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강남세브란스, 청각장애인 위한 건강강좌 성료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가 지난 2월 1일 서울 개포동 서울농아교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시행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약 80여명의 청각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호르몬을 알면 건강을 보인다’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2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의한 적이 있는 강남세브란스 안 교수팀이 서울농아교회를 재방문해 진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 교수는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위 건강강좌의 소외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지난번과 동일하게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 및 콜레스테롤 무료 검진이 제공됐다. 더불어 안 교수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서적을 기부 형태로 배부했다.

안 교수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가겠다”며 “이러한 행사가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따뜻한 소통을 이루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