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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홍역 환자가 작년의 약 1.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5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의 1.38배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46명(70.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중 42명은 베트남에서 감염됐다. 나머지는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에서 각 한 명씩 감염돼 입국했다.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해 호흡기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공기 전파가 가능해 전염성이 강하다.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질병청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질병청은 낮아진 백신 접종률을 홍역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올해 홍역 환자 65명 중 55.4%(36명)는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했다.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홍역 2차 예방접종률은 96%였지만, 전 세계 예방 접종률은 74%에 그쳤다. 질병청은 “해외여행 전엔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며, 1차 접종 이전인 생후 6~11개월 영아도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국가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여행 중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홍역 환자는 격리 입원 치료받거나 전파 가능 기간 자택 격리를 해야 하며, 내국인 또는 국내에서 감염되면 관련 치료비는 정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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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되지 않는 TV 화면처럼 시야 전체가 작은 노이즈로 뒤덮인다면 어떨까? 이렇게 눈앞이 흐릿한 점들로 가득 차 보이는 희귀한 신경학적 질환이 있다.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이다. 눈앞에 끊임없이 흩날리는 작은 점들이 마치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드림성모안과의원 정충기 원장에 따르면 "비주얼 스노우는 뇌의 시각중추가 과흥분된 상태"라고 했다.비주얼 스노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몇 가지 추측은 존재한다. 신세계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혜림 원장에 의하면 크게 ▲신경학적 이상 ▲편두통과의 연관성 ▲스트레스와 피로 ▲환경적 요인 ▲약물 사용의 영향이 꼽힌다. 김혜림 원장은 "뇌의 시각 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뉴런의 과도한 활성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밝은 화면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충분히 자지 못하는 생활 습관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정충기 원장은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언가가 눈앞에 계속 아른거리는 것이지만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했다. 시야에 깜박이는 점이 떠다니거나, 빛에 유난히 민감해지며, 잔상이나 후광 효과,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불편 등을 겪는다.실제로 눈앞에 지속적으로 보이는 점이나 패턴은 미세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점들은 검은색, 흰색 혹은 색깔이 섞여 나타날 수 있으며, 밝은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 사물을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비주얼 스노우는 흔하지 않지만,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김혜림 원장에 의하면 "일부는 만성 피로, 어지럼증, 이명, 두통 및 편두통, 광·음향·촉각에 대한 감각 과민증, 수면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비시각적 증상도 동반한다"고 했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뚜렷한 치료법도 없다. 다만 시각을 덜 쓰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한다. 스마트폰을 안 보거나 컴퓨터와 멀리 떨어지는 식이다. 정 원장은 "가장 안 좋은 습관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라며 "어두우면 동공이 커져 블루라이트가 더 많이 들어오는데, 블루라이트는 망막까지 쉽게 도달하는 파장으로 간접적으로 비주얼 스노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일부 사용해 보기도 한다. 규칙적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같은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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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11세 소녀 입안에서 무려 81개의 치아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치아 개수는 32개다.17일(현지시각)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사는 소녀는 유치 한 개를 빼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 중 총 81개의 치아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유치 18개, 영구치 32개, 과잉치 31개였다. 소녀를 진료한 주이스지포라 연방대 치과병원 연구진은 “이런 상태는 ‘다발성 과잉치증’”이라며 “보통은 한두 개의 과잉치만 생기는데, 30개 이상 발견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정밀 영상 촬영으로 치아 위치를 확인하고, 유전적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도 병행했다. 일반적으로 다발성 과잉치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쇄골두개이형성증(쇄골·두개골 발달 이상), 가드너 증후군(유전성 대장 질환), 구개열(입천장이 갈라진 증상)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소녀에게서는 해당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유전학적 검사 결과 9번 염색체 일부 구간의 배열이 바뀐 ‘염색체 역위’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유전적 변이가 과잉치 발생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치아 수가 지나치게 많다 보니 치료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과잉치는 잇몸 깊숙이 묻혀 있거나 정상 치아와 형태가 비슷해 구분이 어렵고,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턱뼈 손상의 우려도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교정과, 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여러 전문과가 협력하는 협진 체계를 마련해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과잉치는 일반적인 치아 수를 초과해 추가로 자라는 치아를 말한다. 유아기에는 20개, 성인기에는 32개가 정상이다. 과잉치는 잇몸 속에 숨어 있거나 겹쳐 나오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치아를 밀어내거나 치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여러 개의 과잉치가 존재할 경우 턱관절 통증, 인접 치아 손상 등의 문제도 동반될 수 있다.과잉치의 치료는 치아의 수, 위치,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치열에 영향을 주거나 통증이 있다면 영상 검사를 통해 과잉치를 발치하고, 필요한 경우 교정 치료나 보철 치료를 병행한다. 이번 사례처럼 과잉치가 다수일 경우에는 단순 발치로는 해결이 어려워 여러 전문과의 협진이 필요하다.과잉치의 발치 시기는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데 방해가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영구치의 맹출(잇몸 속에서 올라와 입안으로 나는 과정)이 늦어지거나 방향이 틀어진 경우, 조기에 과잉치를 제거해 교정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과잉치가 신경이나 턱뼈와 가까운 경우에는 무리한 제거를 피하고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발치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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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인천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다.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9대 예방수칙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유명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한다.올해 전시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총 20점의 패러디 명화가 소개된다.오프라인 전시는 7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차례대로 진행된다. 전시는 ▲부평역(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동춘역(8월 4일부터 17일까지) ▲인하대병원 지하 1층(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공원역(9월 1일부터 17일까지)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9월 20일, 10월 8일, 10월 26일) 등 총 5곳에서 열린다.이 중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홈 경기가 열리는 9월 20일, 10월 8일, 10월 26일 등 3회에 걸쳐 이벤트 참가자에게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온라인 전시는 8월부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숏폼 영상과 인포그래픽 콘텐츠 등을 통해 주요 전시작과 메시지를 소개하며, 시민의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해 더 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아가기를 바란다”며 “전시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에 건강 증진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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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은 ‘전 세계 꼴찌’ 수준으로 신체활동량이 적다(세계보건기구 통계). 특히 직장이나 학교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이들이라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의자’를 활용해보자.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앉아 있는 시간 길수록 질병 위험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암 발병률이 커진다. 신체활동이 줄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체내 염증이 쌓이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가장 짧은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2% 더 높았다. 장시간 좌식 생활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이유는 움직임이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특히 움직임이 적어 혈관이 잘 발달되지 못한 부위에 지방이 몰리는데, 배나 허리, 엉덩이나 넓적다리에 살이 잘 찌는 건 그 부분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운동량이 적기 때문이다. ◇의자 이용한 운동법 의자에 앉은 채로 할 수 의자 운동만으로도 위와 같은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버드의대 계열 스폴딩재활병원 사라 에비 물리치료 조교수는 “앉아서 하거나 의자를 지지대로 활용하면 관절에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며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관절이 약한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운동법이다”고 말했다. 의자 운동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의자 팔굽혀펴기=바닥이 아닌 의자를 손으로 짚고 팔굽혀펴기를 해보자.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최수진 교수는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기립근이 약해져 전신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다”며 “의자 팔굽혀펴기로 기립근, 복부, 어깨 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자 등받이를 벽에 붙여 고정시킨 뒤, 양손을 의자에 어깨 너비로 벌려 놓고, 발을 뒤로 물러나 몸이 바닥과 45도 각도를 이루도록 선다. 발 뒤꿈치를 살짝 들어 올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옆으로 벌리며 상체를 의자 쪽으로 천천히 내린다. 팔꿈치가 90도 정도 굽혀지면 1~2초간 멈춘 뒤, 팔로 의자를 밀어내며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최수진 교수는 “체력이 약하면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면 된다”며 “어깨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몸 상태를 고려해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의자는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의자를 사용해야 한다.▶의자 스탠드=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는 간단한 동작으로, 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의자 앞쪽 끝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무릎은 구부리고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놓되, 어깨 너비로 벌린다. 양팔을 엑스(X)자로 교차시켜 손을 어깨에 올린다. 이 상태에서 등과 어깨를 곧게 유지하며 천천히 일어선다. 잠시 멈췄다가 다시 천천히 앉는다.▶힙 익스텐션=힙 익스텐션은 다리를 들어서 둔근(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허리와 상체는 고정한 상태로 엉덩이의 근육을 사용해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 최수진 교수는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이 약해진다”며 “힙 익스텐션으로 둔근을 강화하면 균형 감각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고정된 의자를 벽에 붙이고, 의자에서 30센티미터 정도 떨어져 선다. 의자 등받이를 잡고 상체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인다. 이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무릎을 펴고 뒤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여기서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올리고 다리를 차올린 상태로 1~2초간 정지하며 엉덩이 수축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8~12회 반복한 후 왼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운동한다. 양쪽을 번갈아 두 세트씩 실시한다.▶몸통 스트레칭=의자에 앉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전신에 도움이 된다. 최수진 교수는 “장시간 앉아 있으면 상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안 된다”며 “잠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장시간 좌식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에 곧게 펴고 의자에 앉아 몸통을 비트는 동작이나 의자에 바르게 앉아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깍지 낀 손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기울이는 동작이 대표적이다. 또한 한쪽 다리는 앞으로 쭉 펴고, 다른 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린 뒤, 양손을 허벅지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펴진 다리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숙인 후 5~10초간 유지하는 자세도 있다. 이외에도 플랭크, 스쿼트, 버피 테스트 등도 단시간에 전신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최수진 교수는 “위에 설명된 운동 모두 난이도가 높지 않아 전 연령층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신체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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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에서 신제품 '더 포어페셔널 파운데이션 (The Porefessional Foundation)'을 새롭게 출시했다.이 제품은 베네피트의 대표 모공 커버 라인 '더 포어페셔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파운데이션으로, 모공과 요철을 매끄럽게 커버해 실키한 피부결을 완성하는 세미 매트 타입이다.얇고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균일하게 밀착돼 마치 한 겹의 블러 필터를 입은 듯한 포어리스(POREless) 피니시를 선사한다. 웜, 쿨, 뉴트럴 등 다양한 피부톤을 고려한 열두 가지 쉐이드 구성으로 정교한 컬러 매칭이 가능하다.또한, 비타민 B3 유도체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로즈힙 추출물, 글리세린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포뮬라가 피부 보습과 결 정돈에 도움을 주며, 워터프루프, 스머지프루프, 묻어남 방지 기능까지 여름철에도 무너짐 없이 24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논-코메도제닉,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인기 메이크업 툴 브랜드 '피카소 브러쉬(PICCASSO)'와 협업해, 제품 구매 시 파운데이션의 퍼포먼스를 높여줄 전용 스파츌라와 메이크업 스펀지를 증정한다.더 포어페셔널 파운데이션은 전국 베네피트 백화점 매장 및 공식 부티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7월 17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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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음료에 많이 쓰이는 에리스리톨이 뇌혈관 기능을 손상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연구진은 뇌혈관을 이루는 세포에 에리스리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포 실험을 통해 분석했다. 실험에는 사람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가 사용됐으며, 무설탕 음료 한 잔(약 30g)을 마신 뒤 혈액에서 나타나는 농도 수준으로 에리스리톨을 세포 배양액에 넣고 세 시간 동안 반응시켰다. 이후 산화질소 같은 혈관 확장 물질의 생성량과 혈전(피떡) 관련 단백질, 세포의 스트레스 반응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에리스리톨을 넣은 세포에서는 혈관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물질인 산화질소가 줄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단백질인 엔도텔린-1이 많이 생성됐다. 혈전을 녹이는 데 중요한 성분인 t-PA는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분비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지만, 에리스리톨을 넣은 세포에서는 이런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또한 세포 안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증가했다. 활성산소는 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양이 많아지면 세포를 손상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에리스리톨을 넣은 세포에서는 이 활성산소를 없애려는 단백질(SOD-1, 카탈라아제)도 함께 늘어났는데, 연구진은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아 방어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퍼 드수자 교수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을 없애는 힘이 약해지면 뇌졸중 위험은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연구는 에리스리톨이 이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를 생물학적으로 설명해준다”고 말했다.에리스리톨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거의 없고, 단맛은 80% 수준으로 ‘무설탕’이나 ‘저탄수화물’ 제품에 자주 쓰인다. 혈당이나 인슐린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당 조절을 원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가 높을수록 3년 안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번 실험은 에리스리톨과 뇌졸중 위험 사이의 관련성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은 에리스리톨을 한 번 섭취했을 때의 영향만을 본 것이지만, 하루 여러 번 섭취한다면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며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제품 성분표에서 ‘에리스리톨’이나 ‘sugar alcohol’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응용생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14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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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사면 습관처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냉장이 신선도를 유지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마다 최적의 보관 법은 다르다. 어떤 과일은 실온에 두는 것이 좋고, 어떤 과일은 냉장 또는 냉동이 더 적절하다. 열대과일과 온대 과일로 나눠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보자.◇열대과일은 실온 보관으로 단맛 올리기완전히 익지 않은 열대과일은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바나나, 망고, 키위 등은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바나나는 익으면서 검은 반점이 생기는데 반점이 생긴 후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망고는 약 18도에서 3~4일 숙성한 후 먹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후숙된 망고는 신문지에 감싸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파인애플은 통째로 보관할 때 실온 또는 시원한 장소에 1~2일 두면 좋고 자른 파인애플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인애플은 망고와 달리 실온에 오래 둬도 단맛이 더 오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 영양팀 김우정 팀장은 “열대과일은 생장 조건이 열대조건에 맞춰져 있다”며 “저온에서 보관하면 저온장해를 일으키므로 상온 보관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온장해는 특정 온도 이하의 저온 노출 시 조직이 손상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어 “차갑게 먹으려면 먹기 직전 냉장고에 30분~1시간 넣어두면 된다”고 말했다. ◇온대 과일은 냉장 보관으로 신선도 유지하기사과, 배, 포도, 단감같이 온대지역에서 재배되는 과일들은 냉장 보관을 하면 좋다. 조은미 영양사는 “사과, 배, 포도, 단감 등은 대부분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과일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는 너무 차가운 곳에서는 조직이 무를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 포도는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올이나 비닐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하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다”고 했다. 김우정 팀장은 “과일 대부분은 0도 내외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므로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고 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과, 배, 포도, 단감 등 대부분 과일은 온도는 0도, 상대습도는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냉장고 냉장실은 4~5도, 김치냉장고는 0~15도이므로, 저온에 강한 사과, 배, 포도, 단감은 김치냉장고에, 복숭아는 일반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한다.다만, 몇 가지 과일은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과는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로, 다른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따로 보관해야 한다. 조은미 영양사는 “감도 에틸렌을 발생하므로 다른 과일과 분리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루베리는 냉동 보관으로 영양 올리기냉동 보관했을 때 영양소의 함량이 높아지는 과일도 있다.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에 안토시아닌은 생과일 상태에서 약 7.2mg/g이었던 함량이 냉동 보관 한 달째 8.1mg/g, 석 달째 7.9mg/g로 증가했다. 김우정 팀장은 “냉동하면 보관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증가한다”고 말했다. 조은미 영양사는 “블루베리는 산화효소가 포함돼 시간이 지나면 산화가 진행되는데 냉동은 이런 효소 활성을 정지시키거나 둔화시켜 영양소 손실을 방지한다”며 “단, 냉동 보관 후 6개월 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블루베리를 해동시켰다가 다시 냉동시키는 것은 주의하자. 해동하는 동안 늘어난 미생물이 재냉동 과정에서 더 많이 증식해, 섭취 시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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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시작은 환자의 닫힌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환자의 가족들을 만나다 보면 대화에도 유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우리나라 가족 문화 자체가 대화를 잘 유도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치료에 있어 가족 간의 대화는 아주 중요합니다. 진료 현장에서 보면 대화가 잘 안 되는 가족이 있습니다. 대화 없이 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없던 대화를 만들려고 하면 힘이 듭니다. 하지만 개선해가려는 노력은 기울여야 합니다.가족 간의 대화가 중요한 것은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환자가 입을 닫고 침묵하면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환자 중에 항상 어머니와 함께 오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학생은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얼굴에 마비가 온 상태였습니다. “얼굴에 혹시 마비가 오지 않았습니까?”라는 질문에 환자는 그렇다고 대답했죠. 그러자 보호자인 어머니는 옆에서 왜 자신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며 윽박질렀습니다.이처럼 보호자가 야단을 치거나 강경하게 대하거나 지시나 명령만 하면 환자들은 보호자에게 더 이상 말을 안 하게 됩니다. 환자의 대화 스타일이 더 잘못된 경우, 보호자의 스타일이 더 잘못된 경우, 양쪽이 다 잘못된 경우가 있습니다. 세 경우 모두 나쁘지만, 보호자의 대화 스타일이 잘못돼 환자가 침묵을 지키는 경우가 가장 좋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치료는 그만큼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죠. 환자의 입을 열게 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 대화의 시작입니다.잔소리형은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하십시오여성 환자들과 가부장적인 남성 환자 중에 잔소리를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잔소리가 많은 사람은 과거 지향형인 경우가 많습니다.평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왜 잔소리를 그렇게 하는지 한 번쯤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지금까지 학습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잔소리 잘하는 부모 밑에서 큰 경우 잔소리를 잘합니다. 두 번째,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답답해서 잔소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기대는 높은데 상대는 그것을 못 맞춰주면 잔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우울하거나 신경과민인 경우에도 잔소리가 많습니다.첫 번째 이유로 잔소리한다면, 스스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라면 가족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완벽주의자인 성격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이유라면 기분을 밝게 고치려고 노력하고 마음을 푸근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게 좋습니다.보호자가 이런 잔소리형이라면 얼른 고치도록 하십시오. 아픈 것만으로도 짜증이 나는데, 잔소리까지 들으면 스트레스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가중됩니다. 환자가 이런 잔소리형이라면 보호자는 ‘우리 엄마가 원래 잔소리가 좀 심하지’, ‘아내가 잔소리가 좀 심한 편이지만 그렇기에 우리 집안이 이만큼 잘 굴러왔을 거야’라고 대범하게 생각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한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좀 더 잘할게요”라고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비판형의 말은 그 뜻을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여성이 잔소리한다면 남성은 사사건건 비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소리형이 눈앞에 있는 작은 일들을 소재로 삼는다면 비판형은 언뜻 보면 전체를 보는 것처럼 포장하고 합니다. 그래서 통 큰사람, 통찰력이 있는 사람, 명석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정작 하고자 하는 말은 숨깁니다.만약에 환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의료보험제도가 문제야. 감기 같은 가벼운 병에 걸린 사람은 본인 부담금을 많이 해야 병원을 덜 이용하고 그래야 항생제 오남용도 없애지.”이렇게 거창하게 말하지만 잘 들어보면 결국은 암 치료비가 많이 든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비판형으로 말하는 사람은 도대체 저 말을 왜 하는지 잘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암 치료비 때문에 걱정하는 마음을 숨기는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을 하십시오.“걱정하지 마세요. 목숨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합니까.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니, 얼른 건강을 되찾으신다면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게 없지요.” 어쩌면 이런 대답을 원하는지도 모릅니다.침묵형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십시오환자든 보호자든, 여자든 남자든, 대화하기 가장 어려운 상대는 침묵형입니다. 분명히 침묵하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잔소리가 많은 배우자 옆에서 내내 잔소리를 듣다 보니 그럴 수도 있고, 억압적인 환경에서 살다 보니, 속내를 드러낼 수가 없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화가 나거나 서운한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반대로 화가 나거나 서운한 걸 드러내지 않기 위해 침묵을 지키는 때도 있습니다.만약 환자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 침묵하는 이유를 찾아내 그것을 풀어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잔소리 많은 배우자나 억압적인 환경 때문이라면 말문을 틀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말을 해봐야 잔소리만 날아오면 더 이상 말하지 않게 됩니다.환자가 “머리가 많이 아파”라고 했을 때, “아까 산책하라고 했잖아. 운동도 안 하고 밥도 제대로 안 먹으니까 아프지!” 이런 식으로 잔소리를 늘어놓는다면 누가 말을 하겠습니다. 이렇다면 누구든 아프더라도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화가 나거나 서운할 때는 솔직히 표현하는 게 좋습니다. 일부러 침묵을 지키고 있으면 상대방도 그것을 느낍니다. 침묵 속에서 기싸움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침묵형 환자들은 대화를 시작하면 치유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마음을 열어놓을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고, 윽박지름이나 강요 같은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보호자가 침묵형인 경우에는 환자를 고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환자를 위해서라도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좋습니다.오늘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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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지만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생후 12개월 아기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서 사는 로렌 리시먼(22)은 지난 6월 28일 남편과 함께 생후 12개월된 딸 레건을 데리고 지역 농장 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날 햇빛은 강하지 않았지만, 로렌은 혹시 모를 자외선 노출에 대비해 딸의 얼굴과 손에 어린이용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외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세 시간 정도였다.그런데, 귀가 후 레건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다음날 아침에는 얼굴과 손이 전부 빨갛게 변했고, 물집이 생겼다. 로렌은 곧바로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병원에 데려갔다. 진료 결과, 레건은 2도 화상(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항염증제 성분의 연고를 처방했으며, 2주간 햇빛 노출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로렌은 “‘어린이용 SPF50’이라고 표기된 제품이라 믿었는데 결과는 끔찍했다”며 “제품 구매 전 UVA 차단 등급도 확인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레건이 바른 자외선 차단제는 UVA 차단 등급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으니까 아이가 햇빛에서 뛰어놀아도 된다고 안심할 수 있지만 그 성분과 차단 범위를 더 꼼꼼히 따지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건의 피부는 현재 회복 중이다.◇자외선, 피부 화상 일으킬 수 있어레건이 겪은 화상을 일으킨 UVA는 자외선의 일종이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 이상을 차지하며, 흐린 날에도 있고 유리도 통과한다.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색소침착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서 화상,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주로 피부에 끼치는 영향이 이렇게 나뉘지만 UVA도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UVB도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차단 지수 높은 제품 권장레건이 겪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기능을 제대로 알고 발라야 한다. 임이석 원장은 “SPF와 PA가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SPF는 ‘Sun Protector Factor’의 줄임말로, UVB를 차단한다. 임 원장은 “SPF 지수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줄임말로, UVA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 PA 지수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임 원장은 “요즘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서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좋다”며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도 UVA, UVB 모두 차단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두세 시간마다 발라야 차단 효과적자외선 차단 기능이 좋은 제품을 발라도 레건처럼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차단 기능이 떨어진다”며 “땀도 나고 햇빛에 노출되면서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너무 믿지 말고 두세 시간마다 자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