)판결이 유지·확정됐다.◇원격대학도 실습 이뤄지지만… 개인차 심해정말 원격대학 실습의 질이 오프라인 대학·대학원보다 크게 떨어질까? 따져보니 원격대학 실습의 '자율성'이 문제였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어느 학교에서든 ▲관찰 ▲언어진단 ▲언어재활 세 가지 실습을 총 120시간 이수해야 한다. '실습의 질'은 직접 환자를 만나 진행하는 '진단'과 '재활' 실습에서 정해진다.오프라인 대학·대학원과 원격대학 실습을 구체적으로 비교한다. 오프라인 대학·대학원은 일반적으로 대학 내 치료실에서 실습이 진행되고, 학생이 환자를 일대일로 1주일에 두 번 30~40분씩 만나 진단·치료한다. 이때 교수는 치료실에서 단방향 투시 거울을 통해 '실시간 관리·감독'한다. 학생은 환자를 만나기 전 계획서를 작성하고, 실습 후엔 매번 보고서를 작성한다. 교수는 모든 계획서와 보고서에 피드백을 제공한다. 한 교수당 실습 수업에서 맡는 학생은 여섯 명 정도다.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한 B씨는 "실습을 해보니 실제 아동의 반응이 이론과 매우 달랐다"며 "언어 장애를 겪는 질환 종류가 많고, 같은 질환자여도 정도가 다르고, 환자 성향도 달랐기 때문"이라고 했다.원격대학 실습도 취재해 봤다. 마찬가지로 매주 두 번 30~40분 환자를 진단·치료했고, 모든 수업 전에 계획서, 후에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교수는 모든 보고서를 피드백했다. 여기까지는 똑같다. 하지만 실습 대상은 학생 본인이 직접 섭외했다. 학교 규정에는 본인과 관련 있는 아동을 치료할 수 없다고 돼 있지만, 금지할 방법은 명확하지 않다. 또 모든 수업을 교수가 실시간으로 관리·감독할 수 없어, 실습 장면은 영상 제출했다. 1주일에 한 번 화상 회의로 피드백이 진행됐다. 2016~2017년도 대구사이버대에서 언어재활 실습을 수강했고, 현재 오프라인 대학원을 다시 다니고 있는 C씨는 "원격대학에서 실습 피드백은 학생 개인이 힘들었던 부분을 교수와 의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당시에는 만족했지만,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부족한 점을 느껴 오프라인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고 했다.원격대학 나름대로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은 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업을 강화했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정 시간 이상 반드시 학교를 찾아 실습하도록 했고, 원광디지털대도 오프라인 수업 기회를 늘렸다. 두 학교 모두 실습 과정에 들어가기 전 기초 평가를 보고 통과한 사람만 수강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원광디지털대 언어치료학과 이현정 학과장은 "오프라인에서 배웠던대로 온라인에서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했다.다만 여전히 실시간 감독이 되지 않고, 아동을 스스로 고른다는 점에서 학생 스스로의 '충실도'에 따라 실습 결과가 달라질 여지가 있다. 전국 언어치료학과 협의회 소속 오소정 교수(동명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부실하게 실습을 마친 언어재활사는 현장에서 실습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런 재활사가 많으면 언어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못 믿겠다" vs. "공급 유지하되, 질 높여야"서비스를 제공받는 언어 장애 환자 가정의 의견은 매우 분분했다. 일부 보호자는 원격대학 졸업생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중학생 2학년 난청 자녀를 둔 어머니 D씨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진단만 하는 의사보다도 평생 함께할 언어재활사가 더 중요하고, 재활사의 말 한마디가 정답으로 와닿기도 한다"며 "더 제대로 실습받은 사람이 언어재활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D씨는 다양한 언어재활사를 만났다. 한 선생은 '인공와우'가 무엇인지 몰랐다. 인공와우는 고도 난청 환자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이식 장치로, 많은 난청 언어장애 환자가 심는다. 전공자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지식이다. 또 다른 선생은 아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서 매회기 당황만 하다가 치료가 끝나기도 했다는 게 D씨의 설명이다. D씨는 "21개월 때부터 언어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았지만, 우리 아이는 ‘리을’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교정 가능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반대 의견을 내는 보호자도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건 당장 수업을 진행하던 언어재활사가 그만두거나, 공급 부족으로 치료 단가가 더 올라가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 대법원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원격대학 졸업생 언어재활사도 권고사직을 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미 경력이 오래된 언어재활사는 원격대학 졸업생이어도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관계자는 "원격대학 자체를 없애기보다 실습의 질을 올리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원격대학 존폐보다 중요한 건 ‘실습 표준화’원격대학, 오프라인 대학·대학원 언어재활학과 교수들은 입 모아 '실습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 주호영 의원 개정안에도 대법원판결을 고려해 실습 질을 높이려는 내용이 포함되긴 했다.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현장실습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실습의 질은 높일 수 없다. 오소정 교수는 "단지 현장을 방문해 기관 자체를 경험하는 것으로는 전문성을 높일 수 없다"고 했다. 만약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시행령으로라도 실습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격대학 관계자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시행령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맞출 것이라는 게 공식 의견"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일단 주호영 의원 법안에 '수용' 의견을 밝힌 상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언어재활학과 교수는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하더라도 실습은 100% 오프라인으로 하도록 하거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같은 수준의 실습을 어느 학교든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2/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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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2/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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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20대 여성이 난소암 증상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나 실키아(25)는 지난해 복부팽만을 겪었지만,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병원을 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해 배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고, 병원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던 중 종양이 발견됐다. 추가 검사 결과, 의료진은 난소암이 발생했으며 복부까지 퍼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키아는 “처음에 전화로 의사 소견을 들었는데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실키아는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 1일 마지막 치료를 마쳤다. 다만, 이미 난소암 전이가 발생해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치료가 끝난 지 얼마 안됐는데도 일주일 전 실키아의 폐에선 전이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진행해야 했다. 그는 “그래도 이 힘든 과정을 견뎌서 스스로가 대견하다”며 “처음 복부팽만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에 가지 않은 것이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증상이든 부끄러워도 무시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제나 실키아가 겪은 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위치해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난소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난소암이 진행되면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 다만, 이 증상들도 경미한 편이라 초기 진단을 놓치고 늦게 발견할 때가 많다.난소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유전자(BRCA)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진다. 다만, 95% 이상의 난소암은 가족력이 없는 환자에게 발생한다. 특히 과거 다른 암을 앓았다면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난소암을 치료하려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환자가 미혼이거나 아기를 낳아야 하는데 암 전이가 되지 않았다면 수술로 한쪽 난소를 제거하고, 자궁과 반대쪽 난소를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난소암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로 자궁, 양쪽 난소, 맹장 등 여러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수술로 눈에 보이는 종양을 다 제거해 남은 종양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1cm 이하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후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아직 난소에만 암이 있어 완치율이 90% 정도까지 된다. 하지만 환자 중 약 60%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하기 때문에 재발의 우려가 높다. 재발이 반복되면 항암제에도 내성을 보이게 된다.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30~40%일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난소암은 예방법이 없어서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암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부인암임민영 기자2025/02/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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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 껍질을 먹는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크리스티나 루보브나(31)는 “늙고 싶지 않다”며 “주름이 생기는 게 싫다”고 했다. 이어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위해 설탕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며 “특히 과일‧채소의 껍질이 좋다고 생각해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의 껍질을 먹는다”고 했다. 이어 “껍질을 먹는 게 처음엔 어색했지만 먹다 보니 익숙해졌다”며 “과육보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했다. 그는 “10대처럼 보이는 게 내 목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나의 말처럼 바나나‧수박‧파인애플의 껍질을 먹어도 괜찮은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바나나 껍질, 차로 마시기 바나나 껍질에는 탄닌‧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바나나 껍질은 비만 예방에도 좋다. 실제로 경남대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은 백색 지방세포의 생성을 억제해 비만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덜 익은 초록색 껍질보다 완전히 익은 노란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이 비만 억제 효과가 더 좋다. 연구팀은 “바나나가 익는 도중 바나나 껍질의 탄닌 성분이 분해되면서 비만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바나나 껍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잔류 농약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나나를 베이킹소다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바나나 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후 차로 마셔 보자. 불면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바나나 껍질을 잘게 잘라 소금, 강황 등을 넣어 볶음 요리로 즐기는 방법도 있다.◇수박 껍질, 샐러드에 넣어 먹기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시트룰린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종 완화와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이다. 수박의 겉껍질인 초록색 부분을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우려 차로 마실 수 있다. 또한 겉껍질을 제거한 흰 부분으로 깍두기를 담글 수 있고, 흰 부분을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나물처럼 무쳐 먹는 방법도 있다. 흰 부분은 과육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을 해소하고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 좋다. ◇파인애플 껍질, 식초 만들기파인애플 껍질에는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다만 파인애플 껍질은 질기고 뾰족한 가시가 있어 그대로 먹으면 위험하다. 껍질을 생으로 먹는 것보다 적절히 활용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초에 파인애플 껍질, 설탕, 물을 넣고 3~8주 정도 보관하면 파인애플 식초가 완성된다. 혹은 가시를 제거한 파인애플 껍질을 과육과 함께 갈아 주스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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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은 11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신규 면역조절제 ‘1,2-디아실글리세롤 화합물’에 대한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이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1,2-디아실글리세롤 화합물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IL-4, IL-6 등)과 염증세포의 이동에 관여하는 케모카인(CXCL8 등)의 과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이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 급성·만성 염증성 폐질환, 폐렴,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질환, 암 등 다양한 면역질환의 예방·치료에 활용 가능하다.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미국 특허등록으로 ‘1,2-디아실글리세롤 신규 면역조절물질’에 대해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에서의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특허 취득은 당사가 지속적으로 면역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신규물질발굴과 효능연구를 통해 거둔 성과다”고 말했다.한편, 면역질환은 주로 면역기능의 비정상적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다. 현재는 면역억제제로 치료하고 있으나, 면역억제제는 전신 면역력을 저하시켜 다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면역조절 물질을 통해 면역세포를 적절히 자극하고 생체면역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면역 과활성으로 인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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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림 기자2025/02/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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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2/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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