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은 단순한 미용 요소를 넘어, 몸 상태를 보여주는 '건강 지표'가 될 수 있다. 색이나 모양, 질감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몸속 이상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손톱은 보통 매끈하고 단단하며 색이 균일하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줄무늬, 변색, 갈라짐, 비정상적인 성장 패턴 등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한 수분 부족이나 영양 결핍 때문일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영국의 온라인 건강 관리 서비스 의료 자문위원인 아라고나 주세페 박사는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손톱 변화는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 전체 건강 상태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면서도 "특정 변화가 계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라고나 박사가 설명한 주요 손톱 변화와 그 의미다.
▶노란 손톱=손톱이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며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다면 곰팡이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 드물게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림프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특히 몸의 다른 부위에 부종이 함께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쉽게 부서지거나 갈라지는 손톱=잦은 물 접촉이나 세제 사용, 노화가 흔한 원인이다. 다만 철분 부족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창백하거나 흰 손톱=손톱 밑이 창백하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전체가 희고 가장자리가 어두운 경우에는 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주로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난다.
▶검은 줄 또는 검은 반점=손톱을 따라 생긴 검은 선이나 줄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정상적인 색소 변화일 수 있지만, 드물게는 손톱 아래 발생하는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
▶하얀 점=흔히 칼슘 부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가벼운 외상 때문에 생긴다. 건강 이상과는 관련 없는 경우가 많다.
▶표면이 움푹 패인 손톱(함몰)=작은 구멍처럼 패이는 변화는 건선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원형 탈모 등 다른 피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피부나 모발 상태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건선 환자의 약 절반에서 손발톱 이상이 나타나며, 함몰이 많이 보일수록 가능성이 높다.
▶가로줄=손톱에 가로로 패인 선은 심한 질병이나 스트레스 이후 손톱 성장이 일시적으로 멈췄던 흔적일 수 있다. 줄무늬 없이 흰 띠만 보이는 경우는 단백질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
▶세로줄=세로로 난 줄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다른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숟가락 모양 손톱=손톱이 가운데로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는 철 결핍성 빈혈과 관련될 수 있다. 피로감이나 숨참 등의 증상이 함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곤봉지(손끝이 둥글게 부풀어 오름)=손끝이 두꺼워지고 손톱이 둥글게 말리는 변화는 중요한 신호다. 폐 질환, 심장 질환, 소화기 질환과 관련될 수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아라고나 "손톱 변화만으로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변화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작은 변화라도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는 만큼, 평소 손톱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손톱은 보통 매끈하고 단단하며 색이 균일하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줄무늬, 변색, 갈라짐, 비정상적인 성장 패턴 등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한 수분 부족이나 영양 결핍 때문일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영국의 온라인 건강 관리 서비스 의료 자문위원인 아라고나 주세페 박사는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손톱 변화는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 전체 건강 상태와 함께 해석해야 한다"면서도 "특정 변화가 계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아라고나 박사가 설명한 주요 손톱 변화와 그 의미다.
▶노란 손톱=손톱이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며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다면 곰팡이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 드물게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림프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특히 몸의 다른 부위에 부종이 함께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쉽게 부서지거나 갈라지는 손톱=잦은 물 접촉이나 세제 사용, 노화가 흔한 원인이다. 다만 철분 부족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이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창백하거나 흰 손톱=손톱 밑이 창백하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전체가 희고 가장자리가 어두운 경우에는 간 질환과 관련될 수 있으며, 주로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난다.
▶검은 줄 또는 검은 반점=손톱을 따라 생긴 검은 선이나 줄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정상적인 색소 변화일 수 있지만, 드물게는 손톱 아래 발생하는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하다.
▶하얀 점=흔히 칼슘 부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가벼운 외상 때문에 생긴다. 건강 이상과는 관련 없는 경우가 많다.
▶표면이 움푹 패인 손톱(함몰)=작은 구멍처럼 패이는 변화는 건선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원형 탈모 등 다른 피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피부나 모발 상태와 함께 확인해야 한다. 건선 환자의 약 절반에서 손발톱 이상이 나타나며, 함몰이 많이 보일수록 가능성이 높다.
▶가로줄=손톱에 가로로 패인 선은 심한 질병이나 스트레스 이후 손톱 성장이 일시적으로 멈췄던 흔적일 수 있다. 줄무늬 없이 흰 띠만 보이는 경우는 단백질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
▶세로줄=세로로 난 줄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로, 다른 이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숟가락 모양 손톱=손톱이 가운데로 오목하게 들어간 형태는 철 결핍성 빈혈과 관련될 수 있다. 피로감이나 숨참 등의 증상이 함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곤봉지(손끝이 둥글게 부풀어 오름)=손끝이 두꺼워지고 손톱이 둥글게 말리는 변화는 중요한 신호다. 폐 질환, 심장 질환, 소화기 질환과 관련될 수 있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아라고나 "손톱 변화만으로 질환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변화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작은 변화라도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는 만큼, 평소 손톱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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