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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아기 천사들 찾아왔다” 난임 고백했던 김경진·전수민, 쌍둥이 임신

    “소중한 아기 천사들 찾아왔다” 난임 고백했던 김경진·전수민, 쌍둥이 임신

    개그맨 김경진(42)과 모델 전수민(35) 부부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22일 김경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된다”며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전수민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나의 소중한 아기천사들”이라며 “제 안에 아가 둘 심장이 뛰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함께 쌍둥이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난임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시험관 시술을 2차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 김경진의 부고환염을 언급했다. 부고환염은 고환 뒤쪽의 부고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당시 전수민은 “남편이 사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부고환염이 왔다”며 “시험관 자체가 남편이 많이 참여해야 하는데, 나만 항상 영양제 먹고 운동하고 시술받고, 남편은 병원 가는 줄도 모른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김경진·전수민 부부처럼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결혼·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초혼 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였고, 첫 출산 평균 연령은 33.6세였다. 특히 40대 여성의 출산율은 20대 초반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남성의 정자 수 감소, 운동성 저하, 정계정맥류 등의 문제도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난임 치료는 부부 상태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되는데, 일반적으로 배란 유도부터 시작한다. 경구 배란유도제나 난포자극호르몬(FSH) 등을 사용해 여러 개의 난자를 성숙시킨다. 환자 특성에 따라 약물 사용 없이 자연 배란 주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배란이 되더라도 나팔관이나 정자의 문제로 자연 임신이 어렵다면 인공수정(자궁내정액주입술)을 시도한다.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선별해 배란 시기에 자궁 안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다. 다만, 나팔관에 문제가 있거나 정자 수가 적으면 성공률이 낮다.이럴 경우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을 고려한다. 이 방식은 먼저 여성호르몬제로 과배란을 유도하고, 난소에 직접 바늘을 찔러서 난자를 채취한다. 그다음 시험관에서 남편의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배양한 후 여성 자궁에 이식한다. 이 과정은 여성에게 신체적 부담이 크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은 과배란 유도 단계에서 호르몬제의 과잉 반응으로 난소가 부어올라 복통이 생기는 ‘과배란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난자 채취 후에는 난소가 과로로 인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시험관 시술은 임신 성공률이 약 20~30%에 불과해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난임 부부의 평균 시술 시도 횟수는 7회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부부들은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비용이 적지 않아 재정적인 부담도 동반된다. 조병구 원장은 “반복되는 임신 실패로 인해 정신적 피폐를 겪어 중도에 시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건강상 이유로 시술을 지속하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부고환염은 요도나 정관을 통해 세균이 감염되면서 생기며, 외상이나 요도로부터 역류된 소변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외에 클라미디아, 임균, 결핵균, 성 전파성 요도염, 대장균, 녹농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40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심한 통증, 음낭 부종 등이 있으며, 음낭이 평소보다 커지고 딱딱한 덩어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으로 진행돼 지속적인 통증과 불쾌감, 심할 경우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고환염은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되며, 치료는 항생제 정맥 주사나 광범위 항생제 투여, 침상 안정, 냉찜질, 진통제·항염제 복용 등으로 진행된다. 보통 48시간 이내 증상이 호전되며, 2주 내 회복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8/24 17:00
  • ‘치킨 끊을까?’ 대신… ‘이런 생각’ 하는 게 살 빼는 데 더 효과적

    ‘치킨 끊을까?’ 대신… ‘이런 생각’ 하는 게 살 빼는 데 더 효과적

    체중을 감량할 때 먹고 싶은 음식을 무조건 참는 것보다 소량씩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18~77세 비만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않는 그룹과 ▲소량씩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먹는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12, 18, 24개월마다 이들의 BMI와 허리·엉덩이 둘레를 측정했다.그 결과, 먹고 싶은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며 체중 관리를 시도한 그룹은 먹고 싶은 음식을 제한한 그룹보다 1년 후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이들은 개인 목표에 따라 하루 1~3회, 또는 주 1회 정도 먹고 싶은 음식을 소량 먹었다. 살을 뺀 이후에도 식탐 수준이 낮게 유지됐다. 특히 과자,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에 대한 식욕이 이전보다 크게 감소했다. 연구진은 "식탐이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식습관, 식사 시간 및 양도 식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음식을 완전히 끊는 것은 다이어트 전문가도 권하지 않는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먹고 싶은 음식을 완전히 끊는 방식은 단기간에는 체중을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패 확률을 높인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보상 심리가 작동해 폭식이나 간헐적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반면 먹고 싶은 음식을 소량 섭취하는 전략은 음식을 제한된 범위 안에서 허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식습관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결국 절제가 아닌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소량으로 욕구를 해소하고 나머지 포만감은 채소·단백질 등 건강한 음식으로 채우면 좋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2025년 1월 국제학술지 '생리학 및 행동(Physiology and Behavior)'에 게재됐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5/08/24 16:30
  •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콩’ 섭취 조심해야 하는 이유 [藥食궁합]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가 ‘콩’ 섭취 조심해야 하는 이유 [藥食궁합]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을 먹었다면, 복약 후 네 시간 동안은 콩을 먹지 않는 게 좋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사 작용을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T4, T3)'이 잘 생산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매우 피곤하고, 사고와 말이 느리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T4를 대체하는 약물인 '레보티록신'을 처방받을 수 있다.레보티록신은 주로 소장에서 흡수돼 체내에서 활용되는데, 콩에 함유된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레보티록신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장에서 해당 성분이 직접 레보티록신과 결합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부터 대두 단백 분유를 먹은 유아는 레보티록신 용량을 높여야 정상적인 갑상선호르몬 분비 조절이 가능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후 연구를 통해 현재 미국갑상선학회를 포함한 전 세계 의료계에서 콩 단백질이 레보티록신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은 갑상선호르몬 합성을 줄여, 약물 효과를 줄일 수 있다. 발효된 콩인 간장, 된장 등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콩이 아니더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밀기울, 그래놀라, 차전자피 등은 레보티록신 흡수를 줄이므로 약을 섭취한 후에는 시간을 두고 섭취하는 게 좋다. 자몽주스나 커피도 약의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어, 함께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레보티록신은 공복에서 먹는 게 가장 흡수율이 높아 식사하기 한 시간 전인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걸 권장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8/24 16:04
  • 양미라, 화상 입은 입술 공개… ‘이것’ 물었다가 데였다는데?

    양미라, 화상 입은 입술 공개… ‘이것’ 물었다가 데였다는데?

    배우 양미라(43)가 뜨거운 젓가락을 사용하다가 입술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판 옆에 있던 뜨거운 젓가락을 입에 넣은 나”라는 글과 함께 입술 양 끝 피부가 벗겨진 모습을 공개했다. 입술뿐 아니라 혀까지 뜨거운 젓가락이 닿아 물집이 잡혀있었다. 양미라는 “결국 병원에서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며 “좀 심하게 데여서 감각이 전혀 없고 입술 모양이 이상해졌다”고 했다. ◇2도 화상, 피부 벗겨지고 출혈도양미라가 겪은 입술 화상은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기름, 식기 등에 입술이 직접 닿아 생기는 화상이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세제·강산·강알칼리 같은 화학 물질에 접촉해 발생하기도 한다. 입술 화상의 증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 1도 화상은 가벼운 화상이다. 화상 입은 부위가 붉어지고 붓거나 미세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약간의 따끔거림과 통증을 동반하지만, 호흡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양미라가 입은 2도 화상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물집이 생기고, 심한 통증과 부기,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혀나 입술 등 피부가 벗겨져 출혈도 나타난다. 3도 화상은 피부가 손상돼 하얗거나 검게 변하고, 궤양이 생기는 등 깊은 조직까지 손상이 생긴다. 심한 통증과 함께 감각이 사라지거나, 기도가 막혀 심각한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응급조치 후 빠르게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뜨거운 젓가락으로 ‘인후두 화상’ 입을 수도양미라처럼 뜨거운 젓가락을 사용하면 입술 화상뿐 아니라 입 안이 데일 수도 있다.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정종희 과장은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식기를 사용하면 입 안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인후두가 화상을 입으면 호흡 곤란 등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인후두는 목구멍과 목젖이 있는 부위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호흡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정 과장은 “입안 화상을 예방하려면 음식 섭취 전 온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했다. 수증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뜨거운 음식은 접시에 덜어 잠시 식힌 후 섭취해야 한다. 뜨거운 젓가락으로 인한 화상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국물이나 라면처럼 뜨거운 음식에 젓가락을 오래 담갔다면, 입에 대기 전 손등에 살짝 대어 열기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8/24 15:30
  • 한 시간 ‘넷플릭스’ 보기 vs 한 시간 ‘릴스’ 보기… 눈에 더 나쁜 것은?

    한 시간 ‘넷플릭스’ 보기 vs 한 시간 ‘릴스’ 보기… 눈에 더 나쁜 것은?

    스마트폰으로 활동 중 소셜 미디어(SNS)를 하루 한 시간 이상 스크롤하는 게 눈 피로를 가장 가중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눈 피로는 시야 흐림, 눈 건조, 복시(한 개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 등을 유발해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인도 SRM 과학기술연구소·싱가포르 공과디자인대 공동 연구팀이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노출이 시각적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자가개발한 시각 활동 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눈 깜박임 속도와 간격, 동공 직경 등을 측정해 디지털 눈 피로를 실시간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한 시간 동안 스마트폰 전자책 읽기, 영상 시청, 소셜 미디어를 사용했다.  분석 결과, SNS를 스크롤하는 것이 전자책을 읽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것보다 눈 피로에 가장 악영향을 미쳤다. SNS를 스크롤하는 한 시간 동안 참여자들의 눈 깜박임 속도가 54~61% 감소했고 깜박임 간격은 39~42% 증가했다. 이는 눈을 제때 깜박이지 않고 더 오래 뜨고 있게 돼 눈 피로를 가중시킨다는 의미로 시각적 피로의 지표다.연구팀은 SNS가 전자책, 영상 시청보다 화면 밝기 변동이 커 동공을 확장시키고 깜박임 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위 연구에서 SNS 사용의 화면 밝기 변동 값은 전자책과 영상 시청의 약 두 배였다. 연구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SNS 콘텐츠에 장기간 노출되면 시각적 편안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추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늘어나는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과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안구 운동 연구 저널(Journal of Eye Movement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8/24 15:04
  • 이계호 화학과 명예교수, 70대에도 꼿꼿한 허리 화제… "'이 운동' 좋아한다"

    이계호 화학과 명예교수, 70대에도 꼿꼿한 허리 화제… "'이 운동' 좋아한다"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72) 명예교수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는 이계호 교수가 출연해 정희원 노년내과 의사와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 의사는 이 교수에게 "실제로 뵈니 굉장히 젊어 보이시고 들어오실 때 보니 허리도 꼿꼿하시다"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해 줄 만한 생활습관이나 운동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 교수는 "테니스를 정말 오랫동안 했다"며 "꾸준히 운동하는 게 건강관리의 가장 첫 번째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잠이 안 오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무조건 걷는다"며 "하루에 30분도 좋고 한 시간도 좋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요즘 강의하고 그러면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누운 상태에서 20분 정도 팔다리 운동을 한다"며 "근력 운동보다는 순환해준다는 개념으로 운동한다"고 말했다. 70대의 나이에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이 교수가 소개한 운동법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테니스, 등 근육 키워 굽은 자세 방지이계호 교수가 오랫동안 했다는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해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다.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을 사용해 상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코트를 계속 뛰기 때문에 하체 근육 단련에도 좋다. 반복적으로 공을 치고 방향을 바꾸는 동작 덕분에 균형 감각과 민첩성도 기를 수 있다.장기간 테니스를 치면 이계호 교수처럼 나이가 들었을 때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을 포함해 전신 근육이 감소하면서 자세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레벨업테니스 백철웅 대표는 "테니스의 스윙 동작은 어깨와 등 근육을 강화해줘서 등이 굽는 것을 예방한다"며 "허리와 골반도 안정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테니스를 치기 전에는 무릎과 어깨, 허리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백 대표는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걷기,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이계호 교수처럼 꾸준히 걸으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 도움 된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누워서 팔다리 움직이기, 유연성 키울 수 있어이계호 교수처럼 누워서 맨몸 운동을 하는 것도 근육 유지에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는 게 좋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면 허벅지 안쪽 근육의 힘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평평한 바닥에 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양손으로 무릎 뒤쪽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그 상태에서 무릎을 최대한 편다. 발끝을 가슴 쪽으로 당겨 허벅지 뒤 근육이 팽팽해지도록 한다. 이 동작을 4~5회 반복하며, 양쪽 다리를 번갈아 3세트 실시한다. 이때 들어올린 다리의 반대쪽 다리 뒤꿈치는 바닥을 누르도록 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와 어깨 사이를 적당히 띄워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8/24 14:01
  • 오트밀 빵 만들기 정말 쉬워… ‘세 가지’ 기억하면 성공한다 [주방 속 과학]

    오트밀 빵 만들기 정말 쉬워… ‘세 가지’ 기억하면 성공한다 [주방 속 과학]

    오트밀 빵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오트밀 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든 후, 팬에 구워주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실현하긴 어렵다. 처음 시도해본다면 십중팔구는 실패하고 만다. 반죽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 '세 가지'를 놓치기 때문이다.오트밀에는 밀가루 빵을 부풀리는 핵신 물질인 글루텐이 없다. 대신 점성 높은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이 있다. 가루로 만든 오트밀에 물을 넣으면 베타글루칸이 수분을 흡수하며 반죽을 형성한다. 팬에 구우면 반죽 속에 있던 수분이 증기로 변하면서 반죽을 밀어올린다. 수분을 잔뜩 머금은 베타글루칸은 점도가 높은 수용액처럼 변해 증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바치 속이 빈 빵처럼 반죽이 부풀어오르게 된다.다만 베타글루칸 층은 글루텐 막처럼 구조가 안정적이지 않아서, 실패할 확률도 높다. 성공하려면 ▲반죽을 만들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고 ▲굽기 전 10분 정도 반죽을 휴지시키고 ▲팬을 중불에서 2~3분 예열한 후 반죽을 구워야 한다.뜨거운 물로 반죽하면 오트밀 전분의 호화가 촉진돼 반죽이 더 안정적으로 부풀어오를 수 있다. 호화는 전분 입자가 물을 흡수해 팽창하고 점성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 10분 정도 휴지할 때 표면이 건조해 막을 형성하게 된다. 막이 준비됐다면 공기를 주입해야 한다. 예열한 팬에 반죽을 올려야, 수분이 한 번에 빠르게 증기로 바뀐다.한편, 오트밀 빵은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해 장 건강게 좋고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는다. 포만감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다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8/24 13:02
  • 여름 별미 냉면… 건강 생각하면 ‘식초’ 넣고, ‘이것’은 덜어야

    여름 별미 냉면… 건강 생각하면 ‘식초’ 넣고, ‘이것’은 덜어야

    무더운 여름, 시원한 냉면 한 그릇만큼 반가운 별미도 없다. 최근에는 밀키트 제품이 늘어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청량한 맛 뒤에는 ‘짜디짠 함정’이 숨어 있다. 먹고 난 뒤 유독 목이 마른 이유는 바로 높은 나트륨 때문이다.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간편식 냉면 10종을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을 훌쩍 넘는 나트륨이 들어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 조사 대상 물냉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999mg이었다. 일부 제품은 2969mg으로 권장치를 초과했다. 여름철 냉면이 ‘시원한 별미’이자 ‘고혈압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나트륨은 체내 수분 조절과 칼륨 균형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과다 섭취 시 건강을 위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장기간 과도한 나트륨을 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하고,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 만성신질환 등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영양사는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수분이 함께 정체돼 부종이 쉽게 생긴다”며 “냉면뿐 아니라 면류, 빵, 가공식품 등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 속 나트륨까지 고려해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나트륨만이 아니다. 냉면의 면 대부분은 정제 전분으로 만들어져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 차갑게 먹는 특성 때문에 위장 운동이 둔해져 소화 불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냉면을 그나마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삶은 달걀이나 고기 같은 단백질 고명을 먼저 먹는 게 좋다. 식초를 뿌리는 것도 권장한다.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할 수 있다. 이지현 영양사는 “오이, 무 같은 채소 반찬을 곁들이면 소화를 돕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되고, 국물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8/24 12:03
  • “88kg→68kg 훅 뺐다” 정주리… 강도 낮은 ‘이 운동’으로 성공

    “88kg→68kg 훅 뺐다” 정주리… 강도 낮은 ‘이 운동’으로 성공

    개그우먼 정주리(40)가 슬로우 조깅으로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정주리는 출산 이후 살이 쪘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한때 살이 88kg까지 쪘었다”며 “그래도 오늘 아침 몸무게는 68kg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슬로우 조깅을 꼽았다. 정주리는 “지금 슬로우 조깅을 하면서 살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정주리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슬로우 조깅은 걷기에서 뛰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 평균 속도는 시속 6~7km지만, 몸이 약한 사람은 이보다 느리게 뛰어도 된다. 특히 몸에 부담이 가지 않아 고령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꼽힌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양재우 전문의는 “무릎 통증이 심할 경우만 아니라면 다이어트나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슬로우 조깅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본 후쿠오카대 운동 생리학 연구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0.8세 노인 81명을 대상으로 슬로우 조깅 효과를 실험했다. 1분간 슬로우 조깅을 한 후 1분간 걷기를 한 세트로 묶어, 참여자들이 12주간 주마다 총 90세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슬로우 조깅을 꾸준히 하면 피하지방이 감소한 게 확인됐다.다만, 슬로우 조깅 전후로 스트레칭을 꼭 해야 한다. 양재우 전문의는 “조깅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라며 “발목을 과하게 사용할 경우 발목 주위 힘줄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정주리는 슬로우 조깅 외에 평소 등산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산 역시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물론, 근력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다만, 등산할 때는 지나치게 보폭을 크게 걷지 않는 게 중요하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라 무릎 질환 발병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8/24 11:00
  • 여드름 올라왔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가라 앉히는 방법은?

    여드름 올라왔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가라 앉히는 방법은?

    뾰루지는 모공 속 피지 분비, 세균 증식, 염증 정도에 따라 형태와 심각도가 달라진다. 최근 인도의 피부과 전문의 비샤카 도르데 박사는 “뾰루지는 블랙헤드, 좁쌀 여드름처럼 비교적 가벼운 단계부터 농포, 결절, 낭종처럼 염증이 심한 단계까지 다양하다”며 “종류에 따라 관리법이 다르고, 잘못 다루면 증상이 악화하거나 흉터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헤드: 통증 없지만 손대면 흉터 남아블랙헤드는 열린 모공에 피지와 각질이 쌓인 뒤 공기와 접촉해 검게 변한 것이다. 주로 콧등이나 이마에 잘 생기며 통증은 없다. 흉터 위험은 낮지만, 손으로 짜면 모공이 넓어지거나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블랙헤드 관리에는 살리실산(유기산의 일종으로 각질 세포와 피지를 분해하는 역할을 함)과 레티노이드(비타민 A의 한 형태) 성분이 도움이 되며 압출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좁쌀 여드름: 작은 붉은 돌기, 레티노이드로 관리좁쌀 여드름은 피지와 각질이 막힌 모공에서 세균이 증식해 생긴 작은 염증이다. 겉에 고름은 없지만 붉고 단단하며, 누르면 통증이 있다. 잘못 건드리면 농포나 결절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좁쌀 여드름 완화에는 레티노이드와 과산화벤조(여드름을 억제하는 치료제)일 성분이 효과적이다. 피부과에서는 항생제나 항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농포: 고름 동반, 멸균 압출해야좁쌀 여드름이 악화해 고름이 찬 단계가 농포다. 중앙에 흰색이나 노란색 고름이 보이고 주변은 붉게 부어 통증이 나타난다. 무리하게 짜면 고름이 퍼져 피부 전반에 번지고 흉터·착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농포는 피부과에서 경구 항생제를 처방받고 멸균 압출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결절: 단단한 멍울, 스테로이드 주사 처방결절은 염증이 피부 깊숙이 번져 단단한 멍울을 형성한 상태다. 크고 딱딱하며 통증이 심하다. 흉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에서는 스테로이드 주사로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경구 항생제, 아이소트레티노인(비타민A 유도체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처방한다. 절대 손으로 짜서는 안 된다.◇낭종성 여드름: 가장 심한 형태, 절개해 고름 빼내야낭종성 여드름은 피지·세균·염증이 모공 깊은 곳에 모여 낭종(고름주머니)을 형성한 것이다. 크고 부풀어 있으며 통증과 부기가 심하다. 뾰루지 중 가장 심각한 단계로, 흉터와 색소침착을 남기기 쉽고 재발 위험도 높다. 일반인이 혼자서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피부과에서 절개 배농(고름이나 체액을 빼내 염증을 줄이는 시술),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가 필요하다. 때에 따라 아이소트레티노인을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8/24 10:00
  • 아침 양치질, 식전과 식후 중 언제?

    아침 양치질, 식전과 식후 중 언제?

    아침 식사를 한다는 가정하에 한 번만 양치한다면, 식사 전에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아침 양치, 식사 전에 하는 게 더 좋아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전문지 우먼스 헬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치의학 박사 안잘리 라즈팔 베벌리힐스 덴탈 아츠 창립자와 미국 신경 치료 치의사 협회 회장 스티븐 J. 카츠가 아침 양치 시점과 올바른 구강 관리법에 대해 조언했다. 카츠 박사는 “아침에 한 번만 양치를 한다면, 식사 전에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입냄새 제거뿐 아니라, 밤새 쌓인 플라크와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면 중에는 침 분비가 줄어들어 세균을 씻어내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특히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이라면 건조로 인해 세균과 플라크가 더 쉽게 쌓여 아침 식사 전 양치가 더욱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라즈팔 박사 역시 “이때 양치를 하면 불소,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칼슘 인산염 등 치약 속 광물이 치아에 보호막을 형성해 아침 식사 중 산성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준다”고 했다.아침 식사 후 양치를 한 번 더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무조건 권장되는 것은 아니다. 라즈팔 박사는 “뿌리가 드러난 치아, 얇은 법랑질, 민감성 치아를 가진 경우 식후 잦은 양치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치과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아침 식사 시 커피나 주스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신 경우에는 최소 30~60분 뒤에 양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2009년 브라질 상파울루대·스위스 취리히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산성 음료를 마신 직후 양치한 그룹에서 법랑질 마모가 크게 나타났다. 라즈팔 박사는 “산성에 노출된 직후 법랑질이 부드러워져, 너무 빨리 양치하면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고 했다.◇점심 양치는 충치 위험 큰 사람에게 권장전문가들은 양치 횟수와 관련한 기본 원칙도 짚었다. 라즈팔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충치와 잇몸병 위험이 높은 사람, 끈적이거나 당분·산성이 많은 음식을 먹은 경우, 교정 장치를 착용했을 때, 장시간 양치를 못 하는 상황(외근이나 야근)이라면 점심 양치를 추가로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양치는 시점보다 정확한 방법이 더 중요하다. 라즈팔 박사는 “적절한 방법으로만 닦아도 3달러짜리 수동 칫솔이 200달러짜리 전동 칫솔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올바른 습관”이라고 말했다. 올바른 양치 방법은 ▲양치 전 치실로 치아 사이 플라크 제거 ▲최소 2분 이상 칫솔질 ▲칫솔은 잇몸과 치아 경계에 45도 각도로 기울여 사용 ▲혀까지 닦아 세균 번식 억제 ▲양치 후 물로 헹구지 않고 불소 성분 유지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 등이다.
    치아일반유예진 기자 2025/08/24 09:30
  • 정형외과 전문의 曰 “무릎 아픈 사람, 먹지 마”… ‘세 가지’ 음식 뭘까?

    정형외과 전문의 曰 “무릎 아픈 사람, 먹지 마”… ‘세 가지’ 음식 뭘까?

    무릎·손가락 관절염, 통풍 등으로 인해 관절이 아픈 사람들은 아무 음식이나 먹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음식 선택은 관절염을 촉진하거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케이크, 쿠키, 치킨, 햄, 소주, 맥주 등의 음식은 피해야 한다.◇설탕 들어간 음식, 체중 증가로 관절에 부담케이크, 쿠키, 음료수 등 설탕이 많은 음식은 단순히 체중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당화 최종산물’이라는 독성 물질 생성을 촉진한다. ‘당화 최종산물’은 연골 단백질을 손상하고, 관절 주변에 만성 염증을 일으켜 퇴행성 관절염 진행을 앞당긴다. 또한 설탕 섭취로 인한 체중 증가는 무릎과 고관절에 부담을 준다. 압구정노트정형외과의원 황상필 원장은 “체중이 1kg 늘면 무릎 관절에는 약 4kg의 하중이 추가로 가해진다”며 “비만 환자에게 관절염이 더 잘 생긴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세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단 음료를 매일 마시는 남성일수록 무릎 관절염 진행 속도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2배 빠르다고 나타났다.◇트랜스·포화지방 많은 음식, 류머티스 관절염 유발치킨, 소시지, 햄처럼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도 관절 건강에 좋지 않다.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은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 염증 물질 분비를 촉진한다. 이 과정에서 관절 주변 조직의 염증이 심해지고, 연골 세포가 손상돼 류머티스 관절염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영양학·식이요법 분야의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인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은 류머티스 관절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반면, 올리브유 등 단일불포화지방은 증상 완화한다는 결과도 있다.◇각종 술 종류, 통풍 일으켜소주, 맥주, 와인 등 알코올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은 체내 염증 수치를 올려 관절이 더 붓고 아프게 만든다. 또한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 조직을 약화시켜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맥주와 소주 등에 들어 있는 퓨린 성분은 체내 요산 농도를 높여 통풍을 일으킨다. 황상필 원장은 “통풍은 초기에 관절의 한 군데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다가 오랜 기간 진행되면 관절 전체가 붉게 부어오르고 열이 오른다”며 “술자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평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나 물을 많이 섭취해 요산 배출이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척추·관절질환김예경 기자2025/08/24 09:30
  • 87세 김영옥 “젊은 사람이 좋아하는 거, 다 해봐야”… ‘마라탕’ 도전 후기 들어보니?

    87세 김영옥 “젊은 사람이 좋아하는 거, 다 해봐야”… ‘마라탕’ 도전 후기 들어보니?

    배우 김영옥(87)이 20일 유튜브 채널에서 MZ 세대가 즐겨 먹는 마라탕 먹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영옥은 마라탕하고 탕후루를 이전에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음식 맛을 보더니 “맛있다”며 “그동안 궁금했는데 왜 못 먹어봤을까”라며 행복해했다.그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알아야 하니 먹어봐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길 게을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안 해본 것들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도전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과정이기도 하므로 뇌 건강에 무척 중요하다.나이들며 도전을 꺼리게 되는 것은 의지 부족이라기보다는 뇌의 노화 탓이다. 우리 뇌는 더이상 필요없는 정보를 지우고, 그 자리에 현재의 삶에 더 도움되는 최신의 정보를 채워넣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이 과정이 젊을 때만큼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오히려 뇌에 원래 있던 정보가 새로운 정보의 습득을 방해한다. 스웨덴 외레브로대 인지 신경과학과 연구원 페르닐라 안데르손은 “이는 나이 들며 뇌의 각 부분이 젊을 때만큼 유기적으로 신호를 주고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뇌의 작동이 비효율적이어지니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그러나 건강하게 나이 들려면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시도해야 한다. 6주간 아이패드 사용법 익히기, 외국어 공부하기, 사진 찍기, 작곡하기, 그림 그리기 등 새로운 것 3가지에 도전한 80대 노인들은 인지 기능이 50대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노인들도 한 번에 새로운 것들을 여러 개 배울 수 있고, 이렇게 하는 것이 인지 기능 유지에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정 재미있어 보이는 게 없다면 게임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게임은 시각, 청각 등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주면서 뇌세포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  2017년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게임은 나이를 불문하고 인지능력, 창의력 등을 높여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지나치면 중독 위험이 있으니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20~30분 짧게 여러 번 해야 한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피트니스 게임’을 하면 운동량을 늘리는 효과도 덤으로 볼 수 있다.
    노인질환이해림 기자2025/08/24 08:01
  • “단돈 2000원이면 만든다”… 이상민이 추천하는 ‘건강식’, 뭘까?

    “단돈 2000원이면 만든다”… 이상민이 추천하는 ‘건강식’, 뭘까?

    방송인 이상민(52)이 단돈 2000원으로 만드는 ‘가지 덮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9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0원 가지 덮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상민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가지 덮밥이 그릇에 담겨있다. 가지 덮밥의 재료도 함께 공개한 이상민은 가지 2개, 달걀 2개, 알룰로스 1.5큰술 등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 “좋은 정보 감사하다”, “한 번 따라 해 봐야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최근 재혼한 이상민은 과거 MBN 예능 ‘알토란’에서 “결혼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식단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양이 가득한 아내의 건강 밥상도 자랑한 바 있다. 이상민 가지 덮밥에 들어가는 ▲가지 ▲달걀 ▲알룰로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가지,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 풍부해가지 덮밥의 주재료인 가지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100g당 16~25kcal밖에 되지 않아 부담이 없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느리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데, 이는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가지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며 “수분과 칼륨은 체내 노폐물 배출과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했다.◇달걀, 간단하게 다양한 영양소 챙기기 좋아이상민 가지 덮밥에 들어가는 달걀은 ‘완전식품’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다. 완전식품은 인간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음식을 말한다. 달걀은 근육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이 풍부한데, 단백질은 체내에서 소화가 느려 펩타이드 YY 같은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게다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대사 과정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좋다. 달걀은 비타민A·B와 철분, 아연 같은 미네랄도 함유돼 있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아침 식사에 달걀을 먹으면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단맛 내는 알룰로스, 다이어트 중에도 먹을 수 있어이상민은 설탕 대신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건포도 등 자연에서 소량 발견되는 희소당의 하나다. 설탕 70% 정도의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10% 미만이라 다이어트 중 단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다. 또한 이 성분은 우리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아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도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김정희 영양팀장은 “설탕은 혈당을 높여 문제지만, 알룰로스는 음식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혈당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5/08/24 06:03
  • “마라톤 완주, 건강의 상징 아냐?” 뛰었더니 대장암 위험 커졌다… 대체 왜?

    “마라톤 완주, 건강의 상징 아냐?” 뛰었더니 대장암 위험 커졌다… 대체 왜?

    마라톤이나 울트라마라톤처럼 극한의 지구력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이노바 샤르 암 연구소 소속 종양학자 티머시 캐넌 박사는 달리기를 즐기던 세 명의 환자가 대장암에 걸린 사례를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두 명은 정기적으로 160km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했고, 또 다른 한 명은 1년 동안 하프마라톤을 13회 완주한 기록이 있었다. 이들은 대장암 가족력 등 특별한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도 40세에 불과했다. 연구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됐다. 연구팀은 35세에서 50세 사이의 마라톤 및 울트라마라톤 주자 100명을 모집해 식습관과 달리기 패턴을 조사했다. 이들은 모두 마라톤 풀코스 5회 이상 또는 울트라마라톤 2회 이상 완주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연구 결과, 참가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장 용종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15%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진행성 선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인구의 40대 후반에서 발견되는 비율보다 훨씬 높았고, 대장암 고위험 집단으로 알려진 알래스카 원주민(12%)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 캐넌 박사는 “극단적인 운동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걸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원인으로 ‘러너스 트롯(runner’s trots)’ 또는 ‘러너스 다이어리아(runner’s diarrhea)’로 불리는 증상을 주목했다. 달리기 중 장으로 가는 혈류가 다리 근육으로 우선 공급되면서 일시적으로 줄어드는데, 이로 인한 허혈성 대장염이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식습관이 꼽혔다. 참가자들은 달리기 중 에너지 보충을 위해 에너지 바 등 초가공 식품을 자주 섭취했는데, 이는 대장암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나, 아직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아 학술지에는 게재되지 않았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5/08/24 05:30
  • “유산 의심, 아기집 제거하자”던 의사… 반전 사연 보니?

    “유산 의심, 아기집 제거하자”던 의사… 반전 사연 보니?

    의사의 오진으로 태아를 잃을 뻔했다는 주장이 전해졌다.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A씨와 아내는 첫 아이를 임신했다. A씨는 "임신 7주 차였던 지난 19일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아기 심장이 뛰지 않는다, 유산한 것 같다, 아기집을 제거하는 게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아내가 오열하자 일단 집으로 향한A씨는 혹시 몰라 다른 산부인과에 들러 초음파 진료를 받게 했다. 그 곳에서 의사는 "아기 심장 소리가 약하다"며 "좋은 징조는 아니지만 일단 며칠 두고 보자"는 진단을 내렸다.A씨의 주장에, 첫 번째 산부인과 의사는 사건반장 제작진에 "초음파를 다섯 번 이상 확인했는데 심장이 뛰지 않았고, 녹화된 게 없어서 답답하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사과 한마디라도 있었으면 제보나 소송은 하지 않았을 텐데 너무 화난다"며 "의사의 오진이 확실하기 때문에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A씨의 초음파 영상이라고 보도된 사진으로만 보면 7주 차가 아닌 5~6주 차 때의 아기집으로 보인다"며 "5~6주 차에는 아기집이 보이긴 해도 모양이 불규칙하고,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를 확인하기 어려운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조병구 원장은 "6주 차 이후가 돼야 태아가 초음파를 통해 보이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심장이 뛰는 모습을 확실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7~8주 차가 되면 심장박동이 더 확실하게 들린다.다만 심장소리가 잘 들리기 시작하는 6주 차 이후에도 심장 박동이 확인되지 않으면 위험한 신호일 수 있다. 초기 심장이 막 뛰기 시작할 무렵, 심박수는 90~110회/분이고, 주수가 늘어나면서 더 빠르게 증가한다. 임신 8주 차 전후에는 태아의 심박수가 정점에 도달해 약 180회/분까지 올라간다. 이후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심박수는 점점 느려져 150~160회/분으로 안정된다. 임신 주차 대비 심박수가 낮으면 유산 위험이나 태아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임신한희준 기자2025/08/24 00:03
  • 흔한 ‘이 약’ 먹었다가 피부 95% 벗겨지고 혼수상태… 20대 女, 무슨 일?

    흔한 ‘이 약’ 먹었다가 피부 95% 벗겨지고 혼수상태… 20대 女, 무슨 일?

    제왕절개 후 진통제를 복용했다가 온몸 피부가 95% 벗겨지고 장기부전까지 온 사례가 영국 ‘데일리메일’에 소개됐다.미국 네브래스카에 거주하는 알레시아 로저스(27)는 제왕절개 수술 후 통증 완화를 위해 이부프로펜을 복용했다가 치명적인 상황에 처했다. 그는 평소 생리통 완화를 위해 이부프로펜을 종종 복용했던 바 있다.2020년 8월 출산 후 3주간 하루 두 알씩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그는 발열, 목구멍이 타는 듯한 통증, 가슴 부위 발진, 눈 충혈 등 이상 증상을 겪었다. 병원에 내원하자 결막염 진단을 받았지만 다음날 얼굴 전체가 심하게 붓고 호흡곤란이 오는 등 상태가 악화돼 다시 진료를 받았다. 성홍열 진단이 내려졌고 이부프로펜을 계속 복용하라는 권고를 들었지만 얼굴, 눈, 가슴 부위에 화상과 같은 물집이 번지고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했다. 결국 의료진으로부터 '스티븐 존슨 증후군(SJS)'과 '독성표피괴사융해증(TEN)'이라는 심각한 피부 질환을 진단받았으며 이부프로펜이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을 들었다. 패혈증과 다발성 장기 부전까지 이어졌고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전체 피부의 95%를 잃는 극심한 손상을 입었다. 당시 의료진은 로저스의 생존 가능성을 10%로 예측했으나 무사히 깨어나 5년째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그가 앓은 스티브 존슨 증후군은 피부 탈락을 유발하는 심각한 피부 점막 전신 질환으로 얼굴, 손, 발 등에 수포성, 출혈성 발진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위장관질환이 동반될 수 있으며 눈을 침범하면 각막 표면 석회화, 혼탁 등을 유발하는 등 시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스티븐 존슨 증후군의 원인은 대표적인 원인은 약물 부작용이다. 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는 “이부프로펜을 오래 복용해도 문제가 없던 환자라면 이번 사례의 원인이 꼭 이부프로펜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제왕절개 수술 과정에서 사용된 마취제나 항생제 등 다른 약물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약을 복용한 뒤 발열·피부 발진·눈 충혈 등 이전에 없던 증상이 새로 생긴다면 약물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알레르기내과 같은 전문 진료과에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내과에서는 환자가 어떤 약을 언제부터 복용했고 언제 증상이 나타났는지를 시간 순으로 대조해 원인 약물을 추적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평소 스스로 복용 이력을 기록해두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된다. 정재원 교수는 “본인이 복용한 약의 이름과 시점을 수첩이나 스마트폰에 기록해 두면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 의료진이 빠르게 원인을 찾아내고 대체 약을 설계하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최지우 기자 2025/08/23 23:31
  • “이래서 빠졌구나” 성시경, 밤마다 즐기던 ‘이것’ 절제 중… 실제 살찌는 지름길?

    “이래서 빠졌구나” 성시경, 밤마다 즐기던 ‘이것’ 절제 중… 실제 살찌는 지름길?

    다이어트 중인 가수 성시경(46)이 최근 술을 절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0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밥을 먹던 도중 “지금 다이어트 엄청 열심히 고 있다”며 “밤에 술 안 마시고 잔 것도 오랜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하던 것만 계속하면 살이 안 빠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뛰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옛날에는 이 몸으로도 진짜 잘 뛰었는데, 지금은 무릎이 잘 버텨줄지 걱정된다”고 했다.성시경처럼 다이어트 중 술만 줄여도 뱃살이 빠질 수 있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꼭 마셔야 한다면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자. 그러면 술을 덜 마시게 되면서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살이 찔까 안주 없이 술을 마시는 행동은 위험하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는 조건 하에 식사 없이 술만 단독으로 마신 사람은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 비해 간경변증 발병률이 최대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술을 마신 다음날 간단하게 운동을 해주는 것도 지방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추천한다. 제임스짐 잠실점 홍석주 트레이너는 “성시경처럼 공복에 운동을 한다면 프로틴 등 흡수가 빠른 음식을 먹고 하는 게 좋다”며 “저혈당 증상을 막고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8/23 23:03
  • “다시 요요 왔나, 옷 꽉 끼어”… ‘22kg 감량’ 이장우, 달라진 근황 보니?

    “다시 요요 왔나, 옷 꽉 끼어”… ‘22kg 감량’ 이장우, 달라진 근황 보니?

    배우 이장우(39)가 다소 후덕해진 모습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장우는 강원도 고성의 푸른 바다로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떠났다. 이장우는 2013년부터 5년 동안 매일 스쿠버다이빙을 했다고 밝히며 300회 이상 다이빙을 하고 강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기에 앞서 이장우는 다이버 슈트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옷이 몸에 꽉 끼는 ‘곰돌이 핏’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이장우는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22kg을 감량해 늘씬해진 모습을 공개했지만, 이후 또 다시 요요가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장우처럼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을까?이와 관련해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빨리 빼는 것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실제로 단기간에 너무 많이 빼려다가 다시 찌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잦은 요요를 겪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 요요가 반복되면 복부에 쌓인 지방이 핏속으로 들어가 다른 조직을 침투한다. 이 과정에서 생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인슐린 저항을 증가시키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중 체중이 줄었다면 반드시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근육량이 유지되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기초대사량이 높아야 같은 양을 먹고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탄수화물을 끊는 등 극 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요요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며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결국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했다.다이어트는 최소 6개월에 걸쳐 장기간 목표로 하고, 매 끼니 5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를 섭취하고,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걸 권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8/23 22:00
  • 양치질 안 하고 자는 배우자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기사

    양치질 안 하고 자는 배우자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기사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식도 잘 챙겨 먹으면서, 양치질은 대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시작점에 있다. 양치질에 소홀해 치주 질환이 생기면, 음식물을 섭취하는 데 필수적인 구강뿐 아니라 전신이 급속도로 늙는다. 영양 부족과 염증에 허덕이며 노년기를 보내게 될 수 있다.신체 기능이 급감해 일상생활조차 스스로 영위하기 어려운 것을 두고 ‘노쇠’라 한다. 치주 질환이 있으면 구강이 빨리 노쇠하는데, 구강 노쇠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다. 구강이 노쇠하면 식사 중에 음식물이 자꾸 흘러나오거나, 음식물을 스스로 씹어 삼키기가 어려워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다. 이것이 또 다시 노쇠를 가속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실제로 일본 도쿄 노화 연구소에서 2000명 이상의 노인을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구강 노쇠가 있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에 비해 누적 생존율이 낮았고, 전신 노쇠와 근감소증, 사망률 위험이 모두 2배 이상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형 구강 노쇠 진단 기준은 ▲저작 기능 ▲교합력 ▲혀의 근력 ▲타액선 기능(구강 건조) ▲삼킴 기능 ▲구강 청결 유지 상태 등 6가지 중 2가지 이상의 항목에서 기능 저하가 관찰되면 구강노쇠로 판단한다.치주 질환은 전신 노쇠에 곧바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연세대 연구진이 치매 환자 122명과 건강인 366명을 비교해 어떤 요인이 치매를 유발했는지 분석한 결과, 과거 음주력 이외에 치아 상실 개수가 치매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주 질환이 있다는 건 몸에 염증을 지니고 산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치주염처럼 낮은 수준의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은 사람들이 잘 치료받지 않고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염증성 노화가 발생하고, 이것이 다시 염증을 만드는 악순환에 빠지고 만다. 전신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양치질부터 잘해서 치주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정한 3·2·4 수칙을 꼭 지키자. 하루 3번 이상 칫솔질하고, 일 년에 2번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 사(4)이사이를 치간 칫솔로 깨끗이 하는 것이 3·2·4 수칙의 핵심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는 제16회 잇몸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라도 구강 노쇠를 조기에 발견해 해결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치아일반이해림 기자2025/08/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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