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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월드컵 베이비 붐’ 이 위험한 4가지 이유
월드컵 열기가 뜨겁습니다. 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서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드컵 선전과 함께 국운이 상승하리라는 기대감은 좋지만, 엉뚱하게도 ‘베이비 붐’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월드컵 기간에 붉은악마의 티셔츠와 응원 도구들 그리고 야식거리와 함께 ‘콘돔’의 평균 판매량이 28%나 뛰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경기가 있는 날은 콘돔이 평일의 3배까지 팔린다지요? 호사가들은 이런 현상으로 미루어 지난 2002 서울월드컵에서처럼 다시 ‘제2의 월드컵 베이비 붐’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당국도 이런 현상이 은근히 저출산극복에 다소나마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뉴스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출산 대책과 관련된 정부관계자들까지 섣불리 그러한 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난 2002년 6월 한ㆍ일 월드컵을 치르고 이듬해 봄 신생아 출산이 10% 정도 늘어나면서 줄곧 하락세이던 합계 출산율은 2002년 1.17명에서 2003년 1.19명으로 반짝 상승했었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그런 현상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는데,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임신은 철저한 플랜을 가지고, 즉 확실한 ‘베이비 플랜’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흥적인 임신은 여러 가지 합병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유산이나 조산을 많이 가져옵니다. 왜냐하면 임신 전에 부부가 각각 건강한 몸만들기가 채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모두 수정에 부적절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준비되지 않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건강한 수정란이 될리 없는 것입니다. 둘째, 준비하지 않은, 즉 계획없이 가지는 임신은 기형아를 가질 확률을 높입니다. 이것도 당연한 결과입니다. 임신 전부터 부부의 영양이 상당히 중요한데 부부의 몸이 임신에 적합한 적절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태아의 신경관결손 등 여러 가지 기형의 빈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엽산 등의 영양제를 복용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엽산 등의 영양제는 사실 임신을 준비하는 남성에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남성들이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 걱정입니다. 셋째. 남성의 정자는 수정되기 90일 전에 이미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는 사실입니다. 정자는 고환에서 원시정모세포의 형태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약 74일이 지나야 어른 정자로 성숙되고, 그렇게 커진 정자는 다시 약 2~3주가 지나야 수정 능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자를 만들기 시작한 후 적어도 90일이 지나야 임신이 가능한 정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준비 없이 임신을 하겠다니요. 이미 90일 전에 생성된 정자가 오늘 수정하는 것입니다. 즉, 90일전의 남성의 건강상태가 오늘 생성되는 수정란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넷째, 철저한 계획임신이 아니라면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의 출산을 기대하기 힘들어집니다. 임신 전 철저한 계획이 출생아의 건강과 지능에 도움을 준다는 많은 논문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에 꽃 또는 나무를 심는다면, 심은 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심기 전의 계획이 더욱 중요한 이치와 같습니다. 나무의 종자선택, 건강한 씨앗 또는 묘목의 선택, 그리고 어디에 어떻게 심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적절한 토양의 선택, 빛과 수분이 적절히 공급되는 곳에 심어야 꽃과 나무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그러니 산에 나무를 심는 것을 부부가 아기를 가지려는 것과 거의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준비 안 된 정자와 준비 안 된 난자가 만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만나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들의 ‘아기를 가지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을 만드는 ‘베이비플랜’을 사실 ‘웨딩플랜’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을 보면 결혼식에 너무나 관심을 쏟습니다. 결혼 전후에는 온통, 혼수감 마련, 집 마련, 신혼여행 등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면서도 정작 그것보다 중요한 사람만들기, 즉 <베이비플랜>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신혼부부들이 계획에도 없던 허니문베이비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지요. 그 결과 임신이 될 줄 모르고 복용한 몇 알의 감기약, 수면제 등으로 낙태를 심각하게 고민중인 신혼부부도 참 많습니다. 그러니 이런 것들이 사회문제화 되는 것이지요. 월드컵 베이비가 이와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니 걱정이 앞서는 것입니다. OECD 국가 중 최저의 출산율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요즘은 태어나는 아기의 질(質)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고령임신, 쌍둥이 임신 등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저체중아가 지속적으로 늘기 때문입니다. 출생아의 숫자도 감소하는 판에 태어나는 아기의 질까지 떨어져서 되겠습니까. 즉흥적인 베이비가 만들어져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특히 들뜬 마음에 마신 술, 대책 없이 피워대는 담배, 밤새 피곤한 신체… 이런 환경에서 임신하는 것은 아기 만들기에는 최악의 환경입니다. 이렇게 준비없이 임신된 아기가 건강할리 만무한 것입니다. ‘월드컵 베이비붐’이 걱정되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산부인과
박문일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한국모자보건학회 이사장 )
2010/06/25 16:53
계란 콜레스테롤, 오히려 심혈관계질환에 좋아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이유로 계란 먹기를 주저했던 사람은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계란 속 콜레스테롤이 심혈관계질환과 관계가 없다는 국내 조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50년간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학술논문과 자료를 분석하고, 또 실험동물을 이용해 자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발표했다. 달걀의 콜레스테롤리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는 속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는 대한양계협회의 지원으로 농진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지난 50년 동안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수행된 계란 또는 콜레스테롤 섭취와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연구논문 90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식품으로 섭취된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가별 1인당 달걀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달걀을 많이 먹는 일본, 멕시코, 프랑스, 스페인 등의 나라는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또 미국 예일대가 미국의 간호사와 의료전문인 11만명을 1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를 봐도, 달걀을 매일 1개씩 섭취한 사람과 일주일에 1개씩 섭취한 사람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성에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예일대학 예방의학센터에서 2005년 실시한 연구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지난 1988년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서 유사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2007년 국민건강통계에서도 동물성식품의 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 발생률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인체 내 콜레스테롤의 20%는 섭취한 식품에서 유래하고, 나머지 80%는 간에서 합성된다”며 “최근 콜레스테롤에 의한 심혈관계질환 발생은 혈중 농도가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종류 즉, 저밀도지질단백질(LDL)과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의 비율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자체 실시한 실험에서도 이와 같은 결론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왔다. 쥐 실험군에 달걀을 5주 동안 먹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중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고밀도 지단백질)이 20% 안팎으로 증가했다. 또한 달걀을 많이 먹여도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고 배설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계란 섭취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진청은 “계란에 함유돼 있는 레시틴, 스핑고미엘린, 오보뮤신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방해하고 담즙산으로의 재흡수를 저해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난황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올레인산)과 또 다른 불포화지방산인 CLA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심혈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0/06/25 10:44
산림욕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우리나라는 전 국 토의65%가산과0숲으로이뤄져있다. 세계적산림국인 스웨덴의 숲 비율이 68%라고 하니 우리나라는 가히 ‘산림국’이라고할 만하다. 우리에게 이런 보물 같은 숲이 최근 단순한 휴식차원을 넘어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전국 각지에 18개‘치유의 숲’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질병에 대한 숲의 치료효과를 입증하겠다고 했다. 싱그러운 6월, 숲의 품속으로 들어가보자. 피톤치드란 나무와 식물이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이다.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가면 숲 특유의 상쾌한 향이 나는데, 이것이 피톤치드다. 피톤치드는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치드(Cide)’를 합성한 말이다. 피톤치드는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송편을 찔 때 솔잎을 넣는 것은 은은한 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피톤치드의 방부효과를 활용해 잘 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뽕나무잎에서 나오는 흰 즙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은 피톤치드의 항균작용을 이용하는 것이다. 핀란드에서 사우나를 할 때 얇은 자작나무 가지로 몸을 두드리는 것이나 나무 욕조를 사용하는 것은 피톤치드의 효과를 얻기 위함이다.
특집기사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6/25 08:33
변비가 심해졌다? 장운동하세요!
변비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은 잘 먹어서 변의 양을 늘리고 둔화된 장의 운동능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오늘도 화장실에서 허탕 치고 돌아온 당신을 위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건강정보
백민정 헬스조선 기자
2010/06/25 08:33
급하고 지기 싫어하는 ‘A형 성격’, 심장병 주범
성격은 건강을 결정한다. 미국 심장내과 의사가 개발한 설문지에 따르면 사람의 성격은 크게 일에 쉽게 몰두하고 시간관념이 철저한 A형과 B형 둘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A형 성격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발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한 연구결과들이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 말 빠르고 지기 싫어하면 A형, 느긋하고 자기주장 약하면 B형 염근상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A형 성격 유형은 1959년 미국 심장내과 의사에 의해 개발됐는데 이후에는 거의 쓰이지 않다가 최근 심혈관질환이 급증하면서 조명받고 있다”며 “2005년부터 A형 성격이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질환과 관계가 깊다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보스턴대 심장내과 의사 프리드만과 로즈만은 우연히 대기실 의자 뒷다리가 똑같이 닳아있는 것을 발견한 뒤 이를 이상하게 여겨 대기 중인 환자를 꼼꼼히 관찰하자 대부분이 급한 일이 전혀 없는 데도 곧 볼일을 봐야 하는 사람처럼 의자 끝에 엉덩이를 살짝 걸치고 앉아 있음을 알게됐다. 이후 두 의사는 3400명의 심장병 환자들의 성격을 분석했고 그들의 공통적인 성격을 A형 성격으로, 그 반대 성격을 B형 성격으로 명명했다. A형 성격은 다른 누구보다 일에 열심이며 남에게 지기 싫어한다. 보다 적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신이 하는 일을 누군가 방해하거나 지연시킬 때에는 공격적으로 변한다. A형 성격은 성미가 급해 말 식사속도 보행속도도 빠르다. 일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면 초조함을 느끼고 휴식을 취하거나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죄책감까지 느낀다. 이와 반대로 B형 성격은 느긋하고 수동적이며 변화에 쉽게 순응한다. 자신의 성격 타입은 간단한 설문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 A형이면 담배 피거나 뚱뚱하지 않아도 심장병 생겨 A형 성격은 스트레스가 없어도 쓸데없이 긴장하고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뇌가 이런 심리상태를 감지하면 부신 등에서 각종 호르몬이 나온다. 그 결과 단기적으로는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장기적으로는 콜레스테롤 생성이 촉진되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커져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관에 지방이 많이 쌓이고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실제로 A형 성격이 있으면 고지혈증 진단기준인 콜레스테롤과 당뇨병 진단기준인 공복시 혈당 수치가 높다. 염 교수팀이 성인 110명의 행동유형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한 결과 A형 성격인 사람들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는 201.5㎎/dL로 B형 성격인 사람들(186.0㎎/dL)보다 높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dL이상이면 고지혈증이다. 고상백 원주기독병원 예방의학과 교수팀이 남성 88명을 조사한 결과 A형 성격 그룹의 평균 공복시 혈당은 115.7㎎/dL로 B형 성격 그룹에 비해(112.8㎎/dL) 높았다. 공복시 혈당이 110㎎/dL이상 이면 당뇨병이다. 고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구나 혈압이 오르고 심장이 뛰는데 A형 성격인 사람은 원래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흥분해 혈압과 맥박이 더 크게 오른다”며 “A형 성격이 있으면 담배를 피거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심장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A형 성격은 노력하면 없앨 수 있어 A형 성격은 전체 인구 중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경쟁이 치열한 그룹에서 더 많다. 즉 여성보다는 남성이, 노인보다는 30~40대에 주로 몰려있다. 염 교수는 “성격유형은 혈액형처럼 평생 똑같은 것이 아니라 6개월 정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며 “특히 고지혈증 고혈압 등 심장병 고위험군인 사람은 반드시 A형 성격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성격 유형을 바꾸려면 우선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버려야 한다. 해야 할 일에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간 대신 양을 위주로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세울 때에는 가용한 시간의 60~70%만 고려한다. 밥을 먹으면서 음악을 듣고 책을 보는 등 동시다발적인 행동은 실제로 시간을 크게 줄이지 않으며 오히려 뇌의 여러 부위를 자극해 스트레스만 많이 쌓이게 하므로 피한다. 갑자기 스트레스가 닥칠 때를 대비해 일단 회사에 출근하면 5분 정도 명상을 하고 시간에 쫓기거나 상사가 다그칠 때에는 10회 이상 심호흡을 한다.
심혈관일반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6/25 08:33
20~30대 피부암 환자 10년 새 4배 폭증
연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단계를 보이고 있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다양하다. 얼굴, 팔 다리 등에 기미, 주근깨, 흑색점, 검버섯 등 다양한 색소침착뿐 아니라,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켜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깊게 패며 피부의 탄력성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무엇보다도 피부암도 일으키는 것이 문제다. 김일환 고대안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얼마 전 국내 조사결과, 지난 10년 동안 피부암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 30대 피부암 환자는 4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돼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보통 햇볕에 장시간 동안 노출될 경우 자외선은 피부 세포 DNA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한 돌연변이 발암과정을 거쳐 피부암이 발병하게 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표면의 암 뿐만 아니라 피부의 깊은 곳까지 진행하는 기저세포암과 전이가 되는 악성흑색종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흑색종은 아주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는 경우 내부 장기로 전이가 되어 완치가 어려운 가장 무서운 암이다. 보통 피부암은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거나 이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피부의 변화로 알 수 있다. 피부암의 초기증상은 손톱, 발바닥, 얼굴 등에 없던 점이 생기거나, 이미 있는 점의 모양·크기·색소·표면상태가 변할 때, 혹은 점이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이 이런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피부과 전문의의 육안 검사와 확진을 위한 조직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시사철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경우에는 SPF 15/PA+ 정도,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SPF 30/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자외선 차단 기능이 발휘되기까지는 30여분이 소요되므로 외출 30분 전에 바르도록 하며,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김일환 교수는 “햇볕에 의한 세포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채소(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등)와 과일(포도, 딸기, 수박 등)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염증 조절 물질과 항산화물질을 평소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또 일광을 직접 쬐기보다 그늘에서 활동하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반드시 긴팔 옷, 선글라스, 양산, 창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6/25 08:33
암 치료 장비로 피부노화도 치료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없던 주름도 생겨나고, 있던 주름은 더 깊어지구요. 또 피부도 많이 쳐질 뿐만 아니라 탄력도 없어져서 고민이에요. 관리도 나름 한다고 하는데….” 주부 연승희(45)씨의 푸념이다. 고민 끝에 그녀는 피부과를 찾아 울쎄라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30분간의 짧은 시술이 끝나고 한 두달 가량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석달 정도가 지나자 늘어졌던 목살과 볼살이 올라갔으며 팔자 주름도 눈에 띄게 엷어졌다. ‘안면거상술’을 받은 연씨의 몇몇 친구들은 얼굴에 희미한 상처가 남기도 하지만, 그녀가 받은 시술은 아무런 상처나 표시가 나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암 치료에 쓰이곤 하던 초음파 장비가 최근에는 처진 피부를 올려주는 리프팅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하이프 나이프(HIFU-KNIFE)라 불리는 ‘고강도 집적 초음파’가 그것으로 원래 1990년대부터 전립선암과 유방암 등의 치료에 쓰여온 장비다. 피부 깊숙이 위치한 근육과 근막층에 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재는 ‘울쎄라’라고 하는 장비로 다시 태어나 주름과 피부 리프팅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외과적인 절개 수술 없이 초음파 장치만으로 직접 피부 속 진피층과 근육층에 작용해 진피층의 구성물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 재배합을 유도하여 피부조직에 탄력이 생기게 하는 원리다. 기존 레이저 치료장비가 진피층의 콜라겐에 영향을 줬다면, 울쎄라는 피부 주름의 원인인 근육층에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셈이다. 작용 메커니즘을 보면 피부로부터 3~4.5mm 깊이로 초점을 맞추어 초강도 초음파 기둥을 발사하면 그 부위에 열 응고가 만들어지는데, 이 부위에서는 열 반응으로 인해 즉각적인 수축 현상이 생김과 동시에 창상 치유가 시작된다. 이때 상처 치유과정에서 콜라겐 합성 및 새로운 콜라겐 생성 역할을 하는 '사이토킨'이 나와 주름과 피부 처짐의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것. 황규광 세련피부과 원장은 “울쎄라는 피부 표면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아닌, 피부 속 SMAS(근막층)에 시행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메스가 필요없는 페이스 리프팅 시술법”이라며 “초음파 이미징 장치를 통해 시술 부위를 직접 보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리프팅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쎄라를 이용해서 안검 하수도 교정할 수 있다. 예전에는 눈꺼풀이 덮혀 시야를 가리게 되면 상안검을 잘라내는 수술이 일반적이었으나 이제는 웬만한 안검 노화는 고강도 초음파 울쎄라로 눈썹을 올려 주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없게 되었다. 눈썹 끝이 쳐진 사람의 쁘띠 성형으로도 적합하다. 황 원장은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이 30~90일 정도 소요되므로 울쎄라는 시술 즉시의 효과보다 90일 정도 지난 이후의 효과가 더 좋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0/06/25 08:33
부부젤라 불다가 전신마비 올 수도 있다?
"우우웅~ 우우웅" 남아공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우는 부부젤라 소리. 남아공의 전통악기인 부부젤라는 1m 남짓의 플라스틱 나팔처럼 생겼지만 발생되는 소음은 기차소리(110dB)보다 더 큰 120dB 정도 된다. 최근 국내에서도 부부젤라의 인기가 뜨겁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부부젤라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부부젤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부는 법은 트럼펫 불듯이 입술을 입 안쪽으로 오므린 후 작은 구멍에 입술을 맞춰 바람을 불면 부부젤라 소리가 나온다. 응원을 할 때는 입에 대고 힘껏 바람을 불어야 고음의 소리가 크게 난다. 그러나 응원하느라 흥에 겨워 부부젤라를 너무 힘껏 불다가는 모야모야병으로 마비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모야모야병은 뇌의 혈관 중 가장 중요한 혈관인 내경동맥이 서서히 막히면서 정상혈관이 아닌 가느다란 이상 혈관이 생기고, 이 혈관이 뇌에 혈액을 공급하게 돼 뇌허혈증, 뇌경색, 뇌출혈이 잘 발생되는 병이다. 특히 뇌 혈관에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은 뇌허혈증은 과호흡을 하게 되면 혈관확장을 일으키는 혈중의 이산화탄소의 양이 줄어들어 뇌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한쪽 팔다리의 마비 혹은 언어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 만약 부부젤라 같은 나팔을 심하게 불거나, 혹은 뜨거운 라면을 식히려고 후후 불거나 해도 혈관수축이 발생되어 뇌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부부젤라나 풍선 등에다 바람을 불다가 마비증상이 나타나면 모야모야병일 수 있으니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바로 진찰받는 것이 영구적인 신체 마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처음엔 일시적으로 나타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심각한 영구적 마비와 언어장애가 발생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일단 모야모야병이 진단되면, 두피에 있는 혈관을 뇌혈관과 연결해주는 혈관 문합술로 치료한다. 최근 부부젤라가 유행하면서 모야모야병을 일찍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치명적인 뇌경색이 발생될 수도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즉 지나치면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월드컵이다.
신경외과
조성진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2010/06/25 08:32
응원시 함성 전에 수다 떨어 성대 워밍업하라
축구경기의 흥미진진함과 볼거리 못지않게 함께 모여 응원하는 재미가 오히려 더 크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여럿이 모여서 응원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이 ‘목소리’이다. 특히 이번 2010 남아공월드컵의 경우, 남아공이 우리나라와 7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새벽녘의 응원이 목소리에는 더욱 무리를 줄 수 있다. 성대는 밖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는 목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흥분한 상태에서는 더욱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남용하기 쉽다. 최홍식 강남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르면 일시적인 충격으로 성대 점막 밑에 존재하는 작은 모세혈관들이 살짝 터지면서 출혈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출혈이 모든 성대질환의 발단이 된다는 것이 최 교수의 설명이다. 이렇게 출혈이 된 상태에서 계속 소리를 지르면 ‘후두혈관팽창’, ‘출혈성 성대폴립’ 등의 성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출혈까지는 아니더라도 성대가 과도하게 압박 받으면 혈액순환이 정체되면서 조직액이 머물러 있게 돼 성대부종이 생기고, 목소리가 심하게 잠길 수 있다. 최홍식 교수는 “특히 새벽에는 성대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새벽녘에 지나치게 큰 목소리를 내면 성대가 더욱 다치기 쉽다”고 말했다. 만약 응원으로 목소리가 쉬었다면 가급적 대화를 삼가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목이 쉬었을 때는 성대의 윤활유 작용을 하는 점액 분비가 줄어드는데, 물이 그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다. 자기 전에도 따뜻한 물을 마시고, 가벼운 발성을 해 성대를 풀어준 뒤 자는 것이 좋다. 한편, 응원 현장에서 성대가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지키는 것이 좋다. 첫째, 과도한 크기(90db 이상 -록 콘서트나 바로 옆에서 울리는 사이렌 소리 정도)의 발성을 갑자기 하지 말아야 한다. 꼭 큰 소리를 내야 한다면, 가벼운 대화로 성대 주변 혈액순환을 도와준 뒤 소리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시끄러운 현장에서 주변 사람들과 너무 오래 대화하지 말아야 한다. 큰 목소리로 계속 대화하게 돼 성대를 많이 상하게 한다. 세 번째, 담배를 피우거나 음주를 하면서 소리 지르지 말아야 한다. 담배는 목 안의 성대 주변 승모상피의 작용을 현저히 떨어트리고 음주는 알코올 성분이 수분을 빼앗아 목 안을 더욱 건조하게 한다. 네 번째, 발성 후에는 소리친 시간보다 2~3 배 정도의 시간 동안 성대를 휴식 시켜야 한다. 목이 아프다 싶은 정도라면 30~40분은 말을 하지 않으면서 성대를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 감기 기운이 있으면 바이러스 염증으로 인해 성대가 더욱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여섯 번째,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물은 성대가 더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고 회복을 돕는다.
이비인후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6/25 08:32
야식, 살 안찌는 음식 따로있다?
해가 긴 여름이 되면 겨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녁을 먹은 뒤 잠이 들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져 잠을 자려고 누워도 고픈 배 때문에 잠이 들기 힘든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섣불리 음식을 먹었다 다음날 후회할지 모른다'는 걱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럴 때,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면서 배가 부른 음식은 없을까? 저녁에는 낮 동안 활성화됐던 교감 신경이 부교감 신경으로 바뀌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므로 같은 양을 먹어도 상대적으로 살이 찌기 쉽지만, 배가 고파서 잠이 들기 힘들 경우라면, 이때 가장 좋은 음식은 야채 샐러드와 우유 한 잔이다. 야채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몸 안에 들어가면 부피가 팽창되는 특성이 있어 공복감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변비까지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오이 등의 야채는 아삭아삭 씹는 느낌이 있어 입의 심심함도 덜 수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이때 샐러드 드레싱은 칼로리가 높은 마요네즈보다는 칼로리가 낮은 요구르트나 과일 드레싱이 좋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이금주 영양사는 “그러나 배가 심하게 고플 때에는 샐러드로는 공복감이 없어지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게 될 경우에는 위산만 자극 시켜 속이 쓰릴 수도 있다” 며, “이때에는 계란 흰자나 두부와 같은 단백질을 함께 먹는 것도 좋다” 고 말했다. 단백질은 칼로리는 높지만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찔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특히 두부는 약 알칼리성을 띄므로 야채를 먹은 뒤 두부를 먹으면, 포만감도 커질 뿐만 아니라 야채로 인해 생긴 위산을 중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미숫가루, 검은 콩과 같은 잡곡류는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살이 찌게 하는 단순당보다는 복합당이 많아 살이 찔 가능성이 적다.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단순당은 중성지방으로의 전환이 쉽고 소화하는데 상대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적어 살이 찌기 쉽지만, 복합당은 흡수가 쉽고 당질 지수가 낮으므로 밤에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다이어트
2010/06/24 08:45
“빛나는 피부를 위해 끊임없이 매만져 주세요”
‘황금희에스테틱’의 대표이자 스킨케어라는 개념이 채 자리잡기 전부터 뷰티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황금희(49세) 원장. 잡티 하나 없이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 그녀의 비법에는 20년 넘게 쌓아온 지식과 경험이 녹아 있다. Q1 동안의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피부톤이라고 생각한다. 40~50대도 톤이 맑고 핑크빛이면 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반면 이목구비가 뚜렸하고 아무리 예뻐도 안색이 칙칙하면 본래 나이보다 많아 보인다. Q2 피부 톤은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잘못된 생각이다. 피부는 닦을수록 윤이 나는 놋그릇과 같다.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순 없다. 피부 좋은 것만 믿고 관리를 하지 않아 망가진 경우를 종종 보았다. 나 역시 30대에 꾸준히 관리한 덕택에 지금의 피부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젊었을 때, 특히 30대에 노력하면 50대가 편하다. Q3 지금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가?1주일에 하루를‘미용의 날’로 정해 스스로에게 선물한다.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 날로 주로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한다. 동안의 첫 번째 조건으로 안색을 꼽았는데, 사우나의 더운 열기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곱게 만든다.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우나에 가면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탄력 팩 등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Q4 누구보다 다양한 화장품을 접할 기회가 많은 만큼 사용하는 제품의 수가 많을 것 같다.너무 많이 바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한다. 클렌징, 스킨, 에센스, 크림 정도만 사용한다. 대신 다양한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 계절, 건강 등 상태에 따라 피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른 타입을 선택한다. 특히 클렌징의 과용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더 신경 쓰는 편이다. 피지를 완전히 없애 뽀드득거리는 클렌징은 피한다. 15년째 애용하고 있는 클렌징은 거품이 잘 나지 않지만 씻고 나면 피부에 적당한 유분과 수분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수분크림은 가격과 브랜드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Q5 피부만큼이나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다른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한약을 지어 먹는데 나는 독특하게도 간에서 한약을 분해하는 성분이 없다.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약 대신 먹는 음식을 까다롭게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인스턴트는 먹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신선한 채소주스를 마시고 오후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배고플 때도 있지만 밤에 먹고 자는 건 비만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며 견딘다.꾸준히 먹는 건 율무와 매실이다.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몸이 잘 붓는데 율무는 이러한 증세에 효과적이다. 갈색으로 볶은 율무를 물에 넣어 끓인 다음 마시면 된다. 꾸준히 먹다 보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매실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해소 효과도 있어 장아찌, 원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 먹는다. 해마다 매실 수확철이 되면 1년 동안 먹을 양을 넉넉히 담가 놓는다. Q6 안티에이징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첫째, 자주 만져라. 위에서 말한 것처럼 혈액순환은 안티에이징의 기본이다. 전문 관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화장품을 바를 때 5~10분 두드려 흡수시킨다. 스스로 마사지를 한다 생각하고 얼굴 전체를 매만져 순환을 촉진시킨다. 이렇게 하면 독소가 쌓이지 않고 노폐물 배출이 쉬워져 숨은선을 찾을 수 있다. 얼굴은 1mm만으로도 몰라보게 달라 지는 부위다. 둘째, 쇄골과 손까지 관리하자. 목 전용 제품이 따로 나오긴 하지만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목까지 사용해도 된다. 피부가 얇아 주름지기 쉬운 부위이니 세심하게 다룬다. 셋째, 잠들기 전 딥클렌징 혹은 수분팩을 해준다.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
뷰티라이프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2010/06/24 08:31
더위 타는 사람, 의심해 보자! 칼륨결핍주의보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륨 섭취 비율은 권장량의 58.6% 에 불과하다. 특히 1~2세,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각각 45.5%, 46.9%로 가장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칼륨이 채소, 과일 등 여러 식품에 폭넓게 함유돼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설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칼륨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커피, 술, 설탕 등을 많이 먹는 사람도 칼륨이 과도하게 배설될 수 있다. 칼륨만 섭취해도 고혈압 예방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을 낮춘다. 칼륨은 소금과다 섭취로 고혈압·동맥경화 위험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절실한 영양소다. UC 캘리포니아의대 연구팀이 정상인 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칼륨보충제 120mmol(밀리몰)을 먹었더니 소금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위험이 크게 줄었다. 칼륨을 하루 4.7g 이상 섭취하면 혈압강하와 신장결석 위험이 감소한다. 또 칼륨이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최근‘고혈압 예방을 위해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지만, 바나나 같이 칼륨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사우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성인 3300명의 소변샘플을 분석한 결과, 소변에 칼륨 성분이 적은 사람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보다 칼륨 부족이 고혈압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경련, 창자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부정맥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칼륨 부족 주의여름을 많이 타는 사람은 칼륨이 부족할 수 있다. 칼륨은 체내에 135~250g이 존재한다. 칼륨은 근육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근육활동이 저하되고 힘이 생기지 않는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칼륨이 땀과 함께 소실돼 발생하는‘저칼륨혈증’이 생겨 여름을 많이 타게 된다.특히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섭취에 관심을 갖고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장기능이 약한 경우 칼륨배설이 잘 안 돼 피 속의 칼륨 수준이 상승해‘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조절하는‘ACE 저해제’'칼륨보충이뇨제’도 신장에서 칼륨이 배설되는 것을 억제해 체내 칼륨이 증가하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나나, 오렌지, 푸른잎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피한다. 체내 칼륨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심장박동이 느려지거나, 부정맥등 의 위험이 있다. 칼륨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칼륨은 가공하지 않은 곡류, 채소, 과일에 풍부하다. 특히 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 근채류에 많이 들어 있고 콩류, 사과, 과일, 바나나, 육류에도 상당량 들어 있다. 건강한 성인의 칼륨흡수율은 약 85%다. 하루 충분 섭취량은 9세 이상 4.7g, 6~8세 3.8g이다. 칼륨은 그 자체로 섭취하는 것보다 나트륨 비율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채소 속에는‘칼륨 대 나트륨’의 비율이 최소한 50:1로 함유돼 있다. 대부분의 '과일과 칼륨 대 나트륨’비율이 높은 식품으로는 사과(90:1), 오렌지(260:1), 바나나(440:1), 감자(110:1), 당근(75:1) 등이 있다.자연 그대로의 식품은 고칼륨·저나트륨 식품이 대부분인 반면, 칼륨의 좋은 공급원인 채소도 요리를 하면 나트륨이 증가한다. 저칼륨·고나트륨 식생활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원인이 되지만, 고칼륨·저나트륨 식생활은 이러한 질병을 예방해 준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고칼륨·저나트륨 식사로 치료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Tip 잠깐! 이럴 땐 칼륨결핍을 의심해 보자!● 지속적인 구토나 설사를 할 때 ● 알코올중독증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 ● 열량 섭취량이 극히 적은 식사를 하는 경우 ● 거식증 등 부적절한 식이를 하는 경우 ● 마라톤과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 <칼륨이 풍부한 식품(각 100g 기준)>고구마 450mg 감자 420mg 현미 216mg 라면 157mg 식빵 105mg 밀가루 95mg 토마토 210mg 바나나 380mg 오렌지 181mg 귤 157mg 우유 148mg 백미 105mg 멜론 92mg 근대 320mg 시금치 580mg 검은콩 1260mg 붉은팥 1120mg 돼지고기 366mg 고등어 310mg 두부 133mg 땅콩 707mg
푸드뉴트리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6/24 08:31
굽 높은 샌들, 신는 足足 발은 피곤해
노출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웨지힐, 글래디에이터 샌들, 가보시 샌들, 플랫슈즈 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들이 유행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신발은 대부분 끈으로 되어 있거나 구멍이 뚫려 있다. 박신이 강서 나누리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여름 패션 신발은 통풍이 잘 돼 발 건강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며 “그러나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해주지 못해 발목, 무릎 관절뿐만 아니라 척추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발 종류에 따라 어떤 질환이 유발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정형외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6/24 08:31
“믿지 못해 건강진단서 요구한다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건강진단서를 교환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됐다. 과거에는 ‘믿지 못해서’ 건강진단서를 요구했지만 이제는 평생을 함께 해야 할 서로의 건강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사회활동으로 인해 여성들의 결혼연령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의 위험을 줄이고자 하는 이유도 포함돼 있다. 나이가 높을수록 남녀 모두 부부생활과 임신, 출산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인과, 비뇨기과 검진은 필수인 셈이다.결혼을 앞둔 남․녀가 각각 받아야 할 검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산부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0/06/24 08:30
차두리 문신 따라하다간, 온몸 굳을수도?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선수들의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축구 스타들의 현란한 문신이 주목을 끌고 있다. 가장 현란한 문신을 가진 사람은 단연 이탈리아의 마르코 마테라치(인터밀란 DF) 선수. 세계챔피언, 인디언, 가족이름, 폴리네시아인, 월드컵 4회 우승을 기념하는 별, 월드컵 트로피, 다빈치의 비트루비우스, 꽃과 나비, 등번호 23 등 총 23개의 문신을 새겼으며 개인 타투이스트까지 고용할 정도로 문신을 즐긴다.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FC)는 왼쪽 팔에는 자신의 이름을 새겼고 오른쪽 팔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등번호인 9번을 새겨 넣었으며, 오른쪽 정강이에는 로마숫자로 Ⅶ Ⅶ MMI(7 / 7/ 2001)이라는 날짜를 새겼다. 프랑스 공격수인 지브릴 시세(파나시나이코스 FC)도 등에 날개, 가슴엔 장미, 목에는 딸의 이름을 새겨 넣은 바 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차두리 선수가 옆구리와 팔에 로마숫자를 새겨 네티즌들로부터 “로봇임을 인증하는‘전자회로’”라며 화제가 됐다.
피부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6/24 08:30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전까지 체력전략은?
이제 목표는 8강이다. A조 1위 우루과이와 맞붙게 될 16강전 경기를 사흘 앞두고 얼마나 신속하게 대표팀이 체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격렬했던 나아지리아전을 치르면서 급격히 소진된 체력을 충분히 보충해야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200%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몬드 베르하이엔 한국 축구대표팀 체력코치는 2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체력 보충제를 먹고 체력을 완벽히 회복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이 보충제에 대해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매우 양질의 단백질을 흡수하는 것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 가운데는 우리만 이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제품명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효능이 우수해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맨체스터시티도 복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보도된 바에 따르면 우리 대표팀은 지난 5월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할 무렵부터 하루 8번(아침 기상, 점심 전후, 훈련 전, 훈련 시작 후 45분 지나서, 훈련 후 등) 영양보충제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다섯가지 종류로 비타민제도 있고, 알약과 물약, 분말 등 형태도 다양하다. 대한축구협회에 의하면 이 제품은 영국 맨체스터의 한 회사가 만든 것으로 단백질, 비타민 위주로 만들어졌다. 근육 강화는 물론, 고된 훈련 후 근육 회복 속도도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종합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6/24 08:30
치과공포증? 자면서 해결하는 ‘수면임플란트’
허리디스크나 얼굴, 몸매 성형 등 많은 병원치료에 수면마취요법이 쓰이고 있다. 수면치료는 전신마취과 달리 부분 마취하에 진행되는데, 잠깐 자는 사이에 편안하고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치과치료에도 수면치료의 개념이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수면임플란트’로, 정맥주사를 통해 수면제 계통의 약물(미다졸람 약물이나 아산화질소가스(N2O))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즉, 임플란트 진료시 약물을 이용하여 수면을 유도해 환자가 잠들어 있는 상태를 만든 다음 시술을 하고, 치료가 끝나면 환자가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가수면 상태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므로 환자의 입장에서는 통증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의료진의 입장에서는 환자가 스스로 호흡하며 의사의 지시에도 반응하므로 쉽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치과라 하면 마취주사와 드릴 소리 등 공포심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신경을 날카롭게 만드는 소리 외에 특유의 화학약품 냄새도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극한다. 때문에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치과가기는 그리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수면임플란트는 이러한 고민과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직장인 A씨 역시 수면임플란트를 통해 그간 망설였던 임플란트를 받은 경우다. 그는 “3곳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심어야 해서 상당히 부담스러웠다”며 “정맥 진정요법을 통한 수면임플란트를 하니 고통스럽지도 않았으며, 치료 두 시간도 마치 10분처럼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심어야 하거나 치과치료에 대한 심한 공포를 가진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 등 전신질환자와 노약자, 고난이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 등에 수면 임플란트가 권장되고 있다. 백상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임플란트를 하려는 이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났다”며 “특히 임플란트 치료로 육체적 부담을 느끼실 부모님께 수면임플란트를 해드려는 자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백 원장은 “아무리 의술이 발전했어도 본래의 치아만한 것은 없다”며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 등 치아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치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0/06/23 16:59
[건강서적] 굿바이 어깨통증 외
굿바이 어깨통증후쿠다 치아키 지음ㅣ오경화 옮김ㅣ코리아하우스 刊ㅣ1만원어깨 결림과 통증 치료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나 습관이 어깨 통증의 원인이라고 보고, 통증을 없애주는 31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경혈요법, 마사지, 온냉요법, 키네시오테이프요법 등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자신의 어깨 통증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골라 꾸준히 치료하면 나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문화
2010/06/22 17:59
"양방·동양의학·대체의학 협진으로 중장년층 '회색 지대' 없앤다"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질병과 건강 사이의 '회색 지대'를 없애야 합니다."전세일<사진> 차병원 차움 명예원장(CHA의과대 대체의학대학원장)은 "건강을 잃고 있지만 아직 질병이 발생하지는 않았거나, 질병 자체는 치료했지만 아직 건강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가 회색 지대"라며 "회색 지대에 있으면 면역력 등 인체의 안티에이징 기능이 떨어져 노화가 빨리 온다"고 말했다.전 명예원장은 "안티에이징 의학은 단순히 질병을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층이 회색 지대에서 벗어나도록 관리해주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차병원의 안티에이징센터인 차움도 이런 원칙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그렇다면 회색 지대는 어떻게 찾아낼까. 전 명예원장은 "회색 지대는 이미 발생한 질병 치료에 치중하는 서양의학만으로는 정확히 잡아내기 힘들다"며 "전신의 균형 상태를 강조하는 동양의학과 대체의학 등을 서양의학과 함께 적용해 신체의 상태를 다각적으로 파악하면 회색 지대를 짚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양한방 협진에 대체의학까지 적용한 개념이다.전 명예원장은 만성 두통을 예로 들었다. "심한 두통이 계속되면 그로 인해 다른 신체 활동도 꺼리게 돼 전반적인 체력이 떨어지는 회색 지대에 빠진다"며 "이 때는 두통약 처방과 함께 운동요법, 식이조절, 차(茶), 명상, 뇌파훈련 등을 적용해 전신 건강을 유지하며 두통을 종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전 명예원장은 "앞에 다가온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는 안티에이징을 통해 노년에도 독립적이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종합
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2010/06/22 17:58
유전자 검사로 질병 막고 뇌파 훈련해 뇌기능 개선
웬만하면 100세까지 사는 '초 고령사회'가 도래하면서 '안티에이징(노화 방지)'이 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질병의 예방과 관리는 물론이고, 젊은이 같은 외모와 왕성한 '정력'을 갖기 위해 사람들은 '안티에이징 클리닉'에 막대한 돈을 지출하고 있다. 이 분야 시장 규모는 미국에서만 720억달러(약 86조원)에 달한다.차병원은 다음달 서울 강남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안티에이징센터 '차움'을 개원한다.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2개보다 넓은 2만㎡(6000평) 규모로 안티에이징 전문병원, 휘트니스센터, 스파 등을 통합시켰다. 이영진 차움 안티에이징센터 원장은 "호르몬, 활성산소, 만성염증, DNA 손상 등이 노화의 원인으로 증명돼 있다"며 "이것들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고 관리하면 얼마든지 노화를 방지하거나 심지어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1. 미래의 질병까지 차단하라 안티에이징 센터에선 일반적 건강검진으로 이미 생긴 병을 찾아내 치료할 뿐 아니라 유전자검사 등을 통해 미래에 생길 병을 미리 예측하고 발병을 차단하는 치료를 한다. 혈액이나 타액으로 실시하는 유전자 검사는 암·당뇨병 등 최대 20여가지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대장암 관련 유전자가 발견되면 대장암을 유발하는 고지방식 섭취를 줄이게 하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다른 사람보다 자주 받도록 한다.
종합
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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