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힘들어도 귀찮아도 끊자! 금연 프로젝트 2

    담배가 백해무익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타르는 폐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변형된 폐는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중독을 유발한다. 담배 한모금에는 500여 가지 가스, 2500여 가지 화학물질 입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갑상선, 천식, 우울증 등 대부분 질환의 원인이다. 이러한 점이 알려지면서 담배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2008년 6월 말 흡연율이 21.9%로 2004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다. 그러나 OECD 국가 중에 여전히 높은 편이다. 국가 차원의 금연교육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더 많은 참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금연 간식을 섭취하자!입이 심심할 때는 물을 마시거나 달지 않은 간식을 먹는다. 한국금연협의회에서 추천하는 금연 간식은 물, 오이, 당근, 피스타치오, 과일과비스킷이다. 물은 니코틴과 타르 성분을 배출한다. 오이와 당근은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 입에 물고 씹는다. 피스타치오를 하나씩 까먹다 보면 담배 생각이 사라진다. 호박씨나 해바라기씨도 좋다. 과일은 비타민을 보충해 금단증상을 완화한다. 설탕이 들어 있는 비스킷은 피한다. 동네방네 이야기해 두자!금연 중이라는 사실을 가족, 지인에게 알리자. 많은 사람의 시선 속에서 책임감이 증가할 것이다. 금연동지를 만드는 것도 좋다. 흡연 욕구가 있을 때 수다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울한 감정에 대비하자!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담배를 더 피우는 경향이 있다. 우울한 느낌이 들면 담배부터 물지 말고 심호흡을 먼저 해보자. 흡연 유혹이 있을 때 심호흡을 하면 마음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산소를 통과시키며 담배로 손이 가는 시간을 지연시킨다. 따뜻한 샤워를 하거나 양치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연중 피운 담배 한 개비는 단순한 실수다!금연 도중 참지 못하고 담배를 피울 때가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다고 자괴감에 빠지면 다시 담배를 피우기 쉽다. 이때는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저 실수라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자. 2008년 금연에 성공한 박승준(33세) 씨는“한 개비의 담배로 인해 금연을 포기할까 했지만 가끔씩 피우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어 결국 성공했다”고 말했다. 실수와 실패를 명확히 하는 것도 금연에 성공하는 방법이다. Tip 알아두면 좋은 금연 사이트한국금연운동협의회 www.kash.or.kr금연길라잡이 www.nosmokeguide.or.kr금연콜센터 http://quitline.hp.go.kr금연나라 www.nosmokingnara.org금연도시 www.nonsmokingcity.org금연매니저 www.zetasys.net 참고서적《담배없는세상》(한국금연운동협의회)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6/06 06:16
  • 제대로 알고 쓰자! 자외선차단제에 관한 궁금증

    제대로 알고 쓰자! 자외선차단제에 관한 궁금증

    야외활동하기에 딱 좋은 계절, 무정하게도 자외선은 점점 강해져 피부노화를 부추긴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봄철 피부관리의 첫걸음. 자외선차단제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시시콜콜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자외선 차단 지수 어떻게 구별하나?SPF(Sun Protection Factor) 지수는 자외선B(UVB)의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다. SPF 뒤에 붙는 숫자는 지속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SPF1은 일반적으로 15분을 의미, SPF20이라면 300분(5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된다. PA 지수는 자외선A(UVA)의 차단지수로 PA+, PA++, PA+++로 분류한다. + 한 개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약 2~4배의 보호효과를 의미한다. ++는 약 4~8배, +++는 약 8배 이상 보호된다. SPF나 PA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 제품일까? 전문가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지수가 클수록 덧발라야 하는 횟수가 줄긴 하지만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고농도 화학성분을 사용하므로 그만큼 피부에 부담을 준다.자신의 피부 상태나 상황에 따라 알맞은 자외선차단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민감한 피부라면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동양인 피부에는 차단지수 15~30 사이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김주덕 숙명여대 향장학과 교수는 “SPF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도 좋을 거라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잘못된 생각이다. 예를 들면 SPF 30과 100의 차단 효과 차이는 2~3% 내외다. 일상생활에서는 30~35 내외, 실외에서는 35~40을 사용한다”라고 말했다. Q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해진 일반 화장품은 효과 있을까?제품에 SPF 수치를 표기하기 위해서는 식약청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에 대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전용 자외선차단제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등의 자외전 차단력은 큰 차이 없다. 오히려 여러 가지 기능이 복합된 것은 다른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한 가지 제품으로 화장단계를 줄이기보다 가능하면 단계별로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기 위해 복합기능 제품을 충분히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을 예로 들면, 메이크업 자체를 두껍게 하지 않으면 수치만큼의 자외선 차단은 기대하기 어렵다. 지성이나 여드름 피부라면 자외선차단제는 따로 쓰지 않고 복합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 한 개만 바르면 모공을 막을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때는 파운데이션을 충분히 바른다. Q 자외선차단제는 어떤 원리로 자외선을 차단하나?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산란제와 자외선 흡수제로 나눈다. 전자는 징크옥사이드, 이산화티탄 같은 무기물질을 이용하는 물리적 산란작용으로 자외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후자는 파부(PABA)라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자외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제품을 선택할 때 혼합 성분의 자외선차단제인지, 산란제를 통해 물리적 차단을 하는지, 흡수제를 통해 화학적 차단을 하는지 확인한다. 류지호 명동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은 “물리적인 자외선 차단은 접촉성 피부염 같은 부작용이 없고 차단 효과가 높다. 무기물질 또한 안정성이 높아 화장품 제조시 배합한도에 대한 규제가 적다. 반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은 성분의 함량이 많아지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배합한도를 엄격히 규제하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Q 자외선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은?날이 따뜻해져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 모공이 쉽게 넓어진다. 모공이 넓어진 상태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모공을 막아 피부 속 노폐물을 가둘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서 피지 조절과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 모공관리를 함께 해야 한다. 눈가는 피하며 기초화장 후,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 전에 바른다. 식약청에서는 자외선차단제를 1cm2당 2mg을 바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권고 수치이지만 한 번에 바르기엔 부담스런 양이라 보통 1mg 정도를 바른다. 권장량을 모두 바르고 다음 단계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면 너무 두툼해져서 거북하다. 김주덕 교수는 “세계적으로 같은 수치를 권유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권장량의 1/2~1/3 정도, 무리가 없는 선에서 가능한 많은 양을 자주 덧바른다”고 말했다. Q 노출 부위에는 모두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들었다.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발라도 되나?얼굴에 바르는 차단제를 몸에 바르면 된다. 가격 면에서 부담스럽다면 몸 전용으로 나오는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선택한다. 모발에는 자외선 제품을 바르지 않는다. 대부분의 헤어제품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어느 정도 들어 있다. SPF 표시를 하려면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들어 표시를 안 하는 것뿐이다. 자외선은 머리카락에 큰 영향을 준다. 탈색, 머리카락 갈라짐, 심하면 탈모까지 일어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헤어제품을 꼼꼼히 바르고 모자, 겉옷 등의 물리적 차단을 병행한다. Q 백탁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대부분 산란제가 들어가 물리적 차단을 하는 제품에서 백탁현상이 일어난다.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등의 산란제가 피부를 뿌옇게 만드는 백탁현상의 원인이다. 제조과정에서 오일이나 물에 산란제를 분산시키는데, 분산기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요즘은 분산기술이 발전해 백탁현상을 완화한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백탁현상이 싫다면 자외선 흡수제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방법이지만 무조건 권유하지는 않는다. 흡수제의 화학성분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맞게 선택한다. Q 자외선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덧발라야 하는데,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전문가들은 자외선차단제를 SPF 수치에 상관없이 2~3시간마다 덧바르라고 말한다. 외부의 미세먼지, 진한 메이크업 후에 덧바르기가 과연 효과적인지 의문이지만 한 번 바른 차단제의 효과는 길어야 3시간이므로 덧바르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는 파우더형 자외선차단제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화이트닝 팩트를 사용한다. 최 원장은 “화장한 피부에 무조건 덧바르기보다는 티슈나 기름종이를 이용해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한 다음 덧발라야 차단 효과를 높이고 트러블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자외선차단제는 차단막을 형성하는 데 15~30분이 소요되므로 외출 30분 전에 바른다. Q 자외선차단제는 언제부터 바르는 것이 좋은가?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9세 이전에는 멜라닌 색소가 완전히 형성하지 않아 피부가 자외선에 쉽게 손상된다. 김주덕 교수는 “18세 이전에는 바깥에서 뛰어놀거나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10년, 20년 후에 피부노화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아이는 전용 차단제를 바르면 좋지만 성인용을 발라도 크게 상관없다. 다만 사용감에 달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성인용은 오일, 보습제 등이 많이 들어 있는 반면 어린이 전용 제품은 피부에 맞춰 오일이나 다른 성분이 가볍게 구성되어 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차이가 없다.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10~15 정도가 적당하다. Q 집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할까?실내에서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얼굴이 타지 않는다. 창문이 UVB를 반사해 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UVA는 유리를 통과해 피부에 영향을 주므로 집에 있는 날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유익하다. 류 원장은 “집에서는 SPF15~25, PA++ 정도의 자외선차단제를 아침에 얼굴 전체에 꼼꼼히 펴발라 준다”고 말했다. Q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자외선차단제, 유의할 사항은 없을까?다른 종류의 자외선차단제보다 물에 대한 저항력은 뛰어나지만 오랫동안 물에 노출되면 지워지는 것이 당연하다. 80분 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워터프루프를 맹신하면 안 된다. 물놀이 시 2~3시간마다 덧바른다. 자외선 차단 기능에 방수 기능까지 더해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바르며, 꼼꼼히 세안한다. Q 자외선차단제가 비타민D의 생성을 막지는 않나?비타민D가 결핍되면 각종 암에 노출되며 뼈 건강을 위협한다. 자외선차단제는 UVB가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UVB는 비타민D를 생성한다. 몇몇 전문가는 피부암 막으려다 다른 암을 발생시킨다며 자외선차단제를 버리라고 말한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기 전 하루 30분 정도 시간을 내 햇빛을 쬐라고 권한다. 자외선이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지만 비타민D의 결핍은 몸에 좋지 않으므로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면서 비타민D3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Q 자외선차단제는 개봉하면 얼마나 사용할 수 있나?개봉하면 6개월 안에 사용한다. 용기 뚜껑을 확실하게 닫고 비닐봉지나 랩으로 싼 다음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면 1년 정도 써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체로 완벽한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6개월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More Tip 자외선차단제 유형별 특징밤 타입 - 메이크업을 한 후 콤팩트처럼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며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는다.스프레이 타입 - 여행이나 운동 등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 사용이 편리하다. 목, 가슴, 팔과 다리 등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건성피부는 유의한다.파우더 타입 - 메이크업 후에도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다.크림 타입 - 유분이 많아 피부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성피부보다 건성피부에 효과적이다. 기초화장을 꼼꼼히 하지 않는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메이크업 후 덧바를 때는 화장이 밀리거나 얼룩지는 단점이 있다.스틱 타입 - 지용성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왁스와 바셀린이 들어 있어 뻑뻑하고 무거운 느낌이다. 스키장 등 건조한 환경에서 입 주변, 귀, 코, 눈 등 좁고 돌출된 부위에 바른다. 밀착감이 좋아 남성들이 선호한다. 피부에 직접 바르기 때문에 잘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오염될 수 있다. 참고서적 《비타민D혁명》(비타북스), 《피부미인》(시공사)
    뷰티라이프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6/04 16:38
  • 아이 코골이 방치하면 성격, 외모 모두 나빠진다?

    아이 코골이 방치하면 성격, 외모 모두 나빠진다?

    아이가 코를 골며 잠을 자면 부모는 낮에 잘 노느라 피곤해서 깊은 잠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깨우지 않는다. 그러나 코를 곤다는 것은 편안하고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전체 어린이의 7~10%는 코를 골며, 0.7~3.4%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데 특히 미취학 아동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코골이를 방치하면 안 된다. 단순히 코를 고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수면무호흡을 동반한 심한 코골이라면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주로 아데노이드와 편도의 비대로 인해 생긴다. 아데노이드와 편도는 호흡기 입구에 있는데, 비대해지면 코로 숨을 쉴 수 없고, 호흡이 어려워져 구강(입) 호흡을 하게 된다. 또 코골이 중에 잠시 숨을 멈춘 뒤 숨을 내쉬거나, 숨을 헐떡이거나 잠을 깨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또 다른 원인은 비만이다. 소아비만이 늘면서 소아 코골이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비만으로 인해 목 주위와 구강, 인두 조직에 지방이 축적되면 상기도의 직경이 좁아지면서 협착이 생겨 수면무호흡을 일으킨다. 그 밖에 대설증(큰 혀),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비염, 부비동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건강정보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6/04 16:29
  • “아이에게 알약이나 캡슐약, 가루 내서 먹이지 마세요”

    “아이에게 알약이나 캡슐약, 가루 내서 먹이지 마세요”

    자녀에게 알약이나 캡슐약을 먹기 편하도록 가루로 만들어 먹이는 일이 많다. 하지만 절대 금물이다. 약의 쓴맛을 덜기 위해 달콤한 사탕이나 초콜릿을 함께 주는 것도 금물이다. 아이에게 약 올바로 먹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알약, 가루 내어 먹이면 효과 떨어져식품의약품안정청에 따르면, 정제 또는 캡슐제 의약품을 씹거나 자르거나 깨거나 까서 형태를 파괴하면 약물이 위를 자극하고, 위에서 천천히 흡수되게 한 기능이 손상돼 효과가 반감하거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아이에게 물약을 먹일 때 겪는 문제 중 하나는 아이가 약의 맛을 알고 먹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때는 적은 양의 물이나 과일 주스 등에 약을 섞어 먹이는 것도 방법인데,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므로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아이 눈에 물약을 넣어 줄 때 부모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평소 약병은 실온에서 보관하고 약을 눈에 떨어뜨린 뒤에는 눈을 감고 1~2분 정도 가만히 있게 한다. 두 개 이상의 물약을 눈에 넣어야 한다면 하나를 넣은 후 적어도 5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다. 항문 좌약을 사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비닐장갑을 낀 뒤 좌약 껍질을 벗긴다. 그 다음 바셀린이나 젤리 등을 좌약에 묻혀 항문에 넣는다. 3세 이하 아이에게는 새끼손가락, 3세 이상은 검지를 사용해 넣는다. 감기약 먹을 때, 쓰다고 초콜릿 주면 안 돼식품에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품 속 성분이 때로는 특정 의약품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미쳐 약효를 감소 또는 상승시켜 부작용이 나타난다. 초콜릿,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감기약이나 복합진통제뿐 아니라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일부 소염진통제와 같이 섭취하면 카페인이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 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을 증가시킨다.우유나 유제품 중 칼슘 성분은 일부 항생제나 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같은 항진균제 성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해서 약효를 떨어뜨린다. 바나나, 귤, 오렌지 등 칼륨 함유 식품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캅토프릴 등 일부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경우 체내에 칼륨이 많아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근육통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 자몽(주스)은 간 대사효소(CYP3A4)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이유로 니페디핀 등 일부 고혈압 제제나 심바스타틴 등 고지혈증 제제의 혈중 농도를 상승시켜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킨다. Tip 의약품 복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확인하세요!의약품의 복용방법, 주의사항 등 필요한 정보는 제품 포장이나 첨부된 설명서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따라서 약을 사용하기 전 포장 및 첨부 문서를 잘 읽고 숙지해야 하며, 사용 중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약과 첨부 문서를 함께 보관한다. 식약청 ‘온라인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에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정보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6/04 16:29
  • 食道遺感(식도유감), 뜨거운 거 벌컥벌컥 마시다가는 큰 일!

    食道遺感(식도유감), 뜨거운 거 벌컥벌컥 마시다가는 큰 일!

    최근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위장병에 ‘역류성식도염(7.9%)’이 1위를 차지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젊은 세대로 갈수록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낮아 앞으로 헬리코박터 감염 관련 위장병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역류성 식도염 발병비율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난히 뜨거운 음식이 많은 우리 식생활이 식도 점막에 자극을 주어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지금껏 관심을 별로 갖지 않았던 식도를 자세히 들여다 보자.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04 16:29
  • 좁쌀 같은 비립종, 넌 누구니?

    좁쌀 같은 비립종, 넌 누구니?

    비립종, 물사마귀, 좁쌀여드름… 모두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판이하게 다른 것들이다. 좁쌀보다 더 작은 것이 오톨도톨 돋아나는 비립종,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할까? 생소한 질환, 비립종은 무엇인가?어느 날 거울을 보다 눈가에 하얗게 솟은 작은 뾰루지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면 여드름 같기도 하고 물사마귀 같기도 한 것의 진단명은 ‘비립종’. 생소하게 들리는 이 질환의 정체는 피부 얕은 곳에 각질이 주머니를 만든 것이다. 보통 크기가 1~2mm 내외인 흰색 혹은 노란색 공 모양이다. 원인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비립종과 피부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눈다. 원발성 비립종은 보통 뺨과 눈꺼풀에 잘 생기며,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속발성 비립종은 물집, 피부 박피, 화상 부위 등 손상받은 피부에 생긴다. 원인은 다르더라도 비립종의 모양은 동일하다. 물사마귀, 좁쌀여드름과 어떻게 구분할까?비립종은 겉으로는 물사마귀나 좁쌀여드름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물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고, 좁쌀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늘어나 피지 배출구가 막혀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물사마귀는 전염되며, 좁쌀여드름은 대부분 사춘기 이후 발생해 이마·뺨·등·가슴 등 피지샘이 발달한 곳에 잘 생긴다. 비립종은 전염성이 전혀 없으며 하나 혹은 여러 개가 생길 수 있다.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물사마귀는 3~6mm의 반구형 발진인 구진(丘疹)으로 피부색 및 분홍색을 띠며, 중앙에 작은 배꼽 모양의 함몰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물사마귀는 눈 주위에 국한하지 않고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어린아이에게 잘 생긴다. 차앤박피부과 김지은 원장은 “많은 사람이 비립종을 여드름이나 물사마귀로 착각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화장으로 커버한다”며 “비립종의 돌기 부분은 웬만한 화장으로는 커버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오톨도톨한 피부가 더 드러날 수 있다”고 했다. 모델로피부과 우승만 원장은 “비립종과 물사마귀는 모양이 유사하지만 치료방법이 다르고 치료 후 관리법도 다르다. 비립종인지 물사마귀인지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립종 제거, 생각보다 간단하다!비립종의 치료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바늘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비립종 부위를 절개해 갇혀 있는 각질을 제거해 준다. 요즘에는 탄산가스 레이저나 어븀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법이 주로 사용된다. 시술 다음날부터 세안이 가능하며 가격은 비립종 하나당 1만원 정도다. 비립종은 바이러스균에 의한 질환이 아닌 만큼 치료 후 거의 재발하지 않고 치료 부위에 2차 감염만 없다면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건강정보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0/06/04 16:29
  • 다모 김민경, 위암으로 사망... 젊은 여성 위암 공포

    다모 김민경, 위암으로 사망... 젊은 여성 위암 공포

    MBC 드라마 ‘다모’에서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김민경(30)이 3일 오전 위암투병 중 사망했다. 측근에 따르면, 김민경은 2년 전부터 위암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단 김민경 뿐 아니라 배우 장진영을 비롯해 젊은 여성들이 위암으로 세상을 뜨는 일이 많아지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위암 공포’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개업 내과나 종합병원 소화기내과에는 "혹시 나도 위암 증세가 아니냐"는 20~30대 여성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사이에는 '같은 위암이라도 젊은 여성이 걸리면 수술해도 손 쓸 수 없을 만큼 진행이 빠르고, 예후도 나쁘다'는 소문도 퍼지고 있다. 실제로 2005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0~39세 여성 위암 환자는 인구 10만명당 18.3명으로, 남성 15.7명보다 많았다.
    암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6/04 10:06
  • 뜨거운 삼계탕 먹고 빙과류 입가심, 치아 ‘와장창’

    뜨거운 삼계탕 먹고 빙과류 입가심, 치아 ‘와장창’

    여름철에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찬 음료와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으면서 그동안 방치한 치아의 시리고 아픈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치아에는 신경이 분포하는데 보통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 15~50°C의 범위를 넘어서는 온도에서는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이가 시린 증상이 심해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잇몸이 위축되고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따뜻한 음식보다는 찬 음식을 먹을 때 시린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치주질환이 있거나 칫솔질을 세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과민증이 더욱 심해지는데 차가우면서 딱딱한 얼음이나 빙과류를 씹어 먹는 것이 가장 해로운 조합이다.  극도로 뜨거운 음식 또한 치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는 마찬가지다. 이열치열이라 하여 삼계탕이나 추어탕같이 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시린 이를 유발하는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은 직후 차가운 빙과류나 과일 등을 섭취하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면서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긴다. 이런 자극이 쌓여 치아에 균열이 진행되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 때 또는 찬 음식이 닿을 때 균열이 있는 치아에 찌릿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를 '균열치증후군'이라 하며 중년 이후 남성 어금니에 많이 발생한다. 때문에 온도차가 심한 음식은 동시에 먹지 않도록 한다. 이처럼 이가 시린 증상이나 통증을 오래 방치하면 치아가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른 시간 내에 진료를 받는 게 현명하다. 그 외에도 성인들이 즐겨 먹는 냉면 또한 우리 치아를 괴롭히기는 마찬가지다.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의 냉면을 먹을 때 첨가하는 식초는 산성으로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한두 방울 정도만 넣는다.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아이들이 즐겨 먹는 탄산음료와 빙과류다. 그러나 이러한 음식에 포함된 당분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뮤탄스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충치를 유발한다. 그리고 사이다와 콜라를 포함한 어린이용 음료수의 대부분이 산성이 강해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니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이 탄산음료나 빙과류를 먹은 뒤에는 약 30분 후 칫솔질을 권하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김희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치과 교수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6/04 08:28
  • [컬럼] 영화 ‘하하하’ 유준상, 우울증약 오남용 사건

    [컬럼] 영화 ‘하하하’ 유준상, 우울증약 오남용 사건

    최근 개봉한 영화 ‘하하하’를 보다가 한 가지 눈에 거슬리는 장면이 있었다. 극중 유준상(방중식 역)씨가 ‘시도 때도’ 없이 먹는 우울증 약 때문. 극중 영화평론가로 등장하는 유준상은 우울증에 걸렸다는 이유로 흰색 알약 통을 들고 다니며 우울할 때마다 약을 ‘턱턱’ 털어 먹는다. 우울증 환자가 약을 먹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옥의 티가 하나 있었다. 유준상이 극중 후배로 나오는 김강우(강정호 역)와 그의 여자친구 김규리(노정화 역)와 함께 윤여정이 운영하는 복국 집에서 술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유준상은 흥이 달아오른 가운데 술을 연거푸 마시다가 갑자기 또 우울증 약을 몇 알 털어 먹는다. 이후 유준상은 더욱 흥이 나 술자리를 계속 이어나간다. 하지만 원래대로라면 유준상은 약을 털어먹은 뒤 바로 졸도하거나 적어도 졸리는 기운이라도 보여야 한다.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우울증 약도 여러 가지인데, 극중 유준상씨 같이 우울증 환자이면서 하루에 수시로 한번에 2~3알씩 약을 먹는 경우라면 우울증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 항불안제일 가능성이 높다(항우울제는 하루 1알 정도 먹는 것이 보통이며 수시로 자주 먹을 수는 없다). 그런데 이 항불안제는 술과 함께 먹으면 신경을 극도로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졸도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항불안제를 먹는 사람들은 의사들이 워낙 이에 대해 조심할 것을 당부하기 때문에 절대 술과 함께 먹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극중 유준상은 항불안제를 먹고서도 더 기분이 업(up) 되는 장면을 연출했으므로 영화 속 옥의 티라 할 수 있다. 내친 김에 약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자. 먼저 흔히 먹는 두통약을 들 수 있다. 두통약도 항불안제와 마찬가지로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된다. 두통약 속에 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성분은 술과 함께 마시면  간에서 해독할 때 과부하가 걸려 간손상을 입힐 수 있다. 또 우리가 흔히 마시는 박카스 등의 자양강장제도 하루에 한 병 정도만 마셔야 한다. 자양강장제 한 병에는 약 3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 카페인은 조금만 마셨을 때는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있지만 다량 마셨을 때는 카페인 중독을 유발한다. 또 타우린 등도 적정량을 복용했을 때는 동맥경화 등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하루 50mg(박카스로 따지면 하루 10병 정도) 마셨을 땐 말초신경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신경병증 등도 유발할 수 있다.  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라면 로열젤리가 포함된 제품을 주의해야 한다. 최근 로열젤리가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를 더욱 심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고혈압 환자는 감초 성분이 들어간 쌍화탕, 우황청심원 등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환자가 감초성분을 먹었을 때 온 몸의 두드러기,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자몽을 고혈압 약물과 같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자몽 주스는 약 복용 2시간 지난 뒤에 마셔야 한다. 반면 고혈압 약 중 니카르디핀제제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약 흡수가 저하되므로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천식 환자는 초콜릿도 조심해야 한다.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테오필린)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에는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다. 약과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약을 두 배로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기관지 확장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초콜릿을 먹은 뒤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민감한 사람은 현기증이나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화제, 감기약, 변비약은 우유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우유가 몸 속에서 약 성분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해 약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가정의학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6/04 08:28
  • 귀 뚫을 때 ‘켈로이드 체질’ 조심하세요

    대학생 이효진(21)씨는 얼마 전 악세서리 가게에서 귓볼을 뚫고 나서 염증이 생기고 진물이 나 귀고리를 빼야만 했다. 그런데 귀를 뚫었던 부분이 막히면서 보기 나쁘게 몽우리가 생기고 굳어져 피부과를 찾았더니, ‘켈로이드성 피부’라는 진단을 받았다. 신학철 신학철피부과 원장은 “켈로이드 체질은 피부에 어떤 자극을 받으면 자극받은 그 자리가 튀어 올라오거나 자극받지 않은 주변 피부가 튀어 올라올 수 있다”며 “이러한 체질의 사람이 피어싱이나 귀고리를 하게 되면 구멍을 낸 부위를 중심으로 올록볼록한 덩어리들이 생겨나고 붉게 부어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켈로이드란 그리스어로 ‘게의 집게발 같은 모양’이란 뜻으로, 외상 후에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울퉁불퉁하게 불거진 상태를 말하며, 근본적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켈로이드 체질인 사람은 여드름이나 염증, 수술, 외상 등으로 상처가 났을 때 켈로이드가 생기기 쉽고, 주로 어깨, 앞가슴, 귀, 팔 등에 많이 생긴다. 신 원장은 “치료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피내 주사법이 많이 이용되고, 붉은색에 반응하는 레이저 치료와 함께 피내 주사를 맞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6/04 08:28
  • 건강하려면, 제 7의 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을 주목하라

    건강하려면, 제 7의 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을 주목하라

    건강하고 싶다면 채소나 과일에 각기 다른 성분으로 존재하며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을 주목하라고 식품저널이 6월 3일 보도했다. 최근 제7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는 파이토케미컬의 영양소로서의 가치에 대해 국내 및 미국과 일본의 영양학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최근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 식품저널2010/06/04 08:28
  • 美 10대 청소년 40%가 성경험 있어

    美 10대 청소년 40%가 성경험 있어

    미국 10대 청소년의 약 40%( 430만 명)가 1번 이상의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는 정부 보고서가 나왔다고 미국의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미국 정부 보고에 따르면,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995~2002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2002년부터는 계속 늘고 있는 실정이다. 10대 청소년 중 여성의 25%와 남성의 29%는 각각 2명이상의 성관계 파트너가 있으며, 지난 한 달간 성 관계를 가진 적(여성12%, 남성10%)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렇듯 늘어나고 있는 성경험 추세에도, 지난 20년간의 10대의 임신 비율은 계속 하강하고 있다.  청소년 비계획 임신방지 캠페인의 소장인 빌 앨버트(Bill Albert) “10대의 임신 비율이 하강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성경험이 있는 10대 청소년 중 4분의 1 정도는 본인 또는 상대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면 기쁠 것 같다고 대답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아이를 갖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청소년들이 있는 것은 ‘성교육’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계획적으로 부모되기 연합회 위원장인 리차드(Cecile richards)는 “다행이도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피임수단을 적극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앞으로는 미국 청소년의 반 이상이 성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종합적인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피임문제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여79%, 남87%)의 10대 청소년들이 첫 성경험 때에 콘돔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체외사정(58%), 피임약(55%) 순이었고, 17%의 청소년들은 생리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을 이용했다. 물론 8년 전인 2002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지금과 비슷한 피임도구 사용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첫 성경험을 가질 때에도 피임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피임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10대들도 늘어났다는 점이 과거와 다르다. 한편, 혼전 임신에 관한 청소년들의 최근 인식도를 조사한 부분에서는 10대 여성의 71%가  ‘동의’ 또는 ‘매우 동의’로 표시했다. 이 비율은 2002년 때 조사한  결과와 다르지 않지만, 한 가지 중요한 변화는 10대 남성의 비율이다. 혼전 임신에 대해 동의하는 10대 남성의  비율은 2002년 50%였던 것에 비하여, 현재는 14% 증가한 64%를 차지했다. 하지만 자신이나 파트너가 임신을 하면 ‘기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는 청소년들도 있었다. 앨버트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청소년들이  단순히 피임 방법을 모르거나 피임도구를 구입할 비용이 없기 때문에 혼전 임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경각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성교육을 할 때 단지 피임방법을 위주로 교육할 것이 아니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와 가정에 대한 종합적인 성교육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X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04 08:27
  • 여름 등산엔 뭘 입을까? 등산만큼 중요한 등산복 고르기

    여름 등산엔 뭘 입을까? 등산만큼 중요한 등산복 고르기

    여름 등산엔 뭘 입을까? 등산만큼 중요한 등산복 고르기 위험 요소가 많은 산에서 부상당하지 않고 운동효과까지 제대로 누리려면 무엇보다 먼저 제대로 된 등산복과 등산 장비를 갖춰야 한다. 등산화부터 등산장비까지, 제대로 쇼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Shopping Tip 1 등산화등산화는 무엇보다 장거리 이동시 발이 편안하고 내구성이 있어야 하며 발목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 등산화를 고를 때는 두 발 중 큰 발에 맞춰 사이즈를 선택한다. 평소 신는 신발 사이즈보다 5mm 정도 큰 게 좋다. 두꺼운 양말을 신었을 때 편해야 하고 하산할 때 발 앞쪽에 체중이 실리기 때문이다. 신발 끈을 묶고 걸어본 뒤 느슨한 곳이 있는지, 발이 신발 내부에서 움직이는지, 뒤꿈치가 들리는지 등을 확인한다. 오프라인 숍에서 구입할 땐 발이 부어 있는 저녁시간을 이용한다. Shopping Tip 2 배낭어깨끈에 쿠션이 들어 있고 등받이에 쿠션감이 있는 판이 덧대어진 제품이 몸에 부담을 덜 주어 편하다. 맸을 때 등판이 몸의 곡선과 일치하고 배낭의 끈과 허리에 닿는 부분이 두툼하고 탄력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허리와 가슴에 고정벨트가 있고 손잡이 끈이 있으면 배낭의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비에 젖지 않도록 방수덮개가 달려 있는지도 확인한다. 당일 코스로 산행할 때는 20~30L 용량이면 충분하다. Shopping Tip 3 등산복등산복을 선택할 때는 땀의 흡수 및 발산·방풍·방수·보온 등의 기능이 있는지,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해 배낭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지, 몸에 잘 맞아 활동하기 편한지 등을 기준으로 고른다. 다른 계절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 상의는 땀을 쉽게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는 쿨맥스나 방풍·방수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통풍이 잘 되는 메시 소재의 제품이 좋다. 하의는 땀을 쉽게 흡수·배출할 뿐 아니라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를 선택한다. 이때 무릎 입체 패턴이나 절개 라인을 넣은 제품이라면 더욱 좋다. 면 소재의 속옷이나 티셔츠, 양말 소재는 한번 땀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아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폴리에스테르나 쿨맥스 소재를 선택한다. 여름이라도 날씨 변화가 심한 산의 특성상 얇은 윈드브레이커는 꼭 챙긴다. 작게 접어 파우치에 넣어 휴대할 수 있도록 팩이 함께 들어 있는 초경량 제품이 좋다. Shopping Tip 4 모자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는 필수다. 평소에 쓰던 모자를 그냥 써도 되지만,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쿨맥스 소재의 등산용 모자가 더욱 쾌적하다. Shopping Tip 5 시계등산 시계를 고를 때는 방수가 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날씨, 온도계, 나침반 등 등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한다. Shopping Tip 6 지팡이가볍고 튼튼한 티타늄이나 두랄루민 재질로 대개 젊은층은 일자형, 노년층은 T자형이 적당하다. 지팡이는 척추와 무릎 등에 전해지는 몸무게의 하중을 분산시켜 무리를 줄여준다. Shopping Tip 7 랜턴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랜턴이 편리하며 최근에는 효율이 좋은 LED 전구를 넣은 랜턴이 많이 나오고 있다. 등산복은 어디서 살까? 원스톱 쇼핑 가능한 카테고리 킬러숍을 노려라! 새로운 유통 형태인 ‘카테고리 킬러숍’이 인기다. 카테고리 킬러숍이란 주제 하나를 정해 그것과 관련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소품을 한자리에 모아 원스톱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외국에서는 일반적인 숍 형태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온·오프라인 숍을 함께 운영중인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이 유일하다. 현재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는 아크테릭스, 마무트, 머렐 같은 해외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직수입 판매하는 노스페이스, 나이키, 오클리 등의 유명 브랜드,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질을 인정받은 국내 유명 브랜드 등 총 5만여 종에 이른다. 제조사와 판매처의 수많은 유통단계를 과감히 없애고 해외 명품 브랜드 본사와 직접 거래하거나, 해외 브랜드로부터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받은 국내 공식 수입처와의 직거래로 유통구조를 단조롭게 한 덕분이다. 재킷, 티셔츠, 바지 등 기본 아웃도어 의류, 배낭, 신발, 전문 암벽장비, 캠핑장비. 러닝용품, 자전거용품에 이르기까지 아웃도어에 관한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저가 130% 보상제도 실시한다.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으면 차액의 1.3배를 돌려주는 시스템이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660㎡ 전후의 초대형 매장도 운영하며, 아웃도어 전문 정보 사이트인 ‘오케이 마운틴(www.okmountain.com)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www.okoutdoor.com
    건강정보백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6/04 08:27
  • 어린이 안전사고 60%가 집에서 발생해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가정이 어린이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어린이 안전사고 만 1427건중 63.3%인 7299건이 집 안에서 발생했다. 또 어린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영유아기인 만 5세 이하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고를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활동량이 많은 남자 어린이가 전체 사고의 62.4%(7126건)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걸음마를 시작하는 만 1~3세 때 발생한 사고가 49.5%(5655건)로 가장 많았다.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거실(32.5%)과 침실(32.4%)이었다. 만 1~3세 아이들은 주로 가구류 등에 부딪히거나(30.2%), 넘어지는(16.2%) 사고를 많이 당했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와 얼굴. 이 나이 때는 호기심이 많아 눈에 띄는 것, 손에 닿는 것은 무엇에나 흥미를 보이나 아직 균형을 잡거나 신체를 잘 조절하지 못해 문턱에 걸려 넘어지거나, 의자나 테이블에서 떨어지거나, 서랍이나 문틈에 끼이는 등의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삼킴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동안 14살 이하에서 ‘어린이 삼킴 사고’ 1200여 건을 조사한 결과, 6살 이하 어린이가 92%를 차지했다. 이중 구슬이나 단추 같은 장식물을 삼킨 경우가 13%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유아용 옷의 장식물이 생각만큼 튼튼하게 부착되지 않아 어린이가 장식품을 입에 넣을 경우 질식이나 내부 기관에 손상을 입는 등의 상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작은 부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6개월 이내 아기의 경우 베개, 매트에 아이의 얼굴이 파묻혀 코나 입이 막히지 않도록 너무 푹신한 것을 사용하지 않고, 엎어 재우지 않아야 한다. 테이블이나 소파에 눕히지 않고 유아용 침대에 눕히는 것이 좋다. 걷기 시작하는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카세트나 가습기 등 전선이 연결된 전자기기를 아이 손에 닿는 곳에 올려 놓아두면 전선을 잡아당겨 자칫 밑에 깔릴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두거나 고정해 두는 것이 좋다. 또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어른이 언제나 아이의 아래쪽에서 뒤따라 걷거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보육시설, 산후조리원, 보건소를 찾아가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팁이 담긴 안전수첩과 모서리안전커버, 미끄럼방지스티커 등 5가지 안전용품 등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03 08:40
  •  "요통 있으면, 무리한 운동 하지마세요"

    "요통 있으면, 무리한 운동 하지마세요"

    초여름이라기엔 아직은 선선한 요즘, 야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경우나 갑작스런 운동, 잘못된 운동, 자신의 신체능력과 무관한 무리한 운동은 허리에 오히려 ‘독’이 된다. 최근 여러분병원이 허리병을 앓는 중년여성 17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여성 허리환자들이 발병 전 평소 심각한 운동부족으로 허리병 예방에 소홀했으며, 요통 발생 후 뒤늦은 자가 운동으로 증세가 악화된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중 68%가 허리가 아프기 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았었는데, 허리통증이 생긴 뒤에는 58%(104명)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걷기,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렇게 요통이 시작된 후 운동을 할 때에는 다른 사람보다 통증이 생기기 쉽다. 운동시작 후 오히려 증상이 악화됐다는 사람이 전체의 35%, 통증이 심해 운동을 중단했다는 사람이 24%였다. 이처럼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운동은 꼭 필요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다. 요통이 있을 때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면 반사적으로 근육이 수축되면서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운동을 계속하면 근육경직이 심해져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잘못된 운동으로 갑자기 허리에 무리를 줄 경우 허리의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 허리에 염증이 발생하는 ‘요추부염좌’가 생길 수 있다. 운동 후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긴 환자들은 우선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 허리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후 통증이 계속 지속되면 운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허리근육의 긴장을 풀거나 병원을 방문해 간단한 물리치료나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표: 허리 환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운동 요령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03 08:40
  • 위암, 한국인에게 유독 많이 생기는 이유는?

    위암, 한국인에게 유독 많이 생기는 이유는?

    한국인의 암 발병률 중에서 위암은 단연 으뜸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1999년~2002년 국내 암환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위암은 10대 암 가운데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유독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홍성수 비에비스 나무병원 진료부장은 “짜게 먹는 식습관, 높은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흡연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찌개, 국, 김치, 젓갈 등은 모두 염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소금의 섭취는 위 세포의 변형을 촉발해 위암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발암물질 1등급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인의 70% 정도가 보유하고 있는 이 균은 위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며 위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공한다. 한편,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2∼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흡연 역시 중요한 원인이다. 위는 음식물의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다. 음식물이 소화되는 동안 위에서 나오는 위산과 위액은 단백질을 녹이고 분해하며, 음식물에 섞여있는 각종 세균을 죽인다. 위는 평상시에는 성인의 주먹크기 정도이지만 음식물이 들어가면 2L 정도까지 저장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나며, 한 번 저장된 음식물은 약 2시간에서 6시간 정도 보관된다. 이렇게 음식물을 저장하는 위 덕분에 우리는 하루 3번만 식사를 해도 공복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음식물의 소화, 소독, 저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인 위에는 암이 유독 잘 발생한다는 약점이 있다.
    위암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03 08:40
  • 팬티에 왠 액체? 잘못된 몽정상식 때문에‥

    10대 남학생들이 자신의 몽정 사실을 숨기고 심지어 더럽다는 생각 등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 올바른 가치관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메디컬투데이가 5월 31일 보도했다. 13세 민호(가명)군은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에 갔는데 팬티에 묽은 액체가 묻어 있어 몽정인지 소변인지 구분을 못하겠더라"면서 "팬티를 빨아야 할지 버려야 할지 어쩔 줄 몰랐다"고 고민했다. 민호군처럼 10대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몽정행위에 대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녹십초의원 가정의학과 김흥탁 원장은 "남성은 사춘기가 되면서 첫 몽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심리학적 중요성을 갖는다"며 "대부분 사전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크게 놀라고 당황하며 심지어 두려워하기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사정 그 자체에 의해 속옷이 축축하거나 끈적끈적해 잠에서 깨게 되는데 마치 예비교육을 받지 못했던 소녀가 놀라듯이 첫 몽정을 경험한 소년 역시 당혹스러움을 피하기 위해 정액이 묻은 내의를 숨기려 한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들은 몽정행위를 자위행위와 연결시켜 부끄러운 행위로 간주하는 등 성의 자연스러운 현상마저 부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15세 유승(가명)군은 "자위를 많이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몽정을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자위를 많이 하다보니 몽정을 안한다고 생각해서 자위 행동을 멈췄는데 몽정을 하지 않아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유승군에게 강동우의학연구소 강동우 원장은 "몽정과 자위현상을 통해 오르가즘을 느끼고 정액을 방출하는데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건강한 이완현상과 함께 피로감을 풀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어른들은 자위가 몸에 나쁘다는 등 여러가지 잘못된 교육 방법으로 아이들의 부정적인 면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호군과 유승군의 사례처럼 실제 아이들은 잘못된 '몽정 상식'을 갖고 있어 시민사회는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천 새말초등학교 장숙경 학부모는 "아이들이 몽정과 초경을 경험하게 되면 누구나 부모가 될 수 있고 그에 따른 책임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나눠야 할 은밀한 교육은 학교 교육을 통해 이뤄져야 부모의 잘못된 성의식이 아이에게 대물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이명화 센터장은 "한국사회의 성교육은 여전히 한 인간에게 당연히 주어져야하는 성적 권리와 건강을 학습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기보다 사회적인 사건과 이슈에 영향을 받는 캠페인적 성격이 강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성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교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자료를 보급하고 있다"며 "자료의 시의성과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효과를 검토해 수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메디컬투데이)2010/06/03 08:39
  • 원데이 임플란트의 숨은 함정

    원데이 임플란트의 숨은 함정

    회사에서 부지런하고 일 잘하기로 소문난 45세 직장인 A씨, 얼마 전 이가 아파 치과에 갔다. 치과의사는 “지금 임플란트를 하지 않으면 옆에 이까지 문제가 생긴다”며 임플란트를 권했다. 어렸을 때부터 단것을 좋아해 벌써 여러 번 문제를 일으켰고, 그 때마다‘땜질처방’만 했으나 이제 막다른 길에 도달한 것이다. 난감한 표정을 짓던 A씨는 문득 하루만에 임플란트를 끝내는 ‘원데이 임플란트’광고를 떠올리고 반색을 했다. 의사에게“원데이 임플란트로 해달라”고 했다. 과연 A씨는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로 하루만에 치료를 끝낼 수 있을까? 한 나절도 짬을 내기 힘들 만큼 업무가 많은 A씨에게‘원데이’는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원데이’란 입원하지 않고 수술한 그날 집으로 돌아가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다.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과거 2~3일씩 입원해야 했던 수술이 요즘은‘원데이 수술’로 많이 행해지고 있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시술 당일에 이를 뺀 뒤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인공 치아까지 씌우는 시술을 한 번에 끝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하루 만에 모든 치료를 끝낼 수 있을 만큼 환자의 치아나 잇몸 상태가 양호해야 가능하다.원데이 임플란트를 일반적인 임플란트와 비교해 설명해 보자.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문제가 된 치아를 뽑고 1~6개월 후에 임플란트를 심는다. 잇몸이 아무는 기간이 1개월 정도며, 발치 부위의 뼈(치조골)가 재생되는 데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 치조골이 부실해 뼈를 이식하는 경우 기간이 더 걸린다. 따라서 환자는 치과에 수시로 방문해서 처치를 받고 이상이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이렇게 수개월씩 걸리는 과정을 단 하루에 끝내는 것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A씨처럼 오랫동안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해서 썩은 이가 많은 경우, CT촬영을 통해 사전에 충분한 검토를 해야 한다. 잇몸 상태 등이 모두 양호한데 단 하나의 치아만 문제라면 원데이 임플란트가 가능하겠지만, A씨 같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치과를 다니며 구강관리를 했을 리 만무하다. 때문에 하루 만에 모든 치료를 끝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원데이 임플란트시술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데, 대부분 사고로 앞니를 상실한 사람 중 치조골이 매우 양호한 사람들만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다. 의학이 발달하면서 좀더 빠르고 정확한 시술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빠른 것이 능사가 아니다. 빠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선의 치료 효과를 얻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는‘빠름’은‘느림’만못하다.사회가 너무 빨리 돌아가다 보니 많은 사람이 속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환자가 원한다고 해서 의사가 환자의 요구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큰 문제다.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길은 환자 요구를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검사와 진료로 최선의 결과를 얻게 하는 것이다. 적어도 건강과 의술만큼은 ‘빨리빨리병’에서 벗어나야 한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03 08:39
  •  이유없이 눈물이 뚝뚝, 알고보니 눈밑지방 때문

    이유없이 눈물이 뚝뚝, 알고보니 눈밑지방 때문

    중소기업 임원 홍모(54)씨는‘눈물 많은 남자’다. 수시로 눈물을 글썽일 뿐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릴 때도 있다. 기업 임원으로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하는 그는 이 때문에 민망하고 곤혹스러운 경우를 자주 겪곤 했다. 안과에 가 봤더니 '눈물관협착증'이라는 질병이 생겼다고 했다. 눈물관협착증이란 눈물이 눈에서 빠져나가는 통로인 눈물관(비루관이라고도 함)이 어떤 원인에 의해 좁아지면서 눈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눈에 고여서 생기는 증상이다. 눈물은 코와 가까운 부위에 있는 눈물관을 통해 코 속으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이 기능에 이상이 생겨 눈물이 수시로 고이는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눈물관협착증의 원인은 눈물관의 염증, 외상, 부비동 수술 뒤 합병증, 선천적인 협착 등 여러 가지가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눈물관이 좁아져서 생기기도 한다. 눈물관 협착증의 치료는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 눈물길이 좁아졌을 경우 좁아진 눈물관으로 실리콘을 삽입해 눈물길을 넓힌다. 완전히 막힌 경우‘레이저 눈물길 수술’로 눈물길을 뚫어 준다. 이 수술은 코 안쪽으로 수술하므로 흉터가 적으며, 부분마취를 하기 때문에 노인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 만약 단순히 눈물관에 염증이 생긴 경우라면 염증을 줄이는 안약을 써서 해결한다. 안과 의사는 홍씨의 경우 눈의 염증은 좀 있지만 눈물관은 그렇게 좁아진 것 같지는 않다며  눈물관의 염증을 치료하는 약을 줬다. 하지만 약을 몇 번 점안한 뒤 눈물 흘림증은 조금 덜해지긴 했지만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았다. 그러던 홍씨의 ‘눈물 문제’는 의외의 곳에서 해결됐다. 그는 눈 밑이 불룩해 보이게 하는 ‘눈밑 지방’을 갖고 있었는데, 최근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눈밑 지방 제거술을 받은 뒤 눈물이 자주 고이는 증상이 말끔하게 없어진 것이다. 홍씨는 눈밑 지방 제거로 젊어져 보인다는 얘기 때문에도 기분이 좋았지만 눈물이 너무 많던 증상이 없어져 더 없이 만족하고 있다. 김성완 김성완피부과 원장은 "홍씨의 경우 눈밑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편이었는데, 이것이 평소에 눈물관을 압박해 눈물이 제대로 흘러내리지 못하게 방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눈물이 너무 많이 고이거나 흘러내리면 우선 안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아야 하지만 안과 치료를 받았는데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과도한 눈밑 지방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6/03 08:39
  • 나쁜 남자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여자의 심리는?

    나쁜 남자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여자의 심리는?

    최근 SBS 수목 드라마 <나쁜 남자>의 주연배우 김남길(30)이 나쁜 남자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그는 잘생긴 외모와 섹시한 바디라인으로 모든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절대 매력의 소유자로 세 명의 여주인공들의 마음을 훔친다. 하지만 정작 그에게 사랑은 출세를 위한 도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현실에서도 그와 같은 나쁜 남자에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여자들이 많다. 때론 ‘나쁜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상처받기도 하지만 그가 자꾸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심리학 박사인 조지프 W. 락(Joseph W. Rock)은 나쁜 남자의 유형을 12종으로 분류한다. 자신의 여자를 철저히 통제하려는 남자와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부정을 저지르는 남자, 미성숙한 남자 그리고 감정적으로 덜떨어진 남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런 단점이 있지만 대개 나쁜 남자들은 여성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많은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들을 갖추고 있다. 완벽한 몸매와 잘생긴 얼굴. 거기다 달콤하기까지 한 언변술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나쁜 남자들의 그런 화려한 모습에 본능적으로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다. 물론 그 남자가 나쁜 남자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시작하는 경우보다, 관계를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바로 이 때 발생한다. 배정원 행복한 성문화센터 소장은 “처음엔 본능적으로 외적인 매력에 끌려 사랑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나쁜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실제로 상처받고 이용당하기도 하지만 상당수 여성들은 그 관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옆에서 계속 챙겨주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03 08:39
  • 6291
  • 6292
  • 6293
  • 6294
  • 6295
  • 6296
  • 6297
  • 6298
  • 6299
  • 63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