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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인 괴롭히는 위염, 명치 통증·오심(惡心)이 특징

    현대인 괴롭히는 위염, 명치 통증·오심(惡心)이 특징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위염’ 진료환자가 2008년 442만6000명에서 2012년 521만2000명으로 증가했다. 위염은 위를 보호하는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일부 조직학적 특징이 있거나 해부학적 분포 등에 따라 위염 종류가 달라진다. 급성 위염은 소염 진통제 같은 약물과 술, 다른 질환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 독감 바이러스 혹은 세균 및 진균에 의한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드물게는 부식성 화합물의 복용과 방사선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위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4:30
  • 혈당 높을수록 잇몸병 잘 생긴다

    혈당이 높을수록 치주염(풍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산백병원 내과 김동준, 홍재원 교수팀이 2012~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9977명의 구강검사와 혈액검사를 분석한 결과, 정상인(공복혈당이 100mg/dL 미만)보다 당뇨병 환자(공복혈당 126mg/dL 이상)의 치주염 발생 위험도가 42% 컸다. 당뇨 전 단계인 공복혈당 111~125mg/dL 에서도 치주염 발생 위험도가 33% 증가했다. 당뇨병이 있을 때 치주염 유병률은 32.5%로, 공복혈당이 90mg/dL 미만인 경우 24%, 혈당 111~125mg/dL 경우 29.7%보다 최대 8.5% 포인트 높았다.나이와 흡연도 치주염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연령이 10년 올라갈수록 치주염의 발생 위험도는 66%씩 증가했다. 여성보다 흡연율이 높은 남성이 치주염 위험도가 40% 더 높았다. 담배를 피웠거나 현재 흡연 중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각각 25%, 89%씩 치주염 위험률이 증가했다.김동준 교수는 "혈액 내 당 수치가 올라가면 여러 염증 관련 인자들이 증가하면서 치주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치주염 발생률을 높이며, 치주염 자체도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혈당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공복혈당 장애 및 당뇨병이 있다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주염 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당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홍재원 교수는 "개인의 노력으로 교정 가능한 치주염의 강력한 위험 인자는 흡연이었다"며 "흡연은 치주 조직을 파괴하고, 세균성 치석 및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금연하는 것이 치주염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치주염은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풍치라고 알려져 있다. 잇몸에만 국한된 초기 상태를 치은염이라고 하며, 치주염은 증이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말한다. 치주염이 진행되면 치주인대가 손상돼, 심하면 치아가 흔들린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으로 구강 위생상태를 개선하고, 치과에서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2016년 의학 저널(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4:23
  • 임신 중 태교여행, 괜찮을까?

    임신을 하면 평소보다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진다. 임신부들은 작은 행동 하나에도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것들엔 무엇이 있는지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진찬희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본다.◇직장인 임신부, 4시간 이상 서 있는 건 위험임신 기간 중 임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신체적 안정이다. 직장 생활을 하는 임신부의 경우 본인의 건강을 좀 더 부지런히 챙겨야 한다. 임신에 해가 되는 일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줄이거나 바꾸는 것이 좋다. 특히 하루에 4시간 이상 서 있거나 유독 물질을 다루는 경우, 추위나 진동, 소음이 강한 일을 하는 경우에는 업무를 조율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업무 중 피로함을 느낀다면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안정을 취하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직장인에게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밝힌 임신부 카페인 섭취 권고량는 하루 200㎎이다. 한잔을 기준으로 원두커피의 경우 135㎎, 인스턴트커피 100㎎, 녹차 30㎎, 콜라 4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 한 잔의 원두커피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므로 마셔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태교여행 시 한 시간에 한 번 씩 움직여야임신부아 태아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태교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 여행을 권하지는 않는다. 해외의 경우 현지에서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고, 그 곳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정상 임신부가 무리할 경우 임신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만약 태교여행을 간다면 임신 초기(12주 이내)와 후기(32주 이후)를 피하는 게 좋다. 임신 12주에서 28주 이전이 가장 적합한데, 이 시기가 되면 태아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두뇌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라서 태교에도 좋다. 다만, 여행을 위해 자동차나 비행기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정맥류나 정맥 혈전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한 시간에 한 번 씩 쉬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한다.◇규칙적인 운동, 몸과 마음의 피로 덜어일반적으로 임신한 여성의 운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는 운동의 절대적인 금기사항이 없는 경우 임신 중 규칙적이고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루에 30분 또는 그 이상 해야 하며,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거나 운동을 강화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영은 임신부가 하기에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로, 물속에 있기 때문에 배의 무게가 덜 느껴지고 다리나 발목 관절에도 무리가 덜 가는 편이다. 요가는 몸의 피로를 덜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에도 적합하다. 또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걷는 것은 지나친 체중 증가를 막고 심폐기능 활성화를 도와 임신부의 머리를 맑게 해줄 뿐 아니라 태아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임신하면 출산할 때까지 성생활을 전혀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임신 초기(12주 이내)와 후기(32주 이후)를 피하면 된다.◇수분·과일·야채 섭취로 변비 예방해야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황체 호르몬의 분비로 장 내 활동이 억제돼 변비가 더 잘 생긴다. 따라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수시로 마시고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변비가 심하면 치질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통은 임신부의 약 70%에서 발생한다. 앉을 때는 베개를 허리에 두고,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가 넘어갈수록 배의 무게가 몸을 압박해 똑바로 누워 자는 게 힘들어지는데, 이때 옆으로 누워 자면 몸이 가볍고 다리의 부기가 덜하다. 임신 초기에는 흔히 두통이 생길 수 있는데 원인은 확실치 않지만 임신 중기에 대부분 약해지다가 점차 사라진다. 하지만 두통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어지럼증을 동반한다면 빈혈을 의심하거나 혈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임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4:20
  • 레인부츠 관리법, '신문지' 넣어두면 습기제거 효과적

    레인부츠 관리법, '신문지' 넣어두면 습기제거 효과적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레인부츠 관리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인부츠는 발목 위로 올라오는 고무나 비닐 재질의 신발이다. 비 내리는 날 물 웅덩이를 첨벙첨벙 걸어도 발이 젖지 않다보니, 여성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레인부츠는 통풍이 전혀 안 되므로 금세 신발 속이 습해져 균이 번식하기에 좋다. 균이 번식하면 균의 대사 산물로 인해 지독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레인부츠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리해야 한다. 레인부츠 관리법을 알아본다.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맨발보다는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후 실내에서는 곧바로 편한 신발로 갈아 신고 땀으로 인해 습해진 부츠 내부를 건조해야 한다. 신문지를 구겨 넣으면 레인부츠 내부를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물기를 제거를 위해 드라이기 같은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금물이다. 레인부츠는 고무소재나 비닐로 되어 있어 너무 뜨거운 열을 가하면 모양이 변형되기 쉽다.햇빛에 말릴 경우에도 형태가 망가지거나 색이 바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레인부츠에 냄새가 난다면 녹차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를 담은 주머니를 부츠 안에 넣으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레인부츠는 들었을 때 무겁지 않고 가뿐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종아리 부분이 너무 꽉 조이는 레인부츠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관절과 근육의 운동성을 떨어뜨리므로 신발 사이즈는 손가락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것을 선택한다. 
    종합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3:23
  • 등교시간 1시간 늦추니, 청소년들 행복감·집중력 높아져

    등교시간 1시간 늦추니, 청소년들 행복감·집중력 높아져

    중고등학생들의 등교시간을 1시간 정도 연장하니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팀은 최근 경기도 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367명을 대상으로 등교시간 연장 전과 후(시행 2개월 후, 시행 12개월 후)의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감과 수업 집중도, 아침식사 횟수 등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1:17
  • [카드뉴스] 빵을 찾아 헤메는 빵순이를 위한 건강 안내서

    [카드뉴스] 빵을 찾아 헤메는 빵순이를 위한 건강 안내서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5/24 11:15
  •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 '이곳'만 잘 눌러도 효과적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 '이곳'만 잘 눌러도 효과적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와 모든 혈맥이 모이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과로하면 가장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책이나 가까운 물체를 잠시만 봐도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무겁거나, 눈알이 뻑뻑하거나 아프고, 오후가 되면 시야가 뿌옇다면 눈이 피로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은 눈 주위 혈행을 개선해 눈의 피로를 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을 알아본다.먼저 검지, 중지만을 이용한 지압법이 있다. 방법은 눈 밑과 위의 뼈대와 근육을 검지와 중지로 지긋이 마사지하듯 눌러주면 된다. 이 방법은 특히 눈알이 뻑뻑하거나 아플 때 효과적이다. 눈과 귀 사이 움푹 들어간 곳인 관자놀이를 지압해 주는 것도 눈 피로 해소에 좋다. 약하게 누르기 시작해서 조금씩 세게 눌러주기를 반복하면 된다. 이때 양 눈과 코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도 함께 눌러주면 좋다.손바닥 열을 이용해 지압하는 방법도 있다. 방법은 양 손바닥을 20회 정도 비벼 마찰열을 낸 다음 눈 주변을 고르게 살살 문지르며 마사지해주면 된다. 따뜻한 손바닥으로 눈을 덮어주면 눈 주위 근육이 이완돼 눈의 긴장을 풀 수 있다. 눈동자 굴리기 운동도 눈 주변의 근육을 풀어줘 눈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방법은 눈을 5초간 꼭 감았다가 뜬 후 눈동자를 시계방향으로 최대한 굴리는 것을 3회 반복하면 된다. 시계 반대방향으로도 다시 3회 반복한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1:11
  •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27일 학술대회 개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2016년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전기학술대회’를 오는 5월 27일(금)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기학술대회에서는 ‘정신건강과 헬스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우리나라 정신건강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공공보건인력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논의하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특별 세션으로 ‘우울한 한국의 진단과 처방: 커뮤니케이션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국립정신건강센터∙중앙정신보건산업지원단이 공동주최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메르스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전자 변형 식품(GMO)과 관련한 건강 메시지 프레임 연구 ▲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례 연구 ▲헬스 캠페인 메시지 소구 연구 ▲담배회사의 CSR활동 효과 감소 전략 등의 주제로 다양한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백혜진 회장(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와 낮은 삶의 만족도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정신건강의 현주소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정신건강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부족했고, 정책적 관심도 적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2009년 헬스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커뮤니케이션, 보건, 예방의학자 및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했으며, 정기학술대회, 쟁점 이슈에 대한 세미나, 우수논문상, 헬스기사상 등 이론적, 실무적으로 사회의 건강문제를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05/24 10:50
  • 망막질환 있으면 심부전 발병 위험 높다

    망막질환 있으면 심부전 발병 위험 높다

    망막질환이 있을 경우 심장기능이 저하되는 심부전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성수 교수ㆍ심장내과 강석민 교수팀은 ‘망막정맥폐쇄증’이 있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이보다 심부전 발병률이 최대 31%의 높다고 밝혔다. 망막정맥폐쇄증은 망막에 복잡하게 퍼져있는 정맥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장애와 혈전을 발생시켜 눈 속 출혈과 부종 및 시력장애를 야기하는 대표적인 노년층 안질환이다.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00만 명 이상의 개인 빅 데이터를 분석한 가운데 망막정맥폐쇄증 환자 1754명과 병이 없는 비교군 8755명을  선정했다.지난 2013년까지 최대 12년까지 선정된 두 집단의 심부전 발병유무를 추적 조사한 결과 망막정맥폐쇄증 환자군 중 11.6%가 심부전이 발병한 반면, 비교군은 8% 발병에 그쳤다.이 수치는 두 집단의 성별과 고혈압과 당뇨, 신장병 등 만성 질환 유무, 거주 지역, 소득 수준 등 다양한 환경 변수들을 보정한 결과다.김성수 교수는 “동맥경화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여러 심혈관질환이 망막정맥폐쇄증 발병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 반대로서 망막정맥폐쇄증이 심혈관질환 중 하나인 심부전과의 발병 연관성을 밝힌 것을 이번 처음”이라고 말했다.심부전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최근 6년간(2010~2015) 국내 환자 수가 21% 이상 증가하고 있다.  강석민 교수는 “심부전은 입원환자의 10명 중 3명은 발병 후 4년 내 사망할 만큼 심각한 질환”인 만큼 조기 진단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가 시급하다고 말했다.망막정맥폐쇄증과 심부전 발병과의 상관관계가 밝혀진 만큼 안과의사는 망막정맥폐쇄증 환자에 대한 심부전 발병위험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심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적극 권유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강석민 교수는 “망막정맥폐쇄증이 있다면 환자 본인도 기존에 갖고 있던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등 여러 심장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함께 심부전 발병 유무에 대한 정기 검진을 스스로 챙겨 조기 발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0:42
  • 소화, 해독, 암·치매 예방…울금으로 만병을 치유한다

    소화, 해독, 암·치매 예방…울금으로 만병을 치유한다

    노란 빛깔의 울금은 카레의 원료인 강황과 함께 우리에게 어느덧 친숙한 식재료가 되었다. 하지만 카레를 먹는 것만으로는 울금의 진정한 효과를 누리지 못한다. 베스트셀러 《약보다 울금 한스푼》의 저자 서재걸 박사는 울금에 함유된 ‘커큐민’의 놀라운 효능을 얘기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울금이 가진 놀라운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16/05/24 10:42
  • [건강단신]순천향대부천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6월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부담은 줄이고 감염 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다.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도 크게 준다. 1일 간병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23,000원 내외(6인실 기준)로 개인 간병인 고용 시 1일 약 8만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산정특례환자는 1일 5,7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24 10:37
  •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내 스트레스 지수는?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내 스트레스 지수는?

    흔히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한다.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뿐 아니라 신체적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약 25%가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속 쓰림, 소화불량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stress)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한다. 보통 심리적 증상으로 불안감, 신경과민, 짜증, 분노, 건망증, 우울증 등이 꼽히며, 이런 증상들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악영향을 끼쳤을 때 스트레스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신체적 스트레스 증상은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수면 장애, 변비 등이 있다.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알아차리는 것도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권애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5/24 10:34
  • 알레르기 천식, 밤에 더 심해져…예방법은?

    알레르기 천식, 밤에 더 심해져…예방법은?

    알레르기 천식은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다. 기관지 과민반응으로 발생하는데, 알레르기 천식이 나타나면 기관지가 좁아져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답답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런 증상은 주로 밤이나 새벽에 악화된다. 감기 끝에 발병해 만성기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알레르기 천식은 유전적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천식 환자가 있는 집을 가계조사한 결과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천식일 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자녀에게 천식이 생길 확률이 2배 높았다. 천식이 발생하기 쉬운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천식을 유발하는 항원을 만났을 때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것이다.또한 산업화로 인한 공해·이산화탄소·오존·이산화질소 등도 천식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 알레르기 천식의 주요 항원인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알레르기 천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 천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찾아 완전히 차단하거나 근본적으로 면역 과민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평소 생활 환경 또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Tip. 알레르기 천식 증상 완화법◇마스크 쓰기항원이 코나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 단, 면으로 된 일반 마스크는 써도 소용이 없다.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의해 코점막이 예민해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미리 약 복용 하기증상이 생기기 쉬운 때를 예상해 1~2주 전에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천식홍진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5/24 10:32
  • 클린(Clean) 브랜드 ‘옥시’의 배설물

    ‘미녀의 ×이 더 더럽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미녀이건 추녀이건 보통사람이건 배설물은 모두 똑같이 더럽습니다. 그러나 유독 미녀의 배설물을 딱 지목해서 ‘더 더럽다’고 단정짓는 이유는 미녀의 아름다운 외모에 비춰볼 때 배설물이 상대적으로 더 더럽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구나 그 미녀가 화장발 미녀라면, 속았다는 기분까지 더해져 실망감은 더 커질 것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보면서 ‘미녀의 ×이 더 더럽다’는 케케묵은 말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클린(Clean, 깨끗한) 브랜드의 대표 미인으로 행세해왔던 ‘옥시’가 꼭꼭 감춰온 배설물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알려진 것처럼 이번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한가운데에 옥시가 있습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자 143명 중 103명이 옥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삶을 마감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는 호흡을 통해서 인체에 고스란히 흡입됩니다. 당연히 생명을 위협하는 그 어떤 성분도 들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소비자 또한 가습기 살균제에 치명적인 독소가 포함되어 있을것이라고는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더구나 문제의 제품이 ‘깨끗함’으로 포장된 옥시 같은 브랜드로 화장했을 때는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겠지요. 이런 브랜드의 제품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으니 충격은 배가됩니다. 옥시는 여전히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깨끗함과 친환경을 내세우는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집 우리지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손씻기와 위생관리 캠페인도 진행 중입니다. 옥시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는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레킷벤키저는 사회적 책임의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는 기업입니다. 유명한 다우존스 지속가능발전지수에 편입되어 있고,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생활용품 판매기업 중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1년 이후에는 ‘사용제한 물질 리스트’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물질을 자체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깨끗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기업일 것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눈덩이처럼 커져 방향제, 세정제, 소독제까지 의심과 불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을 속여온 제2, 제3의 무늬만 친환경인 ‘거짓 미녀 브랜드’가 숨겨둔 또 다른 배설물이 쏟아져나오지 않을까 하고 소비자는 마음을 조립니다. 이제는 ‘친환경’, ‘클린’을 강조하는 제품일수록 눈을 더 크게 뜨고 살펴봐야겠습니다. <헬스조선>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6월 되시기 바랍니다. /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  
    전문칼럼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2016/05/24 10:23
  • "어린이, 한방 치료로 시력 개선 효과"

    한방치료로 시력이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시력 전문클리닉 소아시한의원 이혁재 원장팀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시력 개선을 위해 내원한 6~12세 91명을 대상으로 소아시한의원만의 시력 개선 치료(천지인 치료)를 실시한 결과, 90%에게서 시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아 근시 34명의 나안(裸眼) 시력은 79%에게서 개선 효과가 있었고, 소아 원시 14명 중에는 92%, 소아 약시 8명 중에는 88%, 소아 부동시 6명 중에는 83%, 소아 사시 5명 중에는 60%에게서 나안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91명 중 15명은 시력 개선 유지 효과가 지속됐다. 이혁재 원장은 “한방 치료로 아이들의 시력 개선을 입증한 드문 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소아시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천지인(天地人) 치료는 비틀어진 체형을 바르게 해주는 운동요법, 시력 조절 근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호흡 훈련을 시키고 한약을 복용하도록 한다.오감을 이용한 뇌기능 활성화 요법도 같이 시행하고 있다. 이혁재 원장은 “시력에 큰 영향을 주는 림프순환과 교감신경의 조절을 위한 침치료, 뜸요법, 전기자극 등의 다양한 감각훈련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는 아직 시력이 확정되기 전이므로 눈에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이혁재 원장은 시력이 나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으로 △게임을 너무 오래 하지 말기 △야외활동을 많이 하기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 유지하기 △적절하게 눈 휴식하기 △비타민A와 C가 많이 든 채소와 과일 골고루 섭취하기 등을 추천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5/24 09:14
  • 중년의 장(腸)건강, 사소한 생활습관에서 좌우된다

    중년의 장(腸)건강, 사소한 생활습관에서 좌우된다

    장(腸) 건강은 평소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 대장의 주요 역할이 음식을 소화, 흡수하기 때문이다. 평소 장 건강에 도움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장 건강을 도와주는 식품으로는 신선한 해초, 과일, 채소가 있다.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풍부한 섬유소가 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섬유소는 영양소로 변환되지 않지만,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많고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발암물질을 대변과 함께 배출토록 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권광안 교수는 “섬유소는 영양분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건강한 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실제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율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대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5/24 09:00
  • 내 귀에만 들리는 '쿵쾅' 소리, 이명의 원인은?

    내 귀에만 들리는 '쿵쾅' 소리, 이명의 원인은?

    다른 사람에겐 들리지 않는 미세한 소리가 나에게만 들린다면 이명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귀에서 쿵쾅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혈관성 이명이나 근육성 이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혈관성 이명은 귀 주변을 지나가는 경정맥, 경동맥에서 피가 혈관을 지나가는 소리나 맥박이 뛰는 소리가 귀에 전달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목을 두르거나 목을 돌리면 소음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혈관성 이명은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심하면 MRI나 혈관조영술을 통해 위험한 요인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의 떨림이 들리는 근육성 이명 역시 쿵쾅쿵쾅 소리가 나거나 근육이 부들부들 떨리는 소리가 기관총 소리처럼 '따다다다'하고 들린다. 이 경우 근육을 이완하고 근육이완제나 두통약을 쓰면 증상이 나아지기도 한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5/24 08:00
  • 폭염 사망자 절반 이상이 노인, 무더위 주의

    최근 무더위가 앞당겨짐에 따라 노인들은 폭염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폭염대응 행동요령」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23.6℃)과 비슷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2016년도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발표하였고, 경로당,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과 관련 포스터 배포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11명 중 7명이 65세 이상으로 노인의 비중이 높으며, 그 중 많은 수가 비닐하우스나 논‧밭일을 하다가 발생하였으므로,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낮 시간대(12:00~17:00)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해야 한다.폭염대응 행동요령은 ▶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하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특히 12-17시)에는 휴식하기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처(☎119, ☎1661-2129)로 연락하기가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05/24 07:00
  • [건강서적]폐호흡 혁명 100년

    [건강서적]폐호흡 혁명 100년

    폐 건강을 위한 한방지침서가 나왔다. 지난 35년간 수많은 환자들의 폐·기관지 건강을 지켜봐 온 김남선 원장이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김 원장은 폐 건강이 장수의 기본이라 주장하며, 폐가 심장 기능에 끼치는 영향, 코와 폐의 관계, 폐와 키성장 간의 연관성 등을 알려준다. 그동안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했던 연구 논문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상상나무 刊, 240쪽. 1만3500원.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6/05/23 18:02
  • "심장 수술 전 알부민 용액 투여하면 콩팥 합병증 예방 효과"

    "심장 수술 전 알부민 용액 투여하면 콩팥 합병증 예방 효과"

    심장 수술 환자가 가장 흔히 겪는 합병증인 급성 콩팥병 발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인철・이은호 교수, 흉부외과 이재원・정철현 교수 연구팀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을 성인 환자 중 저알부민혈증을 보인 220명을 선별해, 그 중 102명에게 20% 농도의 알부민 용액을 투여한 후 수술을 시행했다. 알부민 용액을 투여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을 비교 분석한 결과, 수술 전 알부민 용액을 투여한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콩팥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급성 콩팥 손상의 발생률이 약 47% 감소했다.저알부민혈증은 혈액 속 단백질 물질 중 하나인 알부민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콩팥 손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파악돼 왔다. 하지만 알부민 저하가 심장 수술 후 합병증인 급성 콩팥 손상을 직접적으로 일으키는지와 저알부민혈증의 교정으로 인한 효과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어, 저알부민혈증을 지닌 수술 환자를 교정군과 비교정군으로 나눠 비교 분석하게 됐다.한편, 심장 수술은 혈류량・혈압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수술 중 하나로 몸 속 많은 혈관에 큰 부담을 준다. 또한 수술시 쓰이는 약물의 독성 물질은 혈전 생성이나 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모세혈관 덩어리로 구성돼 있는 콩팥을 망가뜨리기 쉽다. 따라서 콩팥 기능이 수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급격하게 저하되는 급성 콩팥 손상(acute kidney injury)은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의 10∼30%에서 나타날 정도로 가장 흔한 수술 후 합병증이다. 환자의 5%는 만성 콩팥 질환을 겪으며, 1∼2%는 콩팥이 완전히 망가져 투석이나 콩팥 이식을 받아야만 하는 중증 상태를 보인다. 재까지 급성 콩팥 손상의 합병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주요 위험 인자로 알려진 고령, 체질량지수, 수술 전 콩팥 기능 상태, 간질환, 당뇨, 말초혈관질환 등에 대한 교정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다른 요인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알부민이다. 알부민은 혈장 속 단백질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물질로, 독성물질의 중화 및 운반, 단백질 저장 등의 역할과 함께 모세혈관 내로 액체를 잡아 놓은 혈장교질 삼투압을 조율한다. 알부민이 정상 수치(3.5∼4.0g/dL) 보다 떨어지면 이 역할이 원활하지 않게 돼, 노폐물이 몸 안에서 제거되지 않고 혈관도 손상되면서 결국 콩팥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마취통증의학과 최인철 교수는 “20% 농도의 알부민 용액을 투여해 수술 전 저알부민혈증을 교정하는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방법보다 심장 수술 후 급성 콩팥 손상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알부민이 혈관 내 돌아다니는 독성 물질을 붙잡아 완화시켜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가져오며, 나아가 콩팥의 혈류량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심장 수술 후 발생하는 콩팥 손상의 합병증을 막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이자 미국 마취과학회 공식학술지인 『마취학(Anesthesiology)』 5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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