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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금값 무서워”… 서울성모병원 ‘순금 포상’ 폐지

    “치솟는 금값 무서워”… 서울성모병원 ‘순금 포상’ 폐지

    기록적인 금값 상승에 병원계에서도 장기근속 포상의 상징이던 금(金) 지급 제도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7일 본지 취재 결과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최근 장기근속 금 포상 제도를 현금과 휴가 지급 중심으로 개편했다. 금 시세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부천·여의도·의정부·은평 등 나머지 직할 병원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이번 개편으로 근속 연수별 보상 체계는 기존 '순금'에서 '현금·휴가'로 일괄 전환됐다. 20년 근속은 기존 금 10돈 지급에서 현금 200만 원과 유급휴가 1개월 지급으로 변경됐다. 30년 근속은 금 20돈에서 현금 400만 원과 유급휴가 1개월로, 40년 근속은 금 30돈에서 현금 600만 원과 유급휴가 1개월로 각각 바뀌었다. 의료원 측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직원 실질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이나 일각에서는 보상 규모가 실질적으로 축소됐다며 반발하고 있다.실제 현행 제도상 지급되는 금 20돈은 최근 금 시세(1돈당 약 84만 원)를 적용할 경우 약 168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반면 개편안은 현금 400만 원과 퇴직 직전 사용하는 유급휴가 1개월 지급을 골자로 한다. 유급휴가의 가치를 고려하더라도 금전적 가치 면에서는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하락한 셈이다. 노조 측은 "수십 년간 헌신한 장기근속 조합원에게 금을 지급하는 것은 노사의 묵시적·관행적·지속적 약속이었다"며 "시기를 지정해 사용하는 유급휴가는 금을 대체할 수 없으며 정당한 보상을 의료원 예산 절감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고 말했다.이러한 포상 제도 개편은 가파른 금값 상승세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금 1돈 시세는 2018년 약 18만 원 수준이었으나 2023년 35만 원을 거쳐 2026년 현재 84만 원 선에 형성 돼있다. 병원계 관계자는 "금 시세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급등하면서 고정된 수량의 실물을 지급하는 포상 제도는 경영상 상당한 예산 압박이 될 수 있다"며 "재정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상 체계를 현금이나 복지 혜택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는 병원계 전반의 고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4/07 14:20
  • 이지현, “아드레날린 폭발”… 무슨 운동하나 봤더니?

    이지현, “아드레날린 폭발”… 무슨 운동하나 봤더니?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2)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5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드레날린 폭발. 너무너무 신나요. 이렇게 폭발적으로 운동하면 기분 좋아져서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양손에 덤벨을 들고 런지를 한 뒤, 케틀벨을 활용한 버피 테스트를 이어갔다.이지현이 선보인 런지는 양발을 앞뒤로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하체 근육과 코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고, 덤벨을 활용하면 맨몸 런지보다 근 비대와 근력 향상에 더 효과적이다. 운동할 때는 앞발 무릎이 발가락을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보폭을 넓게 내디뎌 가동 범위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어설 때는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 힙업 효과를 높일 수 있다.버피 테스트는 스쿼트와 플랭크, 점프 동작이 결합된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다. 고관절과 무릎을 굽혀 손을 바닥에 짚은 뒤 다리를 뒤로 뻗어 엎드린 자세를 만들고, 다시 다리를 점프해 원래 위치로 가져온 뒤 일어서면 된다. 짧은 시간 안에 근력과 심폐 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이지현처럼 케틀벨을 추가하면 운동 강도가 크게 높아져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또 케틀벨을 다루는 과정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복부와 코어 근육이 더욱 활발하게 사용된다. 다만 관절 상태가 좋지 않거나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초보자의 경우에는 맨몸 운동으로 시작해 동작을 충분히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후 자극이 줄어든다고 느껴질 때 덤벨이나 케틀벨을 활용해 강도를 서서히 높이는 것이 좋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 후에는 심박수를 서서히 낮추는 쿨다운 과정이 필요하다. 운동 강도가 높은 만큼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횟수와 세트를 조절하고, 휴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4/07 14:04
  • 기안84, “조금 먹어도 살찐다” 고민 토로… 이유 있었다

    기안84, “조금 먹어도 살찐다” 고민 토로… 이유 있었다

    방송인 기안84(41)가 최근 체중 관리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남과 이상화 부부를 만나러 일본으로 간 기안84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기안84는 식사 중 “기름진 거 먹어서 저녁에 뛰든 내일 아침에 뛰든 뛰어야겠다”며 “이제 많이 안 먹어도 살이 찐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어렸을 때보다 살이 찐다”며 “쉴 때 내 몸이 칼로리를 안 쓰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기안84처럼 식사량이나 섭취 열량이 늘지 않았는데 살이 더 찐다면 대사가 원활하지 않거나 근육량이 감소했기 때문일 수 있다.기초대사량은 숨쉬기, 심장 박동, 체온 유지 등 생명 유지를 위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최소 열량이다. 기초대사량은 극단적인 음식 섭취 제한, 근육량 감소 등으로 줄어들 수 있다. 살을 빼려고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면, 몸은 에너지 부족 상태를 깨닫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최대한 많이 저장하는 상태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기본적인 신체 유지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며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먹는 양을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찌는 현상이 나타난다.근육량 감소도 기초대사량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근육은 체내 구성요소 중 대사율이 높은 조직으로 근육량이 많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한다. 따라서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도 높아지고 몸이 에너지를 더 잘 쓰는 상태로 변한다. 반대로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똑같이 먹는데도 살이 더 잘 찔 수 있다. 또 근육이 감소하면 체력이 떨어져 활동량이 자연스레 줄고, 기초대사량과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려면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단을 하는 것이 좋다. 마른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고강도 운동을 8주간 시행했을 때 대사량과 제지방량이 늘었다는 연세대·서울시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평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사용하기, 30분 이상 걷기 등 일상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기보단 활동량을 바탕으로 자신의 하루 평균 소모 열량을 계산해 그것보다 살짝 적게 먹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7 14:02
  • SK바이오팜, 美신경과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임상 결과 발표

    SK바이오팜, 美신경과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임상 결과 발표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오는 18~2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AAN 2026)’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에서 SK라이프사이언스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성과 ▲실사용증거 ▲약동학 데이터 ▲장기 유효성 데이터를 공개한다. 동시에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이 겪는 실제 치료 경험과 소통의 장벽을 분석한 결과도 제시한다.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 격차를 심층 탐구한 ‘희망, 망설임, 그리고 불편한 진실’ 설문의 새로운 방법론적 분석 결과 또한 공개된다.SK라이프사이언스 수니타 미스라 최고의료책임자는 “뇌전증 관리에 있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 격차를 이해하는 것은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며 “다양한 관점을 함께 조망함으로써, 진료 과정 속의 장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환자 관리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통의 간극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모든 초록은 학회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4/07 13:53
  • 한국머크 "텝메코 급여 1년, 희귀 폐암 치료 기반 마련"

    한국머크 "텝메코 급여 1년, 희귀 폐암 치료 기반 마련"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소외됐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표적항암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한국머크 헬스케어는 7일 오전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텝메코 급여 등재 1주년을 맞아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임상적 성과를 공유하며 희귀 폐암 치료 환경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국내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발견 시 40%는 이미 '원격 전이'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 5년 생존율은 42.5%로 전체 암 평균(73.7%)이나 위암(78.6%), 대장암(75.6%)에 비해 현저히 낮다. 더욱 심각한 점은 국내 폐암 환자 40% 이상이 발견 당시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진 '원격 전이' 상태라는 것이다. 원격 전이된 폐암의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13.9%까지 급감해 보다 적극적이고 정밀한 초기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폐암은 암세포 크기와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전체 환자 약 80~85%가 비소세포폐암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 기술 발달로 환자 유전자 변이 특성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 '표적 치료'가 치료 효과와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MET 변이(MET 엑손 14 결손) 비소세포폐암 급여 치료제로 승인받은 텝메코가 사용되고 있다. 텝메코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를 위해 개발된 표적항암제로 변이된 MET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암세포 성장을 멈추거나 사멸을 유도하는 원리다.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로 전이된 암세포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텝메코는 주사제가 아닌 하루 한 번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알약 형태로 환자 편의성이 높다. 글로벌 가이드라인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 시 MET 변이를 필수 검사 항목에 포함하고, 텝메코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진단 방식 상관없이 일관된 반응… 뇌 전이 암세포에도 효과이날 연자로 나선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실제 국내 환자 치료 사례를 통해 확인된 텝메코 가치와 정밀의료 현황을 발표했다.한 교수는 "그간 적절한 급여 옵션이 없어 환자 접근성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텝메코의 급여 적용 이후 지난 1년간 국내 희귀 폐암 치료 환경은 괄목할만한 변화를 맞이했다"며 "실제 진료현장에서 조직생검뿐 아니라 액체생검 등 진단 방식에 상관없이 일관된 반응률과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 치료에서 더 높은 반응률과 생존 효과를 보인 만큼 조기 적용이 중요하다"고 했다.특히 한 교수는 폐암 치료의 핵심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바이오마커 검사를 꼽았다. 그는 "NGS 검사는 치료적 이점이 있는 환자를 선제적으로 선별하고 최적의 약제를 선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한다"며 "MET 변이와 같은 희귀 변이를 정확히 찾아내 텝메코와 같은 표적항암제를 적기에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 교수는 "현재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고, 검체 확보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며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모든 환자에게 NGS 검사가 원활하게 적용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었다.이어 발표한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최창순 이사는 대표 임상인 VISION 연구를 통해 입증된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최 이사에 따르면 텝메코는 치료 차수나 진단 방식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 90% 이상에서 종양 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조직 생검으로 진단된 1차 치료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 58.6%,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5.9개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29.7개월을 기록했다. 반응지속기간 중앙값은 46.4개월에 달해 높은 반응률과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동시에 입증했다.최 이사는 "MET 변이는 국내 환자 1.8~3.1%에서 나타나는 희귀 유전자 변이로 사망률이 높고 미충족 수요가 큰 암종"이라며 "3년 이상의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연령, 성별,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된 치료 효과가 확인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초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급여 치료제로서 지난 1년간 확인된 임상적 가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밀의료 체계 강화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최적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07 13:52
  • “힘주니 아기 나왔다”… 변비인 줄 알았던 20대 女, 무슨 일?

    “힘주니 아기 나왔다”… 변비인 줄 알았던 20대 女, 무슨 일?

    한 20대 여성이 변비로 착각한 통증 끝에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미아(22)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이 악화됐고, 지속적인 복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의료진은 음식 알레르기나 질환 여부만 확인했고, 철분 결핍 진단을 내렸다. 같은 해 미아는 새 직장에서 근무하던 중 극심한 복통을 느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통증이 심해졌고, 맹장염이나 변비라고 생각했다. 그는 “통증이 너무 심해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었다”며 “몇 시간 동안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화장실에 간 미아는 변비라고 생각해 배에 힘을 줬다가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너무 아파 계속 힘을 줬는데, 무언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며 “소리가 들려 처음에는 고양이인 줄 알았지만, 확인해 보니 변기 안에서 아이가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곧바로 응급실에 실려 간 미아와 아이는 모두 패혈증에 걸린 상태였고, 다수의 응급 구조 인력이 투입됐다. 미아는 의식을 잃는 등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회복했다.현재 미아의 딸은 세 살이 됐으며, 그는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피임약 복용으로 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지속돼 임신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아처럼 임신 사실을 모르는 경우를 ‘수수께끼 같은 임신’이라고 한다. 보통 4~12주가 지나면 임신 사실을 알지만, 수수께끼 같은 임신의 경우에는 임신 후반기에 되어서야 임신을 알아차린다. 심할 경우 출산 직전에 알아차리기도 한다.수수께끼 같은 임신은 비교적 드물다. 475건 중 1건은 임신 20주가 될 때까지 모르고 지나가며, 2500건 중 1건은 분만 때까지 임신 사실을 모른다.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바로 테스트기를 사용해봐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07 13:48
  • ‘강북 모텔 살인’ 악용 약물… 벤조디아제핀 처방 4년째 증가

    ‘강북 모텔 살인’ 악용 약물… 벤조디아제핀 처방 4년째 증가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에 악용된 것으로 알려진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처방이 4년째 증가세를 보이면서 오남용 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알프라졸람·로라제팜·디아제팜·에티졸람 등 13개 주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처방량은 8억6335만개로 전년 대비 735만개(0.9%) 증가했다.연도별로 보면 2021년 8억988만개에서 2022년 8억2708만개, 2023년 8억5034만개, 2024년 8억5600만개로 꾸준히 늘었고, 지난해에는 8억6000만개를 넘어섰다. 최근 4년간 증가량은 5347만개(6.6%)에 달한다.벤조디아제핀은 불면증과 불안장애, 경련, 근육 긴장 완화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의존성과 내성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약물이다.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중에서는 알프라졸람 처방량이 지난해 3억4663만개로 가장 많았고, 로라제팜이 1억6656만개로 뒤를 이었다. 디아제팜은 9735만개, 에티졸람과 플루니트라제팜은 각각 7412만개와 5684만개 수준이었다.문제는 이 같은 약물이 최근 범죄에까지 악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포함된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됐다.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알프라졸람과 플루니트라제팜은 졸피뎀과 함께 최근 3년간 적발된 약물 운전자에게서 빈번히 검출된 성분으로 확인됐다.서미화 의원은 “대표적인 항불안제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오남용을 넘어 범죄 악용 사례까지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4/07 13:18
  • 간호협회, 경기 안성시에 '첫' 통합재택간호센터 세운다… "의료 인프라 구축"

    간호협회, 경기 안성시에 '첫' 통합재택간호센터 세운다… "의료 인프라 구축"

    경기도 안성시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거주지에서 전문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방문간호센터'가 문을 연다.대한간호협회는 7일 안성시와 '통합방문간호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간호·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문간호 서비스 기관이 없어 인근 지자체에 의존해 온 안성시의 의료 인프라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대한간호협회는 경기도간호사회와 협력해 안성시 맞춤형 모델인 '통합방문간호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특히 이번 센터는 대한간호협회가 직접 설치와 운영에 참여하는 첫 사례로, 협회 차원의 간호서비스 모델을 현장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센터는 질병 치료나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의사·한의사·치과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장기요양 인정자뿐 아니라 미인정자도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첫 방문간호 모델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며 "안성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갖춘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장가린 기자2026/04/07 13:14
  • “청산가리 계열 독성 물질 들었다”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는 봄나물은?

    “청산가리 계열 독성 물질 들었다”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는 봄나물은?

    봄철 식탁에 자주 오르는 두릅, 고사리, 죽순. 신선한 제철 식재료라 별다른 조리 없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지만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생으로 섭취하면 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각 음식의 효능과 올바른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릅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순을 의미한다.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향긋한 향과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인 사포닌과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포닌이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해 혈당을 낮추고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두릅에는 사포닌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어 생으로 다량 섭취하면 위와 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체질에 따라 복통이나 구토,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통풍 환자나 몸이 찬 사람은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섭취를 피한다. 일반적으로 두릅은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1~2분 데친 뒤 섭취하면 좋다. 데치면 쓴맛과 자극 성분이 줄어든다. ◇고사리고사리는 고사릿과에 속하는 다년생 양치식물이다. 봄철에 채취해 데친 후 말려서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식재료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린다. 고사리에 들어 있는 칼슘과 석회질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칼륨 함량도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에 기여한다. 다만 고사리에는 ‘프라퀼로사이드’라는 천연 독성 물질이 들어 있다. 장기간 다량 섭취하면 지방간, 간염 등 간 기능이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국제암연구소가 이 물질을 3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기도 했다. 프라퀼로사이드는 열에 약하다.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고 찬물에 여러 번 데치면 독성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사리는 끓는 물에 소금 없이 10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담가 12시간 이상 불려 사용한다. 물을 자주 갈아 독소와 아린 맛을 제거하면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죽순죽순은 대나무의 땅속줄기 마디에서 돋아나는 새순을 말한다.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간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죽순의 껍질은 식이섬유와 자일로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면 좋다. 다만 죽순에는 ‘사이아노젠’이라는 천연 독성 물질과 ‘수산’이 들어 있다. 익히지 않고 먹으면 떫은맛이 심하고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사이아노젠은 청산가리 계열의 독성 물질로 체내에서 분해돼 시안화수소를 생성한다. 다량 섭취하면 구토, 보통, 설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수산 성분은 떫고 아린 맛을 낸다. 이 성분을 제거해야 요리와 잘 어우러진다. 일반적으로 죽순은 껍질을 벗긴 뒤 쌀뜨물에 삶아 먹는다. 열을 가하면 사이아노젠 성분이 제거되고, 쌀뜨물의 전분이 죽순의 떫고 아린 맛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쌀뜨물에 삶은 죽순을 10시간 이상 찬물에 불린 뒤 볶음, 나물, 밥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07 13:10
  • “동안 비결 있었네” 고준희, 아침마다 ‘이것’ 한 컵씩… 뭐지?

    “동안 비결 있었네” 고준희, 아침마다 ‘이것’ 한 컵씩… 뭐지?

    배우 고준희(40)가 아침마다 챙겨 먹는 식품을 소개했다.지난 6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댓글에 내가 동안이라는 얘기가 많다”며 “어떻게 관리하고 지내는지 하루 루틴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준희는 평소 물을 많이 섭취한다고 말했다. “물을 진짜 많이 마신다”며 “어렸을 때부터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습관이 됐다”고 했다. 또 다른 음식으로는 올리브오일과 레몬샷을 꼽았다. 고준희는 “올리브오일과 레몬이 같이 있는 제품을 먹는다”고 했다. ◇물, 피부 탄력 높이는 데 도움고준희처럼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됐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올리브오일과 레몬, 혈당 상승 완화 효과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먹는 습관은 저속 노화 실천법 중 하나다. 우선 레몬즙은 혈당지수가 낮아 식후 혈당 상승을 막아주고, 레몬에는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유지나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에 따르면, 빵 두 조각 섭취 전 레몬즙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이 3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심장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하루 두 스푼(약 7g) 섭취할 때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도 낮아진 것으로 보고됐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07 12:45
  • 긁기도 민망한 겨드랑이, 자꾸 가려운 게 ‘이 병’ 때문이라고?

    긁기도 민망한 겨드랑이, 자꾸 가려운 게 ‘이 병’ 때문이라고?

    누구나 한 번쯤 겨드랑이가 가려운 적이 있을 것이다. 땀이나 가벼운 마찰로 인해 가려울 때도 있지만 때로는 피부 질환이나 감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코넬 의대 피부과 전문의 잭 레비 박사는 미국 방송매체 ‘투데이(Today)’에서 “겨드랑이 피부는 상대적으로 얇고 민감하며 다양한 물질에 노출된다”면서 “땀샘과 모낭, 림프절이 밀집해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가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겨드랑이가 가려운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자극성 접촉피부염일 수 있다. 이는 외부 자극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면서 발생한다. 비누, 데오드란트, 세제, 땀, 옷과의 마찰 등이 주요 원인이다. 운동 중 반복되는 마찰도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겨드랑이 미백 제품이나 각질 제거 제품이 강한 자극을 유발해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정 성분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향료, 염료 등의 성분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이 경우 곧장 증상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약 12~72시간 이후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붉은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 물집이 동반될 수 있다. 아토피와 건선 같은 만성 피부질환은 겨드랑이에도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건조한 외부 환경이 더해지면 피부가 가려울 수 있다.   땀과 습기 때문에 겨드랑이가 가려울 수도 있다. 겨드랑이는 땀이 쉽게 고이는 부위다. 땀 자체도 피부를 자극하는데, 특히 증발 후 남는 염분이 가려움을 유발한다. 가려운 것에서 그치지 않고 땀, 각질, 피지가 섞이며 모공이 막히고 땀띠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겨드랑이 부위에 면도를 했을 때도 따갑고 가려울 수 있다. 칼날이 무딘 면도기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면도를 했을 때 이런 증상을 일부 보인다. 세균 감염 때문에 겨드랑이가 가려울 때도 있다. 특히 땀이 났을 때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라 세균 증식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세균 중에 칸디다와 같은 효모균이나 무좀균도 겨드랑이에 감염될 수 있다.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다.   매우 드물지만 림프종이나 염증성 유방암의 초기 증상으로 겨드랑이가 가려울 때도 있다. 가려움과 더불어 멍울, 림프절 비대, 통증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4/07 12:15
  • ‘아들만 다섯’ 임창정… 여섯 째는?

    ‘아들만 다섯’ 임창정… 여섯 째는?

    가수 임창정(52)이 다섯 아들의 아빠가 된 이후 정관수술을 결심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창정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아들과 현재 아내 서하얀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까지, 총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임창정은 “원래 딸이 나왔으면 둘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셋째, 넷째, 다섯째까지 모두 아들이었다”며 “그래서 여섯째는 묶었다”고 정관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임창정이 시행했다고 밝힌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을 목적으로 정자의 이동 경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남성 피임 수술법이다. 국소 마취 후 음낭 피부를 절개해 정관을 절단하고 양쪽 끝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시간은 10~20분 내외로 비뇨기과 수술 중 비교적 간단한 편에 속하며, 피임 성공률은 약 99%로 매우 높다. 수술 후에는 고환 부위나 하복부의 묵직한 느낌은 있지만, 수술 후 통증이나 합병증도 비교적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수술 직후 바로 피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정관에 남아있는 정자가 모두 배출될 때까지, 약 20회 이상 사정, 3개월 내외 기간에는 반드시 다른 피임법을 병행해야 한다.만약 정관수술 이후 다시 임신을 원하게 된다면 정관복원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정관수술이나 기타 요인으로 막힌 정관을 미세 현미경 수술로 다시 연결해 자연 임신을 가능하게 돕는 방식이다. 다만 복원 성공 가능성은 정관 절제술을 받은 후 경과한 기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정관수술 후 3년 이내 복원술을 받았을 때 정자 관찰률은 97%, 임신 확률은 76%에 달한다. 하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확률은 점차 감소해 3~8년 차에는 각각 88%와 53%, 9~14년 차에는 79%와 44%, 15년이 지났을 때는 71%와 30% 수준으로 떨어진다.한편, 정관수술이 남성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릴까 우려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정관수술은 정자의 통로인 정관을 차단할 뿐, 남성 호르몬 생식 기관인 고환 자체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의 분비와 생성, 성기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자와 남성 호르몬은 배출 경로가 다르기 때문이다. 수술 후에도 정자는 계속 생성되지만, 배출되지 못한 정자는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사라진다. 드물게 출혈이나 부고환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쉽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수술 후 2~3일간은 격렬한 운동, 무거운 물건 들기, 자전거 타기 등을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4/07 11:50
  • 삼진제약, 산업부 지원 사업 선정… “신약 사업화 가능성 인정”

    삼진제약, 산업부 지원 사업 선정… “신약 사업화 가능성 인정”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정부가 선정·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수출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삼진제약은 중견기업 10곳 중 첨단 바이오 분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기술 난도와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약 파이프라인인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와 ADC 플랫폼은 상업화와 함께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도 인정받았다.삼진제약은 이번 과제를 통해 ▲SJN314 적응증 확장 ▲ADC 전주기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방출제어제형 플랫폼 고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MRGPRX2 기반 차세대 치료제 ‘SJN314’는 현재 비임상 완료 후 임상 진입 단계며, 다양한 적응증 확장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DC 플랫폼은 자체 페이로드·링커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제형 플랫폼은 개량신약 개발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진제약 연구개발총괄 이수민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 선정은 삼진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반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4/07 11:43
  • GC녹십자웰빙,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 日 수출

    GC녹십자웰빙,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 日 수출

    GC녹십자웰빙은 일본 파트너사 니후지와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양사는 일본 내 유통·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한다.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출시와 일본 시장 진출을 병행하며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5월부터는 일본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학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유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가공 공정을 적용해 생체 적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GC녹십자웰빙은 이번 수출 이후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무세포동종진피 지셀르 리본느의 기술력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4/07 11:36
  • 우리나라 국민, 1년에 18번 병원 간다… OECD 3배 수준

    우리나라 국민, 1년에 18번 병원 간다… OECD 3배 수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4년 만에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한의사 포함·치과 제외)는 17.9회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8.0회)보다 0.6% 감소한 수치다. 외래진료 이용이 줄어든 것은 2020년(전년 대비 14.5% 감소) 이후 처음이다.다만 감소 폭이 크지 않아 전체 수준은 여전히 높다. 우리나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OECD 평균(2023년 기준 6.0회)의 약 2.98배에 달했다. 외래진료 횟수가 의료 접근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국내 의료 접근성이 매우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치과를 포함한 전체 외래진료 횟수는 10억1398만 회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4억4871만 회, 여성 5억6527만 회로 여성의 이용이 더 많았다. 전체 과목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로 따지면 남성이 17.3회, 여성이 21.8회였다.연령이 높을수록 이용 횟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은 20~24세(8.7회) 이후 꾸준히 늘어 75~79세에서 40.8회로 가장 높았다.질환별로는 관절염·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질환'이 1억9862만 회로 가장 많았다. 국민 1인당 연간 약 3.8회 해당 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셈이다.의료기관 유형별로 보면 전체 외래진료의 약 70%가 의원급에서 이뤄졌다. 의원 외래진료는 6억1698만 회(69.8%)로, 1인당 이용 횟수는 11.9회였다.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가 각각 22.7회로 가장 높았고, 부산(22.3회), 대전(21.8회), 전북(21.3회)이 뒤를 이었다.한편 OECD에 새로 제출된 중환자실 병상 지표를 보면, 성인 중환자실 병상은 2018년 8273개에서 2024년 9988개로 20.7% 증가했다. 소아 중환자실 병상도 같은 기간 142개에서 183개로 28.9% 늘었다.반면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은 1812개에서 1852개로 2.2% 증가에 그쳤고, 성인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6.1%에서 55.3%로 낮아졌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4/07 11:34
  • “한국인 소울푸드가 암 위험 높인다”… 전문가가 꼽은 음식은?

    “한국인 소울푸드가 암 위험 높인다”… 전문가가 꼽은 음식은?

    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유전, 스트레스, 발암물질 등이 꼽힌다. 다만 식습관을 관리하면 위험을 일정 부분 낮출 수 있다. 지난 3일 대한폐암학회 부회장을 지낸 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는 유튜브 채널 ‘의사친’에 출연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다.◇가공육, 조리 과정서 발암물질 생성햄·소시지 등 가공육은 대표적인 주의 식품으로 꼽힌다. 육류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고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과다 섭취 시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햄은 색을 내기 위해 염색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생성된 색소 물질이 염색체에 영향을 줄 경우 향후 돌연변이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적인 섭취량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어, 과다 섭취 시에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같은 이유로 다양한 색을 띠는 사탕이나 과자 역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된장, 발효 과정서 독소 생성된장에는 항암물질과 발암물질이 공존한다. 60~70년 전 유럽의 한 농장에서 칠면조 10만 마리가 간암으로 폐사한 사례가 있었다. 조사 결과, 사료로 사용된 콩이 미국에서 수입되는 과정에서 곰팡이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아플라톡신 독소를 생성하는 곰팡이가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메주를 담을 때 삶은 콩을 매달아 두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물론 식약처는 발효 콩을 사용한 제품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아플라톡신은 끓여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유해 곰팡이 여부를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또한 콩을 발효해 된장을 만들어 먹는 국가는 한국·중국·일본 등 세 곳인데, 이들 국가에서 위암과 간암 발생률이 비교적 높다.◇기름, 반복 사용 시 산패 위험고체형 기름과 병에 담긴 기름은 의외의 발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버터와 같은 고체형 기름은 포화지방산이 많아 과다 섭취 시 LDL(나쁜) 콜레스테롤과 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콩기름·식용유·포도씨유·올리브유 등 식물성 액체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산소가 쉽게 침투해 산패가 진행될 수 있다. 새우튀김이나 통닭처럼 고온에서 반복 가열하는 과정에서는 산화가 촉진돼 피부와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계란프라이처럼 한 번 가열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같은 기름을 여러 번 반복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캔에 담긴 견과류 역시 산패될 수 있어 장기간 보관은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07 11:30
  • [헬스테크 이모저모] 파마리서치, DOT PN 기반 ‘자이너’ 출시 外

    ■파마리서치, DOT PN 기반 ‘자이너’ 출시재생의학 전문 기업 파마리서치가 독자 기술 DOT PN(Polynucleotide)을 기반으로 한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 ‘자이너(Gyner)’를 출시하며 산부인과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자이너’는 여성 회음부에 적용 가능한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로, 미세 출혈이 있거나 삼출액이 적은 창상 부위에 도포해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데 사용된다.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DOT PDRN과 DOT PN 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리쥬란코스메틱, 리엔톡, 에버클, 리쥬더마, 리쥬비넥스 등이 있다.■삼성메디슨, 지역 의료진 임상 교육 거점 ‘theSUITE Lab 부산’ 개소삼성메디슨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새로운 영업·교육 거점인 삼성 의료기기 교육장 ‘theSUITE Lab(더 스위트 랩) 부산’을 공식 개소했다. 더 스위트 랩 부산은 강의실, 핸즈온, 미팅룸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교육, 제품 체험, 영업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한다. 그간 서울 중심으로 운영되던 임상 교육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해, 부산·울산·경남​ 의료진을 위한 임상 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초음파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삼성메디슨은 임상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메디슨은 2024년 강동 사옥에 첫 번째 더 스위트 랩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부산 거점 확장을 통해 전국 단위의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셀바스헬스케어, 점자 단말기 ‘한소네 7’ 출시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가 차세대 점자 단말기 ‘한소네 7(BrailleSense 7)’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소네 7’은 교육·사무 환경을 고려한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를 온디바이스 형태로 탑재해, 사용자가 점자 기반 환경에서 정보 검색, 문서 요약, 텍스트 작성 등 AI 기능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셀바스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손가락 감지 기반 ‘능동 반응형 점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점자 셀이 즉각 반응하도록 구현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글로벌 시장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CSUN 보조공학 전시회’를 통해 북미 시장에 제품을 공개했으며,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6월 글로벌 동시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한독, 여성 갱년기 인식 개선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한독이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4월 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앙트레블에서 여성 건강 토크 콘서트 ‘갱년기, 왜 참나요’를 개최했다. 갱년기는 중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생애 과정이지만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감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여성이 갱년기를 단순 노화나 참아야 하는 증상으로 여기며 적극적인 대처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패널로 참여한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는 “전문의의 판단하에 적절히 시행되는 호르몬 치료는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갱년기 증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다”고 말했다.■시력 교정 솔루션 ‘스마트 노바’ 국내 본격 공급안과 의료기기 유통 기업 평생동반자우리가 시스템 기반 정밀 시력교정 기술 ‘스마트 노바(Smart NOVA)’를 강남, 서초 등 서울 주요 권역의 대형 안과를 비롯한 국내 주요 안과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노바는 독일 슈빈트(SCHWIND)사의 아토스(ATOS) 장비를 기반으로 한다. 환자가 실제로 사물을 바라보는 중심(시축)을 찾아 시술 기준점을 설정하는 ‘CenTrax’ 시스템이 적용됐다. CenTrax 시스템은 시술 과정에서 눈 위치가 달라지거나 기준점이 실제 시축과 어긋난 경우에도 시스템이 이를 자동 보정해 레이저가 조사되도록 돕는다.■이수앱지스, 과학자문위(SAB) 재편면역 항암·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이수앱지스가 신약 개발 전략 자문을 수행하는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재편했다고 밝혔다. 의장은 치료용 항체·단백질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의과학과 정준호 교수가 맡았다. 정 의장은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기관인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연구원과 국립암센터(NCC) 기초과학연구부장을 역임했으며, 항체 공학과 항암 분야에서 연구·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자문위원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이균민 교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정상택 교수, 강원대 약학대학 김대희 교수가 선임됐다.■에이아이트릭스,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MDSAP’ 인증 획득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 ‘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DSAP는 미국, 캐나다, 일본, 브라질, 호주 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제도로, 의료기기를 여러 나라에 판매하려는 기업이 각국의 품질관리 기준을 한 번에 점검받을 수 있게 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5개 참여국 모두의 품질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별 인허가 절차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제이투케이바이오, 고순도 엑소좀 대량 분리 기술 특허 등록제이투케이바이오는 ‘엑소좀 대량 분리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은 진동 여과 시스템과 안티 파울링(Anti-Fouling)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총 3단계 정밀 여과 과정을 통해 대량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고순도 엑소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테스트 결과 유산균(L.brevis, L.reuteri)은 물론 동백꽃, 녹차 추출물 등 다양한 원료에서 1밀리리터(ml)당 최대 1×1010개의 고농도 엑소좀을 안정적으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퍼스트바이오, HPK1 저해제 ‘FB849’ 항암 면역 활성화 기전 공개주식회사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자사가 개발 중인 HPK1 저해제 ‘FB849’가 종양 특이적 CD8+ T세포의 분화를 조절해 항암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FB849는 면역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효소인 HPK1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FB849는 암세포와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전구체 고갈 T세포(TPEX cells)’를 리프로그래밍해, 항암 능력이 있는 ‘중간 단계 고갈 T세포(TIEX cells)’로의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항종양 면역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항암 면역 반응의 핵심 인자인 인터페론 감마(IFN-γ) 발현을 높여 면역세포의 암세포 타격 능력을 강화한다.■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와 혈압 서비스 연동스카이랩스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와 연동한 혈압 관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파스타 앱에서 식단 기록(AI 푸드샷), 운동 강도, 수면, 스트레스 등 일상 데이터를 입력·확인하면서 카트 비피로 측정된 혈압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어떤 생활 패턴에서 혈압이 변동하는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카트 비피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반지형 혈압 측정 기기로, 커프(팔 압박) 방식 혈압계의 불편함을 줄이고 일상생활 및 수면 중에도 혈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에이비엘바이오, 네옥 바이오에 연구개발비 추가 투입이중 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바이오 기업 네옥 바이오(NEOK Bio)에 제3자 배정 유상 증자 방식으로 2500만 달러(약 377억 원)를 추가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진행된 3000만 달러(약 452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비 지원에 이은 네옥 바이오 대상 두 번째 시리즈 A(Series A) 투자로, 네옥 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수령한 연구개발비를 이중 항체 ADC 파이프라인 ABL206(NEOK001)과 ABL209(NEOK002)의 임상을 가속화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ABL206(NEOK001)은 B7-H3와 ROR1을, ABL209(NEOK002)는 EGFR과 MUC1을 동시에 표적하는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 기반의 이중항체 ADC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네옥 바이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두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현재 네옥 바이오 주도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에 대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는 2027년 확인될 예정이다.■메디스태프-알피, AI 심전도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MOU 체결의사들의 라이프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분석 솔루션 기업 알피가 의료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와 의대생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며, 의료 전문 콘텐츠, 커리어, 커뮤니티,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피는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솔루션 ‘ECG Buddy’를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의료인이 심전도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의료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메디스태프 플랫폼과 ECG Buddy 솔루션 기반 서비스 협력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임상 활용 확대 및 의료인 대상 서비스 확산 ▲의료인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세미나·콘텐츠 협력 ▲의료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 ▲의료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티움바이오,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 임상 성과 발표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 개발 전문 기업 티움바이오가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Tosposertib, TU2218)’의 임상 데이터가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6)’ 초록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토스포서팁은 TGF-β와 VEGF를 동시에 저해해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고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이는 이중저해 면역항암제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ASCO에서 토스포서팁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2상의 최신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앞서, SITC2025에서는 종양 평가 가능한 17명의 환자 중 12명에게서 부분관해를 확인한 바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6/04/07 11:28
  • 인구 15%가 노인인 강남구… ‘치매전문병동’ 연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인구 15%가 노인인 강남구… ‘치매전문병동’ 연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이 4월부터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와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목표로 ‘치매전문병동’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강남구는 전체 인구 약 55만 명 중 15.7%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이 가운데 약 7700여 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관리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공공의료기관 중심의 체계적인 치매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번 치매전문병동은 기존 병동과 구분된 전용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경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 진료체계를 갖추며 진단부터 치료, 재활, 요양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망상·폭력 등 행동심리증상(BPSD)을 동반한 중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집중 치료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병동은 53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낙상 방지 침대와 환자모니터링 장치 등 필수 안전관리 필수 의료 설비를 갖췄다. 치매 환자 안전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생활 편의를 고려한 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개인·소그룹·집단 형태의 다양한 인지재활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치매전문병동 이미희 센터장은 “요양병원은 단순 보호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의 연장으로 환자 존엄성과 기능 회복을 이끌어내는 치료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보호자 상담 및 교육을 강화하고,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김민기 병원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공보건 과제”라며 “치매전문병동을 통해 중증 환자 전문 치료 역량 강화와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중심 치매 통합관리 체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은 2025년 1월부터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위탁 경영 중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07 11:25
  •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美 시장 점유율 1위 등극”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美 시장 점유율 1위 등극”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미국에서 처방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해 2월 기준 미국에서 35.8%(처방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11월 미국 진출 후 약 6년 3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로,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현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리툭시맙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트룩시마는 지난해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만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가 넘는 성장세다.특히 셀트리온은 미국 의약품 관세 정책 발표를 통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사실상 해소되고 사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서 미국 정부는 셀트리온 미국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를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미국에서 신약으로 판매 중인 짐펜트라 역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어서 관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렉트라’도 미국에서 30.5%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가장 높은 처방량을 기록했다. 짐펜트라의 경우 올해 1월 기준 처방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4/07 11:23
  • 외상성 대량출혈 환자 대동맥 직경 예측 인자 제시

    외상성 대량출혈 환자 대동맥 직경 예측 인자 제시

    ‘중증외상 환자의 하행 대동맥 직경 예측 인자가 연령에 따라 뚜렷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대량 출혈 중증외상 환자에게는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 시술이 적용된다. 대동맥에 풍선을 삽입해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해 시간을 버는 것이다. 그러나 풍선의 과팽창은 대동맥 파열을, 과소팽창은 출혈 조절 실패를 야기할 수 있어 정확한 대동맥 직경 파악이 필수적이다.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허윤정 교수가 단국대 컴퓨터공학과 최상일 교수팀, 가천대 인공지능학과 조정찬 교수 연구팀은 중증외상 환자의 하행 대동맥 직경 예측 인자를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외상센터에 내원한 환자 243명의 CT 영상을 딥러닝 모델로 자동 분석하고, 18~60세, 61~91세 두 그룹으로 나눠 랜덤 포레스트 및 선형 회귀 분석을 시행했다.그 결과 젊은 환자군에서는 연령과 체표면적이 대동맥 직경의 주요 예측 인자였던 반면, 61세 이상의 고령 환자군에서는 헤모글로빈·동맥혈 pH·심박수 등 급성기 생리 지표의 중요도가 두드러졌다. 이는 고령의 외상 환자 치료 시 체형 기반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생리 지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임상 및 학술적 의의를 가진 연구로 평가된다.허윤정 교수는 "외상 환자에서 REBOA를 안전하게 적용하려면 연령별로 다른 예측 인자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며 "향후 연령층화 대동맥 자동 예측 모델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대량출혈 중증외상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외상 수술 & 급성 환자치료(Trauma Surgery & Acute Care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4/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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