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임신, 운동 필요하다면 '수영'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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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태영 SNS 캡처

그룹 SES 출신 탤런트 유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유진 소속사 관계자는 "유진은 현재 임신 13주차"라며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임신은 조심스럽고, 초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알려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결혼 3년 만의 아이라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성은 임신을 하면 입덧뿐 아니라 체중증가, 요통 등 신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이때 몸이 무겁다고 해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몸을 간단히 움직이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 탄력성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임신을 한 경우에는 주기별로 알맞은 운동을 해야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11주까지는 '임신 초기'로 분류할 수 있다. 이때는 약한 충격에도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섣불리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절대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몸의 건강보다는 심리적 안정 및 기분전환에 목표를 두고 가벼운 움직임을 하는 것이 좋다. 몸이 가벼운 상태더라도 조깅 등을 피하고 맨손체조나 가벼운 산책 정도가 안전하다.

12주~27주는 임신 중기이다. 이 시기에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왕성해지며, 체중 증가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따라서 본인의 체력 상태를 보고 서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에는 특히 '수영'이 제격이다. 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모세혈관까지 산소가 운반돼 산모의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초기와 마찬가지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지만, 배가 불러 무릎에 부담이 간다면 등받이가 있는 좌식 자전거를 타면 하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할 때는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적당하다.

임신 28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는 임신 후기로, 배가 불러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렵다. 이때는 산책을 하는 것보다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의 운동이 좋다. 임신 마지막 몇 주 동안은 실내에서 계단 오르내리기나 앉아서 허리 비틀기, 손가락 발가락 오므렸다 펴기 등의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줘야 한다. 이 시기에 격렬한 운동은 조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만일 심장질환·자궁경부 무력증·임신 유발성 고혈압·임신 26주 이후 전치태반 등이 있으면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