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인공관절 수술 만족도 높아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결과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관절수술을 해도 효과는 못 보고 후유증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고령층의 흔한 걱정과는 다른 결과다.연세사랑병원은 2004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이 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60세 이상은 85%였고 70세 이상은 39%였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1%는 "수술 후 삶의 질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나머지 6% 정도의 환자는 "관절통이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관절통 개선과 관련, 95.9%는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71.4%는 "수술 전에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수술 후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고 답한 사람(4%)이 "수술 전에도 통증이 없었다"고 답한 환자(2%)보다 많아, 소수이지만 일부는 수술 후 통증이 더 악화된 것으로 추정됐다.스포츠 활동과 관련, 응답자의 22%만 수술 전에 자전거를 탈 수 있었던 반면, 수술 후에는 56%가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전 50%만 "가능하다"고 답했던 등산은 수술 후 71%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나이가 많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수술해도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하면 대부분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여가 활동까지 즐길 정도로 회복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8:40
  • 제5회 암 극복 생활학교

    헬스조선과 힐리언스가 공동 기획한 '암극복 생활학교' 제5회 프로그램이 오는 28일부터 강원도 홍천의 자연휴양 웰니스센터인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4박5일간 열린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와 국내의 권위 있는 암 전문가들이 수술 등 급한 암 치료를 마치고 장기적인 항암 치료를 앞둔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암을 이기는 면역 체질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웃음 치료, 식습관 개선, 명상과 전나무숲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98만원(2인1실 기준)이며 암 환자와 함께 온 가족은 10% 할인된다. 문의 1588-9983  
    암일반2010/11/17 08:40
  • [한방으로 본 위 건강] [下] 담병(痰病)… 과식·과음·스트레스가 담의 주범

    [한방으로 본 위 건강] [下] 담병(痰病)… 과식·과음·스트레스가 담의 주범

    한의학에는 서양의학에 없는 질병 물질이 있다. 담(痰)이 그것이다. '십중구담(十中九痰)'이라고 하여, 질병이 10가지이면 9가지가 담병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한의학은 담을 중시한다. 담은 음식과 유해물질, 면역반응의 병리적 부산물이다. 마치 시궁창에서 썩은 이끼처럼 탁하고 부패하면서 생기는 끈적끈적한 독소라고 생각하면 된다.담은 조직을 굳게 하는 특징이 있다. 어깨가 굳어질 때 "담이 결렸다"고 표현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혈관이 굳어져 탄력을 잃는 동맥경화와 간경화 등 다양한 질병이 담 때문이다. 그런데 담병은 혈액검사나 MRI·초음파 촬영으로 관찰할 수 없는 '현대의학의 사각지대'이다.
    한의학최서형 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2010/11/17 08:39
  • 윗배 가운데가 아리다? 급성위염 의심

    윗배 가운데가 아리다? 급성위염 의심

    2008년 국내에서 소화기 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364만명으로, 전국민 2명 중 1명은 소화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소화기 질환의 공통적인 증상이 복통이다. 복통의 상당수는 급체나 설사 등 소화기관의 일시적 기능 장애로 해당 장기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켜서 나타난다. 그러나 심각한 급성 질병이 생겼거나 만성 질병이 악화됐다는 신호이기도 하다.위·십이지장·대장 등의 안쪽 점막에는 고통을 감지하는 통각(痛覺) 신경이 없기 때문에 소화기 질환의 상당수는 초기에는 통증이 없다. 장기가 심하게 부은 경우, 염증이 심해져 근육층까지 파고든 경우, 혈관이 막혀서 피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 등에 점막 바깥쪽의 근육에서 통증을 느낀다. 췌장·담낭 등은 근육이 없기 때문에 심하게 부어서 복막을 건드리거나 염증 물질이 새어나와 복막을 자극해야 통증이 생긴다. 통증의 위치와 양상에 따라 어떤 질병이 어느 상태인지 알아봤다.◆상복부 중앙을 아리는 듯한 통증: 급성 위염상복부 가운데 부분이 아리는 듯한 통증은 급성 위염의 증상이다. 민감한 사람의 경우 점막에서 생긴 염증으로도 통증을 느끼지만, 일반적으로는 염증이 근육층까지 퍼졌을 때 발생한다. 특히 과음으로 위벽이 허물어져 위출혈이 생기면 속을 파고드는 듯한 통증 때문에 앉아 있기조차 힘들다. 급성 위염이 반복되면 만성 위염으로 진행하는데, 이 경우는 오히려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위염으로 인한 통증은 아스피린·소염진통제·술 등 원인을 일으키는 물질이 위에 들어온 뒤 15분 정도 지나서 나타난다.◆상복부 우측을 찌르는 극심한 통증: 췌장염과 담낭염상복부 오른쪽을 콕콕 찌르는 심한 통증이 생기면 급성 췌장염이나 담낭염 가능성이 있다. 급성 췌장염은 사람이 견딜 수 있는 가장 심한 통증을 10이라고 가정할 때 7 이상의 통증을 일으킨다. 통증을 참으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배를 부여잡고 반사적으로 웅크리게 되며 통증이 등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주로 술을 마시고 몇 시간쯤 지나서 발생한다. 담낭염은 췌장염보다는 덜하지만 역시 극심한 통증이 뒤따른다. 부기가 심하면 겉에서 만져지기도 한다. 담낭염은 상복부 우측에만 통증이 오지만 췌장염은 췌장 어느 부분에서 염증이 생겼는지에 따라 상복부 왼쪽이나 가운데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8:39
  • '황혼 육아', 노년층 우울증 키운다

    '황혼 육아', 노년층 우울증 키운다

    디자인 회사에 다니는 딸 대신 두 살배기 손자를 데려다가 키우는 김모씨(68·서울 정릉동)는 최근 초기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아이를 맡고 나서 친구도 못 만나고 집에만 있으니까 사는 게 싫어지더라"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를 키우는데 우울증이라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은주 서울아산병원 노인내과 교수는 "맞벌이 자녀의 아이를 키워주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노년층이 많다"며 "약해진 체력으로 아이를 보다가 신체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흔하고, 대화 상대가 되지 않는 아이와 하루종일 지내다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0~3세 영·유아의 70%, 미취학 아동의 35%는 최소 낮 동안 조부모나 외조부모가 돌본다(2009년 보건복지부 아동보육실태 조사). '황혼 육아'로 인한 노년층의 건강 문제가 계속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노인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8:39
  • "당뇨병 환자 우울증 땐 병세 더 악화"

    "당뇨병 환자 우울증 땐 병세 더 악화"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에 걸리면 혈당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 늘어나 당뇨병이 심각하게 악화됩니다."올해 세계당뇨병연맹이 전 세계 성인 2만13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우울증이 의심되는 사람의 비율은 42%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유병률 9.8%보다 4배 이상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박성우<사진>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기존 학설은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2배 높다는 것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우울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식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비율과 흡연 비율이 다른 환자보다 2배 이상 높고, 운동도 덜 한다"며 "우울증이 있으면 자기 관리가 제대로 안 돼 병이 급속히 나빠진다"고 말했다.미 코네티컷대의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이 있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체내에 증가하고, 코티솔은 복부의 지방 축적을 가속화해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에 걸리면 사망률도 높아진다. 박 교수는 "세계당뇨병연맹이 미국 성인 1만2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우울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는 사람의 사망률은 다른 환자 보다 1.5배 높았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에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완치되지 못하고 상태가 계속 나빠질 것이라는 두려움"이라며 "그러나 당뇨병은 올바로 관리하면 평생 건강을 유지하며 살 수 있으므로, 환자가 사실과 다른 비관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가족과 주변에서 희망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8:38
  • "PPC주사, 허리 사이즈 줄이는 데 효과"

    "PPC주사, 허리 사이즈 줄이는 데 효과"

    PPC(포스파티딜콜린) 주사가 비만 여성의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PC주사는 원래 지방간과 간성 혼수 치료제로 개발된 의약품이지만, 피하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에서 '뱃살 빼는 주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8:38
  • 癌환자 피 뽑아 면역세포 배양한 뒤 다시 주입… '자가혈 抗癌면역치료법' 도입

    癌환자 피 뽑아 면역세포 배양한 뒤 다시 주입… '자가혈 抗癌면역치료법' 도입

    암 환자의 피를 뽑아서 면역세포를 배양한 뒤 환자의 몸에 다시 주입해 암을 치료하는 자가혈 항암면역치료법이 국내에 도입됐다.우선 암 환자의 혈액을 60㏄ 정도 주사기로 뽑아내 원심분리기에 넣어 혈장을 추출한다. 이 혈장을 특수 처리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하고, NK세포가 전체 혈장량의 50% 까지 늘어나면 주사제 형태로 가공해 환자의 혈관에 다시 주사해 넣는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8:38
  • 뚱뚱하면 음식냄새 더 잘 맡는다?

    뚱뚱하면 음식냄새 더 잘 맡는다?

    과체중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음식냄새를 더 잘 맡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로렌조 스태퍼드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심리학과 박사팀은 18~49세 사이의 남녀 64명을 대상으로 음식냄새를 맡게 한 뒤 점차적으로 그 냄새의 강도를 줄여 언제쯤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는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배고플 때보다 음식을 먹고 난 후의 후각이 조금 더 좋았고, 과체중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후각이 더 뛰어났다. 스태퍼드 박사는 식후에 후각이 더 발달되는 이유에 대해 “신체에 더 이상의 음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의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필요하지 않은 음식을 감지하고 더 섭취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태퍼드 박사는 “체중이 느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후각이 음식냄새에 예민하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더 많이 하게 될 수 있다”며 “그러나 과체중인 사람의 후각이 왜 더 좋은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 활발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계기로 비만 등 체중조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화학감각(Chemical Senses)저널’ 최신호에 실렸으며 영국일간지 텔레그래프가, BBC뉴스 등이 15일 보도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16 15:32
  • ‘얼굴이 터질듯’ 1박2일 씨름경기, 어린이도 괜찮나?

    ‘얼굴이 터질듯’ 1박2일 씨름경기, 어린이도 괜찮나?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용호상박이라 할 수 있는 ‘이만기 vs 강호동’의 씨름경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삼겹살 계산’ 내기로 벌어진 ‘씨름계 두 거장’의 경기결과, 이만기가 2대1로 승리해 강호동에게 ‘20년만의 복수’를 할 수 있었다. 이만기와 강호동의 씨름경기는 실제 시합처럼 느껴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세 판의 경기 내내 두 사람의 얼굴뿐만 아니라 온 몸의 피부가 새빨갛게 상기되고, 근육들은 터질 것만 같았다. 이만기를 응원한 초․중․고․대학생 씨름 꿈나무들은 누구보다 더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어린 학생들은 나이가 훨씬 많은 어른들만큼 씨름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보였다. 덩치가 큰 성인들도 얼굴이 터질듯 힘겨루기를 하는 거친 씨름을, 작은 몸을 지닌 어린 초등학생이 해도 괜찮은 걸까? 전문가들은 씨름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좋은 운동이라고 말한다. 보통 씨름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시작해 30대 성인들도 즐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아이들이 씨름을 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오히려 성장판을 자극해 신체발달에 좋은 운동이다. 단, 말랑거리는 연골인 성장판은 심한 자극에 약하므로 충격을 흡수하는 모래 위에서 하는 것이 좋고, 무릎에 무리를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공성배 용인대학교 씨름과학연구소 감독은 “관절, 인대, 근육 모두에 긴장을 심하게 주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나 40대 이상 어른들에게는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씨름은 원래 태권도, 택견 등과 같이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종의 무예이며 무술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덩치가 큰’ 사람들이 힘겨루기를 하는 시합처럼 인식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씨름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일부러 살을 찌우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부모도 있다. 이에 대해 조재흥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만체형 클리닉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씨름은 덩치가 크고 체격이 좋은 사람만이 하는 운동이다’ ‘씨름을 하는 사람은 모두 뚱뚱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오히려 비만인 어린이가 씨름을 하면서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박2일 방송에 출연한 전국 대학 씨름대회에서 1위를 한 대학생 선수는 호리호리한 몸매에 탄탄한 근육을 가진 ‘몸짱’이었다. 씨름의 고난이도 동작을 섣불리 시도하면 위험할 수 있지만, 훈련이 잘 되고나면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민첩성, 근력, 근지구력을 기르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또 씨름을 꾸준히 하면 몸짱 대학생 선수나 여전한 운동신경을 자랑한 이만기와 강호동처럼,비만이 아닌 체지방은 적고 튼튼한 근육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16 08:58
  • 공기권총으로 태교를? 임신부 김윤미 선수에 관한 궁금증 3

    공기권총으로 태교를? 임신부 김윤미 선수에 관한 궁금증 3

    7개월 만삭의 몸으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김윤미 선수가 아시아인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흔히 임신하면 집안일도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하는 우리의 태교방식, 건강관리 방식과는 동떨어진 일이라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고정관념을 깬 김윤미 선수의 금메달 관련, 3대 궁금증을 알아봤다. Q1. 공기권총 소음,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태아는 임신 20주(임신 5개월)를 전후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고 그 자극이 뇌에까지 전달되면서 ‘청력’을 갖게 된다. 이때부터 태아는 시끄럽거나 불쾌하고 큰 소리를 싫어하게 된다. 크고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태아는 잠시 호흡을 멈추는데 이는 일종의 경계반응으로 해석된다. 큰소리가 오래 지속되면 양수가 감소하며 결국 태아호흡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부 자신이 큰 소리로 떠든다거나 임신부 앞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금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 선수는 임신 7개월. 청력이 완성된 태아에게 공기권총의 소음이 해가 되지는 않을까? 전국사격연합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공기권총의 소음은 10~20dB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비비탄 권총의 소음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김윤미 선수가 격발음이 큰 권총대신 공기권총으로 종목을 바꾼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공기권총이 낯선 다른 산모들의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최수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공기권총의 소음이 크지는 않더라도 이 소리에 익숙하지 않는 산모들이 공기권총을 하는 경우에는 태아의 신경에 거슬릴 수 있다”며 “하지만 김윤미 선수의 경우에는 임신 초기부터 아기가 공기권총 소리에 적응됐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Q2. 집중력 요하는 사격, 태교에는 어떤 역할? 임신부가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에 있으면 태아도 덩달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명상 등의 태교방법으로 산모의 마음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김윤미 선수가 했던 사격의 경우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한 곳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평소의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다면 좋은 태교방법이라 할 수 있다. 김윤미 선수의 경우 사격을 위한 집중력 훈련에 단련돼 있었겠지만, 그 집중력으로 인해 오히려 긴장이 되거나 초조해진다면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집중력을 발휘하는 순간의 산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황한성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하는 것은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도의 집중은 태아의 마음도 편안하게 한다”고 말했다. Q3. 임신부에게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 임신부에게 좋은 대표적인 운동은 바로 ‘수영’이다. 물속이라 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모세혈관까지 산소가 운반될 수 있도록 도와줘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임신 16주 이후부터 일주일에 2~3회, 1회에 30분~1시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단, 임신 전부터 수영을 하던 사람이 좋으며, 접영과 같은 과격한 영법은 삼가야 한다. 또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물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물 온도와 체온을 맞춰야 한다. ‘걷기’ 역시 태아와 산모에게 모두 좋은 운동이다. 허리와 다리에 따르는 무리가 적고, 평소 2~3배에 달하는 산소를 폐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태아 성장과 두뇌발달을 도울 수 있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배를 들어 올리는 기분으로 허리를 펴고 골반과 허벅지를 조여주면서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계단이나 언덕이 많은 곳은 주의해야 한다. ‘임신부 요가’나 ‘기체조’ 등도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고, 골반과 복근을 바로잡아 주는 좋은 운동이지만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한다. 걷기가 임신부에게 좋다고 조깅을 해서는 안 된다. 유선 발달로 인해 커진 가슴에 충격을 줄 수 있고, 척추와 등, 허리, 골반, 엉덩이, 무릎 등에도 큰 부담을 준다. 등산 역시 주의해야 한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가 이완되는데 관절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완된 인대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또 낙상 위험이 따르므로 삼가야 한다. 자전거 역시 평평한 길에서는 무리가 따르지 않지만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에서는 배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수란 교수는 “임신부 운동은 평소 하던 운동을 하는 것은 괜찮지만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며 “하던 운동의 양을 줄여서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16 08:57
  • 최소절개 대동맥판막삽입술 국내 첫 성공

    최소절개 대동맥판막삽입술 국내 첫 성공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박표원 교수팀은 최근 80세 남자 환자에게 최소절개 경심첨부 대동맥 판막삽입술을 성공했다. 장기흡연이 원인인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고혈압, 당뇨, 뇌졸중, 그리고 간암으로 인해 기존 방법의 수술을 받기에는 위험도가 높은 상태고, 이미 혈관에 대규모 석회화가 진행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상태였지만 수술결과는 성공적이다. 심장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혈관외과 등이 팀을 이뤄 4~6cm의 작은 피부절개를 하고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은 인공심폐기 대신 심첨부를 통해 대동맥 판막에 접근해 판막치환술을 시행했다. 이 수술법은 기존 수술보다 시간이 적게 걸리고 회복기간과 재원기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동맥 상태에 따른 영향이 적어 대체로 동맥혈관의 석회화가 많이 진행된 고령 환자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 기존 수술법으로 즉시 판막치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판막수술에 관한 많은 경험과 기술이 축적돼야 가능하다. 지금까지 국내 심장판막수술은 25~30cm를 절개한 개흉수술을 통해 새로운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일반적이었다. 이 수술법은 정중 흉골절개와 인공심폐기를 사용해야 가능하며, 특히 인공심폐기 사용 시 고령 환자와 대동맥 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뇌경색이나 과다출혈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사타구니 혈관을 통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 도입되긴 했으나 수술대상이 동맥협착이나 혈관의 석회화가 진행되지 않은 비교적 혈관 병변이 가볍거나 없는 환자로 제한적이다. 박표원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최소절개 심장판막술은 고령화된 현대 사회에서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1/16 08:57
  • 첫출산 여성의 3분의 1이 겪는 ‘치질’, 예방법은?

    첫출산 여성의 3분의 1이 겪는 ‘치질’, 예방법은?

    올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김씨(34)는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늦은 나이의 결혼이라 임신을 서두를 계획이었지만 주변의 결혼 선배들로부터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상태에서 변비가 더욱 심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임신상태에서 변비는 치질을 유발하고, 이 치질의 고통이 출산 때까지 이도저도 못하며 커진다는 것이다. 몇 년 전 치질수술을 한 차례 받은 바 있는 김씨는 임신에 대한 불안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씨처럼 임신 전 치질을 경험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임신 중에는 치질에 걸리기 쉽다. 실제로 첫 출산하는 여성의 3분의 1, 두 번째 출산하는 여성의 3분의 2, 세 번째 출산하는 여성의 거의 전부에게 치질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 임신초기에는 입덧 등 식사량이나 수분섭취의 감소가 변비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치질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증가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체내 호르몬 농도변화는 장 운동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 임신 중에는 항문 주위의 조직이 전체적으로 매우 연해져 출혈이 쉽게 되고, 부어 오르게 되는 등 항문에 부담이 증가된다. 게다가 자궁 내에 태아가 커지는 임신 말기가 되면 항문과 하지 등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혈의 순환이 압박을 받아 치질에 통증을 유발하는 합병증이 많이 생기고, 분만 시엔 힘을 주면서 치핵이 악화되고 치열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임신 초기에는 약물요법의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좌욕 및 변비예방 등 대증적(對症的)인 치료를 한다. 임신 중기 이후에도 되도록 증상의 완화를 위한 연고나 좌약 등 보조적인 약물치료나 좌욕을 실시하지만 출혈이 반복되고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임신 중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지만 이는 합병증의 위험이 커서 많이 시행되지는 않는다. 류재현 서울송도병원(대장항문외과 전문) 부장은 “임신상태에서 항문주위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중요한 것은 올바른 화장실 습관”이라며 “그 밖에도 식이 섬유 섭취나 가벼운 운동으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위해서는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는데, 35∼40도의 온수에 항문을 담그면 배변 뒤 불쾌감이나 항문출혈이 완화되고 부기도 가라앉는다. 하지만 출혈이 심할 경우 좌욕은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 후반기에는 복부 압력의 상승으로 기존의 치핵이 부어서 빠져 나오거나 없던 치핵도 생길 수 있으므로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래 걷지 않도록 하고, 항문부위가 불편하면 누운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치질은 통증이 심한 경우 수술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도 하지만 태아와 산모의 안정을 고려해 수술보다는 치질을 미리 예방하거나 완화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Tip. 임신 중 올바른 생활습관 - 심한 입덧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 하더라도 수분섭취 및 섬유질 섭취는 해주는 것이 좋다. -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고 한 번에 5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좋다. -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집안일을 하면서 오래도록 쪼그려 앉아 있는 습관은 치핵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고치도록 한다. - 몸에 꼭 끼는 옷은 피한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1/16 08:56
  • 남성이 ‘거짓 오르가즘’을 꾸며내는 이유는?

    남성이 ‘거짓 오르가즘’을 꾸며내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성관계 도중 통증이나 배우자에 대한 배려 때문에 오르가즘을 느낀 것처럼 꾸며내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 캔자스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도 오르가즘을 일부러 꾸며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캔자스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180명의 남성과 10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성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희의 과정에서 남성의 10%, 여성의 19%가 오르가즘을 느낀 척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성교 이후의 과정에서는 남성의 28%, 여성의 67%가 오르가즘을 꾸민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성들은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처럼 꾸미는 이유에 대해서 성관계를 빨리 끝내고 싶거나 오르가즘을 못 느낄 것 같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배우자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며, 어색함 없이 성관계를 끝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성관계 중 오르가즘을 느끼는 적절한 시간에 대해 고민하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먼저 오르가즘을 느껴야 한다는 압박감과 남성은 반대로 여성보다 나중에 오르가즘을 느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 오르가즘을 일부러 꾸며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여성의 성생활(Women's Sexualities)’의 저자 캐롤 엘리슨은 “자신의 감정을 거짓으로 꾸미는 것은 부부간의 성생활에 궁극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솔직하게 감정 표현을 하다보면 결국에는 부부 둘 다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성연구저널(Journal of Sex Research)’ 11월호에 게재됐으며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폭스뉴스가 12일 보도했다.
    SEX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15 15:16
  • 안젤리나 졸리처럼 ‘섹시맘’ 되고 싶다면?

    안젤리나 졸리처럼 ‘섹시맘’ 되고 싶다면?

    헐리우드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패션매거진 보그(Vogue) 12월호 커버 화보에 등장해 ‘최강 섹시맘’의 미모를 뽐냈다. 인터뷰에서는 평범한 엄마로서, 아내로서 가족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평범한 엄마와 아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섹시한 졸리. ‘섹시맘’이 되기 위한 비법을 알아본다.◆ 탄력 있는 가슴 섹시함의 대명사는 아무래도 아름다운 가슴이라 할 수 있다. 서일범 그랜드 성형외과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연스럽고 ‘섹시한 가슴’은 브래지어를 했을 때 살짝 가슴골이 생기며 탄력 있어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섹시하고 탄력 있는 가슴은 식이요법이나 단순한 운동만으로는 만들기 어렵다. 가슴의 모양을 바로잡는 경락마사지를 받으면서 평소 가슴과 등을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가슴 주위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탄력이 붙으면 근육이 모아지면서 가슴주변의 불필요한 지방이 줄어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 수 있다. 김소형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은 “혈점을 찾아 꾸준히 지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두를 연결한 일직선에서 정중앙으로 움푹 들어간 지점을 지압하면 가슴 주위의 노폐물을 없애 아름다운 가슴선을 만들어준다. 또한 그 지점에서 손가락 두 마디 가량 내려간 곳을 꾹꾹 누르거나 엄지손가락으로 작은 원을 그리면서 지압하면 가슴에 뭉친 기운을 풀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가슴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다. ◆ 탄탄한 복근 출산을 하고 나면 트고 처진 뱃살 때문에 속상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임신 이전의 몸매로 돌아가고 싶다면 회복 후 하루빨리 복근을 되돌리고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부위별 운동 방법에 대해 쓴 책 ‘배, 엉덩이 군살 쏙 빼는 10분 운동’에서 제시하는 복근운동 방법은 간단하다. 베개를 베고 똑바로 누워서 발은 땅에 붙인 채로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를 편히 벌린다. 배에 힘을 주고 턱을 안으로 당긴 다음 양손을 허벅지에 올린다. 그 다음 머리를 들어 무릎을 1초 동안 쳐다보다가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복근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머리를 들고 있는 시간을 점차 늘리면 된다. ◆ 매력적인 엉덩이라인 서일범 원장은 “엉덩이와 허리둘레가 10대 7정도이면서, 엉덩이가 올라가 있으면 다리도 길어 보일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몸 라인도 굴곡 있게 입체적으로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매력적인 엉덩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한데, 전문가들은 짐볼(jym ball)을 이용한 힙업 운동을 추천한다. 짐볼을 준비하고 어깨 너비로 발을 벌리고 선다. 이때 짐볼의 지름은 자신의 키에서 약 100㎝를 뺀 길이로 선택한다. 무릎을 구부리고 두 손을 짐볼 위에 올려놓은 다음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는 느낌으로 허리는 곧게 하고 선다. 오른쪽 다리 전체에 몸무게의 중심을 이동시키면서 왼쪽 무릎을 구부려 90도 각도로 만들어 오른쪽 무릎 높이까지 다리를 들어올린다. 왼쪽 엉덩이에 힘을 주며 왼쪽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들어올린다. 3초간 정지 후 원상태로 돌아가는 운동을 15회 반복한 뒤 다른 한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출산 후 많은 여성들이 우울증을 겪는다. ‘이제는 애 엄마니까’ ‘나한테 매력이 있겠어?’하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자기관리에 소홀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남편과의 성생활도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남성들은 아내의 우울증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아내의 성욕저하에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부부가 함께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들은 출산 과정에서 질의 근육이 손상돼 성적 쾌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거의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에 많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배정원 섹슈얼관련 심리전문상담사는 “여성으로써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섹시맘을 완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편과 화장실을 같이 쓰고 늘어진 옷을 입거나, 집 안에서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등 지나치게 허물없는 행동은 섹시맘이 되는 것을 방해한다. 아내로서의 섹시함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신비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15 08:44
  • 바이러스가 무서워하는 몸 만들기 위한 7가지 습관

    바이러스가 무서워하는 몸 만들기 위한 7가지 습관

    매해 신종·변종 바이러스들이 출몰하고, 점점 그 주기도 짧아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질병으로부터 거뜬하려면 평소 자신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꾸준하게 유지해 어떤 바이러스도 이겨낼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상책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삶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까. 다음의 7가지를 잘 기억하고 실천하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1. 리듬을 지킨다 요즘처럼 기온이 자주 변하는 시기엔 생활의 리듬을 깨뜨리는 불규칙한 생활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게 하는 원인이다. 또 평소에 앓고 있던 병을 더 심하게 만든다. 평소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반대로 면역력이 증강된다. 특히 수면패턴이 중요한데,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므로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2. 술을 줄인다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귀가 길에 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술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혈청의 항균작용도 약해지고 세포매개성 면역작용이나 백혈구의 역할에도 영향을 미쳐 세균을 빨리 제거하지 못하게 한다.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면역력이 떨어지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만성적으로 자주 과음을 하는 경우 백혈구 수 자체가 감소되기도 한다. 또, 감기나 독감, 중이염, 축농증 등의 흔한 감염이 있을 때에도 술을 마시면 회복이 늦고 심한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3. 손을 잘 씻는다 평소 영양제나 비타민 등의 섭취보다 면역력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위생 관리에 대해 점검을 해보자. 면역력 강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손씻기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된다. 실생활에서 손을 씻어야 할 때를 살펴보면, ▲돈을 만진 후 ▲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끼기 전 ▲코를 푼 후, 기침한 후, 재채기한 후 ▲음식 차리기 전, 또는 음식 먹기 전 ▲요리 안한 식품이나 씻지 않은 식품이나 육류를 만진 후 ▲기저귀 간 후 ▲환자와 접촉하기 전과 후 ▲상처 만지기 전후 ▲화장실 나올 때, 병균이 가장 많이 묻어있는 수도꼭지나 문손잡이나 공중전화기를 만졌을 때 꼭 손을 씻는다. 4. 스트레스를 다스린다 현대 사회의 심리사회적 갈등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억지로라도 자주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한 방법. 스트레스가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의 중요한 원인임은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심혈관계 질환, 감염성 질환, 암, 자가면역질환과의 광범위한 연관성이 보고돼 있다.  5. 담배를 줄인다 흡연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대표적인 인자이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6. 햇볕을 가까이 햇볕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합성시키는데 이 물질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사무실에 있지만 말고 밖에서 1시간 정도는 햇볕은 쬐는 것이 좋다. 7.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가벼운 운동은 깊은 호흡과 긴장 이완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키고, 활성화 된 부교감 신경은 면역계를 자극한다. 또한 운동은 면역 세포와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병원균의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백혈구 숫자가 증가한다. 10분 정도 걷기나 계단 오르기 정도도 운동이 될 수 있다. 물론 출퇴근을 위해 걷는 시간도 운동량에 포함시킬 수 있으나 가능하면 그 외의 시간에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집중해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마음의 여유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미영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하루 1, 2회 햇볕을 쬐면서 10~20분 정도 편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다면 신체적인 건강 뿐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줄이고 면역력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 갑작스럽게 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1/15 08:44
  • 미숙아, 갑상선검사 여러번 해 봐야 하는 이유

    미숙아, 갑상선검사 여러번 해 봐야 하는 이유

    미숙아는 갑상선의 이상 여부를 보다 장기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헌석 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1개월 이상 입원했던 신생아 중 생후 14일 이내 신생아 조기선별검사를 받았고, 생후 14일이 지나 갑상선기능검사를 다시 받은 신생아 67명을 연구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미숙아 67명 가운데 신생아 조기선별검사에서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있은 경우는 10명(14.9%)이었다. 하지만 정상으로 판명됐던 57명 가운데 42명(62.7%)이 추후에 실시한 추적검사에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어난 직후, 문제가 없었더라도 생후 2주 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 현재 모든 신생아는 보통 생후 3일에서 7일 사이 조기선별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선천적 대사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또 보통 건강한 아이들에 비해 우유 섭취량이 적은 미숙아는 일주일 후에 재검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견된 신생아는 갑상선호르몬제를 하루 한 번 먹는 등의 치료를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하지만 처음 실시한 조기선별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신생아에 대해서는 추적 검사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생후 몇 주가 지나 갑상선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갑상선기능 검사를 1회로 끝내지 말고, 생후 2주, 4주, 6주, 10주 혹은 체중이 1.5kg이 될 때까지 추적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의료계 일각의 주장이다.연구팀은 “조기선별검사에서 정상이었으나 추적 갑상선기능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가 57명 중 33명으로 57.9%에 달했다”며 “전체 미숙아에서 조기선별검사에 의한 진단과 추적검사 진단 사이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어 "추적 검사에서 갑상선기능이상은 대부분 2주에서 6주 사이에 발견됐다"며 "미숙아에서 흔한 갑상선기능이상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 뿐만 아니라 신체 발육에 장애를 초래하게 돼 치명적이다. 태어난 지 4주 안에 발견해 치료하면 정상적인 성장발달에 거의 영향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1/15 08:43
  • 이영애, 이나영은 주름도 일찍 생긴다?

    이영애, 이나영은 주름도 일찍 생긴다?

    피부가 흰 여성이 피부가 검은 여성에 비해 얼굴에 주름이 더 일찍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 휴 테일러(Hugh S. Taylor) 교수팀은 백인 65명과 흑인 21명을 포함, 최근 폐경이 시작된 50대 여성 106성을 대상으로 피부의 주름살과 탄력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피부 표면의 주름살 노화정도는 백인여성들이 흑인여성들에 비해 두 배 높은 점수가 나왔다. 점수가 높을수록 주름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피부 진피층의 탄력성을 측정했을 때에는 백인여성과 흑인여성이 비슷하게 나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피부색이 밝은 여성일수록 어두운 여성들에 비해 햇빛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입기 쉬워 주름살이 더 일찍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검은 흑인 피부의 멜라닌 세포는 백인 피부의 멜라닌 세포에 비해 햇빛에 의한 손상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반면, 피부 내부의 탄력은 피부 속 에스트로겐 수용체 등 복잡한 호르몬 구조의 영향을 받는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말하자면 피부 속의 탄력은 나이가 들고 폐경기가 지나게 되면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저하되는 것이고, 이와 다르게 피부 표면의 주름은 폐경이나 에스트로겐의 정도와 상관없이 햇빛노출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름이 일찍 생기고 싶지 않다면 피부가 흰 여성일수록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테일러 교수는 “백인여성이 평생 동안 햇빛에 노출되면서 피부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더 큰 것은 사실이지만, 흑인여성이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생명공학 학술지 ‘Fertility and Sterility(임신과 불임)’에 10월 25일 온라인으로 게재됐고, 로이터 통신, abc뉴스 등이 10일 보도했다.
    피부과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15 08:40
  • 임신부일수록 왜 칫솔질 열심히 해야 하나?

    임신부일수록 왜 칫솔질 열심히 해야 하나?

    김모(36)씨는 둘째 임신 후 5개월째부터 잇몸이 붓고 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평소 잇몸이 좋지 않았지만 첫째 임신 때는 별 문제없이 출산을 하여 이번 임신 때 치통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뱃속의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염려되어 1주일을 참았지만 통증 때문에 결국 병원을 찾았고 임신성 치은염으로 진단받았다. 다행히도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있는 상태를 치은염이라고 한다. 임신 중 발생하는 치통의 주요 원인은 임신성 치은염이 많으며 임신 전 잇몸이 안 좋았던 산모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왜 산모에게 구강 질환이 많이 생길까?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은 낮아지고 체온은 올라간다. 이러한 변화는 입 안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입덧을 하면 위산이 섞인 신물이 올라오면서 잇몸에 영향을 준다. 또한 음식물을 자주 섭취하는 반면 칫솔질의 횟수는 그 빈도를 따르지 못하면서 입안 위생이 나빠지고 임신성 치은염이 유발된다. 치은염을 방치하면 잇몸이 소실되고 잇몸뼈로 염증이 확산되는 치주염으로 진행된다. 치주염은 치아와 치아 사이의 삼각형 모양의 잇몸이 훼손되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외관상 치아가 길어진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염증으로 파괴가 일어난 잇몸뼈는 치아를 흔들리게 만든다. 치주염이 더욱 심해지면 농양이 생기면서 입냄새도 강해지고 영구치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산모의 경우 치주염을 심하게 앓으면 조산아 출산 가능성이 증가한다. 조산이라는 위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을 숙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칫솔질의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치태를 제대로 제거하는 것이다. 치아의 사방을 둘러가며 (볼과 닿는 치아면, 입천장쪽, 혀쪽 등) 구석구석 닦고 음식이 닿는 씹는 면도 닦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혀 위도 설태가 많으므로 혀도 반드시 닦아준다. 칫솔질로 치태가 제대로 제거되지 못하면 치태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고 치아에 달라붙어 치석이 형성된다. 이는 세균덩어리로 치은에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이미 형성된 치석을 칫솔질로는 제거가 안되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을 받아야지만 제거가 가능하다. 칫솔질만으로는 모든 치태를 제거할 수 없고, 칫솔질과 함께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야 지만 95%까지 치태를 없앨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이라도 치실사용을 습관화하여 치주염의 예방 및 치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임신 시기별로 치과치료 범위가 달라진다. 1기(3~13주)에는 응급치료와 스케일링이 가능하다. 2기(14~26주)에는 거의 모든 치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광범위한 보철이나 큰 수술은 출산 이후로 잡게 된다. 3기(27~40주)는 급성 저혈압의 위험이 있어 응급치료, 간단한 잇몸치료, 스케일링 정도만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X-ray촬영을 하게 되는데, 납복 착용 후 촬영은 태아에게 아무런 위해가 없으므로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면 된다. 약물은 약물 투여로 인한 피해보다 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클 때 치과의사와 산부인과 의사의 안전한 처방 하에 사용하게 된다. 백지영 강북삼성병원 치과 전문의는 “치과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관리 방법을 배우고 정기적으로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모는 신체 변화뿐 아니라 생활습관, 식습관의 변화로 잇몸질환이 더욱 잘 생기므로 임신 전보다 더욱 신경써서 관리하고 잇몸출혈이나 치통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치과를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1/15 08:39
  • 안경을 끼면 눈이 더 나빠지나?

    안경을 끼면 눈이 더 나빠지나?

    한국인의 10명 중 8명은 근시, 난시 등 눈의 굴절이상을 갖고 있다. 눈이 나쁜 사람이 많은 만큼 눈 건강에 대한 궁금증도 많다. 일반인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질문을 최재호 누네안과병원 원장에게 알아봤다.Q. 멍든 눈에 달걀을 문지르면 정말 멍이 잘 빠지나? 사실이 아니다. 피부의 멍은 외부 충격에 의해 혈관 내의 적혈구가 빠져나와 피부 색이 변한 것이다. 멍든 눈을 달걀로 문지르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 일부 마사지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야 적혈구가 피부조직 내에서 파괴돼 멍이 없어진다. Q. 안경을 끼면 눈이 더 나빠지나? 정확한 도수의 안경을 끼면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 어릴 때 근시나 난시가 생기면 커가면서 안경 도수가 증가하게 된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안구의 크기가 커져 빛이 망막의 더 앞쪽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모들은 시력검사를 하러 갈 때마다 안경 도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안경을 썼기 때문에 점점 더 눈이 나빠진 것이라고 오해를 한다. 성장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지 안경 때문에 눈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 한편, 과교정된 안경을 장기간 끼면 근시가 심해질 수 있다. 아이가 근거리 작업을 하면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때 시력 검사를 정확히 안하고 과교정된 안경을 끼면 근거리 작업을 할 때 수정체 조절 자극이 커져 눈이 나빠질 수 있다. Q. 안구 운동을 하면 시력이 회복되나? 그렇지 않다. 눈의 피로만 풀릴 뿐이다. 눈이 피로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안구 주변에 붙어 눈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외안근 등에 피로가 쌓였기 때문이다. 안구 운동을 통해 이 근육을 풀어주면 눈이 훨씬 편하게 느낄 수 있다. 안구 운동 방법은 간단하다. 약 10분간 편안하게 상하좌우로 눈을 천천히 왔다갔다를 반복하거나, 먼 곳을 응시한다. 눈을 감고 있는 것도 좋다. 한 시간에 한번씩 반복하면 된다.    Q. 어떤 사람은 눈에서 광채가 나는데 그 이유는? 보통 홍채의 색이 짙고 균일하며, 눈의 충혈기가 없고, 안구건조증이 없이 눈물양이 잘 유지되면 눈이 깊고 초롱초롱하며 광채가 난다. 일반적으로 어린나이에 눈에서 광채가 나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으로 눈물의 양이 줄고 각막의 투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총기가 있는 사람이 눈에서 광채가 난다는 설도 있는데, 의학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Q. TV가까이 보면 눈이 정말 나빠지나? TV를 가까이 본다고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시력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10세 이전의 소아가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의 조절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해 가까운 곳의 물체가 일시적으로 잘 안 보이는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다. TV는 화면의 가로 길이의 6~7배 떨어진 거리에서 시청하도록 하고, 1시간을 시청한 후에는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Q. 서클렌즈 등은 정말 눈에 안 좋은가? 그렇다. 서클렌즈나 컬러렌즈는 색소가 입혀져 있어 렌즈가 두껍다. 따라서 눈 점막을 훼손시켜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각막이 부을 수 있다. 게다가 산소투과율도 낮아 각막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저하시키는데, 이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각막 주변부에 신생혈관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신생혈관은 지금 당장은 큰 문제가 없어도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어렵게 만든다. 가급적 서클렌즈나 컬러렌즈의 사용을 피하고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소프트렌즈보다는 산소투과율이 높은 하드렌즈를 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콘텍트렌즈보다는 안경을 껴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1/15 08:39
  • 6221
  • 6222
  • 6223
  • 6224
  • 6225
  • 6226
  • 6227
  • 6228
  • 6229
  • 62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