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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태닝vs자연태닝vs태닝로션‥ 더 예쁜 구리빛은?

    인공태닝vs자연태닝vs태닝로션‥ 더 예쁜 구리빛은?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태닝샵. 여름철 구릿빛 피부로 건강미를 뽐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건강해 보이는 외관 이면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인기몰이 중인 태닝에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많이 탈수록 그만큼 피부가 손상됐다는 의미”본래 햇빛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은 자외선 A, B, C(UVA, UVB, UVC)다. 반면 태닝 기계에서는 대개 자외선 A만 나오며 이것이 피부를 검게 만든다. 자외선A는 멜라닌형성세포인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는데,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외피 각질층에 증가하면 피부색이 갈색으로 변한다. 태닝 기계에서는 이 자외선A가 다량으로 한꺼번에 방출된다. 이때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 세포가 파괴될 수 있다. 피부노화가 진행되고 백내장,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심지어 인공태닝을 하면 피부암 중 가장 위험도가 높은 흑색종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피부건강도 지키며 태우는 법페이크 태닝이란 것이 있다. 피부에 일시적으로 색소를 입혀 태닝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제품이다. 하이드록시아세톤 성분이 피부 각질층의 케라틴과 결합해 염색하는 원리다. 또한, 인공 태닝보다는 자연 태닝이 낫다. 그늘진 곳이나 비치파라솔 아래서 반사되는 빛으로 태닝을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는 자외선이 강해 태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5분간 일광욕을 하면 10분간은 그늘에서 쉬어준다.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시간은 30분이 넘지 않도록 한다. 자세도 골고루 바꿔줘 골고루 태닝이 되게 한다. 태닝 후에는 찬물로 가볍게 샤워하고 반드시 보습성분이 있는 제품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으면 냉찜질이 좋다. 정도가 심할 땐 피부과를 방문해 화상 치료를 받는다.
    피부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6/24 11:06
  • 용변 본 뒤 손도 안씻고 스킨십‥‘짜증’

    용변 본 뒤 손도 안씻고 스킨십‥‘짜증’

    배우 고현정은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피부미인의 비결이라고 방송을 통해서 여러 번 말한 바 있다. 피부 전문가들도 얼굴에 화장품을 바를 때를 제외하곤 가능한 얼굴에 손대는 버릇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왜일까. 인간의 손에는 평균 150종의 세균이 서식한다고 한다. 더구나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의 번식속도가 더 빨라지기 마련인데, 잘 씻지 않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은 무엇보다 세균감염으로 인해 피부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내용과 달리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얼굴에 손대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손 청결상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생기한의원(원장 박치영)이 최근 1개월 간 성인남녀 150명의 ‘얼굴 만지거나 손 씻는 습관’을 설문 조사한 결과, ‘얼굴에 난 뾰루지, 여드름, 피지 등을 손으로 짠다’ 34%(51명), ‘턱 괴기’(24%, 36명), ‘눈 비비기’(13%, 20명), ‘코 만지기’(7%, 11명), ‘얼굴 긁기’(3%, 5명) 등 무려 81%(123명)가 얼굴에 손을 대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치영 원장은 “손에는 황색포도상구균, 뉴모니아균 등 수많은 유해균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잘 씻지 않고 손으로 얼굴을 만질 경우 감염위험이 크며 특히 피부저항력이 약한 아토피피부염·건선 환자나 어린이들은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며 “손을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화장품을 바를 때를 제외하고 얼굴에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피부건강과 더불어 얼굴노화를 방지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턱 괴기나 눈비비기 같은 습관도 피부에 나쁜 건 마찬가지. 얼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층이 얇고 연약해 이러한 행위만으로도 피부트러블을 야기하는 한편 물리적 자극에 의한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를 촉진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청결에 대한 의식도는 별로 높지 않았다. ‘화장실서 용변을 본 후 어떻게 손을 씻는가’를 묻자, ‘비누, 세정제 등을 이용해 꼼꼼히 씻는다’ 46%(69명), ‘물로만 씻거나 손끝에 물만 묻힌다’ 35%(53명), ‘안 씻는 편’19%(28명)로 성인남녀 2명 중 1명은 건강하지 못한 손 씻기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닦게 되면 99% 이상 세균박멸이 가능하다. 하지만 물로만 닦을 경우엔 박멸률은 40~50%정도로 떨어지며 수질이 불결할 경우 오히려 세균번식이 증가한다는 해외연구결과도 있다.  한편 잘 씻지 않은 손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화장실 용변 후 물로만 씻거나 손끝에 물만 묻힌다’고 응답한 81명 가운데, 37%(30명)는 스킨십 할 때 상대방 얼굴을 만지는 성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6/24 11:05
  • 체형별 비만관리, 어떤 차가 좋을까?

    체형별 비만 관리, 어떤 차가 좋을까?사람마다 타고난 오장육부 기능이 달라 음식물 섭취, 대사, 배설 기능이 다르며, 이로 인해 비만의 형태도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 무작정 남을 따라 하는 건 옳지 않다. 체형을 바로 알고 장부의 불균형에 따른 기 흐름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 비만 체형별 몸에 좋은 차를 소개한다.01 전신비만 위한 상엽차·율무차·녹차전신비만은 가장 흔한 비만 형태다. 보통 심폐 기능이 약해 온몸을 순환·대사시키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나타난다. 전신 비만형은 다른 체질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높아 식사량 조절이 필수다.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사우나나 찜질방 등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좋고, 유산소운동이 도움된다.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차는 상엽차, 율무차, 녹차 등이다. 상엽 -  성질이 차서 폐와 간의 열을 내리고 폐를 윤기 있게 하여 심폐 기능이 원활해지는 것을 돕는 약재다. 두통이 있거나 눈이 충혈되었을 때도 도움된다. 물에 씻은 상엽 10g에 물 1L를 넣은 후 약한 불에 10분 정도 끓여 한 잔씩 마신다.율무 -  성질이 약간 찬 편이나 위장을 상하게 하지 않고, 담담한 맛을 지녀 목 넘김이 부드럽다. 폐의 열을 내려주며 비위의 습을 제거하여 부종제거와 비만 치료에 탁월하다. 껍질이 있는 율무를 깨끗이 씻어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약한 불에 골고루 볶은 율무 20g을 물 0.5L에 넣어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 후 마신다.녹차 - 찬 성질이 있어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운동 전후에 마시면 지방 축적을 막고, 지방 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식후 하루 3잔씩 6개월 이상 꾸준히 마신다. 02 상체비만 위한 산수유차·구기자차·두충차상체비만은 우리 몸 하부에 위치하는 간장(肝臟)이나 신장(腎臟)의 음기(陰氣)가 부족해 발생한다. 기(氣)가 자꾸 상승하기 때문에 기(氣)를 따라 형(形)이 움직여 하체는 가늘고,어깨·팔뚝·옆구리 같은 상체는 살이 찌게 된다. 이런 체형은 지나치게 땀을 빼면 음기를 손상하게 되니 사우나나 찜질방은 금한다. 평소 명상이나 단전호흡을 통해 기를 아래로 내리고, 하체 강화를 위한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이 도움된다. 가정에서 음용하기 좋은 차는 산수유차, 구기자차, 두충차 등이다. 산수유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면서 떫다. 간(肝)과 신(腎)을 보해 기를 아래로 내려주며 진액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어 몸이 허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 요실금, 야뇨증에 효과 있다. 산수유는 끓는 물에 열매를 약간 삶아 씨를 제거한 후,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150g을 물 10L에 넣고 1시간 동안 강한 불로 끓인 다음, 약한 불로 2시간 정도 더 끓인다. 물이 3L 정도로 줄면 마신다.구기자 - 성질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맛이 달아 오래 복용할 수 있는 약재다. 간(肝)과 신(腎)의 기능을 보해 주는 작용이 뛰어나며, 나이가 들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기 쉬운 진액을 보충해 주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어 중·노년층에게 특히 좋다. 구기자는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충분히 말린 뒤 살짝 볶는다. 물 2L에 볶은 구기자 30g 정도 넣고 고운 빨간색이 우러날 때까지 은은한 불로 30분 정도 끓여 마신다.두충 - 두충나무 수피로 성질이 따뜻하고 달면서 약간 신맛이 난다. 간(肝)과 신(腎)을 보하고 근골(筋骨)을 강하게 하며,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을 예방한다. 두충차는 두충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자른 뒤 소금물을 가하여 충분히 스며들게 한 다음 약한 불로 타지 않을 정도로 볶는다. 볶은 두충 40g에 물 1L를 넣고 끓이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오래 달인 뒤 충분히 우러나면 마신다. 03 복부비만 위한 인삼차·생강차·계피차하체와 복부비만은 음식물을 소화·흡수·대사시키는 비위 기능이 약한 것이 원인이다. 한방에서는 몸이 냉하고 양기가 부족해 기운이 상승하지 못하고 적체되어 복부비만이 오는 것으로 본다. 이런 체형은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빠르게 걷기, 요가,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인삼차, 생강차, 계피차 등 비위를 보강하고 양기를 북돋우는 차를 마신다. 인삼 - 맛이 달면서도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원기를 보해 대사력을 증진시키므로 허약하고 찬 체질의 중·노년에게 적합하다. 기운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좋다. 인삼은 깨끗이 씻어 노두 부분을 제거한 뒤 껍질을 벗긴다. 인삼 10g을 물 0.5L에 넣고 10분 정도 끓여 마신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 대추를 넣어도 좋다.생강 -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있어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소화흡수력을 강화시킨다. 생강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썬 다음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인 뒤 기호에 따라 흑설탕이나 잣을 첨가해 마신다. 계피와 함께 끓여 먹어도 좋다.계피 - 육계나무 껍질로 성질이 따뜻하고 달면서 매운맛이 있어 경맥(經脈)을 잘 소통되게 하고 양기(陽氣)를 북돋우는 작용이 있다. 감기예방이나 수족냉증에 좋고, 소화를 돕는다. 계피차는 깨끗이 씻은 계피 20g에 물 8컵을 부어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마신다.
    시니어라이프기획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2012/06/22 18:55
  • [건강단신] 한솔병원 대장암 수술 1000건 넘어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이동근 대표원장)은 지난 6월 19일 대장암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대장암 수술을 시작한 2001년 이후의 누적 통계이고, 2008년 59례, 2009년 60례, 2010년 88례, 2011년 109례로 해마다 대장암 수술 증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971례 (97.1%)가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이다. 한솔병원은 200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결장암과 직장암을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전문센터를 구축해, 수술 시 출혈과 수술 후의 합병증, 입원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특히, 내시경센터와 연계하여 대장내시경 검사 중 대장암이 발견되면 수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000번째 대장암 수술 환자 김모(65)씨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조직검사 결과를 하루 만에 확인하여 에스결장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또한, 전산화단층촬영 등의 수술 전 검사를 모두 마쳤으며, 반복적으로 수술 전 장 청결제를 복용할 필요 없이 검사 다음날 바로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6/22 18:17
  •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전립선암과 어떻게 다른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전립선암과 어떻게 다른가?

    전립선비대증 vs 전립선염전립선비대증은 성호르몬 불균형의 영향을 받아 전립선이 커지고 덩어리를 이루면서 요도와 방광경부를 압박하는 병이다. 소변이 가늘어지고 바로 나오지 않으며, 잔뇨가 있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전립선염은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염증성 변화가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는지 서서히 나타나는지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두 질환은 발생하는 연령에서도 차이 난다. 전립선염은 보통 성적으로 활발한 나이, 즉 50세 이전에 주로 발병한다. 급성 전립선염에서는 배뇨장애가 동반되는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이 되므로 50세 이후에도 많이 나타난다. 통증 차이도 있다. 전립선염과 달리 전립선비대증은 염증이 동반된 요폐를 제외하고는 통증이 거의 없다. 전립선암으로 발전하는 경우 없어전립선암은 전립선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며 생긴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이 합쳐져서 증상이 더 악화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발병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져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한 사람은 전립선암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틀린 생각이다. 오히려 이같은 오해 때문에 조기검진이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암으로 전립선을 절제한 경우 전립선특이항원이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전립선암 정기검진을 더 신경 써서 받아야 한다. 또한 전립선 전체를 떼어내지 않았다면 남아 있는 전립선 피막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시니어건강취재 최덕철 기자2012/06/22 17:29
  • 다이어트 위한 식탁의 페이스메이커 활용법!

    다이어트 위한 식탁의 페이스메이커 활용법!

    페이스메이커는 통상 마라톤의 기록을 위해 페이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데 식탁에도 이런 페이스메이커가 있다. 혼자 먹기보다 친구와 같이 먹을수록 먹는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면 혼자 먹을 때보다 먹은 양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다. 더 오랫동안 먹고, 먹는 속도와 분량도 상대에게 맞추게 된다. 심리학 교수 존 드카스트로의 연구결과 평균적으로 식사의 상대가 1명인 경우 없을 때보다 약 35퍼센트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인 이상의 그룹과 함께 할 때는 혼자 먹을 때보다 약 두 배나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이유는 식사의 속도와 양의 페이스를 상대에게 맞추기 때문이다. 동석한 사람들의 평균 식사량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끼어맞추게 되는 것이다. 실험 결과, 남들보다 소식하는 사람은 동석하게 되면 평소보다 많이 먹고, 평소 과식하는 사람은 식사량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식탁의 페이스가 식사량을 정하는 것이다.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페이스에 휘말리면 안 된다. 자신이 많이 먹는 편이라면 그룹에 껴 식사를 하고, 소식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먹는다. 그룹은 이왕이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좋다. 적어도 한 시간 정도로 여유 있게 먹는다. 식사 전 먹을 양을 미리 정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습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6/22 17:13
  • 아이에겐 엄마보다 아빠! 연구결과 밝혀져

    아이에겐 엄마보다 아빠! 연구결과 밝혀져

    아빠가 엄마보다 자식의 행복과 정서 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코네티컷대학 ‘대인관계의 수용과 거부 연구센터’ 로날드 로너 박사팀은 1975~2010년간 9세부터 89세까지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대상자들에게는, 어린시절에 부모에게 수용이나 거절에 대한 경험과, 본인의 성격 특성(공격성, 독립성, 긍정적 자신감 등)이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설문조사로 알아봤다. 그 결과, 엄마보다 아빠에게 수용 경험(같이 놀거나 대화함)이 많았던 아이들의 성격이 긍정적이었다. 로날드 로너 박사는 “아빠와 아이가 보내는 시간이 적을지라도 아이는 아빠가 가족 구성원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식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는 “아빠가 반드시 엄마보다 영향력이 큰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엄마 못지않게 아빠와의 관계가 좋으면 자라면서 사회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엄마는 말이나 도구를 이용해 아이와 놀지만, 아빠는 몸으로 직접 움직이는 놀이를 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아빠와 놀면서 ‘깨물거나 때리지 말기’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숨어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경쟁에서 정당하게 이길 수 있는 법도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다.한편, 신 교수는 “사람들은 아이와 오랜 시간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에겐 부모와 같이 있는 시간보다 짧더라도 부모와 어떤 놀이를, 어떤 소통을 하는 지에 더 영향을 받는다”며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아이를 혼자 두는 시간이 많다고 걱정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쏟는 짧지만 강한 관심과 사랑”이라고 말했다.
    정신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6/22 16:16
  • 극심하고 오래가는 두통, 수면장애 때문?

    두통은 전체 인구의 70~8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수면장애 때문에 발생한다고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특히, 두통이 15일 이상 지속되면 만성두통이라 하는데, 최근 이러한 증상을 수면 후에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두통의 경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면 후 두통의 원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 두통의 주요 원인으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수면무호흡증이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병이다.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 증상이 나타날 때 체내의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두뇌를 비롯한 체내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되기 때문에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수면시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두통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구강호흡은 악관절 및 측두부 근육에 무리를 주게되고 목뒤와 뒤쪽 어깨까지 긴장시켜 수면시 신체에 스트레스를 증가시면서 두통을 발생 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코를 골면서 입을벌리고 자면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두통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요법과 의학적 치료 두 가지 모두가 필요하다. 생활요법에는 적당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술, 카페인은 가능한 피하고,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는 것이 있다. 또, 의학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특별한 이유없이 두통증상이 2주이상 지속된다면 수면장애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6/22 14:12
  • "한국 아이들은 식습관 때문에‥" 우리 아이 영양지수는?

    한국 어린이들의 음식섭취와 식행동 수준을 19개 문항을 통해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양지수(NQ)'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영양학회와 한국암웨이는 최근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1년여에 걸친 전국 초등학생 대상 조사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한국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영양지수를 최초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양소 섭취 실태 조사 등은 이뤄졌으나, 섭취 영양소와 섭취 행동영역 등을 포괄적으로 점수 및 등급화 한 지수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존의 영양실태조사 방법은 어린이들이 30분 이상 조사에 참여해야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어린이 영양지수는 19개 문항에만 답변하면 해당 어린이의 영양 상태를 간편하게 점수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에 포함된 19개 문항은 어린이 영양 실태 조사에 필수적인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균형: 콩 제품 섭취, 잡곡밥 섭취, 달걀 섭취, 흰 우유 섭취, 과일 섭취, △다양: 채소반찬 섭취, 김치 섭취, 반찬 골고루 먹기, △절제: 패스트푸드 섭취, 단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섭취, 야식 빈도, 라면 섭취, △규칙: 아침식사 빈도, 정해진 식사 시간, TV시청 및 컴퓨터 게임 시간, △실천: 손 씻기, 음식 꼭꼭 씹어 먹기, 영양표시 확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을 주도한 한국영양학회 강명희 한남대 교수는 “만성질환, 소아비만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어린이 영양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나, 실제로 어린이들의 영양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어린이 영양지수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 중요한 음식섭취와 식행동을 쉽게 평가하고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지수개발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비해 나트륨은 목표섭취량(2g)의 193%로 과잉 섭취하고 있었고, 식이섬유와 칼륨은 충분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하였으며,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칼슘, 철, 아연, 리보플라빈, 비타민 C와 엽산을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매우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 이틀에 한번 이상 아침 결식하는 어린이가 29%, 이틀에 한번 이상 야식 섭취하는 어린이는 32%, 하루 2시간 이상 TV시청 및 컴퓨터 게임을 하는 어린이 39%, 영양교육 받지 않은 어린이 67%로 식습관이나 식행동면에서도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번 어린이 영양지수를 공동 개발한 한국암웨이의 박세준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어린이 영양지수는 학교 앞 길거리 음식, 라면과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김치 섭취 등 한국 어린이들의 독특한 식습관을 점수 형태로 반영하고 향후 영양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지표로서의 첫 단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어린이 영양지수 개발에는 한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명희 교수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곽동경 교수,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영선 교수, (주)영양과 미래 정해랑 박사, 용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혜영(A) 교수, 한남대학교 통계학과 권세혁 교수, 영양 관련 통계 전문회사인 FANSA 이정숙 박사 등이 참여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6/22 14:10
  • [건강단신] 아주대학교 병원, 6월 30일 아주대병원 관절염 모임 개최

    아주대학교 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는 오는 6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관절염 모임」을 개최한다.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모임은 관절염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이날 모임은 △관절염, 알아봅시다(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관절염 약물의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관절염의 식이 및 운동요법(류마티스내과 유효정 간호사) 강의와 강의 전후에 골밀도 측정 행사가 진행된다.관절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모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류마티스내과에서는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가능한 한 6월 27일까지 외래 간호사에게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외래 (031-219-5902)로 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6/22 09:53
  • 귀에서 이상한 소리, 정력 떨어졌다는 신호?

    귀에서 이상한 소리, 정력 떨어졌다는 신호?

    이명(귀울림)은 외부에서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미, 기적소리 등이 들리는 것을 말한다. 이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소음과 현대인의 과중한 스트레스가 주된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경우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환절기나 날씨가 쌀쌀해지는 늦가을, 겨울 등에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하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도 이명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신허이명’이라고 한다. 신장(腎臟)기능이 약해진 것이 원인으로 귀가 울리고 매미소리 등이 들리는 이명증과 함께 성기능 저하가 동반된다.실제로 신장은 오늘날 콩팥에 해당하는 장기로 현대의학에서는 노폐물, 수분, 무기염류 등을 소변으로 만들어 체외배출 시키는 등 생리작용을 담당한다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아예 신장을 신이 머무는 부위이자 생명의 원천으로 본다. 그 범주 역시 대뇌하수체, 갑상선, 부선, 생식선, 섭호선(전립샘) 등까지 확대하고 있어 신장의 개념과 기능을 보다 폭넓게 규명하고 있다. 문제는 이 신장이 여름철에 의해 손상되기 쉽다는 점이다. 더위로 인해 몸이 적응력을 잃고 땀을 통해 원기와 진액이 소모돼 체력이 부실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휴식이 불충분하거나 과로나 과색하게 될 경우 노권상(노동으로 인해 생긴 심신의 내상병증)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약해진다.일단 신장이 약해지면 우선 귀 주변으로 영양물질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이명이 생기게 된다. 신정(腎精: 생식의 바탕이 되는 물질)이 부족해지고 방광기능과 생식기능, 혈류작용이 약해져 소변이 잦고 정력마저 약해진다. 심할 경우 수면 중 유정(정액이 저절로 밖으로 나오는 것)이 나타날 수 있다. 마포소리청한의원 변재석 원장은 “신장은 귀를 관장하는 장기로 ‘동의보감’에서는 신기가 부족해지면 가는 귀가 먹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신허이명)이 생긴다고 밝히고 있다”며 “임상적으로 예후도 좋지 않을뿐더러 환자들이 신허증으로 인한 성기능저하와 어지럼증, 요통, 관절통, 탈모, 빈뇨증상 등 건강전반에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때 단순히 체력이 떨어진 줄 알고 삼계탕, 보신탕, 홍삼, 장어 등 보양식이나 건강식품 등을 무분별하게 섭취했다가는 오히려 낭패다. 신허이명환자는 복부는 차고 머리와 얼굴 부근은 과도하게 열이 몰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음식들은 고열량 열성식품이어서 오히려 안면부의 상열감을 높인다. 더구나 심할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이때는 문제가 되는 열부터 내려야한다. 변재석 원장은 “신허이명환자는 황금, 조구등, 백질려 등 열을 내리는 청열한약재를 처방해 먼저 상열감을 제거하고 약해진 신장기능을 높일 수 있는 침구치료나 한약처방 등을 병행해야한다”며 “자칫 신장을 보하는 한약이나 음식만을 섭취해서는 효과도 없을뿐더러 허증이 오히려 실증(나쁜기운이 강해져 장부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변해 2차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일상생활에서 신장을 보호하면서 체력을 관리하는데 좋은 보양식으로는 녹황색 채소, 견과류, 도정하지 않은 곡류 그리고 수박 같은 제철과일을 추천할 수 있다.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한편 체내수분함량을 높여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 충분한 수면도 신체리듬을 정상화하고 신장의 기운이 소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여름철 지나친 성관계를 자제해 신정을 보존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6/22 09:28
  • 삼계탕 먹고 후식은 10분 뒤에 찾자!

    삼계탕 먹고 후식은 10분 뒤에 찾자!

    치아관리는 계절과 나이에 상관없이 늘 중요하다. 치아관리 중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김영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껌 씹으면 입속 음식물 세척?어쩔 수 없이 양치를 못할 때 가글을 하거나 껌, 사탕을 먹는 사람이 있다. 특히 껌은 오랜 시간 구강을 움직이기 때문에 입안이 세척되는 느낌이 강하다. 껌처럼 단 것을 씹으면 입냄새도 일시적으로 없앨 수 있고, 씹을 때 침을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세정 효과가 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도 껌을 씹으면 나올 수 있다. 단, 3~5분 안에만 씹고 뱉어야 한다. 그 이상 계속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가 온다.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 번갈아 먹으면?딱딱한 치아 안에도 신경과 혈관이 있어, 온도가 확연히 다른 음식을 번갈아 먹으면 치아에 자극을 주 수 있다. 심하면 치아에 변성이 생기거나 씹을 때마다 아프다. 예를 들면, 삼복더위에 뜨거운 삼계탕을 먹다가 바로 얼음물을 먹으면 안 된다. 그러나 삼계탕을 먹고 10분 뒤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일정 정도 시간이 지난 뒤라면 괜찮다.◇이쑤시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은?이쑤시개는 뾰족해서 치아 사이에 깊이 넣을수록 치아를 흔들게 만든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치아가 벌어지거나 치아 사이 잇몸에 상처를 주게 돼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녹아 치아 사이의 공간이 커진다. 이때는 치간 칫솔을 이용하면 된다.
    치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6/22 09:27
  • 아무리 마셔도 구토 않는다면, 이유는 두 가지

    아무리 마셔도 구토 않는다면, 이유는 두 가지

    대학원생 윤모(28·서울 강동구)씨는 스무 살 때부터 일주일에 3~4일은 밤새서 술 마실 정도로 ‘주당’이었다. 그런데 주변 사람이 항상 윤씨에 대해 의아한 점이 있었다. 남들보다 술을 훨씬 많이 마셔도 구토를 한 번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름이 끊기거나, 다음 날 속이 울렁거리는 등 증상은 다른 사람과 비슷해도 윤씨는 구토만큼은 절대 하지 않는다. 여태껏 살면서 구토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윤씨, 그의 소화력은 정말 좋은 걸까?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문 교수는 “아무리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고 구토도 하지 않으면 간에서 알코올을 회복하는 속도가 빠른 것이지만, 남들과 음주 후 증상은 똑같은데 구토만 하지 않는 것은 소화력과 별개의 문제다”고 말했다. 구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속에서 토사물이 올라올 때 식도 괄약근을 열어 놓아야 하는데 선천적으로 잘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목구멍은 의지대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데, 식도 괄약근은 의지대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둘째, 구토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구토하는 장소에서 ‘내가 이러면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거나, 구토하는 것 자체에 대해 반감이 있기 때문에 근육이 수축돼 토사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술을 아무리 마셔도 구토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소화력이 정말 좋은 줄 착각해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음주 후 겪는 고통은 다른 사람과 같고, 오히려 구토하지 못하는 답답함 때문에 남들보다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내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6/22 09:26
  • 워터파크 즐기다 생긴 부상은 교통사고급

    워터파크 즐기다 생긴 부상은 교통사고급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대다수의 워터파크가 이미 개장을 마쳤고, 이번주부터는 야외수영장도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는다. 주말이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이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하지만 여름철 이러한 물놀이가 자칫 척추관절에 심각한 부상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상위험이 가장 높은 곳 중에 하나로 ‘워터파크’를 들 수 있다. 수영장 외에도 슬라이드, 파도풀, 인공폭포 등 다양한 놀이설비를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다. 문제는 이러한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는 것. 1000t 가까운 물을 이용해 만든 인공파도의 경우 높이가 2~3미터에 육박하는데 머리에 직접 맞을 경우 물의 무게와 낙수충격에 의해 급성 목디스크를 비롯 각종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7m 높이의 파도가 해안에 가해지는 순간무게는 최대 30t을 넘는다는 해외연구보고도 있으며 윈드서핑이나 해수욕을 즐기다 파도에 의해 경추손상을 입은 사고사례도 적지않다. 이 때문에 목디스크 기왕력이 있던 이는 물론 골밀도가 약한 장년층이나 어린이들은 주의를 요한다. 특히 건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일자목증후군이 있을 경우엔 외부충격에 대비해야 한다.하이병원 김인철 원장(신경외과전문의)은 “일자목은 잘못된 자세나 평소 높은 베개를 사용함으로써 경추의 정상적인 ‘C'형 구조가 일자형태로 변한 것을 말하는데 외부충격을 완충하는 기능이 떨어져 파도나 폭포수 심지어 자동차 급정거 같은 작은 충격에도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공에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도 문제다. 충돌에만 주의하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엎드려서 탈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허리에 부담을 주기 쉽고 내려올 때 가속도가 증가하면서 척추 내 압력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요추염좌(허리 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착지 지점에서 턱에 충격을 줘 목관절에도 충격을 준다.이러한 이유로 물놀이 중이나 후에 목과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 쉬운데 단순한 근육통이라면 2~3일 안정하면 통증이 점차 줄어들면서 회복이 된다. 하지만 1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근골격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심해야 한다. 또 워터파크는 수심이 얕은 곳도 많으니 부주의한 다이빙은 자제해야한다. 다이빙 시 머리부터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키보다 낮은 곳에서는 경추부상을 입을 수 있고 복부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찰과상이나 내장파열 같은 사고가 날 수 있다.통증이 생겼을 경우 RICE(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요법을 시급히 취해야한다. 쉽게 말해 안정, 얼음찜질, 압박(붕대), 통증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는 것으로 인대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응급처지일 뿐 가능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치료, 소염제, 물리치료 등이 적용되고 신경갑압술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통증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목통증은 최근 경추부에 지름 2mm의 가느다란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염증 유발 부위에 특수 약물을 직접 투여하는 'C-RACZ(경추경막외강감압신경성형술)'시술로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수상레포츠를 즐길 때도 부상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가 대표적인데 주로 초보자에게 사고가 빈번하다. 보통 수상스키는 보트모터의 동력에 의해 즐기게 되는데 중심을 잃었을 경우 초보자들은 무의식적으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목과 허리에 순간적으로 과도한 힘을 주게 된다. 이로 인해 수면과의 충돌로 목, 허리, 어깨, 골반 등에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심할 경우 척추의 추간판이 이탈해 디스크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웨이크보드는 정면을 응시하면서 다리와 허리는 비스듬한 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고관절 및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간다. 더욱이 초보자는 자세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고관절의 부하가 증가하면서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대퇴이두근)’이 파열되면서 부상을 입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김인철 원장은 “햄스트링 손상은 주로 급출발, 갑작스러운 방향전환, 강한 슈팅 등 주로 축구선수에게 흔한 스포츠질환이였으나 최근에는 일반인들 중 휴가철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등을 타고 온 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햄스트링근육에 일단 파열이 생기면 힘을 준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일상생활에도 제약이 생기니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초기손상에는 인대손상치료와 염증제거치료 등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상태가 심각할 경우에는 인대를 재건하거나 봉합하는 방법을 감안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6/22 09:26
  • 무릎 '욱신욱신' 후 '비'‥정말이었네

    무릎 '욱신욱신' 후 '비'‥정말이었네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관절 질환자들은 고통의 나날이다. 특히 수술을 하려해도 ‘여름에 수술을 하면 좋지 않다’는 속설 때문에 선뜻 결정을 하기 쉽지 않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감염 관리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던 과거에는 상처가 덧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철저한 관리로 수술과 계절적 요인의 상관 관계는 찾을 수 없다”며 이런 고민이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장마철 더 부담 큰 관절, 방치하면 증상 더 악화“비가 오려나? 온 몸이 쑤시는구나.” 흔히 노인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처럼 맑았던 하늘에서 소나기가 쏟아지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이는 실제로 관절이 온도와 기온,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울철 추위는 관절의 최대 적이지만 여름 장마철도 관절 환자들에겐 고통의 시간이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는 30~80%까지 높아지는데, 이 경우 관절 내부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한다. 또 빗길을 걷는 것은 눈길을 걷는 것만큼이나 노인들에게 위험한 일이다. 빗길을 걸을때 조심조심 하다 보니 관절 주변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하게 되고 인대가 받는 스트레스도 늘어난다.송 원장은 “장마철 관절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며 “통증을 방치하는 것보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관절의 건강 수명을 더욱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여름철 감염율 높다는 건 편견, 계절과 수술 시기 상관 없어그러나 대다수의 관절 질환 환자들은 여름에는 수술 부위에 세균 번식 등으로 덧날 확률이 높다고 생가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거 감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과거의 이야기이다. 송 원장은 “요즘은 수술실에서부터 퇴원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다시 말해 계절적 요인은 수술과 상관이 없다는 말이다. 간혹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수술 부위에 안 좋은 게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땀에는 여러 가지 전해질과 유기물이 있을 뿐 세균은 없다.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후 감염률은 겨울(1월)이 가장 높았으며 여름(7·8월)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이 겨울보다 안전하지 않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뒤집는 결과다. 그만큼 감염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 경우, 여름에 수술한다고 해서 회복 속도가 느리거나 상처가 덧난다고 보기 어렵다는 말이다.◇‘무균시스템’, ‘최소절개 수술법’으로 감염 원천 차단한국의 의료 환경과 수술법은 해외 의료진들이 배우러 올만큼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행되고 있는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은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감염이나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최소절개술’은 기존 20㎝였던 절개부위를 8~10㎝정도로 절반가량 줄이고 근육과 힘줄을 손상 없이 보존해 수술 4시간 후부터 조기 재활을 가능하게 한다. 수술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적고 합병증 등의 부작용도 획기적으로 줄었다.송 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만큼 발전된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다”며 “환자들은 최소절개술을 통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고관절 외회전근 보존 최소절개 수술법’은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기 위해 최소한의 부위만 절개하기 때문에 인공관절을 삽입,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의료선진국에서도 시행하는 곳이 드문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또한 병원에서는 수술실에서부터 입원 및 퇴원까지 최신 시스템을 갖춰 환자들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술실 무균시스템’은 수술실에 설치한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수술 후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공기 중의 먼지나 미세균을 최대한 걸러내 감염률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실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8일 발표한 ‘2010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고관절(100점) 및 무릎관절(98.8점) 인공관절수술 분야 최고 점수로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는 웰튼병원은 무균시스템과 최소절개술을 시행하고 있다.송 원장은 “관절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이나 재활치료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전문의를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절적 요인에 신경쓰기 보다는 환자의 원활한 일상 생활과 행복감을 기준으로 수술이나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6/22 09:18
  • ‘울랄라‥’ 임윤택 주치의가 밝힌 오해와 진실

    지난해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위암 투병 중 우승까지 이뤄내 많은 이들을 감동케 한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 그러나 최근 많은 네티즌이 위암의 진의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그들의 요지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치고는 너무 활동을 잘하고 있다’는 것. 이에 임윤택의 주치의인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과장 라선영 교수의 도움말로 항암치료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바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거란 거다. 그러나 일상생활 여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병상에 누워 지속적으로 간호를 받아야 하는 환자가 있는 반면 임윤택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항암치료 중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인과 다르지 않다. 성생활도 마찬가지다. 또한, 항암치료에는 약물 5~6가지 중 2가지를 조합하여 경구용 약제나 주사제로 사용한다. 보통 머리를 빠지게 할 정도로 독하지만 어떤 약물은 머리를 자라게도 한다. 암환자의 식생활에 대해서도 잘못된 정보들이 많다. 암환자는 규칙적으로 균형적인 식단, 특히 고단백식을 해야 한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식만 한다거나 몸에 좋다고 알려진 한 가지 음식만 먹는 건 좋지 않다. 암환자가 피해야 할 것도 있다. 기본적으로 술, 담배는 끊는다. 또한, 몸에 부담을 주는 생활은 되도록 삼간다. 대표적으로 불규칙한 생활이다. 휴식과 수면,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암 투병 중인 임윤택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의아해하는 부분은 전혀 아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본인의 의지와 관련이 있다. 임상적인 데이터 수치는 없지만, 본인이 암을 이겨내야겠다는 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있을수록 항암치료 중 부작용을 덜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걱정이 많고 부정적인 생각이 강하면 같은 부작용도 더 심하게 느낀다. 일종의 심리적인 차이지만 암을 극복해내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임윤택의 경우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항암치료를 잘 견뎌내고 있는 사례다.
    위암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6/22 09:17
  • 비아그라 그 이후‥발기부전 약들의 독특한 특징

    비아그라 그 이후‥발기부전 약들의 독특한 특징

    두통,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은 부작용까지 카피한다?최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우리가 바라는 발기부전치료제’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중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이 56.5%에 달했다. 부작용 증상은 안면홍조 52.1%, 가슴 두근거림 14%, 두통 11.6%, 소화불량 5%, 현기증 5% 순으로 나타났다. 또 발기부전 환자가 치료제를 바꾸는 이유에 대해선 응답자 27.6%가 ‘이전 약의 효과가 빠르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전 약에 부작용이 생겨서’ 24.1%, ‘이전 약으로 발기가 충분히 강해지지 않아서’ 20.7%가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환자는 부작용 때문에 불안하면서도 빠른 효과를 얻고 싶어 했다. 부작용이 적을수록 좋은 약이지만, 안타깝게도 제네릭은 부작용도 카피한다. 발기부전치료제 제네릭 등장, 약인가 독인가?제약업계에서는 ‘비아그라’ 같은 약을 ‘돈이 되는 신약’이라고 말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서 만든 비아그라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승승장구했다. 199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13년 동안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8년까지 120개국 3500만 명 이상의 남성이 비아그라를 복용했다. 비아그라는 10년간 총 18억 정, 1초당 6정이 판매된 ‘슈퍼 신약’이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에 대한 물질특허가 지난 5월 17일 풀렸다. 성분이 비슷한 또다른 이름의 ‘비아그라’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복제약 제조 기술이 뛰어난 국내 제약사들은 비아그라 제네릭 의약품 개발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식약청에 시판 허가를 받은 제네릭은 16개사 28개 품목이다. 복제약을 만들기 위해 생동성 시험을 신청한 곳도 19개사에 달한다. 이 중 CJ제일제당 ‘헤라그라’, 일양약품 ‘일양실데나필’, 비씨월드제약 ‘실비에’, 한미약품 ‘팔팔정’, 대웅제약 ‘누리그라’, 삼진제약 ‘해피그라’ 등은 이미 시장에 출시됐다.시장이 확대되고 제품 수가 증가하면서 제약업체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졌다. 비아그라 제네릭을 생산하는 제약사는 소비자 이목을 끌기 위해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자하자’, ‘스그라’, ‘쎄지그라’, ‘오르그라’, ‘오르맥스’, ‘불티스’, ‘헤라크라’ 등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제품명을 쏟아냈다가 이름을 바꾸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비아그라 제네릭이 쏟아지면서 펼치는 제약업체의 지나친 마케팅 공세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가짜약이 반을 차지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소비자의 약물 오남용을 더 부추기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PDE5효소에만 적용돼야 부작용 적어성적 자극을 받은 대뇌는 신경을 통해 척수, 골반, 생식기에 지령을 내려 발기를 위해 동맥혈관을 확장하라고 명령한다. 명령에 따라 혈관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가 분비되고 CTP가 c-GMP로 전환하면서 음경해면체와 혈관 평활근이 이완해 해면체 안으로 혈액이 들어온다. 혈액이 몰려들어 해면체 사이 간격이 좁아지면 동맥을 통해 들어온 혈액이 정맥으로 빠져나가는 길이 막혀 발기된다. 지금까지 출시된 발기부전치료제는 PDE5(Phosphodiesterase-5)효소에 작용하는 제품이다. 평활근을 이완해 혈류 유입이 가능하게 하는 c-GMP를 분해하는 효소인 PDE를 억제해 발기가 풀리지 않게 유지한다. 치료제 비아그라, 시알리스, 제피드 등은 모두 PDE5 억제제에 속한다. 문제는 이 치료제들이 PDE5에만 작용하지 않고 다른 PDE효소에도 작용한다는 점이다.PDE효소는 11가지다. 그중 발기에 관여하는 PDE5효소만 선택적으로 억제하고 다른 효소는 건드리지 말아야 부작용이 적다. 혈관계 전반에 분포하는 PDE1효소를 억제하면 두통이, 심장·근육·혈관·평활근 ·혈소판응집조절에 작용하는 PDE3효소를 억제하면 부정맥 등의 심장 관련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 안구 망막에 존재하는 PDE6를 건드리면 색각 이상 등 시각장애가, 골격근·심장·혈관근·고환·전립선에 분포하는 PDE11을 억제하면 근육통이 생기거나 정자 형성이 감소될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의 PDE효소별 메커니즘우리 몸에 존재하는 PDE효소는 11가지 타입으로 존재한다. PDE1은 혈관·심장·뇌 등에, PDE6는 망막, PDE11은 골격근·고환 등에 주로 분포한다. PDE1을 저해하면 두통이 나타나고, PDE6을 저해하면 색맹(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PDE11 저해 시 요통이나 근육통, 정자형성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다.치료제별 부작용, 어떤 것이 있는가?대표적인 발기부전치료제 부작용은 두통, 안면홍조, 시력감퇴, 근육통 등이다. 이는 PDE5효소뿐 아니라 PDE1, PDE6, PDE11 등 다른 효소까지 억제하기 때문이다. PDE5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야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와 안전성이 우수하다. 국내 출시된 발기부전치료제 가운데 PDE5에 대한 선택성이 가장 높은 제품은 제피드다. 제피드 성분인 아바나필 비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바나필은 PDE5에 대한 선택성이 PDE1 대비 1만 배 높았다. PDE6보다 121배, PDE11보다 1만900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아그라는 PDE1과 PDE6까지 억제해 두통,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심혈관계질환자가 섭취하면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최근에는 청력 손상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PDE5억제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을 복용한 남성이 비사용자보다 청력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2배 높다는 것이다. 비아그라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오리지널 제품의 부작용이 지속해서 나타나는 상황이기에, 같은 성분으로 만든 제네릭의 안전성에 대해 더욱 안심할 수 없다.
    건강정보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2012/06/22 09:17
  • 젊어지려면 하루 23개씩 아몬드 먹자!

    젊어지려면 하루 23개씩 아몬드 먹자!

    바쁜 일상에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하루 한 줌의 양으로 풍부한 영양소와 다이어트까지 잡는 음식이 있다. 바로 햇살 가득한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아몬드’다.지난 14일에 열린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세미나에서 발표된 아몬드 건강 효과와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음식아몬드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견과류는 많이 먹으면 살이 찔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미국 퍼듀대 연구진은 하루 두 줌의 아몬드를 매일 섭취해도 몸무게나 체질량지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몬드에 들어있는 식이 섬유가 포만감을 일으켜 다른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고, 아몬드 세포벽의 구조 때문에 아몬드 지방이 모두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한 줌(23개 정도)의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씹는 질감이 강해 공복감을 없애준다. 미국에서는 이미 다이어트를 위한 간식으로 아몬드가 대표적이다.또, 아몬드(100g당 단백질 21g)는 단백질의 보고라고 알려진 ‘닭가슴살(100g당 단백질 16g)’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갖고 있어, 체중 감소는 물론 탄력있는 몸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된다.◇피부 주름까지 관리해주는 천연 공급원아몬드는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는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비타민E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다. 하루 한 줌의 아몬드는 비타민E의 일일 권장량인 35%를 제공한다. 아몬드의 갈색 껍질에는 다양한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아몬드에 포함된 다른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둘을 따로 먹을 때보다 항산화 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한다. 또, 아몬드 한줌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은 녹차나 홍차 한 잔, 브로콜리 반 접시 분량과 비슷한 분량의 항산화물질이 포함돼 있다.◇최상의 신선도를 위한 아몬드 보관 팁생아몬드는 2년, 구운 아몬드는 최대 1년간 보관할 수 있다. 구운 아몬드를 바로 먹으면 처음엔 눅눅한 느낌이지만, 약간 시간이 지나 먹으면 다시 아삭해진다. 생아몬드나 구운 아몬드는 항상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6/22 09:09
  • 다이어트 음식? 파스타의 재발견!

    다이어트 음식? 파스타의 재발견!

    여대생 이모(22)양은 남자친구와 이탈리안 음식점에 가는 날에는 항상 샐러드만 시킨다. 남자친구가 이유를 묻자 “파스타를 좋아하지만 살찌는 음식이라 피한다”고 답했다. 정말 그럴까?사실 파스타는 기본적으로 식물성 음식이어서 통설과는 달리 살찔 위험이 적다. ‘지중해식 다이어트 음식’으로 불릴 만큼 영양적인 효율성을 자랑한다. 실제 파스타를 많이 먹는 이탈리아 사람 중 뚱뚱한 사람이 적은 것도 그런 이유다. 파스타엔 전분이 66% 정도 들어 있어 고탄수화물 음식 계열에 속한다. 그러나 파스타의 전분은 글루텐으로 형성된 일종의 그물에 갇혀있는 형태라 천천히 분해돼 흡수된다. 소화흡수가 빠르면 칼로리가 지방이 돼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반면 천천히 분해되면 완전 연소되기 쉬워 체내 축적을 막는다. 또한, 면 위에 올라가는 소스도 파스타의 매력 중 하나다. 면의 전분은 비타민이 거의 없고 미네랄이 불균형하지만, 소스엔 이가 풍부하다. 풍부한 야채와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나 육류, 해산물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상으로 거의 완벽하다.가장 유명한 파스타 요리인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의 경우 열량이 390kcal로 라면 한 그릇이 525kcal인 것에 반해 매우 적다. 미용을 생각하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또한, 단백질이나 철분, 비타민A, 나이아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리코펜(토마토의 붉은 색소)도 16mg이나 함유돼있다. 대신 치즈가루를 칼슘을 보충할 수는 있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콜레스테롤을 높이므로 뿌리지 않고 먹는 편이 좋다.
    가정의학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6/21 16:19
  • B형은 아무거나, A형은 곡류‥혈액형 눈 건강법

    B형은 아무거나, A형은 곡류‥혈액형 눈 건강법

    인간의 피는 항원의 종류에 따라 A.B.O.AB 네 가지로 나뉜다. 이 항원의 종류에 따라 눈 건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혈액형과 눈 건강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혈액형별 눈 건강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혈액형과 눈의 상관 관계A,B,O,AB 네 가지로 나뉘는 혈액형처럼 눈에도 혈액형에 따라 다른 특성이 나타날까? 정답은 ‘NO’이다.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혈액형을 갖고 있듯 눈에도 다른 혈액형이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혈액형에 따라 눈에 다른 구조가 나타나거나 특이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눈의 경우 각막의 형태, 수정체의 굴절력에 따라 혈액형처럼 크게 정시, 근시, 원시, 난시로 구분할 수 있다. 정시는 약 6m 거리에 있는 물체의 상을 특별한 조절 작용 없이 망막에 선명하게 맺혀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잘 보이는 눈을 말한다. 근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안구의 길이 등에 의해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지 못하고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경우 나타난다. 원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지 못하고 망막 뒤에 상을 맺는 경우를 말하며, 난시는 균일하지 못한 굴절력의 각도에 따라 한 곳에 상을 맺지 못하고 서로 다른 곳에 상을 맺는 경우이다. 이처럼 눈의 구조, 특성에 따라 혈액형과 같이 사람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6/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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