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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배치 올해도 계속된다

    정부가 민간·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 관리대책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사업 역시 올해도 계속된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2014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를 지난 9월 26일 열어 향후 결핵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본부에 따르면 2013년 새로 발생한 결핵 환자는 3만6089명으로 2012년 3만 9545명에 비해 9% 감소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결핵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 절반 감소를 목표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 관리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본부는 그동안 결핵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해 환자 복약관리 등 사례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0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이 시행되면서 배치되기 시작했다.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사전예방하고 결핵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사례관리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결핵으로 진단·치료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추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민간·공공협력 참여 의료 기관은 122개로, 결핵관리전담간호서 108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결핵환자의 비율은 2013년 기준 98.5%다. 결핵환자 치료성공률은 2012년 78.2%에서 2013년 81.1%로 향상됐다. 본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군·구 보건소에 결핵관리요원을 배치해 결핵환자 사례관리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함께 결핵진료지침을 개정해 전국 의료기관에도 배포 중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16 15:51
  • 유진 임신, 운동 필요하다면 '수영'이 제격

    유진 임신, 운동 필요하다면 '수영'이 제격

    그룹 SES 출신 탤런트 유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유진 소속사 관계자는 "유진은 현재 임신 13주차"라며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임신은 조심스럽고, 초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알려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결혼 3년 만의 아이라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성은 임신을 하면 입덧뿐 아니라 체중증가, 요통 등 신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이때 몸이 무겁다고 해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몸을 간단히 움직이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 탄력성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임신을 한 경우에는 주기별로 알맞은 운동을 해야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11주까지는 '임신 초기'로 분류할 수 있다. 이때는 약한 충격에도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섣불리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절대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몸의 건강보다는 심리적 안정 및 기분전환에 목표를 두고 가벼운 움직임을 하는 것이 좋다. 몸이 가벼운 상태더라도 조깅 등을 피하고 맨손체조나 가벼운 산책 정도가 안전하다. 12주~27주는 임신 중기이다. 이 시기에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왕성해지며, 체중 증가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따라서 본인의 체력 상태를 보고 서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에는 특히 '수영'이 제격이다. 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모세혈관까지 산소가 운반돼 산모의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초기와 마찬가지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지만, 배가 불러 무릎에 부담이 간다면 등받이가 있는 좌식 자전거를 타면 하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할 때는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적당하다. 임신 28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는 임신 후기로, 배가 불러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렵다. 이때는 산책을 하는 것보다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의 운동이 좋다. 임신 마지막 몇 주 동안은 실내에서 계단 오르내리기나 앉아서 허리 비틀기, 손가락 발가락 오므렸다 펴기 등의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줘야 한다. 이 시기에 격렬한 운동은 조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만일 심장질환·자궁경부 무력증·임신 유발성 고혈압·임신 26주 이후 전치태반 등이 있으면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6 14:53
  • 기름기 자르르~ 가을 고등어 맛도 건강도 '으뜸'

    기름기 자르르~ 가을 고등어 맛도 건강도 '으뜸'

    가을은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이다. 그래서 ‘천고마비’라고 하지 않는가? 물오른 맛과 영양소를 자랑하는 가을 먹거리로 몸의 양기를 보하고, 구름 사이로 비추는 가을 햇볕을 쬐면서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가을에 전어를 구우면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속담은 널리 알려져 있다. 9∼11월 초에 잡히는 전어는 살이 통통하고 비린내가 적으며 뼈가 무르고 맛이 고소하다. 지방의 대부분도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다. 가시가 많은 것이 흠이지만 두툼하게 회를 썰어 뼈째 먹으면 칼슘까지 섭취할 수 있다. 요리하기 전에 미리 쌀뜨물이나 소금물에 전어를 5분쯤 담가 놓거나 술, 식초 등을 넣고 조리하면 비린내가 가시고 살이 단단해진다. ‘가을 고등어와 가을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속담도 있다. 고등어의 산란기는 여름이다. 산란을 마친 고등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먹이를 양껏 먹어둔다. 이에 따라 지방 함량이 많아져 기름이 자르르 흐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고등어의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이 대부분이다”며 “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EPA, DHA의 하루 권장량인 1∼2g을 채우는 데는 고등어 100g이면 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한 인터넷 매체는 ‘10월의 슈퍼 푸드’로 사과, 호박, 고추 등을 소개했다. 사과는 향과 육즙이 풍부해 입맛을 돋우고,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 호박은 녹말 함량이 높아 식사 대용식으로도 많이 활용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고추에는 비타민 A와 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지방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그러나 고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캡사이신이 위를 자극해 위염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하루에 1~2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4/10/16 14:28
  • 임영규 불구속 입건…과음하면 왜 '헐크' 될까

    임영규 불구속 입건…과음하면 왜 '헐크' 될까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며 다른 손님을 다치게 해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9일 오전 6시경 청담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술병을 바닥에 던졌고, 이 파편이 튀어 다른 손님 두 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가벼운 부상이었다"고 말했고, 임영규는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6 14:17
  • 근력 떨어진 노년층, 운동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근력 떨어진 노년층, 운동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운동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건강법이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30분 이상, 심장이 가볍게 뛰고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 말한다. 노년층의 경우 운동에 도전하기 쉽지 않다.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유연성이 감소하며, 최대 심박 수와 최대 산소 섭취량이 적어져 심폐 체력이 저하된다.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고 숨이 차니 운동을 겁내고 피하는 사람은 자연히 많아진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16 13:00
  • 성인 모야모야병 '복합혈관문합수술' 가장 효과적

    성인 모야모야병 '복합혈관문합수술' 가장 효과적

    성인 모야모야병의 치료에 복합혈관문합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정은·조원상 교수팀에 의해 밝혀졌다. 김정은 교수는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효과적임이 잘 알려져 있지만, 성인 환자의 수술 치료 효과 여부에 대한 장기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0/16 11:12
  • 만성기침 원인은…2개월 이상 기침하면 금연해야

    만성기침 원인은…2개월 이상 기침하면 금연해야

    본격적인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만성기침의 원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기침은 외부 유해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있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보통 유해물질은 대부분 코털에 걸려 호흡기로 들어오지 못하지만, 코털을 통과한 미세 물질이 있는 경우 기침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 신체 방어 작용이 기침이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6 10:47
  • 김정은 위 축소 수술 받았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받았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에 있는 한 병원에서 위 축소 수술인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과체중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41일간 공식 석상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도 이 수술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날 평양 과학자 주택단지 사찰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김 제1위원장의 외모가 이전보다 호리호리해진 것은 수술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6 10:40
  • 진실을 말하게 하는 주사 '아미탈요법'

    진실을 말하게 하는 주사 '아미탈요법'

    최근 한 드라마에서 진실을 말하게 하는 주사라면서 ‘아미탈요법’을 관심 있게 다뤘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신기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이 주사 한 방만 맞으면 환자가 기억하기를 거부했던 사실, 자신이 잊고 있었던 기억에 대한 진실을 술술 털어놓으니 말이다.
    피플글 박영민2014/10/16 10:37
  • 한국 유방암 발생률 동아시아 1위… 일본 제쳤다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국인 유방암의 국내외 최근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유방암 현황과 발병 양상 모두 서구형으로 급격히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던 한국인 유방암 발생률이 일본을 앞서며 동아시아 국가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 10만 명당 38.9명꼴로 발생하던 유방암은 2012년에는 10만 명당 52.1명꼴로 매우 증가했다. 반면 우리보다 먼저 서구화 추세에 접어들며, 장기간 동아시아 유방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한 일본은 2012년 10만 명당 51.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유방암 발생률을 보인 것은 국제 암 등록 통계 집계 이후 최초다. 나이별로 유방암 환자를 분류했을 때 만 15세에서 54세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일본에 앞섰으며, 15세에서 44세까지의 환자 발생률은 미국마저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 역시 1996년 3801명에서 2011년에 1만6967명으로 늘어나 15년 사이에 약 4.5배나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생활습관의 급격한 서구화가 유방암 발병 증가와 양상 변화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인의 변화한 생활 습관은 유방암의 양상도 변화시켰다. 지방 섭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strogen Receptor Positive, ER+) 유방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암세포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꾸준히 반응, 성장이 촉진되는 것이 특징으로 발병 후 오랜 기간이 지나도 재발 위험이 있어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유형의 유방암이다. 2002년에는 전체 환자의 58.2%였던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 비율이 2012년에는 73%까지 상승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발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포화 지방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 발표한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포화 지방 섭취가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약 30% 정도 높았다. 우리나라의 식습관도 서구화되며 지방 섭취가 많이 늘어났다. 국민건강통계를 살펴보면,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1일 섭취량도 1998년 53.7g에서 2012년 85.1g으로 15년 동안 약 60% 상승했다. 지방을 기준 이상 섭취하는 사람도 5명 중 1명(22.1%)이나 됐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증가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폐경 후 여성 유방암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폐경 이전보다 이후에 발병하는 비율이 더 높다. 폐경 후 생기는 유방암은 지방 조직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에스트로겐의 주된 공급원이 지방 조직이기 때문에 비만할수록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작년부터 폐경 후 유방암이 전체 절반을 넘어섰다. 올해는 전체 유방암의 53.4%를 차지했고, 중간 나이도 51세로 2000년보다 5세 많아졌다. 식습관 변화나 체중 외에 빠른 초경, 늦은 폐경, 늦은 첫 출산과 수유 경험 없음 등 변화한 생활 유형도 여전히 유방암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유방암 발병이 급증하고, 패턴이 변화하는 우리나라를 개발도상국이 아닌 유방암 주요 호발 국가인 북아메리카와 서유럽, 뉴질랜드, 호주, 일본과 함께 고소득국가로 분류하며 경종을 울렸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의학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유방암 사망률은 OECD 국가 최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사망률은 일본(9.8명)이나 미국(14.9명)보다 현저히 낮은 10만 명당 6.1명에 불과했다. 의료 선진국으로 꼽는 북미나 유럽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치다. 비교적 초기에 속하는 0기나 1기에 암을 진단받는 비율이 2000년 32.6%에서 2012년 56.24%에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조기 진단이 늘어나면서 치료법에도 변화가 있었다. 자기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절제술이 67.2%를 차지했으며 2000년에는 한 해 99건이었던 유방재건수술이 2012년에는 910건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자신의 유방을 지키고, 원형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는 시술의 보편화로 많은 환자가 여성의 상징성을 지키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아주 좋은 암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최초로 발표한 병기 별 5년 생존율 자료를 살펴보면 유방암을 0기에 진단받은 환자는 5년 생존율이 98.8%에 달했다. 1기(97.2%), 2기(92.8%)도 90% 이상의 생존율을 자랑했다. 반면 4기 환자의 생존율은 44.1%에 불과했다.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이사장 은 "한국은 이제 서구 선진국과 함께 고위험 국가로 분류될 정도로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발병 양상이 급격히 서구화되고 있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유방암 극복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아주 좋으므로 개인이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을 평소에 관리하고, 나이에 맞는 검진을 받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0/16 10:06
  • [건강단신]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1층에서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제1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한강zone’, ‘사랑zone’, '나눔zone' 구역으로 나뉜다. 한강존에서는 교직원 가족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과 농수산물 등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사랑존과 나눔존은 교직원과 기업의 기증품 코너로 사용하지 않은 새 물건을 비롯해 기업과 인근 상점이 후원한 향수, 도서, 팬시용품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 예정이다. 또한 김밥, 떡볶이, 비빔밥, 순대와 따뜻한 차 등 음식코너도 열린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가 어려운 국내외 화상환자 치료비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은 “직원과 직원가족, 환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화상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화합의 장을 이루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16 10:06
  •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신종전염병 '비만' 관리한다

    비만관리 대책위 출범, 신종전염병 '비만' 관리한다

    WHO가 21세기 신종전염병으로 지목한 '비만'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하나의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32.4%가 비만으로 분류돼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상태이고, 비만에 의한 진료비 지출도 2007년 1조 9000억 원에서 2011년 2조 7000억 원으로 급증하는 등 비만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행 가능한 관리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7일 출범식을 가진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6 09:42
  • 이어폰, 청력 지키려면 '이것'으로 바꿔야

    이어폰, 청력 지키려면 '이것'으로 바꿔야

    길거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어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커널형 이어폰은 귀에 쏙 들어오는 형태로 외부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상황에도 음악을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인기가 좋다. 하지만 이런 이어폰은 외부 소리를 차단해 밤길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컴퓨터를 오래 해 눈이 피로한 경우에는 눈 운동을 하거나 인공눈물 등을 이용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하지만 청각은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오히려 누적된다. 이 때문에 이어폰에 의해 피로해진 청각은 소음이 없는 곳에서 쉬어줘도 피로를 풀기 어려운 것이다. 또 대중교통 등 시끄러운 공간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음악을 크게 듣게 돼 귀의 피로는 계속 쌓이게 된다. 특히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 외부 소리뿐 아니라 공기까지 차단하기 때문에 귀에 좋지 않다. 귓속까지 이어폰을 삽입하게 되면 외이의 압력이 높아지는데, 이 상태에서 큰 소리가 전달되면 고막에 더 큰 충격을 줘 귀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음이 있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습관이 돼버린 음악 청취를 단숨에 그만두기는 쉽지 않고, 음악 이외의 소음도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음악을 들을 때는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쓰는 것이 좋다. 헤드폰은 이어폰과 달리 귓바퀴를 통해 소리를 외이부터 순서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고막에 자극이 적다. 이어폰을 사용하더라도 귓속에 삽입하는 커널형보다는 귀걸이형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6 09:41
  • 건포도 핵심은 '껍질 섭취'… 변비에도 탁월

    건포도 핵심은 '껍질 섭취'… 변비에도 탁월

    흔히 포도를 '과일의 여왕'이라 부른다. 포도에는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각종 질환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도를 말려 만든 건포도를 건강 식품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적다. 특유의 달콤한 맛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원인이다. 하지만 건포도는 껍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건강 식품이다. 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이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센터인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건포도에는 항산화 성분도 퐁부하다.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하는 것을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 아니라 체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산화를 막아,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건포도의 짙은 갈색과 단맛을 연관시켜 '인공적으로 당을 섞은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건포도를 자연 건조하는 과정에서 당이 응축해 생긴 천연색으로, 건포도를 만들 때 인공 첨가물은 들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건포도는 치아 건강에도 좋다. 미국미생물학협회 105회 회의에서는 '건포도 내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잇몸병과 충치의 원인인 입 속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건포도에 함유된 올레노익산, 올레노익 알데하이드, 베툴린, 베툴리닉산, 5-하이드록실-2-풀푸랄  다섯 종의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구강 내 박테리아 성장을 느리게 하고, 박테리아가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작용을 막아 플라그 형성을 예방해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16 08:00
  • 가을 맞이 염색, '피부테스트'가 우선

    가을 맞이 염색, '피부테스트'가 우선

    계절이 바뀌면 기분 전환이나 분위기 변화를 위해 염색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런데 염색을 할 때는 어떤 색으로 할지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성분 확인'이다. 시중에는 '헤나 염색'이나 '오징어먹물 염색약' 등 천연 성분을 강조하는 염모제가 많다. 하지만 100% 천연성분 염모제의 경우 머리를 완전히 염색하기 어려워 대부분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염모제에 들어있는 화학 성분 중에는 원료에 따라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피부 테스트를 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개하는 염모제 사용 전 피부 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머리카락이 난 주변 피부를 비눗물 등으로 잘 씻고 탈지면으로 닦아낸다. 이후 테스트에 사용할 소량의 염모제를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맞춰 혼합한 뒤, 세척한 부위에 동전 크기(지름 약 2cm) 정도 바른 뒤 48시간 동안 자연 건조하면서 관찰하면 된다. 관찰은 피부에 염모제를 바른 후 30분과 48시간 후, 2번 시행하면 된다. 만약 해당 부위에 발진·발적·가려움·수포·자극 등이 나타나는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바로 씻어내야 하며, 염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거에 염색을 했을 때 이상이 없던 사람이라도 체질 변화 등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염색을 계획했다면 반드시 피부테스트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피부테스트를 통해 문제가 없어 염색을 시작했더라도, 염색 중 피부 이상 증상을 느꼈을 때는 즉시 염색을 중지하고 잘 씻어내야 한다. 만약 두피에 상처가 있거나, 얼굴·목덜미 등 부위에 부스럼이나 상처 등의 피부병이 있는 경우에는 염색을 피해야 한다. 최근 머리카락 색에 맞춰 눈썹 염색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눈썹 피부는 상대적으로 민감하므로 염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염색 중 염모제가 눈에 들어갔다면 절대 손으로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염색 전에는 두피 손상을 막기 위해 가급적 머리를 감지 말고 염색해야 한다.
    뷰티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6 07:00
  • 청소년 백일해 감염 증가… 학교 내 집단 발생 주의

    최근 학교 내 백일해 집단 발생 건이 보고 됨에 따라 청소년 백일해 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충청남도 부여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발생이 보고돼 역학조사 실시됐으며, 그 결과 총 6명의 백일해 환자가 확인됐다. 또 2012년에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 기간 중 유난히 기침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보고된 후 해당 학교와 인근 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실시돼 총 154명의 의심 환자가 발견됐으며, 이 중 40명이 백일해 감염을 확진 받았다. 백일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10~19세 연령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청소년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 5년 동안 보고된 백일해 발생 건 중 38%(177/464건)가 9~19세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보고된 총 2만 4천 여 건의 백일해 발생 건 중 약 45%(10,977/24,231건)가 7~19세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백일해가 유행 중이며, 전 지역에 걸쳐 초중고교 내 집단 발생이 보고돼, 올해만 3천명 이상의 7~16세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청소년과 성인이 감염된 경우 소아에 비해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소년과 성인이 백일해에 감염된 경우 만성 기침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5~14일 동안 항생제 투여 후 최소 5일 동안 격리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도 기침이 멎을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호흡기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학업 등 일상 생활에 있어 차질을 겪게 된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높아 학교와 가족 생활을 통해 집단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백일해 균에 감염되면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이 시작된다. 발병 후 약 4주 동안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대량의 백일해균을 주변에 확산시키는데, 이때 백일해균이 호흡기 감염을 통해 주변인들에게 전파될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학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청소년에게서 백일해가 발생할 경우 면역이 없거나 낮은 주변인에게 전파되어 집단 발병이 일어날 수 있다”며, “따라서 특별한 다른 증상 없이 3주 이상의 만성 기침을 보이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백일해 등을 진단해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일해 의심 증상으로는 숨을 들이마실 때 ‘웁’ 소리가 나는 기침 발작을 꼽을 수 있다. 다만 청소년이나 성인이 감염된 경우 이러한 증상이 보이는 빈도가 낮아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실제 국내에서 보고된 학교 내 집단 발생 건에서도 백일해를 확진 받은 환자 중 해당 증상을 나타내는 사례가 없었으며, 7일 이상의 기침, 발작적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절기에 나타나는 기침의 경우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만큼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백일해 감염의 경우 초기에는 다른 호흡기 질환과 구별되는 큰 특징 없이 기침이 산발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증상 만으로 조기에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실제 국내에서 발생한 학교 내 백일해 집단 발생 건 역시 독감 발생 시기와 겹쳐 초기 환자의 진단이 늦어진 것이 확산의 원인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감기로 인한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는 만큼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1주 이상 지속되며, 발작성 기침인 경우 백일해 감염을 의심하고 필요 시 백일해 감염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학교 내 백일해 집단 발생은 영유아기에 예방 접종을 통해 획득한 방어 면역의 약화와 함께 청소년 백일해 환자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백일해 예방 백신으로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과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이 있으며, 이 중 DTaP 백신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만 4세~6세에 접종된다. 하지만 이를 통해 획득한 백일해 방어 면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경우 본인의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 감염뿐 아니라 주변 인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백일해 전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 11세부터 추가적으로 Tdap 백신 접종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특히 만 11~12세의 경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사업의 시행으로 올해부터 Tdap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지정 의료 기관을 방문해 Tdap 백신 접종을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병욱 교수는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접종이며, 특히 최근 몇 년간 백일해 환자 보고가 증가하면서 국내외적으로 Tdap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예방을 위해 만 11~12세에 접종 받는 기존의 Td 백신 대신 백일해 항원이 추가된 Tdap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백일해 예방에 있어서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Tdap 백신을 접종은 신생아와 접촉하거나 영유아와 함께 생활하는 부모형제 등 성인들에게도 권장된다. 영유아 및 소아가 백일해에 감염되면 심한 경우 폐렴, 무기폐, 저산소증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으며, 청소년 및 성인 가족 구성원이 보균자일 경우 가족 내 영유아에게 백일해를 전염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백일해를 진단 받은 영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내의 연구 결과, 감염원의 85.7%(18명/21명)가 부모, 친척 등 가족 구성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인 백일해 감염과 이로 인한 가족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한감염학회에서도 영유아와 접촉하는 부모를 비롯해 19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에게 10년마다 한번씩 접종해야 하는 Td 백신(파상풍_디프테리아) 접종 중 1회를 Tdap 백신으로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Tdap 백신으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부스트릭스(Boostrix)’가 있다. 부스트릭스는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에게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접종 받을 수 있는 유일한 Tdap 백신이다. 따라서 영유아를 돌보거나 함께 생활하는 조부모들도 연령에 관계 없이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주사액이 주사기에 담긴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간편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4/10/15 16:14
  • 금연 성공률 높이는 5가지 방법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 발표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금연에 실패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금연을 ‘의지’의 문제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흡연자의 뇌는 니코틴이 쾌감을 준다는 사실을 이미 학습해버린 상태여서 무작정 끊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담배를 끊기는 어렵다. 이를 의학적으로 ‘니코틴 의존증’이라 부른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병구 교수(한국임상약학회 회장)의 도움말로 금연 성공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니코틴 의존증 치료 관점에서 목표와 전략을 세워라니코틴을 갑자기 중단하면 이에 길들었던 뇌는 오히려 금단증상과 흡연 욕구를 나타낸다. 따라서, 금연을 결심했다면 ‘니코틴 의존증 치료’의 관점에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한다. 금연일 설정, 금연 알림, 금연관련 물품 없애기 등 금연을 위한 준비를 하고, 금연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먼저다. 처음부터 담배를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면 흡연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특정 장소에서만 끊어보는 등 단계별 전략을 세워도 좋다. 보건소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면 금연전략 및 치료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둘째, 금연친구를 만들어라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친구를 둔 사람의 금연 성공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나 더 높았다. 목표와 전략을 세웠다면,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해줄 금연동반자를 찾아보자. 가능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과 함께하고 술자리는 피한다. 주변 사람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실패해도 계속 응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얘기해 지지 환경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또, 껌을 씹거나 물을 마시거나, 체조스트레칭을 하는 등 잠깐이라도 흡연을 대체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셋째, 니코틴 대체요법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여라 니코틴 대체요법도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다. 니코틴 대체요법은 니코틴 의존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최종적으로는 니코틴 섭취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유해성분 없이 인체가 요구하는 소량의 니코틴만을 공급해 금단현상 예방과 흡연 욕구 경감을 돕는다. 스웨덴 해군의 흡연문제 해결을 위해 1967년 개발된 최초의 니코틴 대체요법이면서 세계판매 1위 금연보조제인 ‘니코레트(한국존슨앤드존슨)’는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할 때보다 금연 성공률을 두 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국내에는 하루에 16시간만 붙이는 반투명색 ‘패취’와 쿨민트향의 무설탕 ‘껌’ 두 가지 제형이 단계별로 출시돼있다.  이병구 교수는 “니코틴 대체요법은 안전성이 입증되고 높은 금연 성공률을 가진 보조적 치료법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금연을 시도할 때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며 "니코틴 대체요법 금연보조제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완전히 금연을 결심한 경우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형, 사용량, 사용법, 사용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넷째, 바쁘게 움직여라 담배가 생각날수록 몸을 더 바쁘게 움직이는 것도 요령이다. 특히 이른 아침처럼 흡연에 대한 욕구가 큰 시간에는 운동, 노래 부르기와 같이 푹 빠져들 수 있는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흡연하며 느꼈던 쾌감을 이제는 달리기를 하며 얻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 얻은 쾌감은 실제 니코틴 흡연 욕구를 경감시켜 금연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말아라혜택 없이 참기만 하는 금연은 성공하기 어렵다. ‘제3자의 칭찬’은 매우 중요하므로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시도만으로도 적극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자신을 스스로 적극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에게 스스로 보상을 주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담배를 살 때마다 들었던 돈을 이제는 투명한 저금통에 넣고, 모은 돈을 어디에 쓸지 생각하는 것이다. 연구들에 따르면 금연은 두뇌 보상심리와 연관 있어 심리적 보상이 충족됐을 때 금연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 만일 한대를 피웠더라도 ‘실패’ 대신 ‘실수’라 생각하고 곧바로 재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10/15 16:13
  •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선진국보다 3~5배 늦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진단, 선진국보다 3~5배 늦어

    우리나라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선진국에 비해 진단받는 속도가 3~5배 정도 늦고,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더 늦게 진단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대한류마티스학회 2014).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우리나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376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첫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 평균 20.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6.4개월), 벨기에(5.75개월), 덴마크(3~4개월) 등에 비해 3~5배 정도 늦다.    특히 발병 나이에 따른 진단 지연을 살펴본 결과,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진단 지연이 심각했다. 20세 미만에서 발병한 경우는 40.7개월, 20대 31.6개월, 30대 24.6개월, 40대 18.9개월, 50대 14.1개월, 60대 11.8개월, 70대 이상은 8.8개월로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 발현 후 진단까지의 기간이 더 길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부터 관절 손상이 시작돼 치료가 불충분할 경우 증상 발현 2년 이내에 환자의 70%에서 관절 손상이 발생하며, 진단이 지연될수록 장애를 겪는 비율도 높아진다. 이번 조사에서 증상 발현에서 진단까지 12개월 미만인 환자보다 12개월 이상 지연된 환자가 일상생활 기능장애 정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 기능장애가 없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비율은 진단까지 12개월 미만이 걸린 환자(22.9%)가 12개월 이상이 걸린 환자(20%)보다 더 높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심승철 홍보이사는 "젊은 연령층의 환자는 나이 많은 연령층에 비해 관절염에 대한 지식이나 경각심이 부족해 관절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문제"라며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염증성 관절염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0/15 15:29
  • 치과의사라고 다 같지 않다! ‘전문 분야 인정의’ 확인하세요

    치과의사라고 다 같지 않다! ‘전문 분야 인정의’ 확인하세요

    서울 강남의 모 치과에서 치아교정을 받는 사람들은 지난 8월 중순 치과원장 명의로 ‘교정과 교수 출신인데 교정전문의 시험을 볼 수 없는 불합리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는 편지를 받았다. 이 치과 환자들은 뜬금없는 편지도 편지지만, 원장의 호소가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어서 어리둥절해했다.알고 보면, 이 편지는 수십 년간 곪았다 최근 다시 가열된 해묵은 치과계 갈등인 치과전문의 논란이 배경이다. 치과전문의 논란은, 현재 국내 치과 환자들이 자신이 진료 받는 치과의사의 공인 세부 전공이 무엇인지 한눈에 확인하기 어렵게 돼 있는 상황과 직접 관련이 있다.
    건강정보취재 이동혁 기자2014/10/15 15:07
  • [건강단신]힘찬병원 척추질환 건강 강좌

    척추는 인체의 중심에서 전체적인 균형을 잡고 지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뼈부터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까지 이어지는 33개의 척추뼈가 있다. 척추뼈는 목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체중과 충격을 잘 견딜 수 있게끔 크기가 커진다. 또한 척추가 S자 모양으로 휘어 있어 우리 몸의 탄력성이 커져서 움직일 때 충격을 덜 받는다. 33개 척추뼈 마디와 마디 사이의 디스크나 척추를 감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 등 연결고리에 이상이 발생하면 다양한 척추통증을 유발하고, 제한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힘찬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5개 분원(강남, 강북, 목동, 은평, 인천)에서 ‘척추뼈 연결고리 이상으로 생기는 척추질환 소개’를 주제로 정기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해당 강좌는 척추뼈 연결고리 이상으로 생기는 척추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원인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이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으로 가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1577-9229) 목동힘찬병원 이동찬 부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건물도기둥이 부실하면 쉽게 무너지고 흔들릴 수 있는 것처럼, 척추뼈의 연결고리에 이상이 생길 경우 건강에 이상을 초래 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과 연결고리의 이상으로 생기는 다양한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건강한 척추 관리법에 대해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힘찬병원 "척추뼈 연결고리 이상으로 생기는 척추질환 소개" 강좌 내용]• 일    시 : 2014년 10월 23일(목) 오후 3시• 장    소 : : 힘찬병원 5개 분원(강남, 강북, 목동, 은평, 인천)• 주    제 :  척추뼈 연결고리 이상으로 생기는 척추질환 소개• 강    사 :  강남힘찬병원 박상혁 소장, 강북힘찬병원 , 목동힘찬병원 이동찬 부원장, 은평힘찬병원 김창현 과장, 인천힘찬병원 이병회 과장• 문    의 : 1577-9229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10/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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