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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라식수술 다음날 바로 일상으로? 스마트노바 라식, 빠른 회복의 비밀

    [의학칼럼] 라식수술 다음날 바로 일상으로? 스마트노바 라식, 빠른 회복의 비밀

    시력교정술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통증과 긴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다. 하지만 최근 주목받는 '스마트노바(SMART NOVA) 라식'은 이러한 걱정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며 시력교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스마트노바 라식의 핵심은 '최소 절개'와 '저에너지(Low Dose)' 기술에 있다. 단 2mm 내외의 미세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어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며, 낮은 레이저 에너지를 사용하여 각막 표면을 매끄럽게 유지한다. 덕분에 통증이 거의 없고 안구건조증 발생 우려가 낮아, 많은 환자가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이나 업무 등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하고 있다.정밀도 또한 놓치지 않았다. 안구 계측 장비와 수술 장비(ATOS)가 실시간으로 자동 연동되어 검사 데이터가 수술에 즉시 반영된다. 이는 수술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휴먼 에러를 차단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아무리 장비가 진화해도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의 안구 상태에 맞춘 정교한 설계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함께 60여 가지의 정밀 검사를 거친다면, 스마트노바 라식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밝은 세상을 선사하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칼럼은 이창건 하늘안과의원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이창건 하늘안과의원 대표원장2026/04/01 13:30
  • ‘이 음료’ 두 잔으로 대사증후군 막는다

    ‘이 음료’ 두 잔으로 대사증후군 막는다

    커피를 하루 한두 잔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복부비만 등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대만 가오슝대학병원 내과 구펑이 박사팀은 2011~2019년 대만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연령 55세의 성인 2만7119명(여자 1만7530명·남자 9589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커피 종류와 섭취량, 섭취 빈도, 대사증후군 진단 여부를 함께 비교했다.분석 결과, 블랙커피(아메리카노)와 우유를 넣은 커피(카페라테)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약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리머를 넣은 커피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았다.하루 한두 잔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하루 세 잔 이상 섭취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서만 나타났으며,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았다.특히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위험이 각각 약 16% 낮았다. 다만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커피의 생리활성 성분이 일부 대사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과 클로로젠산 등의 생리활성 화합물이 지질 대사와 염증 반응에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수면, 혈압, 스트레스 반응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단면 연구로, 향후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종단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학 저널(Nutrients)’에 지난 1월 게재됐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4/01 13:00
  • ‘11kg 감량’ 안선영 몸매 비결… 러닝머신 ‘이렇게’ 타던데?

    ‘11kg 감량’ 안선영 몸매 비결… 러닝머신 ‘이렇게’ 타던데?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방송인 안선영(49)이 꾸준히 하는 운동으로 러닝머신을 소개했다.지난 3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간이 안 찍혔네”라며 “깔끔하게 45분 고강도 비탈 오르기 완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을 마친 뒤 촬영한 인증샷이 담겼다.안선영이 꾸준히 하고 있는 러닝머신은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또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심박수를 높이고 땀을 흘릴 수 있는 강도로 가볍게 뛰면 된다. 적당한 강도를 찾았다면 조금씩 속도를 높이면 된다.특히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안선영처럼 경사(인클라인)를 올려보자. 평지 걷기보다 열량 소모량이 더 크고, 러닝보다 무릎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천국의 계단을 오르기 전에 해도 좋다.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 역시 “땀을 많이 흘리고 싶다면 천국의 계단을 오르기 전에 인클라인으로 10분 정도 가파르게 오르고 넘어오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뒤로 타보는 것도 좋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블랑슈 박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하게 했더니,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 관절 통증도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뒤로 걸으면 무릎 관절 통증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바이오메카닉스 저널에 게재된 적이 있다. 다만 이때는 넘어지지 않도록 옆에서 보호자가 잡아주는 등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01 12:30
  •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 호불호 갈리는 ‘이 채소’, 이제는 먹어봐요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 호불호 갈리는 ‘이 채소’, 이제는 먹어봐요

    고수는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비누 맛이나 세제 맛이 난다고 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수는 의외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수에는 피토스테롤이 들어있다. 피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과 세포 구조와 작용 방식이 유사해, 장에서 흡수될 때 콜레스테롤과 경쟁한다. 우리 몸이 콜레스테롤 대신 피토스테롤을 흡수하면 콜레스테롤이 노폐물로 배출된다. 학술지 ‘곡물 및 유지 과학 기술’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고수 100g에는 18.17~31.15mg의 피토스테롤이 함유돼 있다. 미국지질협회(NLA)는 하루 피토스테롤 섭취 권장량을 2g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루 2g의 피토스테롤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8~10% 낮아져 심혈관 질환,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줄어든다. 루테올린, 루테인, 제아잔틴 등 여러 항산화 물질도 함유돼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 앤드류 아카퐁에 따르면, 고수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한다. 산화질소는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고수에 들어있는 각종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혈관 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앤드류 아카퐁은 고수 속 제아잔틴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에 의해 체내로 운반돼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수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퀘르세틴도 들어있어 혈관 벽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낮춘다.고수는 가열하지 않고 잘게 썰어 샐러드나 소스에 넣어 먹으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다. 후각 수용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고수 향을 유난히 불쾌하게 느끼게 되는데, 이런 경우 고수를 파슬리나 바질로 대체하는 게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줄리아나 크리미에 따르면, 파슬리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바질의 유제놀 성분은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01 12:00
  • 늙어 보이는 건 주름 아닌 ‘이것’ 때문… 즉시 가능한 보완 방법

    늙어 보이는 건 주름 아닌 ‘이것’ 때문… 즉시 가능한 보완 방법

    나이 들어 보이는 원인으로 흔히 주름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다른 곳에 이유가 있기도 하다. 성형외과 전문의 유혜미 원장은 자신의 sns에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는 이전보다 얼굴이 길어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를 보완하면 어려 보이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혜미 원장은 관자·옆볼·앞광대에 부피감을 주고, 머리 손질과 화장 방식을 바꾸는 제안을 했다.  먼저 머리 손질과 관련해 유 원장은 “귀 옆과 관자 라인의 볼륨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정수리에 볼륨을 넣는 게 동안의 비결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하면 시선이 위로만 집중돼 얼굴의 세로 형태가 강조될 수 있다.관자놀이 쪽에 볼륨을 넣고, 옆 라인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연결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게 좋다. 머리 전체를 크게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얼굴 양옆의 비어 보이는 부분을 채운다는 느낌이어야 한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옆선을 어느 정도 드러내면 얼굴의 가로 폭이 더 확보돼 보인다. 또한 같은 얼굴형이라도 머리를 무겁게 내려 얼굴 옆선을 가릴 때보다, 귀 뒤로 자연스럽게 넘겼을 때 더 또렷하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화장을 할 때는 앞광대에 윤기를 넣는 게 동안을 연출하는 비결이다. 콧대에 음영을 넣어 이곳을 선명하게 하면 세로선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얼굴이 길어 보일 우려가 있다. 이럴 때는 앞광대와 볼 주변을 보다 환하게 만들어 꺼진 부분을 채우는 게 도움이 된다. 유혜미 원장은 “앞광대에 사용하는 하이라이터는 번쩍이는 파우더 제형보다 크림 제형으로 은은하게 표현하는 편이 부담이 덜하다”고 말했다. 앞광대에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광을 주면 얼굴 중앙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과 옆쪽으로 시선이 흩어져 입체감이 살아난다. 볼터치도 너무 아래에 하는 것보다 눈 가까이, 약간 올려서 하는 게 시선을 위로 끌어 올려 도움이 된다. 유 원장은 “이처럼 시선이 위와 옆으로 퍼지면 얼굴이 한층 입체적으로 보인다”면서 “나아가 더 어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4/01 11:50
  • “식탐 줄어든다” 20kg 감량한 소유, 비법 뭘까?

    “식탐 줄어든다” 20kg 감량한 소유, 비법 뭘까?

    20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소유(34)가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3월 28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찍고 왔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소유는 과거 68kg에서 49kg까지 약 2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이 뭘까?소유는 과거 한 방송에서 “저탄고지를 하면서 식탐이 많이 줄었다”며 “1년 넘게 먹을 음식은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했는데, 대신 정말 조금씩 먹었다”고 했다. 이어 적은 양을 천천히 먹는 식습관도 유지한다고 밝혔다.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다.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해 케톤을 생성하고, 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케토시스’ 상태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돼 체지방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가 적은 상태에서는 인슐린 수치가 낮게 유지돼 지방 분해가 촉진되고, 근육량 유지와 인슐린 민감도 개선에 도움 된다.또 케톤체는 식욕 억제에도 영향을 미쳐, 탄수화물 섭취를 총열량의 5~10%(20~50g) 수준으로 제한한 초저탄수화물 식단에서는 별도의 제한 없이도 섭취 열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만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드는 만큼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슘 등 미량 영양소는 별도로 보충해야 한다. 기존에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도 권장된다.소유처럼 음식 종류를 크게 제한하지 않더라도, 천천히 조금씩 먹는 습관은 자연스럽게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포만감은 식사를 시작한 뒤 약 15분이 지나야 충분히 느껴지는데, 빠르게 섭취하면 포만감이 들지 않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된다. 음식을 여러 번 씹는 과정은 히스타민 신경계를 자극해 포만감을 높이고, 식사 속도를 늦춰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식습관은 소화 부담도 줄이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 대사 건강에도 좋다. 작은 식기나 젓가락을 사용하는 등 의식적으로 식사 속도를 늦추는 습관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01 11:50
  • 동네의원 생활습관 치료, 당뇨병 환자 약 줄인다

    동네의원 생활습관 치료, 당뇨병 환자 약 줄인다

    당뇨병 환자가 일차의료 환경에서 생활습관 개선 치료까지 받으면 추후 약제 사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차의료는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에서 받는 진료로, 대개 건강 문제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이용하는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생활습관의학회 연구팀이 일차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 당뇨병 환자 650명의 건강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연구에 포함된 일차의료기관은 임상 진료의 일환으로 약물 처방과 함께 생활습관에 개입했다. 생활습관 개입은 전문의가 직접 통 곡물 위주의 식물성 식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위험요인 회피, 긍정적인 관계형성 등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약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자들 중 6.3%(41명)가 복용 중인 당뇨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했다. 그 중, 34%가 메트포르민 용량을 감소했으며 19.5%가 메트포르민 투약을 중단했고 19.5%가 인슐린 용량을 줄였다. 이들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2 줄었고 혈당 수치는 50.5 낮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환자들이 일상적인 일차의료의 일환으로 생활습관 치료를 제공받으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 결과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상당한 공중 보건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했다.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 지아 메를로 박사는 “약물 감량은 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만성질환자들의 다약제 복용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 예후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혈당 강하제는 당뇨병 관리의 핵심이지만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고 부작용, 치료 부담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에 참여한 미카엘라 C. 칼슨 박사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추후에는 생활습관 개선에 따른 약물 감량 프로토콜을 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며 “점점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 중심적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당뇨병이 포함돼 동네의원에서도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가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전국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해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의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Meidicne)’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6/04/01 11:48
  • 브리타, ‘환불 보장’ 캠페인 진행

    브리타, ‘환불 보장’ 캠페인 진행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환불 보장’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 물량 소진 시까지 최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메인 테마는 ‘기술의 수준이 다르다’다. 아직 브리타 정수기의 사용 경험이 없거나 정수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일상에서 한 달간 제품을 충분히 사용해 본 뒤 불만족할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제품의 효용을 실제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본 캠페인은 브리타의 온·오프라인 모든 공식판매처에서 진행되며, 전원형 모델인 ‘큐브’와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 필터 단품을 제외한 브리타의 모든 정수기 라인업이 환불 보장 대상이다. 사용 후 불만족 시 제품 구매일로부터 30일 내에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캠페인 기간 동안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산업김서희 기자2026/04/01 11:43
  • 박해수, “결혼 전 외로워서 ‘이 병’ 걸렸다”… 뭐야?

    박해수, “결혼 전 외로워서 ‘이 병’ 걸렸다”… 뭐야?

    배우 박해수(44)가 혼자 살던 시절 대상포진에 걸린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박해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쌍문동을 방문했고, 박해수는 쌍문동에서의 추억을 소개했다. 그는 “10년 더 됐는데, 결혼하기 전 친구들과 살다 따로 나와봐야겠다 해서 혼자 살아봤는데, 살아보니 외로워서 대상포진에 걸렸다”며 “그래서 한 1년 만에 바로 나왔다”고 말했다. 박해수가 언급한 대상포진, 어떤 질환일까?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수두 치료 후에도 몸속 척추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 이때 신경분포를 따라 수포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는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 저하가 일어날 때 쉽게 재활성화된다. 60세 이상 고령자나 암, 당뇨병 등 면역 저하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한다.다만 젊은 층이라도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발병할 수 있는데, 실제로 입시, 취업, 야근 등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로 젊은 연령층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 수는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대상포진 환자는 355만943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30대 환자는 62만328명에 달해 젊은 층도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에 발생하지만, 신경이 분포된 부위라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으로, 몸 한쪽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1~3일 정도 지속된 뒤 붉은 발진이 생기며, 발열이나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수포는 2~3주 지속된 뒤 농포와 가피를 거쳐 점차 사라진다.대상포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제의 조기 투여다. 발진이 발생한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후라도 가능한 한 빠르게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항바이러스제는 초기 감염의 확산을 막고, 감염 기간·중증도 감소, 다른 부위로의 전파 방지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50세 이상에서 발병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진행 방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료 중에는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4/01 11:35
  • ‘43kg’ 이유비, 마른 이유 있었네… 밥 대신 ‘이것’만 먹던데

    ‘43kg’ 이유비, 마른 이유 있었네… 밥 대신 ‘이것’만 먹던데

    43kg을 유지 중인 배우 이유비(35)가 일상을 공개했다.지난달 31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화보 촬영을 위해 일본 도쿄를 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유비는 관리를 위해 “배고프다”라고 하면서도 공복 상태를 유지했다. 이어 그는 “유산균이라도 먹고 나가야겠다”며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식단 관리와 함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부족한 미량 영양소를 보충하고 대사 기능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유비처럼 식사를 거른 채 영양제에만 의존하는 방식은 오히려 영양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고농축 영양제를 섭취하면 위점막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흡수율도 떨어진다.무엇보다 영양제만으로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할 수 없다.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해지면 뇌와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 감소와 함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방향으로 적응해, 오히려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또한 음식을 씹고 삼키는 저작 운동과 소화 과정이 생략되면, 실제로 영양분이 들어왔더라도 뇌는 충분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뇌는 이를 영양 결핍 상황으로 인식해 이후 음식이 들어왔을 때 에너지를 과도하게 흡수하려 하거나, 억눌렸던 식욕이 한꺼번에 터지는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동일한 칼로리를 고체식과 액체식 형태로 나눠 섭취하게 한 뒤 4주간 신체 반응을 추적했다. 그 결과, 액체 형태로 섭취한 그룹은 고체 형태로 섭취한 그룹보다 식후 포만감이 낮았고, 이후 식사에서 더 많은 양을 먹는 경향을 보였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01 11:31
  • “코로나 다음 감염병 대비”… 강릉아산병원, 긴급치료병상 확충

    “코로나 다음 감염병 대비”… 강릉아산병원, 긴급치료병상 확충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코로나19 전담 중증응급의료센터’와 ‘국민안심병원’ 역할을 맡아 지역민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온 강릉아산병원이, 감염병 대응 경험을 토대로 긴급치료병상 확충에 나섰다.강릉아산병원은 신종감염병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병상 규모로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상)을 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충은 정부의 ‘신종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확충사업’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긴급치료병상은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중증 및 준중증 감염병 환자를 격리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마련된, 음압 시설로 이루어진 병상이다. 평상시 일반병상으로 운영되다가 감염병 위기 상황 시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된다.병원은 기존 6병상이었던 음압격리병상을 20병상으로 확대했다. 병상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10병상, 준중증 8병상, 특수병상(소아, 분만) 2병상으로 구성해 환자 상태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체계를 갖췄다.또한 모든 음압격리병상은 중환자용 장비를 배치했으며,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전용 급·배기 설비와 음압 제어 장치 등을 설치해 병실 내 공기를 외부와 차단하고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강릉아산병원은 이번 긴급치료병상 확충을 통해 감염병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내 중증 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으며, 향후 재난·감염병 대응 병원으로서의 역할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코로나19를 통해 감염병 대응 의료체계의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지역 내에서 중증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떤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1 11:30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 AI 임상 실증 확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 AI 임상 실증 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의 임상 실증을 수행하고,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2단계 고도화 단계 진입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결정을 지원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정부 AI 핵심 전략 사업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참여기관으로서 해당 모델을 실제 진료 환경에 적용하는 임상 실증을 수행했으며, 응급실 환자 분류(KTAS)와 약물 이상반응(ADR) 분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가능성을 검증했다.이번 실증은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중증도 분류, 진료기록 작성 보조, 진단 추론 등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영역에서 진행되었으며, 복합적인 임상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확인했다.특히 응급환자 진단명 추론에서는 전문의 판단과 약 94% 수준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약물 이상반응 분석에서도 의료기록을 약 86% 수준으로 실제와 유사하게 요약하는 성능을 나타냈다.이번 임상 실증은 AI 모델 개발과 의료현장 적용 검증이 동시에 이루어진 사례로, 루닛의 AI 기술과 일산병원의 임상 실증 역량이 결합되어 연구 단계에 머물던 의료 AI를 실제 진료환경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산병원은 이번 실증을 통해 의료 AI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검증하며, 향후 신뢰 가능한 의료 AI 활용 기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오성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실증은 ‘인공지능을 잘 쓰는 병원’에서 ‘의사결정 자체에 인공지능이 참여하는 병원’으로 전환되는 변화를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AI 적용 기준을 건강보험 모델병원인 일산병원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본 사업은 향후 2단계에서 다기관 임상 실증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응급의료, 환자 안전,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6/04/01 11:27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했다.건기식협회는 계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주요 콘텐츠로는 ▲회원사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이달의 신제품’ ▲계절별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건강 더하기’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건기식 생활’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건기식협회의 주요 활동과 공지사항, 정책 관련 소식 등도 함께 공유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6/04/01 11:25
  • 항우울제 처방 5년간 37% 늘어… ‘이 연령대’ 두드러졌다

    항우울제 처방 5년간 37% 늘어… ‘이 연령대’ 두드러졌다

    지난해 국내 항우울제 처방 건수가 5년 전보다 약 37% 늘어 2400만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항우울제 처방 건수는 2440만4000건이었다. 이는 2020년(1785만건)보다 36.7% 늘어난 수치로, 항우울제 처방은 이후로도 매년 늘어 2022년에 2000만건을 넘어섰다.연령별로 보면 소아·청소년의 항우울제 처방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0∼9세의 처방은 2020년 4만4000건에서 2025년 11만3000건으로 156.8% 급증했고, 10∼19세의 경우 같은 기간 56만5000건에서 128만5000건으로 127.4% 늘었다. 이들 다음으로는 30대(74.7%), 20대(55.9%) 등의 순으로 증가율이 높아 학업과 취업, 경제 활동 스트레스 등이 우울 증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신과 전문의들은 특히 '대인 관계' 문제로 내원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다고 말한다.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전체 사례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60세 이상의 항우울제 처방도 868만6000건에서 1053만8000건으로 21.3% 늘었다.작년 기준 항우울제 처방 상위 20개 주상병의 처방 건수를 보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포함한 운동과다장애가 15만7000건에서 83만8000건으로 무려 433.8% 폭증했다. 이 밖에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 장애(80.4%), 수면장애(77.6%), 강박장애(59.3%) 등에 대한 처방도 늘었다.김미애 의원은 "항우울제 처방이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단순한 의료 이용 증가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의 급격한 증가를 고려할 때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정책과 상담·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확정·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6∼2030)'에서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심리상담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사회서비스 취약지 거주자를 대상으로는 방문·비대면 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한편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욱할 땐 10분 참기 ▲우울할 때 햇볕 쬐기 ▲괴로울 때 명상하기 ▲답답할 때 산책하기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가진 것에 만족하기 ▲남과 비교하지 않기 ▲스트레스를 받을 때 크게 노래 부르기 ▲슬플 때 혼자 울기 ▲하루 30분 운동하기 등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질환신소영 기자 2026/04/01 11:22
  • '환자기본법' 국회 통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받을 권리 보장"

    '환자기본법' 국회 통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받을 권리 보장"

    보건복지부는 지난 31일 환자의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은 '환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그동안 진료의 객체로 인식되던 환자를 보건의료의 ‘주체’로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법에는 ▲양질의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 ▲성별·나이·종교·사회적 신분·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건강권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 ▲질병상태, 치료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물어볼 수 있는 권리 등 12가지 환자의 권리가 담겼다.환자의 의무도 함께 명시됐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 정보를 보건의료인에게 정확히 알리고 전문성을 존중할 의무 ▲폭언·폭행·협박 등으로 보건의료행위를 방해하지 않을 의무 등 4가지 의무를 지닌다.이와 함께 정부는 환자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5월 29일을 환자의 날로 정했다. 이날은 2010년 항암제 투약오류로 사망한 고(故) 정종현 군의 기일이다.환자기본법은 복지부 장관이 5년마다 환자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복지부 장관과 시·도지사는 이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또한 환자의 권리 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환자정책영향평가 수립, 환자정책연구사업 수행 의무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아울러 복지부 장관 소속 환자정책위원회 설치, 환자단체의 법적 근거 마련, 환자 안전사고 조사 근거도 법에 담겼다.법률안은 공포 후 1년 뒤 시행된다.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는 내용의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통과됐다.현행 아동복지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경우 학대 피해 아동이 주소지 밖에서 취학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지만 이럴 경우 보호자 동의에 관한 세부사항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 관련 법령에 따라 아동이 전학 갈 때 보호자 1인의 동의를 요구해 전학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있었다.개정 아동복지법은 친권자 등이 모두 아동학대행위자 또는 아동학대사례관리대상자인 경우 친권자 등의 동의가 없더라도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또는 학교장을 통해 교육감에게 피해 아동의 취학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개정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올해 8월 4일 시행된다.
    보도자료신소영 기자 2026/04/01 11:17
  • “9년 전 삼킨 틀니가 왜 여기에?” 60대 男 겪은 일 보니

    “9년 전 삼킨 틀니가 왜 여기에?” 60대 男 겪은 일 보니

    60대 남성의 식도에서 틀니가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이란 이스파안 의과대 의과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62세 남성이 5년 전부터 연하곤란 증상이 나타나 외과를 방문했다. 연하곤란이란 음식이나 음료를 입에서 식도로 옮기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원활히 삼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했지만, 특별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돼 해당 병원에 다시 내원했다.정밀 검사 결과, 남성의 식도 상부가 확장되고 특정 부위에 이물이 걸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내시경 검사 결과, 이물의 정체는 틀니였다. 남성은 9년 전에 틀니를 삼킨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틀니가 식도 벽에 깊게 박혀있는 탓에 의료진은 개흉 수술을 진행해 제거했다. 수술 후 검사에서 다행히 다른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의료진은 “이물이 장기간 몸속에 남아 있는 경우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이나 기침,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환자는 9년 동안 식도에 이물이 박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하곤란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장기간 이물이 식도에 박혀있으면 식도 누공, 천공, 호흡기 증상, 식도 게실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 환자에서는 진단 즉시 이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사례는 국제학술지 ‘Delayed dysphagia following foreign body swallowing: case report’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6/04/01 11:14
  • “실명 위험도”… 산 지 오래 된 ‘이 약’, 아까워도 버려라

    “실명 위험도”… 산 지 오래 된 ‘이 약’, 아까워도 버려라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단순히 효과가 떨어지는 수준을 넘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처방약이든 일반의약품이든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즉시 폐기해야 한다. 아울러 오래된 약을 약장에 방치하는 습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통약이나 알레르기약은 약효가 감소하는 데 그칠 수 있지만, 심장약이나 경련 치료제, 에피펜처럼 응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약은 효능 저하가 곧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품은 활성 성분뿐 아니라 결합제, 방부제 등 다양한 비활성 성분으로 구성된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열과 습기, 빛 등에 의한 화학 반응으로 성분이 변질될 수 있다. 특히 세균성 감염에 쓰는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는 오래될 경우 ‘무수테트라사이클린’으로 변해 ‘판코니 증후군’과 같은 희소 신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액체 형태의 약도 주의해야 한다. 시럽이나 점안제 등은 개봉 이후 세균이 쉽게 번식하고, 방부제의 항균 효과도 떨어진다. 이 상태에서 약을 사용할 경우 세균이 눈이나 귀, 소화기관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각막 궤양 등으로 이어져 시력 손상이나 실명 위험까지 초래한다.남은 항생제를 임의로 보관했다가 다른 감염에 사용하는 습관도 위험하다. 항생제는 종류마다 효과를 보이는 세균이 다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또 부적절한 복용이나 용량 오류, 치료 중단은 항생제 내성을 키워 이후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약장에 알약, 분말, 좌약 등 변비약을 여러 종류 쌓아두기도 한다. 하지만 장을 자극하는 방식의 변비약을 오래 복용하면 장이 약에 의존하게 돼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지속적인 남용은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장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복적인 변비가 있다면 약을 바꿔가며 복용하기보다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4/01 11:11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오하드 골드버그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오하드 골드버그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5월 1일자로 오하드 골드버그 아스트라제네카 이스라엘 대표이사를 신임 한국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골드버그 신임 대표는 향후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혁신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 확대와 국내 생명과학 생태계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골드버그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생명과학, 바이오테크, 애그테크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전문가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스라엘 대표 재임 당시 조직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었으며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파트너십 강화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특히 그는 상업 운영뿐 아니라 마켓 액세스와 대외 협력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내에서 호흡기 생물의약품 글로벌 출시 리더, 유럽 지역 상업 전략 부문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아이온랩스 이사회 의장과 이스라엘 다국적 제약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대외 영향력을 입증해 왔다.오하드 골드버그 대표이사는 “한국 보건의료 개혁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시기에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 의약품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접근성을 확대해 한국 환자와 사회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01 11:09
  • “한국 의사 덕분에 성지 순례 다녀와”… 우즈베키스탄에 ‘K-의료’ 심은 힘찬병원

    “한국 의사 덕분에 성지 순례 다녀와”… 우즈베키스탄에 ‘K-의료’ 심은 힘찬병원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 의료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병원 운영을 넘어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지난달 31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현지에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나눔의료 환자와의 만남과 현지 대학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2019년 시작된 힘찬 나눔의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부하라 힘찬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관절·척추 건강을 되찾아주는 의료 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15명의 환자들의 수술과 재활 과정을 지원해왔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우즈베키스탄 복지부로부터 최고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이날 이수찬 대표원장은 나눔의료를 통해 지난 2024년 11월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로봇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우즈베키스탄 환자들과의 재회했다.환자 파툴라에바 모히라 씨(70)는 “수술 전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 밤에 잠도 못 자고 울기만 했는데, 수술 후에는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됐다”라며 “수술 1년 만에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를 다녀오며 혼자 걷는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같은 날 힘찬병원은 부하라의 사립 대학교인 자르메드대학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학·치의학·약학 분야의 실질적인 임상 교육과 실습 기회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이수찬 대표원장은 현지 의대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부하라 힘찬병원은 2019년 국내 병원의 단독 투자로 설립된 최초의 한국형 종합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1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MRI, CT 등 첨단 의료장비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국식 재활치료 시스템을 적용해 현지 의료 환경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특히 한국 의료진과 현지 환자를 연결하는 원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양국 간 의료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또한 힘찬병원은 부하라 힘찬병원을 거점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의료기술과 병원 운영 시스템을 전파해 왔다. 2022년부터 현지 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수술 기법과 병원 경영 시스템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하라 힘찬병원의 의료 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부하라 힘찬병원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문화를 중앙아시아에 심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료 인력 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1 11:00
  • ADHD, 늘어난 게 아니라 드러난 것… 성인 환자는 ‘이 치료’가 중요

    ADHD, 늘어난 게 아니라 드러난 것… 성인 환자는 ‘이 치료’가 중요

    최근 ADHD 환자 증가세는 새로운 환자가 급증했다기보다, 그동안 가려져 있던 환자들이 드러났기 때문일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상 ADHD 환자는 최근 4년 새 3배 이상 늘었지만, 이를 단순한 유병률 증가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교수는 “과거에는 ‘성격 문제’로 치부되던 집중력 저하나 충동성이 이제는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특히 성인 ADHD에 대해서는 기존 소아 중심의 인식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인은 과잉행동보다 ‘지속적인 기능 저하’가 핵심인데, 반복되는 실수나 시간 관리 실패, 관계 갈등이 누적되면서 뒤늦게 문제를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우울이나 불안이 2차적으로 동반되는 사례가 흔해, 단순 ADHD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진단 과정에서도 ‘속도’보다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홍 교수는 “단일 검사로 ADHD를 판단하기보다는 생활사 전반을 보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성인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증상인지, 다른 정신질환에서 비롯된 집중 문제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치료 방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치료에 있어서는 약물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인 기능 회복은 별도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약물은 증상을 빠르게 낮추는 데 효과적이지만, 이미 형성된 행동 패턴까지 바꾸지는 못한다”며 “성인 환자는 인지행동치료나 코칭을 병행해야 실제 생활에서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끝으로 홍 교수는 ADHD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ADHD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조절 기능의 문제”라며 “비슷한 어려움이 반복된다면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평가와 치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오상훈 기자 2026/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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