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세계최초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 오픈

    세계최초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 오픈

    10월 28일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차움’의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해외 유명스타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유명인사 12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내한 스타들이 공연이나 영화 홍보를 위해 방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순수 관광, 특히 의료 서비스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방한한 스타는 80년대 전 세계 팝계를 장악했던 섹시 디바의 아이콘 쉬나 이스턴(Sheena Easton)을 비롯해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샬롯역으로 잘 알려져있는 ‘크리스틴 데이비스’(Kristin Davis), 미국의 원로배우 헨리폰다의 아들이자 이지라이더 등 40 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 수상자인 피터 폰다(Peter Henry Fonda) 등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히는 유에 사이 칸과 노화방지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알려진 에릭 브레드슨 등 세계적인 의료진도 차움을 방문한다.  특히 29일에는 중국 화빈 그룹과 중국 내 안티에이징 공동 사업추진을 통해 중국의 고급 의료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화빈 그룹의 엄빈 회장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내 연 매출만 약 1조1천억원에 달하는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 불(Red Bull)’ 음료회사와 세계 랭킹 1위의 F1 경기팀인 ‘레드 불’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다. ‘레드 불’ 레이싱팀은 이번 이번 전남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멤버십 골프장(54홀)인 ‘파인 밸리(Pine Valley)’, 호텔, 부동산, 금융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약 6조1천억원(360억 위안)의 개인 재산을 소유한 중국 내 6번째 서열의 부호이다. 차움 체험을 위해 중국에서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 엄빈 화빈그룹 회장은 “중국 상류층의 경우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낮아 스위스나 미국 등을 찾았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건강검진∙유전자 검사∙세포재생치료∙스파∙영양치료 등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센터인 차움을 빠른 시간 내 중국에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은 이미 미국의 리제너레이션과 함께 미국 센터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본의 기업들도 상당히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정노 차움 대표 원장은 “차움의 세계적인 시설, 의료서비스, 가격 경쟁력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고품격 의료 관광 센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면서 “이번에 방문한 해외의 유명 스타 및 의료진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도 체험 후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움은 앞으로 의료 관광을 통해 2년 내 3600만 달러(420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이겠다”고 말했다.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은 향후 건강과 질병 사이의 회색지대를 적극 관리해 ‘완전한 건강’을 실현해 120세 장수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첨단 유전자 검사를 비롯한 트리플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최고 전문가 그룹들이 협조해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 건강프로그램(음식, 운동, 스파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 의사들과의 진료 협조를 위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차움은 현존 세계 최고의 산업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고안한 로고와 유니폼을 비롯해 곳곳에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을 배치해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였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18:56
  • [건강단신]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화 ‘세계최고수준’ 인정받아

    [건강단신]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화 ‘세계최고수준’ 인정받아

    분당서울대병원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 및 시스템학회(HIMSS) 애널리틱스에서 부여하는 의료정보화 단계 중 최고 수준인 7단계 레벨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HIMSS 애널리틱스 7단계 병원을 배출한 첫 국가가 되었다.HIMSS 애널리틱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의료 정보기술 분야 연구단체인 HIMSS의 비영리 자회사로 의료 IT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에서는 병원의 전자차트인 EMR 기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0단계~7단계까지 그레이드를 부여하고 있다. 의료정보화를 측정하는 평가로는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아 미국·캐나다·유럽 등 선진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의료기관에서 상위레벨을 획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스탠포드대학교를 포함한 8개 병원만이 7단계를 획득하였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2003년 종이·차트·필름·슬립이 없는 4Less 병원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EMR을 발전시켜 온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초 HIMSS 애널리틱스에 인증 심사를 의뢰하여 지난 6월 아시아 최초로 6단계 레벨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장심사를 통해 7단계를 부여하는 HIMSS 애널리틱스의 평가 정책에 따라 실사단이 병원을 직접 방문했다. 병동, 중환자실, 영상의학과, 약제부, 의무기록실, 의무전사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시행하였고 분당서울대병원은 7단계 레벨에서 요구하는 약 130여개의 정보화 체크 항목을 모두 충족하여 EMR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의료 정보화를 실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실사단은 특히 RFID와 바코드를 이용한 실시간 투약 관리와 약물 유통 프로세스를 통해 투약오류를 막고 있는 것에 대해 ‘최고의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한 임상질지표 관리, 36개 1차 의원과의 진료정보교류 등을 ‘IT 기술을 의료분야에 완벽하게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이번 현장 실사의 총괄책임을 맡은 존 호잇 부회장은 7단계 인증 결과를 발표하며 “분당서울대병원의 정보화 시스템은 미국보다 훨씬 앞서 있으며 상상한 것 그 이상”이라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글로벌 의료정보 기술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HIMSS 애널리틱스에서는 28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0 의료정보관리 및 시스템학회 아태지역 연차 학술대회(HIMSS 아시아10컨퍼런스)'에 특별 시상식을 마련하여 7단계 레벨 인증서를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에게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백롱민 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이 HIMSS 애널리틱스 stage7을 획득하여 한국의 의료정보화 수준이 선진국은 물론이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인증이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10:52
  • 코 앞에 닥친 수능, 지금 내 눈에 필요한 건 뭐?

    고등학생 김모(19, 女)씨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이 걱정이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스트레칭을 할 시간조차 없이 새벽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온통 공부에만 신경을 쏟는다. 더군다나 요즘 들어서는 눈이 침침하고 건조해져서 집중하기도 힘이 든다.수능이 3주 가량 남은 지금, 수험생들은 막바지 점수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체력관리인데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건강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소홀해지는 신체부위가 바로 눈이다. 그러나 눈이 피로하면 만성피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눈 관리는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5010법칙과 따뜻한 찜질책과 공책의 글씨뿐만 아니라 최근 성적 올리기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는 인터넷 강의 또한 쉴 새 없이 눈을 혹사시켜 피로를 가중시킨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 없이 오랫동안 눈을 사용하면 공부하는 도중 눈앞이 갑자기 뿌옇게 되거나 잘 보이지 않고 심할 경우에는 통증까지 느낄 수 있다.손용호 김안과 원장은 “50분 동안 공부하면 10분 동안 눈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며 “눈을 쉬게 하는 10분 동안에는 TV시청을 금하고 먼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눈이 피곤할 땐 눈 주위를 따뜻한 수건으로 가볍게 찜질하거나 손으로 눌러주면 피로가 풀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염수보다는 인공눈물쌀쌀해지는 가을철 건조한 실내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는 수험생의 경우 안구건조증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물의 양이 줄어들어 건조해지는 질환으로,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따갑거나 빡빡하고 눈앞이 흐릿해질 수 있다. 반대로 갑자기 왈칵 눈물이 쏟아지는 증상도 있다. 초기에는 큰 고통이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이 부족해지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면역 기능이 약해져 중증 안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눈이 건조한 느낌이 들면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준다. 간혹 평소에 사용하던 식염수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식염수는 오히려 눈물의 구성성분에 영향을 주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건조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고 세균오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올리고,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보다 안경 착용을바쁜 수험생들에게 매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콘택트렌즈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콘택트렌즈 자체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고, 각막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시험 당일 날 시험 문제가 잘 보이지 않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손용호 원장은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수험생도 수능 시험이 가까워지면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부득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산소투과율이 높은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적절한 조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밝기의 환경에서 책과 눈의 거리를 최소 30~50cm 정도 확보해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된 신선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09:18
  • 뒷목 당기면, 뇌졸중 온다고?

    뒷목 당기면, 뇌졸중 온다고?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이다. 국내 사망 원인 중에서는 암에 이어 2위지만 암이 위암, 췌장암 등 모든 부위의 암들을 다 총칭하기 때문에 단일 질병으로는 뇌졸중이 사망률 1위라고 보는 것이 맞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하게 되므로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처럼 뇌졸중이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고 치명적인 사망 요인이 됨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윤원기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 교수에게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뇌졸중에 대한 상식을 들어봤다.Q1. '뇌졸중' 인가, '뇌졸증'일까? 뇌졸중(腦卒中)이 맞는 표현이다. 뇌졸중은 뇌의 혈액순환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는 일련의 뇌기능 장애의 상태를 가리킨다. ‘뇌졸증’은 ‘뇌졸중’의 잘못된 표기법이며 북한에서 뇌졸중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단어이다.Q2. ‘뇌졸중=노인병’이라 피할 수 없다? 흔히 뇌졸중을 ‘노인병’이라 생각하기 쉽다. 혈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45세 이후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졸중은 위험인자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병이다. 위험인자란 뇌줄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변이나 요인들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로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식습관의 오랜 변화와 운동부족에 의해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평소에 이러한 위험인자를 예방하고 잘 치료한다면 뇌졸중의 발생은 피할 수 있다. 또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면 발생율을 낮출 수 있다.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대부분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그 예방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뇌졸중 검사(CT, MRI, MRA 등)를 시행하여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병변을 예방적으로 치료하여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정기적인 위내시경을 통하여 조기 위암과 궤양을 발견하여 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해 결국 위암의 발병율을 낮추게 된 것과 마찬가지의 개념이다.Q3. 뒷목이 당기면, 뇌졸중 전조 증상이다? 뒷목이 당기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후두부 근육의 경직에 따른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대다수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양쪽 어깨 근육과 목 근육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뒷목이 뻐근하고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뒷목이 당기며 아픈 증상은 뇌졸중 전조 증상과는 무관하다. 만성두통의 경우도 뇌졸중과 관계가 없다. 하지만 아주 심한 두통이 갑작스럽게 생기면 출혈성 뇌졸중의 증상일 수 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갑자기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했다가 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입 주위의 감각이 변화된다던지, 한 쪽 몸에 힘이 빠진다던가,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 심한 어지럼증 등이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다. 이러한 전조증상은 있을 수도 있고 전조 증상 없이 곧장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Q4. 뇌졸중은 겨울에만 주의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뇌졸중하면 겨울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인식한다. 겨울은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실내에 있다가 실외로 나오면서 온도차에 대한 몸의 부적응으로 인해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출혈성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높다. 하지만 현대적 생활환경에서 여름철 뇌졸중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나 기압의 변화가 심하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체력 손실이 많아 심혈관계의 이상이 발생하기 쉬울 수 있다. 이로 인해 뇌혈관의 자동 조절 능력이 감소하고 급격한 뇌혈류 변화가 유발돼 뇌졸중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여름철이라고 뇌졸중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Q5. 신체 마비 증상은 한번 생기면 회복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회복되지 못한다. 그러나 매우 심한 마비 증상의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며, 가볍게 마비가 온 경우는 재활치료를 통하여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 뇌는 운동, 감각 및 고도의 정신작용, 사고나 인지, 언어, 호흡, 배뇨 및 배변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하므로 뇌졸중으로 뇌가 손상되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후유증이 남는다. 편측마비나 사지마비, 언어장애, 인지장애, 대소변장애, 우울증, 연하장애 등과 같은 후유증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뇌졸중 후 신체적 장애의 회복은, 회복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재활 효과를 얻기 위해 초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Q6. 뇌졸중으로 쓰러지면 손가락과 발가락을 모두 따서 피를 낸다 뇌졸중은 머리에 발생하는 병으로서, 손발이 마비되었다고 해도 손발과는 무관하다. 뇌졸중 발병 초기에는 절대 안정이 필요한데, 섣부른 행위로 혈압이 급격이 상승할 수도 있으며, 비위생적인 바늘을 사용하는 것은 감염의 문제를 불러올 수도 있다. 또한 발병 시 우황청심환 등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뇌졸중 초기에 의식이 좋지 않거나 삼키는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억지로 먹게 되면 질식이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뇌졸중이란? 성인의 후천적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흔히 ‘중풍’이라고 알고 있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산소,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이다. 뇌졸중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병을 뇌경색이라 하고, 뇌혈관이 터지는 병을 뇌출혈이라 부른다.
    뇌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08:51
  • 생활 깊숙이 파고 든 발효제품들, 효능은?

    발효는 음식물 뿐 아니라 화장품, 비누, 세제 등 미용 및 생활용품에도 적용된다. 발효화장품과 발효비누 제조업체들은“제품에 들어있는 유용한 성분을 피부에 더 잘 스며들게 해주고, 보습 미백 항노화 등의 기능성을 강화해 준다”고 선전한다. 일단 학문적으로 볼 때 이런 효과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주덕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미용향장학과 교수는 “피부세포의 간격은 70~80nm(나노미터) 크기로 화장품의 분자 크기가 이보다 작으면 피부에 더 잘 스며든다”며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은 분해과정을 통해 미세한 입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화장품 등의 피부투과성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김택중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는 “발효 화장품에 쓰는 채소나 한방 성분 등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영양소가 증가하고 피부에 유익한 아미노산, 비타민 등 각종 기능성 물질을 생성․합성한다”고 말했다. 발효세제와 발효탈취제는 고초균(枯草菌) 등의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다. 고초균으로 발효하면 살충·항균 성분 등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발효는 옷감에도 이용된다. 김지희 자연염색박물관장은 “옷감을 염색할 때 발효제를 넣으면 젖산균과 각종 미생물이 염료의 독성을 분해시켜 알레르기와 아토피성 피부염을 덜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효의 효과는 학문적으로 연구되는 수준일 뿐 실제 상품화했을 때의 유용성은 단정지어 말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한귀정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장은 “발효 제품의 효능을 밝히는 다양한 연구가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임이석 신사테마피부과 원장은 “발효 응용 제품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 결과는 아직 부족하다”며 “이런 제품은 미리 약간 사용해 보거나 피부테스트를 받아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고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0/29 08:51
  • 탈모 걱정되는 여성들, 대머리지수 체크해보자

    탈모 걱정되는 여성들, 대머리지수 체크해보자

    여자가 웬 대머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탈모를 겪는 여성은 많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앞머리쪽의 탈모가 많기 때문에 많이 관찰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머리숱이 적어지면서 나타나는 탈모 타입이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평소 머리를 잘 묶는다거나 가발을 써서 탈모가 적어 보이지만 여성의 탈모 비율은 인구의 15~20%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여성의 탈모는 호르몬에 의한 원인으로는 해석되어지지 않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치료방법도 미녹시딜이라는 외용제는 있지만 내복약으로는 아직까지 인정된 것은 없다. 여성 탈모 치료의 1차 목표는 우선 모발의 증가보다는 현 상태에서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목표를 두고 가늘어진 모발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임상에서 여성 탈모환자들을 살펴보면 유전적인 원인뿐 아니라 항암치료, 육체적 스트레스(수술, 빈혈, 급속한 체중변화), 심리적 스트레스(큰 정신적 충격), 갑상선질환, 약물 부작용(비타민A 과다복용, 고혈압약 복용), 호르몬변화(임신, 피임약, 폐경기 후) 등이 원인이 되어 탈모가 발생한다. 특히 습관인자, 약물인자, 신체의 변화인자 등은 탈모와 상당부분 상관이 있으며, 이런 인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치료를 통하여 조절하는 경우 탈모의 증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임상적으로 많이 관찰하게 된다. ‘대머리 처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탈모에 영향을 주는 체크리스트의 다양한 인자를 확인하고 어떤 것들을 개선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아침, 점심, 저녁식사가 규칙적이지 않다. □ 잠자는 중에 자주 깨거나 불면증이 있다. □ 변비나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 □ 오랫동안 위장약, 혈압약, 수면제, 두통약 등을 복용해오고 있다. □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고 있다. □ 아이를 낳고 빠진 머리카락이 6개월이 지났는데 새로 나지 않고 있다. □ 편식하는 습관이 있다 □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 □ 신경이 예민하고, 강박관념이 있다 □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거나 3~4주에 한 번은 폭음을 한다. □ 하루에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신다. □ 머리를 많이 쓰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 담배를 피운다. □ 생리가 불규칙하다. □ 유산 경험(자연유산, 중절수술)이 있다 □ 모자를 즐겨 쓰는 편이다 □ 헤어드라이어를 꼭 사용한다. □ 퍼머나 염색을 한 달에 한 번, 혹은 그 이상 한다. □ 컴퓨터 모니터나 글씨가 작은 책을 장시간 들여다보는 일을 한다. □ 성격이 다혈질이다. □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간염에 걸린 적이 있다. □ 아랫배가 차고 냉이 있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체크 개수 1~5 : 일단은 탈모 가능성이 적은 편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체크 개수 6~10: 문제가 되는 항목들을 점차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곧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날 지도 모른다. * 체크 개수 10개 이상 :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을 세 개  정도 정하고 철저히 실천한다. 그 세 가지가 어느 정도 개선되면 나머지 사항들도 차례로 점검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0/29 08:51
  • 다리 삐었을 때, 얼음찜질 할 필요없다?

    다리 삐었을 때, 얼음찜질 할 필요없다?

    운동 중 발목을 삐끗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흔히 얼음찜질을 한다. 혹은 길을 걷다 넘어져서 발목이 부었을 때도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상을 입었다고 해서 꼭 얼음찜질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란 저우 미국 신경염증연구센터 교수팀이 두 그룹의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한 그룹은 유전자가 변이되어 상처가 나도 염증이 생성되지 않는 그룹이었고 다른 한 그룹은 정상적인 그룹이었다. 모든 쥐들에게 근육 손상을 일으키는 염화칼륨을 주입하자, 첫 번째 그룹은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고 두 번째 그룹은 상처가 저절로 회복되었다. 저우 교수는 “부상을 입으면 신체 조직에는 염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이 손상된 근육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즉, 염증세포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insulin-like growth factor-1)라고 불리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이 호르몬이 근육의 재생을 돕는다는 것. 만약 항염증 약물치료를 처방받고 있는 사람이거나 얼음찜질로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한 경우라면 손상된 근육이 저절로 치료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미국실험생물학회지 편집장인 제럴드 바이스만 박사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를 비롯한 물질들은 염증세포로부터 분비된다”며 “손상된 근육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마냥 싫어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실험생물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0/29 08:50
  • 이태곤을 좌절시킨 켈로이드란?

    이태곤을 좌절시킨 켈로이드란?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탤런트 이태곤이 출연해 모델 시절 겪었던 흉터 때문에 생긴 슬럼프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보호장비 없이 야구를 하다가 얼굴에 공을 맞아 미간에 흉터가 생겼었다”며 “원래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흉터가 남는 체질이다”라고 말했다.이태곤처럼 상처가 난 후 흉터가 생기고 아물면서 울퉁불퉁해지는 타고난 체질을 ‘켈로이드’라 한다. 켈로이드 체질인 사람이 상처가나면 피부 조직이 과도하게 성장하여 결절형태로 튀어나와 상처가 아물면서 울퉁불퉁해지는 것이다. 염증, 수술, 외상 등으로 상처가 났을 때 켈로이드가 생기기 쉽다. 또한 자신이 켈로이드 체질인지 모르고 귀를 뚫었다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 피부 때문에 당황하게 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켈로이드의 분명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유전적 성향이 있어 부모가 켈로이드 체질이면 자녀도 켈로이드 체질이 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켈로이드 흉터는 연고, 스테로이드 주사, 젤 시트, 레이저, 수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제거 가능하다. 이태곤의 경우도 켈로이드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비수술적 방법 중에서는 실리콘 젤 시트 등의 압박붕대가 많이 이용된다. 상처부위에 계속 압박을 가해서 켈로이드가 진행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샤워할 때나 땀이 났을 때를 제외하곤 지속적으로 3~4개월간 붙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흉터 부위가 얼굴 등 노출되는 부위이거나, 상처가 너무 큰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한다. 켈로이드 성형술은 보기 좋지 않은 피부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고 주위의 정상적인 피부를 정밀하게 재봉합 하는 방법. 이때 정상피부까지 절제해버리면 새로운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수술만 해서는 재발률이 높으므로 수술 후에도 상처를 잘 관리해야 한다. 켈로이드 흉터제거 수술은 상처를 입고 최소한 6개월 정도 지나 흉터가 안정된 뒤 받는 것이 좋다. 켈로이드는 한 번 생기면 크기가 계속 커지고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흉터가 더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이 된 다음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정영춘 허쉬 성형외과 원장은 “켈로이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를 뚫거나 문신을 하는 등 피부에 상처를 입히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천연두 등의 예방접종을 할 때는 켈로이드가 잘 생기지 않는 부위인 엉덩이나 발바닥에 주사를 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0/29 08:50
  • 운동 궁금증,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①

    운동 궁금증,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①

    운동하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월간 헬스조선>에 물어보자. 퍼스널 트레이너 그룹 에이팀 김지훈 대표가 명쾌하게 답변해 줄 것이다. Q 심각한 하체비만입니다. 사이클을 탈 때 부하를 높게 설정해야 운동효과가 높을까요? 박민영(34·서울시 중구 태평로) A 사이클은 걷기나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유산소운동에 속한다. 유산소운동을 하는 목적은 1차적으로 심폐기능 향상이다. 유산소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면 산소이용률이 높아져 지방연소율이 높아지고,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대략적으로 자신의 심폐능력의 80% 이상 되는 유산소운동을 실시했을 때 효과가 좋다. 여기에 일정한 무게를 더해 운동강도를 높이면 운동 후 몸의 회복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또한 근력을 함께 기를 수 있어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효과는 더 높다. 다만, 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은 근육형 하체비만이라면 근육에 큰 자극을 주는 무게는 피하고, 심박수를 올려줄 수 있는 운동강도를 설정한다. Q 운동 후에 먹으면 평소보다 살이 많이찌나요? 김성철(40·부산시 동구 좌천동) A 운동 직후 우리 몸은 평소보다 영양분을 잘 흡수하는 상태가 된다. 언제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몸에 좋거나 나쁠 수 있다. 운동을 끝낸 직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다. 30분 정도 지난 후에 심박수와 혈압이 원상태로 돌아왔을 때부터 음식물을 섭취한다. 음식은 탄수화물과 근육생성을 촉진시키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 게 좋다. 특히 장시간 강도 높은 운동으로 혈당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꿀, 과일, 양갱 등 흡수가 빠른 단당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닭가슴살이나 달걀흰자, 단백질보충제로 빠르게 단백질을 보충해도 좋다. Q 기초체력이 너무 없어요. 운동을 시작했는데 도무지 따라하지 못하겠는데, 이럴 때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김이현(30·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A 일단 유산소운동으로 모든 운동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심폐능력을 길러야 한다. 빨리 걷기부터 시작해 점차 속도를 높인다. 걷기와 뛰기를 반복하다 점차 달리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근력운동은 기구 위주로 하기보다 덤벨이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부터 시작한다. 기구운동은 프리웨이트보다 상대적으로 근신경과 인대의 사용이 적고 움직임도 제한적이다. 프리웨이트처럼 관절을 많이 움직이고 다양한 근육과 인대를 사용하는 운동을 한 후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부상을 방지하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사람의 체력은 운동을 하면 할수록 늘어나니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운동한다. Q 필라테스나 요가를 하면 살이 빠지나요? 몸매를 잡아 주는 것 같긴 한데 다이어트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정효진(42·서울시 송파구 신천동)A 요가와 필라테스는 ‘등척성 운동’인데, 한 자세를 일정시간 유지해 운동효과를 얻는 것이다. 이런 운동은 처음에는 근육량을 늘릴 수 있지만 운동에 적응한 후에는 근육량의 변화가 적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데, 요가와 필라테스는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유산소와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은 늘리고 지방은 태우면서, 요가와 필라테스로 신체 라인을 다듬는 게 좋다.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10/29 08:49
  •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0.2초?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0.2초?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일까 심장으로 하는 것일까?’ 늘 궁금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이다. 최근 이 물음에 대한 답이 될 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테파니 오르티규 美 시러큐스대 심리학 교수(신경학 겸임부교수) 연구팀과 스위스의 한 대학병원의 공동팀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사랑에 빠지면 코카인 등 마약을 했을 때처럼 희열을 느낄 뿐만 아니라 은유 등의 정서 표현과 정교한 인지 기능을 하는 뇌의 지적 영역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 뇌의 12개 영역에서는 도파민과 옥시토신, 아드레날린, 바소프레신 같은 희열감을 자아내는 화학 물질을 단 0.2초 만에 방출했으며, 사랑에 빠졌다는 감정을 인식하는 데는 5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첫눈에 반했다’는 표현이 터무니없는 말은 아닌 것이다.  연구팀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데에 뇌와 심장이 모두 관여한다고 전한다. 오르티규 교수는 “사랑이라는 개념은 뇌에서 심장으로, 심장에서 뇌로 양방향 모두 진행돼 복잡하게 형성․인식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설레임과 울렁임 등의 몇몇 징후는 심장에서 반응을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뇌에서 자극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로 사랑에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앞으로 신경과학과 정신건강 분야에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팀은 “사랑의 감정으로 자극받는 뇌 영역을 찾아냄으로써 실연의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랑에 빠지고 실연으로 상심하는 이유를 이해함으로써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으로 정서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의 연구결과에서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 신경생장인자(NGF)의 혈액 수치가 높아졌는데, 여기에 작용하는 분자들은 사회적 화학작용이나 첫눈에 반하는 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부모가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낄 때와 남녀 간에 열정적인 사랑을 느낄 때 각각 뇌의 다른 영역에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과학전문잡지 성의학저널과 디스커버(Discover) 최신호에 출간됐고, 사이언스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0/28 08:47
  • '발기부전' 예방하는 11가지 비법

    '발기부전' 예방하는 11가지 비법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고개를 숙인다?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남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발기부전에 대한 걱정일 것이다. 발기부전은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노화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 의료정보포털사이트 웹엠디(WebMD)가 당신의 ‘발기 건강’을 지키는 11가지 방법을 내놓았다. 1. 음식을 조심하자과일․채소의 섭취 부족,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음식의 과다 섭취는 발기건강에 가장 중요한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일, 채소, 곡물, 심장에 좋은 지방을 포함한 견과류, 올리브 오일, 와인 등을 먹는 사람에게는 발기부전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앤드류 맥쿨로프 뉴욕대 임상비뇨기과 교수는 “심장에 안 좋은 음식은 남자의 성기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중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성기능이 향상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샌디에고 앨버라도병원 성 센터는 전했다. 2.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해라 과체중인 사람은 당뇨병을 포함해 인체에 치명적인 신경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건강문제를 야기한다. 이러한 질병들 때문에 성기의 신경에도 손상이 생기면 발기부전이 될 위험이 있다. 3. 고혈압과 고 콜레스테롤을 피해라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고혈압이면 성기의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 이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지므로 전문의를 찾아 주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양과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요즘엔 자가측정도 가능하다. 만약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정상치수를 벗어났다면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약이나 고혈압 치료 시 복용하는 약이 발기부전을 가져온다는 설이 있다. 이 때문에 몇몇 발기부전 환자들은 약에 그 원인을 돌리는데, 의사들은 대부분의 발기부전은 사실 높은 혈압에 의한 동맥 손상 때문이라고 말한다. 4. 음주는 적당히, 금주는 더 좋다적당한 음주는 발기부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만성 알코올중독자는 간 손상, 신경손상 등을 초래 해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5. 규칙적으로 운동하자 앉아만 있으면 발기부전이 된다. 가벼운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발기부전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운동 중 가벼운 승마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시간 자전거 타기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오랜 시간 자전거를 타는 남성은 충격을 흡수하는 운동복을 입고 페달을 밟는 동안은 가끔씩 일어서는 것이 좋다. 미국 노동안전위생국(OSHA)은 “자전거 의자는 생식기 마비나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6. 케겔운동은 도움이 안 된다골반 부분 근육의 힘을 줬다 뺐다 하는 괄약근 운동으로 알려진 케겔운동은 발기부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케겔운동이 남성과 여성의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는 좋은 운동일 수 있으나 발기부전을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다. 7. 테스토스테론을 예의 주시하라아무리 건강한 남성이라도 50대가 되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급격히 떨어진다. 40대에 접어들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은 매년 1.3% 정도씩 줄어든다. 성욕이 적어지거나, 기분 변화가 심하고, 체력이 약해지거나 결단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테스토스테론 결핍일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 결핍이 의심되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좋다. 8. 스테로이드 중독을 조심하라운동선수나 보디빌더들에 의해 오․남용되기도 하는 스테로이드는 고환의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시킨다.9. 담배를 끊어라흡연은 발기부전의 적이다. 니코틴은 고환의 혈관을 병들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10. 위험한 섹스는 피해라발기부전은 섹스 도중에도 일어날 수 있다. 여성의 질이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히 섹스를 시작하다가 잘못하면 성기가 굽어질 수 있다. 여성의 질에서 성기가 자유롭게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하는데 질이 부드럽지 않아 성기가 움직이기 힘들면 발기부전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성이 잘못 움직일 때에도 성기가 휘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여성이 움직임을 멈추어야 한다. 여성이 과격하게 움직였는데 삽입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성기와 육중한 무게가 충돌하는 것과 같으니 조심해야 한다. 11. 스트레스 받지 말자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아드레날린 호르몬 생성을 촉진한다. 이는 혈액순환이 중요한 발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긴장을 풀고 기분이 좋은 상태여야 건강한 발기와 섹스를 할 수 있다.
    SEX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0/28 08:47
  • 쩍벌남, 알고 보니 허리와 골반에 문제 있어

    쩍벌남, 알고 보니 허리와 골반에 문제 있어

    지하철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다리를 양 옆으로 과하게 벌리고 앉는 남자를 일컬어 '쩍벌남'이라 부른다. 쩍벌남 자세는 대표적인 공공장소 꼴불견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쩍벌남의 자세는 도대체 왜 나타나고,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왜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일까?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남성 내원자 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 꼴로 쩍벌남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들 중 79%는 골반변형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신체구조상 다리를 약간 벌리고 앉는 것이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쩍벌남의 79%가  골반이 외회전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생활습관으로 인해 형성된 습관이라는 견해도 많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평소 온돌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이 의자나 소파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보다 쩍벌남이 되는 경우가 1.7배나 더 많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인혁 원장은 “좌식생활은 골반과 관절이 벌어진 상태로 고착되게 만들 뿐 아니라 허벅지 안쪽 근육은 늘어나고 다리를 밖으로 당기는 둔부근육은 짧아지는 근육 변형이 나타나게 된다”며 “결국 다리를 모으고 앉더라도 다리 바깥쪽 근육이 불편해 계속 다리를 벌려 앉는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 뿐 아니라 나이 역시 쩍벌남 자세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쩍벌남의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30대가 18.1%, 40대가 23.5%, 50대가 43.7%, 60대 이상이 57.1%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다리를 벌려 앉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나이들수록 쩍벌남이 되는 이유는 근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상체를 곧게 펴고 다리를 모으기 위해서는 근력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떨어져 쩍벌남이 되는 것. 쩍벌남의 자세는 골반과 근육만의 문제는 아니다. 쩍벌남들의 자세를 조사한 결과,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는 남성은 20.6%에 불과했고 대부분이 반쯤 눕듯 등받이에 기대앉거나(62%)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앉았다(17.4%). 의자에 기대듯 앉거나 허리를 숙이는 자세는 허리에 심한 부하를 주기 때문에 일자허리 등 척추 모양의 변화를 일으킨다. 심할 경우 척추나 관절의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설문 결과, 장시간 다리를 벌리고 앉은 후 일어서거나 움직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고 대답한 남성이 69.6%였고, 이들은 주로 허리, 등, 어깨, 무릎, 발목 순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하인혁 원장은 “오랜 시간 쩍벌남 자세를 유지할 경우 척추 모양의 변형을 가져와 약한 외부 충격에도 디스크 탈출과 같은 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평소 올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0/28 08:46
  • 잠 못 이룬 다음날 ‘이런 사람’이 더 피곤해

    잠 못 이룬 다음날 ‘이런 사람’이 더 피곤해

    "난 하루 8시간을 자도 잠이 부족하던데…" 직장인 박모(29, 男)씨는 하루 4시간만 자도 괜찮다는 직장동료의 말을 듣고 자신이 너무 게으른 것은 아닌지 고민에 빠졌다.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가도 다른 친구들은 밤새 잠도 안자고 잘 노는데, 자신은 잠을 부족하게 자면 다음날이 끔찍할 정도로 피곤했던 기억밖에 없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남니 고엘 교수팀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지 않는 사람 12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는데 그중 37명은 DQB1 *0602라 불리는 유전자의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이었다. 이 유전자는 기면증 등을 유발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참가자 모두에게 강제로 잠을 자지 못하게 하거나 자는 동안 불을 켜놓는 등의 수면박탈을 유발하여 수면의 질과 기억력,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의 수면장애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지 않았던 사람들의 경우 평균 2회 정도 잠에서 깬 반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은 평균 4회 정도였고, 숙면에 들어간 상태에서 보낸 시간도 각각 35분과 29분으로 차이를 보였다. 또 잠에서 깼을 때도 자고 싶어하는 욕구도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에게서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 즉, DQB1 *0602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심한 경우 기면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집중력이나 기억력에 있어서는 두 그룹에 뚜렷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엘 교수는 “야간 교대근무를 하거나 여행을 자주 다니는 등의 이유로 잠을 잘 못자는 사람의 경우 그 후에 몰려오는 피로감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라며 “이것은 기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주는 실험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26일 의학저널 ‘Neurology’에 게재됐으며, 같은 날 미국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가 보도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0/28 08:46
  • 소아간 이식 10년 생존율 최고수준 91% 기록

    -국내 최초 소아간이식 200회 달성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국내 최초로 소아간이식 200회를 달성했다. 지난 25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전시실에서는 이정신 병원장, 이승규 장기이식센터 소장 , 유한국 소아청소년 병원장등 내․외빈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아간이식 200회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내 첫 소아간이식 주인공인 이지원(현 고등학교 3학년)군과 200번째 이식에 성공한 유성현(현 2년4개월) 군이 함께 참석했다. 이 군은 생후 9개월 국내 최초로 아버지의 간을 기증받아 제2의 생명을 얻었으며, 유 군은 어머니로부터 간을 이식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의 감담도외과, 간담도췌외과, 소아외과, 소아청소년 중환자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담도폐쇄증, 급성 간부전, 윌슨병, 간세포암과 그 외 대사질환이나 혈액응고장애 등을 앓는 희귀병 환자들에게 간이식 치료를 해왔다. 최근에는 심한 폐출혈이 있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체외 심폐기 순환 중 간이식을 시행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간이식팀의 간이식 장기생존율은 지난 1994년 12월 8일 소아간이식에 성공한 이래 10년 동안 91%에 달한다. 최근 10년 간이식 수술 후 3개월 생존률은 97%, 1년 생존율 94%, 3년 생존율 93%, 5년 생존률 91%, 10년 생존률 91%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 어린이병원인 신시네티 어린이병원의 수술 후 90일 생존률 94%, 3년 생존률 89% 보다 높은 성과로, 해외유수 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공률이다.
    소아청소년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0/28 08:46
  • 한국인의 위(胃),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인의 위(胃), 무엇이 문제인가?

    대한민국은 위암 세계 1위다. 된장, 김치 등 웰빙음식이 널려 있는 한국이 위암에 있어서만큼은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국내에서도 위암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공식적인 암 통계를 시작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암 발생율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게다가 점점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예전에 없었던 위장 질환도 급증하고 있다. 소화불량증은 또 어떤가. 한국인 4명 중 1명은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는 통계도 있다. 속쓰림, 소화불량, 설사 등과 같은 ‘신호’를 보낼 때조차도 한국인들은 그냥 참는다. 이런 증세가 찾아오면 내 몸이 보내는 빨간 경고 신호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달리는’ 것도 문제다. 특히 위암의 경우 일반 소화불량 증세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병을 키우는 사례도 허다하다. 이처럼 한국인의 위가 위협받는 이유에 대해 위장질환 전문가들은 “짜고 매운 식습관, 높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율, 흡연,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한번쯤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서양음식이 짜다고 성토하지만 한국음식은 이보다 더하다. 국이나 김치, 젓갈 등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들은 모두 염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이와 같은 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60% 정도를 차지한다. 한국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13~15g)은 일본의 1.2배, 미국의 1.6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5g 이하)과 비교하면 2.6~3배 가까이 된다. 왜 짜게 먹는 것이 위에는 치명적일까? 소금은 그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과다 섭취 시 위염을 유발하거나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 내 발암물질의 작용을 돕는다. 우리나라를 포함 해 일본, 칠레, 핀란드, 아일랜드 등 소금에 절인 채소나 생선을 즐겨먹는 나라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매운 음식도 위산을 다량 분비하게 만들어 위에 자극을 주고, 위염, 위궤양 등을 유발한다. 고추의 캡사이신, 후추의 피페린, 생강의 진저론, 카레의 커큐민 등 향신료에 든 매운 맛 성분은 적당히 섭취하면 소화기관의 운동을 돕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향신료의 매운맛 성분이 위를 상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우리나라 성인의 약 70%가 위암의 발암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헬리코박터 감염율은 이미 30대에 선진국의 2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이 젊은 나이에 감염되면 일평생 동안 위 속에서 살면서 위산 분비를 방해하는 현상을 일으킨다. 셋째, 흡연이다. 흡연은 소화기암을 일으키는 최고 위험 인자로 꼽힌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율이 1.5배나 높아진다. 특히 직장내 회식이나 각종 모임이 많은 우리나라는 술자리에서 술과 담배를 같이 피울 때가 많은데,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면 유해성분의 흡수가 빨라져 위암 발생율이 더욱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스트레스가 높고 바쁘게 일하는 나라라는 사실이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위는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는다. 자율신경은 본인의 의지대로 제어할 수 없는 신경으로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긴장과 같은 자극은 자율 신경계를 자극해 위의 운동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렇듯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인으로 위의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불량증세가 생기는 경우를 쉽게 ‘신경성 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고 부르는데, 이 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4분의 1 정도가 겪고 있다.
    위장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0/28 08:46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팽윤은 뭐고 탈출은 뭐야?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팽윤은 뭐고 탈출은 뭐야?

    흔히 허리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탈출증’하면 극심한 통증이 연상되지만 뜻밖에 전혀 아프지 않은 경우도 있다. 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디스크)의 팽윤, 돌출, 탈출, 박리 4단계로 진행된다. 팽윤단계에는 통증이 없고, 돌출단계에서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추간판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6년 9만1611명, 2008년 12만647명으로 증가 추세다. 추간판탈출증의 진행과정과 그에 따른 치료법을 알아 보았다. Step 1 추간판 팽윤 추간판은 중앙부의 말랑말랑한 ‘수핵’과 그것을 감싸고 있는 질긴 섬유테인 ‘섬유륜’으로 구성돼 있다. 섬유륜 뒤에는 인대와 신경 등이 있는데, 섬유륜이 찢어져 수핵이 섬유륜으로 스며들면서 추간판탈출증이 시작된다. 이 단계가 추간판 팽윤단계인데, 아직 신경압박이 없어 통증도 없다. 통증이 있더라도 다리 통증 없이 허리 통증만 생긴다. Step 2 추간판 돌출 돌출단계에서는 섬유테가 완전히 찢어져 수핵이 신경을 누르게 돼 허리 통증과 다리에 뻗치는 통증이 나타난다. 근력약화와 감각저하 증상을 동반한다. 추간판탈출증을 자가진단하려면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한 쪽씩 들어올려 본다. 들어 올릴 때 다리가 심하게 땅기면 추간판 탈출에 의해 신경압박이 생긴 것이니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는다. 추간판의 팽윤이나 돌출 단계는 디스크 초기로 분류된다. 이때는 일반적인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꾸준히 운동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증상이 있은 뒤 1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며 물리치료를 받은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디스크 초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다. X선 검사로는 추간판탈출증 진단이 불가능하다. 디스크는 뼈가 아닌 말랑한 구조여서 엑스레이가 그냥 투과해 버리기 때문이다. CT(전산화단층촬영)이나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CT는 추간판 탈출 정도만 확인할 수 있으며, MRI는 탈출된 추간판으로 인한 신경압박이나 손상 정도와 추간판의 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Step 3 추간판 탈출 신경압박이 심하고 추간판 박리단계가 되면, 하지마비까지 올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는 0.1cm 내외의 주사바늘로 약을 투여해 염증반응을 가라앉히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감압신경성형술’이 많이 쓰인다.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1주일 후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로 회복된다. Step 4 추간판 박리 추간판탈출증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추간판 박리는 수핵이 떨어져 나와 심한 다리 통증을 유발한다. 대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할 수 있으며, 심하면 하지가 마비된다. 이 단계에는 수술치료가 꼭 필요하다. 오래 방치하면 신경손상이 심해져 수술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터져 나온 추간판을 제거하거나 인공디스크로 교체하는 수술을 한다. 척추가 불안정할 때는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 척추뼈에 고정나사를 심은 후, 양끝을 지지대로 고정시켜 아래 위의 척추뼈가 하나가 되도록 하는 ‘척추유합술’을 한다. 최근에는 척추유합술을 하기에 비교적 상태가 좋은 디스크 환자에게 ‘디네시스연성고정술’을 초기치료로 활용한다. 고정나사를 부드럽고 질긴 재질의 폴리카보네이트 우레탄을 써서 척추의 과도한 움직임을 막고, 정상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지지해 준다.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는 등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건강정보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0/28 08:45
  • <단신> 한·일 파킨슨병협회 환우 정보 교환 행사

    대한파킨슨병협회는 11월2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 호텔 18층 코랄룸에서 일본파킨슨병협회 임원 11명을 초청, 한일 양국의 파킨슨병 환우들의 투병 정보를 교환하는 합동 회의를 연다. 본 회의에 앞서 '파킨슨병 복약지도'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대한파킨슨병협회는 지난 6월 일본파킨슨병협회 창립 34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양국가가 격년제로 서로를 초청해 환자들의 투병 정보 등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회의 참석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문의 (031)728-2838
    기타2010/10/27 13:00
  • 음식·사람 숨 쉬게 하는 웰빙도자기 소개합니다

    음식·사람 숨 쉬게 하는 웰빙도자기 소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건강리빙 여성지인 월간 헬스조선 11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선 친환경 웰빙식기인 도자기에 대해 소개한다. 도자기는 규산염 등 유기물질이 함유된 흙으로 빚는다. 규산염 등은 임플란트나 인공관절에 사용할 만큼 우리 몸과 친밀하다. 음식과 사람을 숨 쉬게 하는 도자기에 대해 알아본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 대비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고 가습시켜주는 식물을 한 번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식물을 구입하면 오래 키우지 못하고 죽이기 일쑤인 사람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하고,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의 개성과 특징을 알려준다. 식물을 키우면서 갖게 되는 온갖 궁금증도 풀어준다.가을 과일인 사과와 배를 제대로 고르고 맛있게 먹는 법, 집에서 쉽게 시래기를 만드는 방법, 시래기를 활용한 영양만점 레시피 등도 공개한다. 차 한 잔으로 몸살을 다스리고 기관지 건강과 숙면까지 챙길 수 있는 '차 처방전'과 환절기 건강을 위한 비타민 섭취 가이드도 담겨있다. 이번 호를 읽으면 피부 노화를 막는 올바른 각질제거법과 자신에게 맞는 수분크림을 고르는 방법도 알 수 있다. 구독문의 (02)724-7600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4
  • 어린이 폐렴·뇌수막염·패혈증… 폐렴구균이 원흉

    어린이 폐렴·뇌수막염·패혈증… 폐렴구균이 원흉

    생후 20개월인 최모군은 폐렴구균성 폐렴으로 이달 초부터 3주일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해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 증세였지만 1주일째 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혈액에 폐렴구균이 자라는 균혈증이 있다가 폐렴으로 이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입원 직후 호흡곤란과 쇼크가 생겼고, 합병증으로 늑막에 고름(농흉)까지 생겨서 앞으로 2주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받고 농흉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치명적인 후유증 남기기도폐렴의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 2가지이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해주는 치료를 하면서 2차 감염을 막아주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치료된다. 그러나 폐렴구균성 폐렴은 바이러스성 폐렴에 비해 발병 자체는 드물지만 병의 경과가 나쁘고 후유증이 심각하다.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고 흔히 농흉으로 진행돼 만성 폐렴으로 이어진다.폐렴구균은 폐렴 외에도 5세 미만 아동에게 수막염 균혈증 패혈증 등 치사율이 높은 질병을 일으킨다. 또 폐렴구균으로 급성중이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들 중 10~25%는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삼출중이염으로 이어져 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3
  • 비피더스균 소화 흡수작용 도와  바실러스균 항암·항당뇨 효과

    비피더스균 소화 흡수작용 도와 바실러스균 항암·항당뇨 효과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설명한다. 우선, 발효 작용을 하는 원재료 자체가 건강에 좋다. 김치 재료인 배추 무 마늘 파, 된장 청국장의 원료인 콩, 치즈와 요구르트를 만드는 우유, 포도주를 담그는 포도 등은 그냥 먹어도 몸에 좋다. 게다가 이런 재료는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유산균<사진> 등이 소화가 잘 되도록 어느 정도 분해해 놓기 때문에 우리 몸에 훨씬 잘 흡수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0/27 03:13
  • 6231
  • 6232
  • 6233
  • 6234
  • 6235
  • 6236
  • 6237
  • 6238
  • 6239
  • 62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