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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리 비만약 '마운자로' 오늘 국내 출시… 처방은 언제부터?

    릴리 비만약 '마운자로' 오늘 국내 출시… 처방은 언제부터?

    한국릴리는 14일 당뇨병·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마운자로는 GIP/GLP-1(위 억제 펩타이드/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이중작용제로, 주 1회 피하주사한다. 첫 치료는 2.5mg 제형으로 시작하며, 4주에 한 번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용량을 2.5mg 단위로 증량할 수 있다. GIP와 GLP-1은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분비 감소를 통한 식욕 조절·포만감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마운자로는 임상 3상 시험 'SURMOUNT-5'에서 위고비 대비 47% 높은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면서 더 주목받았다. 이는 위고비 대비 47% 높은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다. 지난 7일 공개된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8월 기준 일라이 릴리의 시장 점유율이 노보 노디스크 대비 14.5%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한국릴리가 국내에 출시하는 마운자로는 초기 용량인 2.5mg과 유지 용량 중 가장 낮은 단계인 5mg 프리필드펜 제형이다. 회사는 7.5mg와 10mg의 경우 치료 8주 후 용량 증량이 필요해지는 시기에 맞춰 출시 예정이며, 바이알·퀵펜 제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형 허가를 받는 대로 국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급가는 2.5mg 27만8000원, 5mg 36만9300원이며, 향후 출시 예정인 7.5mg와 10mg는 52만1300원으로 알려졌다. 한국릴리는 앞서 판매의 경우 공동 판매를 위한 협업 대상 기업을 물색하기도 했으나, 우선 단독 판매로 출발한다.처방은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적격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까지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한국릴리 관계자는 "현재 출시 시점에서는 한국릴리가 직접 판매하며, 유통 형태는 릴리와의 직접 거래된 도매 업체들을 위주로 진행된다"며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비만 환자들에게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8/14 21:01
  • “마동석 아니야?” 여진구 ‘벌크업 몸’ 화제… 운동 어떻게 했나 물으니?

    “마동석 아니야?” 여진구 ‘벌크업 몸’ 화제… 운동 어떻게 했나 물으니?

    한층 ‘벌크업’된 몸으로 화제가 된 배우 여진구(28)가 자신의 독특한 운동 방식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힘캐 여진구 선배님 오셨습니다 | 단순노동·여진구·엄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여진구를 만난 배우 엄태구(41)가 그의 덩치에 놀란 기색을 보이자, 여진구는 “이전에 볼 때보다 조금 커졌죠”라며 웃음기를 띤 얼굴로 답했다. 엄태구가 “운동은 주로 헬스를 하냐”고 물었고, 여진구는 “요즘은 거의 헬스를 하는데, 일반적인 방식과는 다르게 한다”며 “오늘 할 운동을 미리 정하지 않고 그날그날 헬스장에 도착해 가장 컨디션이 좋은 부위를 위주로 전신 운동을 한다”고 했다. 이어 “운동을 오래 할 때는 세 시간도 걸리고, 평소엔 두 시간 정도 한다”고 말했다.여진구는 현재 웨이트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이렇게 커진 줄은 몰랐다”며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좀 커졌겠거니 했는데, ‘대탈출’ 홍보 영상 속 나를 보니까 너무 커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율을 좀 조정해야겠다 싶어 열심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며 유산소 운동 방법에 대해서는 “계단 오르기 효과가 상당히 좋다”고 했다.최근 여진구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더 스토리'에 함께 출연 중인 씨름선수 강호동에 밀리지 않는 체격으로 화제가 됐다.여진구처럼 하루에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 방식을 ‘무분할 운동’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은 가슴, 등, 하체 같은 큰 근육을 기준으로 나눠,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분할 운동’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운동 효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무분할 운동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방식은 매일 몸 전체에 꾸준한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근육 성장과 근력 향상 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전신 근육의 협응력과 익숙지 않은 운동 자세를 배울 때 좋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무분할 운동은 당일의 컨디션에 따라 유연하게 운동 부위를 정하면 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고 했다.여진구가 체중 관리를 위해 병행하는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장비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 60kg 기준으로 10분간 운동했을 때 74kcal를 소모할 수 있었다. 이는 같은 시간 동안 40kcal를 소모한 평지 걷기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또, 계단을 오르는 동작은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하체 근육을 전반적으로 자극한다. 그중에서도 허벅지 앞쪽에 위치한 대퇴사두근과 엉덩이를 덮고 있는 대둔근을 단련하는 데 특히 도움이 된다. 김민성 부팀장은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서도 “계단을 내려갈 때는 무릎에 하중이 실려 관절에 무리가 가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8/14 20:15
  • 수영장 가는데 하필 생리가… 탐폰 쓰면 정말 쇼크올까?

    수영장 가는데 하필 생리가… 탐폰 쓰면 정말 쇼크올까?

    여름철 물놀이 시즌에 생리 중인 여성들이 종종 찾는 제품이 ‘탐폰’이다. 이는 질 안에 삽입해 생리혈을 흡수하는 체내형 생리대로, 활동 중 불편함을 줄이고 수영장·해수욕장 등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일반 패드형 생리대보다 사용률이 낮고, ‘잘못 쓰면 쇼크가 온다’는 우려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이때 말하는 부작용은 ‘독성 쇼크 증후군(Toxic Shock Syndrome·TSS)’이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는 “TSS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A군 연쇄상구균이 분비하는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 질환”이라며 “탐폰은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합성섬유를 사용하는데, 이런 환경이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질 내에서 증식한 세균이 혈류를 타고 퍼지면 고열, 어지럼증,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신부전·간 손상·호흡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흡수력이 강한 제품을 오래 착용하면 질벽이 건조해지거나 손상돼 세균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다행히 이런 사례는 매우 드물다. 박 교수는 “과거 1980년대 미국에서 흡수율이 매우 높은 탐폰 사용과 관련해 다수의 발병 사례가 있었지만, 해당 제품이 리콜된 이후 발생 빈도는 크게 줄었다”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이하로 보고될 정도”라고 말했다.다만 발생률은 낮지만 치사율은 약 8%에 달한다. 고열, 저혈압, 발진, 다기관 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탐폰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도 숙지하자. 흡수력이 지나치게 높은 제품은 피하고, 한 개당 사용 시간을 4~6시간으로 제한하며 최대 8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장시간 교체가 어려울 땐 패드형 생리대로 바꾸는 것이 안전하다. 수영 후에는 착용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교체해야 한다. 박 교수는 “착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사용 중에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세균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면역력이 약하거나 예민한 체질의 여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박 교수는 “최근 출산을 했거나 비뇨생식기계 등의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탐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신을 준비하는 민감한 체질의 여성도 몇 달 전부터 사용을 중단하는 게 권장된다.한편, TSS는 탐폰 외에도 피부 상처나 수술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투해 발생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영유아, 남성, 폐경기 여성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 등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전반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일반신소영 기자2025/08/14 20:01
  •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더 이상 못 먹을 날 온다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더 이상 못 먹을 날 온다

    기후변화로 바닐라 생산이 점차 줄어들어 2050년에는 90% 가까이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닐라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식물로 열매인 바닐라 빈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각종 제과에 향을 내는 용도로 쓰인다.벨기에 루벤대·코스타리카대 연구팀이 기후 변화가 야생 바닐라 재배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난초과 식물인 바닐라는 꽃이 피면 꿀벌 등 곤충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열매를 맺는다. 인공 재배 바닐라는 야생 바닐라보다 훨씬 예민해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수분(수술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묻게 하는 과정)시켜야 한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2050년까지 야생 바닐라와 이를 수분시키는 벌 서식지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했다.분석 결과, 야생 바닐라 중 네 종의 서식지가 축소되고 벌의 모든 서식지가 줄어들어 바닐라 꽃과 벌 서식지가 겹치는 면적이 약 90% 이상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생태학자 샬롯 와테인은 “바닐라는 병충해와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식물로 수분을 돕는 벌 서식지가 감소하면 야생종 재배 자체가 어려워져 결국 그 자원을 잃게 된다”며 “기후변화를 막고 식물 및 곤충의 서식지를 보존하는 게 바닐라의 미래를 지키는 핵심이다”라고 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식물 과학 프론티어(Frontiers in Plant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환경최지우 기자 2025/08/14 19:04
  • MSD ‘키트루다’, 캐나다서 두경부 편평세포암 치료제로 승인

    MSD ‘키트루다’, 캐나다서 두경부 편평세포암 치료제로 승인

    MSD는 항암제 ‘키트루다’가 캐나다에서 PD-L1이 발현된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KEYNOTE-689를 근거로 한다. 연구는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 7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를 1대1로 나눠 각각 키트루다와 위약을 투여했다.해당 연구에서 키트루다는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였다. 수술 전 키트루다를 시스플라틴 화학요법으로 병용하거나 방사선 요법과 병용했을 때, 시스플라틴 또는 방사선 요법 단독 대비 무사건 생존율(EFS) 위험이 30% 감소했다.캐나다 MSD 앙드레 갈라노 부사장은 “두경부 편평세포암은 질병이 복잡해 치료에 미충족 수요가 크다”며 “캐나다에서 수술 전후 항 PD-1 치료 옵션을 도입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14 18:14
  • 릴리, 인도서 비만약 ‘마운자로’ 퀵펜 제형 출시

    릴리, 인도서 비만약 ‘마운자로’ 퀵펜 제형 출시

    일라이릴리가 인도에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퀵펜 제형을 출시했다. 퀵펜은 한 달 분량의 주사를 네 번에 나눠 투여할 수 있는 펜 형태의 자가 주사기다.13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은 마운자로 퀵펜 6가지 용량의 출시를 허가했다.인도에 출시된 마운자로 퀵펜은 2.5mg 용량 기준으로 월 1만4000루피(한화 22만1480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고용량은 2만7500루피(한화 43만5050원) 정도다. 처방전이 있으면 인도 약국 어디서든 구입할 수 있고, 미용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릴리 인디아 윈셀로우 터커 사장은 “마운자로 퀵펜 출시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있어 더 편리한 약물 투여 방식을 제공한다”며 “의료 전문가들이 더욱 개인 맞춤형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릴리는 14일 당뇨병·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알·퀵펜 제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형 허가를 받는 대로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14 18:04
  • 美 의약품 관세 부과 늦춰지나… “급한 현안에 집중”

    美 의약품 관세 부과 늦춰지나… “급한 현안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250%의 의약품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실제 관세 적용은 애초 말했던 시점보다 몇 주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14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는 최근 의약품 수입에 대한 조사 결과와 새로운 관세를 발표하기까지 몇 주가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등 다른 사안에 집중해, 의약품 관세 사안이 뒤로 밀린 것이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4월 해외 의약품 생산 의존과 미국 국가 안보 위협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5~6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의약품 관세가 인상될 수 있다고 했다.그러나 8월 중순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정부 관계자들은 조사 결과 발표와 관세 적용이 이전에 발표했던 시점만큼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바꿨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아직 조사는 진행 중이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미-러 정상회담 등 당장 처리해야 할 사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미국은 추후 의약품 관세를 단계적으로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의약품에 적은 관세를 부과하지만, 1년~1년 반 안에 150%, 그다음에 250%까지 인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14 17:57
  • 릴리, 美서 ‘의료 관계자 뇌물 제공’ 혐의로 피소

    릴리, 美서 ‘의료 관계자 뇌물 제공’ 혐의로 피소

    일라이 릴리가 의약품 판매를 증대하기 위해 의료 관계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피소됐다.13일(현지시간) 미국 의약전문매체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는 일라이 릴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텍사스주와 민간 건강보험 업체 헬스초이스얼라이언스는 릴리가 ‘마운자로’와 ‘젭바운드’ 등을 홍보하기 위해 의료 관계자에게 무료 간호와 환불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무료 간호 서비스는 제약사가 고용한 간호사가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것이며, 환불 지원 서비스는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을 제약사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릴리가 의료 관계자에게 제공한 환불 지원 서비스는 대부분 ‘메디케이드’의 보험 혜택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릴리가 세금을 불법적으로 운용했다는 것이 소송의 핵심이다. 켄 팩스턴 법무장관은 “릴리가 수백만달러의 세금을 남용했다”고 했다.릴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릴리 관계자는 현지 언론을 통해 “텍사스 주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변할 것”이라며 “원고는 릴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기타전종보 기자 2025/08/14 17:46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2분기 영업익 56억… 전년比 4.8% 증가 外

    ​■토니모리, 2분기 영업익 56억… 전년比 4.8% 증가​​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5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2.9% 늘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2.7%, 4.8% 증가했다.토니모리는 2분기 국내외 화장품 판매, 화장품 OEM/ODM 등 고른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다이소, 올리브영 등 신채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면세 채널의 매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글로벌 채널에서는 주력 국가인 미국과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 속에 현지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주력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화장품 OEM/ODM 자회사 메가코스는 매출액은 2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2%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K-뷰티 수요 확대로 주요 고객사의 제품 수주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닥터지,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출원닥터지가 ‘오일 점증제를 포함하는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진은 자외선 차단제의 높은 차단력과 가벼운 사용감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질수록 제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증제(점도를 높이는 성분)나 유화제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사용감이 무거워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닥터지 연구진은 물속에 기름이 들어있는 수중유형(O/W) 제형에서 오일 부분에 점증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해당 기술 개발로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제형의 안정성,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까지 모두 구현이 가능해졌다.닥터지는 이번 출원을 비롯해 향후에도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긴꼬리햇빛(UVA1)’을 차단하는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 ‘비타 클리어 선세럼’을 선보이기도 했다.■제이시스메디칼, ‘BAAS Santiago 2025’서 리니어지 선보여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메디컬 컨퍼런스 ‘BAAS Santiago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제이시스메디칼은 본 행사를 통해,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의료기기 ‘리니어지(LinearZ)’를 선보였다. 특히 첫 날에는 ‘HIFU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라이브 데모 세션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미용의학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리니어지의 주요 기능을 선보이며,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BAAS 2025 참가는 중남미 시장에 리니어지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주요 학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스킨1004, 영국·필리핀·호주 오프라인 입점 확대​스킨1004가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영국에서는 프리미엄 뷰티 리테일러인 ‘스페이스 NK(Space NK)’의 17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스페이스 NK는 럭셔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브랜드가 다수 진출한 대표 유통 채널로, 이번 입점을 통해 스킨1004는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최근 미국의 대형 뷰티 유통업체 ‘얼타뷰티(Ulta Beauty)’가 스페이스 NK를 인수함에 따라, 글로벌 유통망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필리핀 시장에서도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중 H&B 대표 리테일 체인인 ‘왓슨스(Watsons)’ 19개 매장에 순차 입점하고, 연말까지 15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로빈슨스(Robinsons)’, ‘랜더스(Landers)’ 등 주요 리테일 채널과도 입점을 논의 중이다.호주에서는 지난 7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미니소(MINISO)’의 11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8/14 17:43
  • 연세대 치과대학, 하버드 치대와 학술·교육 협력 MOU

    연세대 치과대학, 하버드 치대와 학술·교육 협력 MOU

    연세대 치과대학이 최근 미국 하버드대 치과대학과 학술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버드 치대가 국내 대학과 MOU를 맺은 첫 사례이자, 아시아권 대학 중 두 번째다.연세대 치대 정영수 학장과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는 협약에 앞서 지난달 15일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하버드대 William V.Giannobile 치과대학장과 Sang J.Lee 교수와 함께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 인력 교류, 치의학 교육과정 공동 개발, 공동 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학부·대학원생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연수 교육 프로그램, 연구 분야 협력 심포지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치과 생체재료 등 치의학 분야의 공통 연구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연구자 간 직접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치과 의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정영수 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 치과대학의 교육 및 연구 분야에 있어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과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8/14 17:24
  • “식중독 대응, 사후에서 사전으로 바뀌어야”… 한국은 준비됐나?

    “식중독 대응, 사후에서 사전으로 바뀌어야”… 한국은 준비됐나?

    최근 지자체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쁘다. 검색만 해봐도 여러 시자체와 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주의'를 주고, 음식점을 '단속'하고, 급식소 위생관리를 '평가'했다는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갈수록 장마는 갑자기 찾아오고, 무더위는 심해지는 여름에 식중독 발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식중독 환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세 배 늘었을 정도. 여기에 원재료가 들어간 밀키트 시장 확대와 해외 식자재 수입 증가로 유통 경로가 복잡해지면서 안전관리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이 탓에 전문가 집단은 식품 관리 모든 단계의 데이터를 디지털화 하고, AI로 위험 요소가 높은 곳 위주로 식중독을 관리하자는 '사전 예방'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미국은 이미 2011년에 시작했는데, 우리나라는 얼마나 준비됐을까?◇사전 관리 없이는 ‘원천 봉쇄’ 불가우리나라의 사후 대처는 매우 빠른 편이다. 사고가 나면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지자체가 팀을 꾸려 현장에 투입돼, 식품 샘플 채취부터 환경 조사까지 속전속결로 역학조사를 마친다. 덕분에 발생률 대비 피해 확산 속도가 낮지만, 식중독 사고는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지난 5일엔 바지락을 취급하는 한 식당에서 식사한 59명 중 43명이 설사·복통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바지락에서 식중독균인 비브리오균이 발견됐다. 지난 5~6월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 금식소에서는 케이크와 빵을 섭취한 256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살모넬라, 비브리오 등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도 완벽한 제어가 어려워, 언제든 대규모 사건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했다.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열심히 뛰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곳의 위생 관리를 점검하는 식이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관리는 빈틈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최근 냉동 케이크와 생지를 유통하던 배송차량이 점포 도착 후 냉동‧냉장고에 입고하지 않고 두 시간 이상 상온을 방치된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런 모든 사례를 감시, 관리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3단계 완성으로 사전 관리를취재를 종합해 봤을 때, '예측형 안전관리'는 세 단계로 완성된다. ▲1단계 : 식품 안전과 관련된 모든 단계의 데이터를 디지털화 하고(원재료를 기른 토양·수질 검사 결과, 제조 공정 단계 공기 중 세균·곰팡이 농도, 저장 운송 중 온도·습도, 식중독 발생 시 세균 유전자 등) ▲2단계 : 빠르게 정보를 통합해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축 ▲3단계 : 앞선 두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 기반 기술 도입이다.미국이 식중독 사전 예방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2011년 '식품안전현대화법(FDMA)'으로 HACCP(제조 공정 안전관리)에 '예방 계획'을 추가했다.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사전 대응 체계를 의무화했다. 이후 핵심 공중보건 데이터를 국가 차원에서 의무 디지털화 했다. 대표적으로 PulseNet, FDA 추적 시스템이 있다. PulseNet은 국가 차원에서 실시간 병원체 유전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로, 전국 실시간 추적·리콜이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에서 살모넬라가 나오면 다른 주의 유전 패턴과 비교해 즉시 원인을 찾아내는 식이다. 이렇게 1,2 단계를 마치고, 최근에는 3단계를 장려하고 있다. 블록체인 추적, IoT 센서, AI 예측 모델 등의 기술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고, 대기업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에서도 지난 2023년부터 AI로 수입 수산물을 검사하고 있다.◇우리나라 현주소는? 소규모 업체 참여율 높여야우리나라도 2019년 '사전 예방' 전환을 선언하고 제도 개정을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 의지는 강하다. 2023년과 올해 두 번씩 일부 개정됐을 정도. 하지만 아직 1단계서 크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업별 격차다. 우리나라 정부는 1단계(데이터 디지털화)를 완비하기 위해 스마트 HACCP을 도입했다. 스마트 HACCP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를 자동 기록·관리 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기존엔 수기로 작성해 왔는데, 스마트 HACCP을 도입하면 관리 데이터 수집 분석이 가능하고 인위적인 위·변조가 불가능해진다. 대규모 제조시설은 스마트HACCP으로 의무적으로 전환해야 했다. 소규모 업체는 권장인데, 참여율이 낮은 편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식품 제조 공장은 다른 제조업에 비해 스마트해썹 도입률이 50% 미만으로 집계됐다.한국식품안전연구원 이광원 원장(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은 "작은 회사 입장에서 시스템 변화를 주려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데, 이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바꾸는 게 오히려 5~10배 가까이 절약 효과를 낸다는 게 알려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 지원이 있지만 지원 절차가 복잡한 것도 애로 사항 중 하나다"고 했다. ▲식품안전에 능통한 인력이 부족하고 ▲기존 장비와 새 기술이 안 맞고 ▲회사마다 데이터 형식이 달라 표준화가 어려운 것도 현실적인 문제다.2단계(시스템 통합)에도 애를 먹고 있다. 이광원 원장은 "행정적으로 식품 안전 법령과 관리 주체가 농림부·식약처·해양수산부 등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어 통합적으로 관리되기 어렵다"고 했다.◇"디지털 HACCP 도입시 2030년 사전 예방 가능"전문가들은 사전 예방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3단계'까지 고려한, '디지털 HACCP'을 신설한 후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디지털 HACCP은 기존 HACCP에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검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다. 이광원 원장은 "AI 기반 기술이 도입돼야 효율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다"며 "공기 중 세균 증식 정도를 미리 예측하고, 공장에 설치한 센서로 실시간 청결도를 확인하고, 카메라가 제품을 찍어 이상한 부분은 자동 품질 검사하는 등의 예측헝 안전관리 기술을 도입하면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단계별 의무화 계획을 도입하면 2030년엔 컴퓨터가 식중독을 미리 예측해서 막아줄 것"이라고 했다. 하상도 교수는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자동화 검사 시스템 등을 활용하도록 관리기술서에 명시해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AI 기반 기술은 전문화된 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해줘, 오히려 대기업과 식품 안전 관리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은 충분하다. 글로벌 기업 네오젠은 식품 내 지표 세균을 AI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6초 이내 판독하는 '페트리필름 플레이트 리더' 등을, 국내 스타트업 엘로이랩은 초분광 기술과 맞춤형 인공지능을 결합해 식품 공정 중 발생하는 이물질을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SPECTRAL AI'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온도를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온도스티커(TTI, 온도와 시간의 누적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스티커)를 디지털화하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한 회사는 스마트폰으로 TTI를 촬영하면, 색 변화 정도를 분석해 정확한 유통기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국제 출원했다. 우리나라도 오뚜기, SPC그룹, 농심 등 대기업에서는 이미 선제적으로 AI 기반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광원 원장은 "대기업에서 기술을 전수하도록 하고, 공동 시설을 구축하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8/14 17:00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외국인 환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병원을 찾는 국제 환자가 자신의 모국어로 정확한 건강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건강정보 플랫폼 ‘리터러시M(LiteracyM)’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만족도는 물론,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 연속성까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리터러시M’은 검사결과, 처방전, 복약 지침 등 주요 의료정보를 환자의 모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단순한 번역이 아닌, 의료 전문용어를 일반 환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가공해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20여 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리터러시M’ 플랫폼을 도입해, 외국인 환자가 진료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치료 이후에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외국인 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 전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수준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상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더욱 실효성 있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더 많은 국가와 사용자에게 건강정보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인 건강정보 제공 경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08/14 16:20
  • “머쉬룸 예약했나” 충격… 강남 유명 호텔 천장에 핀 버섯, 건강엔 영향 없을까?

    “머쉬룸 예약했나” 충격… 강남 유명 호텔 천장에 핀 버섯, 건강엔 영향 없을까?

    서울 강남의 유명 호텔 객실 천장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유명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 역삼점 방에서 버섯이 자란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가족이 근처에서 일 보느라 하루 숙박했는데 방 상태가 여관보다 못하다”며 “심지어 한쪽은 (버섯이) 핀 지 오래됐는지 말라비틀어진 상태”라고 했다. 이어 “어쩐지 방에 있으면서 컨디션이 점점 안 좋아져 이상하다 했는데, 물을 마시다가 천장을 보고 발견했다”고 했다. 사진 속에는 객실 출입문 복도 위 천장에 버섯 다섯 개가 자라 있고, 주변은 곰팡이로 얼룩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로비에 항의 후 다른 객실로 옮겼지만, 다음 날까지 미열과 몸살 증세가 나타났다고 한다.호텔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해당 객실은 배관이 지나가는 통로가 있어 습기가 차 판매하지 않는 방”이라며 “신입 직원이 객실 배정 중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객실은 정비 중이며, 해당 투숙객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실내에서 버섯이나 곰팡이가 자라는 것은 습기·통풍 불량·유기물 축적 등 복합적인 환경 요인 때문이다. 특히 천장, 벽지, 욕실 등은 수분이 고이기 쉬워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다. 누수된 배관, 에어컨 필터, 장기간 청소되지 않은 구역은 곰팡이 포자와 버섯 균사체가 자라기 쉬운 ‘보이지 않는 서식지’다. BSI 건축과학연구소 김정희 소장은 “버섯은 하루이틀 만에 생기지 않는다”며 “누수가 생긴 뒤 최소 한두 달 이상 축축한 상태가 지속돼야 자란다”고 말했다.곰팡이와 버섯 같은 균류는 실내 공기 질을 급격히 악화시킨다. 포자가 공기 중에 퍼지면 호흡기 자극, 알레르기 반응, 두통, 피부 트러블,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A씨처럼 투숙 중 몸살·컨디션 저하가 나타났다면, 곰팡이와 세균, 실내 공기 오염이 원인일 수 있다. 지샘병원 조영규 일반검진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어린이·임산부나 천식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실내에서 버섯이 자라면 해당 부위가 오래 젖어 있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즉시 점검과 수리가 필요하다. 김정희 소장은 “버섯은 건축 재료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이미 그 부분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가능한 한 빨리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숙박업소에서 곰팡이·버섯을 발견하면 즉시 객실 교체를 요청하고, 두통·호흡 곤란·몸살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8/14 15:43
  • 50세 디카프리오, 의외의 ‘젊음 비결’​… “일부러 ‘이 생각’하며 산다”, 효과는?

    50세 디카프리오, 의외의 ‘젊음 비결’​… “일부러 ‘이 생각’하며 산다”, 효과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가 의도적으로 실제 나이보다 자신을 훨씬 젊다고 생각하며 산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외국 매체 에스콰이어에 디카프리오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디카프리오는 정확한 자신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32살”이라며 “실제 나이보다 20년 정도 젊게 생각하며 산다”고 답했다. 이어 “나이 들수록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가지고 살고 있다”고 밝혔다.디카프리오처럼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젊게 생각하고 살면 도움이 된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마음이나 생각이 젊으면 신체적으로도 젊어질 수 있다”며 “심리적으로 ‘선언효과’도 있어 신체적인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선언효과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선언’하면 그대로 지키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돼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는 심리효과를 말한다.실제로 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하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 사회 행동 건강학과 로버트 스타우스키 박사의 연구 결과, 늙었다고 자주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노화가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어리다고 생각할수록 질병 회복 속도도 빠르다. 이스라엘 바르엘란대 연구팀이 재활 시설에서 골다공증 골절이나 뇌졸중을 회복하고 있는 환자 73~84세 19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자신을 원래 나이보다 어리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재활 효과가 더 좋았다.스스로를 젊다고 생각하기 어렵다면, 자기 주도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방법이다. 독일 예나 프리드리히실러대의 연구팀에 따르면, 일상을 자기 주도적으로 보낸 노인들은 스스로를 실제 나이보다 최대 네 살 젊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주도 정도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보고 싶은 것을 보는 등 원하는대로 하루를 보냈다는 것을 말한다.한편, 외국 매체 ‘Timed of India’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평소 꾸준히 스쿼트를 하며 몸매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엉덩이 외에도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방식의 운동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8/14 15:08
  • 치료제 없던 ‘쇼그렌증후군’, 美·中 신약 개발 ‘청신호’

    치료제 없던 ‘쇼그렌증후군’, 美·中 신약 개발 ‘청신호’

    세계 첫 ‘쇼그렌증후군’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3상을 마친 치료제가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중국에서도 3상을 끝낸 치료제가 당국 허가 신청을 앞둔 상태다.◇ 노바티스 ‘이아날루맙’, FDA 신속심사 대상 지정노바티스는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이아날루맙’의 3상 임상시험 두 건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간) 밝혔다.이아날루맙은 여러 B세포 유도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로, B세포를 표적으로 삼는다.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을 통해 B세포를 고갈시키거나, B세포 기능과 생존을 촉진하는 BAFF-R 매개 신호 전달을 차단하는 두 가지 기전을 갖고 있다.노바티스는 NEPTUNUS-1·2 두 가지 3상을 진행했는데, 연구에선 모두 질병 활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며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이아날루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상태다. 노바티스는 이후 학술대회에서 해당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세계 보건 당국에 이아날루맙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中 레미젠, ‘텔리타시셉트’ 임상 3상 성공중국 제약사 레미젠은 ‘텔리타시셉트’가 원발성 쇼그렌증후군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원발성 쇼그렌증후군은 다른 자가면역질환 동반 없이 쇼그렌증후군만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텔리타시셉트는 이중 표적 융합 단백질로, B세포 활성화 인자(BLyS)와 증식 유도 리간드(APRIL) 과발현을 동시에 억제한다. B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하거나 성숙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B세포 과활성화는 쇼그렌증후군을 촉진하는 중요 요소로 알려져 있다.레미젠이 진행한 임상에서 텔리타시셉트는 24주 차에 쇼그렌증후군 질병 활성도를 측정하는 ESSDAI 점수를 기준치 대비 변화시키며 증상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안전성도 양호했다. 레미젠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물평가센터에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서(BLA)를 곧바로 제출할 계획이다. 자세한 임상 연구 데이터는 향후 학술 대회에서 발표한다.◇근무력증 치료제, 쇼그렌증후군에 효과 보여원래 다른 목적으로 쓰이다가 쇼그렌증후군에서 효과를 보인 치료제들도 있다. ‘니포칼리맙’과 ‘비브가트’는 신생아 Fc 수용체(FcRn)를 차단하는 기전의 단일클론항체로, 모두 전신 근무력증을 적응증으로 두고 있다.지난해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니포칼리맙은 쇼그렌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전신성 질환 환자의 활동성을 유의하게 개선시키고 면역글로불린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지난 3월 FDA는 쇼그렌증후군 치료를 적응증으로 해당 치료제를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비브가트 또한 쇼그렌증후군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올해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됐다. 비브가트는 질환 지표 5개 중 4개에서 치료 반응을 보였다.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임상에서 비브가트를 투여받은 환자는 24주 차에 쇼그렌증후군 복합 지표 평가(CRESS)의 5개 항목 중 3개 이상에서 치료 반응을 보인 비율이 45.5%였다. 이는 위약군의 11.1%를 웃도는 수치다.한편, 쇼그렌증후군은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입과 눈이 건조해지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이는 림프구 침윤으로 인해 침과 눈물이 잘 생성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다. 주로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14 14:11
  • “먹는 약 하나 없이 건강” 87세 김영옥… 40년 지켜왔다는 ‘아침 식단’은?

    “먹는 약 하나 없이 건강” 87세 김영옥… 40년 지켜왔다는 ‘아침 식단’은?

    배우 김영옥(87)이 40년 동안 지켜온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그의 건강 루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영옥은 매일 챙겨 먹는 아침 식단으로 블루베리 11알, 삶은 달걀 한 개, 사과 반쪽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때는 여기에 떡이나 빵을 수프와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옥은 은행 11알도 추가해 먹었다. 그는 “냉동실에 얼려놓은 걸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며 “가끔은 껍질째 그냥 먹기도 한다”고 했다. 김영옥은 자신이 챙겨 먹는 영양제도 소개했다. 그는 관절·연골 건강에 좋은 콘드로이친과 콜라겐,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소와 유산균 등을 먹는다고 밝히며, “내가 아파서 먹는 약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옥은 몬스타엑스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멤버 주헌을 비롯한 멤버들과 만나 위스키와 초콜릿 선물을 건네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80대의 나이에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김영옥이 40년째 유지하고 있다는 아침 식단, 대체 어떤 효능이 있을까?
    푸드이아라 기자2025/08/14 14:00
  • “이렇게 위험했어?” 한 해 10명 이상 ‘이것’으로 인한 심정지 발생

    “이렇게 위험했어?” 한 해 10명 이상 ‘이것’으로 인한 심정지 발생

    매년 10명이 넘는 사람이 벌 쏘임 사고로 심정지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2∼2024년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38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2년과 2023년 각 11명, 2024년 16명이었다. 38명 중 29명이 여름철인 7∼9월에 집중됐다. 올해도 8월 10일까지 모두 8명의 심정지 환자가 나왔으며, 예년처럼 10명 이상의 벌 쏘임 심정지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나이대별로는 2022∼2024년 벌 쏘임 심정지 환자는 모두 50대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40대 남성에게서도 심정지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나이와 상관없이 벌침 독에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심정지에 이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했다.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도 늘어나 같은 기간 16만176건에서 24만7804건으로 약 54% 증가했다. 벌 쏘임 환자 이송도 최근 3년 새 7.5% 늘었다. 소방청 김재운 구조과장은 “벌 쏘임 사고는 단순히 피부 상처로 끝나지 않고, 메스꺼움,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심하면 호흡곤란 등 치명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벌에 쏘였을 경우 바로 119로 신고해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고 구급 출동을 요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벌에 쏘였을 때는 침이 박힌 경우 신용카드 등 평평한 물체로 피부를 긁어내듯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차갑게 냉찜질해 부기와 통증을 완화해야 한다. 호흡곤란,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벌집이 보이면 가까이 가지 않고, 향수·짙은 색 옷 등 벌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심장질환유예진 기자 2025/08/14 14:00
  • [소소한 건강 상식] 양치질 할 때, 물로 입 몇 번 헹구지?

    [소소한 건강 상식] 양치질 할 때, 물로 입 몇 번 헹구지?

    치약은 노폐물 제거 효과가 탁월해 구강 위생 관리를 돕지만 화학성분이 함유돼 입 안에 남아있는 게 찜찜할 때가 있다.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 확실히 제거될까?물로 4~6회 입안을 헹궈내면 문제없다. 알프스치과 유석원 원장은 “치약 종류나 사용량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양치 후 물로 4~6회 헹구자 치약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양치 후에는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고 물리적인 제거 방법을 추가로 활용하는 게 좋다. 유석원 원장은 “치약 속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이 따뜻한 물에서 더 쉽게 제거되며 헹군 뒤에는 혀클리너 등 도구를 사용해 혀 표면에 남은 치약 성분을 물리적으로 닦아내면 구강 잔여물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물로 잘 헹궈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화학성분 함량이 적은 치약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유석원 원장은 “치약 뒷면 성분표를 확인해 계면활성제가 적거나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면 구강 잔여물 걱정을 줄일 수 있다”며 “더 나아가 치아 마모가 있거나 시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연마제, 불소가 적은 제품을 고르면 구강 잔여물 감소뿐 아니라 증상 완화 효과 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8/14 13:00
  • 인하대병원, 조혈모세포 이식 400례 달성

    인하대병원, 조혈모세포 이식 400례 달성

    인하대병원이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4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400번째 이식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환자는 딸로부터 반 일치 동종 이식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반 일치 동종 이식은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형이 절반만 일치해도 가능한 이식 방법으로, 기증자 폭을 넓힘으로써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인하대병원이 달성한 조혈모세포 이식 전체 400례 중 동종 이식은 220례, 자가 이식은 180례로 집계됐다. 주요 치료 대상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비롯해 급성림프모구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 혈액암 질환이다. 인하대병원은 조혈모세포이식 전용 무균 병동을 운영 중이다. 이식실 2병상과 준무균실 8병상 등 총 10병상 규모로 항온·항습 자동 제어 시스템, 크린룸 패널, 의료용 가스 설비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이식 대상자는 준무균실에서 항암 치료를 받은 뒤 이식실로 옮겨 안전하게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병동에는 조혈모세포 이식 전문의와 숙련된 간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상주한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조혈모세포 이식은 항암 치료 성과와 기증자 확보, 그리고 의료진과의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치료”라며 “우리 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식 전 과정을 세심히 관리해 앞으로도 중증 혈액 질환 환자가 믿고 선택하는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8/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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