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김영옥(87)이 40년 동안 지켜온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그의 건강 루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영옥은 매일 챙겨 먹는 아침 식단으로 블루베리 11알, 삶은 달걀 한 개, 사과 반쪽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때는 여기에 떡이나 빵을 수프와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옥은 은행 11알도 추가해 먹었다. 그는 “냉동실에 얼려놓은 걸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며 “가끔은 껍질째 그냥 먹기도 한다”고 했다.
김영옥은 자신이 챙겨 먹는 영양제도 소개했다. 그는 관절·연골 건강에 좋은 콘드로이친과 콜라겐,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소와 유산균 등을 먹는다고 밝히며, “내가 아파서 먹는 약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옥은 몬스타엑스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멤버 주헌을 비롯한 멤버들과 만나 위스키와 초콜릿 선물을 건네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80대의 나이에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김영옥이 40년째 유지하고 있다는 아침 식단, 대체 어떤 효능이 있을까?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그의 건강 루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영옥은 매일 챙겨 먹는 아침 식단으로 블루베리 11알, 삶은 달걀 한 개, 사과 반쪽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때는 여기에 떡이나 빵을 수프와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옥은 은행 11알도 추가해 먹었다. 그는 “냉동실에 얼려놓은 걸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며 “가끔은 껍질째 그냥 먹기도 한다”고 했다.
김영옥은 자신이 챙겨 먹는 영양제도 소개했다. 그는 관절·연골 건강에 좋은 콘드로이친과 콜라겐,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소와 유산균 등을 먹는다고 밝히며, “내가 아파서 먹는 약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옥은 몬스타엑스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멤버 주헌을 비롯한 멤버들과 만나 위스키와 초콜릿 선물을 건네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80대의 나이에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김영옥이 40년째 유지하고 있다는 아침 식단, 대체 어떤 효능이 있을까?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 풍부
김영옥이 아침으로 먹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이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높인다. 안양윌스기념병원 박성경 영양실장은 “안토시아닌은 망막 색소인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도와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혈당 변동이 생길 수 있어 하루 스무 알 이내가 적당하다.
◇달걀, 근육 키우는 데 효과적
달걀은 노년층에 특히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합성 능력이 떨어져 근감소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달걀 속 필수 아미노산은 근육 유지와 회복에 필수적이며, 흰자는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면 성인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다.
◇사과, 피부 노화 막는 데 도움
사과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피부 노화를 막고 노쇠를 예방한다. 또 ‘플라반-3-올’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뇌졸중 위험을 줄인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배변이 원활해지고, 장내 유익균도 늘어난다. 특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은데, 껍질에 풍부한 펙틴이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장 건강을 돕는다.
◇은행, 폐 건강에 도움
은행은 예로부터 폐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도 기침과 천식을 완화하고, 기를 맑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노년기에 흔한 숨참 증상, 만성 기침, 약해진 폐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은행 속 ‘징코노이드’ 성분은 방광 근육을 강화해 빈뇨·요실금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만 은행에는 소량의 독성물질(청산배당체, 메틸피리독신 등)이 있어 껍질을 제거하고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성인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열 알 이하다.
김영옥이 아침으로 먹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이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높인다. 안양윌스기념병원 박성경 영양실장은 “안토시아닌은 망막 색소인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도와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혈당 변동이 생길 수 있어 하루 스무 알 이내가 적당하다.
◇달걀, 근육 키우는 데 효과적
달걀은 노년층에 특히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합성 능력이 떨어져 근감소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달걀 속 필수 아미노산은 근육 유지와 회복에 필수적이며, 흰자는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면 성인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다.
◇사과, 피부 노화 막는 데 도움
사과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피부 노화를 막고 노쇠를 예방한다. 또 ‘플라반-3-올’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뇌졸중 위험을 줄인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배변이 원활해지고, 장내 유익균도 늘어난다. 특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은데, 껍질에 풍부한 펙틴이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장 건강을 돕는다.
◇은행, 폐 건강에 도움
은행은 예로부터 폐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도 기침과 천식을 완화하고, 기를 맑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노년기에 흔한 숨참 증상, 만성 기침, 약해진 폐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은행 속 ‘징코노이드’ 성분은 방광 근육을 강화해 빈뇨·요실금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만 은행에는 소량의 독성물질(청산배당체, 메틸피리독신 등)이 있어 껍질을 제거하고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성인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열 알 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