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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 공포증 있으세요? '5가지' 기억하세요

    비행 공포증 있으세요? '5가지' 기억하세요

    직장인 이모(35)씨는 최근 친구와 싱가포르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전 마음이 한껏 들떴던 것도 잠시 비행기를 타자마자 공포감이 몰려왔다. 자신이 탄 비행기에 사고가 나 추락할 것 같은 걱정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이씨는 비행하는 약 6시간 동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무더위를 피해 해외·국내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은 8월이다. 그런데 이씨처럼 '비행 공포증'에 시달려 장거리 여행을 가고 싶어도 꺼리게 되거나 심지어 포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비행기공포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불안스트레스과 이정현 전문의의 도움말로 비행 공포증 이기는 법을 알아봤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07:11
  • 늙어가는 피부… 주름·탄력 되살리는 법

    늙어가는 피부… 주름·탄력 되살리는 법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거는 주름과 탄력 저하다.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는데,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빠르게 감소해 증상이 악화한다. '동안' 피부를 갖기 위해선 피부 주름과 탄력에 시경써야 한다. 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은 "주름에는 보톡스와 필러가, 탄력저하에는 실리프팅을 이용한 치료가 일반적"이라며 "개인의 피부상태와 증상에 맞춰 복합적인 시술을 하면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표정을 짓는 습관에 따라 근육이 반복해 수축하면서 얼굴에 다양한 주름이 생긴다. 이를 표정주름(동적주름)이라 하는데 주로 눈가·이마·미간·이마 등에 잘 생긴다. 표정주름을 완화하는 데 보톡스 시술이 효과적이다. 주름 부위에 보툴리눔 신경독소를 주입해 주름을 팽팽하게 펴는 원리이다 노화가 주된 원인인 정적 주름은 보톡스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주로 입가에 생기는 팔자주름이 정적주름에 해당하는데, 이때는 필러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히알루론산 성분의 주사제를 주름에 주입하면 깊게 패인 정적주름이 채워진다. 이로 인해 얼굴 주변에 가라앉은 피부가 올라와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전체의 탄력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보톡스나 필러로 주름을 개선했다 하더라도 피부에 탄력이 없으면 노화해보이기 쉽다. 이를 방지하는 것이 실리프팅이다. 김희중 원장은 '실리프팅은 얼굴윤곽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라며 "피부 내 특수한 실을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삽입된 실이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고 말했다. 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이물감도 적은 편이다.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실 모양이 쓰인다. PDO단사(가느다란 일장형 실)와 코그실(갈고리 모양 돌기가 달린 실)이 대표적이다. 코그실은 실 두께에 따라 최대 1년 반 이상 효과가 오래 지속돼 인기다. 최근에는 원뿔 모양 실을 삽입하는 '실루엣소프트'도 등장했다. 실이 늘어진 피부를 위로 잡아당겨주고, 피부조직에 머물면서 콜라겐의 활발한 생성을 유도한다. 김희중 원장은 "이같은 시술은 10~30분 정도로 치료시간이 짧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톡스와 필러는 안전한 피부 부위에 주입해야 하며, 실리프팅 등은 시술자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타날 수 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게 안전하고 환자가 원하는 효과와 부위·후유증 여부 등을 상담한 뒤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택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8 07:00
  • 수능 D-100일… 자녀에게 "많이 힘들지?"라고 물어보세요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큰 시험을 앞둔 시기에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러면 의욕과 집중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질 수 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마음 건강에 신경 써야 할 때다.우울증은 환자가 증상을 직접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변에서 증상을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 자녀가 잠은 잘 자는지, 식사는 잘 하는지 등 기본적인 생활리듬부터 챙겨야 한다. 이외에도 자녀가 이유 없는 두통, 소화불량, 근육통, 답답함 등의 그 전에 없던 증상을 호소하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고3 수험생에게 가장 좋은 처방은 오랜 사랑이 기반된 신뢰와 공감”이라며 “평생을 지켜봐온 부모의 말 한마디가 입시 스트레스에 놓인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잘하고 있지?', '믿는다’ 같은 부담을 줄 수 있는 질문보다는 ‘많이 힘들지?’, '힘들면 얘기해' 같은 신뢰와 공감을 느끼게 하는 대화를 나누라”고 말했다. 우울 증상을 자가진단으로 알아볼 수도 있다. 다음 아홉 가지 증상 중 다섯 가지 이상에 해당되고 이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됐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흥미나 즐거움 저하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 혹은 식욕증가나 체중증가 ▷불면이나 수면과다 ▷정신운동성 초조나 지체 ▷피로감이나 기력상실 ▷가치감 상실이나 지나친 죄책감 ▷사고력 및 집중력 저하, 우유부단함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사고, 자살기도 등이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8/08 06:25
  • 수원 이춘택병원,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

    수원 이춘택병원,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환자안전’과 ‘지속적 질 향상’을 기본적인 가치로 설정, 의료법 제58조3의 1항에 명시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 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의 주된 내용을 포함한 약 400여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또한 환자안전 기준을 포함한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을 마련한 것은 물론, 추적조사를 이용한 조사방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춘택병원은 까다로워진 2주기 인증을 받기 위해 자체적으로 인증 TF팀을 만들어 1년 전부터 총력을 기울여 준비했다. 특히 적정관리팀과 감염관리실을 신설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주력했으며 환경적인 부문에도 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관절전문병원으로서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자부심을 갖고 이에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진료와 우수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18개의 관절 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1기에 이어 2기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병원이기도 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7:03
  • 중앙대병원, 한부모 가정 건강 그물망 지원사업 실시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병원 송봉홀에서 ‘한부모 가정 건강 그물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부모 건강 그물망 지원사업이란 한부모 가정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家長)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해 이들이 건강한 삶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료복지 사업이다. 경제적 상황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의 가장들은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예상치 못한 질병을 발견했을 경우 치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두산'의 후원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 공동으로 지원해 진행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 7월 24일~28일까지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각 기관을 통해 지원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가장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정밀건강검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3년도부터 두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의료취약계층 중증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명의 환자에게 검사, 입원 및 수술 치료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7:00
  • 누런 치아 고민… 집에서 '셀프미백' 해도 될까?

    누런 치아 고민… 집에서 '셀프미백' 해도 될까?

    하얗고 깨끗한 이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때문에 치아 미백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집에서 하는 자가 미백과 병원 치료 등 다양한 치아미백 방법이 있지만, 자칫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아는 음식에 든 갈색 색소가 오랫동안 이에 닿아 변색된다. 주로 커피·카레 등에 든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 안으로 들어가 착색되면서 이가 어둡게 변한다. 이외에도 태어날 때부터 치아가 노란 경우도 있다. 노란빛을 띄는 치아안쪽의 상아질이 두꺼운 탓이다.  레몬이나 식초로 이를 문지르면 치아가 하얘진다고 생각해 민간요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원인 색소를 빼내지 못할 뿐 아니라 치아의 겉면을 손상시킬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셀프미백 제품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미백제의 과산화수소 성분이 치아 바깥쪽의 법랑질에 닿으면 표백작용을 하는 산소가 생성된다. 이 산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착색물질은 제거하는 원리이다. 그러나 개인마다 치아 상태가 다르고 미백제의 용량을 조절하기 힘들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과도한 미백 성분이 치아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면 치주염이나 이 시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생성된 산소가 치아 중간층을 자극해 이가 시리고 반복해서 사용하면 치아 안쪽 신경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부작용이 적고 정확한 치아 미백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개인의 치아 상태와 변색 정도의 따라 전문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미백제를 바르고 광선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가 미백에 비해 시간이 짧게 걸린다. 병원 치료를 통한 미백도 일시적으로 이시림 현상이 나타나나 대개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사라진다.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치아가 변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커피·카레·탄산음료 처럼 색소가 든 음식을 먹은 뒤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양치질이 힘든 상황이라면 섭취 직후 물로 입 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흡연도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원인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6:59
  • 일반약 인기 1·2등 '까스활명수·아로나민'… 그밖의 순위는?

    일반약 인기 1·2등 '까스활명수·아로나민'… 그밖의 순위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처음으로 20조원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의약품(바이오의약품 포함) 시장규모는 2015년 19조2364억원에서 2016년 21조7256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도 생산실적 2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5년 16조9696억원에서 2016년 18조8061억원으로 10.8% 늘었고, 수출 역시 같은 기간 3조3348억원에서 3조6209억원으로 5.9% 늘었다. 특히 백신제제와 비타민제 생산실적이 높아졌다. 비타민제 생산실적은 2015년 대비 지난해 17.7% 증가했고, 피로회복제로 사용하는 간장질환용제도 같은 기간 24.9% 증가했다. 제약사별 생산실적은 ‘한미약품’이 2015년에 이어 7047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종근당 6846억원, 대웅제약 5975억원, 녹십자 5756억원 순이었다.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에서는 까스활명수큐액(483억원), 아로나민골드정(393억원), 판피린큐액(316억원)이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가탄에프캡슐, 아로나민씨플러스정, 인사돌플러스정, 인사돌정, 이모튼캡슐, 기넥신에프정, 후시딘연고, 판콜에스내복액,우루사정, 레가론캡슐 순이었다. 상위 30개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제약사는 대웅제약이었고, 뒤를 이어 동화약품이 4개 제품, 동국제약이 3개 제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6:51
  • 나누리병원, 조손가정 위해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마련

    나누리병원, 조손가정 위해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마련

    강남나누리병원이 지난 4일 '함께하는 기쁨, 나누리와 조손가정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조손가정 다섯 가구를 초청했다. 조손가정은 충남 예산군에서 세 가정, 강남구와 성동구에서 각각 한 가정을 선발했다. 이번 조손가정 선발은 예산군청과 강남보건소, 성동구청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나누리병원의 '사랑나눔바자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조부모들에게는 척추관절 진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건강프로그램을, 손자녀들에게는 놀이공원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했다. 참석하지 못한 손자녀들에게는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선물로 증정했다. 강남나누리병원 임재현 병원장은 "그동안 아이들을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조부모님들께서는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나누리병원의 '함께하는 기쁨, 나누리와 조손가정의 행복한 동행'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6:47
  • 밀가루의 누명, '글루텐'은 정말 몸에 나쁠까?

    밀가루의 누명, '글루텐'은 정말 몸에 나쁠까?

    밀가루는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법이 다양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다. 반죽해 면으로 만들어 먹거나 과자·빵 등 여러 음식에 사용된다. 그러나 밀가루의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셀리악병(Celiac disease)'의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밀가루를 먹지 않겠다는 사람이 늘어났다. 밀가루는 정말 우리 몸에 해로울까?밀가루의 원료인 밀은 100g당 327kcal로 탄수화물 71g, 단백질 11.3g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이 단백질을 이루는 성분 중 하나가 글루텐이다. 밀가루가 원인이라고 셀리악병은 몸속에서 글루텐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이를 소화·흡수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밀가루가 주식인 서양인의 약 1% 정도에서 나타나나 국내에서는 셀리악병 환자가 매우 드물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악병 환자들은 밀가루를 먹으면 복통·설사 증상을 호소한다. 심하면 피부발진이나 호흡곤란을 겪기도 한다.한편, 밀가루를 먹고 속이 좋지 않은 경우는 셀리악병이 아닌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일 수 있다. 글루텐 불내증도 위장의 소화효소들이 글루텐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발생하나, 셀리악병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 밀가루를 먹으면 장에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해 설사하는 정도이다. 이 경우 효소나 젖산균이 들어간 음식을 함께 먹어 증상을 막을 수 있다.글루텐 자체가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불내증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글루텐 자체가 질병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글루텐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것이 원인이다. 이런 질환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 밀가루의 글루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글루텐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견해도 있으나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글루텐 자체가 살을 찌게 한다기보다, 빵·과자 등 밀가루 음식에 사용되는 버터나 당분의 칼로리가 높은 것이 비만해지는 이유이다. 다이어트 효과나 건강효과를 보기 위해 글루텐이 제거된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는 것은 효과가 없다. 단, 글루텐 불내증이 심한 사람이나 셀리악병 환자는 밀가루를 먹지 말아야 한다. 혹은 시중에 판매되는 글루텐이 제거된 글루텐 플 밀가루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주의하는 게 좋다. 글루텐 때문이 아니라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혈당을 빨리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5:41
  • 허리 디스크에 도수치료, 어떤 장점 볼 수 있나?

    허리 디스크에 도수치료, 어떤 장점 볼 수 있나?

    허리디스크는 추간판 중앙의 수핵이 큰 충격을 받거나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해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통증이 동반된다. 발생 초기에 가벼운 허리통증이 반복되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단순 만성 요통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증상이 악화돼 주의해야 한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장기간 방치하면 허리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다리 저림 증상과 함께 엉치뼈가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며 “심할 경우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걷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권장된다. 이중 도수치료는 척추, 관절, 전신 근육, 근막, 신경에 관련된 물리치료의 특수한 분야의 하나다. 손만을 이용해 물리적인 힘을 가함으로써 척추 불균형을 개선한다. 잘못된 자세로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척추의 미세한 틀어짐을 바로 잡아 체형을 교정하기도 한다. 이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조직이 엉겨 붙은 것을 떼고, 부종·염증을 없애는 효과를 보인다. 허리디스크 외에 목디스크 등 다른 부위의 디스크 질환에도 쓰일 수 있다. 정병주 병원장은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로 허리디스크 증상을 완화함과 동시에 신체 불균형 개선, 관절 가동범위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수치료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작용이 비교적 적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당뇨병, 고혈압 환자, 고령 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사람의 손을 사용하는 의료진과 대면 치료를 통해 환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보통 1회에 60분이 걸리고 주 3회 이상, 4주가량 치료했을 때 효과를 본다. 한편, 도수치료 후에는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삐딱한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
    신경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7 15:40
  • 미니 뇌졸중,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구체적 증상은?

    미니 뇌졸중,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구체적 증상은?

    갑자기 발을 헛디디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생겼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미니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뇌허혈발작' 증상이다. 뇌 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전에 혈관이 잠시 막혔다 풀리면서 발생한다. 미니 뇌졸중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한번 나타나면 재발이 잦고 이후에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일과성뇌허혈발작이 나타난 환자의 약 20~30%가 세 달 이내에 뇌졸중으로 쓰러진다.◇뇌졸중… 동맥경화·고지혈증으로 혈관건강 나빠져 발생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은 국내 60세 이상의 사망원인 1위인데다, 사망하지 않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매우 치명적이다. 뇌졸중은 여러 혈관 질환이 주된 원인이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뇌출혈은 주로 고혈압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너무 세져 혈관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 발생한다. 이런 혈관 질환에 걸리면 혈관의 기능이 떨어지고 혈관을 막는 혈전(피떡)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신체 기능 떨어지고 회복 안 돼… 미니뇌졸중 환자 위험뇌졸중이 나타나면 손상된 뇌혈관의 부위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이 남는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발을 절뚝이기도 한다. 단어를 잘 생각해내지 못하는 등 말이 어눌해지고, 심하면 혼자서 식사나 배변을 하지 못한다. 만약 뇌출혈로 인해 뇌혈관이 아예 터져버리면 짧은 시간 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편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질병이다. 뇌 혈류가 일시적으로 막혔다 풀리면서 신체 마비·발음 이상·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곧 사라진다. 이는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로 환자 중 절반은 48시간 내에 뇌졸중을 겪는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졌다 하더라도 원인이 되는 혈관 장애는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방치하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평소 혈관 관리 중요… 증상 보이면 즉시 병원찾아야뇌졸중을 막기 위해선 평소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동맥경화·고혈압 등의 위험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기름지고 지방이 많이 든 튀김·인스턴트 식품 등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과일을 즐겨 먹는 게 좋다. 채소에 든 식이섬유는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국물은 되도록 적게 먹는 게 좋다. 짠 음식 속 나트륨은 고혈압을 악화시켜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술과 담배도 혈관 벽을 손상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일과성뇌허혈발작같은 뇌졸중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뇌세포는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 20초 이내에 마비되고 4분이 넘으면 뇌세포가 죽기 때문이다. 또 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발병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혈압·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해 혈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4:55
  • 청연한방병원, 아이돌봄·베이비시터 서비스 지원

    청연한방병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8월부터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정부에서 시행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 또는 민간업체의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연간 12회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진행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만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자녀를 둔 청연의 임직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해당 조건에 맞는 청연의 임직원은 1회당 3만원~17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연은 근속 5년을 채운 직원에게 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연간 3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이상영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4:44
  • 신플로릭스,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폐렴구균(19A형)에 의한 질환도 예방

    신플로릭스,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폐렴구균(19A형)에 의한 질환도 예방

    글로벌제약사 GSK는 자사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진이 참여한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연구에서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인 19A에 의한 수막염, 균혈증 등 침습성 폐렴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최근 열린 제 35차 유럽 소아감염병학회(ESPID)에서 발표되었다.이번 연구는 WHO와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이하 IVAC), 미 질병관리본부(CDC) 소속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1994년부터 2015년까지 출간된 논문들에 2017년 1월까지의 추가분석 자료를 더해 이루어진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가 백신과 13가 백신 모두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폐렴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가 백신인 신플로릭스의 경우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인 19A에 의한 침습성 질환에도 유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IVAC가 업데이트한 폐렴구균 백신 평가 보고서에서도 나타났다. IVAC 보고서는 10가와 13가 백신 모두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과 폐렴 예방에 효과적이며, 10가 백신 신플로릭스의 경우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19A뿐 아니라 혈청형 6A에 의한 질환에 대해서도 유효성을 보였다고 명시하고 있다. IVAC는 미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산하 백신연구센터로 전 세계적인 백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세계백신연합 GAVI의 후원으로 백신 정책에 대한 정보와 분석을 제공한다. 아태지역 학술부에서 신플로릭스를 담당하고 있는 브루스 먼갈(Bruce Mungall) 박사는 “19A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질환에 대한 신플로릭스의 유효성이 국제적인 전문가들에 의한 독립적인 문헌 고찰에서 재입증 됐다”며 “이 결과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폐렴, 수막염에 의한 입원률 감소 면에서 10가 백신과 13가 폐렴구균 백신 중 어느 한 백신이 더 우월하다는 근거가 없다는 범미보건기구(PAHO)의 남미 지역 문헌고찰 결과에 뒤이어 나온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GSK ‘신플로릭스’는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예방 백신으로, 폐렴구균에 의한 수막염, 균혈증 등 침습성 질환과 폐렴, 급성 중이염까지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생후 6주~5년의 영유아에게 접종할 수 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08/07 14:24
  • 열사병, 소뇌 손상시켜 '어지러움' 유발한다

    열사병, 소뇌 손상시켜 '어지러움' 유발한다

    열사병이 '지연성 소뇌 손상'을 일으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열사병은 과도하게 높은 온도의 환경에 노출됐지만, 신체에서 발생한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벼운 탈진, 두통, 어지럼증에서부터 다발성 장기손상과 중추신경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또 열사병으로 인해 신체의 심부온도가 40도를 넘으면 몸의 온도조절기능이 망가져 장기가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다.열사병의 급성기 증상(고열·의식장애·​덥고 건조한 피부)과 발병 기전은 잘 알려졌지만, 급성기 증상이 회복된 후 발생하는 장기적 합병증이나 질환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팀은 열사병 환자 진료를 통해 열사병이 발현된 후에 나타나는 장기적 증상과 질환을 확인, 그 원인에 대해 확인하고자 환자 케이스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증상이 가벼운 열사병도 초기 증상이 회복된 후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아울러 연구팀은 전정기능검사를 통해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 ‘지연성 소뇌손상’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김지수 교수는 “열사병 환자가 발생한 경우, 우선은 체온을 빠른 시간 내에 떨어뜨려야 심각한 뇌 손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더해 열사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어지럼증 증상을 간과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정밀한 검사 및 평가를 통해 소뇌의 평형기능에 이상은 없는지, 지연성 뇌손상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열사병 환자에게서 장기적 소뇌손상이 확인된 만큼, 향후 지연성 소뇌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열사병으로 인해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의식 수준 저하나 이상 행동 및 판단력 저하를 보이거나 심하면 혼수상태로 빠질 수 있다. 특히 소뇌의 기능 이상이 제일 먼저 나타날 수 있는데,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손발을 정밀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떨리듯이 움직이는 현상을 보일 수 있다.때문에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환자의 경우 초기 증상이 회복되더라도 면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어지럼증이 다시 발생할 경우에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소뇌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한편,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책임저자), 고대안산병원 정일억 교수(1저자), 부산대학교병원 최서영 교수(공동저자) 등 어지럼증 전문의들의 협동연구로 이뤄졌으며, 신경학 분야의 저명학술지인 ‘신경학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4:20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가상현실앱 '힐링유VR' 출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가상현실앱 '힐링유VR' 출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환자들의 디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인 '힐링유 VR'을 이달 출시했다. 지난 1월 선보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VR+앱'이후 두 번째다. '힐링유 VR'은 프랑스, 사이판 등 해외 관광명소나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우주관람차 등 놀이공원을 가상 현실로 구현해 환자들이 고단한 병원생활을 잊고 활력을 얻도록 도와 심리적 안정을 되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남석진 암병원장은 "힐링유 VR은 특별히 암진단과 치료과정 중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VR 컨텐츠들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힐링유 VR'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가상현실과 연계해 개발하고, 원내 VR체험존을 구축, 병동과 통원치료센터 등을 통해 암환자를 위한 VR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3:48
  • 정종준 뇌경색 고백… 뇌혈관 건강 지키려면?

    정종준 뇌경색 고백… 뇌혈관 건강 지키려면?

    배우 정종준(61)이 과거 뇌경색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그는 오늘(7일) KBS2‘여유만만'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 도중 주저앉았다. 대학 생활 이후 흡연과 음주를 많이 해 몸이 망가졌다"고 털어놨다. 그가 앓았던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한 종류로 국내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를 차지할 만큼 생명에 치명적이다. 뇌경색은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평생 신체적 장애를 남기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뇌경색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경색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아예 막혀 발생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이다. 동맥경화는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진 상태로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고지혈증에 걸리면 혈중에 지질 성분이 많아져 혈전(피떡)이 생기기 쉽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발생한다. 뇌경색에 걸리면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고 뇌 일부가 괴사한다. 손상된 혈관 부위에 따라 인지·언어·행동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대개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것도 뇌경색의 증상이다.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되돌릴 수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 뇌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뇌경색의 주요 원인인 동맥영화와 고지혈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흡연·음주·짠 음식 등을 피해야 한다. 이는 뇌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관 벽을 손상시켜 뇌혈관의 건강을 해친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채소·과일을 먹는 게 좋다.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비만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만은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주범이자. 만약 뇌경색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뇌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장애를 막기 위해, 매트 운동·균형훈련 등의 운동치료와 전기자극치료 등이 시행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1:31
  • 인천성모병원, 침수피해 주민들에게 3천만원 기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3일 인천지역에 내린 기습폭우로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병원 인근 부평2동 및 부평6동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천만원을 기탁했다.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에도 집중 호우로 시름에 잠겨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민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병원 교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07 11:12
  • 시험관 아기 시술 후 조기 유산 여부 예측 가능해져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신정호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과 공동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 이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시험관 아기 시술 후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첫 혈액검사에서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측정해 임신 18주까지 임신 유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이전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임신 후 원인불명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 ng/mL 이상인 산모의 임신 유지율은 98%였으며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 ng/mL이하인 산모의 임신 유지율은 그의 절반보다 낮은 41.8%로 나왔다. 즉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 ng/mL 이상이어야 하며 만약 이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유산율이 높아진다.김용진 교수는 “프로게스테론은 산모의 자궁과 유방, 뇌에 영향을 미치고 태아 성장에 영향을 줘서 임신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지만 지금까지 정확히 수치화된 기준이 없어 조기 유산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 25 ng/mL를 조기 유산의 명확한 기준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되어 조기 유산 치료와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산모를 선별하는 직접적인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진다. 지금까지 프로게스테론이 임신 유지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정확한 수치가 제시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수치화된 기준이 발표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유산 가능성 유무를 판별하여 사전에 유산을 막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 PLOS ONE, 7월호에 게재됐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1:11
  • 해외유입 콜레라 '4번째 환자' 발생… 모두 필리핀 여행객

    해외유입 콜레라 '4번째 환자' 발생… 모두 필리핀 여행객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콜레라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지난 2일 제주항공(7C2306)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내로 입국한 30대 여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올해 해외에서 콜레라에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환자는 모두 4명이다. 3명은 필리핀 세부 여행자였고, 이번 여행자는 마닐라만 여행했다.질병관리본부는 해당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과 최근 필리핀을 여행한 후 심한 설사,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병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발생우려로 필리핀을 2017년 2월 10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동남아 여행 중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 ▲​익혀 먹기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음료수만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를 준수해야 한다.콜레라 등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1:10
  • 습관성 야식, 소화기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악영향

    올해는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더 많을 정도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렇게 잠 못 이루는 밤을 달래기 위해 시원한 맥주와 함께 치킨, 피자 등을 함께 하는 ‘피맥’, ‘치맥’ 등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치맥’, ‘피맥’ 등이 습관화될 경우 소화기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개 이러한 음식들은 짜고 기름진 음식들인데, 과도한 나트륨 및 칼로리가 소화기질환과 성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야식을 먹게 되는데, 이것이 습관이 되면 오히려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기경 과장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과 기름진 음식을 섭취할 경우 처음에는 뇌 내 중추신경을 자극, 쾌감을 느끼게 되지만 습관이 될 경우 이러한 보상체계가 망가져 야식 그 자체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며 “야식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야식 중독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더운 여름 밤 맥주와 함께 즐기는 야식의 판매량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모 온라인 쇼핑몰이 열대야가 시작된 이후 열흘 동안 심야시간 대 판매량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야식 e쿠폰 판매량이 약 5~8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식사와 별개로 먹는 이런 야식들은 위장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야간에는 소화기관의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소화불량이 일어나기 쉽다. 여기에 기름지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은 위에 자극을 줘 위염, 위궤양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맥주와 함께 즐기는 치킨, 피자, 감자튀김 등의 야식들은 대체로 고열량, 고지방에 나트륨 함량도 높은 경우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감자튀김은 1회 제공량(150g) 당 열량은 460kcal, 지방은 23.6g(46%), 포화지방은 4.6g(31%), 나트륨은 369mg(18%)이다. 양념치킨은 1회 제공량(200g) 당 열량은 552kcal, 지방 26.8g(53%), 포화지방 5.4g(46%), 나트륨 805mg(40%)에 달한다. 맥주 안주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프라이드 치킨과 피자 또한 마찬가지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프라이드 치킨의 경우 100g 당 열량은 336kcal, 지방은 22g, 포화지방은 4.3g, 나트륨은 344mg이다. 피자도 1조각(150g) 당 각 397kcal, 15g, 6.8g, 655.8mg이다.이렇게 과다섭취한 열량이나 지방, 나트륨은 성인질환의 원인이기도 하다. ​특히 피자, 치킨 등의 경우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데, 이러한 포화지방을 과도 섭취 시에는 이상지지혈증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트륨 또한 혈압 상승 및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위험성을 높인다.  기름지고 짠 음식이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이러한 치맥, 피맥 등 야식을 습관적으로 찾는 이들이 있다. 이렇게 의도치 않게 야식에 의존할 경우에는 정신 건강 측면에서 그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야식을 습관적으로 먹는 이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러한 야식 섭취로 기분을 푼다. 대한비만학회 연구에도 야식을 섭취하는 이들의 경우 경미한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정신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습관적인 야식 섭취는 일종의 ‘중독’ 증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베이컨∙소시지∙치즈케이크 등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인스턴트 식품이 마약처럼 뇌의 핵심 보상중추를 지나치게 자극, 쾌감을 유발함으로써 먹지 않고는 못 견디는 강박섭식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해외 연구결과도 있다.늦은 시간에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몸은 수면 시간에도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쉴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수면부족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더 악화, 다시 잠을 잘 수 없어 야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야식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담배나 알코올 중독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것처럼, 야식 중독 또한 ‘중독’의 차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먼저 인식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을 야식 섭취 등으로 해소하는 습관을 버리고 그 원인을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자세가 필요하다.이기경 과장은 “야식 중독이 아직 심각하지 않을 경우에는 충분한 수면 및 규칙적인 식사, 다른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며 “다만 생활습관 교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서도 조절되지 않을 때에는 우울증 같은 기분 장애 혹은 수면관련 식이장애(sleep-related eating disorder)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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