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엉덩이 둘레 140cm” 놀이기구 2인석 혼자 차지… 20대 모델, 수술 의혹 많지만 “신이 내려준 것” 부인

    “엉덩이 둘레 140cm” 놀이기구 2인석 혼자 차지… 20대 모델, 수술 의혹 많지만 “신이 내려준 것” 부인

    엉덩이가 너무 커 놀이기구를 탈 때 2인석에 혼자 앉아야 했던 파나마 출신 모델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월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파나카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자 인스타그램에서 100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그레이시 본(28)은 둘레가 약 140cm에 해당하는 거대 엉덩이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러스 사이즈로서 디즈니랜드에서 겪은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거대한 엉덩이 때문에 놀이기구를 탈 때 2인석에 혼자 앉아야 했다”며 “사람들은 내 몸을 보고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들이 본의 엉덩이를 보고 “BBL로 엉덩이를 키운 것이다”고 추측했지만, 이에 그레이스는 “신이 내려준 것이다”고 부인한 바가 있다. 본이 부인했지만 의심받고 있는 엉덩이 확대술인 BBL은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로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BBL은 과거 엉덩이에 인공 필러나 보형물을 넣던 방식에서, 최근엔 가슴과 배, 등에서 자가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골반에 이식하는 전신 성형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비용은 한화로 약 1500만 원 선이며 수술 후 마사지와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 구매 가격이 더해진다고 한다.BBL은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미국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2015년께부터 2021년까지 매년 수술 건수가 2~5배씩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 내에선 LA와 마이애미,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많이 성행한다. 터키나 남미에 가면 ‘반값 BBL’이 가능해 원정 수술을 감행하기도 하고, 빚을 내 수술하기도 한다.BBL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사망까지 이르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사망 위험은 다른 여러 미용 시술보다 최소한 10배 더 높다. 또한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남부에선 지난 8년간 BBL 수술을 집도해 환자 8명이 사망했는데도 클리닉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엉덩이 지방세포가 착생하는 비율도 절반 정도에 그치는 부작용도 남게 된다. 세 줄 요약!1. 파나마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140cm 둘레의 엉덩이를 갖고 있음.2. 거대 엉덩이 때문에 놀이기구를 탈 때 2인석에 앉아야 했음.3. 사람들은 모델이 'BBL' 수술을 받았다고 추측했으나, “신이 내려준 것”이라며 부인해 화제.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07 05:02
  • “귀찮아서 ‘이것’ 즐겨 먹었더니 살 훅 쪄” 제이제이, 대체 뭘 먹었길래?

    “귀찮아서 ‘이것’ 즐겨 먹었더니 살 훅 쪄” 제이제이, 대체 뭘 먹었길래?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최근 배달 음식을 먹다가 살이 확 쪘다고 밝혔다.지난 2월 27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식단에 대해서”라며 “귀찮아서 집밥을 안 해 먹고 시켜 먹으니까 신기하게 몸무게가 확 올랐다”라며 “요즘은 갑상선 때문에 크게 음식을 제한하지 않고 골고루 다 먹으려고 한다. 다이어트도 결국 몸에 스트레스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2~2.5끼 먹되 한 달 동안 페스코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제이제이가 먹고 살이 쪘다는 배달 음식,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먼저, 배달 음식에는 일반적으로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늦은 시간에 시켜 먹는 음식은 더욱 위험하다. 밤에는 낮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 폭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한편, 제이제이 실천 중인 페스코 식단은 가금류나 육류는 먹지 않고 유제품, 달걀, 새우와 같은 어류 등을 섭취하는 식단이다.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두 줄 요약!1.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집밥 대신 배달 음식을 즐겨 먹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몸무게가 확 늘었다고 밝힘.2. 배달 음식은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이 많아 내장지방이 축적되기 쉬움.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7 00:01
  • 제니, “‘이것’ 없이 해외 출장 절대 안 가”… 근육 풀 때 최고라는데?

    제니, “‘이것’ 없이 해외 출장 절대 안 가”… 근육 풀 때 최고라는데?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9)가 해외에 갈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GQ’에는 ‘제니가 뽑은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 10가지 | 필수템 10가지(10 Things JENNIE Can't Live Without | 10 Essential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니는 해외 출장을 갈 때 반드시 챙기는 물건으로 샤워기 필터, 요가링, 마사지볼을 소개했다. 샤워기 필터에 대해 제니는 “해외에 가면 내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필터를 계속 써준다”며 “정말 중요한 물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가링과 마사지볼을 보여주면서 제니는 “얘네 없이 해외 출장 가는 일은 절대 없다”며 “요가링은 종아리에 끼고 돌아다니면 근육을 풀 때 좋다”라고 말했다. 또 “비행기에서 허리나 어깨가 아플 때 마사지볼 쓰면 도움 된다”라고 말했다. 제니가 해외 출장을 갈 때 꼭 챙기는 물건 3가지에 대해 알아봤다.◇샤워기 필터최근 제니처럼 해외에 갈 때 샤워기 필터를 챙기는 사람이 많다. 나라마다 토양, 하수처리 능력 등이 달라 수질 차이가 나는데,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물로 샤워했을 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부분 지역이 화강암 기반인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은 토양 근간이 대부분 석회질이다. 자연스럽게 수질 자원도 석회수가 많다. 미네랄 성분인 석회는 정수 장치를 거쳐도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는다. 석회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머리카락이 뻣뻣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샤워기 필터는 물리적 방식과 화학적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만든다. 미세한 구멍이 있는 필터를 끼우면 녹이나 불순물 등이 제거된다. 전용 필터로 갈아주면 석회수도 정수할 수 있다. 비타민C를 활용한 화학적 방식으로는 피부 건조와 트러블, 노화를 유발하는 잔류 염소를 제거할 수 있다. 방문하는 지역의 수질에 맞춰 적합한 샤워기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요가링요가링은 어깨·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보조 기구로 활용하는 도구다. 특히 종아리 등 근육 부종을 완화할 때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요가링을 너무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요가링은 하루 3번, 5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특히 통증을 심하게 느끼거나 멍이 잘 드는 편이라면 사용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요가링은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앉아서 착용한다면 종아리에 끼우고 발목을 10회 정도 움직인 후 빼는 게 좋다. 그리고 요가링마다 강도와 적정 무게 범위가 달라서 권장 몸무게도 확인해야 한다.◇마사지볼마사지볼은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에 쓰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어깨가 뭉쳤다면 요가 매트 위에 누운 뒤 마사지볼을 어깨뼈 사이에 놓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르면 된다. 이 자세는 승모근 아래에 있는 마름근을 풀어줘 목·어깨 통증을 완화해준다. 마사지볼은 운동 전‧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 사용하면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볼은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마사지볼로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볼을 쓰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져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마사지볼을 이용하면 멍이 심하게 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사지볼은 아침에 일어나 근육이 경직됐을 때 15~20분간 해주는 게 적당하다.두 줄 요약!1. 블랙핑크 제니가 해외 출장을 갈 때 샤워기 필터, 요가링, 마사지볼을 꼭 챙긴다고 밝힘.2. 샤워기 필터는 피부 자극을 막아주고, 요가링과 마사지볼은 근육을 풀어줄 때 효과적.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6 23:02
  • 봄 되니 가려운 눈… 알레르기가 아닐 수 있다

    봄 되니 가려운 눈… 알레르기가 아닐 수 있다

    봄이 되면 유독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가려움에 눈을 계속 비비는 사람이 많다. 봄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돌리고 방치하기엔 불편감이 크고 시력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김은철 교수의 도움말로 봄에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공기 중 꽃가루, 먼지, 동물의 비듬 등에 의해 결막이 자극 받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봄철 황사와 꽃가루에 의해 주로 발병한다. 특히 황사는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각종 중금속 성분과 먼지가 섞여있어 알레르기 증상도 심하고 눈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눈꺼풀 주변 가려움증 ▲작열감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이 붉어지고 간지러운 증상이 가장 심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항히스타민 제재, 비만세포 안정제, 호산구 억제제 등을 점안해야 한다. 냉찜질을 동반하면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꽃가루나 황사가 많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귀가 후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인공눈물을 넣어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봄철 각결막염보통 10세 전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결막염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정도 많이 겪는다. 덥고 건조한 환경이 영향을 미쳐 4월에서 8월 사이 많이 발병한다. 아토피, 천식, 습진 등 알레르기 병을 동반하고 약 3분의 2가 가족력이 있다. ▲심한 가려움증과 이물감 ▲끈적끈적한 점액성 분비물 ▲결막충혈 ▲위눈꺼풀판 결막에 거대유두가 나타나는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각막에 타원형의 방패형 궤양이 생겨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 초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안구건조증주로 춥고 건조한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봄철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면서 안구건조증도 심해질 수 있다. 대부분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따가움, 가려움증, 충혈, 눈물 흘림이 동반된다.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야 증상이 나아진다.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세안을 깨끗이 하며 집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유행성 각결막염유행성 각결막염은 대개 여름에 많이 생기지만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에 동반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눈물 증가 ▲충혈 ▲이물감 ▲눈부심 ▲시력 저하 등 알레르기성 눈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알레르기로 오인할 수 있다. 발병 후 1~2주의 유병기간을 가지며 전염성이 있으므로 항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수건이나 물건을 따로 사용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쓰며 수분과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눈질환최지우 기자 2025/03/06 22:15
  • 한국화이자, 1년 만에 매출 반토막… "코로나19 품목 영향"

    한국화이자, 1년 만에 매출 반토막… "코로나19 품목 영향"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정부의 엔데믹 선언 이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끝나면서 매출 하락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작년 매출 7837억·영업이익 272억… 전년 比 50% 이상 감소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12월~2024년 11월) 매출은 약 7837억원으로, 2023년 1조6018억원에서 8181억원 감소했다. 증감률로 볼 경우 5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이하로 떨어진 사례다. 영업이익 또한 638억원에서 272억원으로 57% 감소했다.한국화이자제약 측은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매출 감소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코미나티는 2021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후 한국화이자제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입한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이다. 팍스로비드는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로, 2021년 12월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두 품목의 출시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은 2022년 기준 3조2254억원까지 급증했다. 이는 2020년(3919억원)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그러나 2023년 5월 코로나19 엔데믹을 선포한 이후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2023년 매출은 1조60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으며, 지난해 또한 매출이 51% 추가 감소했다. 2년 사이에 매출의 76%가 줄어든 것이다.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매출이 코로나19 때문에 한 차례 급증했다가, 엔데믹 선언 이후로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내부 규정상 세부적인 부분까지 밝히긴 어렵지만, 이번처럼 높은 비율로 영향을 받게 된 것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매출 감소에 기인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6 22:04
  • 美 40대 남성, “3년간 ‘이것’만 먹어 204kg 뺐다” 주장… 의사들은 몸에 돌 생긴다 지적!?

    美 40대 남성, “3년간 ‘이것’만 먹어 204kg 뺐다” 주장… 의사들은 몸에 돌 생긴다 지적!?

    3년간 꾸준히 고지방 식단을 실천해 무려 204kg을 감량한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월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남성 토드 보크니스(43)은 지난 2021년 몸무게가 317kg까지 늘었다. 혼자서 걸을 수 없었고, 숨쉬기도 어려워 산소 공급 장치를 착용해야 했다. 또 고혈당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졌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 간헐적 단식, 저탄수화물 식단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후 달걀, 육류, 유제품, 버터 등 고지방 위주의 식단을 시작했다. 보크니스는 “3년 동안 고지방 식품만 섭취하며 총 204kg을 감량했다”며 “여러 건강 문제가 사라졌다”고 했다. 이어 “분당 심장 박동수가 107회에서 68회로 떨어졌고, 인슐린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시력을 되찾았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 다만, 보크니스의 사연을 접한 의사들은 “고지방 식품만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며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06 21:02
  • “25년 뒤, 전 세계 성인의 60%가 비만일 것… 아이들 미래 암울”

    “25년 뒤, 전 세계 성인의 60%가 비만일 것… 아이들 미래 암울”

    향후 5년간 세계적으로 비만과 과체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2050년에는 성인(25세 이상)의 60%, 아동·청소년(5~24세)의 3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머독 어린이 연구소 제시카 커 박사 연구팀은 1990~2021년 세계 204개 국가·지역의 ▲아동·청소년(5~14세) ▲청소년(15~24세) ▲성인(25세 이상)의 과체중·비만 비율을 추정하고, 주요 국가 포함 최대 1350개 데이터를 사용해 2022~2050년 과체중·비만 변화를 예측했다. 과체중·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BMI)를 사용, 18세 이상은 과체중 BMI 25kg/㎡ 이상 30kg/㎡ 미만, 비만은 BMI 30kg/㎡ 이상으로 정의했다.연구 결과, 성인과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 비율이 30년간 2배 이상 증가, 과체중·비만 인구가 성인은 1990년 7억3100만명에서 2021년 21억1000만 명으로, 아동·청소년은 1억9800만 명에서 4억930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비만에 대한 긴급한 정책 개혁과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50년에는 세계 성인의 약 60%인 38억 명과 아동·청소년의 3분의 1인 7억4600만 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3/06 20:15
  • “건강 장수 비결? ‘12시간 법칙’에 있다”… 美 수명 연구 권위자 주장, 구체적인 방법은?

    “건강 장수 비결? ‘12시간 법칙’에 있다”… 美 수명 연구 권위자 주장, 구체적인 방법은?

    미국 수명 연구 권위자가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비결로 모든 식사를 12시간 안에 끝낸다는 ‘12시간의 법칙’을 꼽았다.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미러에서는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식사 방법을 소개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 중 한 명이자 서캘리포니아대 장수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발터 롱고(Valter Longo)박사는 "모든 식사는 12시간 이내로 제한하세요"라며 12시간의 법칙을 실천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12시간의 법칙은 식사부터 간식 섭취까지 음식을 먹는 모든 행위를 12시간 내 끝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오전 8시 이후에 시작해 (모든 식사를) 오후 8시 전에 끝내세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간 제한 식사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시간 제한 식사의 다양한 건강 효능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시간 제한 식사(Time-Restricted Eating)’는 24시간 중 음식을 먹는 시간과 먹지 않는 시간을 미리 정해두는 식사법으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이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다. 간헐적 단식이 ‘공복을 유지하는 일수나 시간’에 초점을 맞춘 반면, 시간 제한 식사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식사를 하는 시간’에 초점을 맞춘다. 발터 롱고 박사가 제안한 대로 취침 시간보다 3~4시간 이상 이른 시간에 마지막 식사를 하는 것으로 12시간 식사를 계획하면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공복 상태를 확보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이 보장되면 우리 몸의 생체 시계가 안정화된다. 생체 시계란 인간의 다양한 생리, 대사, 발생, 행동, 노화 등의 주기적 리듬을 담당하는 신체에 내재된 생물학적 시계를 말한다.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은 물론 만성질환 발병 위험, 체중 증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규칙적인 식사를 실천한 사람이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사람에 비해 체중 관리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이 생활양식과 체중 증가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10년 동안 체중을 관리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또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함으로써 일정한 공복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진다.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시간을 제한해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더라도 식사 메뉴와 양이 과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성인 54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이나 식사량과 같은 식습관과 체중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체중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요인은 식사 시간이 아닌 식사량이었다. 자기 몸 상태에 맞지 않게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것 역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나 심장질환 환자, 성장기 청소년 등 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시간의 공복으로 저혈당이 발생해 급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식사법을 지양해야 한다.세 줄 요약!1. 미국의 수명 연구 권위자가 장수 비결로 모든 식사를 12시간 안에 끝내는 ‘시간 제한 식사법’ 꼽음.2. ‘시간 제한 식사법’ 실천하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 향상되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3. 다만, 최대 효과를 보려면 시간을 제한해 식사하더라도 식사 메뉴와 양이 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3/06 20:12
  • “자는 중 혈당측정기 ‘삐삐’” 식은땀… 윤현숙, 십년감수했다는데 무슨 일?

    “자는 중 혈당측정기 ‘삐삐’” 식은땀… 윤현숙, 십년감수했다는데 무슨 일?

    가수 윤현숙(53)이 자다가 저혈당으로 혈당측정기에서 경보가 울린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유튜브 ‘녀녀녀 (노처녀×돌싱녀×유부녀)’에는 ‘발리 3일차 요약) 배종옥 글로벌 팬미팅 + 전지훈련 (???) [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윤현숙, 배종옥, 변정수가 함께 발리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변정수는 “나 어저께 같이 자는데 너무 위험하더라고”라며 “삐삐거려서 알람을 맞추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갑자기 혈당이 떨어져서”라고 말했다.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윤현숙은 여행하는 동안 한쪽 팔에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다녔다. 자는 동안 저혈당이 와 기기에서 알림이 울렸던 것이다. 윤현숙은 “근데 그 시간이 되면 식은땀이 나고 딱 깨”라며 “살려고 그러나 봐”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혼자 있지 말라고 얘기한다”라며 “한국 온 이유가 그것도 없지 않아 있다”라고 했다. 윤현숙이 투병 중인 1형 당뇨와 저혈당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몸은 음식을 섭취해 세포 안에 들어온 포도당의 양에 따라 췌장에서 적당한 인슐린은 자동적으로 생성한다. 이전에 소아당뇨병이라 불렸던 1형 당뇨는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내 축적된다. 2형 당뇨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식단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1형 당뇨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2형 당뇨는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로 약물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인슐린 치료를 받는 1형 당뇨와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2형 당뇨 환자 모두 저혈당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질 때 저혈당으로 간주되는데, 이 수치보다 더 낮아지면 저혈당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한 운동도 혈당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저혈당쇼크가 오면 ▲식은땀 ▲두통 ▲온몸 떨림 ▲심박수 증가 ▲의식 소실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저혈당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규칙적인 식사 ▲혈당 모니터링 ▲운동 전후 혈당 체크 ▲응급 대비 ▲음주 제한을 통해 저혈당쇼크를 방지할 수 있다. 혈당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혈당이 낮다면 즉시 사탕이나 주스를 섭취해 혈당을 올려줘야 한다. 혈당 측정기가 없더라도 저혈당 증세가 느껴지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 혈당이 70mg/dL 이하 떨어지는 ‘야간 저혈당’은 인지와 즉시 대처가 어려워 더 위험할 수 있다. 야간 저혈당의 증상으로는 ▲악몽 ▲식은땀 ▲두통이 있다. 전날 저녁에 과음을 하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경우, 오후나 저녁에 고강도 운동을 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취침 전에 혈당을 확인하고, 혈당이 100mg/mL 미만일 경우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혈당이 70mg/dL 이하일 때는 가당 주스 반 컵이나 사탕 3~4개를 즉시 섭취하고, 10~15분 후 혈당을 다시 확인한다. 이후 혈당이 80~130mg/dL이 되면 자는 동안 저혈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과일이나 우유 200mL, 요구르트 150mL를 섭취해야 한다.한편, 윤현숙이 사용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환자들이 혈당 변화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적으로 팔이나 복부에 기기를 부착한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센서는 피부 아래 세포액에서 포도당과 반응해 전류를 발생시킨다. 이 전류의 세기를 통해 혈당 수치를 계산한다. 혈당 측정은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 기기에서 제공하는 알림으로 혈당 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 혈당 데이터는 그래프 형태로 제공돼 사용자가 시간에 따른 혈당 변화를 쉽게 볼 수 있다. 식사시간, 운동량, 스트레스 수준 같은 다양한 생활 습관도 함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줄 요약!1. 윤현숙이 자는 도중 팔에 부착했던 연속혈당측정기에서 경보 울림, 알고 보니 저혈당 때문. 2. 자는 동안 혈당이 떨어지는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취침 전 혈당을 필수로 확인. 
    당뇨이아라 기자 2025/03/06 20:03
  • 내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구’ 검토에 “무능·무책임한 당정” 비판

    내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구’ 검토에 “무능·무책임한 당정” 비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으로 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냈다.6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과대학학장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은 정부에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모집인원을 정하자’고 건의했다.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의료계는 이 건의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의대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길 바란다”며 “우선 학생들 위주로 판단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추계위원회에서 모집인원을 결정하는 게 타당한 방안”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정부의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을 할 때가 아니고, 어떻게든 학생들을 빨리 학교에 복귀시켜서 의료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 학생들이나 학부모, 의대에 좋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며 “그래서 저희도 입장을 양보하고 그 공을 의대생들에게 넘긴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의대 증원 원점 회귀에 앞서 현재 의료 현장의 참상을 어떻게 고쳐낼지 분명한 비전과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으로 우리 의료체계는 완전히 무너졌다”며 “의대생 휴학 사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전문의들은 사라지는 등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06 18:28
  • 의료인 사법 리스크 완화에 “특권” vs “사법 절차 줄어들 것”

    의료인 사법 리스크 완화에 “특권” vs “사법 절차 줄어들 것”

    정부가 필수의료 의사에 대한 기소를 제한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자 환자 단체와 의료계의 반응이 엇갈렸다. 환자 단체는 “특권”이라 반발했고 의료계는 “불필요한 사법 절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자 단체 “불기소 처분 남발할 것”6일, 국회 도서관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된 의료사고 해결 지원체계, 공적 배상체계, 형사체계 개선안 등을 공개했다.최대 쟁점인 필수의료 의사에 대한 형사 특례는 가칭 ‘의료사고심의위원회’가 필수의료, 중과실 여부를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의사 기소 자제 권고를 하고 수사 당국은 이를 존중하도록 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복건복지부 의료개혁과 강준 총괄과장은 “심의위원회가 기소 자제를 권고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형사당국이 이를 존중해 기소하지 않도록 법제화할 계획”이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길게 수년이 걸리던 의료사고 수사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이를 바탕으로, 피해자와 의료진 모두 빠른 분쟁 해결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자 단체는 피해자의 권리가 크게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는 “정부가 ‘기소 자제’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결국 불기소 처분이 남발될 것”이라며 “의사들은 미용을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를 필수의료라고 주장하는데, 불명확한 필수의료 개념을 토대로 형사 특례를 적용하면 피해자는 법적으로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의료사고심의위는 고위험 필수의료, 과실 유무를 판단하는 기구로만 한정해야 하고 단순 과실까지 불기소 처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선 안 된다”고 했다.반면, 의료계는 불필요한 조사 과정이 줄어들 것이는 평가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교수는 2017년 중환자실 미숙아가 사망해 의료진이 구속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이대목동병원 사례를 거론하며 “그런 조사를 받지 않고 일단 심의위에서 중과실 여부를 파악해 걸러주면 불필요한 사법 절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책임보험 관리는… “별도 기구 설립해야” vs “정부가 해야”정부는 신속하고 충분한 배상을 위한 공적 배상체계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개설자의 경우 기관 내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 개인의 부담을 기관의 부담으로 돌린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의료배상공제조합에 의원은 33%, 병원·종합병원은 35.6%에 그친다.이에 대해 강 과장은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통해 기관의 배상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며 “책임보험 의무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고 재원도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보험료 산출과 상품 등을 정부가 관리·감독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송기민 위원장은 “의료 사고는 손해율이 높아 수익 위주의 민간 보험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며 “별도의 의료사고 공적 배상 기구를 만들어 손해율과 위험률을 계산, 지속 가능한 배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지금도 금융당국이 수많은 보험상품을 감독한다”며 “별도 정부 기구 설립보다는 현재 있는 보험사나 공제조합에 의료인들이 최대한 가입하게 하고 정부가 감독하는 체계가 효율적”이라고 반박했다.복지부 권민정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의료사고심의위는 한쪽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규명하고, 수사를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라며 “(과실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입법 과정에서 더 정교화돼서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상체계는 민간 보험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국가 보험료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06 18:25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관리 인식 개선 사내 행사 개최 外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관리 인식 개선 사내 행사 개최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비만연맹이 2015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건강 캠페인으로, 비만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Changing Systems, Healthier Lives'를 글로벌 테마로 정하고, 비만 문제 해결의 초점을 개인의 책임에서 사회 전반의 시스템 변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만 관리가 더 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의료계·기업 등이 함께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대한비만학회 이재혁 총무이사(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비만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특정 암을 포함한 여러 건강 합병증과 관련된 전 세계적 만성질환"이라며 "보건의료 시스템과 정책·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걷기 캠페인 '워크포허헬스' 진행한국오가논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은 한국오가논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면 걸음이 측정되고 하루 최대 3만보까지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은 3월 5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임신·출산 과정에서 경제적·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더 많은 참가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로 계획을 세우며 실천할 뿐만 아니라, 가정 내와 사회적으로 여성 건강에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6 17:45
  • 女 두 명 중 한 명은 걸리는 ‘이 병’, 화장실 들락날락에 재발도 잦다

    女 두 명 중 한 명은 걸리는 ‘이 병’, 화장실 들락날락에 재발도 잦다

    재발성 방광염 환자 열 명 중 아홉 명이 또 재발할까 봐 불안감을 느끼고, 질병 지속 기간이 길수록 뚜렷한 우울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염 재발을 막는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실정이다.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재발 잦은 방광염, 여성에게 흔해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일생에 방광염을 한 번 이상 겪을 만큼 흔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요도 입구 주변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오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 생기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잦은 배뇨감까지 동반돼 사회생활도 방해받는다. 게다가 재발도 잦다. 방광염을 경험하는 여성 중 3분의 1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재발을 겪는다. 1년에 세 번 이상, 6개월에 두 번 이상 재발하면 '재발성 방광염'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다행히 재발성 방광염이 큰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재발성 방광염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커고려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팀은 재발성 방광염이 단순 신체 증상을 넘어 환자의 정신 건강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고려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재발성 방광염 성인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재발 횟수와 질병 지속 기간이 불안(STAI‑S)과 우울 증세(PHQ‑9)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의 68.8%가 심각한 불안 상태(STAI-S 불안 척도 점수 46점 이상)를, 22.3%가 중간 정도의 불안을 기록했다. 재발 횟수가 증가할수록 불안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했다. 4회 이상 재발한 그룹의 불안 척도 점수(평균 60.65점)가, 3회 이상 재발한 그룹(평균 53.07점)보다 급격히 높았다. 우울 증세(PHQ‑9)는 평균 4.12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질병 지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 증세와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확인됐다.오미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재발성 방광염의 반복적 발생이 환자들에게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을 초래함을 시사한다”며 “재발성 방광염은 단순한 신체적 증상 이상으로, 환자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했다.◇스트레스 낮추고 물 많이 마셔야재발성 방광염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주변 사람에게 말하고, 의사와는 어떤 부분이 힘든지 자세히 말해 증상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요가 등 몸을 이완하는 시간을 갖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의 질도 높여야 한다. 물은 아침·저녁으로 500mL 정도 마신다고 생각하고,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소변은 최대한 참지 말아야 한다. 균을 최대한 배출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배변 후 닦는 방향은 뒤로해야 한다. 질 유산균이나 크렌베리 복용도 보조적인 도움은 될 수 있다. 연구 결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질 미생물 균형이 맞으면 외부 세균이 방광으로 타고 올라오기 어렵다. 또 크랜베리는 대장균이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세 줄 요약!1. 재발성 방광염을 앓는 여성은 불안·우울 증세를 겪을 만큼,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2. 예방하려면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3. 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3/06 17:45
  • FDA, 베이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식도암 1차 치료제로 승인

    FDA, 베이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식도암 1차 치료제로 승인

    베이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티슬렐리주맙 성분 항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를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4일(미국시간) 밝혔다.테빔브라는 PD-1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로, 작년 3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2차 이상 단독요법으로 FDA의 승인을 얻었다. 작년 12월부터는 위암에서 화학요법과 병용해 1차 치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 추가 승인됐다.이번 승인으로 테빔브라는 식도 편평세포암에서도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해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PD-L1 발현이 양성이어야 하며, 이는 암세포에 발현되는 단백질인 PD-L1의 발현율이 1%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테빔브라의 적응증 확대는 임상 3상 시험 'RATIONALE-306'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테빔브라 병용요법군은 화학요법 단독요법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테빔브라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16.8개월로, 화학요법 단독요법군(9.6개월) 대비 사망 위험을 34% 낮췄다. 임상에서 테빔브라의 중대한 이상 반응으로는 폐렴, 연하곤란, 설사, 피로, 식도 협착이 보고됐다. 참가자의 20% 이상에서 나타난 이상 반응은 빈혈, 피로, 식욕 감소, 오심·구토, 변비, 체중 감소, 설사, 말초 감각 신경병증, 구내염이었다.베이진 마크 라나사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번 승인은 치료가 어려운 진행성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들이 갖고 있는 수요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6 17:04
  •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

    국내 최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3월 6일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30년간 지난 2월 말 기준 외래 304만 5000건, 수술 7만3400건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환자의 발자취가 남은 병원이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호흡기 클리닉과 재택치료센터를 선도적으로 가동해 국가 재난 상황에 힘쓰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 이 시점,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이상덕 병원장을 만나봤다.-개원 30주년을 맞은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이 어떤가?“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 1995년 3월 6일, 오늘(인터뷰 당시)처럼 눈발이 휘날리는 날 개원했다. 첫 날 외래 환자는 단 6명이었다. 당시에는 축농증, 코골이, 알레르기 비염 세 가지 코 질환만 보는 세부 전문 클리닉을 지향했다. 이후 진료 분야를 확장하면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의 기반을 다지는 토대가 됐다. 특히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이비인후과 진료의 표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90년대에 축농증 내시경 수술을 도입하고, 매번 첨단장비를 가장 먼저 들여와 테스트하는 것도 개원가에 이를 보편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오랜 기간 환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아무래도 환자가 가장 만족하는 병원을 만드는 게 1순위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에게도 항상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하고 섬기라고 얘기한다. 실제로 우리는 15년간 분기별로 환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 92.1점(전국 병원 평균 82.4점)의 결과가 나왔다. 평가 후 잘못된 점이 있으면 어떻게 개선할 건지 함께 공유하고 노력한다. 이게 병원의 굉장히 큰 자산이다. 원스톱 진료서비스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환자가 내원하면 진료부터 검사, 수술을 결정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하루 안에 끝난다. 대학병원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환자 만족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수많은 환자를 진료했을 텐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나?“1990년대 후반, 공군 조종사를 꿈꾸던 고등학교 3 학년 학생이 찾아왔던 때가 떠오른다. 그 친구는 축농증과 비중격만곡증이 너무 심해서 코 기능이 좋지 않았다. 그러면 비행기를 타는 게 힘들기 때문에 공군사관학교 신체검사에서 떨어질까 걱정이 컸다. 다행히 우리 병원에서 축농증과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했고, 회복도 잘 됐다. 이후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며 고맙다고 찾아왔을 때 정말 기특했다. 검진과 관리를 위해 병원을 종종 방문했는데, 졸업할 땐 전투기 조종사로 임관했다는 소식을, 그 후엔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최신 전투기 미국 훈련에 첫 번째 조종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줬다. 누군가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줬다는 것에 뿌듯했고 큰 보람을 느꼈다.”
    코질환신소영 기자 2025/03/06 16:52
  • MZ, 기념일에 케이크 대신 ‘피자’ 먹는다… 왜?

    MZ, 기념일에 케이크 대신 ‘피자’ 먹는다… 왜?

    기념일을 축하하고자 케이크에 축하 문구를 적는 ‘레터링 케이크’에 변화가 일어났다. 케이크 대신 피자에 치즈나 소스 토핑으로 커스텀 문구를 새겨주는 ‘레터링 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MZ세대 취향 저격피자 레터링이 유독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새로운 형태를 추구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MZ세대의 소비 욕구를 충족하기 때문이다. 피자 레터링을 자주 애용한다는 직장인 김모(26)씨는 “남들이 다 하는 케이크 레터링은 너무 뻔하다”며 “피자에 문구를 새기며 맛, 특별함 그리고 감성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피자와 레터링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인스타그램 통해 입소문 타기도피자 레터링은 젊은층의 새로운 소비 기준을 충족하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하다는 뜻의 조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에 보여주기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의 문화에 맞춰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자 전문점도 늘었다. 실제로 이런 피자 전문점들은 대부분 서울 성수·마포 등 MZ세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 위치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에선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나서 매출이 20% 이상 크게 늘었다.◇얇은 통밀 도우에 샐러드 곁들여야다만 피자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지만 기름이 많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건강한 섭취를 위해 피자 테두리가 없는 통밀 도우를 고르는 게 좋다. 밀가루로 만든 피자 도우는 혈당지수가 80으로 높다. 정제되지 않은 통밀로 만든 도우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한다. 일반 밀가루 도우보다 혈당지수도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리는 효과도 있다.피자에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피자는 식이섬유, 무기질 등 영양소가 부족한데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피자는 작은 사이즈로 섭취 조각 수를 줄이고 샐러드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두 줄 요약!1. 피자에 치즈나 소스 토핑으로 커스텀 문구를 새겨주는 ‘레터링 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2. 건강을 위해, 얇은 통밀 도우의 피자를 선택하자.
    푸드김서희 기자2025/03/06 16:49
  • 트램펄린 타다 기형 증상 발견… 뇌가 두개골에서 빠져나가는 ‘병’, 정체는?

    트램펄린 타다 기형 증상 발견… 뇌가 두개골에서 빠져나가는 ‘병’, 정체는?

    뇌가 두개골에서 이탈하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뇌 기형을 앓고 있다는 에밀리 코커럼(19)은 7살 때 트램펄린을 타다 두통 증상을 겪었다. 그는 “트램펄린에서 10분만 뛰어놀아도 두통이 생겼는데 당시에는 이게(두통이) 정상이라고 생각해 부모님께 머리 통증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부모님은 내가 키아리 기형이라는 것을 몇 년이 지나도록 알지 못하셨다”고 회상했다. 키아리 기형은 선천적으로 뇌 조직이 두개골 내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확장된 모습을 보이는 희귀질환이다. 에밀리의 통증은 10대가 되면서 더 심해졌다. 에밀리는 “(14세가 되자) 극심한 통증, 현기증, 피로, 목과 허리 통증과 같은 증상 때문에 거의 침대에 누워서 제대로 앉을 수도 없었다”며 “통증으로 인해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여러 번의 병원 방문 끝에 질환을 발견한 에밀리는 증상 완화를 위해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나지 않아 증상이 재발했고, 에밀리는 작년에 한 번 더 수술을 받았다. 두 번째 수술을 마친 에밀리는 “증상을 개선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수영을 하고 있다. 곧 물리치료도 시작하고 싶다”는 근황을 전했다. 에밀리가 앓고 있는 키아리 기형은 왜 발생하는 걸까? 키아리 기형(Chiari malformation)은 태어나자마자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성장 과정에서 질환이 발견되기도 한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두통 ▲현기증 ▲균형 감각 상실 ▲피로감 ▲목 통증 ▲이명 ▲청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종류에 따라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뇌질환이아라 기자2025/03/06 16:43
  • “사이비 믿는다는 이유, 장기 적출 당했다” 중국 60세 男 증언, 대체 무슨 일?

    “사이비 믿는다는 이유, 장기 적출 당했다” 중국 60세 男 증언, 대체 무슨 일?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서 살아난 첫 생존자의 폭로가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 사이비 종교로 명명된 파룬궁(중국에서 리훙즈에 의해 창시된 명상과 수행 중심의 정신 수련법) 신앙자인 청 페이밍(60)은 자신이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중국에서 수감된 후 장기 적출을 당했다”라며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 모를 주사를 맞고 난 후 의식을 잃었고, 깨어났을 때 코에 튜브가 달린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라며 “병원 침대에서 족쇄에 끼워진 채 깨어났다”고 말했다. 또 왼쪽 가슴에 35cm 정도의 상처가 있었으며, 배액관을 통해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전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06 16:39
  • “네일아트 덕분에 목숨 건져” 50대 여성 손톱에 보인 ‘이것’, 암이었다

    “네일아트 덕분에 목숨 건져” 50대 여성 손톱에 보인 ‘이것’, 암이었다

    한 달에 한 번씩 네일아트를 받던 영국 50대 여성이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미셸 탈리아몬테(58)는 지난해 9월 네일아트를 하던 중 오른쪽 엄지손톱에 희미한 검은 선을 발견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손톱의 검은 선은 한 달 뒤 다시 네일아트를 받을 때도 남아 있었다. 이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그는 피부과로 향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탈리아몬테는 흑색종을 진단받았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가 악성화된 피부암이다. 그는 “아무 이상 없을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의사로부터) 흑색종이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진단받았을 때 흑색종은 엄지손가락 성장판에서부터 손가락 첫 번째 마디까지 퍼져 있었다. 탈리아몬테는 4시간에 걸쳐 수술을 진행해 암을 제거했다. 수술로 노출된 손의 힘줄과 뼈를 가려줄 피부 이식 수술도 받았다. 치료는 잘 끝났지만 앞으로 그는 엄지손톱 없이 살아야 한다. 그럼에도 탈리아몬테는 “앞으로 엄지손톱이 없는 채 살겠지만 검은 선을 내버려 두었다면 병을 더 키웠을 것”이라며 “네일아트가 내 생명을 구했다”라고 말했다. 탈리아몬테가 진단받은 흑색종은 어떤 질환일까?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3/06 16:36
  • “소변에서 피 나오고 옆구리 통증”… 덴마크 30대 女, 생리 중 사용한 ‘이것’ 문제였다

    “소변에서 피 나오고 옆구리 통증”… 덴마크 30대 女, 생리 중 사용한 ‘이것’ 문제였다

    생리컵이 요관(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방광으로 운반하는 관)을 압박해 통증을 느꼈으나,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자 통증이 없어지고 부었던 신장‧요관이 정상으로 돌아온 덴마크 3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덴마크 오르후스대 비뇨기과에 따르면 덴마크 30대 초반 여성 A씨는 생리컵을 사용할 때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고 옆구리에서 통증을 느꼈다. 생리컵이란 여성의 질 안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용품이다. 의료용 실리콘 등으로 만들어진다. 6개월 동안 생리컵을 사용할 때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되자 A씨는 병원을 찾았고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생리컵의 가장자리가 요관 입구를 압박해 오른쪽 신장과 요관이 부어 있었다. 의료진은 “생리컵을 너무 세게 밀면 요관을 압박할 수 있다”며 “A씨에게 생리컵 사용을 잠시 멈추라고 했다”라고 했다. A씨는 다음 생리 주기에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았다. 한 달 후 CT 스캔 결과 신장‧요관 부종은 가라앉았고 옆구리 통증도 사라졌다. A씨는 6개월 후 검진에서 “수영할 때만 생리컵을 딱 한 번 사용했다”며 “그 외에는 생리대를 사용했다”고 했다. 이에 의료진은 “생리컵은 언제든 사용해도 된다”며 “다만, 잘못된 위치에 삽입하거나 너무 큰 크기의 생리컵을 사용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 2025/03/06 16:34
  • 1031
  • 1032
  • 1033
  • 1034
  • 1035
  • 1036
  • 1037
  • 1038
  • 1039
  • 10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