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칼로리,100g에 얼마?

입력 2015.02.02 11:20

고구마 칼로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겨울에 인기 있는 건강간식인 고구마 칼로리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고구마 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약 128kcal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이며, 자당·포도당·과당 등의 당질이 들어 있어 달콤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풍부해 주식 대용(代用)으로도 손색없는 식품이다. 지방 0.2%, 탄수화물 36%, 단백질 1.4%, 그 외 나머지는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으로 이루어져 진 고구마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많이 느껴지게 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고구마 사진
사진=조선일보 DB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뛰어나 한의학에서도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두루 활용된다. 고구마에는 변비를 완화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나오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비타민 B1도 풍부한데, 이러한 성분들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고구마에는 노화를 예방해 주는 보라색의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의 노란색을 내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지친 장에 원기를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C도 많이 함유돼 있다. 고구마 한 개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고구마는 껍질째 통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고구마 껍질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살균 효과와 눈의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따라서 고구마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어 안토시나닌 성분도 함께 섭취하는 게 더 좋다.

방귀 걱정 때문에 고구마 섭취가 망설여진다면 김치나 사과와 함께 먹으면 걱정을 덜 수 있다. 고구마를 먹은 후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고구마 속의 ‘아마이드’라는 식이섬유가 장 속에서 발효를 일으킬 때 세균 번식을 돕기 때문이다. 김치나 사과 같은 음식물에는 장 속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는 펙틴성분이 풍부해 가스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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