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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면역억제제 복용… 약 거르면 장기 기능 저하돼

    평생 면역억제제 복용… 약 거르면 장기 기능 저하돼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는 혹시 모를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이하정 교수는 "이식을 받은 환자의 면역세포는 이식된 장기를 외부 물질로 여겨 공격한다"며 "이로 인해 이식된 장기가 손상되는 것을 막으려면, 대다수의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억제제로 인해 체내 면역 세포 활동이 저하되면, 이식된 장기에 대한 공격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들어온 세균 등에도 취약해진다. 따라서 이식수술 후에는 무엇보다 신체에 세균 등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면역억제제 투여… 감염 주의해야이식 직후에는 면역억제제가 고용량으로 투여되기 때문에 환자의 면역 기능도 극도로 저하된 상태다. 이 때문에 장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주간은 격리된 1인 병실에서 생활하면서 감염 관리를 하게 된다. 이때는 가족들의 면회도 허용되지 않으며, 의료진의 출입도 최소화된다. 가열을 통해 세균이 완전히 파괴된 제균 음식만 섭취할 수 있으며, 생과일이나 채소는 섭취가 제한된다.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김명수 교수는 "밭에서 나는 채소에는 흙에 있던 곰팡이나 세균이 붙어 있을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세균에도 이식 환자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균 감염에 취약한 입속 위생 관리를 위해 식전이나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질과 곰팡이 균을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는 의료용 가글을 해야 한다.면역억제제는 췌장의 기능도 떨어뜨린다. 이하정 교수는 "면역억제제가 췌장 세포를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면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면역억제제를 투약하는 이식 환자는 적당한 수준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식이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7/12 05:03
  • 유전·질병·생활 분석… 癌 예측·치료하는 정밀의료 시동

    유전·질병·생활 분석… 癌 예측·치료하는 정밀의료 시동

    "김민용씨, 3년 안에 폐암이 발생할 확률이 73% 입니다. 20년간 담배를 피웠고, 직계가족 중에 폐암으로 사망한 환자가 있네요. 무엇보다 유전자 검사를 했더니 폐암을 일으키는 일부 유전자에서 변이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부터 담배를 끊고 6개월에 한 번씩 추적 검사를 하면, 암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암에 걸린다해도 김씨에게 적합한 표적항암제가 개발돼 있으니 곧바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다음은 5년 뒤 벌어질 수 있는 가상 사례이다. 환자의 생활습관, 유전자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질병을 예측하고 맞춤 치료를 하는 정밀의료 도입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암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7/12 05:02
  • 성장기 체중 감소 동반한 잦은 설사, 반드시 진료 받으세요

    성장기 체중 감소 동반한 잦은 설사, 반드시 진료 받으세요

    복통이나 설사 증세를 가벼운 배탈 정도로 여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이런 증상이 한두 달간 지속된다면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연령대에 관계 없이 발병하는데,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궤양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복통·설사·혈변 등이 주요 증상이다. 원인은 서구식 식습관, 유전적인 소인, 면역 체계 이상 등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는 완치의 개념보다는 증상을 없애고 질병 진행을 늦춰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그런데 소아청소년기에 이런 염증성 장질환이 발병하면 성장이 안 이뤄지고, 체중이 줄고, 항문에 치질 같은 증상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 유병 기간이 길어져서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높다. 소아청소년에게 생긴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할 때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최근에는 '과녁 치료'를 하는 추세다. 궤양이 사라지도록 하는 '점막 치유'를 과녁으로 삼고, 이를 모니터링하면서 장관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막아 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필자가 참여한 연구팀은 최근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질병 초기에 생물학적 제제와 면역억제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탑 다운' 치료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과거의 치료 방식에 비해 점막 치유 효과가 높았다는 내용이다.염증성 장질환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크론병 환자의 성장과 관련한 연구에서도 소아청소년이 조기 치료를 시행하면 키 성장을 회복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약물의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약물의 항체 생성 여부 등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조기에 점막 치유를 달성할 수 있는 과녁 치료를 해야만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성장을 유지하면서 향후 수술받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질환이지만, 빨리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병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체중이 감소하면서 이유 없는 복통과 설사 같은 증상을 장기적으로 겪는다면, 단순한 장염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등으로 치부하지 말고 반드시 소아청소년 소화기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대장질환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2017/07/12 05:01
  • 대상포진 걸린 적 있으면 주의해야 하는 질병은?

    대상포진 걸린 적 있으면 주의해야 하는 질병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져 몸 속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피부 발진·염증·근육통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유년기에 수두를 일으키는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가 문제가 된다. 노화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잘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양소가 결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에 더 취약해진다. 그런데 대상포진에 걸린적이 있으면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뇌졸중이다. 대상포진을 겪었던 사람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는 면역력 문제 때문이다. 대상포진으로 인해 감염된 세균이 혈관을 침투해 혈관염을 일으키면 뇌로 가는 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대상포진을 앓는 과정에서 면역학적인 반응에 문제가 생겨 뇌졸중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 김성한(감염내과)·권순억(신경과) 교수팀이 2003년 당시 건강한 성인 76만6179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해 2016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1.9배로 높았다. 연구진은 대상포진 환자에게서 뇌졸중 위험이 높은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상포진바이러스가 대동맥을 침범해 혈관염을 유발하거나, 체내 면역 반응에 문제가 생겨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대상포진은 한 번 생기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3~4회 이상 조깅이나 빨리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취재팀2017/07/11 18:31
  • 초복(初伏)에 삼계탕 먹는 이유는?

    초복(初伏)에 삼계탕 먹는 이유는?

    오는 12일은 여름철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初伏)'이다. 초복은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라 불리는 '삼복(三伏)' 중 하나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음식을 마련해 계곡 등으로 피서 가는 날이기도 했다. 삼계탕은 복날 더위를 식히고 체력를 보충하기 위해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그런데 삼계탕이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해 열을 내보내고 체온을 유지한다. 이 때 수분·무기질 등이 함께 빠져나가 몸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삼계탕의 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할때 이를 잘 보충해주는 게 중요하다. 함께 쓰이는 인삼·마늘 등의 재료도 몸에 좋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세균을 죽이는 항균효과가 뛰어나 식중독균의 증식을 막는다. 또 몸에서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피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지혈증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삼계탕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삼계탕은 한 그릇에 약 900kcal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고지혈증 환자는 닭 껍찔을 빼고 먹는 게 좋다. 닭 껍질은 지방이 많아 혈중 지질 농도를 높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채소와 함꼐 섭취해 삼계탕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7/11 15:58
  • 김안과병원, 유행성 각결막염 건강강좌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유행성 각결막염'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각막센터 권영아교수가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눈의 표면이 감염되어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인 결막염에 비해 시력손상 가능성이 높고 치료기간이 더 길며, 전염성도 더 강하다. 접촉 후 5~7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나타난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면 갑자기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많이 끼며, 먼지가 들어간 것처럼 눈이 껄끄럽다. 그 외에도 눈이 심하게 부시거나 귀 앞 임파선이 부어 멍울이 만져지고 아프기도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계절과 상관없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유행하지만,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야외활동이 많아 더 주의해야 한다. 권영아 교수는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으면 자극이 되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안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가족이나 주위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손을 자주 씻고, 수건 등을 따로 쓰는 것은 물론 문 손잡이, 수도꼭지 등을 비눗물로 자주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유행성 각결막염에 대한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7/11 15:41
  • 한양대병원, 두경부암 무료 건강강좌·검진 실시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오는 7월 21일 오후 2시~5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이해 ‘두경부암, 아는 만큼 이긴다’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한양대병원 태경 암센터 소장은 “두경부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 예후가 좋다”라며 “두경부암이 어떤 병인지와 예방법을 알아보고, 로봇 수술을 포함한 두경부암의 최신 치료, 치료 후 관리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필상 학회장이 ‘두경부암 바로 알기, 두경부암은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걸리나요?’,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암센터 소장)가 ‘두경부암의 치료, 아는 만큼 이깁니다’,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가 ‘두경부암 예방 및 치료 후 관리’, 개그맨 배영만이 ‘두경부암 이렇게 이겨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두경부암 검진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암센터(02-2290-8830)로 연락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7/11 15:34
  • 감기와 비슷한 '바이러스수막염' 주의보… 9세 이하 특히 취약

    감기와 비슷한 '바이러스수막염' 주의보… 9세 이하 특히 취약

    지금 같은 초여름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수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고위험군인 9세 이하 어린이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바이러스 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초여름에 급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11 14:30
  • 소아 여드름, 치료 안 하면 어떻게 될까?

    소아 여드름, 치료 안 하면 어떻게 될까?

    소아여드름은 여드름 발병의 주요 원인인 성호르몬 분비가 본격화되기 전인 12세 이하 연령에서 발생하는 여드름이다. 청소년기에 더욱 악화되거나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어 제때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상계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는 "여드름은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 정도로 생각하고,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쳐 성인이 된 후 후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피부가 두꺼워지고 튼튼해지기 전인 소아는 사춘기 청소년에 비해 흉터가 생기기 쉬워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여드름학회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이 여드름을 앓는다. 학년별 여드름 발병률은 1학년 20.2%, 2학년 22.5%, 3학년 27%, 4학년 39.7%, 5학년 48.9%, 6학년 54.1%였다. 소아여드름은 이마와 코(T-zone)에 많은 좁쌀여드름과 가벼운 염증성 모낭염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이 남을 수 있다.  소아여드름의 30% 정도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이 경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교수는 "소아여드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드름 발병 후 병 ·의원을 찾는 경우는 소아 여드름 환자의 10% 미만이었으며, 그나마도 10개월 이상이 지나서야 병 ·의원을 찾는 것으로 조사되어 어릴 때부터 피부에 흉터와 색소침착 등이 남을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소아여드름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세안은 1일 2회 정도, 약산성의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소아,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피자나 빵 등의 고탄수화물 음식이나 콜레스테롤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고지방 식이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 및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채소 및 비교적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유제품의 과다한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권장량 정도만을 섭취해야 한다. 최소 하루 7시간 이상 숙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7/11 11:29
  • 갑자기 살 찌고 여드름 난다? '이 병' 의심해야

    갑자기 살 찌고 여드름 난다? '이 병' 의심해야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고 여드름·털이 갑자기 많이 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수십 개의 난포가 구슬 모양으로 분포해 배란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병이다. 빈발 월경(월경을 1년에 8회 미만 하는 것)이거나 3개월 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 경우,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은 경우, 난소에 난포가 여러 개인 경우 중 2가지 이상이 해당하면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여성 10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며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나타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불순이다. 생리불순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21일 미만 또는 35일 이상인 것을 말한다. 평소와 식사량이 같은데도 갑자기 살이 찌거나 여드름이 늘고 팔·다리에 털이 많아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탓이다. 드물게 정수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내버려 두면 임신이 잘 안 되는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명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뇨병·심혈관 질환·자궁내막암 등의 합병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산부인과를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경구피임약이 일차적인 치료제이다. 호르몬 주기를 조절해 생리 주기를 규칙적으로 만들어 증상을 완화한다. 배란유도제를 쓰기도 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에 쓰이는 피임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피임약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시간에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하다.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만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를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체중을 5% 이상 감량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정상적인 난소 기능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량을 줄이고 채소·어육류 등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평소 비만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11 11:13
  • 한국인에게 부족한 대표 영양소 10 ③

    PART 3 영양소 똑똑하게 챙기는 방법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해당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하지만 한 가지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영양소마다 제대로 복용하기 위한 조리법이나 섭취 시간이 다르다는 점이다. 영양소를 똑똑하게 챙기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1 영양소, 시간 맞춰 챙겨 먹자영양소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각각 영양소마다 권장되는 섭취 시간이 다르다. 비타민B나 비타민C의 경우 아침식사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와 C가 수면 중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고, 아침식사 중 섭취한 음식물이 체내에서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다만,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비타민B와 비타민C를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는 점심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를 섭취할 때 간혹 메스꺼움 등 부작용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식후에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이러한 부작용이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칼슘은 저녁 식사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 효과를 낸다.2 영양소별 최상의 섭취 방법은 다르다식품 속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생(生)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일부 영양소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실제로 비타민C나 칼륨, 셀레늄의 경우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생으로 먹는 것보다 조리를 해야 영양소가 풍부한 경우도 있다. 토마토 등에 풍부한 리코펜이 대표적이다. 코넬대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속 리코펜의 효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잘 익은 토마토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토마토를 살짝 익혀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당근은 필요로하는 영양소에 따라 권장되는 요리법이 다르다. 당근을 물에 삶을 경우 생으로 먹을 때 보다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높아지고, 당근을 기름에 조리할 경우 베타카로틴의 함량은 더 높아진다.(유럽영양학회지) 다만, 당근을 기름에 조리하면 생으로 먹을 때 보다 폴리페놀이나 비타민 함량은 줄어들 수 있다.3 색(色)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식물 특유의 색은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할 뿐 아니라 색상에 따라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를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고 한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병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과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파이토케미컬 색상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검은색, 흰색, 보라색으로 구분된다. 사과나 토마토, 딸기 등 빨간 빛을 내는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은 리코펜으로 이는 현존하는 생화합물질 중 활성산소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이나 당근 등 주황·노란색 식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베타카로틴은 체내로 들어온 뒤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을 초록빛으로 보이게 하는 클로로필 성분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보라색이나 자주색의 채소 및 과일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파이토케미컬로 혈전 생성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양파나 무 등은 주로 땅속에 묻혀 있어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탓에 흰색을 띈다. 이러한 식물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위암 및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검은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클로로겐산은 당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집기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7/11 10:50
  • 치아 건강 지키려면 피해야 할 여름철 '인기 음식'

    치아 건강 지키려면 피해야 할 여름철 '인기 음식'

    여름은 치아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치아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과를 찾는 환자 수가 7~8월에 가장 많다. 강북다인치과 최헌주 대표원장은 "여름에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탄산음료나 아이스커피 등 차고 단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된다"며 "이는 무심결에 치아 건강에 해를 입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탄산음료·아이스커피, 충치·잇몸질환 주범여름에는 유난히 치아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빙과류 등 차고 단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음식은 무더위에 갈증을 해소시켜주지만 산성 성분과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치아를 부식시키기 쉽다.보통 입속 산도가 PH 5.5 이하면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이 손상되기 시작하고, 충치가 생긴다. 탄산음료는 특유의 맛을 내기 위해 강한 산성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평균 산도가 PH 2.5~3.5 정도로 자주 마실 경우에는 법랑질이 산과 반응해 녹을 수 있다. 빙수나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도 충치를 잘 유발한다. 빙과류에는 단순당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입자가 작아 오랫동안 치아표면에 머물러 있어 충치를 일으킨다. 때문에 섭취 후 즉시 양치질을 하거나 입안을 헹궈야 한다. 아이스커피는 무더위로 인해 긴장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각성효과가 있다. 하지만 커피에 곁들이는 설탕, 시럽, 생크림의 당분은 입 속 산도를 높이고 세균을 생성해 충치나 잇몸질환​을 불러온다. 커피의 갈색 색소는 치아착색까지 유발한다. 최헌주 대표원장은 “치아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데 커피 같은 유색 음료를 마시게 되면 이 미세한 틈으로 색소가 침투해 치아 색이 누렇게 변색된다”며 “특히 아이스커피 속 얼음을 깨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는 치아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뜨거운 보양식, 치아 자극해 시린 증상 유발여름철 즐겨 찾는 음식으로는 뜨거운 보양식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이열치열이라고 하여 복날마다 삼계탕 등의 뜨거운 보양식을 즐겨왔다. 그러나 혀끝이 델 정도로 뜨거운 국물은 시린 증상을 유발하는 충치나 잇몸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할 수 있다.국물은 주로 육류를 우려내기 때문에 주성분이 기름인 경우가 많다. 기름기는 치아 표면이나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침투해 들러붙게 되며, 칫솔질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국물의 잔여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여러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국물 맛을 우려내는 데 쓰이는 소금, 고춧가루, 조미료 등에는 염분이 다량 함유됐다. 염분은 입속의 산성 성분을 증가해 충치의 원인인 산도를 높이기 때문에 세균이 활성화돼 치주염이나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국물이 치아 틈새로 들어갈 경우에는 치아 표면의 충치를 신경 부근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 충치가 신경까지 파고들면 뜨거운 국물이 치아에 자극을 줘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국물이 신경에 닿을 때마다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뜨거운 국물이 멀쩡한 잇몸까지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시원한 맥주, 잇몸 붓고 피나게 할 수 있어여름철이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맥주를 찾게 된다. 하지만 알코올 성분은 백혈구의 항균 능력을 떨어뜨리고 소주, 폭탄주 등과 같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과음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면서 잇몸이 붓고 잇몸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음주를 하게 될 경우에는 야채,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호두, 잣, 땅콩 같은 지방질이나 고기 및 생선류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최 대표원장은 “올바른 양치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으라”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11 10:24
  • 오메가3·로르산… 혈행·전립선 관리해 남성 건강 지킨다

    오메가3·로르산… 혈행·전립선 관리해 남성 건강 지킨다

    종근당건강은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프로메가 액티브맨' 출시를 기념해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메가 액티브맨은 남성 건강을 위한 5중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혈중 중성지질 수치와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지방산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로르산을 하루 두 캡슐로 섭취할 수 있다.오메가3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로 크게 DHA와 EPA로 구분된다. DHA는 두뇌·신경조직·망막의 주요 구성성분이며, EPA는 혈중 중성지방을 낮춰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 등으로 섭취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학회, 캐나다보건성 등 역시 건강 증진을 위해 오메가3 섭취를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있다.프로메가 액티브맨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로르산은 예로부터 인디언들이 남성 건강을 위해 섭취해온 열매로 알려진 쏘팔메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남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다양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쏘팔메토가 전립선 부피와 소변의 유속, 잔뇨량이 개선되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르산은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프로메가 액티브맨에는 오메가3지방산과 로르산뿐 아니라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추출물 라이코펜 성분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망간, 체내 면역기능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돕는 아연 등 영양소가 들어있어 남성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프로메가 액티브맨은 배뇨 후 잔뇨감이 있거나, 배뇨 속도가 떨어지는 남성, 화장실을 자주 가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수시로 깨는 남성, 잦은 회식으로 혈행 건강이 걱정되거나 전립선을 관리하고 싶은 남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프로메가 액티브맨은 세계 판매 1위 및 FDA GRAS 등재로 안정성 및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 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이 공기, 온도, 습도, 빛 등에 의해 기름이 노화되는 산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PTP 개별 포장 방식을 통해 외부 환경과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프로메가 액티브맨은 선착순 500명에 한해 전화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9:00
  • 자연이 준 항염 성분 '티모퀴논', 만병의 근원 염증 없앤다

    자연이 준 항염 성분 '티모퀴논', 만병의 근원 염증 없앤다

    '미의 여신' 클레오파트라가 미용과 건강을 위해 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블랙커민시드가 수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커민시드는 일명 '지중해의 검은 보석'이라 불리는 흑종초의 씨앗으로 고대 이집트와 중동지방에서는 2000년 넘게 약초로 쓰인 바 있다. 실제로 이슬람 경전 하디스에는 "블랙커민시드는 죽음을 제외한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현대에도 블랙커민시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블랙커민시드 관련 연구논문은 940여 건으로 다른 씨앗류인 치아시드(140여 건), 햄프시드(250여 건)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수치다. 또한, 198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블랙커민시드에 대해 '상부 호흡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블랙커민시드 속 티모퀴논, 천연 항염제 효과블랙커민시드가 수퍼푸드로 주목받는 이유는 '티모퀴논'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티모퀴논의 다양한 건강 효과 중 특히 '항염 효과'에 집중한다.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 몸속에 염증이 과도하게 생성될 경우 치주염·피부염·위염·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질환뿐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각종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최근에는 염증이 정신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캐나다 '중독 및 정신건강센터'의 제프리 마이어 박사팀이 강박성 인격장애(강박감과 충동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행동과 생각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정신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강박성 인격장애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의 일부 부분에서 염증 수치가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체내 염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염증은 외부 자극에 대한 신체 방어 반응에 의해 끊임없이 생성된다. 이 때문에 염증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등을 줄이고 항염 효과를 내는 물질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랙커민시드의 티모퀴논 성분은 체내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제거해 항염 효과를 낸다. 또한,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효소(COX-2효소)를 억제해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2011년 '식물요법연구'에 실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블랙커민시드의 효과' 논문에 따르면 30~54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0명에게 블랙커민시드를 한 달간 매일 1g씩 투여한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지표가 3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9:00
  • "척추질환… 수술, 시술, MRI 검사부터 하자는 병원은 피하세요"

    "척추질환… 수술, 시술, MRI 검사부터 하자는 병원은 피하세요"

    척추수술만큼 두려운 수술도 없다.척추수술 환자의 10~40%는 원하는 만큼 결과가 안 나오고, 5~10%는 수술 후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된 결과가 있을 정도이다. 척추 전문병원과 척추수술을 하는 의사가 급증하면서 척추 과잉치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말 제대로 된 척추 치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 척추수술 명의로 꼽히는 이대목동병원 척추센터 고영도 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을 만났다.
    피플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8:30
  • 폴리코사놀 효능 관련 논문 100편… 뉴트라슈티컬로 인정

    폴리코사놀 효능 관련 논문 100편… 뉴트라슈티컬로 인정

    최근 식품의약품 업계에 화두가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이다. 뉴트라슈티컬은 Nutrition(영양)과 Pharmaceutical(약)의 합성어로, 식품이지만 의약품에 준하는 효과가 있는 것들을 말한다. 뉴트라슈티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질병의 개선·완화 효과가 비교적 크고 명확한 것들이 해당한다. 과거에 식약처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의 양과 신뢰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눴다. 1등급은 과학적 연구결과가 많아 특정 효능이 명확히 입증된 경우에 부여하는데, 대표적인 생리활성 1등급 원료가 바로 폴리코사놀이다.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줄기와 잎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하는 성분이다. 옥타코사놀(63%), 트리아콘타놀(13%), 헥사코사놀(6%) 등 8가지 지방족 알코올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폴리코사놀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효과가 있다.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폴리코사놀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영향을 미쳐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8:30
  • 식물 생리활성 물질 풍부한 노니, 손상된 세포 살려 통증 잡아

    식물 생리활성 물질 풍부한 노니, 손상된 세포 살려 통증 잡아

    피로 회복과 피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한 병에 10만원을 호가하던 노니 주스가 최근에는 통증 완화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남태평양 등 열대지역에서는 노니를 진통제로 사용하고 있으며,'통증 치료 열매' '진통제 나무'로 부른다. 원주민들은 노니를 으깨서 베이고, 찢긴 상처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천식과 말라리아를 앓는 환자의 통증을 줄이는데도 쓴다. 노니가 통증을 줄이는 이유는 스코폴레틴, 프로제로닌, 이리도이드 같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식물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해서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해충 등 외부 자극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이다. 이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등 각종 이로운 역할을 한다.◇노니, 염증 억제하는 파이토케미컬 풍부▷스코폴레틴=사이토카인같은 염증 매개 물질의 활동을 제지한다. 2011년 국제 약리학회지에 실린 연구를 보면, 노니에서 추출한 스코폴레틴이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염증을 차단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는 "스코폴레틴은 염증 유발 물질인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소염진통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프로제로닌=손상된 세포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단백질을 합성하고 재생을 돕는다. 이부용 교수는 "프로제로닌은 단백질 구조를 복원하기 때문에 세포가 견고해지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노니에는 이 프로제로닌 성분이 파인애플보다 40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이리도이드=식물이 외부로부터 상처를 입으면 자체 치유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다. 이리도이드는 바이러스나 병균을 막아내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2003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천연식물 노니 추출물에 관한 연구'를 보면 노니 추출물을 암 세포에 주입했더니, 암 세포 번식이 억제되고 손상된 세포가 재생됐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8:00
  • 눈병, 합병증 생기면 결막에 흉터… 안과서 치료 받아야

    눈병, 합병증 생기면 결막에 흉터… 안과서 치료 받아야

    여름철이면 흔히 '눈병'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결막염은 흰자에 염증과 충혈이 생기는 안과 질환으로, 여름철에는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 눈병), 인후 결막염을 주의해야 한다.여름에 눈병 환자가 많은 것은 여름철에는 날씨가 덥고 습해 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일 뿐만 아니라,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는 경우가 많아 전염이 쉽기 때문이다. 한길안과병원 최진영 부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유행하는 눈병에 대해 알아본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8:00
  • 고혈압 예방하는 생활습관 '3가지'

    고혈압 예방하는 생활습관 '3가지'

    고혈압은 한국인 4명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심장으로 혈액이 들어가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이라 한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 벽과 심장 등에 무리가 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콩팥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그런데 고혈압은 식단, 운동, 음주나 흡연 등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이를 철저히 관리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을 예방·완화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체중 1kg 줄이면 혈압 2.5mmHg 떨어져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당장 문제가 없더라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혈관건강이 나빠져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비만하면 혈관에 지질이 쉽게 쌓여 혈관내피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비만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인자로, 체중이 1kg 감소하면 수축기 혈압이 최대 2.5mmHg 낮아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체중만 줄여도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체지방을 줄일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말초 혈관이 확장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1주일에 3~4회 30분 이상 꾸준히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하면 된다.◇나트륨 줄이고 등푸른생선·버섯 섭취 늘려야고혈압을 예방하려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높아진 체내 염분농도를 맞추기 위해 혈액량이 많아져 혈압이 오른다. 실제로 나트륨 섭취가 적은 이누이트족은 고혈압 방별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트륨이 많이 든 가공식품을 적게 먹고 외식 빈도를 줄여야 한다. 식사 시 일부러 간을 약하게 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미국 미시건 대학 라지브 사란 교수팀의 연구결과, 하루 소금 섭취량을 2000㎎ 이하로 제한한 사람들의 혈압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11㎜Hg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튀긴 음식이나 버터를 사용한 과자류는 혈중 지질농도를 증가시켜 혈관벽을 두껍게 만든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오를 위험이 커진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지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HDL을 높여 혈관벽을 건강하게 해 혈압을 낮춘다​. 불포화지방은 꽁치,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과 견과류에 풍부하다. 버섯과 미역, 김 등의 해조류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스트레스 줄이고 마음의 여유 갖기자주 욱하거나 화내면 고혈압이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흥분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신체가 위급할 때 대처하는 신경계)이 활성화돼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기 때문이다. 평소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 흡연을 하는 것도 고혈압 위험을 높여 피해야 한다. 취미활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8:00
  • 무릎 관절염, 초록입홍합 오일 등 항산화 식품 섭취해 개선

    무릎 관절염, 초록입홍합 오일 등 항산화 식품 섭취해 개선

    관절염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1년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408만2690명이었지만 2013년에는 430만1837명, 2015년에는 449만1909명으로 4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설문조사에서는 관절염이 '발생할까봐 걱정되는 질환' 2위에 꼽혔다.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을 걱정하는 이유는 '통증' 때문이다.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중장년층이 많이 앓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통증이 심해 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거나, 걷기 같은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우울증이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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