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5/02/02 14:51
많은 임신부가 임신 전 준비가 따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임신 준비를 실제로 한 경우는 절반에 불과한 것이 지난달 31일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내놓은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임신부와 예비임신부 교육에 참여한 임신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임신부 가운데 84.7%(337명)는 임신 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임신 전 준비를 한 경우는 54.1%(213명)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어떻게 임신 준비를 해야 하는 지 알아본다.
건강한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서는 우선 예비 엄마 아빠 모두가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가지고 임신이 문제가 될 상황들은 미리 고쳐야 한다. 남자의 정자가 새로 만들어지는 기간이 3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건강한 상태에서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임신을 계획한 3개월 전부터는 임신 준비를 시작하는 게 좋다.
임신 준비에 들어갔다면 각종 검사와 예방접종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성은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만성질환의 가족력 등을 고려해 상담을 받고,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골반 초음파 검사는 자궁이나 난소의 모양 및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자궁 근종, 기형과 난소의 종양 등을 발견할 수 있다. 풍진 항체 검사는 임신 초기의 산모가 풍진에 걸려 생길 수 있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백내장·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꼭 받아야 한다. 풍진 예방 접종을 한 경우, 최소 1개월 이상 피임을 권고하므로 임신 계획일로부터 최소 4개월 이전에 맞아두는 게 좋다.
남성의 정자 활동성과 형태 등도 검사해보는 게 좋다. 정액검사는 난임 여부 확인에 꼭 필요한 검사다. 최근에는 전체 정자의 활동성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난임 남성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으므로 검사를 받고 임신을 계획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임신 준비 시 엽산도 잊지 않고 챙겨 먹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 심장병 등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남녀 모두가 챙겨야 한다. 엽산은 간, 콩, 푸른 잎채소, 곡물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임신을 준비한다면 약을 먹거나 연고를 쓰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흔히 쓰는 연고나 파스도 상담을 받고 사용하자. 각종 항생제, 결핵이나 중이염 치료에 쓰이는 카나마이신, 건선치료제 성분인 에트레티네이트, 여드름 치료제 로아큐탄 등은 금해야 하며 담배와 술도 임신 3개월 전부터 끊어야 건강한 아이를 임신 할 수 있다.
산부인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2 14:50
여행맛집정리 우준태 인턴기자2015/02/02 14:07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2 13:21
유방암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2 13:00
일시적인 신체 마비, 언어 장애 발생 후 24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 뇌경색 발생 위험을 5%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용석 교수팀이 국내 11개 대학병원 뇌졸중센터와 함께 한국인의 일과성뇌허혈발작의 특성을 연구한 결과, 일과성뇌허혈발작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뇌졸중 전문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뇌경색 발생률이 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로 가는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혀 신체 마비, 언어 장애, 발음 이상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다시 회복되는 질환이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다시 멀쩡해지기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경색의 전조 증상으로 뇌경색 환자의 30% 정도가 이를 경험한다. 발병 후 초기 48시간 이내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뇌경색으로 발전되었을 때는 뇌세포가 일부 손상되어 영구적인 신체장애를 겪게 될 확률이 크다.
이용석 교수팀은 일과성뇌허혈발작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신속하게 뇌졸중 전문 검사와 치료를 받은 환자 500명을 분석한 결과 150명(30.0%)은 MRI 검사 결과 뇌경색 초기 단계였고 183명(36.6%)은 뇌혈관 협착을 동반하고 있었다. 64%의 환자가 반신마비, 20%는 언어장애 증상을 겪고 병원을 방문하였고 환자의 3분의 2 정도가 고혈압, 나머지 3분의 1은 당뇨와 고지혈증이 있었다.
병원을 내원한 환자들은 즉시 MRI를 포함한 뇌졸중 검사를 받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았다. 환자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항혈전 치료를 받고, 혈압·당뇨 등 뇌경색 발생과 관련된 모든 위험 요소를 관리한 결과 3개월 이내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5%로 감소했다. 과거 해외 연구에서는 일과성뇌허혈발작 환자의 10%가 3개월 이내 뇌경색이 발생한다고 알려져왔다.
이용석 교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가 일시적인 반신마비, 언어장애, 발음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지체 없이 뇌졸중 전문 치료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일과성뇌허혈발작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률을 상대적으로 낮춰 국내 급성기 뇌졸중의 치료 수준이 우수함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2일 미국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자마 신경학(JAMA 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5/02/02 11:35
최근 '1등급 한우의 비밀'이라는 글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우리는 '1등급 한우'를 비싼 값에 사먹지만, 실은 등급이 높을수록 지방(마블링)이 많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는 나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1등급'이라고 하면 무턱대고 '가장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1등급도 그 내용을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월호의 '스페셜 리포트'로 '1등급 병원'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현재 정부와 여러 인증기관이 의료 서비스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1등급 병원'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JCI, 응급의료기관 평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이름도 다양합니다. 각 병원이 이런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홍보하는 현수막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노키오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됐습니다.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한다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는 기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했습니다. 최근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인천 어린이집 원아 폭행 사고 소식 이후, 체벌 현장에 함께 있었던 아이들에게 '스톡홀롬 증후군'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스톡홀롬 증후군'이란 자신에게 가해를 입힌 사람에게 애정을 느끼는 피해자의 행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증후군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입증된 것도 있지만 개인이 만들어 낸, 근거 없이 떠도는 증후군도 많습니다. 증후군 열풍, 왜 불고 있는 것일까요? 여러 증후군에 대해서도 '스페셜 리포트'에서 집중 분석했습니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다양한 병의 원인을 '골격'에서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격을 바로 세워야 우리 몸이 건강해진다는 원리에서 출발하는 '카이로프랙틱'과 '도수치료', '추나요법'의 효과와 차이점을 분석했습니다. 한 병원에 '문화이사'라는 생소한 직책이 생겼습니다. 그 직책을 담당하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의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강남 학원가에 공부 잘 하는 법을 잘 알려주기로 소문난 의사도 만나봤습니다. 2월에도 <월간헬스조선>은 알찬 건강정보를 가득 채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가족과 함께, <월간헬스조선>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 맞으세요.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장 김현정2015/02/02 11:34
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2 11:20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2/0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