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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의대생들의 3월 내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동결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집단별, 분야별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수업을 거부 중이던 24학번과 이번에 입학한 25학번을 한 번에 교육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2월, 대다수 의대생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에 동맹 휴학에 들어갔다. 1년여가 지난달 28일까지 전체 의대에서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1만3698명으로 전체 의대생 1만8793명의 73%에 달한다. 교육부 조건대로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게 된다면 문제는 의예과 1학년이다. 기존 정원의 2.5배가량인 2024학번 휴학생과 2025년 신입생 7600명이 같은 수업을 받아야 해서다. 매년 49명을 선발하다 올해 121명을 모집한 충북대는 3배 이상의 1학년을 교육해야 한다. 부실 교육 우려가 커지자 교육부는 의대 교육 시나리오 모델 4가지를 발표했다. 24학번의 학사 일정 기간을 다학기제, 계절학기 등으로 압축해 25학번보다 한 학기 먼저 졸업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외에도 ▲기존 교육 과정대로 두 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고 졸업하는 방안 ▲24학번 의예과 2년 과정을 1.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 ▲24학번 본과 2학년부터 4학년까지 교육 과정을 압축하는 방안 등의 해결책을 제시한 상태다.교육 과정 단축 우려에 대해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12학기 동안 배울 교육과정 충실히 이수하는 방안”이라며 “압축적으로 진행되지만 절대 배워야 할 걸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나 의료계의 회의적인 시선은 여전하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이선우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입장문을 내고 “5.5년제 역시 24, 25학번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며 “언젠가는 동시에 본과 임상 수업과 병원 실습을 해야 하는데 학교에 교육 여건이 마련돼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또 졸업 후 동시에 전공의 수련을 받아야 하는데 제대로 된 전공의 수련이 가능한가”라고 밝혔다.의료계가 가장 우려하는 건 교육의 질 저하다. 의대 교육은 예과 1학년부터 실습이 포함 돼 있다. 기초과학이나 일부 교양 과목은 교육부 제안처럼 분반이나 계절학기 등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해부학처럼 학생들이 실습하는 수업은 수강자가 늘면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 이들이 본과로 진학해도 전공의 취득, 수련병원 확보 등의 과정에서 인력이 과잉돼 원활한 교육과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교육의 질은 증원 규모가 큰 지방 의대에서 가장 크게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사직 전공의 A씨는 “지방 의대에선 카데바 한 구에 학생 9~11명씩 붙어서 실습하는데 여기서 2~3배씩 늘어나면 교육 환경이 수직 낙하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나중에 임상 실습이나 실기 같은 경우에도 교수 한명에 따라 붙는 학생 수가 늘면서 결국엔 의료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지방 의대는 학생들을 가르칠 교수 인력를 구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 실제로 충북대는 의대 교수 채용에서 당초 모집 인원(39명)의 70%(27명)밖에 채우지 못했다. 본래 올해 1학기부터 강의할 의대 기초의학 교수 6명, 임상 교수 33명을 모집하겠다고 공고했지만, 기초의학 교수 2명과 임상 교수 10명 등 12명 미달인 상황이다. 강원대 의대는 당초 26명의 교수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으나 4명이 미달됐다. 다만, 이번에도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내년에 예과 1학년이 3~4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대학은 의대생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순천향대 의대 백무준 학장은 지난 8일, 의대생과 학부모, 교수들에게 의대생 학업 복귀를 호소하는 서신을 보냈다. 연세대 의대 최재영 학장도 ‘학생, 교수님, 학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달 24일까지 의대생들이 반드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역에선 학장단이 직접 기숙사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수업에 복귀하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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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지바이오,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시지바이오는 서울 용산세무서에서 열린 ‘제 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용산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시지바이오가 지속적으로 성실 납세를 실천하고,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모범납세자로 세무서장 표창을 받은 기업은 세정상 혜택으로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유예, 1년간 관세조사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우대 혜택으로 철도 운임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의료비와 건강검진 할인, 금융 우대 혜택 등도 제공된다.■ 유유제약, 충북 기업 민생 현장 간담회 개최유유제약은 지난 7일 제천 공장에서 충청북도 소재 기업들의 기업 경영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민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소재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개최했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유유제약 천준희 공장장, 한정철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 개최에 앞서 김수민 부지사를 비롯한 간담회 참석 인원들은 유유제약 의약품 생산 공정을 시찰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 충북도 경제정책, 기업지원 시책 발표와 기업 애로사항 청취, 토론이 진행됐다.■ 휴온스, 갱년기유산균YT1 ‘메노락토’ 3종 컬리 입점휴온스는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엘루비 메노락토’ 제품 3종을 컬리에 공식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엘루비 메노락토는 중년여성 건강을 위한 갱년기유산균 제품이다.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개별인정형 원료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을 사용했다.컬리를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메노락토 프리미엄(30일분)’, ‘메노락토 프리미엄(90일분)’,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30일분)’이다. 컬리 전용 구성으로 ‘엘루비 메노락토 징코 프리미엄(30일분)’ 구매 시 12일분을 추가 증정하는 단독 입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건강약품-GC녹십자웰빙, ‘원프렙1.38산’ 런천 심포지엄 성료건강약품과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원프렙1.38산 런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이 연자로 나서 ‘대장항문외과 관점에서 장정결제 리뷰, 원프렙1.38산의 주요 특징과 복약순응도 개선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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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거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을 때 참지 못하고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과한 과식과 폭식은 위와 장 건강에 치명적이다. 실제로 햄버거를 먹다가 배에 음식이 가득 차 응급실에 실려 간 사례가 보고됐다.싱가포르 국립대 응텡펑 종합병원 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30세 건강한 남성이 햄버거를 빨리 먹는 대회에서 단 30분 만에 3kg에 달하는 양을 섭취했다. 몇 시간 후 그의 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구토와 함께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응급실에 실려 간 남성은 소화되지 않은 물질로 배가 가득했고, 위는 심각하게 늘어났다. 이에 주변 장기인 췌장 역시 으스러진 것을 발견했다. 의료진은 “이렇게 위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 혈류가 차단돼 파열을 유발할 수 있다”며 “또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복부로 누출돼 감염이나 장기 부전의 위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남성의 CT 사진에는 갓난아기 크기만큼 위의 상부에 음식이 꽉 차 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위 세척을 수행했고, 다행히 가스가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체내에 있던 음식들이 이동해 그는 5일 후 퇴원할 수 있었다.실제로 과식은 건강에 여러 악영향을 미친다. 먼저 과식하면 주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체내에 과도하게 많아진다. 우리 몸은 이 영양소들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영양소를 에너지 연료로 사용하고도 남으면 몸에 ‘지방’ 형태로 저장한다. 정해진 숫자의 지방 세포에 더 이상 지방을 저장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지방 조직이 커지면서 비만이 된다. 동시에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면서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으려고 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부족한 줄 알고 더 열심히 인슐린을 생성한다. 결국 과부하가 걸려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과식은 장 건강도 해친다. 장내 세균 조성이 바뀌면서 촘촘하던 장 점막이 느슨해지는데, 이때 외부 이물질은 장 내부로 들어오고 장 속 독성 물질은 장 밖으로 나가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특히 간문맥(위장관과 비장에서 나온 혈액이 간으로 들어가는 혈관)을 통해 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식으로 간에 지방이 껴있는 지방간일 가능성이 큰데, 장에서 넘어온 독성 물질은 염증 반응을 촉진해 간세포를 사멸시킨다. 간세포는 죽으면 딱딱한 섬유처럼 변하는데, 증상이 악화하면 건강한 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간경화가 유발된다. 폭발적인 과식은 만성적이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위험하다. 위는 원래 크기보다 몇십 배 정도 늘어날 수 있다. 과도하게 많은 음식을 섭취해 위가 커지면 소장 등 복부 장기와 횡격막에 압박이 가해진다. 이로 인해 호흡이 힘들어지고 하대정맥 등 복부에 있는 혈관이 눌려 혈류가 흐르기 어려워지면서 소‧대장이 괴사할 수도 있다. 게다가 폭식은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도 힘들다. 뇌 속 쾌락 중추가 활성화해 쾌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중독 회로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로 인해 도파민 등이 활성화하면 장과 위에서 그만 먹으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보내도 무력화된 채 계속 먹게 된다.이 사례는 ‘위장병학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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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혜정(40)이 과거 난임을 판정받았던 이유를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 4에서 이혜정은 남편인 배우 이희준(45)과 함께 출연해 과거에 심각한 저체중으로 난임을 판정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난 솔직히 아이를 시험관 시술로 힘들게 가졌다”며 “3년 동안 시도해서 임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에게 3년이 짧을 수 있지만, 난 모델 활동을 하다 보니 ‘아기를 가질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나올 피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 2021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모델 활동 당시 키 180cm에 몸무게가 46kg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혜정이 겪은 저체중과 난임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18.5 이하인 상태로, 정상 범위보다 낮은 몸무게를 의미한다. 저체중의 원인으로는 ▲영양 부족 ▲과도한 운동 ▲질병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나 식사의 불균형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저체중은 ▲면역력 약화 ▲뼈 건강 악화 ▲피로감 ▲두통 ▲생리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심혈관계 질환과 호흡기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장기적인 저체중 상태는 체내 대사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저체중은 난임과 깊은 연관이 있다. 저체중인 여성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배란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 임신을 위한 환경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자궁 내막이 충분히 두꺼워지지 않아 정상적인 착상이 어려울 수 있다. 저체중인 남성 역시 정자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정자의 질과 수도 영향을 받아 난임을 겪을 수 있다.난임을 예방하려면 저체중부터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영양 섭취를 실천해야 한다. 칼로리가 부족한 식사는 피하고,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고루 포함된 식단을 먹어야 한다. 과도한 운동은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한다. 근력 운동처럼 체중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 되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체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난임을 극복하려면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통해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생식 건강에 관한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은 배란 주기를 점검하고, 여성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는 약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남성은 정자 검사와 건강 관리를 통해 정자의 질과 수를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도움 된다.세 줄 요약!1. 모델 이혜정이 과거 심각한 저체중으로 인해 난임을 판정받음.2. 저체중은 여성의 배란 장애를 유발해 난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장기화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동반될 수 있음.3. 저체중 극복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호르몬 치료와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병행하는 게 난임 예방과 극복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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