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광주전남지역암센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화순전남대병원이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제19회 암 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걷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 받은 후 10만 보 이상(하루 최대 5000보 인정) 걸으면 참여 완료됩니다. 4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500명에게 지급합니다. 문의는 1899-0000으로 가능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충남)재발 두려움(3월 30일) ▲(경남 소아청소년)학교복귀지원(30일)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바른자세(30일) ▲(울산)심리지지3(31일) ▲(전북)상지 기능개선운동(31일) ▲(강원)운동(4월 1일) ▲(경기)이완명상(1일) ▲(경남)직업복귀(1일) ▲(국립암센터)토닥토닥 내마음(1일) ▲(대구 경북)바른걷기(1일) ▲(대전)림프부종관리(1일) ▲(충북)암 생존자의 성건강(1일) ▲(인천)직업복귀 준비1(1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수준별운동(3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암병원, 4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4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봄철 암 예방 식단(4월 4일, 23일) ▲음악치료(6일, 20일) ▲환우와의 대화: 배꽃차와 이야기(8일) ▲펠트 세러피: 양모 폼폼 비누(16일) ▲청년 암 환자를 위한 자기돌봄(23일) ▲체조와 함께하는 웃음 명상(27일) ▲항암 치료 시 증상 관리(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4월 강좌를 엽니다. ▲하복부기능개선운동(4월 1일, 22일) ▲림프부종(7일) ▲근력 강화 운동(8일) ▲영양식생활 관리(9일, 15일) ▲나를 위한 치유 요가(23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국립암센터, ‘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의 영양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4월 8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031-920-1159를 통해 가능합니다.‘토이박스’ 신청하고 어린이날 선물 받으세요 반도체 장비 회사 램리서치 코리아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에게 ‘토이박스’를 선물합니다. 연령에 맞는 장난감으로 한 명당 한 개의 장난감을 제공합니다. 3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의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3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4월 10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 내 구글폼(buly.kr/DlLBMWq)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02-766-767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제주지역암센터, 암 생존자 수기 공모전제주대병원이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암 생존자 수기 공모전 ‘권역 센터와 함께 만든 변화의 여정’을 개최합니다.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용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권역센터를 통해 얻은 위로와 회복의 순간을 암 조기 발견 경험담과 암 경험 사례, 간병 이야기, 희망찬 암 극복 이야기를 A4 용지 두 장 이내로 작성하면 됩니다(맑은 고딕, 글자 크기 11pt, 줄 간격 160). 작품은 4월 15일까지 방문 접수(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신청받습니다. 문의사항은 1577-9740 또는 064-717-1964, 2332로 연락하시면 됩니다.남성 암 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남성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에서 찾는 몸과 마음의 회복’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의료전문가와 함께 운동과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암 진단 후 수술, 항암, 방사선을 끝낸 지 6개월이 지나며 야외활동이 가능한 남성 암 생존자가 대상입니다. 5월 20일 오전 8시 30분 국립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방문(1동 2층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053-200-3562, 3565) 또는 카카오톡채널(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신청 가능합니다. 4월 24일까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대전세종충청지역암센터,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대전지역암센터가 가을철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 ‘봄처럼 피어나는 내 건강 국가암검진으로 들여다 봄!’을 진행합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5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500명에게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44-251-7444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3/27 09:00
손톱은 단순한 미용 요소를 넘어, 몸 상태를 보여주는 '건강 지표'가 될 수 있다. 색이나 모양, 질감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몸속 이상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건강한 손톱은 보통 매끈하고 단단하며 색이 균일하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줄무늬, 변색, 갈라짐, 비정상적인 성장 패턴 등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한 수분 부족이나 영양 결핍 때문일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영국의 온라인 건강 관리 서비스 의료 자문위원인 아라고나 주세페 박사는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손톱 변화는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 전체 건강 상태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면서도 "특정 변화가 계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라고나 박사가 설명한 주요 손톱 변화와 그 의미다.▶노란 손톱=손톱이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며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다면 곰팡이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 드물게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림프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특히 몸의 다른 부위에 부종이 함께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쉽게 부서지거나 갈라지는 손톱=잦은 물 접촉이나 세제 사용, 노화가 흔한 원인이다. 다만 철분 부족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창백하거나 흰 손톱=손톱 밑이 창백하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전체가 희고 가장자리가 어두운 경우에는 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주로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난다.▶검은 줄 또는 검은 반점=손톱을 따라 생긴 검은 선이나 줄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정상적인 색소 변화일 수 있지만, 드물게는 손톱 아래 발생하는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하얀 점=흔히 칼슘 부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가벼운 외상 때문에 생긴다. 건강 이상과는 관련 없는 경우가 많다.▶표면이 움푹 패인 손톱(함몰)=작은 구멍처럼 패이는 변화는 건선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원형 탈모 등 다른 피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피부나 모발 상태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건선 환자의 약 절반에서 손발톱 이상이 나타나며, 함몰이 많이 보일수록 가능성이 높다.▶가로줄=손톱에 가로로 패인 선은 심한 질병이나 스트레스 이후 손톱 성장이 일시적으로 멈췄던 흔적일 수 있다. 줄무늬 없이 흰 띠만 보이는 경우는 단백질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세로줄=세로로 난 줄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다른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숟가락 모양 손톱=손톱이 가운데로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는 철 결핍성 빈혈과 관련될 수 있다. 피로감이나 숨참 등의 증상이 함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곤봉지(손끝이 둥글게 부풀어 오름)=손끝이 두꺼워지고 손톱이 둥글게 말리는 변화는 중요한 신호다. 폐 질환, 심장 질환, 소화기 질환과 관련될 수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아라고나 "손톱 변화만으로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변화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작은 변화라도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는 만큼, 평소 손톱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6/03/27 08:40
임신 중 나타난 신체 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영국의 40대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에 거주하는 젬마 피쉬(43)는 딸을 임신했을 당시 오른쪽 가슴이 눈에 띄게 작아지는 증상을 겪었다. 당시 그는 이를 임신 중에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로 판단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출산 후에도 젬마의 오른쪽 가슴은 계속해서 수축해 왼쪽 가슴과 세 컵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작아졌다. 증상을 14개월 동안 방치한 젬마는 유두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함몰 현상이 나타나서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는 결국 유방암 1기 진단을 받았다.젬마는 이후 오른쪽 유방 절제술과 여섯 차례의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하지만 암세포가 난소로 전이돼 난소 제거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그는 현재 완치가 불가능한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젬마는 “가슴이 종양 크기만큼 작아질 때까지 임신으로 인한 변화라고만 생각했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젬마가 겪은 유방암은 유방 내 유관이나 소엽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통증이 없는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다만 젬마의 사례처럼 가슴의 크기나 모양이 비대칭적으로 변하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외형 변화는 노화나 급격한 체중 변화, 임신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쉽게 지나치기 쉽다. 영국 암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멍울이 아닌 가슴 크기나 모양의 급격한 변화를 첫 증상으로 경험하는 유방암 환자는 전체의 1~2% 수준이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한쪽 가슴만 유독 크기가 줄어들거나 피부가 보조개처럼 움푹 들어가는 변화가 동반된다면 암세포가 주변 조직을 끌어당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유방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 시기가 늦은 경우 등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여기에 유전적 요인, 음주, 비만 등도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1~2년 간격으로 전문의를 통한 검진과 유방 촬영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평소에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주 5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 생활 습관 관리도 도움이 된다.
유방암김영경 기자 2026/03/27 08:20
비만체형김영경 기자2026/03/27 07:40
생활건강김영경 기자2026/03/27 07:00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3/27 06:20
식단을 통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제품 소비를 늘리는 것이 성인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최근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발표된 이탈리아 카타니아대 주세페 그로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칼슘 및 유제품 섭취가 많은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 혈당 상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상태로 심혈관 질환과 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단순히 대사 수치가 나쁜 것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2배,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5배 이상 높이는 치명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힌다. 특히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만성적인 저강도 염증 반응을 유발해 전신 건강을 위협한다.연구팀은 2025년 10월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 24건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칼슘 섭취 관련 20만1710명(남 7만3652명, 여 12만8058명), 유제품 소비 관련 20만937명(남 7만985명, 여 12만9952명) 규모다. 분석 결과, 식단을 통한 칼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5% 낮았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이러한 역상관관계가 더 강하게 관찰됐다. 용량-반응 분석 결과, 칼슘 섭취량이 하루 100mg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위험은 2%씩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감소 효과는 하루 섭취량이 약 500mg에 도달할 때까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그 이상의 섭취에서는 추가적인 감소 이득이 관찰되지 않는 임계 효과를 보였다.유제품 소비 역시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었다. 유제품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2% 낮았다. 유제품 섭취 횟수가 하루 1회 늘어날 때마다 위험도는 8%씩 감소했으며 하루 약 2회 섭취 시까지 위험도가 가파르게 낮아지다 이후 정체되는 경향을 나타냈다.연구팀은 칼슘이 지질 대사, 혈압 조절, 염증 완화 등에 관여해 심혈관 대사 지표 개선을 돕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제 분석에 포함된 16건의 연구에서 높은 칼슘 섭취는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증가, 고중성지방혈증, 공복 혈당 상승 등 대사증후군의 개별 구성 요소 모두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분석이 단면 연구들에 기반해 수행된 만큼, 칼슘 섭취와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보고서를 통해 정확한 인과관계 확인과 최적의 섭취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향후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대조 시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끼로 무엇을 먹느냐는 하루 동안의 대사 흐름에 영향을 준다. 밤사이 공복 상태 이후 처음 들어오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음식 선택에 따라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헬스’에 소개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아침 식단을 정리했다.▶달걀=단백질이 풍부해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추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 데 도움 된다. 포만감도 오래 유지된다. 아침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에서도 아침에 단백질을 섭취한 경우 저녁에 섭취한 경우보다 근육 증가가 더 크게 나타났다. 콩류나 시금치 같은 녹색 잎채소, 통곡물 빵을 함께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맞추기 좋다.▶두부=100g 기준 약 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어 혈관 건강 관리에 적합하다. 올리브오일 같은 불포화지방과 함께 살짝 데쳐 먹으면 지용성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그릭 요거트=무가당 그릭 요거트는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에 해당한다. 혈당지수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오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55 이하면 낮은 식품으로 분류된다.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더해 탄수화물과 당 함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 된다. 베리류, 견과류, 꿀, 계피 등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다.▶오트밀=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춘다. 아침에 섭취하면 다음 끼니의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 된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에서는 오트밀을 먹은 사람이 다른 식사를 한 경우보다 포만감이 더 크고 점심 섭취 열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 컵 정도에 아보카도, 과일,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통곡물 빵=통밀, 보리, 호밀 등 정제되지 않은 곡물로 만들어져 일반 밀가루 빵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한두 장 정도 섭취하되, 1회 제공량 기준 식이섬유가 최소 2.5g 이상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치아씨드=단백질과 식이섬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양한 아침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릭 요거트나 오트밀, 토스트 등에 추가하면 영양을 보완할 수 있다. 두 큰술을 우유 반 컵에 넣고 약 30분 정도 냉장 보관하면 젤처럼 불어나 푸딩 형태가 된다. 식이섬유가 당 흡수를 늦춰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3/27 03:40
푸드이아라 기자 2026/03/27 03:00
간단한 콧속 세포 채집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치매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은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쌓이고 타우 단백질이 변성되며 뇌세포가 파괴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뇌척수액, 혈액, PET 검사 등을 통해 병을 진단하는데 발병하고 뇌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생체 지표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기억력 감퇴, 인지 능력 저하 등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증상도 병이 이미 많이 진행된 후에 나타날 때가 많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 중 하나인 후각 상실은 후각 신경 세포가 뇌와 직접 연결돼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코 내부의 후각 세포를 관찰해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를 관찰하고 진단할 수 있는지 실험했다.연구팀은 총 22명의 참가자의 코 내부의 깊숙한 곳을 면봉으로 문질러 후각 신경 세포를 채집했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참가자, 정상 참가자, 증상은 없지만 혈액, 소변 검사 등 생체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참가자가 포함됐다. 참가자들의 세포 표본 약 22만 개를 분석한 결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에서도 이미 후각 신경 세포, T세포, 대식세포 등의 변화가 관찰됐다. 또한 연구팀은 증상이 없는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 증상이 나타난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정상 참가자보다 표본 속 특정 유전자 변화가 컸고, 염증 신호도 강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초기 환자보다 이미 상당히 병이 진행돼 증상이 나타난 참가자일수록 이런 신호와 변화가 더 증가하고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냈다.연구팀은 코 세포 표본의 유전자 패턴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81%의 정확도로 구분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기존 뇌척수액 등 생체 지표 검사보다 더 간단하며, 더 이른 시기에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코 신경 세포 연구가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 공동 저자 브래들리 골드스타인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이 뇌에 일으키는 손상이 쌓이기 전인, 아주 극초기에 병을 진단할 수 있다면, 병이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막을 치료법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했다.한편,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보미 기자 2026/03/27 02:00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3/27 01:40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50대 남성 A씨(울산시 북구)는 지난해 봄 목욕탕에서 세신사로부터 목 뒤쪽에 작은 혹이 만져진다는 말을 들었다.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약 1년이 지난 최근, A씨는 옷을 입을 때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혹이 커졌고, 누워 있을 때 압박감과 통증까지 나타났다. 종양을 의심해 병원을 찾은 A씨는 ‘지방종’ 진단을 받았고, 수술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했다.◇40대 이상에게 흔히 나타나는 양성 종양지방종은 우리 몸의 지방조직 속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대부분 혹 같은 형태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 지방종은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커진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피부 변화, 전이 등의 증상이 거의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 주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거나 A씨처럼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지방종은 한 해 약 10만 명 내외가 진단받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주로 40대 이상 성인에게 발생하지만 드물게 소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발생 부위는 몸통, 팔, 허벅지 등 지방조직이 있는 피하층이 대부분이다.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 노화,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과의 연관성이 제기되지만 마른 체형에서도 흔히 발생한다.울산엘리야병원 외과 배강호 과장은 “몸에 갑자기 혹이 만져지면 악성 종양을 걱정하거나, 반대로 방치하는 등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혹이 악성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지방종도 방치하면 통증이나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없어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대부분 경과 관찰… 통증 시 수술 고려진단은 전문의의 촉진으로 가능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깊은 부위에 위치한 경우 초음파, CT, MRI 검사 등을 시행한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악성 종양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지방종은 형태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가장 흔한 단발성 지방종은 통증이 없고 성장 속도가 느리며, 보통 한 개만 발생한다. 가족성 지방종은 여러 개가 동시에 또는 반복적으로 생긴다. 통증을 동반하는 동통성 지방종은 폐경 이후 여성에서 흔하며, 목 주변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마들룽병(양성 대칭성 지방종)은 40대 이상 남성에게 주로 나타난다.지방종은 양성 종양이므로 증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압박감이 있는 경우 ▲관절이나 신경 주변에 생겨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경우 ▲미용상 스트레스가 큰 경우 ▲지방육종 등 악성 종양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거를 고려한다.작고 얕은 지방종은 일시적으로 크기를 줄이는 시술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다.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를 절개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배강호 과장은 “대부분의 지방종은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갱년기 증상으로 여겼던 안면 홍조와 저림이 사실 뇌에 여러 개의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경고 신호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외신 피플에 따르면 영국 요크셔에 거주하는 케리 브라운(54)은 2017년부터 안면 홍조와 저림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후 2년 동안 증상은 점차 악화됐고, 극심한 피로감과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까지 나타났다. 시력 이상까지 느끼게 되자 그는 그제서야 병원을 찾기로 결심했다. 브라운은 “처음에는 그냥 갱년기 증상인 줄 알았는데, 얼굴이 창백해지고 말이 어눌해지면서 극심한 피로감을 느꼈다”며 “그러다 오른쪽 눈 시야에 마치 엄지손가락으로 찍은 지문 같은 게 묻어 있는 걸 느껴 안과를 방문했다”고 말했다.안과의는 그의 눈 뒤쪽이 부어 오른 것을 발견하고 MRI 검사를 권유했고, 지역 병원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뇌종양 4개가 발견됐다. 당시 의사는 브라운이 겪었던 열감과 저린 느낌이 단순한 갱년기 증상이 아니라, 종양이 뇌를 자극해 발생한 국소 발작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종양 제거를 위한 수술이 진행됐고, 수술 도중 의사들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0개의 뇌종양을 추가로 발견했다. 의사들은 10개의 종양 중 5개를 제거했고, 나머지는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다. 종양은 검사 결과 수막종으로 진단됐다.수술 후에도 몇 년 동안 브라운은 계속해서 발작을 일으켰고, 결국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최근 후속 진료에서는 남아 있던 종양 두 개가 다시 자라기 시작해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수막종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이라는 얇은 막에서 발생하는 뇌종양의 일종이다. 전체 뇌종양의 15~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종양으로, 50~60대에서 자주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은 양성이며 악성인 경우는 드물다.수막종은 대부분 천천히 자라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막종이 커지면서 주변 뇌 조직을 압박하면 증상이 나타난다. 종양이 시신경을 압박할 경우 시력 감소나 복시가 나타나는 등 발생 부위에 따라 후각 소실, 청력 감소, 마비, 감각 이상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이 상승하면 두통, 구토, 경련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수막종의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 또는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 시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본다. 반면 신경학적 증상이 있거나 종양이 성장하는 경우, 또는 악성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위치나 크기에 따라 완전 제거가 어려운 경우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뇌질환최수연 기자 2026/03/26 23:40
깨끗하고 건강한 혈관을 위해서는 평소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마늘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마늘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혈압 수치 개선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황화수소와 산화질소 생성을 늘린다. ACE 억제제처럼 혈관 수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 II의 작용을 막아 혈압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유럽 임상영양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79명의 참가자에게 12주 동안 마늘 추출물 240mg, 480mg, 960mg을 투여한 결과 480mg, 960mg를 섭취한 그룹에서 평균 수축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분말 보충제와 마늘 추출물을 8~12주 섭취한 사람의 혈압이 2.5mmHg에서 최대 11.2mmHg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콜레스테롤 조절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겨 혈관 내부가 좁아진다. 염증이나 동맥경화를 일으킬 위험도 크다. 알리신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간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해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고, 중성지질 농도를 떨어뜨린다. 39건의 임상시험과 2300명의 피험자를 포함한 메타분석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이상인 사람이 2개월 이상 마늘을 섭취할 경우 혈청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1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혈관 내피 강화건강 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마늘은 혈관 내피의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다.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과하게 생성되면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입히고, 염증을 유발하는 등 전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혈관 내피가 망가지면 혈관의 확장 기능도 떨어진다. 마늘은 비타민 B, C, 폴리페놀 등이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 특성을 지닌다. 국제 저널 ‘항산화제’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3개월 동안 하루 400mg의 마늘 추출물을 섭취한 결과 항산화 물질이 내피 생체 지표를 개선해 비만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숙성 마늘 추출물은 활성 산소를 감소시켜 동맥경화의 초기 지표인 혈관 내피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늘, 이렇게 먹어야마늘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1~2쪽 가량 먹는 게 좋다. 심혈관 보호를 위해서는 황화수소가 풍부한 생마늘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으나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익혀 먹어도 된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과 비타민 B, C 함량이 줄어들지만,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늘어난다. 다만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마늘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마늘에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프룩탄이 들어있어 과다 섭취하면 복통, 경련,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진다. 수술을 앞둔 사람은 과다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2주 전부터 마늘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다.
갱년기증상구교윤 기자2026/03/26 22:20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3/26 21:40
뇌는 신체 전반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 올바른 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퍼레이드’에 따르면, 영국 신경과 전문의 랍 나와즈 칸 박사는 “잠들기 전 늦게까지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를 휴식 시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자는 동안 뇌에서는 청소 시스템인 ‘글림프 시스템’이 가동된다. 뇌척수액이 뇌세포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림프계를 따라 뇌 밖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때 뇌세포에 남아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제거된다. 글림프 시스템은 깊은 수면 단계인 비렘수면 상태에서 이뤄진다. 칸 박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이나 수면 장애는 뇌를 항상 경계 상태로 유지시켜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뇌의 청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치매나 파킨슨병, 뇌졸중 등 다양한 신경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수면의학회(AASM)는 취침 30~60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학술지 ‘수면 장애’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잠을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볼 경우 빛 노출로 인해 일주기 리듬이 지연되며 화면 시청으로 인한 각성으로 잠에 드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또 잠에 든 후에 기기 알림이 울려 수면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잠을 자기 전 화면을 보는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불면증 증상을 겪을 확률이 59% 증가하며, 평균 24분씩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칸 박사는 “잠을 자기 전에는 조명을 어둡게 하고, 화면을 덜 보기 위해 노력한다”며 “잠을 자기 전에는 휴대전화를 침실 밖에 놓아야 한다”고 했다. 침실에서 휴대전화가 필요하거나 충전을 해야 한다면 손이 닿지 않는 방 건너편에 두는 게 좋다. 그는 “잠에 들기 60분 전에는 휴대전화 사용을 피하고 따뜻한 샤워, 가벼운 스트레칭, 책 몇 페이지 읽기 등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3/2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