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는 일이 일반화 됐지만, ‘마냥 좋다’고만 인식할 뿐 성분을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건강기능식품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 28종과 인삼·알로에·오메가3 등 우리 몸에 특별히 좋은 부분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 55종을 기본으로 만든다. 이런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원료 또는 성분을 갖고 정해진 기준과 규격에 맞게 제조하면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83종의 건강기능식품 성분 외에 안전성과 기능성 등에 관해 식약청에 별도로 인정받는 성분이 있는데, 이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성분’이라고 한다. 시중에 나온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다양하지만, 시장성에 있어 체지방 감소와 관련한 것들이 많다. 원료로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HCA), 공액리놀레산(CLA), 녹차 추출물, 그린마떼 추출물, 대두배아 추출물, 레몬 밤 추출물 혼합분말, 중쇄지방산 함유유지, 콜레우스포스콜리추출물, 히비스커스등 복합 추출물, 깻잎 추출물,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식물성 유지 디글리세라이드 등 모두 13가지에 이른다. 이 가운데 식약청장이 고시한 원료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과 공액리놀레산, 녹차추출물이고 나머지는 별도로 심사해서 인정된 성분이다.이들 성분 가운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줌’으로 명시된 성분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HCA)이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는 성분에 따라 등급을 정하고 있는데 식약청은 ‘~에 도움을 줌’과 ‘~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그리고 ‘~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관련 인체적용시험이 미흡함’ 등으로 표기를 세분화 하도록 했다. 이런 등급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제품에 표기되고 있지는 않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이 들어간 식품은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씨제이나 대상, 비타민하우스, 유니베라 등 유명 회사에서도 제품을 내놓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쇼핑몰 ‘건강나무’ MD 유일석 팀장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은 1960년대부터 해외에서는 논문이 나오기 시작했고, 오래 전부터 출시된 제품 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해 가격도 2만원에서 10만원 선까지 다양하다”며 “가르시니아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의 하루 권장섭취량이 750㎎에서 2800㎎ 사이인 만큼 가격과 함량 모두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식습관 개선과 운동이 병행돼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많이 섭취하면 소화불량이 올 수 있고, 어린이와 임신부, 수유기 여성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2/09 09:03
가정의학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2/09 09:03
성형외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2/09 09:02
특집기사취재 헬스조선 편집부2012/02/09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